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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대출 60조 풀린다는데…"내 대출은 어쩌나"
    정책대출 60조 풀린다는데…"내 대출은 어쩌나"
    은행 2025.02.20 05:30:00
    올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월평균 2조 원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가 올해 최소 60조 원 규모의 정책대출을 풀기로 하면서 은행의 영업 제약이 커졌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정책대출 신규 공급액을 60조~65조 원 안팎에서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정책대출 목표액(60조 원)과 비슷하거나 다소 늘어난 수치다. 정책대출은 디딤돌·버팀목 대출, 보금자리론 등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저리의 주담대 상품이다. 문제는 정책대출이 늘수록 은행으로서는 자체 상품 취급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거취에…이복현 "임기 채워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거취에…이복현 "임기 채워야"
    은행 2025.02.20 05:00: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금융그룹의 내부 상황을 고려하면 임종룡 회장이 임기를 채우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친인척 부당 대출 등 논란으로 금이 간 신뢰를 회복하고 조직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현 경영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해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감원장-은행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 내 현실적으로 파벌이 존재하고 내부통제가 흐트러진 상황에서 임 회장이 갑자기 빠지게 되면 거버넌스와 관련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 은행 주담대 20% 줄여야…하반기 대출 문턱 높아진다
    은행 주담대 20% 줄여야…하반기 대출 문턱 높아진다
    은행 2025.02.19 17:46:03
    올해 최소 60조 원, 많게는 65조 원 규모의 정책대출이 시장에 풀리면 은행들은 자체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액을 지난해보다 최대 20% 안팎까지 줄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들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가시화하는 하반기부터 대출 문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디딤돌 대출 같은 정책대출은 차주가 일정한 요건만 맞추면 은행이 대출을 내주도록 설계돼 있다. 디딤돌 대출의 경우 연소득이 8500만 원만 넘지 않으면 대출이 가능하다. 은행 입장에서 보면 자체 상품과 달리 대출 취급 규모를 조절할
  • '부동산 영끌 투자' 막히나…은행 가계대출 '月 2조'로 묶인다
    '부동산 영끌 투자' 막히나…은행 가계대출 '月 2조'로 묶인다
    은행 2025.02.19 17:43:53
    올해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한도가 월평균 2조 원 수준으로 묶인다.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소 60조 원 규모의 정책대출을 풀기로 하면서 은행이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정책대출 신규 공급액을 60조~65조 원 안팎에서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정책대출 목표액(60조 원)과 비슷하거나 다소 늘어난 수치다. 정책대출은 디딤돌·버팀목 대출, 보금자리론 등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저리의 주담대 상품이다. 문제는 시중은행 대출이다. 올해
  • 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차은영 교수·김선엽 대표
    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차은영 교수·김선엽 대표
    은행 2025.02.19 17:06:51
    KB금융(105560)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19일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는 다음 달 개최되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추천됐다. 기존 사외이사 가운데 조화준,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차 후보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정책과학 대학원장과 사
  • 고객에게 6100억 혜택…이자 원할 때 주는 토스뱅크
    고객에게 6100억 혜택…이자 원할 때 주는 토스뱅크
    은행 2025.02.19 16:17:06
    토스뱅크가 수시입출금 통장을 통해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총 6100억 원의 이자 혜택을 제공했다며 홍보에 나섰다. 금융권에서는 토스뱅크가 고객에게 당연히 지급해야 할 이자를 혜택으로 포장해 생색내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이날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고객 650만 명에게 6100억 원의 이자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금 이자 받기’는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 보유 고객이 매일 한 번 원하는 시점
  • 이복현 “임종룡 회장 임기 채워야…우리금융 흔들릴 수 있어”
    이복현 “임종룡 회장 임기 채워야…우리금융 흔들릴 수 있어”
    은행 2025.02.19 14:19:25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금융그룹의 내부 상황을 고려하면 임종룡 회장이 임기를 채우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친인척 부당 대출 같은 사태로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조직을 추스르기 위해서는 임 회장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해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이 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감원장-은행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 내 현실적으로 파벌이 존재하고 내부통제가 흐트러진 상황에서 임 회장이 갑자기 빠지게 되면 거버넌스와 관련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
  • 케이뱅크, 부산 소상공인 대상 최저 연 3.97% 보증서대출 판매
    케이뱅크, 부산 소상공인 대상 최저 연 3.97% 보증서대출 판매
    은행 2025.02.19 13:35:17
    케이뱅크는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상품인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앵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 등이 부담하는 이차보전 대출상품이다. 케이뱅크가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다시 판매하는 부산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부산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5년간 연 1.0%포인트의 이자를 보전하는 상품이다.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3.97%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
  • "우체국에서 통장 정리하세요"… 은행 대리업 법안 발의
    "우체국에서 통장 정리하세요"… 은행 대리업 법안 발의
    은행 2025.02.19 05:00:00
    소비자가 우체국 등 비은행 기관에서 은행 업무를 대리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은행 점포 축소로 인해 지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 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의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은행 대리업 인가 요건 신설(자본금·인력·시설 등) △은행 대리업자가 아닌 자의 유사 상호 사용 금지 △은행 대리업자에 대한 경영 공시 및 불건전 영업 행위 금지 의무 부과 △은행
  • "이젠 3%도 안 돼?" 예금 깬 고객들 '여기' 몰린다
    "이젠 3%도 안 돼?" 예금 깬 고객들 '여기' 몰린다
    은행 2025.02.19 05:00:00
    한국은행이 2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예금금리를 낮추고 있다.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 예금금리도 하락세다. 이에 금과 달러 등 안전 자산이나 주식 투자에 자금 수요가 몰리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이날 거치식 예금 상품 4종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기존 연 2.45%에서 2.30%로 0.15%포인트 내렸다. ‘퍼스트표지어음·더블플러스통장’ 금리는 최대 0.5%포인트, ‘e
  • “우체국이 은행 점포로”…은행 대리업 법안 발의
    “우체국이 은행 점포로”…은행 대리업 법안 발의
    은행 2025.02.18 17:54:53
    우체국 같은 비은행 기관이 은행 업무를 대리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은행 점포 축소로 지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의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은행 대리업은 입출금과 같은 단순하고 표준화된 업무를 은행이 아닌 제3자가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개정안은 △은행 대리업 인가 요건 신설(자본금·인력·시설 등) △은행 대리업자가 아닌 자의 유사 상호 사용
  • 또 떨어진 수신 금리…은행 3%대 예금 사라진다
    또 떨어진 수신 금리…은행 3%대 예금 사라진다
    은행 2025.02.18 17:44:56
    한국은행이 2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예금금리를 낮추고 있다.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 예금금리도 하락세다. 시장에서는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내리는 만큼 대출금리를 바로 낮추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흘러나온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이날 거치식 예금 상품 4종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기존 연 2.45%에서 2.30%로 0.15%포인트 내렸다. ‘퍼스트표지어음·더블플러스통장’ 금리는
  • BNK경남은행, 올해 총 1.6조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지원
    BNK경남은행, 올해 총 1.6조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지원
    은행 2025.02.18 16:42:55
    BNK경남은행이 올해 총 1조6000억 원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지원방안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자체 추진 금융지원에 1조3000억 원, 은행권 전체가 참여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에 3000억 원 등 총 1조6000억 원대 자금을 지원한다. 총액은 지난해보다 5000억 원 가량 늘었다. 경남은행은 올해 총 6만8000여명이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은행은 지역맞춤 정책자금 공급,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정책서민 금융지원, 컨설팅 지원 등 차주(빌린 사람)별 맞춤형 상생
  • 은행 외화예금 변동폭 확대에…당국 “매일 자금 유출입 체크”
    은행 외화예금 변동폭 확대에…당국 “매일 자금 유출입 체크”
    은행 2025.02.18 16:13:16
    강달러 여파로 은행의 외화예금 변동폭이 커지자 당국이 하루 단위로 자금 유출입을 관리하기로 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 대해 일중 유동성 관리 제도를 새로 도입하는 내용의 감독세칙을 올 상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일중 유동성 관리제도는 하루 단위로 은행의 최대 순유출 금액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가용자금을 보유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당국은 현재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를 통해 한 달간 예상되는 순유출액에 비례해 고유동성 자산을 쌓도록 하고 있는데 점검 주기를 좁혀 규제 수
  • 김병환 “애플페이 수수료 살펴보겠다”
    김병환 “애플페이 수수료 살펴보겠다”
    은행 2025.02.18 15:24:36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애플페이가 국내 카드사에 부과하는 높은 수수료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본지 2월 18일자 1·5면 참조 김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애플페이 도입 확산 시 카드사의 이익이 급감해 알짜 카드를 없애거나 연회비를 올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 우려들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정밀히 검토하고 현황을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국내 카드사가 애플페이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중국의 5배, 이스라엘의 3배 수준”이라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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