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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가격 내리니 이 연금 다시 '인기'
    부동산 가격 내리니 이 연금 다시 '인기'
    은행 2025.02.03 05:30:00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집값이 주춤하면서 주택연금 신규 가입이 늘고 중도 해지가 줄었다.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11월(1275건)보다 18.2% 증가한 150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1606건)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주택연금에 이미 가입해 있다가 해지하는 경우는 지난해 12월 311건으로 전달(319건)보다 2.5% 줄어 같은 해 3월(297건) 이후 가장 적었다.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치솟던 부동산 가격이 9월 이후 주춤하면서 집을 담보
  • 초개인 맞춤 관리…은행 '퇴직연금 수성전'
    초개인 맞춤 관리…은행 '퇴직연금 수성전'
    은행 2025.02.02 17:45:58
    은행권이 향후 1000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퇴직연금 시장 주도권 방어에 나섰다. 온·오프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 시행 이후 증권사로 상당한 자금이 옮겨가면서 위기감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강점을 갖춘 분야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퇴직연금 서비스를 재정비하고 반격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최근 WM고객그룹 연금사업
  • 집값 주춤하니 주택연금 다시 뜬다
    집값 주춤하니 주택연금 다시 뜬다
    은행 2025.02.02 17:44:32
    지난해 말 주택연금 신규 가입이 다시 늘고 중도 해지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면서 다시 주택연금 인기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11월(1275건)보다 18.2% 증가한 150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1606건)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주택연금에 이미 가입해 있다가 해지하는 경우는 지난해 12월 311건으로 전달(319건)보다 2.5% 줄어 같은 해 3월(297건) 이후 가장 적었다. 주금공의 주
  • 상여금 받아 은행빚 갚았다…가계대출 잔액 10달만에 감소
    상여금 받아 은행빚 갚았다…가계대출 잔액 10달만에 감소
    은행 2025.02.02 17:43:10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0개월 만에 감소했다. 연말에 지급된 상여금으로 ‘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대출을 상환한 경우가 많고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정체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이달부터 금리 인하 등 가계대출 규제 완화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들어 1월 24일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32조 3656억 원으로 전월에 비해 1조 7694억 원 줄었다. 1월 24
  • 4대 금융 작년 순익 16.6조 전망…올해는 물음표
    4대 금융 작년 순익 16.6조 전망…올해는 물음표
    은행 2025.02.02 17:41:25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16억 6000억 원가량의 순이익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 2조 원 규모의 상생 금융 재원 출연, 가계대출 축소 압박 등을 딛고 일궈낸 성과다. 하지만 올해는 금리 인하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둔화되고 부실 위험과 환율 변동성이 함께 커져 수익성이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반적인 전망이다. 2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순이익 전망치는 총
  • 은행권, 지난해 부실채권 7.1조 정리
    은행권, 지난해 부실채권 7.1조 정리
    은행 2025.02.02 16:23:54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지난해 7조 원이 넘는 부실채권을 정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금리로 연체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은행은 부실채권 7조 1019억 원을 상각·매각했다. 이들 은행의 부실채권 상각·매각 규모는 전년(5조 4544억 원) 보다 30.2% 늘었다. 2022년(2조 3013억 원) 대비로는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은행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 채권을
  • "최고 없이 최저 금리만"…금감원, 얌체 대출 광고 대거 적발
    "최고 없이 최저 금리만"…금감원, 얌체 대출 광고 대거 적발
    은행 2025.02.02 16:11:39
    대출 조건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최저금리만 강조하는 대출상품 광고가 사라진다. 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8개 은행과 79개 저축은행의 총 797개 대출상품 광고를 점검한 결과 배너, 팝업 등 광고에서 이같은 광고를 포함해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있는 미흡 사례를 다수 발견하고 개선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일부 광고에서 최저금리만 표시되고 연결된 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봐야만 최고금리까지 확인할 수 있는 사례를 적발했다. 이에 은행, 저축은행의 대출상품 광고의 경우 광고매체 공간이 협소하더라도 최저·최
  • 은행권, 자영업·소상공인에 이자 1조 4876억 원 환급
    은행권, 자영업·소상공인에 이자 1조 4876억 원 환급
    은행 2025.02.01 05:30:00
    은행엽합회는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 환급 프로그램을 집행한 결과 1월 말까지 총 1조 4876억 원을 환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당초 이자 환급 예상액인 1조 5035억 원의 99%에 이르는 수치다. 우선 지난해 4분기 중 납부한 개인사업자 대출 이자에 대한 5차 환급을 통해 91억 원을 1월 말까지 지급됐다. 여기에 1차(2024년 2월)·2차(2024년 4월)·3차(2024년 7월)·4차 환급(2024년 10월)까지 포함해 누적 1조 4876
  • ‘성과급 잔치’ 눈치에…국민銀 노사, 임단협 추가합의 논란
    ‘성과급 잔치’ 눈치에…국민銀 노사, 임단협 추가합의 논란
    은행 2025.01.31 17:46:39
    KB국민은행과 노조가 2024 임금·단체협약 합의안과 별개로 성과급을 추가 지급하기로 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 불황 속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은행권이 이자 장사를 통한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눈속임을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사는 20일 공개한 임단협 합의 결과에 추가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국민은행 노사는 당시 월 급여의 250%에 해당하는 성과급과 20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노사는 여기에 더해
  • 상생한다면서…가산금리 8개월째 올린 은행
    상생한다면서…가산금리 8개월째 올린 은행
    은행 2025.01.31 17:40:02
    주요 시중은행들이 소상공인의 신용대출 금리를 꾸준히 높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정치권의 요구로 서민 대상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정작 대출금리는 고공 행진을 이어왔던 것이다. 은행들은 자영업자들의 상환 능력 약화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가산금리를 올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이 ‘사업 악화→자금 대출→연체 증가→금융 지원’이라는 악순환을 끊지 못하면 결국 ‘밑 빠진 독의 물 붓기’일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옥석 가리기를 통한 강력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mi
  • 하나은행, 비대면 주담대 한도 10억→5억 원으로 축소
    하나은행, 비대면 주담대 한도 10억→5억 원으로 축소
    은행 2025.01.31 15:11:42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한다. 31일 하나은행은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하나원큐 아파트론' 대출 한도를 기존 최대 10억 원에서 최대 5억 원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하나원큐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한도는 최대 7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축소된다. 대면 창구에서 일어나는 주담대 대출에 대한 한도 조정은 없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다음 달 3일부터 비대면 주담대와 신용대출 상품에 부수 거래 감면 항목을 신설한다. 금리 하단은 기존과 같지만 금리 우대
  • 대만 1위 '이 은행'… 사무소 앞세워 韓 은행시장 노크
    대만 1위 '이 은행'… 사무소 앞세워 韓 은행시장 노크
    은행 2025.01.31 05:30:00
    대만 최대 금융그룹인 푸본파이낸셜홀딩스의 계열사인 푸본은행이 사무소 설립을 통해 한국 은행업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푸본은행이 지난해 12월 제출한 사무소 개설 신청서를 이달 초 공식 수리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무소 개설 신청서는 접수 후 30일 이내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푸본은행의 신청서는 지난해 12월 9일 접수돼 이달 2일 수리 완료한 건”이라고 말했다. 푸본파이낸셜홀딩스(푸본금융)는 은행·보험·증권 등 여러 계열사를 보유한 대만
  • “부실위험 관리” 은행, 건설업 대출 조인다
    “부실위험 관리” 은행, 건설업 대출 조인다
    은행 2025.01.30 18:35:48
    건설업 불황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중은행들이 건설 업종에 대한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는 등 건설 경기 침체 조짐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부실 건설사들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31일부터 건설 업체 신용평가등급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에만 10억 원 초과 신규 대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예적금 담보대출, 100% 보증서 담보대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을 비롯한 결제성 자금 등은 예외다. 신용등급이 다소 취약한 차주의
  • 푸본금융, 韓상륙 10년만에 은행 진출 본격화
    푸본금융, 韓상륙 10년만에 은행 진출 본격화
    은행 2025.01.30 17:48:32
    대만 최대 금융그룹 푸본금융이 한국 금융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은행업을 본격 추진한다. 푸본은행은 우선 사무소를 설립해 한국 은행업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푸본은행이 지난해 12월 제출한 사무소 개설 신청서를 최근 공식 수리했다. 푸본은행은 서울 여의도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인력은 소장을 포함해 최대 5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사무소는 신규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로 현지 시장조사 및 정보수집 역할은 수행할 수 있지만 정식 영업 행위는 불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
  • 당국 엄포에 줄줄이 인하…“고무줄 가산금리 혼란”
    당국 엄포에 줄줄이 인하…“고무줄 가산금리 혼란”
    은행 2025.01.30 17:46:10
    시장금리 하락 효과를 대출 소비자들이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은행들이 부랴부랴 가산금리 인하에 나선다. 금융 당국이 “이제 대출금리를 낮출 때가 됐다”고 경고하고 야당이 가산금리 산정 체계 관련 은행법 개정을 서두르자 은행들이 서둘러 대출금리 인하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하반기 가산금리를 높여 대출 문턱을 높였던 것과는 정반대 움직이어서 과도한 정부 개입에 소비자 혼란이 가중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은행권, 대출금리 줄인하=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31일 자로 주요 가계대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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