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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0.01%↑)
증권News봇 2024.09.19 14:30:311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89p(+0.67%) 상승한 738.09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3.94%), 제약업(+1.11%), 의료·정밀기기업(+1.05%)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1.36%), 화학업(-0.64%), 섬유·의류업(-0.4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68:3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305억, 기관은 17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8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프앤가이드(064850)가 30.00% 오른 17,550원을 기록 중이고, 샤페론(378800)(+29.98%), 영풍정밀(036560)(+29.9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코바이오메드(214610)(-14.54%), CNH(023460)(-8.99%), 바이온(032980)(-8.3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88개, 하락종목은 89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79%↓)
증권News봇 2024.09.19 14:30:161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6p(-0.04%) 하락한 2574.35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79%), 통신업(-1.46%), 의료정밀업(-1.05%)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3.70%), 운수장비업(+1.99%), 철강금속업(+1.7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30:70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약품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066억, 기관은 8,24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1,57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영풍(000670)이 29.79% 오른 501,000원을 기록 중이고, SG글로벌(001380)(+18.75%), 명문제약(017180)(+16.8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풍산(103140)(-7.43%), 진원생명과학(011000)(-7.32%), 신풍(002870)(-6.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1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4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KT스카이라이프 “AI 스포츠 중계 확대…AI 방송 플랫폼으로 진화”
산업IT 2024.09.19 14:30:00KT스카이라이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중계 사업을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2024 홈리스월드컵’ 단독 중계를 맡은 AI 중계 솔루션 기업 ‘호각’에 최근 68억 원을 투자했다. 호각은 이스라엘 픽셀롯의 AI 카메라를 활용해 스포츠 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 설치된 AI 카메라로 실시간 경기 영상을 촬영하고 자동 편집한다. 호각은 AI를 활용한 비용 절감을 통해 대한축구협회 K4리그, 대한배구협회, 대한핸드볼협회 등과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을 확대 중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AI 카메라를 이용할 경우 기존 스포츠 중계 제작비용 대비 9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스포츠 AI 시장 규모는 2022년 22억 달러(3조 원)에서 2032년 297억 달러(39조 원)로 연 평균 29.7% 성장할 전망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향후 경기 분석, 개인 영상 편집,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도입해나갈 바임이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의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스포츠 중계 방식이 성장하고 있는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AI 방송 플랫폼으로 진화하여 미디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홈리스월드컵은 축구를 통해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돕고 자립을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포츠 문화축제이다. 스포츠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주거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3년 시작됐다. -
민간 주도 ‘스타트업코리아펀드’, 8400억 규모 조성 착수
산업중기·벤처 2024.09.19 14:28:05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민간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코리아펀드’가 8376억 원 규모로 결성된다고 밝혔다. 19개 민간출자자가 3280억 원을, 모태펀드가 2310억 원을 각각 출자한다. 분야별로는 초격차 분야가 6876억 원,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구주 등을 인수하는 세컨더리 분야가 1500억 원 규모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는 대·중견기업, 금융권 등 민간이 벤처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민관 합동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민간 출자자가 적극적으로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모태펀드가 우선손실충당 등 과감한 출자조건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민간 출자자 중 한화토탈에너지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6개 기관은 벤처투자조합에 최초로 출자했다. 벤처투자조합 출자 이력이 있는 13개 기관 중 9개 기관은 전년보다 출자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글로벌 투자자, 국내 대기업과 금융권 등을 벤처투자 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정책을 담은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가칭)을 하반기 내 조속히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검색창에 '나주버스' 입력하니…분 단위 모든 버스 운행정보·노선·요금 한 눈에
사회전국 2024.09.19 14:27:13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도 손쉽게 실시간 버스운행 정보를 검색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모바일 페이지를 개설한 전남 나주시의 적극행정이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승객 이용 편의를 위해 9월부터 네이버 검색창을 활용한 나주버스 모바일 페이지를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관내 버스 운행 정보는 나주시청 누리집 메뉴창 접속 또는 휴대폰 앱 설치를 해야 알 수 있는 번거로움이 해소됐다. 모바일 페이지 개설에 따라 네이버 검색창에 나주버스를 검색하고 ‘나주시 버스운행정보’ 사이트를 선택하면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를 알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선 노선, 정류소, 출발·도착지, 주변 정류소, 버스 시간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 예시로 정류소 검색에서 ‘나주시청’을 검색하면 나주시청을 경유하는 모든 버스의 실시간(분 단위) 운행 정보와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출발·도착지의 경우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면 운행 버스와 운행 시간, 카드 요금 등도 간편히 알 수 있다. 나주시는 모바일 페이지 개설에 따라 기존 운영했던 나주버스 전용 앱 서비스를 10월 1일부터 종료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 불송치 결정에…"무고 맞고소 계획 없다"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4:21:06경찰이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의 '동성 성폭행' 혐의 관련,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한 가운데 유아인 측은 맞고소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유아인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방정현 변호사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경찰의 결정문을 확인해봐야 하지만 경찰이 고소인 진술, 참고인 진술, 주변 CCTV 등을 종합해 이와 같은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 변호사는 무고 등의 맞고소에 대해서는 "의뢰인의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지금으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했다. 한편 유아인은 마약류 상습 투약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지난 3일 법정 구속됐다. 유아인의 성범죄 혐의는 마약류 상습 투약 등 혐의로 재판이 진행되던 중 제기됐다. A씨는 지난 7월 14일 오전 6시에서 오후 4시 사이 서울 용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잠들어 있던 중 유아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다음날 고소장을 접수했다. 현행법상 동성 성폭행은 유사강간죄가 적용돼 유아인은 지난달 29일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당시 방 변호사는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
종로구, 박노수미술관 '월하기행' 운영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4:20:19서울 종로구는 구립 박노수미술관 야간 개관 프로그램인 ‘월하기행’을 운영한다. 남정 박노수 화백이 생전 손수 가꾼 정원을 감상하면서 해설사와 함께 개관 11주년 기념전시인 ‘간원일기(艮園日記)’를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몄다. 속세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 머물고 싶은 화백의 심상과 도가적 선비정신을 담은 작품 30여 점 및 기타 자료를 만나 볼 수 있다. ‘강(江)’ 등 1990년대 완성된 대작도 감상 가능하다. 월하기행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금요일·토요일마다 진행된다. 1부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2부는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미술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회차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TSMC, 애리조나서 애플 'A16' 칩 만드나… 삼성·인텔 난항 속 ‘독주’
산업IT 2024.09.19 14:19:32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건설 중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에서 애플 ‘A16’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생산에 돌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로서는 본격 양산에 앞선 시험 단계일 가능성이 높지만 내년 상반기 4㎚(나노미터·10억분의 1m)인 ‘N4P’ 공정 양산에 돌입하겠다는 목표에 차질이 없다는 방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인텔의 미국 내 파운드리 신설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TSMC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현지 시간)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대만 독립 언론인 팀 컬판을 인용해 “TSMC 애리조나 팹1에서 A16 칩셋이 소량으로 제조되고 있다”며 “현재 수율은 대만 팹에 비해 낮지만 빠르게 개선돼 몇 달 안에 동등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실이라면 TSMC 애리조나 팹 가동 시기가 예상보다 당겨진 것이다. TSMC는 “팹1에서 4나노 공정을 운영하고 내년 상반기 중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혀왔다. 애리조나 팹은 현재 첫 번째 공장 외관이 완성된 상태로 두 번째 공장을 건설 중이고 최근 세 번째 공장 신설 계획이 발표됐다. 업계는 현재 애리조나 팹에서 A16 칩셋이 본격 생산되고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공장 완공과 장비 반입 시기 등을 감안할 때 지금 단계는 생산라인 초기 점검 수준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내년 본격 양산 돌입을 앞두고 반입한 장비와 인력 등을 테스트하는 차원일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공장 신설 후 테스트 과정에 수개월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테스트 수준이라 할지라도 TSMC의 애리조나 팹 가동이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반면 경쟁사인 삼성전자·인텔의 미국 내 파운드리 신설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당초 올해 가동이 목표였던 삼성전자의 텍사스 테일러 팹은 2026년에야 완공될 것으로 전망되며 실적 악화로 고전 중인 인텔은 일부 파운드리 투자가 중단된 상태다. 파운드리 1위 TSMC와 경쟁사들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애플이 상대적으로 구형인 A16 칩셋을 TSMC의 첫 미국 팹에서 생산하기로 한 점에 대해서도 여러 해석이 나온다. A16은 2022년부터 양산 노하우가 쌓인 만큼 신형 칩셋 대비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아이폰16 시리즈가 출시된 현시점에서 A16을 쓰는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5는 단종 수순을 밟고 있다. A16은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이 낮아 인공지능(AI)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도 힘들다. 테크계는 애플이 A16을 내년 초 출시가 점쳐지는 중저가형 아이폰SE 4세대에 적용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아이폰SE 시리즈는 구형 재고 칩셋과 카메라·폼팩터를 활용해 원가를 최소화한 제품이다. 2022년 A15 칩셋을 탑재한 3세대가 출시된 후 신형이 나오지 않았다. -
내년 최저임금 첫 1만원…지자체는 벌써 1만3000원 육박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4:09:20내년도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시급 1만원선을 넘은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정하는 내년 생활임금이 1만3000원선을 육박하고 있다. 이처럼 최저임금과 크게 벌어진 생활임금은 해당 지자체 주민은 반길 일이지만, 다른 지자체와 복지 격차를 낳을 수 있다. 19일 고용노동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내년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 올해 보다 1.7%(170원) 오른 1만30원이 적용된다.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09만6270원이다. 최저임금이 1만원선을 넘기는 최저임금 제도 시행 이래 처음이다. 다만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2021년 1.5%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낮았다. 올해 2.5%에 이어 2년 연속 저율 인상이다. 최저임금은 실업급여, 산재보험 등 여러 중앙 정부 정책에서 지원 기준으로 활용된다. 최저임금이 낮을수록 관련 정책 지원금이 주는 구조다. 최저임금을 활용하고 있는 법령은 작년 기준 29개에 이른다. 최저임금과 달리 지자체의 생활임금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가계지출, 생활안정, 교육, 문화 등 생활 여건을 고려하는 일종의 적정금액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이 임금은 지자체가 직·간접으로 고용한 근로자 임금에 적용된다. 이날 기준 내년 생활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광역시로 1만2930원으로 정해졌다. 다른 지역에 비해 물가가 높은 서울시와 경기도의 생활임금도 매년 인상 속도가 가파르다. 경기도의 생활임금은 올해 보다 2.2% 올라 1만2152원이다. 처음으로 1만2000원선을 넘었다. 서울시도 내년 생활임금이 올해 보다 3% 오른 1만1779원으로 뛰었다. 지자체의 생활임금은 단순히 해당 근로자 임금뿐만 아니라 해당 지자체의 복지 격차를 확대하는 결과도 낳는다. 서울시의 경우 입원 생활비 지원제도의 기준을 생활임금으로 정한다. 그 결과 올해 하루 지원금액은 9만1480원(1만1436x8시간)이다. 같은 산식으로 최저임금(9860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보다 1만2600원 더 많다. -
오늘의 메모[9월 20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9.19 14:08:48<코스피> ▲신주배정기준일=진양화학(051630)(유상) ▲보통주추가상장=SK리츠(395400)·성안머티리얼스(011300)(국내CB) SK이터닉스(475150)(무상) <코스닥> ▲공모주청약=제닉스(주관사 KB) ▲보통주추가상장=SG·아스트·재영솔루텍(049630)(국내BW) 에스티팜·셀리버리·마이크로디지탈·아우딘퓨쳐스(국내CB) 압타바이오(293780)(국내CB,우선주의 보통주전환) ▲상호변경=에이디엠코리아(187660)→현대에이디엠바이오 ▲액면변경=휴림네트웍스(192410)(500원→100원) -
장기요양기관 급여 부당청구, 5년새 3배↑… 작년엔 600억원 넘겨
문화·스포츠헬스 2024.09.19 14:08:07일부 노인 장기요양시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급여 비용이 최근 5년 사이 3배로 불어나면서 작년에는 600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1374곳을 조사한 결과 1342곳에서 요양급여 666억7500만원을 부당 청구했다. 지난 2019년 당시 784곳에서 적발된 부당 청구액 212억3500만원의 3배다. 올해는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장기요양기관 737곳에서 282억7000만원을 부당하게 청구했다. 장기 요양급여는 6개월 이상 동안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노인에게 제공하는 간병 등의 서비스 또는 그 대신으로 주는 현금 등을 말한다. 장기요양기관은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그럼에도 현지조사 실시율은 여전히 5%를 밑돌고 있다. 각 지자체가 실시하는 현지조사 대상은 전체 장기요양기관이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부당청구탐지시스템(FDS) 등 여러 방식으로 선별한 부정 수급 개연성이 높은 기관이다. 지난해에는 장기요양기관 2만7474곳에서 요양급여를 청구해 지급받았으나 현지조사를 받은 비율은 그 중 5%에 그쳤다. 고령화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이 해마다 늘고, 급여 부당 청구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으므로 조사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매년 수백억원의 부당 급여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의료대란 사태와 무관하게 현지 조사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단 임직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 건보공단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해 요양급여를 챙긴 의료기관도 전국에서 4000~500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받은 자료를 보면 건보공단이 전국 의료기관을 전수조사한 결과 5157곳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며 비용에 포함된 진찰료를 중복 청구하거나 진료하지 않은 질환에 대한 진찰·처치료 등을 허위 청구했다. 부당 청구분 8억6500만원은 환수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 출국 전 코로나19 음성 진단서를 끊으려고 온 사람에게 검사 후 별도 검사비를 건보공단에 허위로 청구한 의료기관도 4800곳이었다. 건보공단은 이에 총 17억 4700만원을 환수 결정했다. -
'알테쉬' 69개 제품서 발암물질 등 검출…환경부 "반입 차단"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4:07:47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해외 온라인 유통사에서 판매하는 방향제와 코팅제 등 생활화학제품과 액세서리 69개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이 다수 검출됐다. 환경부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하는 생활화학제품과 금속 장신구 558개를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직접 구매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69개 제품에서 화학제품안전법과 화학물질등록평가법 등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물질이 들어있거나 기준치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생활화학제품 143개 중 20개, 금속 장신구 415개 중 49개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 이 제품들에서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카드뮴,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화학제품 중엔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로 알려진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이 든 제품이 많았다. 이는 법적으로 함유돼선 안 되는 물질이다. CMIT/MIT와 마찬가지로 함유 금지 물질인 납이 든 유막 제거제와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 이상 든 탈취제도 있었다. 금속 장신구들의 경우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납은 금속 장신구 함량 규제 기준이 0.0009%이지만 2.789%가 함유된 목걸이가 판매됐다. 함량 규제 기준치가 0.1%인 카드뮴의 경우 함량이 최고 94.5%인 반지도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 정보는 ‘초록누리’와 ‘소비자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해외 온라인 유통사에 해당 제품들의 판매 차단을 요청했으며, 관세청에는 국내 반입이 차단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환경부는 69개 제품이 온라인 유통사에서 차단 완료된 것을 확인했으며, 향후 해당 제품들이 다시 판매되는지 지속 확인할 방침이다. -
2024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 노원서 개최…3.65km 단축 코스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4:05:00서울 노원구는 다음달 3일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2024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서울시의회·서울시체육회·노원구·노원구의회가 후원한다. 노원마들스타디움을 출발해 인근 중랑천변 달리기 코스를 달려 노원마들스타디움으로 되돌아온다. ‘365일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주제에 따라 구간 길이는 3.65km로 정했다. 같은 날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명랑 운동회’도 진행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3000명까지 신청 받는다. 가을명랑운동회는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365일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이번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
<코>모베이스, 현재가 5.03% 급락
증권News봇 2024.09.19 14:04:27오후 2시 4분 현재 모베이스(101330)의 현재가는 3,400원으로 1분전 3,580원 대비 5.03%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0(매도):40(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모베이스는 0.87%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1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9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1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0.36%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0.04%↑)
증권News봇 2024.09.19 14:00:2419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40p(+0.74%) 상승한 738.60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3.74%), 제약업(+1.24%), 의료·정밀기기업(+1.11%)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1.40%), 화학업(-0.56%), 섬유·의류업(-0.5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34:66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321억, 기관은 10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3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프앤가이드(064850)가 30.00% 오른 17,550원을 기록 중이고, 영풍정밀(036560)(+29.97%), 퀀타매트릭스(317690)(+29.9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코바이오메드(214610)(-14.48%), CNH(023460)(-8.77%), 제노포커스(187420)(-8.2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01개, 하락종목은 87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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