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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담대 변동금리 더 떨어진다…코픽스 6개월 연속 하락
    주담대 변동금리 더 떨어진다…코픽스 6개월 연속 하락
    은행 2025.04.15 15:27:25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6개월 연속 떨어졌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2.84%로 전달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10월부터 6개월째 하락세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연 3.30%로 0.06%포인트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은행 8곳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코픽스가 낮아졌다는 것은 은행이 더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다는 의미다. 코픽스 인하에 따라 주요 은행들은 16일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 하나은행서 350억원 금융사고…"대출 서류 허위"
    하나은행서 350억원 금융사고…"대출 서류 허위"
    은행 2025.04.15 13:53:38
    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 350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13일 파악했다고 밝혔다. 손실 예상 금액은 1억 9538만 원이다. 이 사고는 차주가 부동산 구입을 위한 잔금대출을 받을 때 은행에 위조한 계약금과 중도금 이체확인증을 제출하면서 발생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담보물 매각을 통해 사고 금액의 99.5%를 회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 “집값 오르면 3개월 뒤 영끌 늘어”
    “집값 오르면 3개월 뒤 영끌 늘어”
    은행 2025.04.15 07:53:00
    집값이 오르면 대출을 끌어다 집을 사는 ‘영끌’ 수요는 약 3개월 뒤에 본격적으로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내려갔을 때도 약 5개월 후부터 영끌이 증가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4일 ‘영끌현상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영끌은 집값이나 금리의 변화보다 한두 분기 늦게 반응하는 후행적 성격이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집값 상승률과 영끌 수요 간의 시차 상관계수는 약 3개월 후 0.27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집값이 오른 뒤 3개월 정도 지나야 영끌 대출이 본격화된다는 의미다. 반대로
  • '뭉쳐야 산다' 전략으로 대출 7배 늘린 이곳 [S머니-플러스]
    '뭉쳐야 산다' 전략으로 대출 7배 늘린 이곳 [S머니-플러스]
    은행 2025.04.15 05:00:00
    #김 씨는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삼천포의 작은 상호금융 조합에서만 거래하던 금융소비자였다. 어느 날 수도권으로 올라온 김 씨는 근처에 있는 수협은행 복합점포를 우연히 발견했다. 지방에서만 보던 상호금융 조합의 창구가 수도권에서 수협은행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김 씨는 복합점포에서 지방 상호금융 조합의 상품과 함께 수협은행의 다양한 금융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을 느꼈다.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복합점포의 대출 잔액이 1년여 만에 7배나 늘어났다. 지방 상호금융 조합들이 수도권 수협은행 점포
  • 금감원, 신한지주·은행 정기검사 돌입
    금감원, 신한지주·은행 정기검사 돌입
    은행 2025.04.14 18:33:36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했다. 금융권에서 부당대출과 횡령 등 각종 사고가 잇따르면서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당겨졌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한 사전검사에 돌입했다. 금감원은 28일부터 본검사에 들어간다. 신한금융을 대상으로 한 정기검사는 2023년 4월 이후 처음이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시스템과 사고 대응 체계,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절차 등 지배구조 전반을 포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신한지주 차원에서 사고 인지·보고 체계가 적절했는
  • 환율 널뛰기에…하나銀, 국외 대체투자 파생잔액 5조 줄인다
    환율 널뛰기에…하나銀, 국외 대체투자 파생잔액 5조 줄인다
    은행 2025.04.14 17:52:48
    하나은행이 원·달러 환율 급변동과 해외 대체투자 수요 감소에 올해 국외 대체투자 관련 거래 잔액을 5조 원 이상 줄이기로 했다. 대체투자 연관 파생상품이 주 타깃인데 시장에서는 환율 급변동에 따른 자본 비율 변화 폭을 줄이려는 의도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내부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해외 대체투자 관련 파생상품 취급액을 20조 원까지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말 잔액이 25조 원이었는데 올해 말까지 20%(5조 원)가량을 덜어내기로 한 것이다. 하나은행의 한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변동이 큰 상황
  • "뭉쳐야 산다"…수협 복합점포 대출 7배나 늘어
    "뭉쳐야 산다"…수협 복합점포 대출 7배나 늘어
    은행 2025.04.14 16:56:03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복합점포의 대출 잔액이 1년 여 만에 7배나 늘어났다. 지방 상호금융 조합들이 수도권 수협은행 점포에 입점해 영업 기반을 확충하는 실험적 모델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올 3월 말 현재 복합점포의 총 대출금은 5835억 원으로 2023년 말(832억 원) 대비 약 7배 늘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도 1050억 원 증가(약 21.9%)했다. 복합점포는 수협이 금융권에서 처음 도입한 방식이다. 지방 단위 조합이 수협은행 영업점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입점하고 고객은 이곳에서 은
  • 우리은행 인사카드서 학력·병역·출신지 삭제
    우리은행 인사카드서 학력·병역·출신지 삭제
    은행 2025.04.14 15:34:43
    우리은행이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인사 카드에서 학력과 병역, 출신 지역 등의 정보를 없애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14일 인사 과정에서 선입견을 일으킬 만한 자료를 삭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인사 카드에는 업무 경력과 자격증, 수상 내역 등 외에 이 같은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앞으로는 해당 데이터를 없애 실력으로 경쟁하는 인사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라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이번 제도 개편에는 정진완 행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됐다. 우리은행은 올 초부터 개인별로 연수와 자격증 목표를 설정하는 ‘자기개발 챌린지’
  • 토스뱅크,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 3년 연속 韓 1위
    토스뱅크,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 3년 연속 韓 1위
    은행 2025.04.14 13:52:14
    토스뱅크가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은행’에서 3년 연속 국내 1위 은행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포브스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34개국 5만 명 이상의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글로벌 은행 고객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전 세계 385개의 주요 은행을 평가한 결과다. 토스뱅크는 7개 평가항목 중 △고객 만족도 △추천 의향 △이용약관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등 5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디지털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은행 웹사이트와 모
  • iM뱅크, 기업뱅킹 앱 전면 개편 기념 516명 추첨 이벤트
    iM뱅크, 기업뱅킹 앱 전면 개편 기념 516명 추첨 이벤트
    은행 2025.04.14 13:14:14
    iM뱅크는 기업뱅킹 앱 iM뱅크기업의 전면 리뉴얼을 기념해 기프트카드, 상품권 등을 선착순 증정하는 리뉴올(Re:New Al)l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업뱅킹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iM뱅크기업은 법인·개인사업자를 위한 기업뱅킹 전용 앱이다. 이용자 중심 UX(고객체험)와 UI(고객인터페이스)를 강화하는 등 전면 리뉴얼해 지난달 선보였다. 기업뱅킹 첫 이용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 서비스 체험이 강점으로 △비대면 대출 신청△예금 가입△디지털 OTP발급(개인사업자)△퀵인증 등록(법인)△외화자동이체 등
  • "승진도 책임도 원팀으로"…함영주 회장이 추천한 이 영화는 [S머니-플러스]
    "승진도 책임도 원팀으로"…함영주 회장이 추천한 이 영화는 [S머니-플러스]
    은행 2025.04.14 08:48:18
    “지점장이 실적이 안 좋아 후선으로 물러나는데 그 밑에 차장이 승진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최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사에 그룹 주요 임원들을 소집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점장이 연속으로 인사 평가가 좋지 않아 ‘업무추진역(MBO)’으로 나가는데 함께 일했던 바로 밑의 직원이 승진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MBO는 은행에서 목표를 부과 받은 뒤 개인영업을 하는 형태로 일반적으로 좌천성 인사로 분류된다. 함 회장은 지점의 실적은 지점장과 부하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보고 있다.
  • 당국, 중대사고 나야 '내부통제' 제재 [S머니-플러스]
    당국, 중대사고 나야 '내부통제' 제재 [S머니-플러스]
    은행 2025.04.14 08:42:33
    금융 감독 당국이 중대한 위법 사고가 없다면 금융 사고가 발생해야 내부통제 관리 소홀을 이유로 제재를 하기로 했다. 책무구조도 도입 이후 제기된 과잉 규제 논란에 따른 것이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금융 사고 발생 여부를 제재 판단의 핵심 요소로 정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국은 △장기 근무로 인한 횡령 △임직원의 불완전판매 지시·묵인 △유사한 민원의 대량 발생 △위법행위 장기 지속 등 중대 요건이 없다면 제재하지 않기로 했다. 예를 들어 금융사가 내부 점검 주기를 한두 차례 건너뛰는 것 같은 상대적
  • 신한지주 "3년간 자사주 3조 소각"…밸류업 고삐 죈다[스타즈IR]
    신한지주 "3년간 자사주 3조 소각"…밸류업 고삐 죈다[스타즈IR]
    은행 2025.04.13 18:01:17
    신한금융지주(신한지주(055550))가 글로벌 사업 확장과 비이자이익 개선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자사주 3조 원 어치를 소각하고 올해 1조 1000억 원을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간 4조 450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 4조 3680억 원 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금융 업계는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변수 속에서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06% 수준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순익을 늘린 신한금융지주를 주목하고 있다.
  • "승진도 책임도 원팀으로"…함영주의 '하나론'
    "승진도 책임도 원팀으로"…함영주의 '하나론'
    은행 2025.04.13 17:30:28
    “지점장이 실적이 안 좋아 후선으로 물러나는데 그 밑에 차장이 승진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최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사에 그룹 주요 임원들을 소집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점장이 연속으로 인사 평가가 좋지 않아 ‘업무추진역(MBO)’으로 나가는데 함께 일했던 바로 밑의 직원이 승진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MBO는 은행에서 목표를 부과 받은 뒤 개인영업을 하는 형태로 일반적으로 좌천성 인사로 분류된다. 함 회장은 지점의 실적은 지점장과 부하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보고 있다.
  • 금융당국, 중대사고때만 '내부통제' 제재
    금융당국, 중대사고때만 '내부통제' 제재
    은행 2025.04.13 17:30:21
    금융 감독 당국이 중대한 위법 사고가 없다면 금융 사고가 발생해야 내부통제 관리 소홀을 이유로 제재를 하기로 했다. 책무구조도 도입 이후 제기된 과잉 규제 논란에 따른 것이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금융 사고 발생 여부를 제재 판단의 핵심 요소로 정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국은 △장기 근무로 인한 횡령 △임직원의 불완전판매 지시·묵인 △유사한 민원의 대량 발생 △위법행위 장기 지속 등 중대 요건이 없다면 제재하지 않기로 했다. 예를 들어 금융사가 내부 점검 주기를 한두 차례 건너뛰는 것 같은 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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