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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달새 0.2%p 떨어진 저축銀 예금금리…5대은행과 격차 0.4%p
    한달새 0.2%p 떨어진 저축銀 예금금리…5대은행과 격차 0.4%p
    금융정책 2025.10.06 11:00:00
    예금자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된 지난 9월 이후 저축은행 업권의 예금 금리가 0.2%포인트 가량 가파르게 하락했다. 반면 시중은행은 수신 금리를 잇달아 올리면서 양측 간 금리 격차는 0.4%포인트 안팎까지 좁혀졌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연말 만기 상품을 재확보하는 과정에서 금리가 소폭 반등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금리는 2.83%로 집계됐다. 지난 8월 31일(2.99%)과 비교하면 한 달 새 0.16%포인트나 하락했다. 이는 2022년 6월 이후 3
  • "성과급 1억 주는 SK하이닉스 부러워요"…내 월급 지켜내자[영끌 上편]
    "성과급 1억 주는 SK하이닉스 부러워요"…내 월급 지켜내자[영끌 上편]
    금융정책 2025.10.06 07:00:00
    "한 달을 죽어라 일했는데, 통장에 꽂히는 건 왜 이것뿐이죠?” 대한민국의 많은 직장인들의 절규다. 월급 급여명세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의문이 하나둘 생긴다. 세전 기준으로는 379만 원이라는데 통장에는 320만 원도 안 찍힌다. 대체 어디서 이렇게 빠져나가는 걸까? 서울경제신문 '월급 영끌 프로젝트’ 상편에서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월급 지급액, 세전 총급여의 구조를 낱낱이 해부한다. 급여명세서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기본급을 살펴봐야 한다. 기본급은 회사와 근로자가 체결한 근로계약에서 정한 월 단위 임금을 의
  • 370만명 신용사면 시작됐지만…업계 ‘깜깜이 심사’ 볼멘소리
    370만명 신용사면 시작됐지만…업계 ‘깜깜이 심사’ 볼멘소리
    금융정책 2025.10.05 11:00:00
    정부가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역대 최대 규모의 신용사면을 단행했지만 금융계에선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재기 기회 지원한다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악성 채무자들의 이용이 늘면서 잠재적 부실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는 걱정이다. 취약층의 가처분 소득이 늘지 않는 한 연체라는 악순환을 끊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소액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 257만 7000명에 대한 신용사면 조치를 단행했다. 2020년 1월부터 올 8월까지 5000만 원 이하의 빚을 연체했다가
  • 라면 끓일 5분 사이 나라 빚 11억 는다 [재정중독, 벌어진 악어의 입]
    라면 끓일 5분 사이 나라 빚 11억 는다 [재정중독, 벌어진 악어의 입]
    금융정책 2025.10.04 07:42:00
    아침에 라면 하나 끓이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 그 사이 국가 빚은 11억5000만원 늘어난다. 점심 식사와 커피 한잔을 즐기는 1시간 동안 139억원이, 퇴근 후 저녁을 먹고 드라마 한 편을 보는 2시간이면 278억원이 더해진다. 잠들고 깨어나면 어제보다 3338억원 더 빚진 나라에서 아침을 맞는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4년 뒤인 2029년까지 정부가 공식 전망한 국가채무 증가 추이를 일상에 대입했을 때 맞닥뜨리는 현실들이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2029년 중기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채무는 2025년 13
  • 외국인 3.1조 원 역대 최대 매수…“코스피 3500 돌파”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외국인 3.1조 원 역대 최대 매수…“코스피 3500 돌파”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10.04 07: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외국인 역대급 매수: 코스피가 최근 한 달 사이 급상승한 데는 외국인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1396억 원을 순매수한 영향이 컸다
  • 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SK그룹 시총 1년새 2배 ‘400조 시대’ 연다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SK그룹 시총 1년새 2배 ‘400조 시대’ 연다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10.04 04: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코스피 최고치: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3.38포인트(2.70%) 급등한 3549.2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2922조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하루 3조 1396억 원을 순매수해
  • 금산분리 완화 드라이브…대기업 CVC ‘투자 숨통’ 트이나 [ Pick코노미]
    금산분리 완화 드라이브…대기업 CVC ‘투자 숨통’ 트이나 [ Pick코노미]
    금융정책 2025.10.03 08:00:00
    대기업 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에 대한 규제 완화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를 직접 지시한 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즉각 출자금 확대 방안을 추진하면서 대기업들의 대규모 시설 투자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금산분리는 대기업집단의 사금고화를 막기 위해 1982년에 도입됐다. 지주사가 금융사를 지배하거나 계열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그룹 전체를 통제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12월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제한적으로 지주사의 CVC 보유가 허용됐다. 정
  • "펀드 규모 확대만으로는 한계…계열사 투자제한 족쇄 풀어야"
    "펀드 규모 확대만으로는 한계…계열사 투자제한 족쇄 풀어야"
    금융정책 2025.10.02 17:55:11
    대기업 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에 대한 규제 완화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를 직접 지시한 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즉각 출자금 확대 방안을 추진하면서 대기업들의 대규모 시설 투자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금산분리는 대기업집단의 사금고화를 막기 위해 1982년에 도입됐다. 지주사가 금융사를 지배하거나 계열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그룹 전체를 통제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12월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제한적으로 지주사의 CVC 보유가 허용됐다. 지
  • 신보, 3억弗 해외채 발행…"역대 최저금리"
    신보, 3억弗 해외채 발행…"역대 최저금리"
    금융정책 2025.10.02 17:41:49
    신용보증기금이 3억 달러(약 4200억 원) 규모의 해외 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달 30일 국내 조달 대비 약 0.162%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해외 채권 발행을 마쳤다. 이는 신보가 발행한 다섯 번째 해외 채권이다. 신보는 최근 시장 수요를 분석해 투자자 선호도가 높은 변동금리부채권으로 발행해 조달금리를 크게 낮췄다. 고정금리부채권으로 환산하면 미국채 3년물에 0.4%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2023년 1.2%포인트, 2024년 0.75%포인트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역대 최저 수치다. 신보는
  • 금융기관장 불러모은 이억원 "보안·전산사고 엄정 책임"
    금융기관장 불러모은 이억원 "보안·전산사고 엄정 책임"
    금융정책 2025.10.02 17:40:57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일 “오늘 이후 금융 유관기관에서 인프라 사고가 발생할 경우 원인을 낱낱이 규명해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은행·예금보험공사·한국거래소 등 금융 유관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금융 인프라를 제로 베이스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점검·관리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사회 인프라 관리의 허점이 드러나자 각 기관장들을 불러 사고 예방을 재차 주문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정부
  • 기업은행 신임 부행장에 김상희·권오삼·박필희
    기업은행 신임 부행장에 김상희·권오삼·박필희
    금융정책 2025.10.02 15:50:29
    IBK기업은행 신임 투자은행(CIB)그룹장에 김상희 여신심사부장, 정보기술(IT)그룹장에 권오삼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준법감시인에 박필희 데이터본부장이 선임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지난달 30일 이 같은 부행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그룹장은 1990년 입행해 석수역지점장을 거쳐 주로 여신심사부에서 근무했다. 권 그룹장은 1987년 입행해 선릉역지점장, 가치경영실장을 역임했고 박 준법감시인은 리스크감리·리스크총괄·데이터본부를 두루 거쳤다. 기존 그룹장들 간의 보
  • 추석에 전 부쳐야 하는데 어쩌나…계란값 얼마나 올랐나 봤더니
    추석에 전 부쳐야 하는데 어쩌나…계란값 얼마나 올랐나 봤더니
    금융정책 2025.10.02 14:21:08
    추석을 앞두고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보다 2.1% 오르며 두 달 만에 다시 2%대 상승세를 보였다. 채소류 가격은 떨어졌지만 서비스와 가공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17.06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이는 SK텔레콤의 통신비 반값 할인이 있었던 8월(1.7%)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는 7월(2.1%) 이후 두 달 만에 2%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품목별
  • [단독]“세무조사 인력 쏠림 심각한데…체납세금 추징이 두 배 더 걷었다”
    [단독]“세무조사 인력 쏠림 심각한데…체납세금 추징이 두 배 더 걷었다”
    금융정책 2025.10.02 10:51:54
    국세청이 체납세금 추징보다 세무조사에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도 성과는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인력 재배치 필요성이 제기된다. 확정된 조세 채권을 거두는 징세 업무가 국고 기여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은 여전히 전관 예우가 쉬운 조사 분야에 인력을 쏠림 배치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세청 직무별 인원은 세무조사 담당 4255명으로 체납추징 담당(2552명)보다 1.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세무조사를
  • "IMF 취업에 관심 있어요"…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연다
    "IMF 취업에 관심 있어요"…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연다
    금융정책 2025.10.02 10:29:33
    기획재정부가 오는 11월에 충남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17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재부에 따르면 국제금융기구 설명회는 10일 충남대에서 개회식을 하고 11~12일 한국외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국제통화기금(IMF)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가 대거 참여해 청년 인재들에게 국제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11개 국제금융기구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기구 소개와 채용 정책을 설명한다. 채용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1월 5일까지 채용설명
  • [속보]9월 물가, 2.1% 상승…커피·빵 가격 고공행진
    [속보]9월 물가, 2.1% 상승…커피·빵 가격 고공행진
    금융정책 2025.10.02 09:10:00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같은 달보다 2.1% 오르며 두 달 만에 다시 2%대 상승세를 보였다. 신선식품 가격이 크게 떨어졌지만 서비스·가공식품이 전체 물가를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공식품 물가는 6개월 연속 4%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17.06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이는 8월(1.7%)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로, 7월(2.1%) 이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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