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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니뮤직, 현재가 5.81% 급등
증권News봇 2024.09.19 11:24:25오전 11시 24분 현재 지니뮤직(043610)의 현재가는 2,460원으로 1분전 2,325원 대비 5.8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지니뮤직은 6.46%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4.8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오락·문화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4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오락·문화업'은 0.03%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 "주가 폭락이 매수 타이밍"…SK하이닉스 순매수 1위
증권국내증시 2024.09.19 11:23:56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고려아연(010130)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 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13일) 대비 10.38% 떨어진 14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폭락은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15일 모건스탠리가 발표한 보고서 때문이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54% 하향 조정했다.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기존 10만 5000원에서 7만 6000원으로 27.6% 낮췄다. 모건스탠리는 일반 D램은 스마트폰과 PC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은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분석했다.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주식 초고수’들은 SK하이닉스 주가 낙폭이 과다하다고 판단, 매수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순매수 2위인 삼성전자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삼성전자 주식은 같은 시각 3.11% 하락한 6만 240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모두 모간서울(모건스탠리 서울지점), UB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물량을 받아내는 모습이다. 순매수 3위는 경영권 분쟁이 한창인 고려아연이다. 고려아연 주가는 전일 대비 5.26% 오른 70만 1000원으로 MBK파트너스와 영풍(000670)의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가(주당 66만 원) 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은 다음 달 4일까지 주당 66만 원에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목표 물량은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 5036주∼302만 4881주)다. 1974년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설립한 고려아연은 아연·연·은·인듐 등 비철금속 제련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위상을 갖고 있는 영풍그룹 핵심 계열사다. 현재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고려아연은 최씨 일가가 각각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공개매수에 나선 장씨 일가에 맞서 최씨 일가가 반격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 변동성은 당분간 높게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알테오젠(196170), 유한양행, HD현대일렉트릭 등이었다. 전일(13일) 순매수는 알테오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순으로 많으며, 순매도 상위는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차(00538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이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금성백조, 대구 예미지 더 센트럴 무순위 입주자 모집공고
사회사회이슈 2024.09.19 11:21:03'대구 예미지 더센트럴' 투시도, 제공= 금성백조금성백조가 공급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 센트럴의 아파트 2세대에 대해 무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2세대는 모두 전용면적 99㎡형이며, 일정은 청약홈을 통해 9월 19일 접수, 9월 24일 당첨자 발표, 10월 2일 서류접수를 거쳐 10월 10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대구 테크노폴리스는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 역시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적용으로, 현재 전매가 가능하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 센트럴은 2023년 11월 준공하였으며, 지하 2층~지상 34·35층, 9개 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아파트) 주거복합단지다. 특히 단지 내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2,581㎡ 규모의 프리미엄 상업시설 ‘애비뉴스완’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과 상권을 단지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종로서적과 프랑스 베이커리 ‘곤트란 쉐리에’, 외식 브랜드 ‘미진축산’ 등 주요 앵커 테넌트를 비롯 다양한 식음료, 생활 편의시설들이 입점하여 성황리 영업 중이며, ‘사월에 보리밥’과 대형 키즈카페인 ‘점핑몬스터’ 역시 오픈 예정이다. 해당 세대 별 동·호수 및 세부 옵션사항과 금액은 청약 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고려아연 “출자 사모펀드의 SM엔터 투자 관련 기소·재판 사안 없어”
증권국내증시 2024.09.19 11:20:49고려아연(010130)이 최윤범 회장을 겨냥해 영풍 측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19일 반박했다. 고려아연 측은 “고려아연은 ㈜영풍이 당사에 대한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제기한 악의적이고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 허황된 의혹들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면서 “악의적이고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에 대해 명예훼손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영풍은 최 회장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과 의혹을 면밀히 조사하겠다며 고려아연 회계장부 등의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영풍 측은 △원아시아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사모펀드(PEF) 투자 관련 배임 등 의혹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관여 의혹 △이그니오홀딩스 투자 관련 선관주의의무 위반 의혹 △이사회 결의 없는 지급보증 관련 상법 위반 혐의 △일감 몰아주기 관련 의혹 등 다섯 가지 이유를 들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 측은 “당사는 풍부한 여유자금 활용을 통한 투자수익 제고의 일환으로 합리적이고 정상적인 경영판단을 거쳐 해당 사모펀드(원아시아파트너스)에 투자했다.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관련 법령 및 내규에 의하여 필요한 절차를 모두 거쳤다”면서 “사모펀드, 특히 블라인드 펀드는 어느 사업에 투자를 집행하는지 LP인 당사가 관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의 본업과 관련이 낮은 기업에 투자가 집행되었다는 이유를 들어 비판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며, 일정한 시기에 해당 펀드 일부에 손실이 발생하였다고 하더라도 그 결과만으로 당사의 투자결정이 잘못된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원아시아파트너스의 SM엔터테인먼트 투자와 관련해선 당사가 기소를 당하거나 재판을 진행 중인 사안이 없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측은 “해당 사모펀드의 SM엔터테인먼트 투자 관련 시세조종 의혹 부분은 이미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충분히 진행됐고, 재판까지 진행중인 사안이며 당사에 대해서는 기소나 재판이 진행중인 바가 없다”면서 “당사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정상적인 경영판단에 따라 사모펀드에 LP로서 투자한 것이므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그니오홀딩스 투자와 관련해 고려아연 측은 “당사는 2022년 미국 자회사를 통해 이그니오홀딩스를 인수했고, 투자 당시 글로벌 초대형 투자은행(IB)의 기업가치 보고서를 토대로 적정가치를 산정한 뒤 매도인과의 협상 및 합리적인 경영판단을 거쳐 거래를 진행했다”며 “특히 이그니오는 고려아연이 추진하는 ‘100% 리사이클링 동박’을 생산하는 자원순환 밸류체인의 핵심으로 지난해 3만톤 수준이던 동(구리)생산량을 2028년 15만 톤까지 확대하기 위해 당사가 진행한 필수 투자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시장에서 자원순환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사업환경 변화 및 경영상 필요에 따라 투자계획이 일부 수정되거나 비용이 늘어나는 경우가 빈번한데 아무런 구체적인 근거자료 없이 문제가 있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악의적이고 허황된 의혹 제기에 불과하다”며 “당사의 사업구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꼬집었다. -
[속보] 우원식 의장,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오후 본회의 상정키로…與 반발
정치정치일반 2024.09.19 11:13:13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본회의에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 등 3개 쟁점 법안을 상정하기로 밝혔다. 우 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고 추 원내대표가 전했다. 그러면서 추 원내대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당초 9월 26일 본회의에서 안건처리를 하기로 합의한 일정이 있는데 굳이 일주일 앞당겨 갑자기 의사일정을 만들어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
현대차, KT 최대주주 됐다
산업IT 2024.09.19 11:12:52현대자동차그룹이 KT(030200)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연금공단에서 현대차(005380)로의 KT 최대주주 변경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공익성 심사를 통해 KT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올해 3월 기존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이 KT 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2대 주주였던 현대차가 비자발적으로 1대 주주가 됐다. 과기정통부는 KT의 신청에 따라 4월부터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공익성 심사를 해왔다. 과기정통부 공익성심사위원회는 최대주주 변경 후에도 KT의 사업 내용이 바뀐 점이 없고 현대차는 단순 투자목적으로 주식을 보유해 경영 참여 의사가 없다는 점을 판단의 근거로 들었다. 현대차가 현재 가진 지분만으로는 실질적 경영권 행사가 어렵다는 점도 고려됐다. -
金여사·文일가 수사 과제 안은 심우정 총장…"외부 영향·치우침 없어야"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1:12:49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인 심우정 제46대 신임 검찰총장(사법연수원 26기)이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범죄 수사는 외부 영향이나 치우침 없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결정하겠다"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은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검찰이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범죄수사는 신속하고 한 치의 빈틈 없이 수행되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이 검찰에 바라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또 살펴 그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라며 "(검찰이) 공익의 대표자로서 단 한명의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국민의 권리를 지켜야 한다"고 짚었다. 심 총장은 이를 위해 민생범죄 해결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딥페이크 영상물 범죄를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부터 스토킹 및 성폭력 범죄를 비롯해 '사이버렉카'의 악성, 허위 콘텐츠에도 엄정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민생범죄의 최전선에 있는 형사부 인력과 조직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검찰의 직접수사 역량을 키워 부패범죄·경제범죄에도 집중할 전망이다. 심 총장은 "검찰의 직접수사 역량은 헌법과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부패범죄, 시장경제질서를 무너뜨리는 경제범죄와 같은 중대범죄에 집중 투입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동시에 검찰의 직접수사는 검찰의 수사가 꼭 필요한 곳에 한정되어야 한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이날 심 총장이 '증거와 법리'에 따른 수사를 강조하면서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 채용 의혹 관련 수사의 향방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4일엔 최재영 목사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는 만큼 무혐의 외에 다른 결론이 나올 시 심 총장의 결단이 필요하다. 이밖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심 총장이 지휘권 회복을 요구할지 여부도 관심이다. 검찰총장은 해당 사건에 대한 지휘권이 4년째 박탈돼 법무부에 회복 요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
'무면허 음주운전 조사 위해 경찰 출석하면서 운전' 30대 구속
사회전국 2024.09.19 11:12:27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경찰에 친동생 이름을 말하고, 며칠 후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출석하면서 운전을 한 30대가 구속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7시 40분께 울산의 한 편의점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주차된 다른 차량과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훌쩍 넘은 0.185%였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친동생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주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측정 거부로 인한 징역형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이달 초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출석하면서도 무면허 운전을 했다. 경찰은 12일 A씨를 구속했다. 남부서는 A씨와 같은 상습 음주 무면허 운전자 13명을 구속하고, 차량 5대를 압수하는 등 관련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회식 자리엔 차를 가져가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유>KTcs, 현재가 5.19% 급락
증권News봇 2024.09.19 11:12:19오전 11시 12분 현재 KTcs(058850)의 현재가는 2,560원으로 1분전 2,700원 대비 5.19%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0(매도):40(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KTcs는 17.15%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45%를 기록했다. 이 기간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2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서비스업'은 0.01%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단독] 추석날 "응급실 찾아달라" 구급대 요청 77% 급증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1:10:35정부가 올해 추석 연휴동안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응급실 대란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소방 현장에서는 혼란이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한 응급 환자 발생해 119 신고가 접수됐어도 소방 당국이 병원을 찾지 못해 도움을 요청한 사례가 작년보다 70% 넘게 급증했다. 19일 서울경제신문이 올해와 지난해 소방청 일일소방활동상황 일지를 분석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동안 발생한 이송병원선정 건수는 지난해보다 73% 급증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9월 28~30일)동안에는 이송병원선정 건수가 148건이었으나 올해(9월 16~18일)는 251건으로 늘었다. 3일 내내 올해 발생한 이송병원선정 건수가 작년 수치를 웃돌았고, 특히 추석 당일의 경우는 77% 높았다. 이송병원선정 건수는 구급상황관리센터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에 이송 병원을 알려준 건수를 말한다. 구급대가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요청하면 센터는 환자의 중증도를 판단해 중증·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나 대형병원으로, 경증·비응급환자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이나 인근 병의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을 선정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추석연휴 동안 전반적인 활동 건수가 줄었는데도 이송병원선정 건수만 늘었다. 지난해 추석연휴 3일동안 119종합상황실에서 처리한 활동 건수는 3만 2269건이었으나 올해는 2만 5941건으로 크게 줄었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대국민상담·지도가 3만 903건에서 2만 4643건으로, 의료지도는 1147건에서 981건으로 줄어든 것이 작용했다. 정부가 이번 추석을 앞두고 경증 환자는 응급실 대신 가까운 병·의원 방문을 권하고 119 신고 자제를 요청하면서 간단한 상담 요청이 줄어든 것이다. 반면 의료대란 여파로 연휴기간 문을 연 병원을 찾지 못했거나 자발적으로 응급실을 찾기 어려웠던 환자의 경우 어쩔 수 없이 119에 신고를 했지만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도 응급실을 찾지 못해 혼란을 겪었다. 특히 이번 연휴 때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환자들까지 속출하면서 병원이나 응급실 수요가 커졌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이번 추석 연휴 진료에 참여한 의료기간이 작년보다 크게 줄지 않으면서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없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연휴동안 문을 연 의료기관의 수는 하루 평균 9781곳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5020곳의 95% 수준이었다. 연휴 응급실 내원 환자는 하루 평균 2만 7505명으로 작년 추석(3만9911명), 올해 설(3만6996명)보다 20% 이상 줄었다는 설명이다. 복지부가 발표한 숫자는 직접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와 119 신고를 통해 들어온 환자를 합한 숫자여서 중증·응급환자가 많은 119 구급대 현장을 제대로 반영지는 못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구급현장에서 구급대원 응급처치 집중 및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지난 2월경부터 각 시도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인력 보강 등을 통한 병원선정 기능을 강화했다”며 “이후 구급현장에서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병원 선정을 적극 활용하여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
개혁신당 “문제 생길때마다 특검 안돼…‘대통령 배우자법’ 만들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19 11:09:49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별법’을 처리할 방침인 가운데 개혁신당이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법률을 제정하자”고 여야에 제안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에 대통령 배우자 관련법이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표는 “대통령 배우자를 둘러싼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으니 개혁신당으로서도 이제는 특검에 긍정적 검토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언제까지 그때그때 특검으로 때울 것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은 실시하더라도 이번 기회에 문제를 근본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미국은 대통령 배우자가 공적인 활동을 할 때 권한과 책임이 법적으로 명확히 규정돼 있지만 우리는 지금껏 수많은 대통령 배우자들이 거쳐 갔음에도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법률 하나 제대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대통령 배우자는 교육, 문화, 복지, 행정, 심지어 외교 분야에서까지 공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그럼에도 법적인 공직자가 아니라서 뇌물죄나 청탁금지법의 직접적 규제 대상이 아니었다. 권한은 있는데 책임은 없는, 전형적인 입법공백 상태”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통령 배우자법을 제정해서 대통령 배우자의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 공직자에 준하는 법적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 정상적 정치의 출발점”이라고 허 대표는 강조했다. 한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공개하는 조건으로 개혁신당 비례대표 공천을 논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허 대표는 “저희는 (비례대표 공천을) 약속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김 전 의원이) 비례대표를 원하신다는 말씀은 들었지만 (비례대표 순번) 1번에 대한 얘기는 듣지 못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 반대했던 것만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
'영월 역주행' 사고 가해자 정체 밝혀졌다'…"휴가 중인 현역 해병대 부사관"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1:09:41강원도 영월에서 7명의 사상자를 낸 터널 역주행 사고의 가해 운전자가 현역 해병대 부사관으로 알려졌다. 19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경북 포항에서 근무하는 해병대 수색부사관 염 하사가 지난 16일 새벽 1시 27분쯤 영월군 국도 38호선 영월 2터널에서 홀로 셀토스 SUV 차량을 몰며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카니발 승합차를 정면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염 하사와 카니발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카니발에 타고 있던 A씨의 아내와 두 자녀, 장인과 장모 등 일가족 5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 가족은 명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이 차량 블랙박스와 터널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염 하사는 잘못된 진입로로 들어와 사고 지점인 터널까지 약 4㎞ 구간을 역주행했다. 경찰은 “염 하사가 동창들과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한 것 같다”는 주변인 진술을 확보하고 염 하사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숨진 염 하사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한편, 염 하사는 사고 당시 휴가 중이었으며 군 당국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아 수사할 예정이다. -
'ESG' 민간확산·경영철학·조직체계 총망라…전남개발공사 '장관상' 빛났다
사회전국 2024.09.19 11:08:07지역사회 상생 경영 및 ESG 민간확산 노력, 경영자의 ESG경영 철학, ESG 활동을 위한 조직체계 등에 대해 전문가와 학계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전남개발공사가 장관상에 빛났다.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2024 국가공헌대상’에서 ESG경영 부문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2024 국가공헌대상’은 ESG경영 시대에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우수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18개 부처에서 수여하는 포상이다. 전남개발공사는 ESG경영 수준진단을 통해 2023년을 ‘ESG경영 원년’으로 삼고 ESG 전담부서 신설과 ESG경영을 선포하는 등 ESG경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특히 모든 활동을 지속가능한 전라남도의 미래를 만드는 일과 결부시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도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으로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참여비중을 높이고 태양광 도민발전소 운영 확대, 전 임직원 탄소중립챌린지 참여 등 국가적 에너지 전환에 적극 동참해 연간 3904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했다. 향후 해상풍력사업(727MWh) 추진으로 연간 85만톤 이상 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상생 가치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당기순익의 10%(누적금액 180억원)와 태양광발전소 수익금의 50%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상생펀드 80억원을 조성해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ESG경영 기업 등을 대상으로 평균 4.0% 이자를 감면하는 저금리 대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전국 최초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추진 전라남도와 함께 인구감소 16개 군의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주택 1000호를 신축·공급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나주에너지국가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 조성 추진으로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역사회 ESG경영 민간확산 추진을 위해 민간기업 10개사와 ESG경영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 ESG 행동규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협력사의 ESG경영을 지원하고, 함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노동자이사제를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사회가 공사의 ESG 경영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치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었다.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 준법감시위원회 운영과 투기방지시스템을 구축해 이해충돌방지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업체 현장 확인제도, 수의계약총량제 도입, 계약심사평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ESG 경영을 시작한지 1년 만에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라남도의 ESG생태계 조성과 도민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ESG 경영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6월 발간했다. -
영남이공대, 학습관리시스템에 AI 자막 도입…TK 전문대 중 처음
사회전국 2024.09.19 11:00:28영남이공대학교는 대구·경북 전문대학 중 최초로 학습관리시스템(LMS)에 인공지능(AI) 자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 학습자의 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60여 개 이상의 다국어 자막과 큰 글씨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수강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모국어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해 수업의 질과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외국인 유학생이 자막을 선택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자신에게 맞는 언어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성인학습자를 위해 한국어 자막을 큰 글씨로 제공하는 기능도 함께 도입해 성인학습자의 교육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오락·문화업(0.40%↓)
증권News봇 2024.09.19 11:00:1619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4p(-0.25%) 하락한 731.36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비금속업(-2.09%), 기계·장비업(-2.06%), 화학업(-1.97%)이며, 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2.51%), 제약업(+1.31%), 건설업(+0.7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오락·문화업이 35:65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53:4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1,092억, 기관은 19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9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영풍정밀(036560)이 29.97% 오른 15,830원을 기록 중이고, 에프앤가이드(064850)(+26.44%), 샤페론(378800)(+25.8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코바이오메드(214610)(-13.19%), 엑스큐어(070300)(-9.80%), 에스티아이(039440)(-8.7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8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7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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