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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정 기간 동안의 인기뉴스입니다.
  • 강석훈 산은 회장 “HMM 지분 매각 심각하게 고민”
    강석훈 산은 회장 “HMM 지분 매각 심각하게 고민”
    금융정책 2025.04.24 16:21:23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산은의 HMM 보유 지분을 팔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23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새 정권이 들어선 뒤 정부 합의를 거치는 것을 기다리기에는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회장이 지분 매각 의지를 내비친 것은 HMM의 주가 향방에 따라 산은의 재무구조가 크게 출렁이기 때문이다. 산은의 HMM 지분 보유 비율은 24일 기준 36.02%다. HMM의 주가 상승으로 이 비율이 올라가면 산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
  • 한은 "CBDC 실험, 10월부터 개인송금 추가"
    한은 "CBDC 실험, 10월부터 개인송금 추가"
    금융정책 2025.04.20 17:55:48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기반의 실거래 실험 ‘프로젝트 한강’을 진행 중인 한국은행이 이르면 10월부터 2단계 실험에 돌입한다. 지금은 온·오프라인 상점에서의 물품과 서비스 결제에 한해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개인 간 송금을 추가할 계획이다. 기존 사용처도 확대하고 CBDC를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수당을 지급하는 디지털 바우처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한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은은 최근 CBDC 실거래 테스트인 프로젝트 한강 참여 은행들에 올 10월을 목표로 개인 송금과 바우처 프로그램 확대 등을 포
  • “올드리치와는 전혀 달라”…영리치들 ‘이 것’에 투자했다
    “올드리치와는 전혀 달라”…영리치들 ‘이 것’에 투자했다
    금융정책 2025.04.16 17:48:19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인 부자들은 올해 부동산보다 예금과 금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이하 부자들은 가상자산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이면 부자라고 규정했다. 이번 조사는 부자와 일반대중을 포함한 30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자 중 40.4%는 올해 예금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32.2%)과 채권(32.0%)이 뒤를 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 [단독]"美 관세에 車산업 마진율 최대 5%P 급락"
    [단독]"美 관세에 車산업 마진율 최대 5%P 급락"
    금융정책 2025.04.07 14:54: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한국 자동차 업계의 ‘마진율’이 최대 5%포인트 급락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한국의 스마트폰 생산 거점인 베트남의 경우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피해가 커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관련 기사 2면, 본지 4월 7일자 1·12면 참조 금융위원회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글로벌 투자은행(IB)의 한국산 자동차 관세 피해 시나리오를 회람했다. 회의에 참석한 금융권의 한
  • ‘관치 금리’가 차려준 잔칫상…4대 금융지주, 1분기 이자 이익만 10조
    ‘관치 금리’가 차려준 잔칫상…4대 금융지주, 1분기 이자 이익만 10조
    금융정책 2025.04.25 17:55:47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월 “이제는 대출금리에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히면서 은행권에 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금융위원장의 압박에 우리·신한·하나·NH농협은행 등은 줄줄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를 0.2~0.3%포인트 안팎 내렸다. 하지만 최대 은행인 KB국민은행은 별도의 공식 금리 인하 발표가 없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뒤 2월에 가계대출이 4조 3000억 원 불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자 금융 당국이 이번에는 대출을 조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대출금리를 내리면 수요가
  • 원·달러 1500원 눈앞… 기업들 '달러빚' 줄였다
    원·달러 1500원 눈앞… 기업들 '달러빚' 줄였다
    금융정책 2025.04.11 00:05:00
    국내 은행들의 달러 대출 잔액이 1년 새 2조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차손 부담이 커진 수출입 기업들이 대거 상환에 나서며 달러 차입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달러 대출 잔액은 4일 기준 69억 1300만 달러(약 10조 2500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말 대비 14억 3100만 달러(약 2조 1097억 원) 급감했다. 2023년까지만 해도 100억 달러를 웃돌던 잔액은 지난해 80억 달러대로 내려앉은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매달 감소세
  • '증안펀드' 17년만에 가동하나
    '증안펀드' 17년만에 가동하나
    금융정책 2025.04.07 17:52:33
    미국발 관세 전쟁 및 경기 침체 우려에 국내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방불케 하는 대폭락장에 직면하자 금융 당국이 10조 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 가동 여부 및 시점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7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성 공급 등 필요한 조치가 언제든 취해질 수 있도록 100조 원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 준비와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상 전쟁에 대응하기 위한 50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다만 김
  • 수백억 과징금으론 피해구제 어려워…예보채상환기금서 재원 조달
    수백억 과징금으론 피해구제 어려워…예보채상환기금서 재원 조달
    금융정책 2025.04.27 17:55:03
    더불어민주당이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는 ‘한국형 페어펀드’ 도입과 관련해 가장 큰 과제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다. 민주당은 페어펀드 혹은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선진국 대비 한국의 불공정거래 과징금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기금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의 잔여재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반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정부 출연금이나 예보채상환기금이 금융소비자 피해구제 재원으로 사용되는 일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 또 '이자 장사'로 역대급…4대 금융, 1분기에만 5兆 벌었다
    또 '이자 장사'로 역대급…4대 금융, 1분기에만 5兆 벌었다
    금융정책 2025.04.25 17:34:03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가 올 1분기 5조 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올렸다. 급격한 경기 둔화가 변수지만 금융지주사가 올해 또다시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은행권의 이자 장사 논란이 커지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4조 92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6.77% 늘어난 것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신한이 1조 48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했다. 하나(1조 1277억 원)는 9.1% 불어났다. 우리(6160억
  • 현대차·기아 美생산비중 10% 불과…1·2차 협력사도 '타격'
    현대차·기아 美생산비중 10% 불과…1·2차 협력사도 '타격'
    금융정책 2025.04.07 18:38:18
    현대자동차와 기아 같은 국내 기업의 미국 내 생산 비중은 약 10%다. 절반에 가까운 48%가 국내에서 만들어지며 인도와 유럽연합(EU)이 각각 17%, 12% 수준이다. 멕시코 비중도 9%에 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25%)로 국내에서 1차적인 타격을 입고 인도와 멕시코 등에서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게 금융 감독 당국의 판단이다. 실제로 현대차와 기아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해 이익률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미국은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기준 연간 170만 대 이상을 판매하는 최대 시장이다.
  • 마케팅 효과 있었지만…자본 건전성 과제 부상
    마케팅 효과 있었지만…자본 건전성 과제 부상
    금융정책 2025.04.21 18:04:05
    한화생명이 보완자본에 의존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지급여력금액 중 ‘해약환급금 부족분 중 해약환급금준비금 초과금(준비금 초과금)’은 전년(6조 8941억 원) 대비 2% 증가한 7조 306억 원(연결기준)으로 집계됐다. 지급여력금액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돌려주기 위해 쌓아 놓는 돈이다. 크게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으로 분류한다. 기본자본에는 보통주나 이익잉여금이 포함된다. 현재 7조 원을 웃도는 한화생명의 준비금 초과금은 보완자본으로 분류된다. 시장에서는
  • [단독] 서금원, 2년간 서민대출 보증료 수익만 460억
    [단독] 서금원, 2년간 서민대출 보증료 수익만 460억
    금융정책 2025.04.28 08:33:00
    서민금융진흥원이 최저신용자 대출을 보증해주면서 최근 2년간 460억 원 규모의 보증료 수입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대출금리의 절반가량인 8%포인트 안팎을 보증료 명목으로 떼간 것인데 지나친 수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서금원은 2023~2024년 최저신용자 특례 보증을 제공하면서 총 464억 2700만 원의 보증료 수익을 거뒀다. 최저신용자 특례 보증은 신용등급 하위 10%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4500만 원 이하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보
  • '뭉쳐야 산다' 전략으로 대출 7배 늘린 이곳
    '뭉쳐야 산다' 전략으로 대출 7배 늘린 이곳
    금융정책 2025.04.15 05:00:00
    #김 씨는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삼천포의 작은 상호금융 조합에서만 거래하던 금융소비자였다. 어느 날 수도권으로 올라온 김 씨는 근처에 있는 수협은행 복합점포를 우연히 발견했다. 지방에서만 보던 상호금융 조합의 창구가 수도권에서 수협은행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김 씨는 복합점포에서 지방 상호금융 조합의 상품과 함께 수협은행의 다양한 금융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을 느꼈다.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복합점포의 대출 잔액이 1년여 만에 7배나 늘어났다. 지방 상호금융 조합들
  • 김병환 금융위원장, 다음주 미국행 "벤처금융 활성화"
    김병환 금융위원장, 다음주 미국행 "벤처금융 활성화"
    금융정책 2025.04.17 17:58:59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현지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우리 금융권의 모험자본 공급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17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20~26일 미국 보스턴, 뉴욕,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국내외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두루 만난다. 김 위원장은 우선 21일 보스턴에서 아주IB투자의 보스턴 법인인 솔라스타벤처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VC 업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2일에는 뉴욕으로 이동해 세계 최대 PEF 운용사인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
  • 대선發 정치금융…野 상생기금 또 꺼낸다
    대선發 정치금융…野 상생기금 또 꺼낸다
    금융정책 2025.04.17 17:38:2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정책 기구인 ‘성장과통합’이 은행권 재원으로 상생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은행의 과도한 이자 수익에 기여금을 물리는 횡재세와 법정 최고금리를 10%대로 낮추는 방안도 들여다본다. 이 가운데 횡재세 도입과 최고금리 인하는 기구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사안 자체가 시장 원리를 깨뜨릴 정도의 파괴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성장과통합은 이 같은 내용의 은행권 사회 공헌 및 서민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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