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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사람도 있다"…먹으면서 30kg 뺐다는 '나비약' 대체 뭐길래
사회사회일반 2025.12.24 14:12:18방송인 박나래와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복용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나비약’을 둘러싸고 식욕억제제 오·남용과 중독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나비약으로 불리는 다이어트약인 펜타민은 식욕을 억제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비만 치료를 위한 단기 보조제로 사용된다. 약이 나비처럼 생겨 일명 ‘나비약’이라 불린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배고픔 감각을 줄여 체중 감량을 돕는다. 중추신경계를 자극,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억제한다. 체질량지수(BMI) 30 이상 또는 고혈압·당뇨 동반 비만 환자(BMI 27 이상)에 단기 처방되며, 운동 및 칼로리 제한과 병행한다. 임상에서 89.5%가 효과를 보였으나, 하루 종일 식욕 상실로 과도한 단식 위험이 있다. 나비약을 먹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이 오지 않고 식욕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다이어트약에 비해 저렴하고 효과가 좋아 많이 사용된다. 화학적으로 필로폰과 유사한 구조를 지녀 필로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다. 중추신경계 자극으로 불면증, 떨림, 두통, 불안, 현기증 등의 부작용이 흔하며, 폐동맥고혈압 같은 심각한 심혈관 문제 보고 사례가 있다. 남용 시 정신병이나 환각 가능성도 있어 한국에서 마약류로 규제된다. 고혈압·심장질환자,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MAOI) 계열 항우울제 복용자는 금기이며, 단기 사용만 권장한다.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식이요법을 우선하며, 의사 처방 없이는 사용이 금지된다. 유튜브 채널 '어떤 약사'에는 '"운동으로 뺐다더니"... 입짧은햇님이 받은 다이어트약, '나비약'! 절대 궁금해하지도, 드시지도 마세요 (환자 사망으로 경찰조사 받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약사 박지인은 "입짧은햇님 기사에 나온 약을 보자마자 알았다. 이 약을 많이 조제해봤는데, 과거에 많이 처방된 조합이다"라며 "녹차추출물, 나비약이라고 통칭되는 펜터민, 이뇨제, 카페인과 진통제가 섞인 약, 항우울제, 간장약, 위장약 조합인데 요즘은 이 조합으로 약 안 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이 조합의 약을 수차례 처방받았다가 사망한 손님이 있다고 전했다. -
경남도 도시주택 국비 첫 2000억 돌파
사회전국 2025.12.24 14:09:47경상남도가 올해 도시주택 부문에서 확보한 국비가 사상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넘어섰다. 도는 2030년까지 총 3163억 원 규모의 20개 사업을 추진해 미래 산업공간 조성, 주거환경 개선, 도시 운영 효율화를 꾀한다. 경남도는 주관 부처의 정책 방향 분석과 기관·주민 소통을 통해 올해 정부 공모에서 20건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24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단 분야에서는 8개 사업(국비 1166억 원)이 선정됐다. 노후 산단을 산업·문화·일자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편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창원국가산단은 2028년까지 총 750억 원을 들여 '문화를 담은 산단'으로 탈바꿈한다. '기계·방산을 품은 메타문화산단'을 목표로 내년부터 랜드마크 조성, 청년 문화 공간 확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디지털·에너지 자립·친환경화로 구조를 개편한다. 창원국가산단, 봉암공업단지,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을 연계해 미래 첨단 자동차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사업비는 2028년까지 297억 원이다. 사천1·2일반산단은 2027년까지 27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물류·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항공우주산업 중심의 미래형 산단으로 도약한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3개 사업(국비 667억 원)이 선정됐다. 통영 명정지구와 의령 정암지구는 2029년까지 각각 83억3000만 원을 들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벌인다. 노후 건축물 비중이 크고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높은 명정지구에는 커뮤니티 대학이 운영되는 '동행센터'를 건립한다. 노후 주택과 공·폐가가 혼재된 정암지구에는 노인 돌봄·공동식당을 조성한다. 산청 옥산지구와 거창 전통시장지구에는 각각 244억 원, 250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화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는 6개 사업(국비 191억 원)이 선정됐다. 김해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160억 원을 들여 탄소저감 교통서비스,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등 기후위기 대응형 모델을 구축한다. 합천군은 24억 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으로 ICT를 교통·안전 분야에 접목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계획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내년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4인 가구 최고 점수 받아야 당첨…역삼센트럴자이 청약 당첨 최저 69점[집슐랭]
부동산분양 2025.12.24 14:07:00최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4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 단지 역삼센트럴자이의 최저 당첨 가점이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인 69점으로 집계됐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역삼센트럴자이의 청약 당첨 가점은 최저 69점, 최고 79점이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된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이면 만점(84점)이다. 역센센트럴자이의 당첨 최고 가점(79점)은 전용면적 84㎡B형에서 나왔다. 전용 84㎡A형·84㎡B형·84㎡C형·122㎡형의 당첨 최저 가점은 69점으로 나타났다. 전용 59㎡형과 84㎡D형은 당첨 최저점이 각각 70점, 73점을 기록해 70점을 넘겼다. 앞서 이 단지는 이달 16일 진행된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44가구 모집에 2만 1432명이 신청해 평균 48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은 43가구 모집에 총 1만 1007명이 신청해 25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9㎡형 20억 1200만 원, 84㎡형 26억 9700만∼28억 1300만 원, 122㎡형 37억 9800만 원이다. 지난달 이 단지 근처의 역삼푸르지오 전용 59㎡형이 29억 6000만 원(24층)에 매매되고, 개나리래미안 전용 84㎡형이 35억 원(7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당첨 시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10·15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돼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음에도 이 같은 시세 차익 기대가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매달 수입 주겠다더니 잠적"…서정아트센터 대표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5.12.24 14:03:57다단계 금융사기 의혹을 받는 미술 갤러리 ‘서정아트센터’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해당 갤러리 대표 이 모 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씨는 미술작품을 구매해 1년간 센터에 맡기면 전시회와 광고·협찬 등으로 매달 일정 수입을 지급하겠다며 2010년대 중반부터 투자자를 끌어모은 뒤 올 5월부터 수익금 지급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 원금 반환도 피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자는 800여 명, 피해 금액은 약 1100억원에 이른다. 피해자들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6월 서울 강남구 서정아트센터 사무실과 수장고, 이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
[로터리]내년 해운 경기 하락 대비해야
산업기업 2025.12.24 14:00:00올해 해운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시행 등으로 세계 교역 흐름이 둔화되며 전반적인 위축세를 보인 한 해였다. 특히 컨테이너선 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19 팬데믹 특수와 홍해 사태로 인한 일시적 운임상승 효과가 종료됨에 따라 2025년 연평균 컨테이너선 운임은 전년 대비 36% 급락했다. 동시에 올해는 지정학적 요인에 의한 불확실성과 무역 단절이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 시장의 특성으로 자리 잡았던 한 해였다. 내년에도 미국의 정책 변화 등 무역 단절을 초래할 새로운 지정학적 충격을 배제할 수 없고 해상 운임도 지난 2년처럼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내년 이와 같은 지정학적 갈등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2올해보다 무역 차질이 해소되고 효율적인 해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해운 공급 확대를 야기해 시황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첫째,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진전에 따라 2026년에 수에즈운하 통항이 본격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 경우 글로벌 선박 운송능력은 약 10~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컨테이너선과 원유·제품선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희망봉을 우회하면서 고속 운항을 해왔던 선박들이 향후 감속 운항으로 전환할 경우 운송능력 증가분이 일부 상쇄될 수 있다. 둘째,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도 주요한 변수다. 관세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유권자들의 안정화 요구, 대중국 긴장 완화를 위한 정치적 판단, 그리고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적법성 판단 결과 등에 따라 강경 기조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급작스러운 정책 변화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셋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될 경우 원유 및 석유제품 운반선 시장은 수송 거리 감소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가 단기간 내에 해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원유 수송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 선종별로 시황을 살펴보면 컨테이너선 시장은 내년에 한층 더 어려운 국면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수 년 간 선박 발주 증가로 인도 물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아직 선박 발주잔량이 기존 선대의 34%나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수에즈운하 통항이 정상화될 경우 전 세계 선복량이 추가로 증가해 공급 과잉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공급 과잉과 더딘 수요 회복이 맞물리며 운임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유조선 시장은 올해 2분기 큰 폭의 운임상승이 있었다. 러시아와 이란에 대한 서방세계의 제재로 그림자 선대(shadow fleet) 유조선이 비효율적 하역과 장거리 수송을 수행하면서 전체 유조선 선대의 공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내년에는 중국의 장거리 원유 수입 증가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신조선 인도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벌크선 시장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전망된다. 특히 초대형 벌크선의 경우 브라질산 철광석 등 장거리 수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신조선 인도량은 금년 2%, 내년에도 3%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수급균형이 유지되며 운임은 내년에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이른바 ‘트럼프 라운드(Trump Round)’로 불리는 무역 질서가 글로벌 교역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크다. 해운시황도 전반적으로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으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해운업체들은 해운 경기 하락에 대비해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37%↓)
증권News봇 2025.12.24 13:59:4024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87p(-0.19%) 하락한 4109.45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1.97%), 의료정밀업(-1.23%), 운수장비업(-1.21%)이며, 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1.26%), 종이목재업(+1.05%), 통신업(+0.6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융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1,607억, 기관은 2,98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50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CJ씨푸드1우(011155)가 30.00% 오른 18,590원을 기록 중이고, 에스엠벡셀(010580)(+24.34%), 천일고속(000650)(+21.6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태영건설우(009415)(-27.06%), 계양전기(012200)(-18.44%), 한국주강(025890)(-16.3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2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4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영풍·MBK "법원 결정 아쉬움…고려아연 美 제련소 지원할 것"[시그널]
증권IB&Deal 2025.12.24 13:58:40영풍(000670)·MBK파트너스는 24일 "법원의 고려아연(010130)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한다"면서도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미국 제련소건설 프로젝트가 미국뿐 아니라 고려아연과 한국 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윈윈’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은 이날 영풍·MBK가 제기한 고려아연의 미국 합작사(JV) 대상 3자 배정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영풍·MBK는 판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절차를 통해 제기됐던 기존 주주의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투자 계약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 그리고 고려아연이 중장기적으로 부담하게 될 재무적·경영적 위험 요소들이 충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러한 문제 제기는 고려아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모든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책임 있는 최대주주의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해외 전략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경영진이 이사회와 최대주주로부터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지배구조와 의사결정 체계가 전제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의 경영이 특정 개인이나 단기적 이해가 아닌, 전체 주주와 회사의 장기적 가치 극대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제도적·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 등과 신설한 합작사는 약 2조 8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고려아연에 곧 납입하고 신주 10.59%를 취득할 전망이다. 고려아연이 추진하는 미국 제련소 건설에도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영풍·MBK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지분율 격차도 한자릿수 차이로 좁혀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무면허 운전 논란' 정동원, 고교 졸업 후 해병대 간다
서경스타TV·방송 2025.12.24 13:56:03가수 정동원이 내년 2월 해병대에 입대한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4일 "정동원을 아껴주고 응원해 주는 우주총동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동원이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동원은 2026년 2월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할 예정이며, 입소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정동원은 2020년 13살의 나이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시즌1에 참가해 결승까지 진출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최연소 참가자로 화제를 모으며 '우주총동원'이라는 팬덤을 형성했다. 최근에는 미성년자 시절 면허 없이 운전한 사실이 지인을 통해 공개되면서 법적 문제가 불거졌으나,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며 일단락됐다. 관련 영상 유출과 협박 사건은 정동원이 피해자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소속사는 "정동원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서울 노후 전통시장도 속속 재정비… 주상복합으로 바뀐다 [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12.24 13:56:00서울 도심 내 노후 시장·상가 부지에 주상복합단지 개발이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 활성화 등의 변화로 전통 상권이 쇠퇴하는 가운데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주요 역세권 입지 위주로 주상복합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은평구청에 따르면 불광동 연서시장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이 내년 상반기 중 공람을 거쳐 서울시 시장정비사업 심의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계획이 확정되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처럼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연서시장은 은평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으로, 서울 지하철 3·6호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다. 현재 일반상업지역인 이곳은 시장정비사업을 통해 용적률 820%가 적용돼 최고 29층의 아파트 150가구와 상가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금천구 중앙철재종합상가는 금천구청의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 공람이 진행되고 있다. 전통시장인 중앙철재종합상가는 시장정비사업을 통해 주상복합 사업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2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해 용적률 최고 380%, 최고 39층의 아파트 970가구 규모로 건립이 이뤄질 전망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석수역과 인접한 위치로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파구 마천동 마천시장 역시 주상복합 사업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마천시장은 2004년 3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다 최근 용역 업체를 교체하고 추진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400% 이하, 30층 이하의 아파트 300여 가구가 포함된 주상복합 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곳은 마천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마천1·5구역 사이,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 근처다. 서울 도심의 시장정비사업은 시장 노후화와 온라인 유통 활성화 등으로 인해 확산하는 추세이다. 상가 확보·세입자 보호 대책 마련 의무 등 일부 규제가 작용하고 있지만 역세권 위치 등으로 인해 사업성이 양호한 지역이 적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 정비사업의 경우 일반주거지역보다 용적률 측면에서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 정비사업의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이 최대 400%로 재개발·재건축사업에 적용되는 법적상한용적률(2종 250%, 3종 300%)보다 높다. 다만 준공 인가 후 6개월 내에 판매시설(상가)인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이 완료돼야 한다. 이에 시장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상복합 건물의 저층부는 상가로 구성된다. 대규모점포 매장 면적 합계는 정비구역 면적이 3000㎡ 이상이면 3000㎡ 이상, 1000~2000㎡는 해당 면적 이상이다. 연서시장의 정비구역 면적은 3000㎡ 이하, 마천시장은 1만㎡ 이하, 중앙철재종합상가는 약 4만㎡로 정해질 예정이다. 정비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장정비사업은 높은 용적률 적용 등 일반 재건축·재개발보다 유리한 조건이 갖춰져 있다”면서 “상가 확보 등 일정 부분 규제가 작동하지만 최근 유통환경 변화 등이 작동하면서 역세권 위주로 사업 추진이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지투지바이오, 72시간 지속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청신호’
산업바이오 2025.12.24 13:55:24지투지바이오(456160)가 수술 후 통증 치료제(비마약성 진통제) 임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했다. 마약성 진통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수술 후 통증 치료제 ‘GB-6002’의 임상 1상 결과를 대한임상약리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윤성혜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했다. GB-6002는 비마약성 진통제인 로피바카인(Ropivacaine) 성분의 국소마취 주사제로 국내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 임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 40명을 대상으로 단회 투여 시 안전성∙내약성∙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SR 결과에 따르면 중증 이상반응이나 연구 중단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사 부위 반응이 일부 경미하게 관찰됐으나 이는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 특성에 따른 것으로 실제 수술 환자에게는 절개 부위에 투약되는 만큼 반응이 완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약동학 분석에서는 혈중농도-시간 곡선하면적(AUClast)이 대조군 대비 86~199% 수준으로 비슷하거나 더 높게 나타났다. GB-6002는 대조약인 나로핀 대비 안전한 최고혈중농도(Cmax)와 체내 흡수량(AUC)를 유지하면서도 체내 노출이 장기간 지속돼 장기지속형 주사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고 혈중 농도 도달 시간(Tmax)은 24시간으로, 기존 로피바카인 75mg 제형의 0.5시간 대비 크게 늘어났다. 이는 수술 후 최대 72시간까지 통증 완화 효과를 유지하는 치료제를 목표로 한 제형 설계에 따른 결과로 지투지바이오가 설정한 개발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라는 평가다. GB-6002가 상용화될 경우 수술 후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약성 진통제는 호흡억제, 중독, 부작용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투지바이오는 동물용 진통제 파이프라인에서도 성과를 냈다. 동물치료제 ‘GB-2006’은 공동개발사 키프론바이오가 주관해 경골경사교정절골술(TPLO)을 받은 개를 대상으로 무작위·단일눈가림·위약 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통증 완화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GB-2006 투여군에서는 최대 72시간까지 우수한 진통 효과가 확인됐다. 안전성 문제도 관찰되지 않았다. 해당 CSR은 내년 1분기 수령할 예정으로, 회사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GB-6002는 그동안 마약성 진통제 처방이 불가피했던 수술 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며 “임상 결과를 토대로 논문 투고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내년 정책금융 252조…AI·반도체 등에 150조 공급
경제·금융은행 2025.12.24 13:54:46정책금융기관이 내년에 252조 원가량의 자금 공급에 나선다. 이 중 150조 원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과 미래산업에 투입된다. 금융위는 24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관계 부처·기관과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4개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내년도 공급 계획을 확정했다. 내년도 총 공급 규모는 올해보다 1.8% 증가했다. 252조 원 가운데 150조 원이 첨단전략산업(42조 5000억 원), 미래유망산업(24조 7000억 원), 산업구조 고도화 및 사업 재편(32조 2000억 원) 등 정부가 선정한 5대 중점 분야를 지원한다. 고환율 같은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기업 경영 애로 해소 자금도 31조 8000억 원이 투입된다. 지방 공급 확대 목표제 시행에 따라 총 공급액의 40%가 넘는 106조 원이 내년 지방에 공급된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와는 별도의 계획”이라며 “국민성장펀드를 통해서도 첨단전략산업과 생태계에 연간 30조 원 이상의 자금이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NH투자증권, 주거 취약계층에 5억원 상당 ‘사랑의 쌀 꾸러미’ 후원
증권증권일반 2025.12.24 13:51:54NH투자증권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쌀 가공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범농협그룹이 추진 중인 ‘농심천심’ 운동에 발맞춰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국토교통부와 주택관리공단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5000명에게 쌀 가공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기탁식은 이달 22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기봉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과 류재현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지사장, 나은종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과 사무관을 비롯해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이창목 NH투자증권 OCIO사업부 대표, 문혜경 주택도시기금운용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함께 성장하는 금융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NH투자증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 꾸러미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 차원의 농심천심 운동에 적극 동참해 수해 지역과 주거 취약계층,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쌀 가공품 기부를 진행하는 한편 ‘천원의 아침밥’ 등 다양한 쌀 소비 촉진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과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 -
"압구정 아파트 단 1채로 '이곳' 700채 산다"…집값 양극화, 여기까지 왔다는데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12.24 13:50:36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면서 서울 강남의 고가 아파트 한 채 가격이면 지방 소형 아파트 수백 채를 매입할 수 있는 상황이 현실화됐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성재’ 단지 전용면적 32㎡로, 지난 11일 1100만 원에 매매됐다. 같은 단지 내 동일 면적 주택도 1400만~1800만 원 선에서 잇따라 거래가 성사됐다. 반면, 전국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신현대 8차였다. 전용 152㎡ 규모의 이 주택은 이달 11일 85억 원에 손바뀜됐다. 단순 계산하면 압구정 신현대 8차 한 채 가격으로 칠곡의 저가 아파트를 최대 773채까지 매입할 수 있는 셈이다. 지방 대도시의 고가 아파트 역시 서울 핵심지와의 격차는 컸다. 같은 기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대우월드마크센텀 전용 135㎡는 21억 원, 대구 수성구 범어동 수성범어W 전용 103㎡는 20억 9000만 원에 각각 거래됐다. 지역 내 최고가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압구정 아파트 가격의 4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이 같은 가격 격차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3%로 집계됐다. 이는 ‘영끌’ 열풍이 정점을 찍었던 2020년 8월의 종전 최고치(43.2%)를 넘어선 수치다. 반면, 비수도권 주택시장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구는 고점 대비 26.6%, 부산은 18.0% 하락하는 등 주요 광역시 아파트 가격이 20% 안팎으로 떨어졌다. 서울과 지방 간 자산 격차가 구조적으로 고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현상의 배경으로 다주택자 규제 강화 이후 나타난 ‘똘똘한 한 채’ 선호를 지목했다. 세 부담과 규제를 피하기 위해 서울 핵심 지역의 우량 주택으로 수요가 집중됐고,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도 과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한은은 비수도권 주택시장 침체가 지역 금융기관의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금융 불균형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격차는 통계상으로도 매달 확대되는 흐름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11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2.7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2023년 5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 전역은 10·15 대책으로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제한됐지만 거래량이 줄었을 뿐 가격은 유지되고 있다”며 “지방으로 풍선효과가 확산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
"버티기 힘드네" 고환율·물가에…비상계엄 이후 최대폭 하락한 소비 심리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4 13:44:00물가와 원·달러 환율이 들썩이자 소비자 심리가 한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한은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9로 전월 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감소폭은 12·3 비상계엄 사태가 있었던 지난해 12월(-12.3포인트) 이후 가장 크다. CCSI는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란 뜻이다. 지난 9월(-1.3포인트)과 10월(-0.3포인트) 두 달 연속 하락했던 CCSI는 11월 한·미 관세협상 타결 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는데 이달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은은 소비 심리 하락의 배경으로 생활물가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를 꼽았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최근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 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고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것도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월보다 2포인트 오른 121을 기록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년 뒤 집값 상승을 점치는 소비자의 비중이 늘었다는 뜻이다. 올 10월(122)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6%로 전월과 동일했다. 6개월 후 금리 수준을 예상하는 금리수준전망지수는 102로 전월보다 4포인트 증가했다. -
인천상의, 모범근로자 54명 표창…"현장 헌신이 지역경제 원동력"
사회전국 2025.12.24 13:42:36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우수기업 근로자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상의는 산업 현장에서 성실한 근무 태도와 책임감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현장직 모범근로자 54명과 배우자를 초청해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모범근로자들의 헌신이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의 원동력”이라며 “근로자가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산업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 가치 확산 취지로 마련됐다. 셀트리온, 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행사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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