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삼성물산,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
부동산분양 2025.01.19 15:41:05삼성물산이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한남4구역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을 제치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18일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총 1153명 중 10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물산은 675표를 얻었다. 현대건설은 335표를 확보하는 데 그쳤다. 기권·무효표는 16표를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제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4구역 정비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360 일대(11만 4930㎡)에 지하 7층~지상 22층, 51개 동, 2331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만 1조 5723억 원에 달해 올해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대어 중 하나로 꼽혔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한강’을 제시하며 수주를 위한 불꽃 튀는 경쟁을 벌여왔다. -
尹 지지자 폭동에 판사실까지 뚫린 서부지법 “침입 사실 있는 것으로 보여” [尹 대통령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5.01.19 15:39:36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격분한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을 공격해 아수라장을 만든 가운데, 각종 자료들이 보관되고 있는 판사실까지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서울서부지법 관계자는 시위대가 법원 7층 판사실까지 침입을 했느냐는 질문에 “7층 침입 사실은 (언론 보도) 영상에 의하더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부지법을 방문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또한 현장을 둘러본 뒤 취재진을 만나 “청사 1층만 피해가 있는 줄 알았더니 그 위에 층까지도 여러 시위대가 들어온 흔적과 피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5~6층까지 피해가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피해가 없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법원 7층은 재판 기록 등 예민한 자료가 보관돼 있는 판사실이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시위대는 7층까지 침입해 기물을 파손하거나 발로 판사실 문을 강제로 개방하는 등 과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검찰과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폭력행위 가담자 색출에 나섰다. 검경은 주도자는 물론 단순 가담자나 방조자까지 색출해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
현직 대통령 첫 구속 경호는?…구치소 바깥은 경호처, 안쪽은 교도관이 맡아
정치정치일반 2025.01.19 15:34:02윤석열 대통령이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되면서 경호 방식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호처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보니 각 사안마다 교정당국과 협의해 경호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큰 틀로 보면 구치소 안에서는 교도관들이 윤 대통령을 관리하고, 구치소 밖에서는 경호처가 윤 대통령을 경호하는 방식으로 예상된다. 대통령 경호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신분이 유지되는 만큼 경호법을 적용 받는 동시에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형집행법)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경호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위해 방지 및 경계·순찰 등 경호 활동을 이어가야 하지만,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것이 이번이 처음인 만큼 교정 당국과 협의해 신변 경호 업무를 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15일 윤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 이후 구치소로 이동할 때는 경호처의 경호 차량에 탑승했다. 하지만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서부지법으로 이동할 때는 법무부가 제공하는 호송차량에 탑승했다. 대신 경호처 경호 차량이 호송차량 앞뒤를 경호했다. 또 경호 프로토콜에 따라 윤 대통령의 이동 경로에는 교통 통제가 진행됐다. 구속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윤 대통령이 향후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등의 조사를 받을 때도 법무부 호송차에 탑승해 호송차 주변에 경호차가 동행하는 방식의 경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정기관은 국가보안 ‘가급’ 시설로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는 만큼, 별도의 경호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전직 대통령인 상태로 구속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기다릴 때까지 경호처의 경호를 받았지만,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경호가 중단됐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경호는 그대로 유지된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8년 3월 구속됐을 당시에도 경호처는 김윤옥 여사에 대한 경호와 서울 논현동 자택의 경비를 계속한 바 있다. -
野 한밤중 단독처리 ‘내란 특검법’ 힘 빠지나 [尹 대통령 구속]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19 15:31:27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가운데 야당이 한밤중 단독 처리한 ‘내란 특검법’은 사실상 동력을 잃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 검찰이 특검보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기소해 내란 특검의 수사 권한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9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구속된 윤 대통령은 체포 기간을 포함해 최대 20일간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는다. 이에 따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달 24일 전후로 사건을 검찰에 넘기면 검찰은 다음 달 5일께 윤 대통령을 기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이 기소를 마치면 내란 특검은 12·3 비상계엄에 대해 같은 혐의로 수사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17일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내란 특검법은 공포 혹은 거부권 시한이 다음 달 2일이다. 최 권한대행이 이때까지 거부권 행사를 늦추면 특검법은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크다. 최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빠르게 행사해도 특검법은 다시 국회로 돌아와 재표결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현재로서는 여당 이탈표가 충분히 나오길 기대하기 어려운 데다 재표결에서 극적으로 의결돼도 실제 특검 수사팀을 꾸리고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국민의힘은 내란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즉시 최 권한대행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방침을 세웠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8일 “민주당의 ‘위헌 특검안’대로 인지된 사건들을 모두 수사할 수 있도록 한다면 이는 ‘내란·외환특검’이 아니라 그 자체로 ‘이재명표 특검 내란’”이라며 “최 권한대행은 ‘여야 합의 없는 이재명표 위헌, 졸속 특검’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구속에도 내란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의원총회를 마치고 “이미 수사가 많이 됐다고 하지만 특검을 안 해도 될 만큼 충분하고 안심할 수준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며 “(특검이) 필요하면 보강 수사를 하고 사건을 이첩 받아 확실하게 공소유지하고, 증거도 보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는 17일 내란 특검법 처리를 놓고 줄다리기 협상을 이어갔지만 끝내 합의가 불발됐다. 야당은 북한의 공격을 유도했다는 ‘외환죄’ 의혹을 제외하는 등 수사 대상과 특검 규모를 축소해 특검법을 단독 처리했다. 여당이 반대했던 수사 도중 포착된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할 수 있는 ‘인지 수사’ 조항은 유지됐다. -
공수처 “尹 19일 오후 2시 불출석… 내일 오전 10시 재통보”
사회사회일반 2025.01.19 15:30:00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로 통보한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 측에는 오늘 오후 2시 출석을 통보했다”며 “공수처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영장이 발부됐다는 것은 범죄가 소명된 것이 전제”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중 윤 대통령에 대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할 예정이다. 이날 공수처는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지 못하겠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낸 것과 관련해 “납득하지 못하면 사법시스템이 정하는 불복이나 구제 절차를 따라야 한다”며 “사법시스템 내에서 해결하려는 노력 없이 법치를 부정하는 취지의 입장문으로 대처하는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 표명한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강제인치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강제인치는 법 규정에는 없고 판례에서만 인정하기 때문에 검토를 해야 할 문제”라며 “아직 하겠다, 하지 않겠다 결정이 어렵다”고 말했다. -
무인기·장사정포 빈틈없이 막는다…지상용 CIWS 개발 추진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19 15:23:59함정에서 마지막까지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체계가 지상용으로도 개발된다.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 자폭 무인기 등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현재 개발 중인 함정용 CIWS-Ⅱ 체계를 토대로 지상용 대공 방어체계 개발을 검토 중이다. LIG넥스원이 개발한 CIWS는 함정의 최후 방어 수단으로, 다른 방공 시스템을 뚫고 접근한 미사일 등을 근거리에서 요격하는 수단이다. CIWS-Ⅱ는 능동위상배열 레이더와 30㎜ 기관포를 장착해 사거리와 반응 속도를 기존 CIWS보다 개선해 2027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군은 이러한 함정용 CIWS-Ⅱ를 지상에서도 활용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상용 CIWS는 장사정포, 미사일, 자폭 무인기 등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상용에는 현재 개발 중인 전방분산탄을 적용, 무인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방안도 검토된다. 전방분산탄은 표적 근처에서 자체 폭발하면서 파편을 흩뿌리기 때문에 유도탄보다 크기가 작고 한꺼번에 날아올 수 있는 무인기나 장사정포에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다. 유용원 의원은 "북한은 최근 신형 자폭 무인기를 공개하고 미사일과 장사정포를 통한 대규모 포격 도발 가능성을 내비치며 서울과 수도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벌떼 드론과 미사일·방사포 대량 공격 가능성이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지상용 CIWS를 수도권 방호 최후의 방패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여고생 80명에 "교복 셔츠 벗고 집에 가"…황당한 교장 지시에 印 '발칵'
국제정치·사회 2025.01.19 15:22:22인도에서 한 사립학교 교장이 학생들이 교복에 낙서를 했다는 이유로 80명의 여고생들에게 교복 셔츠를 벗고 집에 갈 것을 지시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인도 단바드에 위치한 한 사립학교는 시험이 끝난 뒤 축제를 열었다. 축제 마지막 날 10학년(우리나라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서로의 교복 셔츠에 작별 메시지를 적었다. 이에 교장은 "교복을 더럽혀 학교의 평판에 해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교복 셔츠를 벗고 집에 가라고 지시했다. 학생들은 사과했으나 교장은 재차 지시를 내렸고, 결국 학생들은 셔츠를 입지 않고 재킷만 걸친 채로 집에 돌아가야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은 즉각 교장을 상대로 항의에 나섰고, 지방 행정부 또한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부는 “몇몇 학부모가 교장을 상대로 불만을 제기했다”며 “피해를 본 학생들과도 이야기를 나눴고 우리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상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위원회가 구성됐으며 학교 행정부와 이야기를 나누고 동시에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한 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두고 “부끄럽고 불행한 일”이라면서 “학생들이 이 사건 이후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장은 “제대로 교복을 입어야 한다고 주의를 줬을 뿐 셔츠를 벗고 가라고 한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 공수처 "尹 오후2시 불출석…내일 오전10시 재통보 예정"
정치정치일반 2025.01.19 15:19:47[속보] 공수처 "尹 오후2시 불출석…내일 오전10시 재통보 예정" -
이영애, 건물 차익 대박났다…12년 만 25억 껑충 뛴 이곳
서경스타TV·방송 2025.01.19 15:19:05배우 이영애가 약 12년 전 매입한 한남동 소재 건물이 현 기준 약 25억 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단 분석이 나왔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난 2012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꼼데가르송길 인근 이면도로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10억 4000만원에 구매했다. 매입 당시 낡은 상태였던 이 건물은 이후 이영애가 100% 지분을 보유한 법인 리어소시에이트 명의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매입 원가는 부대비용을 포함해 약 11억 원이며, 이 중 5억 2500만 원은 대출로 충당된 것으로 보인다. 이영애는 해당 건물을 자신의 1인 기획사 본점 사무실로 사용하다가, 한남동 상권이 활성화된 2018년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를 변경해 현재는 카페가 입점해 있다. 꼼데가르송길로 불리는 한남동 이태원로는 최근 고급 상권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나인원한남 입주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이 건물 시세를 약 36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매입 원가 대비 약 3.6배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
인도 '릭샤'에 전기심장…현대차, 3·4륜 콘셉트 첫선
산업기업 2025.01.19 15:16:50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3륜차 등 초소형 전기 모빌리티 분야로 영토 확장을 추진한다. 연평균 50%씩 급성장하는 인도 전기차 시장을 현지 맞춤형 제품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18일(현지 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만다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5’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하고 3륜 및 초소형 4륜 전기차 콘셉트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전기 오토바이와 초소형 전기차 등 친환경 동력을 활용한 소형 이동 수단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 인도 전역에서 택시 역할을 하는 3륜차 ‘릭샤’는 전동화 전환의 흐름 속에서 전기모터로 대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3륜 및 초소형 4륜 전기차 양산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선보인 3륜 및 초소형 4륜 전기차의 콘셉트 모델은 복잡하고 좁은 인도 도로에 대응할 수 있는 크기를 갖췄다. 각진 앞 유리를 배치해 운전자의 가시성과 충돌 보호 기능을 향상시키고 평평한 바닥과 폭넓은 휠베이스(축간거리)로 탑승객의 이동 편의를 함께 강화했다. 3륜 전기차 콘셉트 모델은 견인 고리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접이식 좌석 등을 탑재했다. 단순 이동 수단뿐만 아니라 물류와 응급 구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운전자는 차체 높이를 조절해 폭우와 같은 기후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고온다습한 인도 기후 환경을 반영해 열 전도율 감소용 페인트와 폭우에 대비할 수 있는 방수 소재 사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는 인도의 도로와 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라스트 마일 및 공유 모빌리티”라며 “디자인의 중심에 고객을 두고 인도 현지에서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 고객들의 이동 경험을 향상시켜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가 마이크로 모빌리티 양산에 성공하면 3륜 전기차부터 소형(크레타EV), 준중형(아이오닉5) 등 전기 승용차까지 차급별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의 30%로 확대한다는 인도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라인업을 5개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인도의 3륜차 생산 업체인 TVS모터와의 협력 계획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완성차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차량 설계 및 개발, 디자인 등 기술 역량과 관련 노하우를 제공한다. TVS모터는 현지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마이크로모빌리티 공급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
최태원 "韓경제에 삼각파도…수출주도 성장모델 바꿔야 생존"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1.19 15:07:05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한국 경제에 관세,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이라는 ‘삼각파도’가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을 기점으로 한국 경제에 불안 요소가 더욱 커졌다고 분석한 것이다. 수출 중심인 한국 경제의 성장 모델에 대해서도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는 게 최 회장의 지적이다. 최 회장은 19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세계무역 질서가 세계무역기구(WTO) 다자주의체제에서 1 대 1 양자주의체제로 바뀌고 있다”며 “세계경제 질서가 바뀐다는 것은 마치 씨름에서 수영으로 경기의 종목과 룰이 바뀌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씨름을 잘해왔던 선수라도 수영에서 경쟁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피나는 노력으로 스스로 씨름 선수에서 수영 선수로 탈바꿈하거나 최소한 물속에서 씨름을 하자고 (룰을) 바꿀 수 있는 목소리를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하는 무역 질서 변화를 씨름에서 수영으로 경기 종목과 룰이 바뀌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실제 우리나라의 대미(對美) 흑자액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600억 달러에서 바이든 정부 때는 1500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최 회장은 “미국의 통상 압박이 관세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며 관세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세계경제가 인플레이션에 상당히 시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중국 수입품에 60% 이상, 모든 수입품에 10~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빅테크 주도로 눈부시게 발달하는 AI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살아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모든 AI를 다하겠다는 건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라며 “무엇보다 AI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에 대한 컨센서스, 즉 국가 차원의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I를 활용해 제조공정 효율을 높이는 제조 AI나 한국 차원의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제조 AI에서 밀리면 우리 제조업 전체가 무너진다”며 “이 분야 최대 강적은 중국”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무섭다고 AI에 대해 고민하지 않으면 우리 전체가 뒤처지는 ‘AI 푸어’ 형태가 될 수 있다”며 “AI의 빠른 속도에 대응하는 속도 경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삼각파도에 대응할 방책으로는 경제 연대, 해외투자와 소프트파워 등 대체 모델, 해외 시민 유입 등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세계경제 룰을 결정하는 나라는 1위 미국, 2위는 중국, 3위는 유럽연합(EU)”이라며 “혼자서 국제 질서의 룰을 바꿀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함께 연대할 파트너와 추구해야 할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존 수출 방식을 대신할 모델로는 해외투자와 소프트파워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우리는 경제 규모에 비해 해외에 전략적인 투자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며 “엔비디아가 크게 성장했을 때 엔비디아 안에 우리나라의 포션(투자 비중)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어 “통상 압박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문화 상품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만들어 판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내수 확대 방안으로는 “해외 시민을 유입해 단순 관광 정도가 아니라 장기 거주해 국내에서 일도 하고 세금도 내고 소비도 늘리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속도’가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경제정책은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이냐가 핵심이고 외부 변화에 대응하려면 자원을 새롭게 배분해야 한다”면서 “우리 경제도 변화에 맞게 자원배분이 빠르게 진행돼야 하며 모든 것을 법으로 해결하는 것보다 모든 경제주체가 토의와 컨센서스로 속도감 있게 돌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트럼프 취임 100일 내 방중 추진…러시아는 이란과 밀착
국제정치·사회 2025.01.19 15:04:2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계기로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외교전이 가열되고 있다. 패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미중 양국은 물론 반서방 진영의 대표주자였던 러시아와 이란 정상은 결속을 다지며 트럼프 2기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럽 국가들도 지역 내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멕시코와 무역협정을 체결해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일본 역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계기로 미일 정상회담을 확정하겠다며 대미 외교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측근들에게 취임 후 100일 안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의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중 양측은 대리인을 통해 대면회담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당선인의 방중 의사는 트럼프 2기 미중 관계 재설정에 본인이 직접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달리 트럼프 당선인은 1기 집권 당시에도 통상적인 외교 당국 간 접근이 아닌 ‘톱다운(하향식)’ 방식을 선호해왔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중 관계를 최우선 순위에 두는 것은 17일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도 확인됐다. 그는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미중 무역균형과 마약 펜타닐 규제 등 현안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중국 방문이 거론됐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중국 측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통화에서 “시 주석과 가능한 빨리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임 후 100일 이내로 가정하면 이르면 올 4월께 트럼프의 중국 방문이 성사될 수도 있다. 트럼프 1기 때는 2017년 4월 시 주석이 먼저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했다. 중국 입장에서도 부동산 침체와 위안화 가치 하락, 외국 자본 이탈 등의 변수가 경제를 압박하는 상황에 트럼프발 관세를 막거나 최소화하고 도입 시기를 지연하려면 양국 정상이 담판을 짓는 것이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다. 중국 정부의 의사 결정 과정에 밝은 소식통은 트럼프 당선인과 시 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관세 협상 등이 개시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취임에 대비한 주요 국가 정상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7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에 서명하며 결속을 다졌다.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고 이란에 강경 정책을 펼치겠다고 예고한 만큼 이에 대비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유럽 국가들 역시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지원 의사를 밝히며 조기 종전 입장인 트럼프와 각을 세우고 있다. 영국·프랑스·독일·폴란드 등의 정상은 직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거나 통화하며 안보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가장 적극적으로 트럼프 측에 손을 내밀고 있는 일본은 이례적으로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이 취임식에 직접 참석하기로 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첫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
“설 연휴 중 대출 만기·카드대금·공과금 31일로 자동 연기”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1.19 14:48:45금융위원회는 대출 만기일과 신용카드 결제일, 보험료·공과금 자동납부일이 설 연휴 기간 돌아오는 경우 연휴 이후인 이달 31일로 미뤄진다고 19일 안내했다. 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 대출의 상환만기가 설 연휴인 25~30일 중 도래하는 경우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31일로 자동 연장된다. 대출을 미리 갚고자 하는 경우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24일에 조기상환할 수 있다. 카드대금 결제일과 보험료, 통신료, 공과금 등 자동납부일이 설 연휴 기간인 경우에도 출금일이 31일로 연기된다. 중소 카드가맹점 대금 지급은 더 앞당긴다. 카드업계는 중소 카드가맹점 46만 2000곳에 대해 설 연휴 전후로 가맹점 대금을 최대 7일 먼저 지급할 계획이다. 또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지급일이 연휴에 도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연휴 전날인 24일에 미리 지급한다. -
“불안해 못살겠다”…尹 지지자 집회에 공덕·의왕 주민들 ‘포비아’ [尹 대통령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5.01.19 14:45:00윤석열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된 가운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위치한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대와 윤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인근 주민들은 ‘집회 포비아’로 몸살을 앓고 있다. 19일 마포구 공덕동 서부지법 인근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유 모 씨는 “지방에 있다 18일 밤에 올라왔는데, 공덕역에 내리자마자 ‘내가 잘못 내렸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비규환이었다”며 “밤 늦게까지 스피커로 고성을 내지르고 함성소리가 들려와 한숨도 못잤다”고 말했다. 유 씨는 “대규모 집회는 그간 종로구 광화문이나 영등포구 여의도, 최근에는 용산구 한남동 등에서만 일어나는 일인줄 알았는데, 나에게 닥치니 보통 화나는 일이 아니다”며 “집회를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피해를 주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지 않겠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공덕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자취생 20대 정 모 씨는 “늦은 시간에 퇴근하고 귀가하려 하는데, 보수단체 집회에 막혀 보통 20분 걸릴 거리를 1시간 만에 갔다”며 “가는 길목에 일부 보수 단체 집회 참가자들이 건네는 성조기를 거절했더니 ‘너도 빨갱이냐’며 윽박질러 공포감을 느꼈다”고 한숨을 쉬었다. 쓰레기와 소음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날 오전 한 바탕 폭동이 휩쓸고 간 서부지법 도로 일대는 쓰레기로 뒤덮여있었다. 정문 앞 바리케이트는 힘없이 무너져 있었고, 정문 옆으로 길게 늘어선 화환도 온전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 생기를 잃은 꽃잎들은 화환에서 떨어져 나와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이외에도 고깔 부분은 온데간데없고 밑동만 남아있는 주차금지대, 수 차례 짓밟혀 까맣게 오염된 카펫, 일회용 방석 등 각종 쓰레기들이 가득했다. 또한 여전히 남아있는 몇 지지자들은 인근 공덕소공원에 집결해 경찰과의 대치를 이어가며 스피커 등을 이용해 ‘이재명을 감옥으로’ ‘이재명 구속’ 등 구호를 연호했다. 일부 주민들은 근처를 지나가다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인근 상황도 마찬가지다. 서울구치소는 번화가와 거리가 떨어져 있어 직접적인 소음 문제는 공덕동에 비해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집회 참가자들이 몰려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하 모 씨는 “주말마다 상대적으로 조용한 인덕원 인근 청계천 방면 동네를 방문하는데, 가는 식당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집회 참석자들이 몰려 굉장히 시끄럽다”며 “간혹 행패를 부리는 행인도 있어 앞으로 얼마나 집회가 오래갈 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달 19일 오전 2시 50분께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정식 입소한다. 윤 대통령은 수의로 갈아입은 뒤 머그샷을 찍고 수용동으로 향할 예정이다. -
[속보] 尹, 옥중 입장문 "평화적 방법으로 의사 표현해달라"
정치청와대 2025.01.19 14:39:31[속보] 尹, 옥중 입장문 "평화적 방법으로 의사 표현해달라"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