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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브리핑] 스테이블코인 규제 주장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 2월 사임

7일 오전 11시 14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출처=빗썸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7일 오전 11시 14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38% 상승한 1억 4964만 8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33% 오른 542만 원, 리플(XRP)은 0.93% 높아진 3528원, 솔라나(SOL)는 1.48% 하락한 31만 93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33% 오른 107만 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3.06% 상승한 10만 2030.17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0.76% 오른 3696.70달러, XRP는 0.93% 하락한 2.41달러, SOL은 0.07% 높아진 218.58달러, BNB는 2.45% 상승한 727.57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56% 늘어난 약 3조 5900억 달러(약 5222조 732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높아진 78포인트로 ‘극심한 탐욕’ 상태다.



마이클 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융감독 부의장이 물러난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강력히 주장해 온 바 부의장이 오는 2월 28일 사임할 예정이다. 후임자가 조기 선임될 경우 사임 시기는 앞당겨질 수 있다. 당초 바 부의장의 임기는 2026년 7월까지였다. 그는 부의장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2032년 1월까지는 연준 이사로 재직할 예정이다.

바 부의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 앞으로 보낸 사직서에서 "직위를 둘러싼 논란이 연준의 금융 시스템 감독 및 규제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사직을 수행하면서 미국 국민을 위해 더 효과적으로 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임은 트럼프 당선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1월 워싱턴포스트는 차기 트럼프 행정부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를 보장하더라도, 바 부의장의 은행 감독 권한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연준의 독립성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바 부의장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강력히 주장해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스테이블코인은 중앙은행의 신뢰를 차용하는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안정성이나 결제 시스템의 무결성을 위협하지 않도록 적절한 감독 아래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준은 바 부의장의 후임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주요 규칙 제정을 보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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