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전망…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 시행”
문화·스포츠문화 2025.08.06 11:56:25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6일 규제 합리화 TF 회의를 개최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관광 규제 합리화 방안’을 신속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정부에 이를 제안하기로 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관광객(외래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추세로, 올해에는 2000만명을 돌파해 민생경제 회복과 체감경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은 국내 소비 2.5%포인트 증가효과가 생기는 규모다. 국정기획는 앞으로 방한 관광 3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현실에 맞게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함에 의견을 모았으며 ‘관광 규제 합리화 3대 과제’를 신속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관광 규제 합리화 방안’의 주요 내용으로 첫째,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시행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이 가장 큰 비중(약 28%)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미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우리 국민이 비자 없이 관광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 입국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 허용 조치를 조속히 취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둘째, ‘국제회의 참가자 입국 패스트트랙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이다. 현재는 외국인 참가자가 500명이 넘는 규모의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일부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심사 간소화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와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입국 우대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참가자 규모를 빠른 시일 내 완화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신청기준을 현실화’하는 것이다. 전자비자 신청 권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최근 1년간 의료관광 비자실적 30건 이상 또는 외국인 진료실적이 500건 이상 있어야 하는데, 병원이 아닌 유치업자는 외국인 진료실적이 없어 현실적으로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치실적이 500건 이상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국정기획위 오기형 기획위원(규제 합리화 TF팀장)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 및 소비지출 확대를 견인하기 위해 규제혁신을 신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제안된 과제들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고 문체부가 전했다. -
유럽도 석화 밀어내기…무역위, 2년 만에 EU 국가 반덤핑 조사 착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06 11:52:16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유럽산 석화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역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유럽 업체들이 남는 물량을 저가로 밀어내고 있다는 업계의 주장을 수용한 결과다. 무역위원회가 유럽 국가 기업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를 벌이는 것은 2023년 이후 처음이다. 산업부 무역위는 6일 독일·프랑스·노르웨이·스웨덴산 폴리염화비닐(PVC) 페이스트 수지에 대한 덤핑사실 및 국내산업피해 유무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관보에 게재했다. 본조사가 마무리되는 데는 6~10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초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잠정 반덤핑 관세율이 결정되는 예비조사 결과는 이르면 연내 확정될 수도 있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16일 “독일·프랑스·노르웨이·스웨덴이 유휴 생산능력 확대로 발생한 잉여 물량을 저가로 수출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며 “저가 수입물량의 급증은 국내 시장의 가격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국내 생산자의 시장점유율 하락 및 수익성 악화를 초래한다”며 반덤핑조사를 신청했다. 폴리염화비닐(PVC) 페이스트 수지는 PVC에 가소제를 첨가해 부드러운 페이스트 형태로 가공한 제품을 의미한다. 가공이 용이해 벽지나 바닥재, 차량 내장재, 인조가죽, 장갑 등 다양한 제품 가공에 사용된다. 한화솔루션이 지목한 덤핑 사업자는 독일의 비놀릿·베스톨릿, 프랑스 켐원,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이노빈 등 4개사다. 한화솔루션이 파악한 덤핑률은 32.42~45.92%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PVC 페이스트 수지 수입액 3415만 달러(474억 6000만 원) 중 독일·프랑스·노르웨이·스웨덴이 차지하는 비중은 26.2%(893만 달러)다. -
이제는 화장품 1등주…에이피알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증권일반 2025.08.06 11:30:47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이피알(2784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이피알이었다. 에이피알 주식은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72% 오른 2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이 8조 원을 넘기면서 아모레퍼시픽(7조 4812억 원)을 제쳤고, 국내 화장품 기업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에이피알은 올 6월 23일(종가 기준) LG생활건강 시가총액을 넘겼고, 이날 장 중 아모레퍼시픽을 뛰어넘는 데도 성공했다. 지난해 2월 코스피 시장 상장 후 1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 에이피알의 주가 상승은 가파르고 꾸준하게 성장하는 실적 덕분이다. 에이피알은 이날 올 2분기 영업이익이 8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3277억 원으로 110.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63억 원으로 175.2% 늘었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올해 조 단위 매출 기업 목표 달성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미국 화장품 전문 편집숍 울타뷰티(ULTA) 판매를 본격화하고 유럽 등 신흥 시장 오프라인 진출도 확대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미국의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 기간이 몰려 있는 만큼 실적 기반의 주주 환원 및 상생 노력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순매수 2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순매수 3위에 이어 이날도 주식 초고수들의 순매수세가 유지됐다. 주가는 전일 대비 3%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방산 테마의 주가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매수 타이밍이라고 본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6% 급증한 8644억 원을 기록했는데 다연장로켓 천무 수출이 급증한 덕분이었다. 순매수 3위는 HD현대중공업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 1000톤(t)급 화물 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한국 정부가 미국에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를 제안한 이후 나온 첫 유지·보수·정비(MRO) 수주로, 향후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희소식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미국 MRO 시장에 진출하고 나서 처음 수주한 사업이기도 하다. HD현대중공업은 다음 달부터 울산 HD현대미포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프로펠러 클리닝, 탱크류 정비, 장비 검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날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대한조선(439260)이었다. 이어 삼성SDI(006400), 현대로템(064350) 순으로 많았다. 전날에는 대한조선,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순매수 상위였으며 순매도는 삼성전자(005930), 파마리서치(214450), 두산(000150) 순으로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음식료품업(0.84%↑)
증권News봇 2025.08.06 11:30:09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2p(-0.14%) 하락한 3193.68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09%), 의약품업(-0.55%), 운수장비업(-0.53%)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5.76%), 건설업(+3.17%), 운수창고업(+1.9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음식료품업이 39:61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64:3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1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827억, 기관은 6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이 18.58% 오른 3,255원을 기록 중이고, GS피앤엘(499790)(+15.26%), 광명전기(017040)(+13.3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온타이드(005320)(-7.83%), SK바이오팜(326030)(-7.27%), 화천기계(010660)(-5.0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268개, 상승종목은 60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뜨거운 타격감…이정후, 피츠버그전 시즌 26번째 2루타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8.06 11:27:41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27)가 시즌 26번째 2루타를 터뜨리며 살아난 타격감을 뽐냈다. 이정후는 6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5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8(407타수 105안타)을 유지했다. 이날 이정후는 3회와 4회에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6회 장타를 터트렸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브랙스턴 애시크래프트의 2구 슬라이더를 밀어 쳐 좌익선상 깊숙한 곳으로 보냈고, 페어 지역에 한 번 튄 뒤 관중석으로 들어가 인정 2루타가 됐다. 이어진 패트릭 베일리의 우전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아 시즌 55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이후 이정후는 7회 2사 2, 3루에서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는 몸쪽 공에 헛스윙해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장타를 추가하면서 이정후는 현지 날짜 기준 8월에 치른 5경기에서 모두 장타를 기록했다. 8월 타율은 0.450까지 치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11안타를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피츠버그에 8대1로 완승했다. 시즌 57승 57패가 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자율주행 신기술 개발 착수
사회전국 2025.08.06 11:26:52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미래모빌리티센터가 국내 최초로 종단간 인공지능(End-to-End AI) 기반의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전담 운영하는 ‘경기도 자율주행분야 공동 R&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융기원 미래모빌리티센터,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 공동연구기관인 에스유엠, 시티아이랩, 가천대학교 소속 연구책임자 등 주요 연구진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이들은 판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수집된 실주행 데이터를 학습해 기존의 절차 기반(rule-based) 자율주행 기술을 넘어서는 종단간(End-to-End) 학습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을 2028년까지 개발한다. 융기원에 따르면 End-to-End AI 자율주행 기술은 센서 입력부터 차량 제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모델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 대비 유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R&D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은 경기도 자율주행버스 ‘판타G버스’에 적용되어 자율주행 레벨4(고도 자동화) 수준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구간에서의 시연 및 검증을 거쳐 실운행에 적용되며, AI 모델과 학습 데이터셋은 단계적으로 공개되어 관련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이번 R&D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End-to-End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율주행 핵심 기술의 국산화 및 고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판교 시범운행지구 실증을 통해 차세대 기술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포스코이앤씨, 건설면허취소 등 가능한 방안 찾으라"
정치대통령실 2025.08.06 11:25:41이재명 대통령은 6일 연속적인 산업재해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회사는 4일 시공 현장에서 미얀마 출신 30대 근로자가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앞서 올해만 네 번째 산재 사망 사고가 발생해 이 대통령이 직접 질타한지 6일 만에 다시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휴가중인 이 대통령이 특별 지시를 내린 배경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이 “매뉴얼 준수 여부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 아니었는지 면밀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건설면허 취소를 포함해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 모두를 찾아 보고하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 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
李대통령, 이춘석 차명거래 의혹에 "엄중히 인식..신속수사"지시
정치대통령실 2025.08.06 11:24:26이재명 대통령은 6일 ‘주식차명’ ‘내부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춘석 의원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국정기획위원회 해촉을 지시했다. 문제가 발생하자 이 의원은 전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제사법위원장도 물러났다. 다만 국회 본회의 도중 주식거래 창을 열어보는 등 국민 감정을 악화시킬 악재라는 점에서 휴가중인 이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차명거래, 내부정보 이용 등 이춘석 의원의 주식거래 의혹 관련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더불어 이춘석 의원을 국정위에서 즉시 해촉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찍힌 뒤 휴대전화 화면 속 주식거래창에 주식 소유주가 이 의원이 아닌 그의 보좌관인 차 모씨라는 점에서 차명거래 의혹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현재 금융실명법에 따르면 주식 차명 거래는 불법이며,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국정기획위 분과장으로서 포착된 주식 거래가 사실일 경우 이해충돌에 해당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
김동연, 김건희 특검 출석에 "단죄의 첫발 떼"
사회전국 2025.08.06 11:20:59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것에 대해 “단죄의 첫발을 떼었다”고 촌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권력형 범죄와 탐욕의 종합백화점이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지연된 정의였지만, 이제는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간”이라며 “다시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명명백백히 진상을 밝히고 엄중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건진법사 금품수수 등 각종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 여사는 이날 오전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 앞에 모습을 드러내 “국민 여러분께 저 같이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수사 잘 받고 나오겠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
1.8나노 공정서 고전하는 인텔…연말 팬서레이크 출시 '빨간 불'
국제국제일반 2025.08.06 11:19:24세계 최대 PC용 중앙처리장치(CPU) 제조사 인텔이 차세대 첨단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낮은 수율 문제에 부딪히면서 연말 팬서레이크 칩 출시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만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를 추격하는 인텔 입장에선 뼈아픈 상황이다. 로이터는 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의 18A 공정을 적용한 첨단 노트북용 CPU '팬서레이크' 칩 중 양품 비율이 작년 말 약 5%에 그쳤고, 올해 여름에도 10% 수준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연말 상용화를 앞두고 수율을 대폭 개선하지 못하면 일부 제품은 손실을 감수한 채 출하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18A는 회로선폭을 1.8㎚(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로 제조하는 첨단 제조공정으로, 회로선폭이 줄어들수록 성능과 전력 효율은 향상되지만 제조 난도가 급상승해 수율 확보가 수익성의 관건이 된다. 인텔은 TSMC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18A 공정에 수십억달러(수조원)를 들여 막대한 설비 투자와 공정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다. 18A 공정을 적용한 제품을 올해부터 대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율은 보도보다 높다”고 반박했지만 구체적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인텔이 연말까지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첨단 CPU 시장뿐 아니라 외부 고객사 유치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자이 살면 '원격 진료'도 가능…GS건설 업계 최초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 도입[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8.06 11:19:10GS건설이 업계 최초로 입주민 대상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GS건설은 원격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 (SOLDOC)과 제휴를 맺고 통합 서비스 앱(App) ‘자이홈’ 서비스 영역을 헬스케어까지 확장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사 자체 앱에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연동한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라며 “기존에는 앱 내 커뮤니티 예약이나 시설 안내가 중심이었다면 솔닥 연동을 통해 건강까지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기능이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입주민은 비대면 진료 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리포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리포트는 사용자의 처방전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요약한 형태로 제공되고 복잡한 의학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전담 상담 인력이 이용자 편의를 지원하는 서비스는 고령자나 디지털 환경이 익숙치 않은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해당 컨시어지 서비스는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돼 초기 이용자들의 경험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홈에 솔닥을 연동한 서비스는 올해 8월 광주 상무지구 ‘상무센트럴자이’에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은 거주 단지와 연계된 의료기관 정보, 진료 일정, 실시간 예약 정보 등을 자이홈 앱에서 확인 가능하게 구현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Xi)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고객의 삶의 흐름에 맞춰 유기적으로 진화하는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급변하는 제도 환경 속에서도 고객 중심의 주거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실증적 접근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성파인텍, 첨단 레이싱 파크 ‘9.81파크 포항’ 조성 추진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8.06 11:18:52대성파인텍(104040)과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인 모노리스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대에 ‘9.81파크 포항’ 조성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코스타 밸리 관광휴양지구’ 개발 부지로, 해당 사업은 최근 경북도 도시관리계획위원회의 ‘토지적성평가’ 심의를 통과했다. 사업 규모는 총 165만㎡(약 50만 평)로, 2028년까지 약 8677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부지 내에는 약 500객실 규모의 호텔과 콘도, 골프장, 딥다이브 체험시설, 반려동물 파크,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 등의 관광·레저 인프라가 조성된다.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는 모노리스가 단독으로 설계부터 IT 시스템 및 어트랙션 시설 공급까지 테마파크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9.81파크 포항은 연내 착공 후 2028년 개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9.81파크 포항’은 현재 운영중인 9.81파크 제주와 2027년 개장 예정인 9.81파크 인천공항에 이은 국내 세 번째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 시설이다. 특히, 포항은 모노리스가 제3의 사업자에게 해당지역 독점사업권을 부여하고 시설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첫번째 사례다. 모노리스는 이를 위해 트랙 설계 및 콘텐츠 기획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실행 계획에 착수했다. 파크 조성 규모는 4만2천평 부지에 4개 코스, 총10개의 트랙으로 조성된 9.81파크 제주와 동급으로 검토되고 있다.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도 특유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반영한 고유의 레이싱 코스와 트랙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실내 어트랙션에 K-콘텐츠를 적용해 글로벌 수준의 K-테마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모노리스는 테마파크 기획, 설계, 차량 제작, IT 운영시스템과 앱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9.81파크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모노리스 관계자는 “최소 수천억 원이 투입되는 해외 수입형 테마파크와 달리, 9.81파크는 스마트 기술을 중심으로 한 테마파크로 약 10분의 1 수준의 투자비로 최신 테마파크 조성과 연100만명 수준의 이용객 유치가 가능해 초기 투자 부담이 적고 수익성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포항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 조성은 향후 모노리스의 9.81파크 국내외 확장 움직임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노리스는 '9.81파크 제주'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 5곳, 해외 50곳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과 포항 외에도 중국 지역에 첫 해외 9.81파크 조성을 추진 중이다. -
송언석 "대통령이 입장 밝혀야…법사위원장 돌려주고 감사 착수하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6 11:15:49주식 차명 거래 의혹으로 이춘석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자진 사퇴하자 국민의힘이 위원장직 반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지방 일정까지 전격 취소하면서 총력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자들이 연신 여당에 대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송 비대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문제는 이춘석 의원의 탈당과 같은 꼬리 자르기로 끝날 일이 아니다"며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할 정도의 심각한 국기 문란”이라고 비판했다. 또 “입법부와 행정 모두를 장악한 민주당, 절대 권력에 취한 오만과 독선의 결과”라며 “진정한 반성과 책임은 의장과 법사위원장 독식의 폐단을 깨닫고 위원장직을 원내 2당에 돌려놓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압박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국정기획위원회 2분과장이기도 한 이 전 위원장의 이해충돌 여부도 조목조목 따지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그는 “인수위원회 격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의 AI 산업을 담당하는 2분과장인 이 의원은 과기부 AI 국가대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주식을 사들였다”며 “그 자체로 심각한 이해 충돌이며 공직윤리 위반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련 정보를 보고 받았거나 전달했거나, 취급한 인물들까지 전체적으로 수사를 해야 한다”며 “온갖 완장질과 이해충돌로 얼룩진 국정기획위를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감사원에서는 국정기획위와 과기부에 대한 즉각적인 직무감찰에 착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권 주자들의 맹공도 이어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 오랜 관례대로, 그리고 입법권의 남용을 견제할 수 있도록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돌려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참에 대통령은 국정기획위원회의 모든 위원들을 대상으로 국정기획위원 재직기간에 있었던 주식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해야 한다”며 “만약 이를 거부한다면 당장 국정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이날 서울경찰청에 이 전 위원장을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공직자윤리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그는 “개미투자자를 등쳐먹는 파렴치 범죄”라며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을 전수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또 “국회의원 차명 재산을 전수 조사하라”며 “이춘석 의원처럼 보좌진 명의로 차명 재산을 굴리는 의원들을 색출해 국회의원 배지를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사 범죄가 없는지 특검이 권력 눈치를 보지 말고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김건희 특검 등 기존 3대 특검에 더해 “4대 특검으로 가자”고 말했다. 이달 4일 방송법 관련 필리버스터가 이어지던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 의원이 자신의 보좌관 A 씨 명의의 게좌로 주식거래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차명거래 의혹’이 일었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전날 이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서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
홍진경, 22년 결혼 생활 끝…이혼 후에도 관계는 ‘이상 無’
서경스타TV·방송 2025.08.06 11:11:38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 6일 한 매체는 홍진경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 중 누구에게도 귀책사유가 없다고 보도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22년을 함께 잘 살았고, 남은 시간은 따로 또 잘 살자“는 뜻을 모아 비교적 원만한 이혼 절차를 밟았다.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정리했지만, 전 남편은 여전히 홍진경의 집을 자주 찾고 양가 사돈들도 변함없이 교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이를 낳았다. 라엘이 역시 부모의 이혼 결정을 존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진경은 자신의 이혼과 관련해 절친 정선희의 유튜브를 통해 직접 언급할 예정이다. 남편과의 이혼을 정리한 뒤 지난주 이미 녹화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1993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홍진경은 예능, 연기, 김치 사업, 유튜브 운영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서울시, 소규모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감경 추진[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8.06 11:11:26주차장 캐노피 등 소규모 건축법 위반 사례에 대해 서울시가 이행강제금 감경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민생 부담을 덜기 위해 소규모 건축법 위반 사례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감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 건축물을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하고 행정지원·조례개정·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계단식 베란다 샷시, 차양과 비 가림을 위한 지붕·기둥, 주차장 캐노피 등 소규모 위반이 대상이다. 서울 주거 위반건축물 사례는 총 7만 7000건(5만 동)으로 이 가운데 91%가 다세대·연립 등 저층 건축물이다. 주거 위반건축물 가운데 위반 규모가 0㎡ 이상 10㎡ 미만인 사례가 46%다. 현재는 실거주자가 생활 편의를 위해 빌라 야외 계단 위에 지붕이나 샷시를 설치해도 위반 건축물로 적발되고, 이전 소유자가 설치했더라도 현 소유자에게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행강제금은 0㎡ 이상 10㎡ 미만인 경우 약 50만 원이다. 2019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행강제금 5회 부과 상한이 폐지되면서 위반 사례가 시정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이 붙는다. 서울시는 이행강제금을 75% 감경하는 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이행강제금 감경 조건은 30㎡ 미만(집합건물 5㎡ 미만) 소규모 위반이거나 위반행위 후 소유권이 변경된 사례, 임대차 계약 등으로 위반 사항을 바로 시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해당한다. 개정안은 서울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8월 중 시의회에 상정된다. 25개 자치구, 서울특별시건축사회와 협력해 '위반건축물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시가 2·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면서 옥외 계단 등 일부 사례는 사후 증축 신고가 가능해졌지만 시민이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상담을 지원한다. 자치구별로 운영되는 상담센터에서는 건축사 등 전문가가 신·증축 등 다양한 건축행위를 비롯해 용적률 범위 내 건축물 사후 추인 가능 여부 등을 상담해준다. 서울시는 또 건축법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한다. 저층 주택 외부 계단 상부 캐노피, 소규모 파고라 등 실내화되지 않은 생활·보행 편의 시설물을 일정 범위 내에서 인정할 수 있도록 해당 면적을 바닥면적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과 베란다 불법 증축 등의 원인이 되는 '일조사선 규정' 개선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계단·베란다 등 실질적인 생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시설물 설치로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담해야 했던 시민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