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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법' 또 탁상행정?…'학교전담경찰 5000명' 증원 추진에 "본질 벗어나"
사회사회일반 2025.02.20 10:51:21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이후 정치권에서 학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증원하겠다는 입법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현장 교사와 경찰은 고질적인 인력난에 더해 학교폭력 예방이었던 SPO의 취지를 고려했을 때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SPO 정원은 1127명인데 학교마다 한 명씩 경찰을 배치하려면 5000명 이상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SPO 증원 계획을 담은 ‘하늘이법(가칭)’을 추진하기로 했다. 학생, 학부모, 교원이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경찰청과 협력해 SPO 인원을 늘리고 순찰도 강화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도 각 학교에 1명의 SPO를 의무 배치하는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13일 대표발의했다. 현재 SPO 정원은 1127명으로 1인당 약 10.7개의 학교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배포된 '2024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6183개다. 학교마다 1명씩 SPO를 배치하기 위해선 5000명 이상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한 셈이다. 그러나 현장 교사들 사이에선 SPO 증원이 교내 흉악범죄 예방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이 크다. 정부가 SPO를 도입했던 본래 취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였지, 학교 방호를 위해서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초등교사 A 씨는 “교내 학교폭력 업무를 전담하는 교사가 아니라면 SPO와 접촉할 일이 전혀 없다”며 “대전 사건과 같은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 SPO를 늘린다는 계획은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에서 근무하는 초등교사 B 씨도 “학교가 학교 폭력 예방 행사 등에 가끔 SPO를 부른다고 들었는데 본교의 경우 작년에 활용한 바 없다”며 “현장에서 SPO가 학생 혹은 교사에 대한 정서적 지원, 사고 해결 등에 기여한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현장 경찰 역시 섣부른 SPO 증원이 조직 내 인력난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채용 인원을 늘리지 않는 한 결국 일선 경찰서에서 인력을 빼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울 한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감 서 모 씨는 "SPO 증원의 실효성은 고사하고 인력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가 의문"이라며 "기동순찰대 출범 때처럼 다시 지구대, 파출소에서 인력을 빼간다면 직원들 불만이 폭발할 것이다. SPO 인원을 늘려야 한다면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특별 채용 인원을 늘렸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SPO가 교내에서 개인의 정신 병력을 파악하거나 이상징후를 포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의 또 다른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감 이 모 씨는 "SPO가 여성청소년과에서 일련의 교육 절차를 거친다고 해도 특정 인물에 대해 의료적 판단을 내릴 수는 없다"며 “궁극적으로 교내 관리 업무를 경찰에 맡기는 게 이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법안 자체가 졸속이라는 비판도 많다. 학교당 1명의 경찰을 배치하는 방안은 대전 초등생 비극 이후 단 하루 만에 나왔는데, 또 다른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민관기 전 전국경찰직장협의회 회장은 “토론회도 없고, 간담회도 없이 학교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찰을 투입하려고 하느냐”며 “검토안에 따르면 경찰이 선생님들의 정신 병력까지 파악해야 하는데 선생님들이 동의하겠냐”고 반문했다. -
<코>TS트릴리온, 상한가 진입.. +29.63% ↑
증권News봇 2025.02.20 10:50:47오전 10시 50분 현재 TS트릴리온(317240)이 +29.63% 오른 280원(▲64)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9억4,071만, 거래량은 1,170만6,74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TS트릴리온은 전일 하락(216원, ▼-29, -11.84%)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TS트릴리온은 하락 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0.36%였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52%를 기록했다.현재 '화학업' 총 12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엔켐(348370) +10.70%, 제닉(123330) +7.03%, 뷰티스킨(406820) +6.1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응급실서 낄낄"…초등생 살해 교사 웃음에 전문가들 "살인 후 각성" 언급
사회사회일반 2025.02.20 10:49:50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8) 양을 살해한 교사가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뒤 치료 과정에서 소리 내 웃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 여고생 살인사건의 범인 박대성 역시 여고생을 살해한 뒤 웃으며 뛰어다녔던 것으로 드러나 전문가들은 ‘살인 후 각성’을 언급한 바 있다. 20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가해 교사 A(48) 씨는 지난 10일 김 양을 살해한 뒤 흉기로 자해해 출혈이 심한 상태로 대전 서구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응급실 내 외상센터 소생실에서 지혈 등 응급치료를 했고, 손상된 혈관을 확인하는 등 검사를 시행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A 씨가 갑자기 소리 내며 웃어 의료진이 당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는 크게 다쳐 위급한 상황이라 고통을 호소하기 마련인데, 목 부분 부상이 깊어 피를 많이 흘린 A 씨가 웃었기 때문이다. 해당 병원 의료진은 단순히 흉기에 찔린 환자로 알았던 A 씨가 초등학교 1학년생을 살해한 뒤 자해해 치료를 받던 중 웃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이후 A 씨 치료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함구령을 내렸으며, 진료기록도 담당 의사와 간호사만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범행을 저지른 뒤 웃는 행동으로 미뤄 우울증 등 정신병력과 무관한 반사회적 인격장애 가능성을 거론했다. 프로파일러인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한국일보에 "자신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뒤 흥분상태가 유지되는 과정에서 잠재적 의식에 남아 있는 만족감이 순간적으로 웃음으로 나타났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하는 과정에서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박대성의 웃음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A 씨는 범행 전 인터넷에서 범행 도구와 과거 살인사건 기사를 검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A 씨가 인터넷에서 과거에 발생했던 살인사건 기사와 흉기를 검색하는 등 최소 한 달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과정을 일부 확인했다고 전날 공개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포렌식 분석 결과와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범행도구 준비과정, 관련자 진술, 통화내역 등을 종합해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범행 이튿날인 지난 11일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이날까지 아직 A 씨의 대면조사는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한 A 씨는 정맥 봉합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상태가 호전돼 산소호흡기는 뗐으나 지난주 대면 조사를 시도하던 중 혈압이 올라 다시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상태다. 경찰은 "A 씨가 여전히 산소마스크를 착용 중이라 대면 조사는 시일이 걸리고 있다"며 "수시로 상태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A 씨의 건강 상태가 변수인 점을 고려해 통상 일주일인 체포영장 집행 기한을 30일까지로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
"새론이는 빈이가 많이 보고 싶었나"…같은 장례식장서 친구 둘 보낸 키노
서경스타TV·방송 2025.02.20 10:49:03펜타곤 키노가 고(故) 김새론을 추모하며 애통한 심경을 밝혔다. 키노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2년 동안 같은 장례식장에서 사랑하는 친구 둘을 보냈다”며 “새론이는 빈이가 많이 보고 싶었나 보다”고 말했다. 키노가 언급한 ‘빈’은 지난 2023년 4월 사망한 아스트로 문빈으로 추정된다. 그는 “이틀 거의 잠을 못잤는데도 잠이 안온다. 그래도 마지막 가는 길 많은 분들이 자리해 주셔서 가족분들도 큰 위안을 받으셨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얼마나 더 많은 별들을 떠나보내고 나서야 이 일들을 멈출 수 있을까요?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며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근거없는 추측과 부풀려진 이야기를, 무차별적인 비난을 감내해야 할 이유도 없다. 이런 일들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김새론을 향해 “거기에서는 더 행복해줘, 고생많았어”라고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새론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며 "(유서가) 발견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트럼프 XRP 언급에…리플 6.8% 급등 [신중섭의 코인워치]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2.20 10:48:35가상자산 시총 3위인 엑스알피(XRP·옛 리플)가 7% 가량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이 세계 최초로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XRP 기사를 공유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XRP는 24시간 전보다 6.78% 오른 2.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라질 금융 당국인 증권위원회(CVM)가 이날 XRP 현물 ETF 승인을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경우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업체 그레이스케일의 XRP ETF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아직 최종 승인은 되지 않았다. SEC는 240일간 검토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자신이 설립한 트루스소셜에서 XRP 관련 기사 2건을 공유한 것도 XRP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유한 기사에는 XRP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암호화폐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말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갈링하우스 CEO를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
“인생 첫 놀이공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꿈꾸는 아이들과 특별한 하루
사회사회일반 2025.02.20 10:47:57"한 번도 놀이공원에 가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 지난 1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직원 봉사단체인 '사나래봉사단'이 마련한 문화체험활동에 참석한 김모 군(가명)은 "놀이기구를 실컷 타고 공연도 보며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김모 군과 함께 이날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 15명은 점심식사 후 각종 놀이기구를 타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면 사나래봉사단은 한림대의료원 'We路캠페인'의 일환으로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꿈꾸는 아이들의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학교 외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날 아동 인솔을 맡은 사나래봉사단원 8명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2명은 놀이공원 방문이 처음인 아이들이 표현 그대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안전 지도를 담당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어색한 표정을 짓던 아이들도 이내 함박웃음을 띄며 놀이기구를 즐겼고, 이를 지켜보던 어른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졌다. 취약계층 아동은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인해 문화·여가활동이 제한되기 쉽다. 202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정기적인 여가활동을 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일반 가정은 17.4%인데 반해 기초생활수급 가정은 45.9%로 나타나 큰 격차를 보였다. 의료계에서는 그로 인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사나래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창의성 향상, 사회성 발달, 협동심 고취 등을 끌어내려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서울대공원, 캐리비안베이,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나래봉사단 간사를 맡고 있는 이시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영상의학과 팀장(방사선사)은 "놀이기구를 타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봉사단원들 모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 준비한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나래봉사단은 2012년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개원한 이듬 해 창단한 이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사 제공, 사랑의 쌀 모으기, 취약계층 노인 지원활동, 경로당 화단 가꾸기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
BNK부산은행, 물총 은행강도 제압 시민에 감사패
경제·금융금융가 2025.02.20 10:47:45BNK부산은행은 19일 일광지점에서 발생한 강도 미수 사건 용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 박천규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55분께 부산은행 일광지점에서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기다리던 중 검은 비닐로 감싼 장난감 물총을 소지한 강도의 범행 시도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제압했다. 이후 은행 직원들과 함께 강도가 경찰에 체포되기까지 도움으로써 큰 피해 없이 사건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 부산은행은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은행 강도 검거에 큰 도움을 준 박씨에게 최고 우수 고객 등급을 부여해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박천규씨의 빠른 판단과 용감한 대응 덕분에 사건이 조기에 진압될 수 있었다”고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루 100통' 악성 민원 시달리다 목숨 끊은 공무원…가해자들 '벌금형'
사회사회일반 2025.02.20 10:47:04지난해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경기도 김포시 공무원의 신상을 노출하고 비방 글을 올리거나 항의 전화를 건 민원인 2명이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협박 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B씨를 각각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약식기소는 벌금이나 몰수 등 재산형을 선고할 수 있는 사건이라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면 재판없이 형을 내릴 수 있는 절차다. A씨는 지난해 2월 29일 오후 10시30분부터 15분 동안 5차례 걸쳐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포시 공무원 C씨(사망 당시 37세)를 비방하는 악성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해 3월 1일 오전 12시15분과 같은 날 오전 9시28분께 김포시 당직실에 항의 전화를 걸어 C씨가 공포심을 느낄 정도의 해악을 고지하는 등 강하게 항의하고 협박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B씨의 협박은 C씨에게 닿지 않아 미수로 그쳤다. 이들은 지난해 2월 29일 김포시가 진행한 김포한강로 땅파임(포트홀) 보수 공사로 인해 차량 정체가 극심해지자 이런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지난해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김포에서 발생한 도로 포트홀을 담당하던 주무관이었다. 당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에서 쉬고 있을 이 사람 멱살 잡고 싶네요”라며 공사를 승인한 주무관으로 C씨를 지목, 그의 실명과 소속 부서, 직통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그러자 그를 비난하는 글이 잇따랐다. 하지만 당시 C씨는 오전 1시까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하루 100여 통이 넘는 민원 전화에 시달린 C씨는 이로부터 닷새 후인 3월 5일 오후 3시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개인 신상 좌표 찍기 악성 댓글과 화풀이 민원에 생을 마감한 지금의 상황이 참담하다”며 “노조는 유족의 의견을 존중하며 법적 대응 등 유족의 결정에 따라 시와 힘을 합쳐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인신공격성 게시글을 작성한 누리꾼과 협박성 전화를 건 민원인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하고 시청 본관 앞에 공간을 마련해 C씨를 추모했다. 김포시는 숨진 C 씨의 명예 회복을 위해 유가족과 함께 관련 서류를 접수해 인사혁신처로부터 순직 인정을 받아 냈다. -
오늘의 메모[2월 21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2.20 10:45:46<코스피> ▲일반공모유상청약=미래산업(025560) ▲보통주추가상장=형지엘리트(093240)(국내CB) ▲주권변경상장=삼성물산(028260)(주식소각) <코스닥> ▲공모주청약=대진첨단소재(주관사 미래에셋) ▲실권주청약=태성(323280)(주관사 iM) ▲보통주추가상장=쓰리에이로직스(177900)·티라유텍·로보티즈·툴젠·옵티코어(주식매수선택권행사) 다보링크(340360)(유상 제3자배정) 이오플로우·형지I&C·와이팜(국내CB) 바이오플러스(099430)(우선주의 보통주전환) LB세미콘(061970)(타법인흡수합병) ▲상호변경=휴림네트웍스(192410)→오늘이엔엠 -
한동훈 "계엄 당시 '체포되면 죽을 수 있다, 피신하라' 언질 받았다"
정치정치일반 2025.02.20 10:44:0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자신의 저서에 12·3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조’ 논란이 일자 피신하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전날 예약 판매를 시작한 한 전 대표의 저서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에는 비상계엄 당시의 비화들이 담겼다.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이 공식 담화문 등을 통해 밝혔던 '경고성 계엄'이라는 주장에 대해 "의원들이 모이기 어려운 오후 10시 넘어 기습적으로 계엄을 선포한 것을 보면 윤 대통령에게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를 막겠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는 취지로 책에서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른바 '정치인 체포조' 논란과 관련해선 한 전 대표는 비상계엄 발동 직후 "휴대전화를 끄고 가족과 함께 피신하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여의도로 가던 한 전 대표는 여권 인사로부터 "체포되면 정말 죽을 수 있다. 그러니 즉시 은신처를 정해서 숨어라. 추적 안 되게 휴대폰도 꺼놔라. 가족도 피신시키는 게 좋겠다"는 언질을 받았다는 내용도 책 내용에 포함됐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4일 윤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 "여당 대표를 체포하려 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물었고, 윤 대통령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만약 정치인 체포를 하려 했다면 방첩사령부를 동원했을텐데 이번 계엄에서 방첩사를 동원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부인한 상황도 책에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대표는 책을 통해 12·3 비상계엄은 위헌이라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엄사령부가 발표한 포고령 제1호에서 국회의 정치 활동을 정지시켰는데, 포고령 문구 자체로 명백한 위헌이라는 설명이다. 외에도 책에는 △’평양 무인기‘ 의혹에 대해 미국 측이 문제 제기한 정황 △한 전 대표가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국회로 진입하던 당시 경내로 들어갔던 상황 △체포에 대비해 비상계엄 반대 인터뷰를 미리 녹음한 사실 등도 책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26일 출간되는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지난 19일 오전 9시30분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약 6시간 만에 1만부 이상이 팔려 나가는 등 출판 업체에서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했다. -
하루 1대씩 판 현대차 판매왕 "초심 잃지 않을 것"
산업기업 2025.02.20 10:43:05“영업은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오는 정직한 분야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습니다.” 김기양 현대자동차 대전지점 영업이사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판매왕’에 오른 비결을 이같이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지난해에만 총 359대의 차량을 판매해 승용차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을 쌓았다. 지난해 완성차 시장의 내수 부진이 극심한 상황에서도 1년 365일 동안 하루에 1대꼴로 판매했다. 그가 1991년 10월 현대차에 입사한 뒤 고객에게 전달한 차량은 6553대에 달한다. 현대차가 20일 공개한 지난해 전국 판매 우수자 명단에는 김 이사를 포함해 승용 10명과 상용 3명 등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판매 직원의 자긍심 고취와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판매 우수자 선정에 더해 더 클래스 어워즈와 판매 명예 포상 제도 등이 포함된다. 전국 판매 우수자 선정과 더 클래스 어워즈는 현대차의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전국 판매 우수자 선정은 연간 전국 판매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더 클래스 어워즈는 연간 판매 대수 실적을 구간별로 나눠 구간별로 포상한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승용·상용 각각 누계 판매 기준으로 2000대, 1000대를 달성하면 ‘판매장인’이라는 칭호를 부여한다. 이 밖에 판매 대수에 따라 판매명장(3000대·1500대), 판매명인(4000대·2000대), 판매거장(5000대·2500대) 등의 칭호와 부상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속화되는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고객 만족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미포·온산 국가산단, 역대 최고 생산액 기록
사회전국 2025.02.20 10:36:42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울산의 3대 주력업체 생산기지가 몰려 있는 울산미포·온산 국가산단의 생산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울산미포·온산국가산단 2곳의 생산액은 239조 7434억 원으로 전년보다 1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38개 산업단지의 생산액이 1년 사이 4.9% 늘어났는데, 울산미포산업단지와 온산산업단지 2개 산단이 전체 생산의 35.7%를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일부 기업이 포진한 울산미포의 경우 생산액이 170조 9221억원으로 전년 148조 6070억원보다 15.0% 늘었다. 석유화학과 비철금속, 조선기자재 등이 포진한 온산은 68조 8213억원으로 전년 64조 1124억원보다 7.3% 증가했다. 양대 국가산단의 합산 생산액이 늘어난 반면 수출액은 감소했다. 지난해 이들 산단 합계 수출액은 808억 4600만 달러로 전년 813억 7100만 달러보다 0.6% 줄었다. 산단 가동률은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마지막으로 집계된 울산미포의 가동률은 91.0%로 전년 90.7%보다 소폭 늘어난 반면, 온산의 가동률은 87.2%로 전년 87.8% 보다 낮아졌다. 가동업체수는 울산미포는 602개에서 616개로 온산은 245개에서 242개로 소폭 줄었다. 고용은 다소 개선됐다. 지난해 기준 고용 인원은 울산미포는 9만 9752명으로 전년 9만7417명보다 많았고, 온산도 1만 5630명으로 전년 1만 4816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 생산업체의 가동률이 안정적이었고, 대규모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석유화학 경기 침체와 자동차 등이 대미 관세 영향으로 올해 성장세가 이어질 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
질병청 “작년 연구용 줄기세포 제공 133건… 최근 5년대비 1.8배↑”
문화·스포츠헬스 2025.02.20 10:35:58질병관리청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줄기세포은행을 통해 작년 한 해 총 133건의 줄기세포를 연구기관 및 기업에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에는 연구자들에게 분양하는 줄기세포에 희귀질환 환자로부터 유래한 것을 비롯해 총 4개주를 추가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작년에 49개 연구기관과 기업에 줄기세포를 제공한 건수가 전년의 1.95배이며 2019년부터 최근 5년간 평균치보다 1.8배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제공된 줄기세포는 대학에 36건으로 가장 많이 분양됐으며 기업 10건, 연구소 3건 순이었다. 줄기세포는 인체를 구성하는 여러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세포다. 희귀·난치성질환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핵심인 것은 물론 세포 기반의 인공혈액, 바이오 인공장기, 유전자 치료 등 다양한 첨단재생의료기술에 활용 가능하다. 국가줄기세포은행은 올해부터 연구자들에게 질환자유래 및 형광발현 줄기세포 4개를 새롭게 분양한다. 질환자유래 줄기세포는 해당 질환의 발병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다운증후군, 근이영양증, 레트증후군 등 3가지 질환이 대상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가줄기세포은행이 국내 줄기세포 연구와 재생의료 실용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임상등급의 줄기세포 등 연구자 수요에 맞춰 자원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진스 "방시혁, 홍콩 공연 무산 외압" vs 어도어 "사실 무근"
서경스타TV·방송 2025.02.20 10:32:04그룹 뉴진스 측이 새로운 팀명 ‘NJZ’로 변경 후 첫 독자 활동 무대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방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어도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뉴진스 멤버 부모들은 지난 1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컴플렉스콘 관계자로부터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미국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돌려 NJZ 멤버들의 공연이 무산되도록 종용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불쾌하고 화가 났고, 하이브는 예전과 하나도 다를 게 없이 멤버들을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잘 되기를 응원하기는커녕 방해하고 고사시킬 생각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어도어 역시 여러 곳에서 방해 시도를 했다고 전해져 왔다"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는 "뉴진스의 홍콩 공연 무산을 종용한 적이 없다. 방시혁 의장 역시 뉴진스의 홍콩 공연과 관련해 일체의 연락을 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어도어는 주최 측에 국내 미디어에 요청한 바와 동일하게 '뉴진스'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 줄 것과 전속계약에 기초해 어도어를 통해 공연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반박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5 음악단체)는 "뉴진스 사태로 K팝 업계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소속사와 문제를 당사자 간 협의나 법적 절차가 아닌 여론전과 일방적 선언으로 해결하려는 뉴진스 멤버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시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면서 K팝 산업계를 위기로 몰아가는 주요 갈등 원인인 탬퍼링(전속계약 기간 중 사전접촉) 근절을 위한 국회 및 정부의 정책 지원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뉴진스 측은 5개 음악단체를 향해서도 "협회의 주장은 마치 전속 계약이 노예 계약처럼 운용되어야만 K-팝 산업이 붕괴하지 않는다는 말로 들린다"며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소속 연예인을 부당하게 대우한 특정 기획사와 특정 소속 연예인의 분쟁이지, K-팝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세웠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2.00%↑)
증권News봇 2025.02.20 10:30:192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36p(-0.30%) 하락한 775.9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2.25%), 금속업(-1.98%), 기계·장비업(-1.93%)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6.31%), 출판·매체복제업(+2.00%), 종이·목재업(+1.3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02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329억, 기관은 59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모티브링크(463480)가 170.17% 오른 16,210원을 기록 중이고, 에이스토리(241840)(+30.00%), 엔에스이엔엠(078860)(+29.9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울소재과학(091440)(-25.07%), 하이젠알앤엠(160190)(-13.46%), 버넥트(438700)(-12.9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4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6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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