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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예금자보호한도 1억으로 높여야…‘패스트트랙’ 추진도 검토”
    이재명 “예금자보호한도 1억으로 높여야…‘패스트트랙’ 추진도 검토”
    금융정책 2024.10.02 10:43:2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는 법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늘고 건설시장도 침체에 빠지면서 민생경제가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의 불안정성과 위험성이 극히 높아지고 연체율도 치솟고 있어 ‘뱅크런’(예금 대량인출 사태)이 벌어질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선제적인 예방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은 국민이 원하고 민주당은 물
  • 알렛츠 피해 업체에도 긴급자금 지원
    알렛츠 피해 업체에도 긴급자금 지원
    금융정책 2024.10.02 08:00:00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업체들이 받던 금융 지원을 알렛츠에서 대금을 받지 못한 업체들도 받게 된다. 2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알렛츠 정산지연 피해기업 지원절차 방안’을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 당국과 지자체는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업체에 1조 60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 대출을 포함한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에서도 미정산 문제가 불거지자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금융위는 “공정위원회의 현장조사 결과 알렛츠의 미정산 규모가
  • 고령자 채무조정 시 원금 최대 15% 깎는다…소상공인 11.1조 추가 지원
    고령자 채무조정 시 원금 최대 15% 깎는다…소상공인 11.1조 추가 지원
    금융정책 2024.10.02 08:00:00
    금융 당국이 고령자가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원금을 최대 15% 깎아 재기를 지원한다. 기초수급자가 소액 대출을 1년 이상 연체한 경우 원금을 전액 감면한다. 자영업자 소상공인에는 11조 1000억 원의 유동성을 추가 지원해 영업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금융위원회는 2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은 우선 70세 이상 노인과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의 연체기간이 30일 이하인 경우 채무 조정을 신청하면 원금을 최대 15% 감면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대출 금
  • "전기차 사고로 배터리 파손…특약 가입해야 전액보상"
    "전기차 사고로 배터리 파손…특약 가입해야 전액보상"
    금융정책 2024.10.02 06:49:09
    #A씨는 전기차를 운전하던 중 길거리에 방치된 물체와 충돌, 차량 배터리가 파손되는 사고를 냈다. 이에 A씨는 새 배터리로 교체하고 보험사에 차량단독사고 보장 특약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기존 배터리의 감가상각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한 뒤 보험금을 지급했다. A씨는 배터리 교체비용 전액을 보상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으나 금융감독원은 교체비용 전액을 보상하기 어렵다고 안내했다. 전액 보상을 원할 경우 전기자동차 배터리 교체비용 전액보상 특약에 별도 가입돼 있어야만 보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의 '
  • 실적 뒷걸음 저축銀 “LTV 규제 완화해달라”
    실적 뒷걸음 저축銀 “LTV 규제 완화해달라”
    금융정책 2024.10.02 05:30:00
    실적 부진에 빠진 저축은행 업계가 규제지역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은행보다 높여 대출을 더 늘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금융 당국에 요청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저축은행들은 최근 금융 당국에 은행권과 저축은행 간 LTV를 차등해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무주택자나 1주택자 기준으로 규제지역은 50%, 비규제지역은 70%의 LTV가 업권별 구분을 두지 않고 적용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는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이 규제 비율을 일부 완화해달라는 것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권 간 차등이 없다 보니 현재는 저축은행에서 주택담보대
  • [여명] 혁신 금융을 살아 숨쉬게 하라
    [여명] 혁신 금융을 살아 숨쉬게 하라
    금융정책 2024.10.01 17:54:02
    끝날 듯 끝나지 않던 더위가 드디어 이별을 고했다. 유난히 길었던 올여름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해외여행의 부활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올 7~8월 국제선 승객은 1569만 9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7% 수준에 달했다. 해외여행 부활을 타고 금융권에도 ‘스타’가 탄생했다. 해외여행자 보험이 주인공이다. 업계에 따르면 11개 손해보험사가 올 들어 8월까지 새로 계약한 해외여행 보험은 173만 5722건으로
  • 하나은행 전세대출 0.2%P 인상…국민·신한 등 주담대 금리 올려
    금융정책 2024.09.30 21:45:31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금리를 추가로 올린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비대면 주력 상품인 하나원큐전세대출은 0.20%포인트, 오프라인으로 판매되는 전세대출 상품의 감면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 축소한다. KB국민은행도 10월 4일부터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신용대출 금리를 0.15~0.25%포인트 인상한다. 신용대출의 경우 ‘KB 온국민 신용대출’과 ‘KB 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의 금리를 0.20%포인트 올린다. NH농협은행은 주담대 상품의 우대금리를 축소한다. 기존 비대면 주담대(변동
  •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증가땐 추가대책 과감히 시행"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증가땐 추가대책 과감히 시행"
    금융정책 2024.09.30 16:04:39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30일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가계부채 증가 추이에 따라 준비돼 있는 수단을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KB·신한·하나·우리·NH농협·DGB·BNK·JB 등 8개 금융지주사 회장단,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과 연 ‘금융위원장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금리 전환 국면 등 녹록지 않은 여건이지만 가계부채 증가율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범위 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
  • SBI아트옥션, '얼리 하이라이트 뷰잉 인 서울' 개최
    SBI아트옥션, '얼리 하이라이트 뷰잉 인 서울' 개최
    금융정책 2024.09.30 14:32:44
    SBI 아트옥션은 다음달 6일까지 해외작품 사전 전시전인 '얼리 하이라이트 뷰잉 인 서울(Early Highlight Viewing in Seoul)'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68회 아트옥션, 모던 및 현대미술'에 앞서 열리는 행사다. 쿠사마 야요이, 록카쿠 아야코, 카토 이즈미 등 일본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SBI 아트옥션 수석 경매사가 프리뷰 전시 투어도 진행한다.
  • 저축銀 12곳, 900억 규모 부실채권 공동매각
    저축銀 12곳, 900억 규모 부실채권 공동매각
    금융정책 2024.09.30 14:19:42
    저축은행 12개사가 900억 원 규모의 개인·개인사업자 부실채권(NPL)을 공동으로 매각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부실채권 자산 유동화 방식 공동 매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매각에는 우리금융F&I·키움F&I·대신F&I가 매수자로 참여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건전성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 공동 매각을 실시했다. 공동 매각한 채권 규모는 누적 기준 3200억 원이다. 금융 당국이 지난해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 매각처를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 OK저축은행, 'OK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6' 특판
    OK저축은행, 'OK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6' 특판
    금융정책 2024.09.30 13:58:56
    OK저축은행이 10월 15일까지 최대 4.01% 금리의 ‘OK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6’을 특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본 금리는 연 3.91%다. OK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에 처음 가입하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0.1%포인트 금리를 우대한다. 이 상품은 6개월 주기로 금리가 변동되는 3년 만기 회전식 정기예금이다. 가입 기간 6개월을 경과하면 약정한 금리를 받을 수 있다.
  • 금융위원장 ""3개월 내 가계대출 목표치 맞춰야…증가 시 과감한 조치"
    금융위원장 ""3개월 내 가계대출 목표치 맞춰야…증가 시 과감한 조치"
    금융정책 2024.09.30 10:00:00
    김병환(사진) 금융위원장이 30일 “올해 남은 3개월간 가계대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금융권에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지주차원에서 책임감을 갖고 가계부채 관리 목표를 수립해달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KB·신한·하나·우리·농협·DGB·BNK·JB금융 회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 증가추이에 따라 준비되어 있는 수단을 적기에 과감
  • 우리금융, 우수 대부업체에 1500억 지원
    우리금융, 우수 대부업체에 1500억 지원
    금융정책 2024.09.30 05:30:00
    우리금융그룹이 서민 소상공인 등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6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우리은행·우리금융캐피탈·우리저축은행 등 3개 자회사는 19개 ‘서민금융 우수 대부 업체’에 1500억 원을 지원한다. 우수 대부 업체에 자금을 내줄 때 최대 1.5%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조달 부담을 덜어주는 형태다. 우수 대부 업체는 취약 계층 대출 비중이 높은 금융사로 이들 업체의 조달 비용이 줄면 취약층의 대출금리도 지금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에 150억 원을
  • 카드론 연체율 3% 넘겼다
    카드론 연체율 3% 넘겼다
    금융정책 2024.09.30 05:30:00
    서민의 ‘급전 창구’인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카드대출의 연체율이 3%를 넘어섰다. 중·저신용자, 저수익 자영업자 등 취약 계층의 카드빚 상환 부담이 한계에 달한 게 아니냐는 경고가 나온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카드대출 및 연체 현황’에 따르면 올 8월 말 기준 전업 카드사 8곳의 신용카드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채권)은 3.1%로 나타났다. 카드대출 연체율은 2021년 말 1.9%, 2022년 말 2.2%, 지난해 말 2.4%로 증가세를
  •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도 '온라인 갈아타기' 가능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도 '온라인 갈아타기' 가능
    금융정책 2024.09.29 16:24:55
    금융위원회는 30일부터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적용 대상에 빌라·오피스텔도 포함된다고 29일 밝혔다. 갈아타기 서비스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로 대상이 한정돼 있었는데 대상이 확대되는 것이다. 기존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와 마찬가지로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갈아탈 수 있다. 연체 상태인 대출, 법적 분쟁 상태인 대출 및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등은 갈아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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