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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창원점 보냉가방 회수 프로모션
사회전국 2024.09.19 13:21:01롯데백화점 창원점이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본관 6층에서 보냉가방 회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냉가방 1개당 엘포인트(L.POINT) 5000점을 적립해주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보냉가방은 축산 및 수산 선물세트 신선도를 유지하고자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게끔 특수 제작된 가방이다. 다만 부피가 커 폐기나 분리수거가 어려운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회수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불편함을 해소하는 동시에 해당 가방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
"남편이 같이 욕해줬으면"…재혼 여성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 1위는 '이것'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3:11:19재혼 남녀들이 꼽은 명절 이후 스트레스 해소법이 공개됐다. 재혼정보업체 온리-유와 비에나래는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재혼 후 추석 등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기 위해 배우자가 어떻게 해주면 효과적일까'의 결과를 최근 밝혔다. 남성의 33.5%는 '가사 일시 면제'라고 답했고, 여성은 35.3%는 '시가 험담에 남편의 동참'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남성은 '아내와 함께하는 음주·가무(27.1%)', 여성은 '가사 일시 면제(27.9%)'를 2위로 꼽았다. 3위는 남녀 모두 '자유 시간 부여'였다. 4위는 남성이 '처가 험담에 아내의 동참(14.1%)', 여성은 '남편과 함께하는 음주·가무(15.6%)'를 꼽았다. 업체 관계자는 "명절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데는 배우자의 역할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며 "운전 등으로 고생한 남편을 위해 가사에서 잠깐이나마 해방시켜 준다거나, 시가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아내에게 남편도 맞장구를 쳐줌으로써 배우자가 자신과 한편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재혼 후 추석 등 명절을 맞아 배우자의 친가에 가면 어떤 점이 가장 불편한가?'라는 설문 결과도 밝혔다. 남성의 경우 '낯선 아내 가족'이라고 답한 비중이 32.0%를 차지했고, '아내의 전남편과 본인의 비교(28.6%)', '뉴 페이스에 대한 관심 집중(26.8%)', '낯선 차례 풍습(12.6%)'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36.1%가 '남편의 전 아내와 본인의 비교'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낯선 차례 풍습(25.3%)', '낯선 배우자 가족(20.4%)', '뉴 페이스에 대한 관심 집중(18.2%)'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등 명절 풍습이 개선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이라는 질문에서 남성은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낄 때(33.1%)', '차례 준비가 간소화되고 있는 모습을 볼 때(27.5%)', 여성은 '대리 효도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34.9%)', '명절의 후유증이 부각될 때(26.0%)' 등을 1, 2위로 꼽았다. 남성은 '명절의 후유증이 부각될 때(24.4%)'와 '대리 효도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15.0%)', 여성은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낄 때(20.5%)', '차례 준비가 간소화되고 있는 모습을 볼 때(18.6%)' 등을 3, 4위로 들었다. 전문가는 "명절 등 전통을 중시하던 고령자들이 점차 사라지고, 그 자리를 젊은 층이 채움으로써 명절에 대한 개념도 바뀌고 있다"며 "시대와 세대의 변화와 함께 풍습과 문화 등도 도도히 변해간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MBK "현 공개매수 가격 충분히 매력적, 실패 안해" [시그널]
증권IB&Deal 2024.09.19 13:07:32영풍과 함께 고려아연(010130) 공개매수에 나선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19일 공개매수 가격 상향에 대해 “현재 가격이 충분히 매력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대부분 개인투자자의 손바뀜이었고, 기관투자가는 주로 응할 것으로 기대해 공개매수 실패는 없을 것"이라며 당장 가격을 높일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이 66만원인데 비해 이날 오전 12시 18분 기준 주가는 70만7000원으로 상당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김 부회장은 "기관투자자는 대부분 장기투자로 평균 취득 단가가 45만원 이하여서 일단 더 지켜보고 파악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약 2조 원 이상이 필요한 자금조달과 관련해 김 부회장은 “바이아웃 펀드를 활용하면서 그 외에는 차입금을 40~50% 조달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6호 펀드의 중국 자본은 약 5% 안팎이다. MBK는 아직 펀드레이징이 진행 중이어서 명확히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의 대항 공개매수와 관련, “특별관계자에서 벗어나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공개매수가 끝나면 다시 주가가 50만원대로 돌아갈텐데 회사 손실이 1000억 원이 넘어가는 결정을 지지할 이사회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7.57%를 보유한 국민연금에 대해서는 “협조를 요청할 생각은 없고, 공개매수가 마무리된 뒤 임시 주주총회를 하면 의결권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했다. 울산시와 노조의 반대에 대해서는 “소통 부족이었고, 김두겸 울산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공개매수 성공 후 이사회 구성에 대해 김 부회장은 “현재 최대주주가 이사회에 충분히 들어가 있지 못해 추가 선임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상장 폐지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적대적 인수합병(M&A) 논란에 대해 “행동주의펀드는 최대주주와 협의 없이 지분을 사서 이슈를 제기하고, 동의하지 않으면 공개매수에 나서는 데 우리는 그런 방식의 투자릃 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1대주주와 합의를 거쳐 최대주주에 오른 뒤 추가 공개매수 하는 건 사모펀드(PEF)의 바이아웃에서 흔히 있다는 얘기다. 특히 그는 “중국에 매각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공개매수 실패 후에도 영풍과 협력을 유지할지에 대한 질문에 김 부회장은 “다른 회사 공개매수에서도 우리는 8%를 확보했다”며 “7%는 충분히 납득 가능한 물량이고 우리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매수로 최대 수량을 확보하면 고려아연 지분 48%(의결권 52%)를 갖게 된다. 최소물량 7%일 경우 영풍정밀(036560) 지분 1.85%를 합하면 의결권 44%를 확보할 수 있다. 김 부회장은 “과거 2개년 주총 출석률을 보면 44% 의결권이면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경찰청 2025년도 예산안 13조5000억 원… '딥페이크 탐지' 예산 확보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3:06:52경찰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탐지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 가운데, 경찰청의 내년도 예산안이 증액됐다. 19일 경찰청은 2025년도 경찰청 예산을 지난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주요 사업비는 2024년도 대비 1.9%(494억 원) 늘어난 2조6067억 원이다. 우선 경찰은 최근 텔레그램 등 보안 메신저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등을 탐지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고도화에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또한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진화하는 허위콘텐츠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에 기반한 허위조작 콘텐츠 복합 탐지 기술 개발에도 올해 27억 원을 투입하는 등 오는 2027년까지 총 91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경찰은 조직화・지능화되고 있는 투자리딩방이나 보이스피싱 등 악성사기와 온라인·홀덤펍 도박 등 민생침해범죄와 관련한 신고 및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당 지급액수를 최대 1억 원까지 상향한 ’조직범죄 특별신고보상금‘을 신설한다. 또한 마약범죄 추적 중 가상자산 믹싱 등 지능화된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가상자산 전문가 분석기술 지원을 위해 9억5000만 원을, 가상자산 추적을 위한 간편조회 시스템 도입을 위해 10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지난해 8월 설립한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플랫폼 고도화 및 피싱 이용 전화번호 차단 기능 등에는 55억4000만 원을 들여 2027년까지 고도화를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 3개 시·도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보복범죄 방지를 위한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억 원이었던 예산을 올해는 17억5000만 원 늘어난 24억5000만 원의 범죄피해자보호기금 예산을 편성했다. 운전자 스스로 운전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시스템(VR 테스트)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등에서 시범운영을 한다. 총 19대를 현장에 배치하기 위해 20억9000만 원을 투입했다. 또한 77억 원을 들여 경찰착용기록장치(바디캠) 8766대를 도입해 내년까지 현장 경찰관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내년 11월 예정된 ‘APEC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의 신변보호 및 회의장・숙소 안전관리 지원에는 208억 원이 들어간다. 기동개를 위해 경량화 및 내구성이 강화된 신형방패를 개발해 총 3612대를 도입하는 데는 13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 인파 밀집지역 등에서도 경찰무선망을 운영하기 위한 근거리 무선 중계장비 구축에는 7억7000만 원이, 산업기술 유출 대응 강화를 위한 디지털증거분석실 구축 및 산업보안협의회 활성화에는 5억6000만 원이, 경찰특공대 대테러훈련 시뮬레이터 도입에는 13억1000만 원이 들어간다. 훈련 강화를 위한 신형장비 도입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실감형 가상훈련(VR) 확대 및 물리력 대응훈련을 위한 장비 보급에는 각각 4억8000만 원이 편성됐다. 차세대 외근조끼, 신형 버튼식 호신용 경봉, 신형 전자충격기 도입에는 각각 8억 원, 12억1000만 원, 56억1000만 원이 들어간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사관에게 유사사건・수사쟁점 등을 제공하고 영장신청서 등 각종 수사서식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AI 수사도우미 구축에 27억 원을 투자한다. 마찬가지로 AI를 활용해 아동학대 의심장면을 요약・분석해주는영상분석 프로그램 및 형사기능 영상분석 프로그램 도입에는 각각 6억 원과 8억6000만 원이 편성됐다. 원격화상조사시스템 및 음성인식 조서작성 시스템에는 14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 경찰청은 “확보된 예산을 통해 내년부터 수사전문성과 현장대응력을 더욱 강화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0.04%↑)
증권News봇 2024.09.19 13:00:2519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8p(+0.37%) 상승한 735.88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3.38%), 제약업(+1.65%), 금속업(+0.76%)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1.79%), 화학업(-1.14%), 기계·장비업(-1.0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36:64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159억, 기관은 8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4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프앤가이드(064850)가 30.00% 오른 17,550원을 기록 중이고, 영풍정밀(036560)(+29.97%), 샤페론(378800)(+26.7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코바이오메드(214610)(-14.05%), 엑스큐어(070300)(-10.43%), 에스티아이(039440)(-8.5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11개, 하락종목은 97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2.46%↓)
증권News봇 2024.09.19 13:00:1419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2p(-0.08%) 하락한 2573.29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2.46%), 의료정밀업(-1.49%), 건설업(-0.48%)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3.95%), 운수장비업(+2.47%), 철강금속업(+1.5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은 60:4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506억, 기관은 7,02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0,77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영풍(000670)이 29.79% 오른 501,000원을 기록 중이고, KTcs(058850)(+22.56%), 명문제약(017180)(+18.7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000660)(-7.68%), SK스퀘어(402340)(-7.27%), 비에이치(090460)(-7.0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5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1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아이비젼웍스, 장중 신저가 기록.. 2,490→2,485(▼5)
증권News봇 2024.09.19 12:59:01오후 12시 59분 현재 아이비젼웍스(469750)가 3.50% 내린 2,485원(▼9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9월 13일 기록한 2,490원이다. 체결강도는 5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08,058주, 총매도체결량은 757,40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0억427만, 거래량은 118만7,92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5(매도):3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6백3십5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천4백6십6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코콤, 현재가 6.44% 급등
증권News봇 2024.09.19 12:55:26오후 12시 55분 현재 코콤(015710)의 현재가는 4,135원으로 1분전 3,885원 대비 6.44%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코콤은 8.10%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29%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5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1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1.04%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기부행위 유포는 악의적 조작"…검찰에 고발
사회전국 2024.09.19 12:47:36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불거지고 있는 합창부 기부행위 진정사건이 수사 촉구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낙선을 목적으로 ‘기부행위 허위 사실’을 조작해 유포했다고 판단, 단호하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장세일 후보 캠프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광 관내 합창단에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기부했다는 진정 사건에 대해 관련자 전원을 신속하게 수사해 유권자의 혼선을 막아달라”며 관련자 전원을 허위 사실 공표 행위로 광주지방검찰청에 지난 13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한 이들은 지난 5일 광주지검에 장 후보의 사전 기부행위 위반 사실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낸 진정인 A씨를 비롯해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 3명을 포함해 총 4명이다. 장 후보 캠프 최근 한 언론이 보도한 ‘장 후보가 지난 5월께 영광 모 시니어 합창단 단복 구입비로 1000만 원을 기부 했다’는 내용은 ‘악의적인 허위 사실 공표’ 행위에 해당한다며 검찰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당시 보도 내용 중 ‘장 후보가 이러한 기부행위 사실을 단체 카톡방에서 홍보했다가 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사전 기부행위로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해 전체 대회 내용을 삭제한 사실이 있다’는 진정인의 주장 역시 조작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장세일 후보는 “진정인 A씨가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왜 고발장이 아닌 진정서만 제출했는지 의문”이라며 “검찰이 이번 사안을 신속히 수사해 하루빨리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일 후보 변호를 맡은 김경은 법무법인 인의 대표 변호사는 “장세일 후보의 합창단 1000만 원 기부행위 (고발) 진정 건은 단 하나의 내용도 사실에 기반하지 않는 조작 수준의 허위 사실로 죄질이 매우 중하며 유포 경위를 살펴볼 때 낙선 목적으로 행해진 매우 조직적인 공모행위까지 의심되는 사건”이라며 “이미 큰 손해를 입고 있는 만큼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
컨템포러리 발레 전설 '한스 판 마넨', '캄머발레'로 10월 서울 공연
문화·스포츠문화 2024.09.19 12:47:13지난 8월 ‘한 여름 밤의 꿈’으로 창단 공연을 열며 포문을 연 서울시발레단이 오는 10월 첫 해외 안무가 라이선스 작품으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시 발레단은 오는 10월 9~12일 세종M씨어터에서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안무가이자, 컨템포러리 발레의 살아있는 전설 한스 판 마넨의 ‘캄머발레’와 새로운 몸의 언어를 만들어나가는 안무가 차진엽의 신작 ‘백조의 잠수’를 ‘더블 빌(두 편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공연 형태)’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캄머발레’는 1995년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에서 초연한 후 포르투갈, 스위스, 이탈리아 등 세계 유수의 발레단이 꾸준히 재공연하고 있는 한스 판 마넨의 대표작 중 하나다. 서울시발레단은 “한스 판 마넨은 안무가 이리 킬리안과 함께 60여 년 전 무용의 볼모지였던 네덜란드를 오늘날과 같은 세계 무용의 중심지로 일궈냈다, 그의 궤적은 2024년 한국에서 아직은 낯설 수 있는 컨템포러리 발레를 일구어 가야 하는 서울시 발레단의 출발점과 맞닿아 있다”며 작품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마 발레리나 김지영이 총 5회의 공연 중 3회에 특별 출연한다. 한스 판 마넨은 본인의 스타일을 가장 잘 아는 무용수로 김지영을 꼽은 바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 감독으로 잘 알려진 차진엽은 ‘백조의 잠수’라는 타이틀로 더블빌 공연에서 신작을 선보인다. 차진엽은 생명의 춤이 시작되는 태고의 무대로 ‘물’에 집중하며, 느림이 갖는 미학적 의미와 가치를 이번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한다. 한편 서울시발레단은 국내 세 번째 공공발레단이자 유일한 공공 컨템초러리 발레단이다. -
"곰들아, 인간이 미안해"…농가에 방치된 반달곰 280마리, 갈 곳이 없다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2:46:08과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국가적으로 장려됐던 농가 곰 사육이 2026년부터는 전면 금지된다. 통과된 야생동물법 개정안에 따라 내후년부터는 동물원이나 보호시설이 아닌 곳에서는 곰을 사육할 수 없다. 문제는 현재 농가에 방치돼 있는 ‘사육 곰’들을 추후 수용할 보호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사육 곰은 웅담(곰의 쓸개) 채취를 목적으로 길러지는 곰이다. 사육 곰 전문보호단체 곰보금자리프로젝트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전국 18개 농장에 284마리의 사육 곰이 남아있다. 이들은 “사육 곰은 사육장에서 개사료나 음식물 쓰레기 등을 먹으며 30년 평생을 고통스럽게 살아간다”며 “2026년까지도 사육 곰들은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살아가야 하며, 2026년 이후 사육 곰들을 보호할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늦어도 내년 말까지는 280여 마리의 곰들이 보호시설로 옮겨져야 하는 상황이지만, 환경부가 전남 구례와 충남 서천에 만들기로 한 보호시설 두 곳에는 120마리밖에 수용할 수 없다고 한다. 곰들을 농장주에게서 사들일 예산과 곰 전용 운반 차량, 보호시 설이 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농장주들은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막심한 손해를 보게 됐다며 정부에 책임을 물으면서 곰들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동물단체들은 위기에 처한 사육 곰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산과 공간이 확보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한국 아종의 반달가슴곰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있다. 다만 현재 사육 곰으로 길러지는 반달가슴곰들은 1970~80년대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수입돼 천연기념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곰보금자리프로젝트 측은 다만 “전세계의 모든 반달가슴곰은 아종이나 교잡종 여부에 상관없이 모두 국제적멸종위기종”이라며 사육 곰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캐나다판 '오징어게임' 찍은 세계 1위 유튜버, '노동 착취'로 피소…무슨 일?
서경스타TV·방송 2024.09.19 12:42:29구독자 3억명 이상을 보유한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지미 도널드슨)가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함께 제작 중인 리얼리티 게임쇼의 참가자들에게 소송을 당했다고 미 CNN과 NBC 방송 등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의 게임쇼 '비스트 게임스'(Beast Games) 참가자 5명은 이 프로그램 촬영 중 부당한 처우를 당했다며 미스터비스트의 제작사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상대로 지난 16일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고등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쇼 제작사와 아마존이 참가자들의 노동력을 파렴치하게 착취했다"면서 참가자들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잠도 충분히 재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촬영장에 잠재적인 부상을 치료할 의료진이 부족한 가운데 신체적·정신적 부상 위험이 있는 게임에 참여하도록 강요했으며, 결국 참가자 몇 명은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고 원고 측은 소장에 썼다. 아울러 제작진이 성차별과 여성혐오를 조장했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에게 배포된 핸드북(안내서)에는 "만약 재능 있는 사람이 화이트보드에 성기를 그리거나 멍청한 짓을 하고 싶어 한다면 그냥 놔둬라. 촬영할 때 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그들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라. 그들이 바보가 되도록 도와라"는 내용이 있었다는 것이다. 미스터비스트의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이 쇼는 아직 캐나다와 파나마에서 촬영 중이며 방영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지난 3월 미스터비스트와 손잡고 리얼리티 게임쇼 '비스트 게임스'를 제작해 방영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쇼는 미스터비스트의 기존 유튜브 콘텐츠 포맷을 기반으로 1000명의 참가자가 500만달러(약 66억6000만원)를 놓고 경쟁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이는 TV·스트리밍 플랫폼 역사상 단일 상금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아마존 측은 밝혔다. 미스터비스트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3억16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채널에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2021년 '오징어 게임'을 모방해 일반 참가자들을 모아 45만6000달러(약 6억원)를 걸고 비슷한 게임을 벌이는 과정을 찍은 것이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수 6억5000만여회를 기록하고 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닥은 37:6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0.10%↓)
증권News봇 2024.09.19 12:30:2119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4p(+0.17%) 상승한 734.44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3.26%), 제약업(+1.52%), 건설업(+0.61%)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2.07%), 화학업(-1.53%), 기계·장비업(-1.4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53:4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장비업은 36:64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041억, 기관은 12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05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프앤가이드(064850)가 30.00% 오른 17,550원을 기록 중이고, 영풍정밀(036560)(+29.97%), 샤페론(378800)(+27.9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코바이오메드(214610)(-13.68%), 엑스큐어(070300)(-10.75%), 바이온(032980)(-9.5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51개, 하락종목은 102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2.68%↓)
증권News봇 2024.09.19 12:30:1019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38p(-0.29%) 하락한 2568.03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2.68%), 의료정밀업(-1.72%), 화학업(-0.72%)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3.81%), 운수장비업(+2.24%), 금융업(+1.3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은 69:3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737억, 기관은 6,52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0,49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영풍(000670)이 29.79% 오른 501,000원을 기록 중이고, KTcs(058850)(+24.80%), 명문제약(017180)(+18.2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스퀘어(402340)(-9.87%), SK하이닉스(000660)(-8.05%), 풍산(103140)(-7.4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7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LG전자우, 장중 신고가 돌파.. 50,500→50,800(▲300)
증권News봇 2024.09.19 12:26:49오후 12시 26분 현재 LG전자우(066575)가 5.07% 오른 50,800원(▲2,4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7월 24일 기록한 50,500원이다. 체결강도는 407%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9,956주, 총매도체결량은 19,66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0억1,645만, 거래량은 10만8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0(매도):8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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