전체메뉴

검색
  • 금융위원장 "부동산 자금쏠림 개선…필요시 즉각 추가 조치"
    금융위원장 "부동산 자금쏠림 개선…필요시 즉각 추가 조치"
    은행 2025.10.20 10:17:31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국회를 찾아 금융 당국의 핵심 정책 기조로 생산적 금융 전환,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시장 안정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를 대상으로 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부동산·수도권 중심의 금융 쏠림을 개선해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150조 원의 국민성장펀드를 금융과 산업 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로 삼겠다고 했다. 그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 은행 몸서리에…가계대출 초고신용자 비중 27%→49%
    은행 몸서리에…가계대출 초고신용자 비중 27%→49%
    은행 2025.10.20 06:41:00
    주요 시중은행이 새로 취급한 가계대출의 절반가량은 신용점수 951점 이상의 초고신용자에게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점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따라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꾸준히 높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 7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 19조 800억 원 중 9조 3100억 원(49%)이 신용점수 951~1000점대 차주를 대상으로 나
  • 주담대 금리 오르고 금융채 금리 상승…곳곳서 시장금리 뒤틀린다
    주담대 금리 오르고 금융채 금리 상승…곳곳서 시장금리 뒤틀린다
    은행 2025.10.20 05:55:00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와 부동산 대책, 금융시장 불안이 겹치면서 곳곳에서 시장금리가 역전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저신용자에게 낮은 금리를 적용하라는 정부의 방침마저 현실화할 경우 국내 금리 체계가 완전히 뒤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①뒤집힌 주담대·코픽스 금리 차…3년 3개월만 최대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예금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08%다. 코픽스 금리(2.49%)와의 격차는 1.59%포인트로 2022년 5월(1.79%포인트) 이후 가장 크다.
  • 은행권 대출한도 넘겨…대출절벽 현실로
    은행권 대출한도 넘겨…대출절벽 현실로
    은행 2025.10.20 05:30:00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할당량을 초과해 연말 ‘대출 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10·15 대책’으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역시 고가 대출 한도를 적용받는 데다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대출을 위한 6억 원 이하 주택 비중은 서울 기준 15%에 불과해 정부가 과도하게 실수요자를 옥죄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은 14일 현재 연간 한도(9102억 원)를 수천억 원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과 NH농협은 지난달 기준 연간 한도를 소진했고 KB국
  • 금융 불안에 대출 규제까지…시장금리가 뒤틀린다
    금융 불안에 대출 규제까지…시장금리가 뒤틀린다
    은행 2025.10.19 17:55:22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와 부동산 대책, 금융시장 불안이 겹치면서 곳곳에서 시장금리가 역전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저신용자에게 낮은 금리를 적용하라는 정부의 방침마저 현실화할 경우 국내 금리 체계가 완전히 뒤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①뒤집힌 주담대·코픽스 금리 차…3년 3개월만 최대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예금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08%다. 코픽스 금리(2.49%)와의 격차는 1.59%포인트로 2022년 5월(1.79%포인트) 이후 가장 크다.
  • 은행권 한도 초과…연말까지 대출 절벽
    은행권 한도 초과…연말까지 대출 절벽
    은행 2025.10.19 17:38:19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할당량을 초과해 연말 ‘대출 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10·15 대책’으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역시 고가 대출 한도를 적용받는 데다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대출을 위한 6억 원 이하 주택 비중은 서울 기준 15%에 불과해 정부가 과도하게 실수요자를 옥죄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은 14일 현재 연간 한도(9102억 원)를 수천억 원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과 NH농협은 지난달 기준 연간 한도를 소진했고 KB국
  • 지점당 대출한도 월 10억 제한…"실수요자를 투기세력 취급" [10·15 부동산 대책 후폭풍]
    지점당 대출한도 월 10억 제한…"실수요자를 투기세력 취급" [10·15 부동산 대책 후폭풍]
    은행 2025.10.19 17:29:22
    정부가 ‘10·15 대책’을 발표하면서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대출은 담보인정비율(LTV)을 강화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혼부부나 신생아 가정을 위한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은 LTV가 유지됐다. 디딤돌대출은 LTV 70%, 보금자리론은 생애최초와 실수요자 기준으로 LTV 70%가 그대로 적용된다. 하지만 문제는 주택 가격이다. 디딤돌은 집값이 5억 원, 보금자리론은 6억 원 이하의 주택만 대출 대상이다. 부동산 중개 업체 집토스가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 9월까지 6억 원 이하 아파
  • KB금융, 두바이와 가상화폐 협력 논의
    KB금융, 두바이와 가상화폐 협력 논의
    은행 2025.10.19 14:53:31
    KB금융그룹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정부와 가상화폐와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B금융그룹은 13일부터 17일까지 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GITEX 글로벌 2025’에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창권 KB금융 디지털·IT 부문장은 현지 벤처캐피털(VC) 및 투자사 등과 만나 인공지능(AI)과 핀테크,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트렌드를 공유했다. 또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A2Z’ 및 글로벌 위성·지리 정보 분석 기업 ‘스페이스42(Space4
  • [단독]5대 은행, 가계대출 절반은 초고신용자
    [단독]5대 은행, 가계대출 절반은 초고신용자
    은행 2025.10.19 13:47:56
    주요 시중은행이 새로 취급한 가계대출의 절반가량은 신용점수 951점 이상의 초고신용자에게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점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따라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꾸준히 높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 7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 19조 800억 원 중 9조 3100억 원(49%)이 신용점수 951~1000점대 차주를 대상으로 나
  • 우리은행, 첫 시니어 특화지점 선보여…이창호·조훈현 뜬다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우리은행, 첫 시니어 특화지점 선보여…이창호·조훈현 뜬다 [공준호의 탈월급생존법]
    은행 2025.10.18 06:00:00
    우리은행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 ‘원더라이프’의 첫 오프라인 채널을 선보인다. 이창호, 김영삼, 조훈현 등 유명 바둑기사를 초빙해 시니어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고령화로 시니어 고객의 금융 수요가 높아지면서 은행권이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21일 청담동의 한 지점에 '살롱드 원더라이프'를 열 예정이다. 이 곳은 여가와 문화, 금융이 어우라진 시니어 대상 자율참여형 특화공간이다. 우리금융그룹이 올 7월 시니어 특
  • 가장 높은 20대 연체율…신용불량자도 급증세
    가장 높은 20대 연체율…신용불량자도 급증세
    은행 2025.10.18 06:00:00
    20대 청년층의 은행 대출 연체율이 모든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제때 갚지 못한 청년 신용유의자(신용불량자)도 급증하고 있다. 일부 청년들이 빚 탕감 약속에 속아 캄보디아행을 택했다가 납치·감금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년층의 경제난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5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연령별 가계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20대의 가계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 단순 평균은 0.41%
  • 생애 첫 주택, 15억 넘으면 대출 4억…토허구역 비주택 LTV 70%
    생애 첫 주택, 15억 넘으면 대출 4억…토허구역 비주택 LTV 70%
    은행 2025.10.18 05:36:00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 시장 내 혼선이 이어지자 금융위원회가 17일 설명 자료를 냈다.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오피스텔·상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적용 여부 등에 관한 추가 설명이 담겨 있다. 금융위 측 설명을 토대로 이번 대책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을 질의응답(Q&A) 형태로 정리했다. Q. 이번 대책이 생애최초 구매자에게 끼치는 영향은. 생애최초 구매자는 세대 구성원 모두가 과거에 주택을 보유한 적이 없는 사람을 뜻한다. 이들 역시 다른 주택 구매자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 생애 첫 주택도 15억 넘으면 대출 4억
    생애 첫 주택도 15억 넘으면 대출 4억
    은행 2025.10.17 17:53:00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이들도 일반 대출자들과 같이 수도권에서 25억 원이 넘는 집을 살 경우 2억 원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15억 원 초과이면서 25억 원 이하 주택은 4억 원만 가능하다. 과도한 대출 옥죄기에 시장에서는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신용대출을 9900만 원까지만 받는 ‘꼼수’까지 확산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10·15 부동산 대책 FAQ’를 발표했다. 안을 보면 지금까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의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던 생애 최초 주택
  • 캄보디아 내몰리는 20대…연체율 가장 높아
    캄보디아 내몰리는 20대…연체율 가장 높아
    은행 2025.10.17 17:47:13
    20대 청년층의 은행 대출 연체율이 모든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제때 갚지 못한 청년 신용유의자(신용불량자)도 급증하고 있다. 일부 청년들이 빚 탕감 약속에 속아 캄보디아행을 택했다가 납치·감금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년층의 경제난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5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연령별 가계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20대의 가계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 단순 평균은 0.41%
  • 토허구역 비주택 LTV 70%로 정정…규제지역 보금자리론 LTV 60%로
    토허구역 비주택 LTV 70%로 정정…규제지역 보금자리론 LTV 60%로
    은행 2025.10.17 17:36:25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 시장 내 혼선이 이어지자 금융위원회가 17일 설명 자료를 냈다.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오피스텔·상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적용 여부 등에 관한 추가 설명이 담겨 있다. 금융위 측 설명을 토대로 이번 대책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을 질의응답(Q&A) 형태로 정리했다. Q. 이번 대책이 생애최초 구매자에게 끼치는 영향은. 생애최초 구매자는 세대 구성원 모두가 과거에 주택을 보유한 적이 없는 사람을 뜻한다. 이들 역시 다른 주택 구매자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