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계엄·트럼프發 고환율…4대 금융지주 위험자산 35조 폭증
    계엄·트럼프發 고환율…4대 금융지주 위험자산 35조 폭증
    은행 2025.02.13 18:04:1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비상계엄 사태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4대 금융지주의 위험자산이 35조 원 불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위험자산이 늘면서 주요 금융그룹의 자본비율이 떨어지고 밸류업 계획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환율 변동에 따른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위험가중자산(RWA) 증가분은 전 분기 말 대비 35조 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외화 금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하나금융지주에서 위험가
  • 베트남 환율 10분의 1로 '뚝'…하나銀 "입력 실수"
    베트남 환율 10분의 1로 '뚝'…하나銀 "입력 실수"
    은행 2025.02.13 17:25:55
    하나은행에서 베트남 동화가 실제 환율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적용되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6시께 베트남 통화 100동에 0.57원의 환율을 고시했다. 5원이 넘는 정상 환율의 10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한 것이다. 환율은 3분 뒤 원래 수준으로 돌아왔다. 하나은행은 외환 시장 마감후 환율을 직접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낮은 환율로 체결된 거래는 관련 법에 따라 취소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환율고시 명령 입력 오류로 인해 약 3분간 실제 환율 대비 낮게 고시됐다”면서
  • 토스뱅크, 비과세종합저축 통해 5만여명 세제 혜택
    토스뱅크, 비과세종합저축 통해 5만여명 세제 혜택
    은행 2025.02.13 13:51:48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도입한 비과세종합저축 이용 고객이 출시 2년 만에 5만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또 누적 계좌 수는 지난해 말 기준 7만4000좌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은행 저축 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에 대해 최대 50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일반 과세 시 15.4%)을 제공한다.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인 고객이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가입 대상이다. 토스뱅크의 비과세종
  • 하나은행, K리그 타이틀 후원계약 2028년까지 연장
    하나은행, K리그 타이틀 후원계약 2028년까지 연장
    은행 2025.02.13 13:14:23
    하나은행이 4년 더 K리그와 동행한다. 하나은행은 축구팬을 위한 다양한 상품 출시는 물론 축구 유관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간다. 하나은행은 13일 ‘K리그 타이틀’ 후원 계약을 2028년까지 4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이 같은 내용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조인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K리그1 8개 구단 감독 및 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7년 K리그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 국민은행, 지방행정공제회와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
    국민은행, 지방행정공제회와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
    은행 2025.02.13 11:54:27
    KB국민은행은 이달 12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행정공제회는 지난해 8월 공개입찰을 시작한 뒤 제안서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국민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최종 선정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8월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지방행정공제회의 △자금집행 및 입출금 지원 업무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 보수 업무 △법인카드 및 주거래은행 관련기타 업무를 수행한다. 김장회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KB국민은행이 각자의 강점과 경험을 결합하여
  • "실버바 수요 10배 늘었다…" 구매 대란에 은행권 판매 차질
    "실버바 수요 10배 늘었다…" 구매 대란에 은행권 판매 차질
    은행 2025.02.13 05:30:00
    안전자산 수요가 늘며 골드바에 이어 실버바 공급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는 전날 주요 시중은행에 “실버바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배송이 기존보다 2주가량 늦을 수 있다”고 통보했다. 한국금거래소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과 단독으로 판매 대행 계약을 맺고 고객에게 1㎏ 단위 실버바를 공급해왔다. 현재 한국금거래소에서 판매하는 1㎏, 500g, 100g 단위 실버바는 모두 품절된 상태다. 한국금거래소 고위 관계자는 “골드바와 실버바 주문이 폭발하면서
  • 하나은행, 내일까지 '조폐공사 골드바' 판다
    하나은행, 내일까지 '조폐공사 골드바' 판다
    은행 2025.02.13 05:30:00
    하나은행이 이달 14일까지 공급이 중단된 한국조폐공사 골드바를 판매한다. 12일 조폐공사는 이날부터 은행권 골드바 공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이 때문에 KB국민은행은 영업점에서의 모든 골드바 판매를 이날 중단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주 남은 이틀(13·14일)간 조폐공사의 골드바를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 금 수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조폐공사와 하나은행이 협약을 맺은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기한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1일 하나은행과 조폐공사는 협약을 맺고 하나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오롯 골드바’
  • 다른 은행 다 못 파는데…하나銀, 골드바 계속 판다
    다른 은행 다 못 파는데…하나銀, 골드바 계속 판다
    은행 2025.02.12 17:54:28
    안전자산 품귀 현상에 은행권이 골드바·실버바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당분간 한국조폐공사의 골드바를 판매한다. 조폐공사 골드바 공급이 중단되더라도 한국금거래소에서 받은 골드바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조폐공사는 이날부터 은행권 골드바 공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이 때문에 KB국민은행은 영업점에서의 모든 골드바 판매를 이날 중단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주 남은 이틀(13·14일)간 조폐공사의 골드바를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 금 수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조폐공사와 하나은행이 협약을 맺은
  • 트럼프發 랠리에…실버바도 ‘구매 대란’
    트럼프發 랠리에…실버바도 ‘구매 대란’
    은행 2025.02.12 17:44:32
    한국조폐공사가 일부 시중은행에 골드바 판매를 중단한 가운데 실버바 공급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금거래소는 전날 주요 시중은행에 “실버바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배송이 기존보다 2주가량 늦을 수 있다”고 통보했다. 한국금거래소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과 단독으로 판매 대행 계약을 맺고 고객에게 1㎏ 단위 실버바를 공급해왔다. 현재 한국금거래소에서 판매하는 1㎏,
  • 車·철강 등 기간산업까지 지원…당초 계획 3배 넘는 '매머드급'
    車·철강 등 기간산업까지 지원…당초 계획 3배 넘는 '매머드급'
    은행 2025.02.12 17:30:0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달 5일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에 신설하겠다”며 “저리 대출과 지분 투자 등 다양한 지원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기금 신설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분 투자 같은 직접 지원도 병행해 전략산업 보조금 부재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뜻이다. 당시 거론된 기금 규모가 최소 34조 원이다. 금융위원회가 구상 중인 지원 규모는 최소 100조 원이다. 산업은행에 설치하는 50조 원 규모의 기금에 시중은행
  • [단독]100조 투입…'제조업 방어막' 친다
    [단독]100조 투입…'제조업 방어막' 친다
    은행 2025.02.12 17:28:59
    한국산업은행과 시중은행이 각각 50조 원을 마련해 반도체와 배터리뿐 아니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에 노출된 철강과 자동차 같은 기간산업 지원에 나선다. 당초 알려진 30조 원대 기금 지원의 약 세 배로, 정부가 미국의 보호무역과 중국의 거센 추격에서 주력 산업을 지켜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첨단전략산업기금 추진 방안’을 금융사와 조율 중이다. 금융 당국은 기금을 활용한 총지원 규모를 100조 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산은에
  • 농협은행, 농식품 바우처 단독 금융기관 업무약정 체결
    농협은행, 농식품 바우처 단독 금융기관 업무약정 체결
    은행 2025.02.12 17:01:48
    NH농협은행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식품 바우처 본사업' 금융사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3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농식품 바우처 발급, 승인, 정산 등의 결제업무와 사업예산의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지원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가구다. 바우처 이용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지정된 사용처
  • LTV 담합 의혹 '또' 현장조사…'기업 압박'이 공정위 역할인가 [View&Insight]
    LTV 담합 의혹 '또' 현장조사…'기업 압박'이 공정위 역할인가 [View&Insight]
    은행 2025.02.12 17:01:43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4대 은행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담합 의혹’을 다시 살펴보겠다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에 12일 착수했다. 나머지 2대 은행인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게 시중은행의 공식 입장이지만 속내는 다르다. 내부적으로는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금융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공정위나 국세청 같은 힘센 기관이 사무실을 뒤집어엎기 시작하면 관련 부서 임직원들은 하루 종일 손을 놓고 처분만
  • 우리은행, 주담대 부수거래 감면금리 한도 0.1%포인트 확대
    우리은행, 주담대 부수거래 감면금리 한도 0.1%포인트 확대
    은행 2025.02.12 16:59:18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 부수 거래에 따른 감면 금리 최대치를 0.1%포인트 높인다. 우리은행은 12일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아파트와 아파트 외 주담대의 감면금리 한도를 기존 1%포인트에서 1.10%로 높인다고 밝혔다. 주담대 약정 기간에 급여이체 등 부수 거래를 하면 금리를 낮춰준다는 의미다. 급여이체 또는 연금수령 시 0.2%포인트, 매월 자동이체 실적 보유 시 0.1%포인트, 우리카드 정상 실적 30만 원 이상 0.2%포인트, 월 10만원 이상 적금 납입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시 0.10%포인트, 우리WON뱅킹 월 1회 이상
  • 기업銀, 도소매·음식숙박업 대출비중 감소
    기업銀, 도소매·음식숙박업 대출비중 감소
    은행 2025.02.11 18:03:57
    중소기업 전문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024110)의 도소매와 음식숙박업 대출 비중이 감소했다. 경상 성장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역성장이어서 기업이 어려울 때 우산을 뺏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도소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6%(39조 4730억 원)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떨어졌다. 대출 규모 자체는 1조 5190억 원 증가(4%)했지만 전체 중기 대출 증가율 5.7%를 밑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2.0%)과 물가 상승률(2.3%)을 더한 경상 성장률에도 못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