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매달 수입 주겠다더니 잠적"…서정아트센터 대표 구속

피해 금액 약 1100억원 달해

경찰. 연합뉴스




다단계 금융사기 의혹을 받는 미술 갤러리 ‘서정아트센터’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해당 갤러리 대표 이 모 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씨는 미술작품을 구매해 1년간 센터에 맡기면 전시회와 광고·협찬 등으로 매달 일정 수입을 지급하겠다며 2010년대 중반부터 투자자를 끌어모은 뒤 올 5월부터 수익금 지급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 원금 반환도 피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자는 800여 명, 피해 금액은 약 1100억원에 이른다.

피해자들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6월 서울 강남구 서정아트센터 사무실과 수장고, 이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