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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않는 열기'…7월 부동산 거래 10만건 넘어 26개월만에 최다
부동산주택 2024.09.19 14:55:45올해 7월 한 달간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10만 건을 넘어서며 2022년 5월 이후 2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집계된 거래금액은 총 43조 6165억 원에 달해 3년 1개월 만에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특히 서울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아파트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19일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024년 7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전월대비 7.6% 오른 10만 852건으로 전월(9만 3690건)보다 7.6% 늘었다. 전년 동월(8만 3684건) 대비 20.5% 증가한 수치다. 거래금액도 총 43조 6165억 원으로, 전월 38조 9707억 원보다 11.9% 증가했다. 전년 동월(27조 8368억 원) 대비 기준으로도 56.7% 늘어났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중 15곳에서 전월 대비 7월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났다. 7월 전국 17개 시도의 아파트 거래량은 총 4만 7777건, 거래 금액은 26조 5984억 원으로 확인됐다. 전월 거래량 4만 3325건, 거래금액 23조 4511억 원과 비교하면 10.3%, 13.4%씩 늘어난 수치다. 거래량의 경우 2021년 8월(5만 8940건), 거래금액은 2020년 12월(30조 5555억 원) 이후 각각 최대치다. 또 지난해 7월의 거래량 3만 4139건, 거래금액 14조 8457억 원보다 39.9%, 79.2%나 상승했다. 7월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세종시(467건)로 전월 대비 30.8% 증가했다. 이어 서울이 전월 대비 17.5% 증가한 8558건, 충북이 14.8% 증가한 1567건, 부산이 13.9% 증가한 2640건을 기록했다. 경기는 1만 4921건으로 전월 대비 13.8%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금액에서는 총 13개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다. 세종이 33.9% 오른 2423억 원으로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냈고 부산이 21.4% 늘어난 1조 1942억 원, 경남이 17.3% 늘어난 7158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서울이었다. 올해 7월 서울 지역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 건수는 8558건, 거래금액은 10조 4491억 원으로, 지난해 7월 3553건의 거래량, 3조 9648억 원의 거래금액과 비교해 각각 140.9%, 163.5%씩 올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7월은 최근 열기를 띠고 있는 아파트 시장을 포함해 대부분 유형의 부동산 거래가 전월보다 증가한 달”이라며 “현재 부동산 시장은 정부 정책과 경제 상황의 변화로 인해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
펄어비스, '검은사막' 중국 베타 테스트 10월 24일 시작
산업IT 2024.09.19 14:53:51펄어비스(263750)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중국 지역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다음 달 24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가 맡는다. 중국 이용자들은 10월 14일 가문(계정)명 사전 생성을 시작으로 18일 사전 다운로드, 캐릭터 사전 선정을 거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펄어비스는 OBT에 앞서 이날부터 중국에서 '검은사막' 사전 체험에 들어간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중국 버전에 워리어, 무사, 다크나이트 등 총 8개의 캐릭터 클래스를 선보이고 매주 신규 클래스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검은사막은 올해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대표 MMORPG로 꼽힌다. 15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누적가입자는 5500만명 이상이다. -
野 “체코 원전수출, 수조원 손실 우려…전면 재검토해야”
정치정치일반 2024.09.19 14:53:22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은 19일 윤석열 정부의 체코 원전 수주 최종 계약 추진과 관련해 “적자 수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정호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 22명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코 언론들은 윤석열 정부가 덤핑가격을 제시했다고 지적한다. 이대로 가면 수조 원대 손실이 발생해 국민 혈세를 쏟아 부어야 할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이날 체코 순방에 대해 “24조 원 잭팟이라 부르던 원전 수출이 미국의 문제제기로 어려워지자 부랴부랴 만든 일정”이라며 “전문가들은 원전 수출의 발목을 잡은 건 미국이지 체코가 아닌데 왜 체코를 방문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고 짚었다. 체코가 앞서 지난 7월 신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했으나, 미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이어 “이는 균형외교 노선을 버리고 미국에 집중했지만 미국 정부와 원전 수출을 상의할 수조차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는 증거”라며 “국민들은 수십조 원의 손실을 발생시킨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이 재판이 되는 것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최종계약 전에 국민의 의견을 물어야 한다”며 ‘또한 공사비가 수십조 원 상승해 이익실현이 불가능한 원전 시장 대신 연간 1000조 원 시장으로 성장한 재생에너지에 투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소관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을 동원해 내달 열리는 국정감사에서 체코 원전 수출 과정을 살필 계획이다. -
<코>톱텍, 장중 신저가 기록.. 5,450→5,410(▼40)
증권News봇 2024.09.19 14:53:04오후 2시 53분 현재 톱텍(108230)이 2.87% 내린 5,410원(▼16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5,450원이다. 체결강도는 1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6,024주, 총매도체결량은 87,45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억6,892만, 거래량은 10만4,03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5(매도):1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8만8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실무형 인재 양성'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확대 운영
사회전국 2024.09.19 14:52:49부산시는 ‘2024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의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역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부산형 장기 현장실습 지원 사업이다. 시 9대 전략산업 관련 전공의 우수한 3~4학년 학생을 선발해 이론과 실습 학기를 반복(2년) 운영함으로써 현장에 즉시 채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부산경제진흥원이 수행해 왔다. 올해는 동명·동서·동아·신라대 학생 85명과 우수기업 57개사를 선정했다. 시범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참여도 허용해 변화하는 기업 수요에 맞춰 참여자의 폭을 넓혔으며 기업의 교육 담당이 적극적으로 실습 교육에 참여토록 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질을 제고하고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의 인재와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해 ‘인재 양성-취업-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업과 학생의 만족도와 취업으로의 연계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지역 인재의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 산업계와 교육계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BPA, 가을철 태풍 대비 부산항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사회전국 2024.09.19 14:52:16부산항만공사(BPA)는 19일 가을철 태풍 내습에 대비해 부산항 신항 일대에서 부두와 항만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BPA 운영본부장과 신항지사장 등은 신항 소형선부두와 화물차 주차장을 비롯한 배후단지 일대를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강풍에 날릴 우려가 있는 파레트·목재 등의 제거와 각종 시설물 고박, 배수로 점검 등의 피해예방 조치를 미리 취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부두와 항만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개선했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가을 태풍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내습해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태광산업, 청화소다 생산공장 증설…생산량 2배 확대
사회전국 2024.09.19 14:50:47태광산업이 정청화소다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청화소다는 금, 은 선광이나 전기도금, 농약 및 의약품 제조의 원료로 사용되는 순백색의 정밀화학물질을 말한다. 울산시와 태광산업은 19일 시청에서 청화소다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태광산업이 현재 연간 생산량 6만 6000톤 수준인 청화소다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 1월까지 2배 규모인 13만 2000톤으로 확대하기 위해 결정함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태광산업은 약 15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기존 사업장 부지에 청화소다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태광산업은 지난 1997년 아크릴로니트릴(AN) 사업을 착수하며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청화소다를 생산해 왔으나, 앞으로 직접 원료 생산 기술을 도입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세계 톱3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아프리카, 아시아 권역 판매 확대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로 세계 시장 지배력 강화가 기대된다. 청화소다 전 세계 생산능력은 150만톤 수준이며, 시장 규모는 4~5조 원 수준이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청화소다는 대부분 수출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증설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는 “그간 태광산업은 울산시와 함께 성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자원순환 분야 사업확대 등 더 많은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태광산업의 이번 투자 확장은 국내 정밀화학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울산시는 계속해서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기업 투자유치로 더 큰 울산에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주식거래 차질' 美ATS CEO 방한…피해 보상엔 함구
증권정책 2024.09.19 14:47:13지난달 초 주문 처리 한도 초과로 국내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주간 거래에 차질을 빚게 한 현지 대체거래소(ATS)가 최근 증권사들과 만나 “개선 대책을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ATS는 다만 실질적인 피해 보상안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국 ATS 블루오션의 브라이언 힌드먼 최고경영자(CEO)는 추석 연휴 직전 금융투자협회와 미래에셋·삼성·키움증권(039490) 등 미국 주식거래량 상위 7개 증권사와 만나 지난달 빚어진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중단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힌드먼 CEO는 이 자리에서 거래 차질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히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사들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 요구에는 “앞으로 검토해 답변해주겠다”고만 반응했다. 그 외 피해 투자자나 증권사에 대한 보상에 관해서도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블루오션은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던 지난달 5일 2시 45분부로 미래에셋·삼성·키움증권 등 19개 국내 제휴 증권사를 통한 미국 주식거래 체결분을 일괄 취소한 바 있다. 주문량 폭증으로 인한 처리 한도 초과로 장애가 발생해 거래 체결 시스템이 정지됐다는 이유였다. 블루오션은 같은 달 7일 29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서만 거래를 재개했다. 109건의 피해 민원을 접수한 금감원은 개인투자자들이 매매에 실패한 금액을 6300억 원(약 9만 개 계좌)으로 집계하고 각 증권사에 자율 보상을 제안했다. 다만 증권사 대다수는 자율 조정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최근 금감원에 전달했다. -
尹대통령 "광주 AI영재고 직접 챙기겠다" 2027년 정상개교 날개 달았다
사회전국 2024.09.19 14:45:53인공지능(AI) 인재양성의 산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광주 AI영재고등학교’ 설립이 속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5일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AI영재고가 2027년 차질없이 개교되도록 챙기겠다”고 약속하면서 2027년 정상개교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인접한 광주 북구 첨단3지구 인공지능 집적단지 바로 옆 부지에 건축연면적 2만40㎡, 지하 1층~지상 5층의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 2개동 규모의 광주 AI영재고등학교를 건립, 2027년 개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GIST 부설 광주 AI영재학교 설립이 대통령 지역공약 반영 등을 통해 공론화된 이후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사업기획을 진행했다. 지난 1월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개정법률안이 공포되면서 GIST 부설로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했고, 이를 근거로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AI영재고 설립 설계비로 국비 31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설립에 필요한 국비와 지방비의 분담 협의가 안 된 데다 2025년 국가예산에 건축비가 반영되지 않으면서 설계를 착수하지 못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국립교육시설은 국비 100% 지원해야 하지만 어려운 재정여건과 지자체 책임성 강화를 위해 AI영재고 부지 매입비(207억 원)를 부담하겠다는 의견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재정당국에 제시했지만, 재정당국은 지방비 부담을 과도하게 확대 요구하면서 협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AI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인재양성”이라며 “AI영재고가 2027년에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직접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하면서 설립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비와 지방비 분담을 빨리 매듭지어 국회에서 증액을 통해 내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광주시는 내년도 예산 확보와 앞으로 진행될 재정 분담 협의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광주시는 AI영재고의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 재정 협의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2024~2026년 학교 설계 및 공사, 교육과정 개발, 교직원‧학생 선발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AI영재고가 2027년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하신 만큼 광주시도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7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속보]'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野 단독 처리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4:44:47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 대상에 포함한 ‘김건희 특검법'이 19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67명 중 167명 찬성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을 가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치 공세”라고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21대 국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통과된 특검법 수사 대상에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주식 저가 매수 의혹, 인사개입·공천개입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 총 8가지 의혹이 포함됐다. -
[속보] 대통령실 "25학년도 의대증원 조정 불가…26년은 유연 입장"
정치정치일반 2024.09.19 14:41:50 -
GS칼텍스‧에쓰오일, 자체 생산 SAF 국내외 항공사에 공급
산업기업 2024.09.19 14:41:01국내 정유사들이 친환경 항공유인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국내외 항공사에 공급하면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078930)칼텍스는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 인증을 받은 SAF를 일본에 상업 수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 연료 생산 기업인 핀란드 네스테의 100% SAF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해 제조한 ‘CORSIA SAF’ 5000㎘를 일본 이토추상사를 통해 이달 13일 일본 나리타공항에 공급했다. 이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받은 CORSIA SAF를 상용 판매한 국내 첫 사례다. 이날 에쓰오일 역시 티웨이항공(091810)과 SAF 상용 운항 공급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에쓰오일은 이달부터 티웨이항공이 일본 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SAF를 공급하고 향후 필요한 물량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에쓰오일은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바이오 원료를 정제 설비에서 처리했고 4월에는 SAF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달 초부터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직접 생산한 SAF를 주 1회 공급하고 있다. SAF는 폐식용유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항공유다. 일반 항공유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SAF 수요는 유럽연합(EU)이 내년부터 모든 항공기 연료에 SAF 2%를 의무적으로 혼합하게 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
창원시, 국토부에 고속철도 신설 등 현안 건의
사회전국 2024.09.19 14:40:21'철도 오지' 경남 창원시가 지난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과 부전~마산선 개통 등 현안을 논의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국토부 철도정책과 등을 방문하고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창원은 비수도권 유일 특례시지만 광역철도가 없어 서울까지 KTX 이동 시간이 3시간 이상 걸려 수도권과 접근성이 낮다. 때문에 산업인력 확보가 어려워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는 실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최근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추진되는 만큼 고속철도 구축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는 입장이다. 또 동대구∼창원간 고속철도가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까지 연결되면 진해 동부지역까지도 고속철도 서비스 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창원산업선∼진해신항선 추진, 부전∼마산선에 운행되는 열차의 중리역 정차 등도 건의했다. 국토부는 부전~마산선에는 90분 간격의 KTX-이음 열차만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ITX-마음 열차를 추가 투입해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시는 새마을호 급인 ITX-마음 열차를 마산, 창원, 창원중앙역뿐만 아니라 중리역까지 연계 운행해 신규 철도의 서비스지역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중리역을 이용하는 영향권 인구는 약 8만 명으로 마산 복합행정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리역 정차가 확정되면 지역주민의 철도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덕 교통건설국장은 "내년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이 확정되고, 부전~마산선이 개통돼 시의 철도교통망 확충의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정부,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덕 시장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 동두천, 확고히 추진"
사회전국 2024.09.19 14:40:11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은 19일 “대한체육회의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부지 공모 연기 결정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공모가 취소된 것이 아닌 만큼 동두천 유치를 확고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신청한 지자체 중 동두천이 가장 건립 조건에 적합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국비 2000억 원을 들여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는 올 2월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를 비롯해 김포·양주시가, 강원도에서는 원주·춘천·철원, 인천 서구 등 7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동두천시는 공모 신청과 동시에 체육회,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사회단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총력전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8월 28일 대한체육회는 이사회를 열고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부지 공모 연기를 의결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시는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시는 빙상 기반 시설, 탁월한 교통 접근성, 최적의 부지, 천혜의 자연환경,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과 연계한 청사진 등을 고려할 때, 다른 6곳의 지자체보다 월등히 강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9만 시민 모두가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를 염원하며, 시민과 각 단체는 이어가기 홍보(캠페인)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
<코>씨어스테크놀로지, 장중 신고가 돌파.. 15,830→15,920(▲90)
증권News봇 2024.09.19 14:33:00오후 2시 33분 현재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가 3.98% 오른 15,920원(▲61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9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9월 13일 기록한 15,830원이다. 체결강도는 8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68,095주, 총매도체결량은 322,13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88억4,842만, 거래량은 59만4,97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4십4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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