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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권 측정용 ‘전력배출계수’ 8.1% 감소…“앞으로 매년 갱신”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8 12:00:00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3년 기준 전력배출계수를 직전 공표치보다 8.1% 낮췄다. 전력배출계수는 전기를 사용했을 때 온실가스를 얼마나 간접배출했는지 측정할 때 사용하는 지표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대로 전력배출계수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전력배출계수 발표 주기를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기후부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위원회를 열고 2023년 기준 전력배출계수를 메가와트시(㎿h)당 0.4173탄소환산톤으로 공표했다, 이는 직전 최신 수치인 2020~2022년 평균 전력배출계수 0.4541탄소환산톤 대비 0.0368탄소환산톤(-8.1%) 줄어든 수치다. 최근 들어 태양광 발전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줄어든 덕이다. 전력배출계수는 전기 소비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변환 계수다. 각 기업이 사용한 전력량에 배출계수를 곱하면 전력 소비로 인해 발생한 간접 배출량이 도출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1만㎿h의 전력을 썼다면 이날 공표된 전력배출계수 기준 4173탄소환산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한 것이 된다. 이렇게 측정된 배출량은 정부가 배출권 할당제를 시행하는 근거자료로 쓰인다. 기업들이 ESG 공시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발표하기도 하는데 이때도 전기 소비로 인해 발생한 온실가스는 전력배출계수로 환산한다. 정부는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출계수산정 주기를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력배출계수가 하락하는 시기에 3년 평균치를 발표할 경우 기업들이 상당한 기간 실제 배출량보다 높은 수준을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해서다. 한국의 연평균 전력배출계수는 2018년 ㎿h당 0.5404탄소환산톤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0년 0.4484톤, 2023년 0.4173톤 등 꾸준히 떨어졌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규모를 100기가와트(GW)로 늘릴 방침이어서 전력배출계수 하락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기업들의 건의를 수용해 전력배출계수를 갱신 주기를 단축하기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노력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개보위, 삼성 서비스 로봇 '볼리' 등 개인정보보호 우수 제품으로 선정
산업IT 2025.12.18 12:00:00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충실히 반영한 삼성전자(005930)의 가정용 서비스 로봇 ‘볼리’ 등 우수 제품 3종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을 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홈 카메라, 로봇청소기 등 국민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스마트 기기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23년부터 PbD 인증제를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4개 제품에 인증서를 부여한 바 있다. 올해에는 홈 카메라 등 4개 제품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반영한 인증 기준(총 71개 항목)에 따라 시험·평가 및 취약점 보완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삼성전자의 가정용 서비스 로봇 ‘볼리’ △LG전자(066570)의 로봇청소기 △트루엔의 홈 카메라 ‘이글루 S8’ 총 3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개인정보 침해 사전예방 내재화, 개인정보 보호법 등 법적 요구사항 준수 등 PbD 핵심 원칙을 반영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급속히 확산되는 스마트 기기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사후 조치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부터는 인증 대상을 정보기술(IT) 제품 뿐만 아니라 솔루션 분야까지 확대하고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통해 PbD 인증의 법제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사장님, 사업에만 전념하세요"…국세청, 청년 기업 정기 세무조사 제외
경제·금융정책 2025.12.18 12:00:00일자리를 만드는 청년 창업 중소기업은 정기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최대 2년간 조사를 유예한다. 아울러 복잡한 세금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 세금’ 코너를 연말까지 국세청 누리집에 신설해 청년 창업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17일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창업존에서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정지원’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년 창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지원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청년 창업자 수는 2021년 39만6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35만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시장 진입으로 전체 창업자 대비 청년 창업자 매출액 비중은 10년 전 79.98%에서 89.8%로 개선됐지만, 창업 후 1년 생존률은 같은 기간 76.8%에서 75.3%로 악화됐다. 시장 경쟁 심화와 자금력 부족이 원인으로, 사업 주기별 맞춤형 세정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국세청의 진단이다. 이에 국세청은 청년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우선 일자리 창출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 중소기업에 대해선 정기 세무조사에서 제외하거나 최대 2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한다. 세금 혜택도 강화한다. 청년 창업기업은 최대 5년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50%에서 최대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청년 창업자들이 이 같은 사실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청년 창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신고·납부 기한도 최대 9개월 연장하고, 납부기한 연장 신청 시 납세담보(스타트업 최대 1억원) 제공도 면제한다. 또 국세납부대행수수료율도 0.1%포인트 일괄 인하했다. 정보 접근성도 개선한다. 올해 말까지 국세청 누리집에 ‘청년세금’ 코너를 만들어 청년 창업 관련 안내 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어 청년 창업 단계에서 나눔 세무사와 회계사를 배정해 사업초기부터 1대1 맞춤형 세무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임광현 청장은 “청년 창업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국세청은 청년 창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청년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 기동대·기동순찰대 인력 줄여 수사인력 1200명 증원
사회사회일반 2025.12.18 12:00:00경찰이 내년 상반기 인사에 맞춰 기동대와 기동순찰대 인력을 각각 1000명씩 줄여 수사 부서에 수사관 1200여 명을 배치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업무보고 다음 날인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유 직무대행은 "내년 상반기 인사에 맞춰서 기동대와 기동 순찰대 인력을 각각 1000명씩 줄여서 수사 부서에 1200여 명을 배치하겠다"며 "나머지 인원은 초국가 범죄와 지역경찰 등 민생 분야에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국민이 요구하는 수준에 부족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수사 부서에) 추가 인력 보강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진행된 경찰청 업무보고에서 “집회 참여 인원이 계속 줄어들고 있으니 시위 진압에 너무 많은 역량을 소진할 필요가 없다”면서 “범죄가 예전과 달리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수사를 위한 인력이 더 필요하다”며 집회 대응 인력을 줄일 것을 지시했다. 이에 경찰청은 수사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 내부 조정을 통해 현장 수사 부서에 수사관 1200여 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직무대행은 "기동대는 집회시위 대응에 공백이 없는 범위에서 범죄예방과 순찰, 학생 안전, 실종자 수색 등 민생 치안 분야와 재해·재난 현장 지원 등 국민안전 전반에 상시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집회시위 수요를 분석해 기동대 인력을 연차적으로 수사 부서 등 민생분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제공조와 지역경찰 인원도 늘려갈 방침이다. 유 직무대행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떄문에 국제협력, 국제공조 관련 인원도 늘어야 한다"며 "5~600여 명 정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는 가해자 3중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가해자 위치 정보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피해자 보호를 강화한다. 동남아 스캠단지 등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해 현지 코리아 전담반 운영과 국제공조 수사를 확대하고, 해외 사건·사고 대응을 위한 24시간 전담팀도 신설한다. 유 직무대행은 “관계성 범죄가 늘고 있다”며 "지역경찰 인력도 약 400명 정도 증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상 허위정보 유포와 관련해 유 직무대행은 "매크로를 이용한 여론 조작 행위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 적극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수달 째 미뤄진 총경 전보 인사는 올해 안에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유 직무대행은 "금년 안에 (인사를) 하겠다고 했다"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AI 모델 최적화도 국가전략기술 인정
산업IT 2025.12.18 12:00:00정부가 인공지능(AI) 모델의 최적화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인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제4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심사를 통해 트릴리온랩스가 연구개발(R&D)하고 있는 ‘도메인 특화 증류 기반 소형 대규모언어모델(LLM) 전문가 혼합 구조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술은 소형 LLM에서 의료·법률·과학·행정 등 특정 영역 데이터를 도메인 특화 지식으로 개별 증류해 영역별로 전문가 모델을 생성하고 이를 전문가 혼합(MoE) 구조로 결합해 추론 효율과 성능을 개선하는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이다. 최적화 기술은 규모를 줄이면서도 고성능을 유지해 전력 등 연산 자원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는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산·학·연 등의 기술육성주체가 보유·관리하거나 연구개발하는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한 것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초격차 기술 특례’ 상장이 가능하고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 정책금융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조선학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가전략기술을 신속히 확보해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을 보유·관리 또는 연구개발하고 있는 유망 기술육성주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전략기술을 지속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4000.50, 하락세(▼55.91, -1.38%) 지속
증권News봇 2025.12.18 11:59:54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1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91p(-1.38%) 내린 4000.50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88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584억, 기관은 55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14%), 화학업(-3.64%), 철강금속업(-2.54%)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업(+2.40%), 오락·문화업(+0.79%), 음식료품업(+0.38%)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34% 내린 10만 64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대한유화(006650)(-8.52%), LG화학(051910)(-8.10%), 엘앤에프(066970)(-7.5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화페인트(000390)(+30.00%), 일정실업(008500)(+30.00%), 한화갤러리아우(45226K)(+29.96%)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68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20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서비스업(0.98%↓)
증권News봇 2025.12.18 11:59:441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7.44p(-1.42%) 하락한 3998.97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4.14%), 화학업(-3.67%), 철강금속업(-2.49%)이며, 강세업종은 증권업(+2.30%), 오락·문화업(+0.69%), 음식료품업(+0.3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서비스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증권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88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584억, 기관은 55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화페인트(000390)가 30.00% 오른 7,930원을 기록 중이고, 일정실업(008500)(+30.00%), 한화갤러리아우(45226K)(+29.9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한유화(006650)(-8.52%), LG화학(051910)(-8.10%), 엘앤에프(066970)(-7.6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9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19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카페서 모유 수유, 그렇게 불편하세요?"…화장실 가서 하라는데, 무슨 일? [이슈, 풀어주리]
사회사회일반 2025.12.18 11:58:58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미국의 한 레스토랑에서 모유 수유를 했다는 이유로 퇴장을 요구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 권리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법적으로 보호되는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여전히 사회적 인식과 시설 부족으로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당장 나가라”…레스토랑 모유 수유 논란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아리스 코피에크는 최근 가족, 지인들과 함께 조지아주 블루리지의 유명 강변 식당 ‘토코아 리버사이드 레스토랑’을 찾았다가 이 같은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코피에크는 남편과 세 딸(4세·2세·생후 4개월)과 식사하던 중 막내가 울자 즉시 가리개로 몸을 가린 채 모유 수유를 했으며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 외에는 누구도 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수유를 마친 뒤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려던 순간 업주로 보이는 남성이 다가와 “여기서는 그런 행동을 할 수 없다”며 퇴장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수유는 끝난 상태였고 아이들을 챙기고 있었지만 말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며 “상대의 태도는 매우 공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코피에크가 “조지아주 법은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를 보호한다”고 말하자 상황은 더 격화됐고, 그는 휴대전화로 당시 장면을 촬영했다. 영상에는 카운터 뒤에 있던 남성이 아기를 안은 코피에크를 향해 “여기서 나가라(Get on out of here!)”고 고함치는 모습이 담겼다. 코피에크는 “처음엔 내가 잘못한 것 같아 사과할 뻔했지만, 곧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를 행사했을 뿐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아이들을 데리고 급히 자리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조지아주 법은 어머니가 합법적으로 있을 수 있는 모든 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할 권리를 명시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코피에크는 “모유 수유는 자연스럽고 법적으로 보호되는 행위”라며 “모유 수유하는 엄마들을 환영하는 공간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장실에서 해라”…카페에서 모유 수유 논란 최근 국내에서도 공공장소 모유 수유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 논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카페에서 모유 수유를 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구석 모서리로 가 등을 돌리고 담요로 전부 가린 상태에서 수유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까지 하려면 뭐 하러 밖에 나오냐”, “보기 불편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하는 모습, 불편하신가요?”라는 질문과 함께 “(불편하면) 참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도 첨부됐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장소는 목적에 맞게 써야 한다. 카페는 수유하는 곳이 아니다”, “모유 수유는 생리 현상이 아니다”, “화장실 가서 하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아기도 밥을 먹는 건데 그럼 밥도 화장실에서 먹으란 말이냐”, “충분히 가렸는데 뭐가 문제냐”, “공공장소에 수유실이 너무 부족하다”, “해외 가서 가리개로 가려서 모유수유 했더니, 아기 답답하게 왜 그러냐고 하더라”는 반박도 이어졌다. 우리나라에는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를 금지하는 법적 규정은 없다. 오히려 ‘모자보건법’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시설에는 수유실 설치 의무가 있으며, 산모는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할 법적 권리를 보장받고 있다. 다만 현실에서는 수유실이 충분하지 않은 데다 사회적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법적 권리와는 달리 불편과 갈등을 겪는 사례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
[속보] 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기준 만든다…예규 신설
사회사회일반 2025.12.18 11:57:57[속보] 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기준 만든다…예규 신설 -
"AI 개발자 전면배치" LG CNS, 클라인과 '바이브 코딩' 동맹
산업IT 2025.12.18 11:50:19LG CNS가 글로벌 바이브 코딩 앱 개발사 클라인을 우군으로 얻고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 전 과정을 AI가 주도하는 ‘에이전틱 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LG CNS는 이달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클라인과 ‘차세대 에이전틱 AI 기반 솔루션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최고경영자(CEO)와 사우드 리즈완 클라인 CEO 등 두 회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연어 기반으로 고객사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IT 설계, 코딩, 테스트, 품질 진단 등 시스템 개발 전 과정을 AI가 주도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두 기업은 자연어 명령어를 입력해 코드를 설계하는 바이브 코딩 부문에서 긴밀한 기술 협력을 맺는다. LG CNS의 자체 AI 코딩 기술인 데브온 AI 네이티브 디벨롭먼트에 클라인의 코딩 에이전트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양사가 내놓을 새로운 에이전틱 AI 솔루션의 이름은 ‘클라인 스펙 드리븐 포 엔터프라이즈’다. LG CNS와 클라인의 목표는 기존에 개발 업무에서 단순 보조 역할에 머물던 AI 에이전트의 역할을 스스로 일하는 개발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한 가지 특징은 클라인의 코딩 에이전트가 오픈소스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쓰는 고객사는 각자 내부 시스템과 인프라 환경에 맞게 코딩 에이전트를 개량할 수 있다. 기업 특성에 맞게 설계된 코드는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특정 AI 모델이나 클라우드에 종속되지도 않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LG CNS는 AI가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집약한 LG CNS의 데이터베이스 등을 결합한다. LG CNS는 클라인과 만드는 이번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내부 프로젝트에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내부적으로 성능 등을 검증한 뒤 향후 대외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안현정 LG CNS 상무는 "에이전틱 AI 솔루션으로 IT 시스템 품질과 생산성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에도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전 직원 재택 전환
산업IT 2025.12.18 11:48:09카카오(035720)에 이어 네이버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이 들어오면서 경찰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협박글 게시자는 전날 카카오 판교 아지트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인물과 동일인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카카오와 네이버는 본사 근무 직원들에게 재택 근무로 전환하거나 재택 근무를 하라고 권고를 내렸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8분께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사이트에 “카카오 판교 아지트와 제주 본사, 그리고 네이버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을 광주광역시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이라고 밝혔으나, 경찰은 누군가 A군의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 CS센터 게시판에는 지난 17일 오후 7시 4분께에도 “카카오 판교 아지트를 폭파하겠다”는 A군 명의의 글이 게시됐다. 건물 수색 결과 폭발물 등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확인 결과 A군은 명의 도용으로 인한 피해로 이미 지난 8일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 사건은 광주경찰청이 현재 수사 중이다. 경찰은 전날 범행한 인물과 동일인이 A군 명의를 도용해 재차 폭파 협박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해 카카오 판교 아지트 및 네이버 등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건물에 대해서는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하는 별도의 수색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번에 폭파 협박 대상으로 새롭게 거론된 카카오 제주 본사의 경우 경찰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에 출동 폭발물을 수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카카오 본사에 근무 중이던 110여명이 대피했고, 카카오는 곧바로 직원들을 재택에서 근무토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대한 폭파 협박은 최근 들어 이번이 세 번째로, 여러 사정을 종합해 볼 때 (분당 지역은)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2단계 저위험)했다"고 말했다. 카카오 측은 "고객센터를 통해 위협성 메시지가 접수돼 제주 오피스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제주에 근무 중인 직원들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네이버도 이번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가 접수된 뒤 본사 모든 직원에게 재택 근무를 권고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자신을 모 고교 자퇴생이라고 밝힌 B씨가 CS센터 게시판을 통해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과 함께 회사 고위 관계자를 특정하며 사제 총기로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게시해 전 직원이 재택으로 전환하는 등 소란이 빚어진 바 있다. B씨 또한 명의 도용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겨울에 웬 모기가?" 그냥 놔뒀다간 '큰일'난다…당장 '이곳' 확인해 보세요
사회사회일반 2025.12.18 11:48:06모기에 여러 번 물린 듯 보이는 붉은 상처의 정체가 사실은 ‘빈대’일 수 있다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해외 이동 증가로 빈대 출몰이 국내외에서 급증하면서 일상 속 해충 위협이 현실적인 공중보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 모기와 다르다…‘이른 새벽’ 줄지어 물린다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감염병연구센터에 따르면 빈대는 성충 기준 5~6mm 크기의 납작한 타원형 곤충으로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사람의 피를 빨아 생존하는 불쾌 해충이다. 낮에는 침대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벽 틈, 가구 뒤에 숨어 있다가 이른 새벽(3~4시) 주로 활동하며 노출된 피부를 문다. 한 번에 약 10분간 자기 몸무게의 최대 6배에 달하는 피를 흡혈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린 자국은 보통 일렬 또는 일정한 간격의 붉은 반점으로 나타나며 가려움증은 빠르면 1시간, 늦으면 2주 뒤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1~2주 내 회복되지만 드물게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드문 해충 아니다…‘온화한 겨울' 속 빈대 위협 최근 국내외에서 빈대 출몰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와 해외 이동 증가가 맞물리며 빈대가 더 이상 드문 해충이 아닌 일상적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자체 수집한 빈대 모니터링 지수에 따르면 2010년 100이었던 지수는 2023년 1621까지 치솟았다. 약 10여 년 만에 빈대 출몰이 16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연도별로 살펴봐도 증가세는 뚜렷하다. 지수는 2011년 175에서 2013년 208, 2015년 317로 완만하게 상승한 뒤 2017년에는 706으로 급증했고, 2019년에는 1531까지 치솟았다. 이후 2021년 1208로 잠시 낮아졌지만 2023년 다시 1621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스코 과학연구소는 빈대 증가가 국내외 출입국자 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해외여행과 교류가 늘어날수록 빈대가 함께 유입될 가능성도 커진다는 의미다. 빈대 확산의 또 다른 배경은 기온 상승이다. 과거에는 추운 겨울철 자연 폐사로 개체 수가 줄었지만, 최근에는 온화한 겨울이 이어지며 빈대가 한겨울에도 생존·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빈대 문제는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프랑스에서는 2017~2022년 사이 전체 가구의 약 11%에서 빈대 출현이 보고됐고, 2023년 파리의 한 영화관에서 빈대가 발견된 이후 주택·기차·학교·병원으로까지 확산됐다. 영국 역시 2023년 빈대 출현이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 “모기 물린 줄 알았는데”...이렇게 확인해야 시민건강국은 빈대 의심 시 침대 중심으로 단계적 점검을 권고한다. 침대 → 침대 주변 가구 → 바닥·걸레받이 → 벽 틈·콘센트 → 천장·커튼 레일까지 발견 범위가 넓을수록 심각 단계로 본다. 예방을 위해서는 빈대가 의심되는 물품을 실내로 들이지 말 것, 중고 가구 구매 시 틈새·얼룩·배설물 흔적 확인, 여행 후 짐은 고온 건조 또는 밀봉 보관, 침대·바닥에 여행 가방을 바로 두지 말 것 등이 권고된다. -
“내년 영업익 100조 찍을수도”…삼성전자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증권일반 2025.12.18 11:47:00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 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로 집계됐다. 이어 삼성전기(009150), 미래에셋증권 순으로 순매수가 많았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 주식은 간밤 미국 증시가 ‘오라클 쇼크’로 기술주 중심의 급락세를 보인 영향에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초고수들의 관심이 높았다. 초고수들은 전 거래일에도 삼성전자 주식을 두 번째로 많이 샀다. 올 국내 증시의 '불장'을 이끈 삼성전자는 미국발 인공지능(AI) 거품론의 영향으로 지난달 3일을 정점을 찍은 뒤 좀처럼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삼성전자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삼성전자 종목 분석 보고서에서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00조 원 가까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최대 D램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일반 D램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가 전망돼 내년 영업이익 100조 원 달성 가시권 진입이 기대된다”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6만 원으로 유지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10조 원으로 올린다”며 “범용 D램의 파괴적 가격 인상과 전년 대비 140% 성장할 HBM 출하량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순매수 2위는 삼성전기다. 삼성전기는 올해 매 분기 꾸준히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거두고 있으며, 올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9060억 원 수준으로 1조원 선에 바짝 다가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패키징기판 사업부가 AI발 수혜로 2026∼2027년 슈퍼사이클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IT 부품 업종 내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올렸다. 순매수 3위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미국의 민간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 기업가치가 수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자 일찍이 스페이스X에 수억 달러를 투자한 미래에셋그룹이 막대한 수익을 챙길 수 있게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미래에셋그룹은 앞서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2억 7800만 달러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투자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 미래에셋캐피탈 등이 나눠 집행했으나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오전 기준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 쿼드메디슨(464490), 프로티나(468530) 순이다. 전일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에피스홀딩스, 삼성전자, 메지온(140410) 순이었으며 등이었으며 순매도는 일동제약(249420), 씨엠티엑스(388210), 원익홀딩스(030530) 등의 순으로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우리투자證, 이달 22일부터 넥스트레이드 전 시장 참여
증권증권일반 2025.12.18 11:39:42우리투자증권이 이달 22일부터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운영하는 모든 거래 시장에 참여한다. 넥스트레이드는 우리투자증권이 합류하며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 20분)에 참여하는 회원사가 32개 증권사로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그간 메인마켓 참여를 위한 최선주문집행(SOR) 시스템 준비 등을 위해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에만 참여해왔다. 올해 3월 4일 출범한 넥스트레이드는 증권사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프리·애프터마켓에만 참여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다만 앞으로는 신규 회원의 경우 부분 시장 참여를 허용하지 않고 전체 시장에 대한 참여를 허용할 예정이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메인마켓 참여로 우리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주식 투자자의 선택권 확대, 거래비용 절감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글로벌 IB 등을 포함한 거래 참여자의 지속적인 유입을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저변 확대와 코스피 5000시대 도래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스스로 운항하고 소형원전 동력으로"…HD한국조선, MIT와 첨단 선박 로드맵 공개
산업기업 2025.12.18 11:35:38HD한국조선해양이 미래 조선해양 산업을 이끌어갈 선박 기술을 선보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17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 성남시 HD현대(267250) 글로벌R&D센터에서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의 1년 차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그리스 해운사 캐피탈, 미국 ABS 선급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기술 혁신과 글로벌 탈탄소화를 목표로 올 해 3월 발족했다. 워크숍에서는 올 해 12월까지 진행된 1차 년도 연구의 주요 성과인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사이버 보안 솔루션 △SMR 추진 선박 개발 고도화 △3D 프린팅 기반 제조 기술 등이 발표됐다. 또 컨소시엄은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계열사인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을 탑재할 선박을 선정해 향후 연비 절감효과를 검증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이버 위협 탐지 AI 모델의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했으며 해상 원자력 기술 상용화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MIT에서 발간한 ‘SMR 추진선 안전 책자’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3년 간 이어질 기술 개발 로드맵과 2030년 이후 조선해양 산업의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탈탄소화, 연비 절감 효과 표준, 디지털 전환 및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AI 통합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비 절감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표준을 수립하는 등 컨소시엄 과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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