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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4%…전월比 0.07%P↑
    5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4%…전월比 0.07%P↑
    은행 2025.07.25 09:55:00
    올해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더 크게 상승했다. 4월 말 소폭 올랐던 연체율이 한 달 만에 더 가팔라진 것으로, 특히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4%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달(0.57%)보다 0.07%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전년 동기(0.51%)와 비교해도 0.13%포인트 상승했다. 5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3조 5000억 원으로 전월(2조 9000억 원)보다 6000억 원
  • JB금융, KB부코핀 인수…"인니서 국내 핀테크社와 동반성장"
    JB금융, KB부코핀 인수…"인니서 국내 핀테크社와 동반성장"
    은행 2025.07.24 19:08:34
    JB금융그룹이 24일 인도네시아 여신전문금융회사인 KB부코핀파이낸스를 인수해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이날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KB뱅크로부터 KB부코핀파이낸스의 지분 85%를 약 29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부코핀파이낸스는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의 자회사인 자동차 금융 전문회사다. 인수를 추진하는 JB우리캐피탈은 이달 1일 KB부코핀파이낸스 지분 85%를 29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KB부코핀파이낸스는 사업에 부침을 겪었
  • 우리은행, 수도권 주택구입용 기업대출 전면 제한
    은행 2025.07.24 18:40:53
    우리은행이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에만 적용해오던 주택 구입 목적의 기업대출 제한 조치를 수도권으로 확대한다. 주택 임대·매매사업자 ‘담보인정비율(LTV) 30% 규제’도 수도권 전체에 적용하기로 했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우리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각 영업점에 안내했다. 이달 22일 대출 승인 신청분부터 새로운 조치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주택 구입 목적의 기업대출은 전면 중단된다. 기존 규제지역 4구 이외에는 60%로 적용돼왔던 LTV 상한도 수도
  • 비이자이익 확대에…KB 2분기 순익 1.7조
    은행 2025.07.24 18:40:48
    KB금융그룹이 비이자이익 확대에 힘입어 1조 7000억 원이 넘는 분기 순이익을 거뒀다. KB국민은행이 전체 순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6% 수준으로 그룹 포트폴리오가 잘 갖춰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B금융은 올 2분기 순이익이 1조 7384억 원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늘어난 것으로 2분기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시장 예상치(1조 6393억 원)도 1000억 원가량 웃돌았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순이익이 지난해 2조 7744억 원에서 올해 3조 4357억 원으로 23.8% 증가했다. 순익
  • 車관세 피해 기업에…현대차·은행 1.3조 지원
    車관세 피해 기업에…현대차·은행 1.3조 지원
    은행 2025.07.24 18:40:36
    도널드 트럼프발(發) 관세 리스크로 수출에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업계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은행권이 금융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와 은행권은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 협력사에 대한 연간 대출·보증 규모를 1조 3000억 원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앞서 정부가 4월 발표한 ‘자동차 생태계를 위한 긴급대응 대책’에 맞춰 연내 1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는데 공급 규모를 3000억 원가량 더 키우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정책보증 프로그램 지원 규모는 79
  • 예보硏 "스테이블코인도 예금보호 필요"
    예보硏 "스테이블코인도 예금보호 필요"
    은행 2025.07.24 16:45:34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지급수단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지급불능 사태를 막기 위해 예금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명원 예금보험연구소 디지털금융팀 연구위원은 24일 ‘스테이블코인의 디페깅 위험과 런 위험의 상충관계’ 보고서에서 “현행 예금보험제도와 유사한 방식으로 공적 기구에 의한 지급보증 등의 안전장치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 같은 법정화폐의 가치에 고정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이 보증하는 가격과 유통시장 가격 사이에 괴리가 생기는 디페깅 위
  • [단독]갈 곳 없는 서민, 車담보대출에도 몰린다
    [단독]갈 곳 없는 서민, 車담보대출에도 몰린다
    은행 2025.07.24 16:30:22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막은 ‘6·27 대책’ 시행 뒤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자동차담보대출(오토담보대출)의 신청 건수와 승인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금융권까지 일괄적으로 대출 제한을 받게 되면서 급전이 필요한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대부업과 자동차대출까지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본지 7월 24일자 1·10면 참조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27 규제 시행 직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 동안
  • 대부금융협회, 불법 사금융 광고 집중 점검
    대부금융협회, 불법 사금융 광고 집중 점검
    은행 2025.07.24 15:13:59
    한국대부금융협회가 향후 2개월간 인터넷상의 불법 사금융 광고 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포털,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광고 중 대부업 등록번호가 누락됐거나 등록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불법 대출을 유도하는 불법 사금융 광고를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지원’, ‘서민 대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제도권 금융 상품으로 오인을 유도하는 문구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기사 형식을 가장한 방식, 폐쇄형 커뮤니티를 통한 우회 광고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 불법 사금융 업자로 의심되는 사례는 금융감독원에 통보되며,
  • 은행 창구 막히자 대부업 몰려간 취약층…대출신청 85% 급증
    은행 창구 막히자 대부업 몰려간 취약층…대출신청 85% 급증
    은행 2025.07.24 09:14:00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한 정부의 ‘6·27 대책’ 이후 대부 업체의 신용대출 신청 건수가 85%가량 폭증했다. 저축은행과 카드사·상호금융권 같은 2금융권까지 대출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급전을 구하지 못한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대부 업체로 밀려나고 있는 것이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6·27 규제 시행 직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상위 30개 대부 업체의 하루 평균 신용대출 신청 건수가 7201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1~5월 일
  • 대부업 수요 급증에도 승인율 4%P↓…"획일적 규제 손봐야"
    대부업 수요 급증에도 승인율 4%P↓…"획일적 규제 손봐야"
    은행 2025.07.23 17:48:59
    ‘6·27 대출 규제’ 이후 서민들의 자금줄이 마를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돼 가고 있다.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신용대출이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50~70% 안팎씩 급감한 데 이어 2금융권에서조차 밀려난 이들이 대부업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 업체들도 대출 승인율을 낮추면서 고객을 골라 받고 있어 저소득·저신용자들은 불법 사금융으로 가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23일 서울경제신문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받은 금융감독원 자료는 6·27 규제 이후 높아진
  • [단독] 6·27규제 후폭풍…대부업 대출신청 85% 폭증
    [단독] 6·27규제 후폭풍…대부업 대출신청 85% 폭증
    은행 2025.07.23 17:41:05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한 정부의 ‘6·27 대책’ 이후 대부 업체의 신용대출 신청 건수가 85%가량 폭증했다. 저축은행과 카드사·상호금융권 같은 2금융권까지 대출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급전을 구하지 못한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대부 업체로 밀려나고 있는 것이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6·27 규제 시행 직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상위 30개 대부 업체의 하루 평균 신용대출 신청 건수가 7201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1~5월 일
  • 롯데카드 "원화 스테이블 코인 혁신 플레이어 될 것"
    롯데카드 "원화 스테이블 코인 혁신 플레이어 될 것"
    은행 2025.07.23 15:44:30
    롯데카드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36건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원의 가장 큰 특징은 영문 약어 형태인 '티커(Ticker)' 중심의 상표권 출원을 넘어 사용자에게 쉽게 인식되고 기억하기 쉬운 '브랜드명 상표권'까지 함께 등록했다는 점이다. 키프리스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최근 인지하기 쉬운 한글 표기 위주의 △원빗 △케이토큰 △로카머니 등 12개의 브랜드명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WONBIT, △KTOKEN, △LOCAMONEY
  • 우리은행, 한달만에 비대면 주담대 재개
    우리은행, 한달만에 비대면 주담대 재개
    은행 2025.07.23 15:09:00
    우리은행이 23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재개했다. 가계대출 관리를 대폭 강화한 6·27 부동산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전산 시스템 반영을 위해 접수를 막은 지 약 한 달 만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규제에 따른 전산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영업을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우리은행이 비대면 주담대 신청을 재개하면서 KB국민은행(이달 11일), 신한은행(16일), NH농협은행(18일) 등 주요 은행이 영업을 정상화하게 됐다. 하나은행도 이달 안으로 비대면 주담대를 재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은행들은 정부의 강화된 주
  • 하나은행, HDC현산과 웰니스 레지던스 맞춤관리 협력
    하나은행, HDC현산과 웰니스 레지던스 맞춤관리 협력
    은행 2025.07.23 14:28:48
    하나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자의 맞춤형 종합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사는 △입주자 자산관리와 세무·상속 관련 금융 서비스 △시니어 특화 공간 내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보증금 관리 신탁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시니어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와 새로운 경험을 드리고자 두 회사가 힘을 모았다”며 “시니어 세대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센터 전국 확대…시니어 영업 강화
    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센터 전국 확대…시니어 영업 강화
    은행 2025.07.23 11:27:00
    KB국민은행은 은퇴, 상속, 요양 등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서울·수도권 4개 센터에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준비 및 노후 설계 △상속 및 증여 컨설팅 △요양 및 돌봄 상담 △헬스케어 서비스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상담센터다. 이번 확대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진 KB골든라이프센터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더욱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KB골든라이프센터는 총 8곳이다. 수도권에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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