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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공항, 10월까지 문 열 수 없을 듯…로컬라이저 등 개선해야"
사회사회일반 2025.02.02 14:12:09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무안국제공항은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나 새 떼 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하므로 10월까지는 문을 열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KBS1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이랄지 무안공항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앞으로 차근차근 시간을 두고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공항 수습 상황에 대해선 "유가족들의 협조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고 수습이 참 잘 이뤄져서 장례 절차도 다 잘 치렀다"며 "지난 1월 18일엔 추모식까지 마쳤고 배·보상 문제 등 유가족 특별 지원 문제 이런 부분은 이제 특별법을 통해서 풀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무안공항 폐쇄는 오는 4월 18일 오전 5시(한국 표준시 기준)까지로 예정된 바 있다. 앞서 무안공항이 최소한 6개월 이상 폐쇄될 수 있다고 밝힌 김 지사가 10월을 특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안공항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국토교통부는 공항 재개장 시기에 대해 유동적이라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고 로컬라이저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숙제가 남아 있어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안국제공항 재개장 등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민주, 지명직 최고위원에 '경제통' 홍성국 전 의원 내정
정치정치일반 2025.02.02 13:51:10더불어민주당이 주철현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에 당내 ‘경제통’으로 꼽히는 홍성국 전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경제 문제, 경제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놓겠다는 입장에서 우리 당의 대표적인 경제 전문가고 의원을 지낸 홍 전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홍 전 의원은 대우증권 공채로 입사해 리서치센터장을 거쳐 사장까지 오른 인물이자, 21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간사를 지낸 민주당의 대표적 경제 전문가다. 최근에는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맡아 ‘경제는 민주당’ 등 당내 세미나와 토론회를 주도하고 있다. 홍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영입 인재로 전략 공천돼 당선됐고, 22대 총선에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주도한 싱크탱크 ‘일곱 번째 나라 LAB’ 소속이기도 해 이에 이번 인선은 당내 통합과 계파 균형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주철현 최고위원은 앞서 “본래 자리인 전남도당위원장 역할 수행에 전념하겠다”며 지명직 최고위원에서 사퇴했다. 또 다른 지명직 최고위원인 송순호 최고위원은 직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찾은 외국인환자 41% "한국 문화, 한국의료 선택에 영향 줘"
문화·스포츠헬스 2025.02.02 13:49:38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의료관광 상품 등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한류 콘텐츠 등 한국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3년 외국인 환자 한국 의료 이용 경험 및 만족도 조사 결과보고서’를 보면 응답자의 41.3%가 한국 의료를 선택할 때 한국 문화 경험이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2023년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 1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고서는 직전 조사인 2022년의 49.7%보다는 8.4%포인트 감소했지만 그 비중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2021년의 경우 한국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이 24.3%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출신 환자들의 70.8%, 70.2%가 한국 문화가 한국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하며 그 비중이 높았던 반면 러시아의 경우 20.5%에 그쳤다. 환자 연령이 낮아질수록 특히 한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 결과 의원·병원급에서 “한국 연예인 사진을 들고 오는 환자가 90% 이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한류 관련 자체적 마케팅은 없지만 제약사에서 백신 접종 환자를 대상으로 아이돌 포토카드를 제공한 사례가 있었다. 보고서는 “한류를 통한 환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뿐 아니라 의원급도 홈페이지 언어 지원과 제도 안내 등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외국인 환자들의 한국 의료서비스 종합 만족도는 90.2점으로, 전년도보다 1점 높아졌다. 한국 의료서비스를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7.4%로 전년보다 2.8%포인트 올랐다. 외국인환자들은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 평균 8910.9달러(약 1300만원)를 지출했으며 이 가운데 61.9%가 의료비였다. -
"샤넬·구찌, 지금이 제일 싸네?"…설 지나자 줄줄이 인상, '오픈런' 또 등장
산업생활 2025.02.02 13:45:37명품 업계가 새해부터 잇따른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설 연휴 이후에도 인상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리치몬트그룹 산하 명품시계 브랜드 IWC가 3월 중 전 제품 가격을 평균 8% 인상한다.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도 오는 17일 제품 가격을 5~10% 올린다. 루이비통은 지난달에만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24일 옥스포드 가방을 415만원에서 432만원으로 4.1% 인상했고, 18일엔 캐리올BB를 367만원에서 415만원으로 13.1% 올렸다. 샤넬은 지난달 9일 코코핸들 플랩백 미디움을 900만원에서 931만원으로 1.4% 인상했다. 에르메스는 지난달 3일 에버 헤라클레스 웨딩링을 477만원에서 527만원으로 10% 올렸다. 금값 강세로 주얼리 제품 가격도 치솟고 있다. 크리스찬 디올은 로즈드방 목걸이를 37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8% 인상했고, 반 클리프 아펠은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를 476만원에서 495만원으로 4% 올렸다. 시계 브랜드도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롤렉스는 데이트저스트를 1292만원에서 1373만원으로 6.3% 인상했다. 튜더는 블랙베이를 615만원에서 642만원으로 4.4% 올렸다. 이런 가운데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퍼지며 일부 매장에선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중고 명품 시장도 덩달아 호황이다. 럭셔리 민트급 전문 캉카스백화점은 지난해보다 고객이 2배 늘었다. -
정시성‧안정성·신속성 장점 가진 '광천상무선'…"하루 속히 추진돼야"
사회전국 2025.02.02 13:45:02광주광역시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를 위해 추진하는 교통정책 핵심시설인 ‘광천상무선 도시철도’에 대해 전문가들이 사업 타당성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달 24일 광주교통공사에서 열린 ‘광천상무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은 이 같은 평가 속에 “광주도시철도 1·2호선,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광천권역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될 뿐만 아니라 정시성·안정성·신속성의 장점을 가진 도시철도망이 하루 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열린 공청회는 정순재 용역사 부사장의 ‘광천상무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패널로는 최동호 광주대학교 교수, 문진수 한국교통연구원 팀장, 권성대 전남대학교 공업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참여했다. 정순재 부사장은 광천상무선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피력했다. 정 부사장은 “이번 광천상무선 구축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광주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의 핵심 사업”이라며 “상무역, 터미널, 전·일방부지, 광주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1·2호선과 연계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 패널들도 광천상무선의 사업 타당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공청회에 자리한 시민들도 광천상무선 구축에 찬성 의사를 밝히며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 시민은 “복합쇼핑몰과 주택재개발 등이 이뤄지는 광천권역은 현재보다 향후 더 큰 교통문제가 예상된다”며 “교통체증 해소의 유일한 해답인 광천상무선을 빠르게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천상무선은 더현대광주, 광주신세계, 광천재개발 등 도시가 집중되고 교통량이 급증하는 이 시기에 꼭 필요한 교통대책”이라며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과 속도에 맞춰 광천상무선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날 공청회 등을 통해 1월말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2월 광주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다. 이어 2월말 국토교통부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승인 절차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 마무리를 통해 2032년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천상무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해 광천권역과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되는 연장 7.78㎞의 동서축 횡단 노선이다. -
최태원 회장, 이달 워싱턴DC행…글로벌 경제현안 논의
산업산업일반 2025.02.02 13:35:55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달 미국 워싱턴DC 출장길에 오른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 4대 그룹 총수로서는 첫 워싱턴DC 방문이다. 최 회장은 예정된 한미일 3국 주요 인사들과 만남에 이어 미국 신정부 인사들과 네트워크 강화에도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1~22일 워싱턴DC 샐러맨더호텔에서 열리는 트랜스퍼시픽다이얼로그(TPD)에 참석한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첫 미국 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지경학적 위기를 극복할 경제협력 구상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TPD는 최종현학술원이 2021년부터 열고 있는 행사로 최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미일 3국의 유력 인사들이 모여 태평양과 동북아의 각종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통상 12월에 진행했지만 올해는 미국 대선에 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등 정치 일정을 감안해 2월로 연기하고 행사 규모도 키우기로 했다. 올해 구체적인 행사 참석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전에 열렸던 행사에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조지아·테네시주 상원의원, 백악관 비서실장, 일본 전 방위상 등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던 만큼 이번에도 정관계 주요 인사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트럼프 2기 미국의 외교정책, 미국과 동아시아의 안보, 인공지능(AI) 시대의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둔 지난달 19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미국 주도의 관세 인상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AI의 빠른 기술적 변화 등의 불안 요소가 삼각파도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글로벌 경제 연대, 수출 주도형 모델의 보완, 내수 확대 등을 제시했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이번 행사를 전후로 워싱턴DC에 머무르며 트럼프 정부 측 인사들과의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SK그룹은 북미 대관 컨트롤타워 격인 ‘SK아메리카스’를 통해 트럼프 2기 정부 인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비서실장과 상원 재무위원회 국제무역고문 등을 역임한 폴 딜레이니를 SK아메리카스 북미 대관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
"우리가 원래 '배달비' 냈던 민족인가?"…아까워하는 사람 많더니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5.02.02 13:31:38음식 배달 시장에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배달의 민족이 국내 배달앱 절대적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배달비 무료를 선언한 쿠팡이츠가 1년 만에 그 자리를 넘보고 있다. 30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월별 카드 결제액은 지난해 1월 2700억원에서 12월에 5878억원으로 무려 118% 급증했다. 앱 사용자 숫자 역시 1월 553만에서 12월 963만명으로 무려 74% 증가했다. 쿠팡이츠의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배민이 독점하고 있던 배달앱 시장 역시 재편되는 분위기다. 카드 결제금액 점유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1월 배민의 점유율은 71.14%로 절대적 우위였고, 쿠팡이츠가 18.4%, 나머지는 요기요(10.46%)가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에는 쿠팡이츠의 점유율이 35.31%로 거의 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민 점유율은 57.6%로 축소됐다. 여전히 1위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두 업체 사이 간극이 크게 좁혀졌다. 요기요는 10% 미만 점유율로 떨어졌다. 심지어 재구매율과 객단가 측면은 쿠팡이츠가 더 유리해 조만간 배민의 독점적 지위가 깨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재구매율은 쿠팡이츠의 경우 12월 5.1건이었던 반면 배민은 4.33건으로 집계됐다. 쿠팡이츠를 선택한 자영업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자영업자 대상 앱 사용자 수는 지난해 1월 33만명에서 12월 30만명으로 감소했지만, 쿠팡이츠의 경우 16만명에서 21만명으로 증가했다. 배달앱 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이 2023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2021년 2940억 달러(약 421조원)로 2018년 900억 달러(약 129조원) 대비 3배 이상 성장했고, 2026년에는 4660억 달러(약 668조)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온라인 음식서비스 거래액 역시 지난 2017년 2조7326억원 규모에서 2021년 25조6783억원으로 9배 이상 급성장했다. -
DJ가 발탁한 노관규 순천시장…탄핵 정국 속 ‘김대중' 떠올린 이유는
사회전국 2025.02.02 13:17:21계엄 사태에 이어 탄핵 정국 속에서도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한 노관규 순천시장의 행보는 주목을 받았다. 리더를 중심으로 순천시의 발 빠른 행정력이 가능했던 이유로 노 시장은 “30년 정도 된 지방자치의 힘이라 생각한다”며 “오늘의 지방자치는 김대중 대통령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가 이렇게 시끌시끌 한데, 두 번의 대통령 탄핵 상황에서도 이런 평화로운 일상이 가능한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었을 것”이라며 “위대한 지도자(김대중 전 대통령)는 돌아가셨지만, 이렇게 큰 유산을 남기셨다”고 술회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을 전망하면서도 “탄핵 후 들어설 새정부는 중앙으로 권력을 집중하기보다 더 많은 것을 지방에 나누어야 할 것”이라며 “광역·기초자치단체 권한·기능과 역할 조정 등 손 볼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제도는 국민을 위해 손을 봐야지 정치인들을 위해 손을 봐서는 안될 것이다”고 탄핵 정국 속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를 냈다. 일각에서는 노 시장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소회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DJ와의 인연이 한 편의 드라마 같다”고 입을 모은다. 노 시장은 고졸 검사 출신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권유로 30대 후반 나이에 정치권에 입문해 서울에서도 험지 지역구로 불리는 총선 출마, 무소속 3선 시장의 혁신행정과 정치철학, 가난했던 청년 시절, 희귀 질환을 앓는 아들로부터 배운 인생의 교훈, 여기에 10년 동안의 정치적 야인생활을 거쳐 자신이 구상하고 추진한 생태수도 정책의 결실까지…. 노 시장은 정치적 돌파구를 마련할 때 항상 ‘DJ 정신’을 되새기곤 한다. 정치호사가들은 강력한 전남도지사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노 시장이 ‘DJ 정신’을 토대로 정치적 결단이 내려지지 않겠냐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내놓고 있다. 노 시장은 최근 한 언론사가 실시한 차기 전남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다선 국회의원 등을 제치고 여론조사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낙후된 전남에 ‘혁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편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제도를 만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미스터 지방자치’로 불리며, 현재까지 수많은 정치인들이 그를 칭송하고 있다. -
36년 만에…적 위협 막고 해상 수호할 기동함대사령부 창설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02 13:06:52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해상기반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부대인 해군 기동함대사령부가 창설됐다. 2일 해군에 따르면 7기동전단을 모체로 전날 창설된 기동함대에는 정조대왕함을 포함한 이지스구축함 4척 등 구축함 10척, 군수지원함 4척이 배치됐다. 제주해군기지가 모항이며 사령관은 해군 소장이다. 오는 2030년대 중반에 정조대왕함급 이지스구축함 2척,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6척이 추가로 기동함대에 배치되면 구축함은 18척으로 늘어난다. 기동함대에는 정조대왕함급(8200t) 이지스구축함 3척·세종대왕급(7600t) 이지스구축함 3척 등으로 구성되는 71·72·73기동전대와 군수지원함으로 구성된 77기동군수전대, 제주기지전대 등 5대 예하 부대가 있다. 최신예 함정이 집중 배치된 기동함대는 동·서·남해를 관할하는 기존 1·2·3함대와 달리 임무에 따라 동·서·남해 어디에든 투입된다. 원양 작전도 항속거리가 긴 대형 함정이 배치된 기동함대가 맡는다. 특히 이지스구축함 6척이 배치돼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킬체인, 대량응징보복으로 구성된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이지스구축함은 탐지거리 1000㎞ 이상인 '스파이 레이더'를 갖추고 있어 적 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다. 정조대왕함급 이지스구축함에는 탄도탄 요격 미사일과 장거리 함대지 탄도미사일도 장착돼 해상기반 한국형 3축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기동함대는 평시엔 ▲ 한반도 주변 해역 감시 ▲ 해상교통로 보호 ▲ 해외파병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유사시엔 북방한계선(NLL) 등 임무해역에 투입돼 해양우세권을 확보하고 장거리 타격 능력을 기반으로 핵심표적에 대한 정밀타격 임무를 수행한다. 기동함대는 1989년 '해군 전략·군사력 소요'를 통해 필요성이 명시된 이후 36년 만에 창설됐다. 초대 사령관으로 취임한 김인호 해군 소장은 "기동함대는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서나 대한민국의 주권과 해양 권익을 보호하는 핵심 기동부대 역할을 한다"며 "유사시 압도적 전력으로서 전승을 보장하고 정부 정책을 힘으로 뒷받침하는 부대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中외교부 "펜타닐은 美의 문제…中美 마약협력 효과 분명"
국제정치·사회 2025.02.02 12:38:09[속보] 中외교부 "펜타닐은 美의 문제…中美 마약협력 효과 분명" -
태광 이호진, 누나 상대 차명유산 손배소서 최종 승소
사회사회일반 2025.02.02 12:26:34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선친의 수백억 규모의 차명 유산 소유권을 두고 누나 이재훈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지난달 9일 이 전 회장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누나 이재훈 씨가 이 전 회장에게 153억 5000만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소송은 선친 이임용 선대 회장의 유언에서 시작됐다. 당시 이 선대 회장은 '딸들을 제외하고 아내와 아들들에게만 재산을 주되, 나머지 재산이 있으면 유언집행자인 이기화 전 회장(이호진 전 회장의 외삼촌) 뜻에 따라 처리하라'고 유언을 남겼다. 해당 ‘나머지 재산’은 이 선대 회장의 차명 유산으로 2010~2011년 검찰의 태광그룹 수사 및 국세청 세무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태광그룹의 자금 관리인은 2010년 10월 차명 채권을 재훈씨에게 전달했다가 2012년 반환하라고 요청했으나 재훈씨는 응하지 않았다. 이에 이호진 전 회장은 누나 재훈 씨를 상대로 2020년 400억 원 지급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 모두 이 전 회장이 차명 채권의 소유주가 맞다고 판단했다. 다만 1심은 이 전회장에게 재훈 씨가 40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2심 법원은 입증된 금액인 153억 5000만 원만을 인정했다. 2심 재판부는 이 전 회장이 차명채권의 소유주가 맞다고 인정했지만 제출된 증거를 고려할 때 채권증서 일부는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해당 판결에 이 전 회장과 재훈 씨 모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
中상무부 “WTO 제소·상응 조치할 것…美관세 강한 불만과 단호히 반대”
국제경제·마켓 2025.02.02 12:24:55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즉각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2일 대변인 명의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담화문에서 “미국 백악관은 펜타닐 등 문제를 이유로 중국의 미국 수출 제품에 10% 관세를 추가 부과한다고 선포했다”며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대변인은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이는 자국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미 간 정상적인 경제 무역 협력에도 해를 끼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국은 미국의 부당한 관행에 대해 WTO에 제소할 것이며, 자국의 권익을 확고히 보호하기 위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 측이 매번 관세로 다른 나라를 위협하기보다는 자국의 펜타닐 및 기타 문제를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바라보고 처리하기를 희망한다”며 “중국은 미국이 잘못된 접근 방식을 바로잡고 중국 측과 협력해 문제를 직시하고 솔직한 대화에 참여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평등, 상호 이익,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차이를 관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관영매체들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행정명령을 긴급 뉴스로 타전하며 비판 기사를 쏟아냈다. 관영통신 신화사는 “미국의 이런 최신 무역 보호 조치는 국제 사회와 미국 국내에서 광범위한 반대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외교부가 종전에 강조했던 “중국은 시종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에 승자가 없고, 중국은 국가 이익을 굳게 수호해왔다”는 입장을 소개했다. 신화사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은 “이것은 트럼프의 전채요리(애피타이저)에 불과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가 몽둥이를 휘두르려고 준비하는 대상은 캐나다와 멕시코도 아니고 동방대국(중국)은 더욱 아니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대상이 동맹국인 일본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일 미국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압박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매체는 최근 중일 관계 개선이 일본의 대미 외교에 중요한 협상카드가 됐다고 평가했다. 뉴탄친은 “트럼프 2기를 맞아 중국은 분명 충격과 시험에 직면할 것이므로 충분한 준비를 할 필요가 있지만, 최대 충격을 받을 곳은 첫째는 미국 국내요 둘째는 미국 동맹국”이라며 “그러나 올 것은 결국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냉정하게 관찰하고 미국과 일본이 펼칠 멋진 연극에서 트럼프가 어떻게 몽둥이를 휘두를지 봐야 한다”고 덧붙었다. 전날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도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이 관세를 인상할 경우 오히려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
트럼프 관세에 中 "단호히 반대…WTO 제소 ·상응 조치 취할 것"
국제정치·사회 2025.02.02 12:15:3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예고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중국은 즉각 '상응 조치'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미국 백악관은 펜타닐 등 문제를 이유로 중국의 미국 수출 제품에 10% 관세를 추가 부과한다고 선포했다"며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일방적 추가 관세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자기 문제 해결에 이롭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미의 정상적 경제·무역 협력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의 잘못된 처사에 대해 중국은 WTO에 제소할 것”이라며 "상응한 반격(反制) 조치를 취해 권익을 굳게 수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은 미국이 객관·이성적으로 자신의 펜타닐 등 문제를 바라보고 처리할 것이지, 걸핏하면 관세 수단으로 타국을 위협하지 않기를 희망한다"면서 "중국은 미국이 잘못된 처사를 바로잡고 중국과 마주 보며, 평등호혜·상호존중의 기초 위에서 문제를 직면하고 솔직히 대화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이견을 관리하기를 촉구한다"고도 했다. 한편 중국 관영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행정명령을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신화통신은 "미국의 이런 최신 무역 보호 조치는 국제 사회와 미국 국내에서 광범위한 반대에 직면했다"며 중국 외교부의 "중국은 시종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에 승자가 없고, 중국은 국가 이익을 굳게 수호해왔다"고 했다.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뉴탄친(牛彈琴)은 "이것은 트럼프의 전채요리(애피타이저)에 불과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트럼프 대통령)가 몽둥이를 휘두르려고 준비하는 대상은 (이날 25% 관세 부과가 발표된) 캐나다와 멕시코도 아니고 동방대국(중국)은 더욱 아니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 압박하려는 대상은 동맹국 일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일 미국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압박할 것이라는 취지로 최근 중일 관계 개선이 일본의 대미 외교에 중요한 협상카드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뉴탄친은 이어 "트럼프 2기를 맞아 중국은 분명 충격과 시험에 직면할 것이므로 충분한 준비를 할 필요가 있지만, 최대 충격을 받을 곳은 첫째는 미국 국내요 둘째는 미국 동맹국"이라며 "그러나 올 것은 결국 올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덧붙여 뉴탄친은 "우리는 냉정하게 관찰하고 미국과 일본이 펼칠 멋진 연극에서 트럼프가 어떻게 몽둥이를 휘두를지 봐야 한다"고도 했다. -
울산시, 올해 복지정책은…‘모두가 행복한 도시’[울산톡톡]
사회전국 2025.02.02 12:08:32울산시는 올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복지 분야 주요업무계획을 1일 소개했다. 올해 울산시는 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106억 원이 증가한 1조 7868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울산시 전체 예산의 35%에 해당한다.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저출산 및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사회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등 신 복지 수요에 대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돌봄 복지 울산시는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7월 광역시 최초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는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해 울산형 긴급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0세부터 12세 아동이라면 언제든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이 가장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로 올해도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조부모 돌봄수당을 지급하는 사업도 시행된다. 월 30만 원으로 사업 시행 초기인 만큼 기준중위 소득 150%이하 가정양육 아동에 한해 시행할 예정이다. 다자녀가정의 이동 편의를 도와 줄 다둥이 행복렌터카 지원 사업도 확대(150가정→200가정)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정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첫만남이용권(첫째아 200만 원, 둘째이상 300만 원), 아동수당(월 10만 원), 가정양육수당(월 10만 원, 어린이집 미이용),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나이별 차등) 등의 보육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중심 돌봄 모형을 활성화해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 공간 조성사업도 추진해 도심 내 어린이 및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외·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동행 복지 울산시는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을 확대해 장애인 가족의 정주 여건과 권익 신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장애인 배움돌봄센터 운영과 시각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 건립, 장애인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장애인의 자립 의욕 고취와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한다. 거동 불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비롯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종사자 양성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도전적 행동 완화를 위한 중재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일대일 통합 돌봄서비스를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일반가정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거주, 요양, 재활 목적의 장애인복지시설 운영과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이동권, 건강권, 학습권, 문화·여가생활권 보장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밖에 울산청년미래센터를 운영해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초기 상담부터 일상돌봄서비스, 자기돌봄비 지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계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한 지원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함께 누리는 가족 복지 울산시는 여성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여성폭력 예방과 신종범죄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등 여성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으로 다양한 분야의 여성 취‧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오는 9월에는 ‘여성일자리 박람회’도 개최한다.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 지원사업과 함께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운영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지난해 7월에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설치해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으로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들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정착지원 강화와 취약 위기 가족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가족 친화 환경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다양한 가족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한다. 가족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 통번역 등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영유아기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언어발달 및 생활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울산시는 청소년 활동 기반 조성과 성장 지원,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 복지 정책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건립 중인 청소년문화회관 건립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휘와 미래 준비를 돕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운영을 통해 성년의 날 기념행사,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활력 있고 품위있는 노후 복지 울산시는 다양한 사회 활동과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어르신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돌봄 지향적 노인복지를 위해 문화 향유에서 사회참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2시립노인복지관, 시니어초등학교 운영 등으로 퇴직자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제·사회 참여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자 노인일자리사업에 총사업비 748억 원을 투입해 1만 7021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안정된 노후를 위한 기초연금 지원을 비롯한 경로식당 운영,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등 일상 지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울산하늘공원 내 제2추모의 집 건립 추진을 통해 고령화 진입에 따른 봉안 수급에 대비하고, 울산하늘공원 장례식장 사용료를 동결해 시민들의 장사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영예로운 보훈 복지 울산시는 희생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를 지킨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보훈대상자 경제적 지원을 위해 참전명예수당, 전몰·전상군경 유족대상 참전유족수당,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생활지원수당 등을 지급한다. 삼일절 및 광복절 등 주요 기념일에는 참배를 진행하며 서해수호의 날 행사, 고 차성도 중위 및 고 김도현 공군 중령 추모제 등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다양한 보훈 행사도 지원한다. 보훈 복지 정책을 통해 희생과 헌신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의 희생이 후손들에게 기억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보훈 문화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정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복지의 실효성을 높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샤오미서 '연봉 20억' 불렀다"…딥시크 개발 이끈 '천재소녀' 누구?
국제기업 2025.02.02 12:07:12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 Seek)가 내놓은 새 AI 모델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딥시크의 주요 개발자 중 한명인 뤄푸리(30)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중국에서 '인공지능(AI) 신동'으로 불리는 뤄푸리는 2022년 딥시크의 모기업인 ‘환팡량화’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뤄푸리는 딥시크 AI 생성형 모델이 고성능을 내는 비결 중 하나인 '전문가 혼합(MoE)' 기법을 초기에 도입한 V2 모델을 개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질문 따라 맞춤 데이터 이용하는 방법이다. 그는 지난해 5월 중국 지식 공유 플랫폼 즈후(知乎)를 통해 “딥시크-V2의 중국어 수준은 매우 우수하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샤오미 창업자인 레이쥔으로부터 1000만위안(약 20억원)이 넘는 연봉을 제안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샤오미측은 뤄푸리에게 AI 실험실의 대형 언어 모델 팀 책임자를 제의했으나 뤄푸리는 아직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뤄푸리는 2015년 베이징사범대학 전자학과에 입학한 후 교수의 조언에 컴퓨터학과로 전과했다. 3학년 때는 베이징대 AI 연구소에서 인턴을 했다. 학부 졸업 후엔 인간의 언어를 컴퓨터가 이해하도록 하는 ‘자연어 처리(NLP)‘’ 분야 연구기관인 베이징대 컴퓨터언어학 연구소에 합격해 석사과정을 밟았다. 뤄푸리는 2019년 석사 학위를 받자마자 중국 대표 테크 기업 알리바바 산하의 AI 연구·개발 부문인 다모(DAMO) 아카데미에 합류해 다국어 사전 학습 AI 모델 VECO 개발에 참여했다. 또 알리바바의 첫 거대 언어 모델(LLM) 앨리스마인드 개발 때 일부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가 창업한다면 하루아침에 스타 기업을 만들어 엄청난 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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