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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6명 탑승 의료수송기 번화가 추락…쇼핑몰 인근 추락해 피해 커질 듯
국제정치·사회 2025.02.01 13:38:213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대도시 필라델피아의 번화가에 6명이 탑승한 소형 항공기가 추락했다. 앞서 67명이 사망한 워싱턴 DC 여객기-헬기 충돌 및 추락 참사 이틀만에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면서 미국 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엔진 2개를 장착한 환자 수송 목적의 소형 민간 항공기가 이날 오후 6시6분께 노스이스트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이륙해 487m 고도까지 상승하며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건물들이 밀집한 필라델피아 북동부 번화가의 쇼핑몰 근처에 떨어졌다. 추락 장소는 '루즈벨트 몰' 근처의 번화한 교차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초기에 연방항공국(FAA)은 사고기 탑승자를 2명이라고 발표했다가 6명으로 정정했다. 해당 사고기 운영사인 '제트 레스큐(Jet Rescue)'는 어린이 환자 1명과 다른 승객 1명,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다면서 "우리는 생존자를 확인할 수 없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항공기 추락 지점은 주로 전세기와 비즈니스용 항공기가 이용하는 노스이스트 필라델피아공항에서 3마일(약 4.8km) 미만 거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사고 지역과 주변 도로는 봉쇄됐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지상에서 복수(multiple)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전했으나 아직까지 사망자 규모 등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사고기 기종은 보통 조종석의 2명에 더해 승객을 10명까지 태울 수 있는 '리어젯 55'(Learjet 55)이며, 미주리주 스프링필드로 향하고 있었다고 AP는 전했다. 앞서 29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 근처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한 후 추락해 총 67명이 숨진 지 이틀만에 미국에서 항공기 사고가 다시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많은 무고한 영혼들이 희생됐다"며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
해군·해병대, 2025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참가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01 13:25:51해군·해병대 코브라골드 훈련전대(이하 ‘훈련전대’)가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5년 코브라골드(Cobra Gold) 훈련’ 참가를 위해 1일 진해군항에서 출항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훈련전대는 해군·해병대 장병 370여 명(해군 160여 명·해병대 210여 명)과 상륙함 노적봉함(LST-Ⅱ·4900t급),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6대, K-55 자주포 2문, K-77 사격지휘장갑차 1대 등으로 구성됐다.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은 태국과 미국이 주관하는 인도적·평화적 정례훈련으로 198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훈련에 참가하는 다국적군은 가상국가 간 분쟁을 안정화하는 과정을 숙달한다. 우리 군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훈련을 참관했고 2010년부터 정식으로 훈련에 참가 중이다. 올해 훈련은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사타힙, 핫야오, 반찬크램, 프탈 루앙, 농 크롱 등 태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태국과 미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참여한다. 훈련전대는 △야외기동훈련 △연합참모단 연습 및 다국적 우주훈련 △인도적 민사활동 △사이버 방어훈련에 참가한다. 야외기동훈련은 연합 상륙훈련, 해상훈련, 특수전훈련, 수중건설훈련, 공병훈련 등을 실시한다. 연합 해상훈련은 3월 2일과 4일, 사타힙항 근해에서 진행되며 훈련전대는 태국과 미국, 싱가포르 연합 해상전력과 전술기동, 헬기 이·착함 등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최초로 싱가포르 상륙함(LPD)에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를 이동 탑재하는 크로스 독(Cross Dock) 훈련도 병행하는 등 훈련전대는 다국적군 간 연합해상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습득 절차를 익힌다. 연합 특수전훈련은 선박검문검색, 고공강하, 해상침투, 종합전술훈련 등으로 이뤄지며, 연합 수중건설훈련은 수중무인탐사기(ROV)를 활용한 해저지형조사, 수중장애물 제거 및 탐색, 인양 등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연합 공병훈련은 해군·해병대가 처음으로 공병 지형정찰 및 급조폭발물(IED) 대응, 폭파장애물 설치·제거 등을 실시해 실전성을 제고한다. 또 훈련전대는 올해 처음으로 다국적 우주훈련에 참가해 우주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다국적 인도적 지원과 재난복구 수행방안 토의, 지진 발생에 의한 붕괴건물·교량 복구 훈련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군사외교와 방산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노적봉함은 코브라골드 훈련에 앞서 인도네시아 해군에서 주최하는 국제관함식 참가를 위해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베노아항에 전개한다. 1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관함식 해상사열에 참가해 대한민국 군함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등 군사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이외에 훈련 기간 중에는 6·25전쟁 참전국인 태국에 대한 보은활동의 일환으로 6·25전쟁 참전비(촌부리 소재)에 헌화는 물론 훈련 참가국 간 함정 상호방문 시 방산홍보 활동도 적극 병행할 예정이다. 김경호 훈련전대장(대령)은 “이번 훈련은 해군·해병대가 원팀으로 연합훈련에 참가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실전적인 훈련 참여를 통해 다국적군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훈련 참가국 간 군사협력 강화와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 얼었는데 거기만 녹았다"…北 영변 핵시설 가동 정황 포착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01 12:52:55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핵시설을 방문해 핵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영변 핵시설의 원자로와 실험용 경수로가 계속해서 가동 중인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미국의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가 지난달 30일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을 촬영한 사진에 따르면 이 지역은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핵시설 옆을 흐르는 구룡강이얼어붙은 반면, 5㎿(메가와트) 원자로 부근 강의 눈과 얼음은 넓게 녹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제이콥 보글 위성사진 분석가는 RFA에 5MWE 원자로의 냉각수 배출과 터빈 발전기에서 나오는 증기 등을 근거로 “원자로의 전체 공정이 진행 중임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실험용 경수로(ELWR) 역시 가동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수로와 연결된 남쪽 수로에서도 구룡강으로 냉각수가 배출되면서 발생하는 강한 물살과 수증기가 뚜렷이 식별됐다. 위성사진을 보면 냉각수 배출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원자로 가동 기간은 3개월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지난해 1월 보고서를 통해 실험용 경수로가 “완전히 가동되면 연간 20㎏의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1년에 5~10개의 핵무기를 제조하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
19번째 '韓프리미어리거' 탄생하나…"18세 윤도영, EPL 브라이턴 계약 임박"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01 12:45:022006년생 ‘고교생 K리거’ 공격수 윤도영(18·대전하나시티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눈앞에 뒀다는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EPL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윤도영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대전 구단이 계약 기간 윤도영의 이적을 보장하는 최소 이적료(바이아웃) 조항을 브라이턴이 충족했다"며 "윤도영은 다음 시즌(2025-2026시즌) 브라이턴으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디애슬레틱은 지난달 윤도영에 대한 브라이턴의 관심을 가장 먼저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윤도영이 EPL 토트넘에 합류한 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된 18세 동갑내기 양민혁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재능있는 유망주로 평가받는다고 소개했다. 윤도영이 지난해 K리그1에서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 4경기에서 2골을 넣은 성적도 설명했다. 윤도영은 대전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팀 충남기계공고 소속이던 지난해 1월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시즌 초반 2군에서 뛰다가 5월 이후 1군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지난해 7월 열린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시리즈에 팀K리그의 일원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 45분 동안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윤도영은 토트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과 자주 맞부딪혔는데 전혀 위축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도영이 브라이턴에 입단하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설기현(울버햄프턴), 이동국(미들즈브러), 김두현(웨스트 브로미치), 조원희(위건 애슬레틱),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널), 기성용(스완지시티), 윤석영(QPR), 김보경(카디프시티), 손흥민(토트넘), 황희찬, 정상빈(이상 울버햄프턴), 황의조(노팅엄 포리스트), 김지수(브렌트퍼드), 양민혁(토트넘·이상 계약 당시 소속팀)에 이어 역대 19번째로 EPL 구단과 계약한 한국인 선수가 된다. 이 가운데 입단 후 바로 임대된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 정상빈(미네소타)과 양민혁은 EPL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국가유산 피해는 없어”(종합)
문화·스포츠문화 2025.02.01 12:44:49한글 관련 국가박물관인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문화재(국가유산) 소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적 피해로는 화재진압중인 소방관 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분께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났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전체 시설을 확장하는 리모델링·증축 공사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3층과 4층 철제 계단 철거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당시 관내 리모델링 작업자는 6명이었는데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화재 진압중 소방관 1명이 철근 낙하물에 다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체부 측에 따르면 박물관에는 월인석보, 정조의 한글편지 등 한글 관련 국가유산 257점이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무사하다. 박물관은 공사를 시작하면서부터 유물 전반을 수장고에서 별도로 관리하고 있었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이를 인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모두 이송했다. 문체부 측은 “오전 11시 9분 현재 이동을 완료했다. 문화재 손실은 없다”고 확인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오전 11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해 “소방청과 협조해 화재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문체부가 전했다. 소방당국은 일단 중요 화재는 진압됐으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
이재명 "AI 예산 담은 추경 적극 협조…정부 제안 기다리겠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01 12:23:4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정부가 추경(추가경정예산)에 대대적인 인공지능(AI) 개발 지원 예산을 담아 준다면 적극적으로 의논하며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도태되면 어쩌나 하는 국민들의 우려를 많이 듣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며칠 전 중국 기업의 ‘딥시크(DeepSeek)’ 공개 후 우리를 포함한 전 세계 증시가 출렁이고, 기술경쟁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라며 “눈 깜짝하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있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 경쟁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명확하다. 이 경쟁과 변화를 피할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또한 국가적 명운을 걸고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투자를 해야 할 때”라며 “가성비를 내세우는 딥시크의 등장은 ‘쩐의 전쟁’으로 흐르고 있던 인공지능 개발 경쟁에 있어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고, 우리 반도체 기업들에게도 우리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도 동시에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다. 전폭적이고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키워내는 일에 있어 정쟁과 정파는 있을 수 없다”면서 “우리 연구자와 기업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한 개발과 투자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하는 예산, 뛰어난 이공계 인재들이 의대가 아니라 과학기술 개발을 선택할 수 있는 장기 여건을 조성하는 예산 등 때를 놓치지 않고 시의적절하게 국가적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보해야 하는 게 있다면 양보하겠다”며 ”정부의 과감한 제안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표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등 진보 정권 당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경제·통상정책이 이뤄진 점을 거론하며 인공지능 개발과 투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공개된 김 전 대통령의 사형수 시절 옥중 영상을 소개하며 “지금으로부터 44년 전, 1981년에 사형수 김대중은 마치 지금의 챗GPT를 연상케 하는 미래를 예견한다”며 “김대중 선생은 그로부터 16년 후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돼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대한민국을 IT 강국,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초석을 놓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 뒤를 이은 노 (전) 대통령도 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 이후 자유무역 흐름이 빠르게 강화됐던 시기에 한미FTA(자유무역협정)를 추진해 개방경제국가로서 국익을 극대화하고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셨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김·노 전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한미FTA를 검토하고 선견지명으로 IT 인프라를 구축했던 것처럼 지금 AI 투자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
韓 듀오 출전한 마인츠, 브레멘에 0대1 패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01 12:10:12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의 ‘한국인 듀오’ 이재성과 홍현석이 나란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1일(한국 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4분 레오나르두 비텡쿠르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0대1로 졌다. 이 경기 패배로 9승 4무 7패가 된 마인츠는 7위 브레멘(8승 6무 6패·승점 30)과 승점 1차 6위(승점 31)에 자리했다. 이날 이재성은 3-4-2-1 포메이션의 2선 왼쪽에 배치돼 풀타임 뛰었다. 홍현석은 후반 시작하며 미드필더 나딤 아미리와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만 둘 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경기 초반부터 브레멘의 공격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1분도 채 안 돼 브레멘 로마노 슈미트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왔고 전반 12분에는 브레멘 마르빈 두크슈의 페널티킥을 골키퍼 미하엘 체터러가 막아내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마인츠는 2분 뒤인 전반 14분 결승골을 내줬다. 브레멘의 코너킥 기회에서 마인츠 수비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골문 앞에 있던 비텡쿠르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0대1로 마친 마인츠는 후반 들어 홍현석 등 교체선수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고 경기는 0대1로 싱겁게 끝났다. -
[속보] 해경 "제주 좌초 어선 2척서 12명 구조…1명은 심정지"
사회사회일반 2025.02.01 12:03:181일 오전 9시 25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이날 두 선박이 육상에서 500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중 갯바위에 좌초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사고 승선원 총 15명 중 이날 정오 기준 12명을 구조됐다. 구조된 인원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현재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보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사고와 관련 "해양경찰청은 국방부·경찰청·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경비함정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그러면서 "현지 해상의 기상악화를 고려해 구조대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싸이 '강남스타일'도 제쳤다"…로제 '아파트' 뮤비 10억뷰 돌파
서경스타가요 2025.02.01 11:57:11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히트곡 ‘아파트(APT.)’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억회를 넘어셨다. 로제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해 10월 18일 공개된 뮤직비디오가 발매 105일 만인 지난달 31일 10억뷰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K팝 아티스트를 통틀어 가장 빠르게 조회수 10억회를 돌파한 속도다. 또한 전 세계 뮤직비디오 가운데서도 다섯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싸이 대표곡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158일 만인 2012년 12월 10억뷰를 넘겼는데 이 기록을 약 12년 만에 53일 앞당겼다. 앞서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1억뷰, 22일 만에 3억뷰, 47일 만에 5억 뷰를 달성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아파트'는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 수록곡으로 '아파트 아파트∼'라는 중독적인 후렴구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3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 2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
15대 품목 중 13개 수출 감소…반도체는 8.1% 증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01 11:55:11올해 첫 달 15대 주력품목 중 13개 품목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가 낀 탓에 1월 조업 일수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다만 수출 증가세를 주도해왔던 반도체 수출은 여전히 플러스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대 주력품목 역시 일평균 기준으로는 10개 품목이 늘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0.3% 감소한 491억 2000만 달러였다. 월간 조업 일수가 2024년 1월 총 24일에서 올해 1월 총 20일로 16.7%감소한 탓이다. 1월 하순에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31일도 사실상 휴업하는 곳이 많아 사실상 25일 이후 연휴가 지속돼 생산활동이 위축됐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15대 주력품목 중 13개 품목에서 수출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감소폭이 가장 큰 것은 석유제품이었다. 석유제품의 1월 수출액은 33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8% 줄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지난해 12월 주요 업체 설비에 화재가 발생해 수출 물량이 줄어든 탓이다. 1월 석유화학 수출액(35억 1000만 달러) 역시 유가 하락세에 12.8% 감소했다. 1월 일반기계 수출은 34억 1000만 달러로 21.7% 감소했다. 글로벌 건설·제조업 경기 둔화로 국제 수요가 부진한데다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이외 상당수 주력상품들도 조업일수 감소분(-16.7%) 내외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은 각각 19.6%, 17.2% 쪼그라들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는 대부분 31일 휴무를 실시했다”며 “다름 품목에 비해 조업일 축소의 영향이 더 컸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가전제품(-17.2%), 디스플레이(-16%), 섬유(-15.5%), 이차전지(-11.6%)도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1월 선박 수출은 24억 6000만 달러로 최근 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선박 수출이 집중된 탓에 전년대비 2.1% 줄었다.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은 0.4% 감소하는 보합세를 보였다.1월 철강 수출은 26억 3000만 달러로 4.9% 뒷걸음질 쳤다. 지난해 1월에 비해 수출 물량은 늘었지만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단가가 하락해 수출액은 감소했다. 한국 수출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반도체 수출액은 101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1% 상승했다. 지난해 12월의 145억 달러에 비해 감소했지만 9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견조했다”며 “이번 1월 반도체 수출 실적은 역대 최대였던 2022년의 108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업황과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컴퓨터 수출액은 8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정부는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을 걷어내고 보면 상당수 주력 품목의 수출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일평균 수출은 △자동차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석유제품△ 가전 등 5개 품목을 제외한 10개 품목에서 상승했다는 것이다. 다만 중국의 ‘딥시크 충격’으로 글로벌 고부가가치 반도체 수요에 변송성이 확대된데다 트럼프발 통상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이 문제다. 중국이 선보인 생성형 AI ‘딥시크’는 미국 오픈AI에 비해 성능이 낮은 칩을 더 적게 사용하고도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발휘해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AI 발전에 따라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던 고성능 반도체의 수요가 감소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에도 관세를 매기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가진 뒤 “우리는 종국적으로 반도체에 관세룰 부과할 것”이라며 “석유와 가스에도 관세를 부과하게 될 것이며 아마도 2월 18일경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외에도 철강·알루미늄·구리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대상과 범위를 구체화하지 않았지만 대미 반도체 수출에도 관세 장벽이 생길 수 있는 셈이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9대 주요 수출 지역 모두에서 수출액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의 경우 1월 수출액이 92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했다. 반도체(98.4%)와 컴퓨터(78.7%) 수출은 크게 늘었지만 대미 양대 수출품인 자동차(-14.1%)와 일반기계(-20.6%) 수출이 크게 줄었다. 다만 일평균 대미 수출은 8.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월 대중국 수출액은 91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1% 감소했다. 중국 역시 한국과 같이 1월 하순에 명절 연휴를 보내기 때문에 교역량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3위 수출 시장인 아세안으로 향하는 수출은 2.1% 감소한 86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에너지와 비에너지 모두 감소했다. 1월 에너지 수입액은 114억 달러로 14% 뒷걸음질 쳤다. 평년 대비 따뜻한 겨울이 지속된데다 조업 일수도 작아 원유(-5.5%), 가스(-20%), 석탄(-35%) 등 전 품목의 수입이 줄었다. 비에너지 수입 역시 생산활동 축소의 여파로 지난해 1월(413억 달러)에 비해 3.9% 감소한 396억 달러를 기록했다. -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서 화재…‘국가유산’ 피해는 없는듯
문화·스포츠문화 2025.02.01 11:52:43한글 관련 국가박물관인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문화재(국가유산) 소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적 피해도 없지만 별도로 화재 진압중인 소방관 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났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시설을 확대하는 리모델링 중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철제 계단 철거작업중 4층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가 3층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당시 작업자는 6명이었는데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화재 진압중 소방관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체부 측에 따르면 박물관에는 월인석보, 정조 편지 등 한글 관련 국가유산 257점이 있었고 이들은 무사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문화재 손실은 없는 듯하다”고 확인했다. 이들은 인근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송 중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오전 11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해 피해 상황과 화재 진압 상황을 점검 중이라고 문체부가 전했다. 소방당국은 일단 중요 화재는 진압됐으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
국힘 "이재명, AI 진심이라면 반도체 특별법부터 협조하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01 11:37:06국민의힘은 1일 정부에 인공지능(AI) 개발 지원 예산 등이 담긴 추경 편성을 요구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 대표의 발언이 단순한 선언이 아닌 인공지능에 진심이라면, 우선 국회에서 반도체지원특별법부터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경쟁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반도체 특별법에 대해 이 대표와 민주당이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인공지능은 고성능 반도체 없이는 존재할 수 없고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은 반도체의 뒷받침 없이는 실행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외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반도체 산업 지원은 외면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여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특별법에 대해서는 “국가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고 조속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기업들은 고급 R&D 인력들이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한에 발목이 잡혀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호소해왔다”며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 막대한 자본과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반도체 산업의 위기는 곧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를 향해 “인공지능 기술에 진심이라면 왜 반도체 특별법에는 협조하지 않는 것인가.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법안이기 때문이냐”고 따져물었다. 이어 “국가 경제의 중추 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입법을 외면하면서 인공지능 투자 확대를 외치는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대변인은 또 “정부에 추경안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특검법과 탄핵을 이 순간 이후 멈춰 달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이 인공지능과 과학기술 발전에 진정성을 갖고 있다면 지금 당장 반도체 특별법을 비롯한 미래먹거리4법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거듭 제안했다. -
마힌드라, 근육질의 쿠페형 SUV ‘BE 6′ 공개…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2.01 11:30:00마힌드라 BE 6 공개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Mahindra)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성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신규 모델을 공개하고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며 시장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큰히 근육질의 볼륨이 돋보이는 쿠페형 전기 SUV, BE 6는 말 그대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XEV 9e와 함께 공개된 BE 6는 세련되고 미래적인 XEV 9e와 완전히 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BE 6는 4,371mm의 전장과 각각 1,907mm와 1,627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췄다. 여기에 2,775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를 통해 ‘컴팩트한 체격’에 중형 SUV 수준에 이르는 공간 및 적재 능력을 갖췄다.마힌드라 BE 6 공개XEV 9e 대비 체격적인 차이는 물론이고 시그니처 라이팅 유닛의 연출, 그리고 차체에 적용된 특유의 볼륨감 등은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에 힘을 더한다. 특히 시그니처 라이팅은 다부진 이미지에 힘을 더한다.더불어 차체에서도 날렵한 캐릭터 및 숄더 라인을 품고 두터운 클래딩 가드의 연출, 큼직한 휠 디자인 등이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덧붙여 후면 역시 스포일러 및 대담한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구현됐다.BE 6의 매력은 실내 공간에서도 이어진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확실히 구분한 공간 구성에 가로로 긴 디스플레이 패널, 독특한 2-스포크 스티어링 휠 등이 더해져 공간의 매력에 힘을 더한다.마힌드라 BE 6 공개소재와 연출, 독특한 구조들을 통해 공간의 매력을 더했으며 쿠페형 SUV 고유의 공간 연출에 많은 고민을 더했다. 특히 2열 공간은 루프 라인의 조정을 통해 더욱 쾌적한 실내 공간 및 활용성을 제시한다.환산 기준 228마력에 이르는 전기 모터와 59kWh 및 79kWh의 LFP 배터리 패키징을 통해 준수한 가속 성능, 그리고 1회 충전 시 550km(WLTP 기준)에 이르는 주행 거리 등을 구현해 ‘경쟁력’을 높인다.마힌드라 BE 6 공개이외에도 다양한 편의사양과 주행 관련 기술, 그리고 2열 탑승자를 위한 2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더해지며 시장 경쟁력을 대폭 끌어 올렸다. 이외에도 수납 공간 및 적재 공간 확보로 ‘편의성’을 더했다.한편 마힌드라는 BE 6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크래프톤과 협력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에 BE 6 및 관련 장비 등을 투입, BE 6의 매력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
'中 딥시크' 보란듯…오픈AI, 추론 모델 'o3 미니' 무료 배포
국제국제일반 2025.02.01 11:27:56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고급 추론(reasoning) 성능을 갖춘 인공지능(AI) 소형 모델 'o3 mini(미니)'를 출시한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최근 내놓은 추론 모델 'R1'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점에 이들의 경쟁에 이목이 쏠린다. 오픈AI는 31일(현지시간) 지난해 9월 출시한 추론 모델 'o1'(오원)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o3'의 소형 모델 'o3 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o3'는 'o1'과 마찬가지로 추론 능력에 초점을 둔 모델이다. 응답하기 전 먼저 생각하도록 훈련됐다. 작업을 추론하고 계획할 수 있으며 오랜 기간에 걸친 작업을 해나가는 데 있어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 또 실제 응답에는 몇 초∼몇 분 더 걸리지만 물리학·과학·수학과 같은 분야에서 더 신뢰할 수 있다고 오픈AI는 강조했다. 앞서 'o3'와 'o3 미니'는 지난해 12월 처음 공개됐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내년 1월 말 'o3 미니'를 먼저 출시하고 곧이어 'o3'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o3 미니'의 이날 출시는 예정된 수순인 셈이다. 다만 딥시크의 추론 모델 R1이 화제에 오른 시점과 맞물리며 업계 안팎에서 관심이 쏠렸다. 딥시크 모델은 지난달 27일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챗GPT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딥시크는 'R1' 모델이 여러 테스트에서 미국의 앞선 모델들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장쑤성에서 열린 '톈무(天目)배 이론물리 경시대회'에서 낸 문제를 AI가 풀도록 한 결과 'R1'이 140점 만점에 100점을 얻어 'o1'의 97점을 제쳤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o3 미니'는 챗GPT를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챗GPT 플러스와 프로 및 팀 등 유료 구독자도 이용할 수 있다. 기업 유료 구독자에게는 일주일 안에 배포된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 -
尹 "국정 운영 중심은 대통령실" 당부…대통령실 외부 공식 활동 재개할까
정치정치일반 2025.02.01 11:27:21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을 서울 구치소에서 만나고 온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초유의 정치적 상황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여전히 어둡고 차갑다”며 “대통령실의 일원으로서 견위수명(見危授命·위기에 목숨을 내놓음)의 자세로 앞으로의 난관을 굳건하게 헤쳐나가 달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였던 대통령실이 다시 국정 운영의 중추 역할을 재개할지 주목된다. 1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구치소에서 첫 일반접견으로 대통령실 참모진들을 만났다. 접견은 10시부터 30분간 진행됐다. 접견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신원식 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이 함께했다. 접견은 다른 수용자들과 분리된 공간에서 면회를 진행하는 장소 분리 접견 방식으로 진행됐다. 면회 희망자가 별도 공간에서 접견하게 해달라는 장소 변경 접견을 신청하면 구치소 내 교도관들이 간부 회의를 통해 신청을 받아들일지를 결정한다. 윤 대통령을 만나고 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건강하고 의연한 자세를 견지했다”고 강조했다. 또 접견에서 윤 대통령은 참모진에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는 당부를 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진에 “연휴 중 의료 체계는 잘 작동됐나”라며 “나이 많이 잡수신 분들이 불편을 겪지는 않으셨나”라고 물었다고 한다. 현직 대통령으로 구속 상태지만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을 강조하고 정부의 핵심 과제인 의료 개혁 상황을 진정성 있게 챙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어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며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윤 대통령 접견 후 대통령실 직원들에 편지를 띄우며 윤 대통령의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 실장은 “오늘 대통령님을 찾아뵙고 왔다”며 “대통령님께서는 아무말 없이 저를 안아주시고는 대통령실 비서관, 행정관들의 안부부터 물으셨다”고 전했다. 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말씀과 함께 밖에 있을 때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정 실장은 “아울러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정 실장은 “초유의 정치적 상황 속에서 우리가 가야할 길은 어둡고 차갑다”며 “앞으로의 난관을 굳건하게 헤쳐나가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그리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연한 자세를 견지하고 계신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당부에 윤 대통령 탄핵 이후 공식 대외 활동을 자제하던 대통령실이 다시 움직일지도 관심이다. 다만 한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여전히 직무 정지 상태인 만큼 본격적으로 대외활동을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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