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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금리, 채무규모·상환능력 초점…소득은 대출한도에 영향
    대출금리, 채무규모·상환능력 초점…소득은 대출한도에 영향
    은행 2025.11.16 18:03:42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신용점수는 대출 및 카드 이용 형태(38%)의 비중이 가장 높다. 부채 수준(24%)과 상환 이력(21%)도 중요하다. 추가로 신용거래 기간(9%)과 비금융·마이데이터(8%)를 본다. 소득 수준은 신용점수를 매길 때 직접 반영되지 않는다. 실제로 A시중은행은 소득과 신용등급 사이에 관계가 없다. 일부 은행은 신평사 모델에 자체 모형을 추가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소득을 반영하는데 이 경우에도 비중은 6~9% 안팎에 불과하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는 16일 “신용점수는 소득이 변
  • 국고채 불안에 꼬이는 금융시장…예금·대출금리 줄줄이 오른다
    국고채 불안에 꼬이는 금융시장…예금·대출금리 줄줄이 오른다
    은행 2025.11.16 17:53:26
    한미 간 관세 합의 결과를 담은 공동 설명 자료(조인트 팩트시트)가 공개된 뒤에도 국고채 금리가 치솟으면서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투자가들의 이탈에 국고채와 연동된 은행채 금리가 상승, 대출금리가 뛰고 예금금리 역시 다시 3%대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중단 시기와 맞물려 시중금리가 되레 오르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14일 기준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12%포인트 오른 연 2.944%에 마감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5년물과 10년물도 각각 3.1
  • 은행권 "LTV 제재 생산적 금융에 차질"
    은행권 "LTV 제재 생산적 금융에 차질"
    은행 2025.11.16 15:45:42
    은행권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혐의 제재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과 상충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공정위의 의견대로 은행별 수천억 원대 과징금이 매겨질 경우 경제 전반에 미칠 부정적 파급효과가 적지 않은 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 사전 통보한 LTV 담합 관련 과징금 상하단은 은행별로 최소 2000억~3000억 원에서 최대 5000억~7000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각 은행에 최대
  • 매출 늘어난 소상공인에 최대 1억 저금리 대출
    매출 늘어난 소상공인에 최대 1억 저금리 대출
    은행 2025.11.16 15:44:51
    정부가 매출과 이익이 증가해 경쟁력이 입증된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 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혜택을 담은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이 17일부터 은행별로 순차 출시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쟁력이 입증된 소상공인으로 최대 1억 원(개인사업자 5000만 원)까지 빌려준다. 최대 3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 가능하며 보증 비율은 90%다. 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년간 3000억 원을 출연하면 이를 바탕으로 보증부 대출을 총 6만 명에게 3조 3000억 원 규모로 제공한다. 17일에는 KB국
  • ‘주담대 0’이 약됐다…토스뱅크 순익 급증
    ‘주담대 0’이 약됐다…토스뱅크 순익 급증
    은행 2025.11.16 15:16:24
    인터넷은행 토스뱅크가 올 들어 3분기까지 800억 원이 넘는 누적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처음 연간 흑자를 냈던 지난해 전체 순이익의 2배 가까운 수치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약 480억 원으로 전년 동기(100억 원)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885억 원으로 예상된다. 토스뱅크의 3분기 성적은 경쟁사들과 비교된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순익은 11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3% 급감했다. 카카오뱅크의 분기 단위 순익이 1년 전과 비교해 감소한
  • "김치냉장고 판매량 절반은 늦가을~초겨울에 집중"
    "김치냉장고 판매량 절반은 늦가을~초겨울에 집중"
    은행 2025.11.16 12:46:21
    연간 판매되는 김치냉장고 절반 이상이 10월에서 12월 사이 김장철에 팔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KB국민카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쇼핑 가전 구매 소비 분석 데이터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1년간 김치냉장고 온라인 판매의 54%가 10월에서 12월까지 3개월간 이뤄졌다. 10월에는 11%를 기록하며 점차 늘기 시작해 11월 19%, 12월 24%가 팔렸다. 같은 기간 또 다른 계절 가전인 가습기는 11월에 전체의 20%가 팔리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공기청정기는 3
  • "벤처캐피탈 시장서 민간 역할 확대해야"
    "벤처캐피탈 시장서 민간 역할 확대해야"
    은행 2025.11.16 12:34:19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민간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한재준 인하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 교수와 김현열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달 14일 열린 하나금융연구소·한국금융연구원이 개최한 라운드테이블에서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은 OECD 32개국 중 투자 규모 5위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정책금융에 대한 의존도가 아직도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연구자는 민간의 역할 강화와 정책금융을 통한 창업초기기업·지역산업 지원 등 시장실패 구간에 더욱 집중해야
  • 과열 급하게 잠재웠지만 환율 방어 어렵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과열 급하게 잠재웠지만 환율 방어 어렵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은행 2025.11.15 09:11:1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환율 불안: 원·달러 환율이 1474.9원까지 치솟으며 외환시장 불안이 고조됐다. 구윤철 부총리의 국민연금·수출기업과의 환율 안정 방안 마련 발표로 환율이 1450원대
  • 3%대 예금 재등장…"은행으로 갈아타볼까"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3%대 예금 재등장…"은행으로 갈아타볼까"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은행 2025.11.15 06:00:00
    은행권이 수신금리를 다시 인상하면서 3%대 예금금리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 이에 최근 코스피에서 이익을 실현한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은행권 '머니 무브'가 이뤄지고 있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했다. 최고 금리는 기존 2.8%에서 3.0%로 상승했다. 이는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예금금리다. 국민은행도 이달 중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은행의 대표 예금상품인 스타정기예금 금리가 2.7%인 가운데 특
  • 대출문 걸어잠그는 은행권…실수요자 발 동동
    대출문 걸어잠그는 은행권…실수요자 발 동동
    은행 2025.11.14 16:08:37
    연말이 다가오며 은행권이 차주당 대출 한도를 줄이는 등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실수요자의 대출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 17일부터 영업점을 통한 모기지신용보험(MCI)과 모기지신용보증(MCG)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 두 보험 가입을 제한하면 차주 입장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소액임차보증금액을 담보가치에서 제외하고 한도를 산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서울 기준 5500만 원, 경기도는 4800만 원의 대출 한도가 각각 줄어든다. 신한은행은 올 8월부터, 농협은행은 6월
  • SC제일은행, 3분기 순이익 3040억…"비이자 이익 확대"
    SC제일은행, 3분기 순이익 3040억…"비이자 이익 확대"
    은행 2025.11.14 15:37:40
    SC제일은행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30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자 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 감소한 9089억 원을 기록했다. 비이자 이익은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의 증가로 271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13% 늘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물가 상승에 따른 인건비 및 운영 비용 증가로 지난해 동기보다 12.3% 증가한 7134억 원을 기록했다. 충당금전입액은 913억 원으로 4.9% 늘었다
  • 신한은행,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5년 연속 선정
    신한은행,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5년 연속 선정
    은행 2025.11.14 13:30:28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 서비스 편의성을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대면대출 진행 절차를 ‘프로그레스 바(Progress bar)’ 형태로 실시간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정책도 고도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보호는 규제가 아니라 신한은행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고객 중심으로
  • 하나은행,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3년 연속 선정
    하나은행,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3년 연속 선정
    은행 2025.11.14 13:30:06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조사에서 3년 연속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보호그룹에 소비자 리스크 관리부를 신설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부서는 금융상품의 개발부터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리스크를 점검한다. 하나은행은 투자성 삼품에 대한 심의 기구인 비예금상품위원회에 외부 전문인력을 위촉해 비예금 상품 선정·판매 절차도 강화했다. 이외 △실시간 이상거래탐지시
  • “조직적 위반 행위 없어” 홍콩ELS 과징금 5900억대로 더 낮아질 수도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조직적 위반 행위 없어” 홍콩ELS 과징금 5900억대로 더 낮아질 수도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은행 2025.11.14 07:55:3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과징금 감경: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이 당초 5조 원대 예상에서 5900억 원 이하로 대폭 감경될 전망이다. 조직적 위반 행위가 없었다는 판단과 사후 배상 노력이 인정되면서 은행권
  • 산은 압박에…DL·한화, 원료공급계약 내달 마무리
    산은 압박에…DL·한화, 원료공급계약 내달 마무리
    은행 2025.11.14 05:57:00
    여천NCC의 공동 주주인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대여금을 연내 출자 전환하기로 했다. 여천NCC로부터 받는 원료 공급 가격에 대한 협상도 다음 달까지 최종 확정한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DL과 한화 측은 이 같은 내용의 여천NCC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 사 간 협의에 관여한 재계 고위 관계자는 “재무구조가 안정화되지 않으면 여천NCC 발행 채권을 조기에 상환해야 하는 트리거 조항이 있어 연내 출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원료 공급 계약과 관련해서는 늦어도 다음 달까지 실효성 있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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