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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명 변경' 시사에…與 "포장 바꾼다고 썩은 내용물 달라지랴"
정치정치일반 2025.12.18 10:19:19더불어민주당이 당명 변경을 시사한 국민의힘에 대해 “포장을 바꾼다 해서 썩은 내용물이 달라질리 없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당이 존폐 기로에 서자 특유의 ‘간판갈이 본능’이 또 다시 꿈틀대는 모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방향을 재정립하고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할 과정이 필요하다”며 “그에 수반돼 당명 개정이 필요하다면 함께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앞둔 2017년 2월 갑자기 간판을 자유한국당으로 위장했다. 태극기부대와 결합한 극우 이미지로 총선 참패가 두려워지자 2020년 2월 미래통합당이 됐다가 선거 패배로 지금의 국민의힘으로 슬그머니 옷을 갈아입었다”고 국민의힘의 당명 변경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위기 때마다 이름은 수시로 바꿔나갔지만 그 안에 담긴 반민주적 행태와 구태 정치는 단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며 “음식이 상했으면 음식을 버리고 새로 요리를 해야 한다. 당명만 바꾼다면 국민들에게 악취를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하냐”고 각을 세웠다. 그는 이어 “혹시 새 당명으로 많은 분들이 염두에 둔 ‘극우의힘’으로 바꿀 걸 고민하고 있다면 제가 몇가지 더 추천드린다”면서 “첫째로 민정당을 추천한다. 전두환과 군사독재시절 민주정의당의 향수가 느껴지는 아주 적절한 이름 아니겠냐”고 비꼬았다. 또 “이걸로 부족하면 ‘윤자당’은 어떠냐. 뜻은 윤석열자유당”이라며 “또 부족하다면 친윤연대다. 전광훈당과 반드시 합당을 해야 한다”고 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은 착각하지 말라. 국민이 원하는 쇄신은 간판을 바꿔다는 간판갈이 쇼가 아니다”며 “쓸데없이 작명소에 기웃거릴 시간이 있다면 뼈아픈 자기반성과 함께 극우·내란세력과 단절부터 하는 게 그 시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부산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 행사 이후에도 협업·투자 성과 이어져
사회전국 2025.12.18 10:17:29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연결 플랫폼’ 역할을 입증하고 있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협업과 투자 성과로 이어지면서다. 18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 개최한 ‘BOUNCE’ 이후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글로벌 진출 분야에서 다수의 후속 미팅과 협업이 진행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BOUNCE’는 지역 창업 생태계와 국내외 파트너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동안 스타트업과 투자사, 대기업, 글로벌 파트너 등 5000여 명이 현장을 찾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일방향 강연 중심의 컨퍼런스 형식을 벗어나 연사와 청중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언컨퍼런스(Unconference)’를 전 세션에 도입한 점이다. 스마트해양·투자·글로벌·대학 창업·민간 커뮤니티 분야에서 총 30명의 연사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심층 교류가 이뤄졌다. 부산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부산창경은 ‘스마트 해양’ 스포트라이트 섹터를 신설해 해양 스타트업과 관련 기관과 기업 간 밋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의 전문성을 부각시켰다. ‘연결’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밋업 프로그램은 올해 한층 확대됐다. 오픈이노베이션·투자·글로벌 진출 상담 분야의 파트너사가 참여해 스타트업 220개사와 매칭이 이뤄졌고 현장에서만 총 382건의 밋업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 이후 후속 성과가 두드러졌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롯데건설·롯데글로벌로지스·SK에코플랜트·삼성중공업·HD현대중공업·카카오모빌리티·호반건설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스타트업과 직접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24건 이상의 후속 미팅이 이어졌으며 이중 3개 스타트업은 실제 협업을 위한 PoC(개념검증)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밋업에서도 스타트업 7개사가 투자 검토 단계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대표 사례로 지난해 ‘BOUNCE’에서 인연을 맺은 호반건설과 스타트업 ‘드블류피에스(WPS)’는 건설 현장에서 외벽도장로봇 ‘롤롯(Rollot)’의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 로봇은 고층 외벽을 와이어를 따라 수직 이동하며 원격 도장 작업을 수행하는 스마트 건설장비로, 기존 인력 대비 2.5배 빠른 작업 속도와 안정적인 시공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진출 성과도 가시화됐다. 글로벌 오피스아워에는 일본·베트남·싱가포르·독일·호주·이스라엘 등 6개국 7개 도시의 파트너사가 참여해 80여 건의 매칭이 이뤄졌다. 부산창경은 도쿄와 오키나와·베트남·싱가포르 등 주요 지역의 현지 파트너를 직접 섭외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현업 담당자와의 실질적인 연결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공식 밋업 외에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오픈 네트워킹’ 시간을 운영해 스타트업의 즉각적인 현장 네트워킹 수요를 반영했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올해 ‘BOUNCE’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협업과 투자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기업, 투자자, 글로벌 파트너를 잇는 연결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속보] 현대차, R&D본부장에 만프레드 하러 사장…AVP본부장 후임 미정
산업기업 2025.12.18 10:16:47현대차그룹이 18일 2025년 임원 인사를 통해 현대차그룹 R&D 본부장에 만프레드 하러 사장을 승진·임명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중심차(SDV)·자율주행 기술을 담당하는 AVP본부장 사장 후임은 빠른 시일 내 선임할 계획이다. -
HJ중공업, 해군 신형 고속정 4척 수주…3125억원 규모
산업기업 2025.12.18 10:15:50HJ중공업(097230)이 해군의 신형 고속정(PKMR) 4척을 추가 수주했다. HJ중공업은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해군의 신형 고속정(검독수리-B Batch-II) 13~16번함 4척 건조 입찰 결과 협상 대상업체로 선정됐으며, 기술 협상 등 관련 절차를 거쳐 3125억 원에 함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HJ중공업은 신형 고속정(검독수리-B Batch-I) 16척 전 함정을 수주·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데 이어 후속 사업인 검독수리-B Batch-II 사업에서도 발주된 16척 전량을 수주했다. 신형 고속정은 연안 방어에 최적화된 전투능력을 갖추고 영해 사수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의 최신예 함정이다. 이번 검독수리-B Batch-II 사업 역시 종전 Batch-I 사업 대비 30여 건의 성능 개선과 보완 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함정 운용의 편의성과 거주성이 대폭 향상됐다. 워터제트 추진기를 적용해 저수심 해역에서도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최첨단 전투체계와 대유도탄기만체계, 전자전장비 등을 탑재해 기존 고속정에 비해 화력과 생존성 역시 크게 향상된 함정으로, 북방한계선(NLL) 수호의 핵심이자 해군의 ‘창끝전력'으로 일컬어진다. HJ중공업은 지난 50여 년간 국산 고속정 건조사로서 입지를 다져오며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해군의 독도함 및 유도탄고속함 성능개량사업과 고속상륙정 창정비 사업 등을 수행하며 신조에서부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이르기까지 함정의 생애주기에 걸친 전 사업을 수행한다. 15일에는 국내 중형조선사 최초로 미 해군 군수지원함 정비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MRO 시장 진출을 알렸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반세기 넘게 이어온 ‘국산 고속정의 산실’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연안 방어 최일선 전력인 신형 고속정 건조 임무를 완벽히 완수해 국가 해상 방위력 증강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에이전트AI “美 자회사 무인 택시 운영 준비 박차”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12.18 10:15:28코스닥 상장사 에이전트AI(060900)는 미국 자회사 로보택시(Robotaxi Corp.)의 무인택시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전트AI는 테슬라 로보택시 플랫폼 참여 전략에 이어, 'Robodash' 브랜드 플릿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테슬라의 무인 로보택시 전환은 글로벌 시장을 재편할 촉매제"라며 "에이전트AI는 초기 투자 단계부터 테슬라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진입한 덕에, 이번 변화의 수혜를 최우선적으로 누릴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보택시는 텍사스 오스틴에 플릿 운영 거점을 구축 중이고, 테슬라의 네트워크 업데이트에 맞춰 차량 보유 대수를 증대 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기술 리스크 최소화와 시장 선점 효과를 동시에 노린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전트AI는 자체 자율주행 개발 대신 테슬라 FSD를 활용, 초기 수백만 달러 규모 투자를 통해 오스틴을 넘어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로 거점을 확대 중이다. 머스크 CEO의 발언처럼 오스틴에서 무인 운영이 성공하면, 2026년부터 개인 테슬라 소유자 차량 공유 모델(개인 플릿) 참여도 가세해 네트워크 규모를 기하급수적으로 키울 전망이다. 에이전트AI 관계자는 "테슬라의 급속한 FSD 진화에 맞춰 'Robodash' 플릿을 글로벌 주요 도시로 확장, 내년 유의미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마세라티, 레이싱 DNA 담아낸 새로운 슈퍼 스포츠 아이콘 ‘MCPURA’ 국내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12.18 10:15:20마세라티 MCPURA 공개. 사진: 김학수 기자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브랜드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슈퍼 스포츠카 ‘MCPURA’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주문에 돌입한다.마세라티코리아는 최근 서울 용산 전시장에서 MCPURA의 미디어 공개 행사를 갖고, 111년의 헤리티지와 레이싱 DNA를 집약한 이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MCPURA는 브랜드의 아이코닉 모델인 ‘MC20’의 계보를 잇는 동시에,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뜻하는 ‘푸라(Pura)를 담아 ‘정체성’을 강조했다.MCPURA의 외관은 낮고 넓은 차체 비율을 통해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글로벌 제원에 따르면 전장 4,669mm, 전폭 1,965mm(사이드 미러 제외), 전고 1,224mm의 날렵한 차체를 갖췄으며, 휠베이스는 2,700mm로 안정적인 주행 비율을 자랑한다.MCPURA의 후면. 사진: 김학수 기자디자인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레이싱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범퍼와 하단, 사이드 스커트에는 글로시 블랙 마감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고, 리어 범퍼 역시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하도록 새롭게 설계됐다.특히 마세라티 슈퍼카의 상징과도 같은 ‘버터플라이 도어’는 탑승자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는 실용적 기능을 넘어, 문이 열리는 순간 압도적인 존재감과 심미적 가치를 선사한다. 컨버터블 모델인 ‘MCPURA 첼로’에는 동급 유일의 PDLC 글래스 루프가 탑재됐다.마세라티 MCPURA의 실내 공간. 사진: 김학수 기자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현대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낸다. 시트를 비롯해 도어 패널,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등 손이 닿는 주요 부위를 최고급 소재인 ‘알칸타라(Alcantara)’로 마감해 시각적인 고급스러움과 기능적인 그립감을 모두 만족시킨다.가장 돋보이는 건 스티어링 휠이다. MC20 GT2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이 최초로 적용됐다. 이는 운전자가 주행 중 시선을 떼지 않고 차량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트랙 위를 달리는 집중력을 선사한다.MCPURA에는 마세라티의 V6 3.0L 구조의 ‘네튜노(Nettuno)’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의 핵심은 F1 등에서 유래한 ‘프리 챔버(Pre-chamber)’를 더해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74.4kg.m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8단 DCT 및 후륜구동이 조합된다.마세라티 코리아의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 사진: 김학수 기자'달라라(Dallara)’와 공동 개발한 초경량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섀시를 기반으로 가벼운 무게를 구현, 정지 상태에서 단 2.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발하며 최고 속도 역시 320km/h 이상으로 ‘브랜드의 슈퍼 스포츠 아이콘’의 가치를 선명히 드러낸다.MCPURA와 MCPURA 첼로는 전량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유서 깊은 ‘비알레 치로 메노티(Viale Ciro Menotti)’ 공장에서 생산된다. 전 세계 동일하게 주문 제작 방식으로 운영되어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마세라티 MCPURA와 함께 포즈를 취한 다카유키 기무라. 사진: 김학수 기자국내 판매 가격은 MCPURA 3억 3,880만원, MCPURA 첼로 3억 7,700만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5년 무상 보증 기간과 3년 메인터넌스 혜택이 포함된다. 사전 계약 및 주문은 전국 8개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을 통해 가능하다.한편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MCPURA는 마세라티가 111년간 추구해온 럭셔리 가치와 레이싱 DNA로 새롭게 탄생한 모델”이라며 MCPURA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국내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
파주시, 소비쿠폰 사용률 99.4%…행안부 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사회전국 2025.12.18 10:14:44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주시는 소비쿠폰 지급률 98.6%, 사용률 99.4%를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지역화폐 가맹점을 적극 확대한 결과, 사용처가 기존 1만 4961개소에서 1만 7094개소로 2133곳(14.3%) 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의 효과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12월 31일 증시 쉰다…거래소 "내년 1월 2일 10시 개장"
증권국내증시 2025.12.18 10:13:47한국거래소가 이달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하고 내년 1월 2일 오전 10시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거래소는 올해 증권·파생상품 시장을 12월 30일까지 운영하고,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다. 내년 첫 증시 개장일은 1월 2일로 정규시장은 10시에, 파생상품시장은 9시 45분에 거래를 시작한다. 장 종료 시각은 현행(오후 3시 30분)과 동일하다. 아울러 12월 말을 결산 배당 기준일로 정한 상장 법인의 배당락일은 이달 29일로 정했다. 이에 따라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결산 배당 기준일이 12월 말인 상장 법인의 배당을 수령할 수 있다.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 역시 올해 마지막 거래일은 이달 30일로, 31일은 휴장한다. 개장일은 1월 2일로 동일하지만, 프리마켓은 운영하지 않는다. 메인마켓과 대량·바스켓매매시장은 모두 오전 10시 0분 30초 시작하며 장 종료 시각은 현행과 같다. -
삼성물산, 4700억 원 규모 ‘호주 고압직류 송전 설비 프로젝트’ 수주
부동산정책·제도 2025.12.18 10:12:39삼성물산이 호주에서 4700억 원 규모의 ‘고압 직류 송전 설비(HVDC)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호주 에너지 시장에서만 1조 원 이상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마리너스링크(Marinus Link Pty Ltd)가 발주한 ‘마리너스링크 HVDC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빅토리아주 헤이즐우드 지역과 태즈메이니아주 헤이브릿지 지역을 연결하는 지중 90km·해저 255km·길이 750MW 규모의 초고압직류 송전 설비를 설계·조달·시공(EPC)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태즈메이니아주와 본토 지역이 안정적으로 양방향 송전을 할 수 있게 된다. 태즈메이니아주는 수력발전소와 풍력단지 등이 잘 갖춰져 신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현지 인프라 전문 건설사인 ‘DTI’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지중 케이블 설치를 위한 토목공사와 변환소 공사 패키지를 수주했다. 총 9400억 원에 달하는 공사비 중 삼성물산 지분은 50%인 약 4700억 원가량이다. 삼성물산은 올 7월에도 약 2000억 원 규모의 호주 빅토리아주 나와레 지역에서 에너지 저장장치(BESS) 사업을 수주한 바 있어 올해 호주 에너지시장에서 누적 수주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 또 2023년 멜버른 재생에너지 허브(MREH) 프로젝트 등 현재까지 2.9GWh 규모의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수행 중이다. 김성준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부사장)은 “호주 시장에서 삼성물산의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호주를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최적화된 설계안과 아랍에미리트 HVDC 프로젝트 경험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호주 에너지 분야의 강자로 도약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KT, ‘AX 인재 사관학교’ 에이블스쿨 9기 모집
산업IT 2025.12.18 10:12:06KT가 다음달 7일까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의 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블스쿨은 KT가 정부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누적 3500명이 이수했다. 9기 교육생은 AI 개발자와 디지털전환(DX) 컨설턴트 트랙으로 나눠 선발한다. AI 개발자 트랙은 전공자 중심 교육으로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기업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개설한 ‘DX 컨설턴트’ 트랙은 제안전략수립 과목이 있어 기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DX를 주도하는 실무자로 성장이 가능하다. 9기 교육은 내년 3월 말 입교해 약 5개월간 진행된다.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6학기 이상 수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에이블스쿨은 교육 수료 후 KT그룹 채용에 지원할 경우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업의 실전형 프로젝트 수행에도 참여하게 된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으로 과제 발굴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도 있다. 에이블스쿨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프로그램 중 현직 전문가들의 실무 코칭과 멘토링 투입 시간이 가장 많으며 참가자들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의 일하는 방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AX(AI 전환) 교육 프로그램과 자격 인증 등을 통해 우수한 실무형 인재 배출을 확대하고 이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X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준석 "국회 무시한 김범석…정부, 쿠팡 최고 수준 규제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18 10:10:5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어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는 대한민국 국회 역사에 깊은 수치로 남을 장면이었다”고 직격했다.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국회의 요구에도 끝내 출석하지 않자 정면 비판한 것이다. 이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나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가 문제 발생 시 미국 의회에 직접 출석한 것과 비교하면, 김범석 의장의 태도는 한국 국회를 노골적으로 무시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쿠팡은 한국어를 거의 하지 못하는 외국인 신임대표와 CISO를 증인으로 내세워 청문회를 사실상 ‘영어 듣기평가’로 만들었다”며 “모든 질의응답이 교차 통역으로 진행되며 청문회 흐름은 반복적으로 끊겼고, 핵심 질문에는 동문서답만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김범석 의장이 왜 출석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신임대표는 ‘여기 오게 되어 기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며 “책임 있는 해명을 하겠다는 의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또 “더욱 심각한 문제는 쿠팡의 이중잣대”라며 “쿠팡은 청문회 하루 전 이번 사고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하면서 ‘중대한 사고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이 중대하지 않다면, 도대체 무엇이 중대한 사고인가”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청문회 과정에서 한 의원이 증인에게 휴대전화 번호를 요청하자 ‘개인정보’라며 거부한 장면은 상징적이었다”며 “수천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의 대표가 자신의 전화번호는 보호받아야 할 개인정보라고 말하는 모습은 쿠팡의 인식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는 이미 김범석 의장 등에 대해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고발을 의결했다”며 “정부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중대한 법 위반이자 국민 신뢰에 대한 침해로 규정하고, 쿠팡에 대해 최고 수준의 규제와 제재를 적용하겠다는 분명한 원칙을 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경영자총협회, '현장실습 훈련지원(시니어인턴십)사업' 성공적인 운영으로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
사회사회이슈 2025.12.18 10:08:47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김춘호, 이하 ‘경기경총’)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현장실습 훈련지원(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만 60세 이상 시니어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노인 고용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현장실습 훈련지원(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만 60세 이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신규 및 계속 고용을 촉진하는 보건복지부의 대표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이를 통해 노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시니어에게 적합한 직종 발굴 및 근로능력 있는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경기경총은 금년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업 맞춤형 상담, 참여자 직무적응 지원,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시니어 인력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제조·물류·운수 등 시니어 채용 수요가 높은 산업군을 중심으로 기업 발굴을 확대하고, 참여자 역량 분석 기반의 맞춤 매칭을 실시함으로써 구인처와 구직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참여자의 장기 근무를 돕기 위해 정기 상담, 직무별 보완교육 연계, 근무환경 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고용 유지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참여기업에는 행정지원, 인사·노무 컨설팅, 경기경총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을 제공하여 시니어 채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시니어 인력 활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이끌어냈다.특히 경기경총은 작년 한 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기관·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참여기업 확대, 체계적인 취업지원 운영, 참여자 만족도 제고 등 다양한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사업의 지속 추진과 신뢰성 확보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경기경총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니어 인력이 다시 현장에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한 한 시니어는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되어 삶의 활력이 생겼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경기경총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기업 대상 인식 개선, 시니어 역량 개발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고령층의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 이다. -
SK텔링크, SK해운에 스타링크 위성통신 도입
산업IT 2025.12.18 10:06:45SK텔링크가 SK해운 전 선대에 미국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링크는 이달 4일 국내 출시된 스타링크의 공식 리셀러(재판매 사업자)다. 최근 해운·조선 산업 전반에서 선박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통신 품질뿐 아니라 운영 안정성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통합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SK해운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선박 정보기술(IT) 환경에 특화한 보안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통합 위협 관리(UTM) 기반 통합 보안 체계를 사전에 설계했다. SK해운은 해당 보안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스타링크 통신 인프라 및 운영 역량을 보유한 SK텔링크에 협력을 요청했다. SK텔링크는 보안 모델과 스타링크 기반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차별화된 모델로 연결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해상 통신 솔루션을 구현했다. SK텔링크는 선박 운항 환경과 업무 특성을 고려한 사전 컨설팅을 바탕으로 제도·기술 검토, 선박별 환경 분석, 보안 아키텍처 설계 등 도입 전 과정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스타링크의 국내 정식 출시와 동시에 즉시 서비스 개통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본부장은 “단순히 저궤도 위성통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선박 운영 환경에서 필요한 통신 품질과 보안 수준을 함께 충족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해운·조선은 물론 공공,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별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스타링크 기반 통신 서비스와 사이버 보안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AI 추론 능력 16% 향샹" SK하이닉스, 업계 최초 서버용 D램 모듈 인텔서 인증
산업기업 2025.12.18 10:06:20SK하이닉스(000660)의 최신 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이 인텔에 공급하기 위한 인증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서버 중앙처리장치(CPU) 점유율 1위 업체 인텔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하는 서버용 5세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D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18일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5세대(1b) 32Gb 기반 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 제품인 256기가비트(GB) DDR5 RDIMM(Registered Dual In-line Memory Module)을 인텔 제온6 플랫폼(Intel® Xeon® 6 platform)에 적용하기 위한 인텔 데이터센터 인증 절차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RDIMM이란 메모리 모듈 내에 메모리 컨트롤러와 D램 칩 사이에 주소와 명령 신호를 중계해주는 레지스터(Register) 또는 버퍼(Buffer) 칩을 추가한 서버·워크스테이션용 D램 모듈이다. 이번 인증 절차는 인텔의 첨단 연구시설인 어드밴스드 데이터센터 디벨롭먼트 랩에서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수차례의 다면 평가를 거쳐 이번 제품이 제온 플랫폼과 결합했을 때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호환성, 품질을 갖췄다는 결과를 얻어 공급 인증을 확보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월에도 10나노급 4세대(1a) 16Gb 기반 256GB 제품에 대한 인증도 받은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서버용 CPU(중앙처리장치) 시장을 선도하는 인텔의 최신 서버 플랫폼과 호환성을 업계 최초로 검증 받으며 고용량 DDR5 모듈 기술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며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급증하는 서버 고객들의 수요에 적기 대응해 차세대 메모리 시장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성능이 중요한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에서 주도권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AI 추론 모델들은 검색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능력에서 나아가 복잡한 논리적 사고 등 인간의 전문영역을 대체하는 에이전틱AI로 진화하고 있다. 동시에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려면 고용량·고성능 메모리가 필수적이며 이에 따른 시장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AI의 추론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 제품을 탑재한 서버는 32Gb 128GB 제품을 채용했을 때 대비 추론 성능이 16% 향상된다. 32Gb D램 단품 칩을 활용한 설계로 전력 소모량도 기존 1a 기반 16Gb 256GB 제품보다 최대 약 18%까지 줄었다. 이상권 SK하이닉스 부사장(D램 상품기획 담당)은 "서버용 DDR5 D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실히 하면서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서 고성능·저전력·고용량 메모리 수요 확산에 적극 대응해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디미트리오스 지아카스 인텔 플랫폼 아키텍처 부사장은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기술 완성도를 높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고 메모리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게 됐다"며 "고용량 모듈은 급증하는 AI 워크로드 수요에 대응하며 데이터센터 고객들이 원하는 성능과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가볍지만 빛난다”…베이비부머 2377인 재취업 이끈 경기도 ‘라이트잡’ 뭐길래
라이프점프정책 2025.12.18 10:06:18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중장년 일자리 사업 ‘라이트잡(Light Job)’에 596개 기업이 참여해 2377명이 채용됐다고 18일 밝혔다. ‘라이트잡’은 50~64세 베이비부머에게 적합한 시간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다시 빛난다’는 의미를 담은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했다. 도는 주 15~36시간 미만 근로 형태로 베이비부머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4대 보험 보장을 포함한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조건으로 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속 직업상담사가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경력과 책임감을 갖춘 중장년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근로자들은 일터 복귀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하이드로젠 버터플라이’는 라이트잡을 통해 대기업 출신 경력자 2명을 부대표와 상무이사로 채용했다. 이들은 수소연료, 드론, 예산 및 국방 과제 등을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초기 방향 설정과 조직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기업 측은 “지원금 덕분에 재정 부담 없이 고급 인력을 영입할 수 있었고, 이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회사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조기업 ‘제이케이다올’ 역시 라이트잡을 통해 중장년 인력을 채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업무를 스스로 찾아 수행하고 직원 간 소통을 조율하는 등 중장년 특유의 성실함이 조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에 취업한 A씨는 “긴 공백으로 불안했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다시 역할을 찾았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베이비부머의 역량에 부합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추가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중장년 고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당초 2000명을 목표로 했는데 라이트잡에 대한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새로운 라이트잡 일자리 모델을 제시해 중장년층 고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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