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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정희원 "이혼 후 자신과 결혼해달라고"…전 직장동료 '스토킹 혐의' 고소
사회사회일반 2025.12.18 12:44:37‘저속 노화’ 키워드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이자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전 직장 연구원을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정 대표는 “서울아산병원 재직 당시 함께 일했던 위촉연구원 A씨가 지난해 9월부터 집에 찾아오거나 협박성 편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혀왔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정 대표는 “원만한 합의를 시도했지만 무산돼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정 대표가 지난해 6월 병원을 떠나며 위촉연구원 계약 해지를 통보한 이후에도 “교수님이 파멸할까 걱정된다”는 취지의 연락을 반복해왔다. 이후 A씨는 정 대표의 아내 근무처에 나타나거나 거주지 공동현관을 통과해 현관문 앞에 편지와 3D 프린터로 제작한 조형물을 놓는 등의 행동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 대표는 지난해 10월 20일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고, 경찰은 2026년 2월 18일까지 정 대표와 그의 주거지 등에 접근을 금지하는 잠정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이후 A씨는 내용증명을 보내 지적재산권 및 저작인격권 침해를 주장하며 스토킹 사실에 대한 정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정 대표의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 인세의 40% 분배, 출판사 변경, 최근 2년간 모든 수익을 합의금으로 지급할 것, 관련 사실 전반에 대한 비밀 유지 등을 요구했다고 정 대표는 전했다. 정 대표는 “‘저속노화’라는 개념은 자신이 만든 말이며, 저서 집필에 상당 부분 참여했기 때문에 수익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해 A씨와 공동저서 계약을 체결한 적은 있으나, 집필 능력 문제로 실질적인 공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올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A씨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적으로 교류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A씨가 수시로 애정을 표현했고, 동석한 차량에서 일방적인 신체 접촉이 있었다”며 “본인이 예약한 숙박업소로 데려가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여러 차례 신체 접촉을 시도했지만 육체적 관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부인과 이혼한 뒤 본인과 결혼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집착과 스토킹이 반복돼 아내에게 사실을 알렸고, 현재 부부가 함께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년간의 모든 수입을 합의금으로 달라는 비상식적인 공갈과 사회적으로 매장하겠다는 협박이 도를 넘었다”며 “향후 모든 상황을 공식적으로 투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한중의 박기태 변호사는 “사회적 지위를 약점으로 삼아 사생활 유포를 암시하며 금전적 이익을 취하려는 행위는 중대한 범죄”라며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대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KBS ‘생로병사의 비밀’, ‘세바시’ 등에 출연하며 노인 건강 인식 개선과 노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린 노년 건강 분야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
‘인보사 사태’ 소액주주 손해배상 소송 1심 패소…法 “허위공시 아냐”
사회사회일반 2025.12.18 12:39:24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의 소액주주들이 2019년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사태로 대규모 손실을 봤다며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재판장 김석범)는 18일 A씨 등 175명이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950160)을 상대로 제기한 64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같은 취지로 소송을 제기한 B씨 등 17명이 낸 2억 6000만원대 손해배상 청구도 기각했다. 2019년 소송이 제기된 이후 6년 만에 나온 1심 결론이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주사제다. 2017년 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지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유래세포가 포함됐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2019년 허가가 취소됐다. 이로 인해 회사 주가가 급락했고, 소액주주들은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주성분이 변경된 사실을 알고도 허위공시를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이날 “성분이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효능이나 유해성이 특별히 달라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중요한 사항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누락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편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코오롱티슈진 경영진과 임원들의 형사재판에서도 무죄가 선고된 바 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약사법 위반, 배임증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지난해 11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제2의 HBM’ 소캠2 샘플 공급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8 12:36:24삼성전자(005930)가 차세대 D램 모듈 규격인 소캠(SOCAMM) 2세대 샘플을 엔비디아에 공급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베라 루빈' 탑재를 겨냥한 제품이다. ‘제2의 고대역폭메모리(HBM)’로 떠오른 소캠 시장에서 초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대량양산 체제도 적기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8일 자사 반도체 뉴스룸을 통해 “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LPDDR 기반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2를 개발해 현재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고객사는 엔비디아를 지칭한다. 디온 해리스 엔비디아 HPC 및 AI 인프라 솔루션 총괄이사는 “삼성전자와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소캠2와 같은 차세대 메모리가 AI 인프라에 요구되는 높은 응답성과 효율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양 사의 협업을 공식화했다. 소캠은 엔비디아가 AI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차지하고자 독자적으로 표준을 추진 중인 LPDDR D램 기반의 탈부착식 D램 모듈이다. DDR 기반의 서버용 모듈 대신 저전력이 장점인 LPDDR5X D램을 얹기 때문에 기존 RDIMM 대비 2배 이상의 대역폭과 55% 이상 낮은 전력 소비를 제공한다. 속도도 전 세대인 소캠1보다 20% 이상 개선됐다. 삼성전자가 소캠 샘플 제공을 공식화한 건 소캠 공급망에 조기 진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개발 초기부터 엔비디아와 긴밀하게 협력을 진행하며 경쟁사보다 빠르게 고객 샘플(CS)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CS 단계는 실제 시스템 환경에서 안정성과 호환성을 검증하는 핵심 관문으로,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전력·대역폭·열 관리 기준을 충족했다는 뜻이다. 대량 양산까지 순조롭게 이어질 경우 차세대 AI 칩 '베라 루빈'에 삼성전자의 소캠2가 탑재된다. 내년 상반기부터 소캠2 시장 개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메모리 업체들은 엔비디아 공급망을 초기 선점하려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차세대 AI 제품군의 시장 증가 속도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기 때문에 조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성장세에 올라타기 어려워서다. HBM의 경우 SK하이닉스(000660)가 일찍이 지배적 위치를 차지했지만 소캠의 경우 선두를 차지할 기회가 열려 있다. 삼성전자는 소캠 기반인 LPDDR 제품군에서 오랜 기간 1위를 지켜온 만큼 상대적으로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캠 공급망 진입 과정에서 잡은 승기를 바탕으로 표준화 면에서도 주도권을 지킨다는 전략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소캠의 JEDEC 표준 규격 제정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서버용 메모리 제품군을 한층 강화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성능과 전력·확장성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33:6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1.57%↓)
증권News봇 2025.12.18 12:29:5418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48p(-1.37%) 하락한 898.59로,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2.59%), 일반전기전자업(-2.49%), 비금속업(-2.38%)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0.72%), 기타서비스업(+0.0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52:4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928억, 기관은 4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7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알지노믹스(476830)가 300.00% 오른 90,000원을 기록 중이고,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29.93%), 드림씨아이에스(223250)(+24.7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디칩스(054630)(-79.43%), 아이진(185490)(-21.06%), 알리코제약(260660)(-11.2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28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8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서비스업(1.49%↓)
증권News봇 2025.12.18 12:29:4218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6.53p(-1.89%) 하락한 3979.88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4.61%), 화학업(-4.04%), 철강금속업(-3.02%)이며, 강세업종은 증권업(+1.65%), 오락·문화업(+0.24%), 음식료품업(+0.1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서비스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54:4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06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080억, 기관은 1,29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화페인트(000390)가 30.00% 오른 7,930원을 기록 중이고, 일정실업(008500)(+30.00%), 동양2우B(001527)(+29.9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한유화(006650)(-9.54%), 현대약품(004310)(-8.51%), LG화학(051910)(-8.3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5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15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공정위원장, 최태원과 회동…"혁신·공정 다 잡는 솔루션 기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18 12:27:00우리 경제가 저성장 고착화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규제 당국인 공정거래위원회와 경제계의 수장인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 경제의 저성장 국면 타개와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측은 현재의 위기 돌파를 위해 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포용적 제도와 공정한 시장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19명의 회장단과 회동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공정거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동에는 최태원 회장을 포함해 조현일 한화 사장, 이형희 SK 부회장, 김동우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근창 HD현대 부사장, 장건 LG 부사장, 양원준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병기 위원장은 이날 회동에서 경제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경영인의 사회적 위상과 공정 거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언제나 존경받는 경영인들이 많은 나라가 성장과 번영을 지속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도 경영인이 존경받을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비효율적으로 비대한 기업집단의 경제력 집중, 경제주체 간의 협상력 불균형과 사회 양극화를 큰 과제로 지목했다. 그는 “우리 경제는 이제 선진국 수준의 발전단계에 접어들었지만, 부문 간 격차와 계층 간 불평등이 심화되고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효율적으로 비대한 기업집단의 경제력 집중, 경제주체 간의 협상력 불균형과 사회 양극화는 큰 숙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경제 주체간의 협상력 불균형이 저성장과 불공정의 악순환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이 주 위원장의 설명이다. 주 위원장은 “공정한 거래관계 속에서 건실한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워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고, 영세한 소상공인, 창업가들도 공정한 보상, 공평한 기회를 누림으로써 모두가 행복을 추구할 자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량의 최상위에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자들의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공정거래법의 역할을 일정 부분 긍정 평가했다. 최 회장은 “우리 경제가 오늘날처럼 주체가 된 성장을 이루는 데 공정거래법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부족한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 회장은 현재 우리 경제가 직면한 장기 저성장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기업 스스로가 혁신을 주도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임을 시사했다. 그는 “혁신과 공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규제와 진흥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 방향을 주문했다. 현재의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절박함을 드러내며 과감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고 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의 회장단은 △공정거래법상 형벌 개선 △CP(공정거래 자율준수) 인센티브 확대 △공정거래법·타법 간 중복공시 해소 △대규모유통업법상 온·오프라인 차등규제 해소 등 공정거래 현안을 건의했다. 공정위는 에너지·디지털 전환과 무역 질서의 불확실성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전략산업에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정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경제계의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백화점 앱 AI 컨시어지 '더스틴' 구축
산업IT 2025.12.18 12:22:06롯데이노베이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롯데백화점과 3사 공동 협력으로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 내 인공지능(AI) 쇼핑 컨시어지 서비스 더스틴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더스틴은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베드록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국내 오프라인 백화점 매장 고객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다. AI 컨시어지 서비스인 더스틴은 고객의 질의에 대한 단순 응답을 넘어 질문 의도를 분석하고 백화점·아웃렛·쇼핑몰의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이 매장 위치만 질문하더라도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매장 연락처, 할인 쿠폰, 사은행사 등 부가 정보를 제공하고 후속 질문까지 예측해 답변하는 AI 챗봇 서비스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고객의 질문 의도를 분석하고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탐색해 가장 유용한 정보를 조합해 제공하는 핵심 로직을 개발했다. 더스틴에 탑재된 AI 에이전트는 5가지 전용 도구를 활용해 대화의 맥락을 파악하고 추론하며 끊김 없는 소통을 지원한다. 김근배 롯데이노베이트 클라우드부문장은 “이번 AI 프로젝트를 통해 매장의 반복적인 안내 업무를 자동화해 직원이 보다 고도화된 고객 서비스를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내란전담재판부 입법 앞두고…대법원, 전담재판부 ‘자체 설치’
사회사회일반 2025.12.18 12:19:36대법원이 형법상 내란죄·외환죄와 군형법상 반란죄 사건을 전담해 심리하는 ‘국가적 중요사건 전담재판부’를 예규로 설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중 처리를 예고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을 두고 위헌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법부가 입법이 아닌 내부 규칙을 통해 신속 재판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법원행정처는 18일 열린 대법관 행정회의에서 ‘국가적 중요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심리절차에 관한 예규’를 제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예규는 이날 대법관회의 논의를 거쳐 의결됐으며, 행정절차법에 따른 10일 이상의 행정예고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예규에 따르면 국가적 중요사건은 형법상 내란·외환의 죄와 군형법상 반란의 죄 가운데, 정치·사회적 파장이 크고 국민적 관심이 높아 신속한 재판 진행이 필요한 사건으로 정의된다. 각급 법원장은 이들 사건만을 전담해 집중적으로 심리하는 전담재판부를 설치할 수 있으며, 대상 사건은 다른 사건에 우선해 신속히 처리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예규는 기존 사건배당의 무작위성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대상 사건을 배당받은 재판부를 사후적으로 전담재판부로 지정하는 방식을 택했다. 국회 법안처럼 특정 사건을 미리 전담재판부로 보내는 구조가 아니라, 무작위 배당 이후 해당 재판부의 업무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른바 ‘찍어 배당’ 논란이나 사법권 침해 우려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전담재판부로 지정되면 해당 재판부는 대상 사건만을 집중 심리할 수 있도록 원칙적으로 기존 사건을 모두 재배당받는다. 다만 이미 심리 중인 사건의 시급성이나 업무 부담 등을 고려해 일부 사건은 재배당하지 않을 수 있다. 전담재판부 지정 이후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새로운 사건을 추가 배당하지 않도록 했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국가적 중요사건 재판의 신속하고 공정한 진행에 대한 국민과 국회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위헌법률심판제청 등으로 재판이 지연되는 상황을 피하면서, 종전의 사무분담과 무작위 배당 원칙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국법원장회의와 전국법관대표회의, 최근 열린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에서는 국회의 내란전담재판부 법안과 관련해 사법권 침해 및 위헌 우려가 제기되는 한편, 사법부 스스로 신속 재판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도 잇따랐다. 이번 예규는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한 사법부 차원의 대응으로 해석된다. 이번 예규는 국가적 중요사건 전반에 적용되지만, 부칙상 적용 범위와 시행 시점을 고려할 때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될 내란 사건 항소심에 가장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법원행정처는 “항소심 단계에서 신속하고도 충실한 심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
"엄마, 나 공무원 다시 준비할까"…9급 초임 월 '300만원' 시대 오나
사회사회일반 2025.12.18 12:07:33인사혁신처가 9급 공무원 채용시험을 지식·암기 중심에서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사처는 17일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통해 이 같은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9급 시험과목을 PSAT로 바꾸는 로드맵을 마련하고, 내년에 연구용역과 의견수렴을 거쳐 2027년 이후 도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PSAT는 공채뿐 아니라 경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병행하고, 공공부문 채용 전반으로의 확산도 추진한다. 채용 인프라 측면에서는 과천·세종 등으로 흩어진 채용 업무를 세종 한곳에서 처리하도록 2030년까지 국가채용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전문성 강화책도 담겼다. 고도의 전문 분야는 장기근무가 가능하도록 별도 인사관리 체계를 도입해 승진·교육훈련을 우대하고, 일반 분야도 부처 내 업무분야별 인사이동을 정착시켜 공직 전반의 전문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승진 제도는 속도를 높인다. 우수한 6급 실무직공무원을 5급 중간관리자로 신속 임용하는 ‘5급 조기승진제’를 신설하고, 공모직위 적용 대상을 6급까지 확대해 뛰어난 7급 공무원도 요건과 무관하게 빠르게 승진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한다. 현장 보상도 손본다. 재난·안전, 민원 등 격무 담당자와 정부 포상자에게는 승진가점, 성과급 우대 등 인사상 혜택을 제공한다. 업무 중 부상·사망 공무원에 대한 재활급여를 개선하고, 가칭 ‘공상공무원의 날’ 제정도 추진한다. 책임성과 윤리성 제고를 위한 장치도 강화된다. 성과·자질이 부족한 고위공무원은 소속 장관 직권으로 강임하고, 강임 후 승진대상에서 제외하는 ‘직권강임’을 신설한다. 고위공직자의 주식 매각·백지신탁·직무관여 금지 위반 여부를 정기 점검하고, 위반 의심자는 직권조사한다. 직무관여 금지 위반은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주식백지신고센터’도 설치한다. 보수·복지 개선안도 포함됐다. 낮은 보수로 인한 이탈을 막기 위해 9급 초임을 내년 286만원에서 2027년 월 300만원 목표로 단계 인상한다. 5년 이상 10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에게는 3일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은행 가계대출 평균금리보다 낮은 ‘청년 전용 대출’도 신설한다. 아울러 범정부 적극행정협의체를 통해 적극·소극행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맞춤 컨설팅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공무원이 자율적인 주체로서 본인의 직무에 대해 국민에게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민주적 공직 여건을 조성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티투마루, AI·SW기업 ESG 경영대상서 과기부 장관상 수상
산업IT 2025.12.18 12:00:28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가 ‘제2회 AI·SW기업 ESG 경영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AI·SW기업 ESG 경영대상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우수한 ESG 경영 실천 기업을 발굴해 산업계 전반에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AI·SW기업 특화 ESG 경영 진단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진단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 전 영역에 걸쳐 업계 기준을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 AI 기술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과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종합 분석 평가에 반영됐다. -
[정오 시황] 코스닥 903.11, 하락세(▼7.96, -0.87%) 지속
증권News봇 2025.12.18 12:00:14코스닥이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1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96p(-0.87%) 내린 903.11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724억, 기관은 7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0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2.19%), 비금속업(-2.05%), 일반전기전자업(-2.00%)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담배업(+0.97%), 기타서비스업(+0.73%), IT 서비스업(+0.0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에이디칩스(054630)(-79.43%), 아이진(185490)(-21.06%), 신신제약(002800)(-11.31%)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알지노믹스(476830)(+300.00%),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29.93%),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478340)(+25.23%)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119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7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군포역 공단에 AI데이터센터 둥지
사회전국 2025.12.18 12:00:13군포시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SK에코플랜트㈜ 및 SK디앤디㈜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확산되는 인공지능 활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 시대 핵심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협약으로 군포시는 고용 창출 및 세수 증대 등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된 행정지원 및 관련 제도에 대한 협의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SK에코플랜트㈜와 SK디앤디㈜는 부지 확보, 설계, 구축 및 투자에 대한 계획을 주관한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부지확보와 관련한 행정 지원 △인·허가 및 전력·통신 등 인프라 관련 행정절차 협의 △지역 내 산업·연구·교육 인프라와 연계한 AI 생태계 조성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 유치 △관내 기업의 데이터센터 사용료 감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기여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간다. -
<유>동양2우B,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12.18 12:00:08오후 12시 0분 현재 동양2우B(001527)가 +29.98% 오른 11,360원(▲2,62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억5,677만, 거래량은 5만9,972주를 기록하고 있다.동양(001520)2우B는 전일 하락(8,740원, ▼-10, -0.11%)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동양2우B는 상승 13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3.18%였다. 이 기간 '비금속광물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56%를 기록했다.현재 '비금속광물업' 총 2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우(001525) +29.85%, 동양 +16.30%, 성신양회우(004985) +5.4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1.17%↓)
증권News봇 2025.12.18 12:00:021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8.02p(-0.88%) 하락한 903.05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2.18%), 비금속업(-2.08%), 일반전기전자업(-2.02%)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0.92%), 기타서비스업(+0.72%), IT 서비스업(+0.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64:3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724억, 기관은 7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0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알지노믹스(476830)가 300.00% 오른 90,000원을 기록 중이고,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29.93%),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478340)(+25.0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디칩스(054630)(-75.95%), 아이진(185490)(-21.06%), 네오티스(085910)(-11.3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9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8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대법 “지역주택조합 사기·횡령 200억대…중형 정당”
사회사회일반 2025.12.18 12:00:00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곧 진행될 것처럼 속여 조합원 수백 명에게서 200억 원대 자금을 가로챈 업무대행사 대표와 이사에게 선고된 중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업무대행사 대표, 이사인 곽 씨와 김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각각 징역 20년과 징역 14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들은 은평구 불광2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와 이사로, 토지 사용권원 확보율이 20%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것처럼 허위 홍보를 한 뒤 조합원 428명으로부터 계약금 등 208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GTX 연신내역’ 대단지 아파트가 2~3년 내 완공될 것처럼 모델하우스를 운영하며 조기 입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합원들로부터 받은 자금 가운데 약 56억 원을 업무대행비 명목으로 회사 계좌로 옮겨 임의로 사용하고, 허위 직원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횡령한 사실도 인정됐다. 1심은 곽 씨에게 징역 20년, 김 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고, 2심은 일부 피해자와의 합의를 고려해 김 씨의 형량을 징역 14년 6개월로 줄였다. 대법원은 이 같은 판단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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