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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PGA 투어, 20개 대회-259억 규모로 4월 스타트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20 15:56:1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 시즌이 20개 대회, 총상금 259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KPGA가 20일 발표한 새 시즌 일정에 따르면 2024 시즌과 비교해 4개 대회가 없어지고 2개 대회가 신설됐다. 신설 대회는 10월 21~24일의 아포짓 대회와 10월 30일~11월 2일 있을 ○○ 오픈이다. 아포짓 대회는 “KPGA 투어 대회가 해외 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로 진행될 경우 공동 주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일 주간에 개최하는 단독 주관 대회로 올 시즌 첫선을 보인다”고 KPGA는 설명했다. DP월드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주간이다. ○○ 오픈은 스폰서와 협의 중인 대회다. 개최가 최종 확정된 대회만 따지면 18개다. 18개 대회 총상금 규모는 약 239억 원이고 총상금이 추후 발표될 대회는 2개인데 2개 대회의 상금이 지난 시즌과 같다고 가정하면 새 시즌 총상금 규모가 259억 원 규모라는 설명이다. KPGA는 “이 경우 대회당 평균 상금은 약 12억 9000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대회 수는 2개, 총상금은 약 17억 원 줄었지만 대회당 평균 상금은 4000만 원 상승해 역대 최고”라고 했다. KPGA 단독 주관 대회 가운데 최대 상금 규모 대회는 6월 19~22일 열릴 KPGA 선수권(16억 원)이다. 공동 주관 대회 중 최대 상금은 제네시스 챔피언십(400만 달러).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가 13개다. 시즌 개막전은 4월 17~20일 있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며 최종전은 11월 6~9일 KPGA 투어챔피언십이다.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에서 쭉 열려온 내셔널 타이틀 대회 코오롱 한국오픈은 올해는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 듄스코스로 옮겼다. 우정힐스는 18홀 전체 그린의 리뉴얼 작업을 위해 5월까지 휴장한다. -
신보, 한국경영학회 주관 ‘혁신경영대상’ 수상
사회전국 2025.02.20 15:54:45신용보증기금은 한국경영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공공혁신 부문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혁신경영대상은 도전적인 경영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보는 ‘Beyond Guarantee’라는 뉴비전을 설정하고 혁신성장기업 육성, 수출기업 스케일업 지원, 녹색성장 생태계 조성, 지방균형발전 강화 등 4대 기관혁신 중점과제를 추진했다. 또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덕업일치 문화 확산 등 2대 조직문화 혁신과제 추진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이른바 ‘DDP(디지털‧데이타‧플랫폼) 혁신’과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기업지원 종합 솔루션 제공기관으로서 국가 및 지역경제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코레일, 3·1절 대체공휴일에 열차 10회 증편
사회전국 2025.02.20 15:53:35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1절 연휴를 맞아 KTX를 포함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운행하는 열차는 3·1절 대체공휴일 3월 3일 KTX 8회와 ITX-새마을 2회 등 총 10회다. 추가 공급되는 좌석은 모두 7300석에 달한다. 코레일은 그동안 연휴 기간 열차 이용 패턴을 분석해 수요가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열차를 증편해오고 있다. 또한 월요일 출·퇴근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정기적으로 운행되던 5개 열차(KTX 3회, 일반열차 2회)의 운행일을 3월 4일로 조정한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3월초 대체공휴일에 열차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열차를 추가로 운행한다”며 “다가오는 봄과 새 학기, 기차여행으로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美 SEC, 가상자산 업계 상대 패소 인정…디파이 규제 '백기'
블록체인정책 2025.02.20 15:53:06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브로커-딜러 규정 소송에서 손을 뗐다. SEC는 이 규정으로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플랫폼들을 규제하려 했으나 법원에서 패소한 후 항소를 포기했다. 20일 코인텔레그래프는 SEC가 제5연방항소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자발적으로 이 항소를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반대 없이 받아들여졌다. SEC는 지난해 11월 블록체인 협회와 텍사스 가상자산 자유 연합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에 지난 달 게리 겐슬러 전 SEC 위원장은 사임을 며칠 앞둔 상태에서 이 판결에 항소했지만 이를 철회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SEC는 5000만 달러 이상의 자본을 보유한 모든 가상자산 유동성 공급자와 자동화된 마켓메이커에 등록을 의무화하는 딜러 정의의 변경을 추진했다. 가상자산 업계는 여기에 대해 중앙화된 권한이 없고 고객확인(KYC)과 자금세탁방지(AML) 법률을 시행하기 어려운 디파이 프로토콜에 시행 불가능한 요구사항을 부과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리드 오코너 텍사스 지방법원 판사는 판결문에서 "SEC가 딜러에 대한 광범위한 정의를 제정함으로써 법적 권한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스미스 블록체인 협회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딜러 규정에 관한 SEC와의 소송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뒀다”면서 “가상자산 업계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겐슬러 사임 이후 가상자산 관련 집행과 소송을 축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SEC를 전면 개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우예다를 SEC 임시 위원장으로 임명했으며, SEC 수장으로 지명된 폴 앳킨스는 현재 의회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우예다 임시 위원장의 지휘 아래 SEC는 가상자산 친화적인 헤스터 피어스 위원이 이끄는 가상자산 태스크포스를 설립해 디지털 자산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겐슬러 지도부 하에서 시작된 가상자산 기업들에 대한 소송을 지연하거나 중단했으며, 가상자산 태스크포스의 조언을 받은 후 이러한 조치들을 재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국립심포니 안식의 메시지…내달 베르디 '레퀴엠' 공연
문화·스포츠문화 2025.02.20 15:51:3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가 작곡한 레퀴엠을 다음달 9일 정기연주회 무대(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레퀴엠은 죽은 이를 위한 미사에 쓰이는 진혼곡을 뜻한다.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더불어 대표적인 레퀴엠으로 꼽히는 베르디의 작품은 오페라의 거장 답게 오페라적 특징을 잘 드러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레퀴엠은 일반적으로 총 7~8개의 악장으로 구성되나 베르디는 극적인 연출을 위해 총 10개의 세부 악장으로 확장시켰다. 2악장 ‘속송(복음서 낭독 이후 성가)’ 중 첫 번째 곡인 ‘진노의 날(Dies irae)’은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이 곡은 최후의 날에 예수 그리스도가 강림해 죄를 심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르디는 폭발적인 관현악과 합창을 도입해 심판에 대한 공포를 강렬하게 담아냈다. 베르디의 ‘아틸라’를 한국 초연한 바 있는 국립심포니는 다른 오페라나 레퀴엠과는 차별되는 베르디만의 레퀴엠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자로 나서는 로베르토 아바도는 국립심포니와 2023년 벨리니 오페라 ‘노르마’를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특히 로베르토는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조카로, 이탈리아 명문 음악가 가문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통을 계승해 베르디 페스티벌, 로시니 페스티벌 등에서 명성을 떨쳐왔다. 솔리스트로는 카롤리나 로페스 모레노(소프라노), 김정미(메조소프라노), 안토니오 폴리(테너), 박재성(베이스)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국립합창단과 위너오페라합창단이 참여한다. 국립심포니 측은 “베르디 특유의 오페라적 색채가 담긴 진혼곡을 통해 ‘안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류진 한경협회장 “韓경제 벼랑끝…성장엔진 되살릴 것”
산업산업일반 2025.02.20 15:51:29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연임을 확정 짓고 “한국 경제의 성장엔진 되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64회 정기총회에서 류 회장을 제4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2023년 8월 제39대 회장으로 취임한 류 회장은 2년 더 한경협을 이끌게 됐다. 류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 경제는 성장과 정체의 갈림길 수준을 넘어 벼랑 끝에 놓여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성장엔진을 되살릴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정부와 국회, 국민적 단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협이 제시한 3대 중점 사업은 △성장동력 확충 △트럼프 2기 대응 △민생 경제 회복이다. 류 회장은 특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가정신 회복을 필두로 기업 환경 개선, 글로벌 환경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업가정신 발전소와 인공지능(AI), 서비스산업경쟁력강화위원회를 신설한다. 트럼프 2기 태스크포스(TF)는 이미 운영 중이다. 류 회장은 다음 달 직접 사절단을 꾸려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KT와 네이버·카카오(035720)·두나무 등 주요 정보기술(IT), 테크 기업들도 이날 한경협에 신규 가입했다. 한경협은 “보다 폭넓게 경제계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됐다”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이들 기업의 합류는 혁신의 엔진을 재점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협은 회원·국민·정부와 함께 한국 경제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어간다는 비전을 담은 새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전경련 시절을 포함해 새 CI를 선보인 것은 27년 만이다. -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1심 징역 3년…법정구속
사회사회일반 2025.02.20 15:50:58법원이 10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법정에 넘겨진 '구제역'과 최 모 변호사에게 징역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20일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최 변호사, 주작감별사(전국진), 카라큘라(이세욱), 크로커다일(최일환) 등 5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었다. 이날 박 판사는 구제역에게는 징역 3년, 최 변호사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주작감별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160시간, 카라큘라는 징역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240시간, 크로커다일은 징역 벌금5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들은 사생활 누출에 대한 위법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피고인 구제역(이준희)는 이 법정에 이르러서까지 반성하지 않는 건 불리한 정상"이라고 판시했다. 또 "피고인 최 씨는 변호사이자 기자로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적인 업무를 수행해 직업윤리를 지켜야 하지만 소송 중 취득한 쯔양의 개인정보를 누설했다"고 지적했다. 구제역은 2021년 10월 쯔양을 상대로 "네가 고소를 남발해 소상공인을 괴롭힌다는 영상을 올리겠다"는 취지로 위협하며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주작감별사와 크로커다일, 카라큘라도 구제역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함께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각자 확보한 쯔양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가 하면, 서로 통화도 주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 변호사는 쯔양에게 "유흥업소 경험 등 과거사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언론 대응 등 자문 명목으로 2300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쯔양 탈세 의혹 등을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 측에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최 변호사는 구제역에게 쯔양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후 쯔양 전 남자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 씨(사망) 지시로 해당 정보를 제공한 것처럼 A 씨 유서를 조작해 유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검찰은 구제역에게 징역 4년, 최 변호사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또 주작감별사는 징역 3년, 카라큘라는 징역 2년, 크로커다일은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
코빗리서치 “가상자산 시장 기관자금 유입↑…시장성숙 지속”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2.20 15:48:11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 기관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기관 중심의 시장 성숙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20일 기관 투자자 동향을 정리한 보고서 '기관 자금 동향: 정책 변화가 가져온 시장 재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작년 10월 발간된 '기관 자금 동향: 비트코인 일렉션(Bitcoin Election)?'에 이은 것으로,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을 나타내는 4개 지표의 4개월 간 추이 분석과 최근 기관 투자자 동향 등이 담겼다. 4개 지표는 △비트코인 래퍼(단기성)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단기성)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 규모(장기성) △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장기성) 등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래퍼 자금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출시, 트럼프 당선 등으로 강한 유입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12월 말 금리 인하 지연 우려와 리스크 축소로 일시적인 유출 압력이 발생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시장에서는 디레버리징(부채 축소)과 차익 실현으로 미체결 계약과 베이시스가 조정 국면에 진입하기도 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단기성 기관 자금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정책 변화와 거시경제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했다. 장기성 기관 자금 지표인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은 기간 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의 기관 거래량이 전년 대비 139% 증가함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강화됐다.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평했다. 먼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SAB 121이 철회되고 이를 대체하는 SAB 122가 도입돼 금융기관의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사업 참여를 용이하게 했다. 또한 백악관은 가상자산 관련 권리 보호 및 스테이블코인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대통령 직속 가상자산 실무 그룹을 신설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과 관련해서는 외환안정기금(ESF)이나 국부 펀드 활용이 검토될 가능성이 있다”며 “SEC의 친 크립토 성향 인사 교체와 함께 알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솔라나(SOL), 엑스알피(XRP), 라이트코인(LTC) 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고 내다봤다. 최윤영 코빗리서치 센터장은 "기관자금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기관 중심의 시장 성숙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관 자금의 흐름 속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정책 변화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
원전 산업 중심지 경남, SMR 제조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사회전국 2025.02.20 15:48:00원전 산업 중심지인 경남에서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한다.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로운 확대로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4~'38)'을 국회에 보고하고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이 계획에는 SMR 1기 상용화 실증('35~'36·0.7GW)과 신규 대형원전 2기(2.8GW)를 포함하고 있다. 경남은 국내 원전 제조기업 321곳 중 78곳이 집적된 원전 산업 중심지다. 원전 주기기 제작이 가능한 글로벌 앵커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협력 원전 기업이 밀집된 세계 최대 글로벌 벨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다. 도는 대형 원전과 비교해 안전·활용성 등이 뛰어난 SMR 세계 시장에 대응하고 주도권을 선점하고자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수출 확대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SMR 혁신제조 기술 개발과 신뢰성 평가 지원 등 핵심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SMR 핵심인 주기기 제조에 로봇을 활용한 제조 기간·제작 비용 절감 등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24~'27·323억 원) 구축에 이어 제조부품 신뢰성 평가를 위한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25~'28·230억 원) 연계 추진 등 SMR 제조 전주기 지원 체계에 힘을 쏟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SMR 국제콘퍼런스를 열어 경남이 글로벌 SMR 제조 중심지임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원전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SMR 첨단제조 기술 및 부품장비 개발(24~28년·832억 원), 중장기 혁신기술 연구개발(25~28년·32억 원),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4억 원) 등을 추진한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제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확정을 통해 경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SMR 제조 클로스터 조성이 가시화돼 세계에서 인정받는 K원전 중심에 경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법원,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 취소 신청 기각
사회사회일반 2025.02.20 15:45:53법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0일 김 전 장관이 구속 상태는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낸 구속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제93조의 구속의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경우에 해당하지 않아 (구속 취소의) 이유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지난 14일 재판부에 구속 취소 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
"고령운전 자격 검사 합격률이 무려 99%?"…앞으로는 깐깐해진다는데
사회사회일반 2025.02.20 15:44:02정부가 만 65세 이상 고령의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 운수 종사자의 운전능력 평가를 강화한다.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자격유지 검사의 부적합 판정 기준을 높이고 재검사에도 횟수 제한을 둘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고령 운수 종사자의 운전 능력 검증을 강화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한 행정규칙을 20일 입법예고한다. 현재 만 65세 이상인 사람이 운수 종사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자격유지검사(신체·인지력 등)나 의료기관에서 시력·혈압·혈당 등 8가지 항목에 대해 신체검사를 받고 자격유지 검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한 의료적성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 2020~2023년 자격유지검사의 합격률이 97.5%, 의료적성검사 합격률은 평균 99%를 상회하면서 사실상 ‘전수 합격’ 수준이었다. 이에 국토부는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수렴해 교통안전을 확보하면서 고령 운수 종사자의 직업적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고령 운수 종사자 자격검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자격유지 검사 7개 검사항목 중 2개 이상이 최하인 5등급(불량)인 경우 부적합으로 판정했다. 앞으로는 이에 더해 사고 발생 관련성이 높은 4개 항목(시야각‧도로 찾기‧추적‧복합 기능) 중 2개 이상 4등급(미흡)이 나와도 운전 업무가 제한된다. 병‧의원에서 실시한 의료적성검사로 대체할 수 있는 대상도 줄어든다. 최근 3년 안에 큰 사고를 냈거나 75세 이상일 경우 등은 반드시 자격유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운전 중 실신 위험이 있는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에 대해서는 초기라도 6개월마다 추적 관리를 의무화한다. 약물 치료나 생활 습관 개선으로 자발적 건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앞으로는 국토부가 사전 지정한 병의원에서만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고, 허위 진단이 적발되면 지정을 취소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강화한다. 아울러 현재는 운수 종사자가 직접 의료적성검사 결과서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검사한 병의원이 직접 공단에 결과를 통보한다. 검사 부적합자의 재검사에도 제한을 둘 계획이다. 현재 부적합자는 2주마다 무제한으로 재검받을 수 있었다. 반복 숙달을 통한 ‘꼼수 통과’를 막기 위해 3회 차부터는 재검사 제한 기간을 30일로 연장하고, 여기서도 탈락해 4회 차 검사를 받게 된다면 신규 운수 종사자와 같은 기준으로 강도 높게 검사한다. 국토부는 이번 개선 방안을 적용하면 자격유지 검사 합격률이 평균 95%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운전 부적합 판정이 곧바로 업계 퇴출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령 운수 종사자의 생계를 위한 근로 지속을 도울 구체적인 대책도 발표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공청회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부터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
'체질 개선' 쏘카, 4Q 영업익 30억원…2분기 연속 흑자 달성
산업IT 2025.02.20 15:40:48모빌리티 플랫폼 쏘카(403550)가 차량과 이용자의 생애주기이익(LTV)을 극대화하는 ‘쏘카 2.0’ 전략으로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쏘카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에는 영업손실(27억 원)을 기록했는데 흑자 전환한 것이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7.3% 증가한 122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4317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늘었다. 카셰어링 부문 매출은 12.6% 증가한 3711억 원, 플랫폼 부문 매출은 30.6% 늘어난 4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분기 적자로 연간 영업손실은 98억 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쏘카는 2023년 3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외형 성장을 꾀하기 위한 공격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쏘카는 카셰어링 사업 수익성을 개선하고 플랫폼 부문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중고차 부문 매출은 전년(4억 원) 동기 대비 182억 원 증가한 186억 원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쏘카 2.0’ 전략 아래 단기 카셰어링과 월 단위 렌터카 쏘카플랜의 인벤토리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수익성을 높였다. 단기 카셰어링의 지난해 매출총이익률(GPM)은 19.4%로 1%포인트 늘었다. 월 단위 렌터카인 쏘카플랜의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70.8% 증가하며 300억 원을 넘어섰다. 중고차 매각의 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다. 쏘카는 차량 평균 보유기간이 3년 미만에서 4년으로 늘려 지난해 4분기 본격적으로 매각을 재개했다. 매각차량 1대당 생애주기 매출총이익은 2022년 대비 35.2% 성장했다. 부름·편도 등 편의 서비스 관련 실적도 개선했다. 건당 매출액이 높은 부름·편도 서비스는 지난해 4분기 전체 예약 건 중 25%를 차지했다. 이용 비중이 2023년 1분기 대비 약 10%포인트 증가했다. 플랫폼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매출은 제휴 주차장 확대로 연평균 36%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쏘카일레클은 전기자전거 수요 증가와 가맹사업 확대를 통해 매출이 3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쏘카는 올해 수익성 개선을 지속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단기 카셰어링과 쏘카플랜 간 차량 인벤토리 선순환을 강화하고 쏘카플랜 연 단위 장기 상품을 확대한다. 2시간 미만 리드타임의 부름 서비스 출시하고 기업간거래(B2B) 카셰어링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2024년은 카셰어링 사업의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고 플랫폼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5년에는 차량 자산 운영 효율화와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대 3만원’ 숙박할인권 100만장 쏜다
문화·스포츠문화 2025.02.20 15:39:57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지방관광과 내수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첫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숙박할인권’은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고 여행 시기를 분산할 수 있도록 봄(3월), 여름(6월), 가을(10월) 3차례에 걸쳐 총 100만 장을 배포할 예정다. 1차로 2월 28일부터 30만 장을 배포한다. 1차 숙박할인권은 2월 28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42개 지정 온라인 채널(OTA)을 통해 선착순으로 1인 1매씩 발급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배포를 종료한다. 발급된 할인권은 입실일 기준으로 2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과 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 원 할인권을,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은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올해 해외원조 6.5조…최상목 "관행적 사업줄이고 韓기업에 새 기회"
정치정치일반 2025.02.20 15:35:15정부가 20일 올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6조 5010억 원으로 확정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개발협력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국제개발협력 종합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올해 ODA 총규모인 6조 5010억 원은 지난해 대비 3.8% 증가한 수준이다. 앞서 정부는 2030년까지 ODA 총규모를 2019년(3조 2000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런 목표를 5년 앞당기게 됐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1928개의 ODA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총사업 개수는 줄었지만 사업당 평균금액은 늘려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무상분야 사업당 평균금액은 2016년(10억 4000만 원) 대비 두 배인 20억 8000만 원이다. 정부는 이날 ODA 통합 사업체계 강화, 지속 가능한 사업 관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긴 ‘한국 ODA 발전 방안’도 의결했다. 정부는 이러한 발전 방안을 토대로 2026∼2030년에 적용되는 ‘제4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 권한대행은 “양적 확대와 함께 사업을 내실화하고 효과성을 높여 우리의 ODA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관행적 사업은 줄이고 인프라·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ODA 사업의 효과성과 가시성을 높일 수 있는 대형 시그니처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ODA가 수원국에 힘이 되고, 우리 국민에게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와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사상 도심지 내 ‘국립백양산 자연휴양림’ 본격 착공
사회전국 2025.02.20 15:35:06부산 사상구가 국립백양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 20일 사상구는 모라동 산33번지 일원에 조성될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의 실제 공사가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6월 사상구, 산림청, 국방부의 3자 협약을 시작으로 휴양림 지정고시, 기본구상수립과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쳤다. 총 72만㎡(72ha) 규모로 계획된 이 휴양림은 두 단계로 나눠 조성될 예정이다. 1차 사업 대상지인 산림청 소관 국유림 64ha는 2027년까지 조성 완료하고 나머지 예비군훈련장 8ha는 그 이후부터 새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차 사업 대상지에는 숲속의 집, 숙박시설, 야영데크, 캠핑지원센터, 도그런 등이 들어선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있어 반려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2차 사업 대상지에는 추가 숙박시설과 함께 산림복합체험센터, 네트어드벤처, 게이트볼장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산림청 자연휴양림관리소는 공사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등산로를 먼저 설치한다. 사상구 역시 기존 도로에서 산림 입구까지 진입도로를 개설해 휴양림 이용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조병길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대도심 안에 조성되는 국립백양산 자연휴양림은 서부산권을 넘어 전국의 인기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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