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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K패션·화장품에 화력 집중…'역직구' 전면 시행
산업생활 2025.01.20 16:15:11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글로벌 셀링’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셀링은 한국 판매자가 해외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을 미국·일본·프랑스·스페인에서 팔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점진적으로 판매 국가와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셀링에 참여하는 한국 기업에 5년간 수수료를 면제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무료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작년 10월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고, 이번에 프로그램을 전면 개방하면서 본격적으로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알리익스프레스는 ‘K브랜드의 세계화’라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우선 한국 화장품과 패션, K팝 카테고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패션 분야는 국내 의류 쇼핑몰뿐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도 입점시킨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과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ES 첫 단독관 운영한 강원자치도…참가 기업·상담 실적 '역대 최대 성과'
사회전국 2025.01.20 16:15:04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첫 단독 전시관인 '강원관'을 운영,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강원도는 CES 유레카파크에 디지털 헬스관 등 2개 부스에 강원관을 조성해 총 13개 기업 부스와 ‘글로벌 미래도시 강원’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강원관에는 전년 대비 참가기업이 10곳에서 21곳으로 110%, 상담 건수 357건에서 527건으로 41%가 증가했다. 상담 실적 역시 전년 1742만 달러에서 2734만 달러로 57%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세부적으로 보면 빅플렉스인터내셔널은 터키의 헬스케어 기업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파인헬스케어는 네바다주립대학교와 북미 시장 진출을 협의했다. 소닉월드는 현장에서 1만 5000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계약을 성사시켰다. 도는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 참가에 필요한 부스 조성과 통역을 비롯해 마케팅 역량 강화, 혁신상 컨설팅, 투자유치(IR)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강원관 참가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바이어 정보와 상담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극대화 했고, 현장에서 직접 잠재 바이어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으로 상담 건수와 실적을 대폭 확대했다. 정광열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CES 강원 운영단은 미국 현지에서 도내 기업 제품을 직접 홍보하는 한편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주선했다. 상담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등 계약 성사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 부지사는 “지자체에서 출발한 벤처기업,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예산을 투입해 지자체 관을 만드는 것이 충분한 가치가 있다”면서 “향후에는 강원관을 하나로 통합하고 다른 시군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尹, 체포 전 "총 쏠 수 없나" 묻자 김성훈 "알겠습니다"…경찰, 진술 확보
정치정치일반 2025.01.20 16:14:56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전 대통령경호처 부장단 오찬에서 '총기 사용' 검토 지시를 했고, 이에 김성훈 경호차장이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청구했지만 검찰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반려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지난 10일 대통령경호처 부장단과 오찬에서 "(체포영장 집행 때) 총을 쏠 수는 없냐"라고 물었고, 김 차장이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는 진술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대통령경호처 관계자에게서 확보했다. 지난 3일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1차 시도에 실패한 뒤 한 차례 더 집행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자, 윤 대통령이 총기 사용 검토 지시를 했고 김 차장이 수용했다는 것이다. 특수단은 김 차장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고 자신의 지시에 불응한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들에 대한 보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지난 18일 서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를 반려했다. 검찰의 반려 이유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긴 하지만 김 차장이 자진 출석했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이미 집행돼 재범 우려가 없다는 점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 같다"고 설명한 바 있다. 현재 김 차장은 석방된 상태다. -
광주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책임자 5명 징역형
사회전국 2025.01.20 16:14:52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주요 책임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사고 발생 3년 만에 내려졌다. 광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고상영 부장판사)는 20일 광주광역시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건물 붕괴 사고 형사소송 1심 선고 공판에서 전체 피고인 20명 중 14명에게 유죄를, 6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피고인 중 원청인 HDC현대산업개발과 하청 업체인 가현건설 현장소장 2명에게는 각각 최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하부층 동바리 해체에 관여한 현산 측 2명, 가현 측 1명 피고인에게도 징역 2~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데크플레이트와 콘크리트 지지대 설치에 관여한 현산·가현 측 총 2명의 피고인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고 현산 1·2공구 총책임자도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원·하도급 경영진에는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콘크리트 품질·강도 부족 혐의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관련 혐의자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한편 전면 재시공에 돌입한 광주 화정아이파크는 상가층(1~3층)을 제외한 주거층 철거가 모두 끝나 재공사에 돌입, 2027년 12월까지 재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
외인 '팔자'에 코스피 약보합 마감…"관망세 강해"[마감 시황]
증권국내증시 2025.01.20 16:14:44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코스피가 20일 2520대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50포인트(0.14%) 내린 2520.0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13포인트(0.40%) 오른 2533.68로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14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51억원, 66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753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7일부터 2거래일 연속 코스피 현·선물 모두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6.6원 내린 1451.7원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7일 미국 증시 강세에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세에 약보합권으로 돌아섰다"며 "여전히 관망세가 강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5.71%), POSCO홀딩스(005490)(4.23%), 삼성SDI(006400)(4.06%), 엘앤에프(066970)(8.74%) 등 이차전지주는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HD현대일렉트릭(267260)(-7.89%), LS ELECTRIC(010120)(일렉트릭·-5.62%), 산일전기(062040)(-6.47%) 등 전력설비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0.39%), 신한지주(055550)(1.01%), 삼성물산(028260)(1.60%) 등은 올랐고, 삼성전자(005930)(-0.56%), SK하이닉스(000660)(-1.17%), 현대차(005380)(-1.42%)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0.84%), 일반서비스(0.55%), 전기·가스(0.46%), 의료·정밀(0.39%) 등은 강세를 보였고, 보험(-1.91%), 운송·창고(-3.04%), 기계·장비(-1.18%)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41%) 오른 727.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90포인트(0.40%) 오른 727.59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7억원, 11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103억원 순매수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6.07%), 에코프로(086520)(3.85%) 등 이차전지주가 눈에 띄게 올랐고, 삼천당제약(000250)(2.01%), 엔켐(348370)(2.42%), 클래시스(214150)(0.57%) 등도 상승했다. 반면 HLB(028300)(-1.0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96%), 리노공업(058470)(-2.39%), 휴젤(145020)(-3.16%) 등은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8조5375억원, 6조2212억원이다. -
與 "경찰의 실패" vs. 野 "윤상현이 선동"…싸움판 된 행안위
사회사회일반 2025.01.20 16:14:36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원인을 둘러싸고 극한 대립을 벌였다. 여당 의원들은 경찰의 대처가 미흡했다며 경찰 지휘부에 책임을 돌린 반면, 야당은 윤상현 의원과 전광훈 목사 등이 폭력을 선동했다며 반격했다. 20일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서 사태 당시 경력이 축소 배치됐던 것과 관련해 “과격 행위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점이었던 만큼 경력을 오히려 더 많이 배치했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사태가 발생한 새벽 3시경 경력을 3000명에서 900명으로 70% 가량 줄였다고 밝혔다. 이 차장은 “집회 참석자 수가 3만5000명에서 1300명으로 줄어서 이같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당 의원들은 경찰이 ‘경비 실패’를 저질렀다고 거듭 강조하며 이 직무대행을 몰아붙였다. 배준영 의원은 “차벽으로 4대만 막았으면 (시위대가 후문으로) 못 들어갔을 것”라고 주장하며 “왜 (현장 기동대들에게) 보호장구를 착용하라는 지시를 안 했느냐”고 일갈했다. 정동만 의원은 “영장 발부 이슈 때문에 시위대가 과격해질 것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상황”이라며 “명백히 경찰 수뇌부가 집회 대응에 실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 차장은 이같은 책임론에 대해 “현장 지휘관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다”며 “(경찰 지휘부 실패라는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만희 의원은 “정치적으로 (이 사안을) 너무 활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조건 폭도로 낙인 찍고 엄벌에 처하는 으름장만 놓을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가 야당 의원들로부터 고성 항의를 사기도 했다. 반면 야당은 윤상현 의원과 전광훈 목사의 발언을 거듭 언급하며 내란선동죄로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직무대행은 ‘경찰이 윤 의원에게 월담자들의 훈방을 약속했는가’라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앞서 윤 대통령 지지자 17명이 지난 18일 오후 법원 담을 넘은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자 윤 의원이 시위 현장에 도착해 “17명의 젊은이들이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 그래서 관계자하고 얘기를 했다. 아마 곧 훈방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했다. 이후 불과 몇 시간 뒤인 19일 새벽 서부지법 습격 사태가 일어나면서 윤 의원의 발언이 폭동의 도화선이 됐다는 비난이 확산됐다. 민주당은 이날 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선동했다는 책임을 물어 윤 의원 제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야당은 전날 ‘국민저항권’을 거론하며 선동성 발언을 이어간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박정훈 의원이 전광훈 목사의 ‘국민저항권’ 발언과 관련해 ‘법원 침탈 행위가 ’국민저항권이 맞느냐'고 질문하자 이 대행은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중대한 불법행위”라고 답하기도 했다. 전 목사는 전날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열린 ‘전국주일연합 예배’에서 “국민저항권이 이미 발동돼 있는 상태다. 국민 저항권은 헌법 위에 있다”며 “저항권이 시작됐으니 윤석열 대통령도 우리가 구치소에서 데려나올 수 있다”는 궤변을 펼쳤다. 이 차장은 “현재 수사기능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전 목사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내비쳤다. -
"86조 모빌리티 시장 잡자" 석화업계, 신소재 개발에 속도
산업기업 2025.01.20 16:09:04석유화학 업체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급 과잉으로 인한 구조적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페셜티(고부가 화학제품)’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주요 국가들이 친환경 규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연간 수십조 원 규모로 커지고 있는 친환경 소재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다. 20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011170) 첨단소재사업부 모빌리티본부는 전기차용 친환경 소재를 다수 개발하고 있다. 차량용 내외장재 등 소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 방식으로 생산하는 등의 친환경 공법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제품군과 개발 결과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GS칼텍스도 기계적 재활용 방식으로 생산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자동차 내외장재를 제작하고 있다. 현대차·기아(000270)와 도요타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소재 업체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공급하는 등 외연을 확장하는 중이다. 기계적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에 물리적 힘을 가해 잘게 자른 뒤 이를 다시 합쳐 재활용하는 전통적 방식이다. SK케미칼(285130)도 최근 기아의 친환경 소재 적용 실험 모델인 EV3 스터디카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부품 6종을 공급했다. 석유화학 업계가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개발에 힘을 쏟는 것은 이 시장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자동차 내외장재에는 금속 같은 소재가 사용됐지만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 경량화가 필수인 전기차가 대중화되고 있는 등의 추세가 지속되면서 모빌리티용 소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시장조사 기관 리서치네스터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용 플라스틱 시장 규모는 2023년 295억 4000만 달러(약 43조 원)에서 2036년 592억 5000만 달러(약 86조 3000억 원)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유럽연합(EU)이 폐차규제(ELV)를 강화하면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으면 새 차를 만들 수 없도록 규정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ELV에 따르면 2030년부터 신차를 제작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을 최소 25% 사용해야 하고 이 중 25%는 폐차에서 나온 소재를 재활용해야 한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재활용 플라스틱 공급망을 갖추기 위해 석화업체와의 협력 강도를 높이고 있다. -
파주시, '생활안정지원금' 이어 취약계층 난방비 5만원 긴급 지원
사회전국 2025.01.20 16:03:01경기 파주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1만 4547가구에 가구당 난방비 5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생회복과 미래 도약을 위해 시민 1인당 1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최대 수준의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유지하고 있는 파주시는 설을 앞두고 겨울철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 1월 3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이다. 기존 난방비를 지원받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가구는 중복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번 난방비 지원에 투입되는 예산 총 7억 2735만 원은 전액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충당한다. 지원금은 개별 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기존 복지급여를 받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복지급여 계좌로 지급된다. 계좌등록이 돼 있지 않은 가구에는 신청 접수를 안내하고, 접수 완료 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권예자 파주시 복지지원과장은 "지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급해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훈풍 부는 조선·방산…美 MRO 공략 본격화
산업산업일반 2025.01.20 16:01:24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국내 조선·방산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대변되는 미국 우선주의 기조 속에 대부분 업종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조선과 방산만은 수혜 관측이 끊이지 않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취임 전 두 차례에 걸쳐 한국 조선업에 ‘러브콜’을 보냈다. 미 의회도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과 항만시설법’을 발의하며 미 조선업 재건을 위한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 조선 업계는 우선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미 MRO 시장은 연간 20조 원 규모에 달한다. 한화오션(042660)이 지난해 두 척의 계약을 따냈고 올해부터는 HD현대중공업(329180)도 수주전에 참여한다. 일각에서는 국내 조선사의 미 군함 건조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 번즈-톨레프슨 수정법은 미 군함의 해외 건조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미 대통령은 이를 유예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미 해군은 현재 295척(2024년 기준)인 군함 수를 2054년 390척으로 늘릴 계획이다. 노후화된 군함 퇴역까지 고려하면 30년간 총 364척을 새로 건조해야 하는데 조선 산업 기반이 무너진 미국으로서는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이다. 한화오션은 이미 미 북동부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필리조선소를 인수했다. HD현대중공업도 “미국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안보 무임승차론’은 방산업에 활기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기자회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의 국방비 지출을 현 국내총생산(GDP) 2%에서 5%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에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세계 경찰’ 역할을 내려놓고 각국에 안보 비용을 전가함으로써 개별 국가의 자체 무기 구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산 업계 관계자는 “K9 자주포와 K2 전차를 필두로 우리나라는 세계 주요 방산 수출국으로 자리 잡은 상황”이라며 “각 국가의 방위비 지출 증가는 우리에 수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
'AI 세탁기' 자신감…LG, 12년 만에 日 시장 재도전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1.20 15:59:42LG전자(066570)가 이르면 올해 일본에서 12년 만에 세탁기 판매를 재개하며 백색가전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스타일러 등 일부 가전제품만을 판매해 왔지만 품목을 더 늘리는 것이다. ‘외산가전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는 시간 절약 수요가 큰 맞벌이 부부를 겨냥한 고가 프리미엄 가전을 내세울 계획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연내 일본에서 세탁기 판매를 재개한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드럼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군 위주로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2020~2022년 대당 50만 엔(약 460만 원)대의 일부 고가 모델을 시험 판매하며 사전 시장조사 단계를 거쳤다. 그 결과 건조기 기능 등에 대한 일본 내의 수요가 확인됐다고 판단했다. LG전자는 세탁기에 이어 대형 냉장고 등 다른 대형가전 제품군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 가정에 맞는 크기와 디자인의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세탁기 판매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가전 판매의 품목 확대를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자국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외국 가전기업들이 고전하는 시장 중 하나다. TV를 제외한 가전시장 톱5 내에 한국 기업이 단 한 번도 이름을 올린 적이 없다. 삼성전자는 2007년 일본 가전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했고 LG전자도 일본 주거 형태에 맞춘 콤팩트한 중저가형대 백색가전을 판매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하자 2010년대 판매를 중단했다. LG전자가 백색가전 진출을 다시 추진하는 것은 일본의 소비 패턴 변화다.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가격이 비싸도 건조기를 비롯해 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가전제품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일본 전기공업회(JEMA)에 따르면 일본 내 세탁기 평균 단가는 9만 5000엔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50% 올랐으며 점차 비싼 가격대의 가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자국 브랜드 선호가 예전보다 약화됐다는 것도 기회 요인으로 꼽힌다. 영국 조사회사 유로모니터 조사 결과 일본 냉장고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 점유율은 2023년 60.6%로 2014년 70.4%에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중국 브랜드는 15.7%에서 28.1%로 상승했다. LG전자는 일본에서 현지화 전략을 펴며 일부 제품군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키워왔다. 일본 소비자들이 다른 나라보다 유독 TV 화질과 음향을 중요시한다는 점에 착안해 2015년 OLED TV를 출시해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 LG전자는 일본 OLED TV 시장에서 11.4%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대를 넘겼다. 스타일러는 현지에서 계절성 꽃가루의 관리 수요가 높다는 점을 노리고 2017년 출시했다. 꽃가루 관리 모드의 탑재로 다음 연도 판매량을 2배 이상 끌어올리며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출시한 공기청정기 역시 꽃가루 관리 수요를 잡는 동시에 일본 캐릭터 기업인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시나모롤)를 적용한 한정판 제품을 내놓으면서 젊은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LG전자뿐 아니라 중국 업체들도 일본의 고가 백색가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조만간 드럼세탁건조기와 대형 냉장고 등 판매를 시작한다. 드럼세탁건조기는 20만 엔(약 186만 원)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제품들의 가격은 대부분 100만 원 미만 수준이었다. 하이얼그룹은 연내 인터넷 접속 기능이 달린 에어컨을, 내년에는 드럼세탁건조기를 일본에 출시한다. 하이얼은 그룹 산하의 ‘아쿠아’가 옛 산요전기의 백색가전 사업을 계승해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닛케이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일본 브랜드를 따지지 않는 소비가 늘고 있다”며 “고기능 가전 개척이 본격화하면서 일본 가전 시장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
식약처,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 ‘비브가트’ 허가
산업산업일반 2025.01.20 15:56:50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벨기에 제약사인 아르젠엑스(Argenx)의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 ‘비브가트’를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증근무력증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정상조직이나 물질을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다. 면역체계 이상으로 뇌의 신호가 운동신경에서 근육으로 잘 전달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증상은 근육 약화로 얼굴 근육이 약해질 경우 씹기, 말하기, 삼키기 등이 어려워질 수 있다. 증상이 악화하면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가 많다. 비브가트 주는 면역글로불린(IgG) 방어 수용체인 신생아 Fc 수용체(FcRn)를 표적으로 삼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FcRn에 IgG 자가항체가 결합하는 것을 막아 자가항체의 분해를 촉진해, 자가항체로 매개된 중증근무력증 환자에서 치료 효과를 낸다.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식약처는 그해 11월 비브가트를 글로벌 혁신 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22호 제품으로 지정한 뒤 신속심사를 거쳐 국내에 도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비브가트주는 FcRn에 결합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국내 처음으로 허가됐다"며 "이번 허가를 통해 성인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치료제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태규 "수신료 분리징수 입장 유지…결합징수시 혼란"
산업IT 2025.01.20 15:54:30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20일 TV 수신료 결합징수를 위한 방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분리징수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민 혼란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KBS는 공영방송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결합징수가 필요하다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1일 국무회의에서 수신료 결합징수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방통위가 정상적인 체제라면 법안을 충분히 논의해 재의요구 여부에 관한 입장을 결정할 수 있겠지만, 현재 방통위는 1인 구조로 심의·의결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 개정안은 방송법시행령에서 규정하는 징수방식을 법률로 상향한 것이나,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고, 분리고지가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제도가 변경된다면 이미 분리고지 중인 1480여만 가구에 일대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신료 징수방식에 관한 여러 문제제기는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면서 "향후 방통위의 조속한 정상화로 수신료의 효율적 징수 방식을 포함해 공영방송의 재원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이 본격 논의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국무회의에 배석해 이같은 입장을 전달할 것이냐는 질문에 김 직무대행은 "최상목 권한대행께서 대행 맡으시고 나서 국무회의에서 좀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시려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개개 위원님들의 의견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회의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TV 수신료는 6개월 전 분리 징수하기로 됐으나 지난달 국회에서 전기요금과 통합해 징수할 수 있게 한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반년 만에 '원복'하게 됐다. 다만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수는 있다. KBS는 이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수신료 분리징수로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으며 국가기간방송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큰 애로를 겪었다"며 "그동안 공정성과 경영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절감하고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경주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영방송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신료 통합징수는 필요하다"며 "방송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공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는 23일로 예정된 데 대해 김 직무대행은 "섣부르게 예측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헌재 결정에 맞춰 일하도록 하겠다"면서도 "180일 시간을 지키며 선고 날짜를 잡아주셔서 무한한 감사의 표현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창당 1주년 개혁신당 내분 폭발…당원소환 놓고 몸싸움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20 15:54:23창당 1주년을 맞은 개혁신당이 허은아 대표에 대한 당원소환 문제를 놓고 공개 충돌을 이어갔다. 일부 인사들은 몸싸움까지 벌이며 내홍이 겉잡을 수 없이 깊어져 당내에선 ‘지도부 총사퇴’ 주장까지 나왔다. 천하람 원내대표와 이주영 의원, 전성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철근 사무총장·이주영 정책위의장 해임 무효와 최고위원회 정상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에 대한 허 대표의 해임 인사가 최고위 의결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무효라는 당 기획조정국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들었다. 이들은 회견을 마친 뒤 허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 사퇴를 요구하는 당원소환제 요청서와 임시전당대회 소집 요구서 1만6000장이 담긴 상자를 손수레에 싣고 최고위원 회의장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허 대표 측 당직자들이 입구를 막아서자 양측이 고성을 지르며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개혁신당 창당을 주도한 이준석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1만6000명이 넘는 으뜸당원들이 당원소환제와 임시전당대회 개최에 동의했는데 절차를 막으려 물리력으로 저지하는 모습까지 나온다”며 “(허 대표는) 그냥 절차대로 가면 안 될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허 대표는 당원소환제의 절차상 문제를 거듭 제기했다. 그는 “당헌·당규상 당원소환제는 당무감사위원회에 청구하게 돼 있다”며 천 원내대표와 이기인·전성균 최고위원이 퇴장한 상태에서 당무감사위원회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천 원내대표는 회의가 끝나고 “이미 국민과 당원의 판단이 나왔다면 2기 지도부는 총사퇴하고 당원 판단을 제대로 받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대표와 이 의원측은 상대를 향한 고소·고발에도 나섰다. 허 대표 측은 이날 몸싸움 과정에서 보좌관이 부상을 당했다며 당직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당원소환제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할 방침도 나타냈다. 이에 개혁신당 사무처 당직자 노조위원장은 조 최고위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이날 고소했다. 앞서 조 최고위원이 공개 석상에서 “현재 개혁신당 사무처는 범죄조직”이라고 밝혀 사무처 직원 전체를 모욕했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이다. -
탈북 후 나홀로 출산…무사히 산후조리까지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20 15:54:10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가 홀로 출산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하나원은 임신한 상태에서 입소한 허 모 교육생이 최근 경기도 용인시 ‘생명의집’에 입소해 산후조리를 지원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의집은 미혼모 등 홀로 출산하는 여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 중 가족 없이 출산하는 여성들이 이 곳에서 산후조리 등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출산 등 의료지원은 하나원과 연계된 전문 의료기관에서 받는다. 이날 이승신 하나원 원장은 생명의집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북한이탈주민을 정부가 아닌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원하는 것은, 이들이 대한민국의 따뜻함을 느끼며 정착 의지를 키울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
2025 KLPGA, 30개 대회 325억 규모로 3월 스타트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20 15:54:0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이 총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KLPGA는 새 시즌 일정을 20일 발표했다. 31개 대회, 총상금 약 332억 원이던 지난 시즌 대비 투어 규모가 다소 줄었다. 최고 상금(17억 원)이 걸렸던 한화 클래식이 투어에서 철수한 영향이다. KLPGA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해외 개최 대회가 1개 줄어 대회 수와 총상금이 줄었다. 하지만 국내 개최 대회는 29개로 유지했고 21개였던 10억 원 이상 대회가 26개로 늘어남에 따라 평균 상금액은 약 10억 8000만 원으로 지난 시즌 대비 1000만 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KLPGA는 여러 대회가 상금을 증액했고 증액을 계획하는 대회가 또 있어 시즌 총상금은 332억 원을 넘을 수도 있다고 했다. 한화 클래식을 비롯해 없어진 대회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부터 교촌 레이디스 오픈, SK텔레콤·쉴더스 챔피언십 등이다. 신설 대회는 iM금융 오픈과 덕신EPC 챔피언십, 오로라월드 챔피언십까지 3개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은 지난해보다 한 주 늦어진 5월 1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5개 메이저에서 4개 메이저 체제로 돌아왔다. 9월에 열려온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11월로 옮겨 시즌 최종전으로 진행된다. 개막전은 3월 13~16일 태국에서 벌어질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이다. 국내 개막전은 약 2주 휴식 뒤인 4월 3~6일의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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