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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환율 지속…금융지주 배당 가능할까
    고환율 지속…금융지주 배당 가능할까
    은행 2025.01.08 17:58:33
    4대 금융지주의 배당 여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국내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고환율로 CET1이 떨어져 각 지주가 발표한 밸류업과 주주 환원 계획이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은 지난해 연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CET1이 일제히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105560)의 CET1은 지난해 4분기 기준 13.5%로 지난해 3분기(13.9%)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신한금융
  • 전세대출도 문턱 높인다…보증비율 100% → 90% 축소
    전세대출도 문턱 높인다…보증비율 100% → 90% 축소
    은행 2025.01.08 17:27:44
    금융 당국이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100%에서 90%로 낮춰 전세자금대출 문턱을 높이기로 했다. 전세자금은 대부분 무주택 실수요자가 찾기 때문에 그간 손대는 것을 주저했지만 전세대출 증가세를 그대로 두고서는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을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경제1 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계획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
  • 정상혁 신한은행장, 금융지주 자사주 2000주 사들여
    정상혁 신한은행장, 금융지주 자사주 2000주 사들여
    은행 2025.01.08 16:48:07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임원들이 연초 잇따라 7500주에 이르는 자사주를 사들였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신한금융지주 비상무이사)과 이영호 신한금융지주 준법 지원 파트장(상무)은 지난 6일 자사주 각 2000주·1300주를 장내 매입했다. 매입 단가는 각 4만 8400원, 4만 8450원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일관되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가치를 키우기 위
  • 우리은행, 6월 런던에 글로벌 거점점포 신설
    우리은행, 6월 런던에 글로벌 거점점포 신설
    은행 2025.01.08 15:01:57
    우리은행은 8일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 올해 6월 국제 금융 중심지인 영국에 ‘런던 트레이딩 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런던 트레이딩 센터는 지난해 7월 설치한 ‘런던 FX데스크’를 기반으로 외환거래(FX)?유가증권?파생상품 등 자체 자금 운용뿐만 아니라 환전?환헷지 등 고객 거래 업무까지 수행 가능한 해외 거점점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이달 3일 센터 설립을 위한 전담조직을 출범하고 올해 6월 업무 개시를 목표로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 런던 트레이딩 센터가 설립되면 런던 금
  • "F4 회의서 '계엄 쪽지' 내용 논의 안 했다"
    "F4 회의서 '계엄 쪽지' 내용 논의 안 했다"
    은행 2025.01.08 12:12:40
    비상 계엄 당일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쪽지 지시 사항이 논의됐다는 주장을 회의 참석자들이 부인했다.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8일 공동 배포한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F4 회의에서 비상계엄 관련 쪽지 내용을 논의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쪽지는 당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계엄 직전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계엄 관련 예비비 확보 등의 지시 사항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계엄 선포 당일
  •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대출 규제 완화에 거래 기대감…서울 고가 아파트 상승세 지속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대출 규제 완화에 거래 기대감…서울 고가 아파트 상승세 지속
    은행 2025.01.08 10:29:58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정부의 대출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부동산 시장의 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 고가 아파트는 대출규제 영향이 제한적이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류센터는 공급 감소와 자산가치 조정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
  • 이광희 신임 SC제일은행장 “WM 중심 소매금융 강화”
    이광희 신임 SC제일은행장 “WM 중심 소매금융 강화”
    은행 2025.01.08 09:39:46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도 자산가 고객을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WM) 솔루션과 자문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효한 새로운 전략입니다.” 8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광희 신임 SC제일은행장은 6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임직원 신년 타운홀을 열고 WM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매금융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총 10년간 SC제일은행을 이끌었던 박종복 전 행장이 용퇴하면서 올해 새 사령탑에 올랐다. 10년 만의 최고경영자(CEO) 교체인 만큼 금융권 안팎에서 이 행장의 경영 방향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 행장
  • 양종희 KB 회장 "韓 엄중한 상황이지만 밸류업 확고히 이행"
    양종희 KB 회장 "韓 엄중한 상황이지만 밸류업 확고히 이행"
    은행 2025.01.08 09:25:50
    양종희 KB금융(105560)그룹 회장이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이 엄중한 상황이지만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을 확고히 이행하겠다”는 친필 서한을 발송했다. 8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번 서한에서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 금리·환율 등 변동성 확대로 영업 환경과 밸류업 계획에 대한 주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점을 깊이 공감하며 현재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이어 “KB금융은 지난해 10월 공시한 밸류업 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다시 한 번 말
  • 5조 '대어'케이뱅크, 상장 또 철회…"시장 상황 개선되면 재추진"
    5조 '대어'케이뱅크, 상장 또 철회…"시장 상황 개선되면 재추진"
    은행 2025.01.08 09:13:39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결국 철회했다. 케이뱅크 IPO가 무산된 것은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다. 케이뱅크는 8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증시 부진으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어렵게 됨에 따라 상장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앞서 지난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가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을 고려해 상장을 연기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8월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하면서 10월 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다. 하지만 수요 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
  • 신복위, 올해 생활안정자금 1200억으로 증액
    신복위, 올해 생활안정자금 1200억으로 증액
    은행 2025.01.08 00:05:00
    신용회복위원회가 채무 조정을 받은 뒤 빚을 성실하게 갚는 차주 4만 8000명에게 올해 1인당 평균 250만 원의 저리 자금을 지원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복위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2025년 업무 계획’에서 올해 생활 안정 자금 공급 목표를 1200억 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020억 원보다 17.6% 늘어났으며 지원 대상은 약 4만 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7000명가량 확대된다. 생활 안정 자금은 신복위에 채무 조정을 신청한 차주가 6개월 이상 빚을 성실하게 상환할 경우 내주는 저리 자금이다. 대출금리는 연 4%
  • 수출입은행, 계엄후 금융권 첫 해외채 발행
    수출입은행, 계엄후 금융권 첫 해외채 발행
    은행 2025.01.07 18:03:34
    수출입은행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금융권 중 처음으로 해외 채권을 발행한다. 국책은행인 수은의 이번 외화채 발행은 해외투자가들이 우리나라 경제를 어떻게 보는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전망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은 20억 달러 규모의 달러 표시 채권을 이번 주 중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 3~10년물로 구성된다. 발행 주관 업무는 △ANZ △씨티그룹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 △HSBC △JP모건 △웰스파고증권 등이 맡는다. 수은 관계자는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연내 만기가 도
  • 총파업 이어 집회 예고…갈등 안 풀리는 기업은행 노사
    총파업 이어 집회 예고…갈등 안 풀리는 기업은행 노사
    은행 2025.01.07 17:24:29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선 기업은행(024110) 노동조합과 사측의 갈등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노조는 정부의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는 이달 10일 서울 중구 을지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집회를 연다. 앞서 지난달 27일 총파업 당시 집회를 개최한 지 2주 만이다. 이날 열리는 집회는 점심 휴게 시간에 이뤄질 예정이다. 노조는 기업은행이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동일 노동을 하는 시중은행보다 임금이 30% 정도 적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정부의 총액 인건비 제한
  • 인뱅도 가계대출 문턱 낮춰
    인뱅도 가계대출 문턱 낮춰
    은행 2025.01.07 16:21:09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새해 들어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지난해 가계빚이 급증하며 대출 규제를 강화했지만 해가 바뀌면서 새로운 대출 총량 한도가 부여돼 대출상품 판매를 잇달아 재개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323410)는 8일부터 생활안정자금 기타 용도(임차보증금 반환, 대출 상환 용도 외)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없애기로 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를 1억 원으로 제한했다. 당시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대출 기간을 최장 50년에서 30년으로 축
  • 신한銀 “기업 자금관리 손쉽게”…‘뱅크인’ 서비스 선보여
    신한銀 “기업 자금관리 손쉽게”…‘뱅크인’ 서비스 선보여
    은행 2025.01.07 16:08:15
    신한은행이 기업 대상 자금 관리 플랫폼 ‘뱅크인’ 서비스를 7일 출시했다. 기업이 은행의 기업 뱅킹에 접속하지 않고도 각 회사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에서 자금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잔액·거래내역 조회와 급여 이체, 해외 송금 및 외화 자금 이체 등 다양한 업무를 뱅크인에서 볼 수 있다”며 “기업과 개인사업자 등 모든 기업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뱅크인 이용 기업에는 신한은행 이외 타행의 계좌 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ERP 회계장부에 등록
  • "사장님들은 장사만 신경쓰세요"…세무· 관리 서비스 확대 나선 인뱅
    "사장님들은 장사만 신경쓰세요"…세무· 관리 서비스 확대 나선 인뱅
    은행 2025.01.07 15:45:45
    인터넷은행들이 개인사업자 전용 세무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세무 관련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을 확보하고 기업금융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323410)는 개인사업자가 편리하게 부가세를 저축·관리할 수 있도록 '부가세박스'를 출시했다. 부가세박스는 개인사업자가 그동안 납부했던 부가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가세를 미리 저축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사업자번호 1개당 1좌씩 개설이 가능한 입출금통장이다.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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