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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돌봄지원을 원스톱으로"…서울시, 통합돌봄서비스 시행
사회사회일반 2025.02.20 16:08:33서울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한 번만 신청하면 필요한 돌봄지원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대상자에 대한 방문진료·병원동행, 식사배달·방문 간호 등 긴급 지원부터 신체·마음건강 관리 등 장기적인 일상 지원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지원하는 약자동행 패키지형 지원이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행정적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주택지원까지도 연계해 말 그대로 ‘서울형 원스톱 돌봄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돌봄서비스는 서비스별 신청·접수기관이 상이하고 신청절차가 복잡할 뿐 아니라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몰라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고, 이와 관련해 서울시도 논의를 한 결과 지난해 12월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운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서울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지원을 신청하면 대상자와 심층상담을 통해 통합돌봄계획서를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원스톱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우선 동주민센터 소속 ‘통합돌봄관리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심층면담과 함께 주거환경·생활상태를 살펴 필요한 지원을 파악한다. 이후 단기·단편적 돌봄이 시급할 경우엔 즉시 서비스를 연계하고, 중장기·복합적 처방이 필요하다면 자치구에 설치된 ‘통합돌봄지원센터’로 연계, 본격적인 통합돌봄 을 지원한다. 통합돌봄은 보건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 5가지 분야를 핵심으로 연계·제공된다. 서울시는 올해 4개 자치구에 통합돌봄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 후 내년 법시행에 맞춰 전체 자치구로 확대하고, 서비스 영역도 올해 시범운영 뒤 지속적으로 추가·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서울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현실에서 향후 노인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의 돌봄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통합돌봄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가동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본격적인 통합돌봄서비스 시행에 앞서 올해 우선 4개 자치구에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개선사항 등을 발굴 후 하반기에 관련 조례를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할 자치구 공모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중 4개 자치구를 선정해 자치구당 1억 원 내외의 예산 및 전문기관 컨설팅을 지원한다. -
정년 연장 등 계속 고용 방식, 이르면 4월 결론난다
사회사회일반 2025.02.20 16:06:58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에서 마련 중인 법정 정년 연장 등 고령자 계속 고용 방식이 이르면 4월 결론이 날 전망이다. 이 방식이 정책화되고 현장에 안착하기 위한 키는 제 1노총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쥐었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20일 서울 경사노위 건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노총에서 3월 경사노위 복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며 “한국노총 복귀를 봐야하지만, 4월까지는 계속 고용 방안을 발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계속 고용 방식은 경사노위 내 계속고용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다. 이 위원회는 노동계(한국노총), 경영계(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공익위원(학계), 정부(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한 노사정 대화기구다. 하지만 위원회 논의는 작년 12·3 계엄 사태 이후 멈췄다. 한국노총이 계엄을 비판하는 차원에서 경사노위 대화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만일 한국노총이 3월 경사노위에 복귀하면 위원회 논의는 재개된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경사노위에 (3월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본 뒤 복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만일 한국노총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공익위원안을 발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가장 좋은 상황은 한국노총의 복귀”라면서도 “복귀하지 않더라도 지금껏 논의 결과를 덮을 수 없다, 어떤 방식이든 정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정부가 공익위원안을 받아 계속 고용 정책(로드맵)을 만들 수 있다. 문제는 노·사 합의가 없어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계속 고용 방식을 두고 노사는 입장 차이가 명확하다. 노동계는 일률적인 법정 정년 연장을 원한다. 정부·경영계는 정년 연장 대신 퇴직 후 재고용을 주장한다. 공익위원이 자신이 원하는 안을 발표하는 상황도 흠결이 있다. 이날 5명의 공익위원 중 2명이 사의 표명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사노위는 사의 표명에 대해 개인적인 사유라고 설명하지만, 공익위원 논의 과정과 방향에 불만을 품은 것 아니냐는 뒷말도 있다. 노사에서 공익위원 결원을 문제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경사노위는 계속 고용 논의를 기점으로 사회적 대화 범위를 더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현대차 노동조합이 계속 고용 방식으로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정책 제안서를 제출한 상황에 고무됐다. 민주노총은 1999년부터 경사노위에서 활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갑자기 민주노총이 경사노위에 들어올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현대차 노조의 의견 전달은 정상적인 일이다, 사회적 대화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사를 넘어 국민이 제안하는 의제를 논의하는 등 사회적 대화를 넓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전·새만금개발청 맞손… "2차전지 변전소 조기 건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2.20 16:06:00한국전력이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에 전력수요에 맞춰 변전소 조기 건설에 나선다. 한전과 새만금개발청은 20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 2차전지 첨단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지난 2023년 7월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국내외 기업의 대용량 전력공급 요청과 공장·사무실 입주 증가로 전력수요가 급증한 상황이다. 한전은 이에 비응2, 비응3 변전소를 조기에 건설하고 154kV급 비응4 변전소를 신설하는 등 전력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비응4 변전소와 연계 송전선로 건립과 관련해선 새만금개발청이 비용을 지원하고 인허가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 부사장은 “전력망 건설을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지원과 지자체의 인허가 협조가 필수인데 이번 협약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한전은 전력망 적기 건설을 통해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 기업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유튜브 보는 5060 노린다…홈쇼핑 시니어 마케팅 강화
산업생활 2025.02.20 16:05:06홈쇼핑 업계가 기존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던 모바일 콘텐츠 전략을 수정해 주요 시청층인 중장년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를 시니어 특화 채널로 개편했다. 콘텐츠도 50대 모델 룩북, 전원주택 집들이, 저속노화 식단 등 중장년층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생활 정보를 탐색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앞서 홈쇼핑업계는 모바일 콘텐츠를 통해 2030세대 유입을 이끌어내는 시도를 이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장년층 시청자가 급속도로 빠져나가면서 업황이 악화하자 모바일을 강화해 젊은 시청층을 끌어 모아 위기를 탈피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최근 TV홈쇼핑의 고정 수요층인 중장년층이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가 이어지자 기존 전략을 수정하기에 이르렀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50대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률은 85%를 넘어섰다. 특히 5060세대의 OTT 이용률은 2022년 대비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NS홈쇼핑은 일찍부터 중장년층을 겨냥한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인 케이스다. 5060세대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 ‘세상 편한 집밥’은 최근 누적 조회수 70만 뷰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자녀가 독립한 세대 및 5060세대 중에서도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를 넘어 회사 차원에서 시니어 세대를 공략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A세대’(경제·교육 수준이 높은 45~65세 소비자) 타깃 전략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시니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신설된 조직은 활발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A세대 취향을 반영해 올해 여름 애슬레저 자체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연령대별 통념적 마케팅에서 더 나아가 새롭게 등장하는 소비군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세그먼트 마케팅 고도화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
"일산어린이병원 내달 착공해 2028년 개원"
사회사회일반 2025.02.20 16:04:34정기석(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다음달 공단 일산병원에 어린이병원을 착공해 2028년 개원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유사 시에는 일산 어린이병원을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정 이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산병원은 기존 외래·응급실·입원 외에도 신생아 집중 치료실과 연결된 산모태아 집중 치료실까지 갖춘 명실상부 공공 이익을 위한 병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건보공단은 일산병원 옆에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의 독립건물을 내달 착공한다. 응급·배후진료가 연계된 경기북부 지역완결형 어린이 진료체계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북부 권역에는 응급에서 재활까지 종합기능을 갖춘 어린이병원이 없지만 수익성 탓에 민간이 설립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당초 이 부지에는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할 예정이었지만, 정 이사장은 필수의료 등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병원을 설립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정 이사장은 “(별도 건물) 건축계획이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최근 (소아진료 위기) 상황을 보면서 어린이병원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어린이병원 운영은 적자가 날 수밖에 없지만 최근 소아 진료 건강보험 수가가 개선됐고 앞으로도 수가 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이사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로 안정적인 재정관리를 꼽았다. 재정지출 효율화를 위해 △적정진료 추진 △급여분석 기능 고도화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 지속 추진 △방문 확인 확대 △보험자 이의신청 제도 내실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급여분석체계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급여분석 또한 실시한다. 그는 독감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59개 검사를 하고 진료비 47만 9670원을 냈다는 민원인 사례를 소개하면서 “필요한 검사나 처치는 해야하지만 누가 봐도 터무니없는 것은 걸러지도록 급여 관리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빗썸, 올해 첫 임직원 헌혈 행사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2.20 16:04:07빗썸은 1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협조로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 앞에서 2025년 첫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빗썸은 2022년 5월부터 해마다 4회씩 헌혈 및 헌혈증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 및 헌혈증 기부에 나서며 국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정상균 빗썸 경영지원총괄은 "빗썸의 헌혈은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에도 빗썸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국내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커뮤니티 공간 '빗썸나눔센터'를 오픈하며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빗썸 컬쳐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 소방 공무원 가족 등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속보] 한덕수 “계엄 당시 국무위원들 모두 걱정·만류”
사회사회일반 2025.02.20 16:01:18[속보] 한덕수 “계엄 당시 국무위원들 모두 걱정·만류” -
KB국민은행, 한남대에 발전기금 3억3000만원 기탁
사회전국 2025.02.20 16:00:40KB국민은행이 한남대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KB국민은행 한왈수 충청2지역 본부장은 20일 한남대 총장접견실을 찾아 이승철 총장에게 발전기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한남대가 추진하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의 비전을 수립하고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거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KB국민은행의 발전기금 기탁이 어려운 대학 환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부해주신 마음을 소중히 여겨 대학 발전에 뜻깊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한덕수 "비상계엄 모두 만류…제 기억엔 찬성한 사람 없다"
사회사회일반 2025.02.20 16:00:39한덕수 "비상계엄 모두 만류…제 기억엔 찬성한 사람 없다" -
고려아연 노조 “MBK의 고려아연 흠집내기, 더는 묵과할 수 없다”
사회전국 2025.02.20 16:00:29고려아연 노조가 5개월간 이어진 MBK의 M&A 시도와 계속된 소송에 ‘결사 저항’을 다짐하며 경고하고 나섰다.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5개월 넘는 적대적 M&A 시도로 노동자들의 일터는 걱정과 불안이 가득하다”라며 “대타협을 거부한 채 근거 없는 비방과 발목잡기로 회사를 파탄낼 작정인가”라고 되물었다. 지난해 9월 MBK와 영풍의 공개매수로 시작된 고려아연에 대한 M&A는 지난 1월 열린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이 순환출자를 활용해 영풍의 의결권 25.42%를 제한하며 일단락됐다. 이후 고려아연 측은 대타협을 제안했으나, MBK 측은 소송 등을 제기하며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MBK·영풍 측이 대타협 제안을 거부한 뒤 보여준 행보는 야만 그 자체였다”며 “원주민을 쫒아내고 땅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는 협박과 소송을 남발하는 약탈자와 투기업자에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조는 “MBK와 영풍이 적대적 M&A의 야욕을 버리지 않을 경우, 일자리 해고 등의 고용 위기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공포가 노동자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어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 야욕을 끝끝내 버리지 못한다면,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적대적 M&A를 막아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결사 저항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천명한다”고 경고했다. -
[인사] 라이프점프·어깨동무파크골프
라이프점프피플 2025.02.20 16:00:00◇라이프점프·어깨동무파크골프 <승진> △사업기획본부장 박성민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5년 내 전통주 쌀 소비 6배 늘리겠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20 16:00:00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향후 5년 내로 전통주 쌀 소비량을 현재의 6배 수준인 3만t(톤)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재 전통주 제조에 소비되는 쌀은 연간 5600톤 수준이다. 20일 송 장관은 충북 청주에 위치한 전통주 제조 업체인 ‘조은술세종’을 방문해 전통주 제조 과정을 둘러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조은술세종은 18년 가량 우리쌀을 활용한 막걸리와 증류주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통주 쌀 소비량은 현재 5600톤이지만 최소한 5년 내로 3만 톤 정도는 쓰일 수 있게 시장 확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푸드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데 K푸드랑 페어링할 수 있는 술이 뚜렷하지 않다”며 “전통주와 K푸드를 페어링해서 수출도 늘리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전통주는 쌀 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소주는 크게 증류식 소주와 희석식 소주로 나뉜다. 쌀·고구마 등 원재료를 발효시킨 후 증류 과정을 거쳐 만드는 증류식 소주는 원재료 사용량이 많고 제조 과정이 길어 희석식 소주보다 가격대가 높게 형성된다. 조은술세종 관계자는 “막걸리와 알코올 도수가 42%인 증류식 소주를 비교해보면 증류식 소주에 7배나 더 많은 쌀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달 12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소규모 면허 주종에 증류주를 포함하고 소규모 전통주 제조 업체에 대한 주세 감면 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송 장관은 “소규모 주류 면허에 증류주도 포함되면서 창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소비도 늘어야 한다”며 “전통주 시장을 확장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아 비관세 장벽을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비관세 장벽이 검역 협상 등인데 이건 전문가의 영역이라 그에 맞춰서 하면 된다”며 “국익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응한다는 게 원칙이고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
충남 당진항에 3100억 투자 "중부권 양곡 물류 중심지로"
사회전국 2025.02.20 16:00:00충남 당진항이 양곡 관련 중부권 최대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부상한다. 충남도는 20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성환 시장, 심장식 선광 회장, 이도희 선광 대표가 민자 310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인 석문 양곡터미널 민간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석문국가산업단지내에 친환경 하역·저장시설을 조성해 전국 곡물 공장의 당진권역 신규 이전을 유도하고 국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시설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선광은 2030년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내 14만 5000㎡(4만 4000평)에 국가 식량안보 비축기지 역할을 병행 할 수 있는 양곡전용 하역 및 친환경 저장시설 확보에 나선다. 주요 시설은 접안시설 8만DWT(돌핀)과 78만톤 규모의 사일로(SILO)이다. 저장고는 2030년까지 26만톤, 2031년 이후 52만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민간기업 투자유치로 인해 시공 중 고용유발 8만 5000여명, 완공 후 운영인력 62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경제유발효과 1035억 원, 연간 세수 93억 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는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핵심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당진항 수출전진기지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당진항은 국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점 항만으로, 지역 농산물·철강·에너지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도와 당진시는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물류 중심지 역할을 강화하며 물류 효율성 증대, 친환경 운영,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0% 내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 수준이고 세계 7위 곡물수입국일 정도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양곡터미널 확충으로 곳간을 넓히고 공급안정화를 통해 ‘식량안보’를 지키는 일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사안”이라며 “석문 양곡터미널이 곡물수입과 공급에 기여해 우리나라의 식량안보를 키우는 핵심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선광 대표는 “당진 양곡 자동화 터미널 조성과 연관 업체의 당진항 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당진시의 20년 염원인 당진 신항만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창원 금은방 귀금속 훔친 40대 사흘 만에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5.02.20 15:59:22경남 창원시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 등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사흘 만에 붙잡힌 남성이 구속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절도 등)로 4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 50분께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한 금은방에 들어와 손님인 척 직원을 속이고는 순금 목걸이 2점과 금팔찌 1점 등 귀금속 2700만 원어치를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마스크와 모자, 장갑을 착용한 채 가게로 들어온 A 씨는 직원에게 귀금속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했고 직원은 귀금속을 꺼내 그에게 보여줬다. 이어 직원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판매대 위에 올려놓은 귀금속을 훔치고 도주했다. A 씨는 당시 김해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창원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 귀금속을 훔친 직후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달아났다. 사흘 뒤인 지난 12일 그는 부산에서 또 다른 오토바이를 훔쳐 부산과 양산, 김해 등 금은방 7곳을 돌면서 업주에게 돈 봉투를 보여주는 등 손님 행세를 하며 귀금속을 훔치려고 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최근 귀금속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업주들 대부분은 A 씨가 귀금속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7곳 가운데 부산 북구 구포동 한 금은방에서는 A 씨가 귀금속을 낚아채는 것까진 성공했으나 도망가다가 금은방 내부에서 이를 떨어뜨리기도 했다. 이후 경찰은 집중 수사와 검문·검색 등을 토대로 같은 날 오후 3시 10분께 양산 남부동 한 아파트 인근 길거리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훔친 귀금속을 김해 한 금은방에 약 2000만 원의 현금을 받고 팔았고 받은 돈은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종 전과가 있던 A 씨는 지난해 1월 출소 후 누범 기간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금은방 업주들은 모자와 헬멧,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한 손님을 주의하고, 업장 외부에서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확충하는 등 노력을 해달라” 당부했다. -
파업 속에서도 빛난 '상생형 일자리' GGM…캐스퍼 호조에 20명 공채
사회전국 2025.02.20 15:56:2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세례와 탄핵 정국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전국 첫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가뭄에 단비 같은 사원 모집에 나섰다. 20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캐스퍼의 국내 고객 주문 쇄도와 유럽 수출차 양산으로 제2의 도약을 향해 힘차게 질주하고 있는 GGM은 지난 11일 출시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본격적인 생산과 함께 오는 4월 일본 수출차 생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부족한 인력 충원을 위해 기술직(신입), 일반직(경력·신입) 등 모두 20여 명의 상생형 지역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고 전날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번 사원 모집은 올해 들어 지난달 8일 신입사원 37명 채용에 이어 두 번째이다. 입사 지원서 접수는 오는 3월 5일 오후 4시까지이며, 지원서 최종 제출 이후 6일 오후 4시까지 인공지능(AI) 역량 검사를 마쳐야 한다. 신입사원은 AI 역량 검사와 서류전형, 면접 전형, 건강 검진을 거쳐 4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GGM 인사관계자는 "캐스퍼가 국내·외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생산량을 더욱 늘려야 될 상황이어서 부족한 인력을 공개 채용하게 됐다"며 "이번 공채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상생형 지역 인재를 선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캐스퍼의 국내·외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GGM에 대한 고객사의 신뢰가 쌓이면 향후 주·야간 2교대 가동도 가능할 수 있다”면서 “그러면 300여 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해 대거 고용 창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민회를 비롯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GGM지회가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조정·중재 기간인 지난 18일 파업을 벌이고 잔업을 거부한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의 여망을 무시하는 매우 잘못된 행동으로 수출차 생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지금부터라도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준수하면서 생산량을 더욱 늘려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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