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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 공고
사회전국 2025.08.01 08:15:28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일 시행하는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수원 시험지구(9교) △용인 시험지구(6교) △의정부 시험지구 (5교) △고양 시험지구(4교) △교도소(2곳) 등 총 26개 기관에서 시행한다. 지원자는 △초졸 614명 △중졸 1913명 △고졸 7474명 총 1만1명이다. 이는 전년도 제2회 지원자(9344명)보다는 7% 증가한 것이다. 올해 제1회 지원자(1만460명)보다는 4% 감소했다. 시험장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뉴스/소식] > [시험정보] > [검정고시] > [검정고시 공고]에서 본인의‘수험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과목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안전 관리를 위해 응시자 차량 출입을 제한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시험장 인근 주차 장소를 사전에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는 오는 2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
“韓美 관세 15% 합의, 2주내 정상회담”…美 연준 “5연속 ‘금리 동결’ 9월도 결정된 것 없다”[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1 08:14:0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글로벌 투자 흐름 변화: 한미 양국이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3,500억 달러 규모 투자펀드 조성에 합의하면서 글로벌 자금 흐름의 새로운 패턴이 시작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중심의 자산배분을 강화하되 한국 관련 자산은 관세 리스크 완화로 비중을 기존 5%에서 7-8%로 확대하고, 트럼프 정책 수혜 섹터인 반도체·에너지·인프라 중심으로 포지션을 재조정해야 하는 시점이다. ■ 미 연준 매파 기조와 달러 패권 연장: 연준이 5연속 금리동결을 유지하며 파월 의장이 9월 인하 가능성에 거리를 두면서 달러 강세 기조가 최소 3-6개월 더 지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달러 자산 비중을 현재 55%에서 65%로 확대하고 신흥국 투자는 금리 차 확대로 인한 자본유출 우려가 큰 터키·아르헨티나 등을 회피할 필요가 있다. 외화부채 비율이 낮은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 중심으로 선별 투자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 ■ 빅테크 AI 수익화 입증과 기술주 투자 확신: 메타와 MS가 AI를 통한 실질적 수익 창출을 입증하면서 AI 버블 우려를 불식시키고 글로벌 기술주 투자의 확신을 높였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기술주 포트폴리오 내에서 수익화에 성공한 빅테크 비중을 60%에서 75%로 확대하고, 아직 수익화가 불투명한 스타트업 AI 기업 비중은 축소할 필요가 있다. 메타의 개인화 초지능과 MS 클라우드 등 구체적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재배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한미 양국이 자동차 포함 대미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3,500억 달러 투자 펀드 조성과 4년 내 미국산 LNG 등 1,000억 달러 구매에 합의했다. 2주 내 한미 정상회담 개최도 확정되면서 대미 정상외교의 시계도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번 협상으로 미국이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반도체·의약품 등의 품목관세에 대해서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 다만 우리는 2000억 달러의 대미 투자 펀드와 1500억 달러의 조선 협력 펀드를 조성하는데 정부는 대미 투자 펀드가 반도체·배터리·바이오·원자력 등 전략산업에 투자되며 트럼프 대통령이 투자처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선 협력 펀드는 한국이 주도해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다. 농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던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을 하지 않기로 했지만 향후 검역 절차를 개선하기로 해 사과, 블루베리, 유전자변형작물 감자 등은 수입 가능성이 있다. - 핵심 요약: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내리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30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현재의 ‘4.25~4.50%’로 동결했고 더 나아가 관세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시장이 기대하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리를 뒀다. 여전히 낮은 실업률과 다소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 동결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에만 5회 연속 동결로 한미 금리 차는 상단 기준 2.0%포인트 유지하게 됐다. - 핵심 요약: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수익화에 성공해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메타는 ‘개인화 초지능’을 스마트 글라스에 도입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고 MS는 클라우드 매출 급증과 높은 수익성으로 AI 인프라 투자비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다. 메타는 올 2분기 매출 475억 2000만 달러, MS는 올 2분기(회계연도 4분기) 매출 76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양사 모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MS는 엔비디아에 이어 시가총액 4조 달러 대열에 진입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가 구리 반제품과 파생품에만 50% 관세를 부과한다. 당초 구리 전반에 일괄 적용할 것이라는 공언과 달리 광석 등 원료를 관세 품목에서 제외하며 미국산 구리 가격이 하루 만에 20% 폭락했다. 이 같은 결정 변화의 이유로는 제조업계의 로비 등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초 트럼프 대통령의 구리 관세 50%에 대한 발언으로 미국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지만 품목에서 제외되는 변수로 급락하게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는 역대 최대의 장중 하락폭이라고 말했다. - 핵심 요약: 테슬라와 초대형 공급계약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대형 고객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이 6분기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인공지능과 로봇 혁명이 촉발한 IT 시황 개선이 회복을 이끌 것이라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 안팎에서도 전사 실적을 좌우하는 반도체 부문에서 기대해 볼만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핵심 요약: 정부가 국내 기업들에 적용되는 법인세율을 내년부터 구간별로 1%포인트 다시 올린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부담하는 교육세율도 2배로 높이고 증권거래세도 인상할 예정이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의 기준 역시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며 정부는 이와 같은 증세 조치를 통해 연간 약 8조 2000억 원의 세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상은 2022년 수준으로 복원되는 것으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까지 모두 1%포인트씩 인상된다. 법인세율이 오르는 것은 2018년 문재인 정부 이후 8년 만이다.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확장재정 기조에 맞춰 세수를 늘린다는 취지에 맞는 조정이지만 기업과 금융기관,개인투자자의 세부담이 늘어 경제 활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트럼프 관세 정책이 글로벌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A. 미국 중심 자산배분을 강화하되 관세 협상 진전국 중심으로 재편하세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한국은 15% 수준으로 안정화됐지만 중국 등 다른 국가들은 여전히 25-50% 고관세로 불안정합니다. 앞으로 한국과 주요 국가들의 미국 협상 이슈들을 꾸준히 보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검토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 미 연준 금리 정책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달러 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통화별 차별화 환헤지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천드립니다. 연준이 5연속 금리 동결을 유지하며 9월 인하도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달러 강세는 최소 3-6개월 더 지속될 전망입니다. Q. AI 관련 기술주 투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A. 수익화 입증된 빅테크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투자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메타와 MS가 AI를 통한 실질적 수익 창출을 증명하면서 AI 버블 우려가 크게 완화됐습니다. 메타의 개인화 초지능과 스마트 글라스, MS의 클라우드 인프라 등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가진 기업 중심으로 투자 고려를 하고, 장기적으로는 AI 하드웨어보다는 AI 서비스와 플랫폼 기업에 더 심도있게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트럼프 관세 정책 대응: 한미 협상 타결로 한국 자산 5%→7-8% 확대, 미국 인프라·에너지 섹터 30% 비중 목표 ✓ 달러 강세 장기화 대비: 달러 자산 55%→65% 확대, 통화별 차별화 환헤지(유럽 80%, 일본 섹터별, 신흥국 50-70%) 적용 ✓ AI 기술주 선별 강화: 수익화 입증 빅테크 75% 집중, 불분명한 AI 스타트업 25%→15% 축소로 포트폴리오 재편 ✓ 신흥국 투자 차별화: 외화부채 30% 미만 국가 선별,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중심으로 터키·아르헨티나 완전 회피 ✓ 한국 증세 리스크 관리: 세부담 증가 고려 배당수익률·ROE 높은 우량 대형주 중심, 장기 보유로 거래비용 최소화 [키워드 TOP 5] 트럼프 관세정책, 한미 투자협력, 달러 강세 지속, AI 수익화 입증, 글로벌 자산재배치, 연준 매파기조, AI PRISM, AI 프리즘 -
"관세 15% 합의" 韓美 정상, 2주내에 만난다…5연속 금리 동결한 파월 “9월도 결정된 것 없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증권국내증시 2025.08.01 08:12:52▲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미 관세협상: 한미 양국이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3500억 달러(약 486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2000억 달러는 대미 투자펀드, 1500억 달러는 조선 협력 펀드로 구성되며 반도체·배터리·바이오·원자력 등 전략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 세제개편안: 정부가 법인세율을 내년부터 1%포인트 인상하고 금융기관 교육세를 0.5%에서 1.0%로 2배 올리기로 결정했다. 증권거래세도 0.15%에서 0.2%로 인상돼 연간 8조 1672억 원의 세수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 ■ 미 금리동결: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4.25~4.50%로 5회 연속 동결하며 파월 의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거리를 뒀다. 관세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매파적 발언을 지속하면서 한미 금리차 2.0%p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한미 양국이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3500억 달러(약 486조 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중 2000억 달러는 대미 투자 펀드, 1500억 달러는 조선 협력 펀드로 구성되며 반도체·배터리·바이오·원자력 등 전략산업에 투자된다. 미국산 LNG 등을 4년 내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하고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2주 내 한미 정상회담도 개최하기로 해 대미 정상외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 핵심 요약: 정부가 법인세율을 내년부터 구간별로 1%포인트씩 인상하고 금융기관 교육세를 0.5%에서 1.0%로 2배 올리기로 했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의 기준 역시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한다. 증권거래세도 0.15%에서 0.2%로 0.05%포인트 인상되어 2023년 수준으로 되돌아간다. 연간 8조 1672억 원의 세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며 향후 5년간 누적 세수 효과는 35조 6000억 원에 달한다. - 핵심 요약: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4.25~4.50%로 5회 연속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파월 의장은 9월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해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며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미국 경제 발목을 잡고 있지 않다고 단언했다. 금리 선물 시장은 9월 동결 확률을 56.8%까지 높여 반영했고 25bp 인하 확률은 43.2%로 낮아졌다. 2명의 연준 이사가 금리 인하 소수 의견을 내며 1993년 이후 32년 만에 내부 분열 조짐을 드러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메타는 2분기 매출 475억 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7.14달러로 예상치 448억 달러, 5.92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MS도 매출 764억 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3.65달러로 예상치 738억 1000만 달러, 3.37달러를 상회했다. 메타는 AI 추천으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광고 전환율이 각각 5%, 3% 향상됐고 MS는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전년보다 34% 급증했다. 저커버그 CEO는 개인화 초지능 구축과 스마트 글라스 활용 비전을 제시했고 시간외거래에서 메타 11%, MS 9%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산 구리에 50% 관세를 부과하되 반제품과 파생품에만 한정하기로 발표했다. 당초 구리 전반에 일괄 적용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정광·전해동·스크랩 등 주요 원자재는 제외됐다. 이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 가격이 약 20% 급락하며 역대 최대 장중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 프리포트 맥모란 주가는 9.5% 하락했고 다음달 29일부터는 800달러 이하 소액소포에도 관세를 부과한다. - 핵심 요약: 정부가 상호관세 10%포인트를 내리기 위해 약속한 금액은 총 4500억 달러(약 625조 원)에 이른다. 대미 투자펀드 3500억 달러와 LNG 등 미국산 에너지 수입 1000억 달러로 구성되며 올해 본예산 673조 원과 맞먹는 규모다. 이는 유럽연합(EU)이나 일본(5500억 달러)보다는 낮지만 우리나라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투자 펀드는 ‘캐피탈콜(capital call)’ 형태로 구성되고 직접 지분투자는 5% 미만으로 제한된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투자 수익의 90%가 미국민에게 간다고 밝혔고 정부는 재투자 개념으로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지금 어떤 금융상품에 투자하시는 것이 가장 유리할까요? A. 현재 상황에서는 국내 중장기 채권형 펀드와 글로벌 분산 ETF가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미국 금리 동결로 한미 금리차가 지속되면서 국내 채권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글로벌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법인세와 금융세 인상으로 비용이 늘어나는 만큼 운용보수가 낮은 ETF나 패시브 펀드도 고려하세요. 안전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세제 개편이 제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 거래비용과 펀드 수수료가 전반적으로 상승할 전망입니다. 증권거래세가 0.15%에서 0.2%로 오르면서 주식 거래 시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융기관 교육세 인상으로 펀드 운용보수나 각종 수수료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 매매보다는 장기 투자 전략이 더욱 유리해지는 상황입니다. 거래 횟수를 줄이고 비용 효율적인 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미국 금리 동결이 지속되면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까요? A. 국내 채권 투자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한미 금리차 유지로 국내 중장기 회사채나 국채 펀드의 상대적 매력도가 높아집니다. 이 경우 달러 강세 부담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해외 주식 펀드 투자 시에는 적립식 투자나 헤지형 상품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권 비중을 늘리고 해외 투자는 적정 수준으로 제한하여 변동성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 점검: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대미 투자 관련 테마 펀드나 글로벌 ETF 투자 기회 재평가 ✓ 거래비용 증가 대비: 증권거래세 인상에 따른 단기 매매 자제, 연간 거래 횟수 감축 고려 ✓ 채권형 상품 비중 확대: 한미 금리차 지속으로 국내 중장기 채권 펀드 투자 매력도 재점검 ✓ 운용보수 효율성 검토: 금융기관 세 부담 증가로 저비용 ETF나 패시브 펀드 비중 확대 검토 [키워드 TOP 5] 한미 관세 협상, 세제 개편, 미국 금리 동결, 글로벌 분산투자, 채권형 펀드, AI PRISM, AI 프리즘 -
“내 집 가까이서 즐기는 문화·체육”…부산시, 8월 15분도시 프로그램 운영
사회전국 2025.08.01 08:11:36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의 하나로 8월 한 달간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내 집 더 가까이에서 뭐하고 싶오?’를 주제로, 16개 구·군 생활권 내에서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 생활을 지원한다. 먼저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산한다. 특히 ‘사우나’(사랑과 우정을 나눠요) 프로그램을 통해 사하구 까치마을 행복센터 등 10곳에서 벽화 그리기 등 주민 참여형 활동 20개를 전개한다. 또 예술치유 콘텐츠 ‘일상을 담다’는 23개 마을건강센터에서 미술·무용·음악을 통한 25개 치유형 예술 수업을 진행한다. 문화공연 접근성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도 선보인다. 부산시립예술단은 국악단, 무용단이 참여하는 공연을 누림주간보호센터, 백양문화예술회관 등에서 펼친다. 영화의전당은 북항친수공원,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으로 이동형 스크린을 설치해 야외 영화관을 연다. 생활체육 분야 역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지역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래구는 승마 및 말먹이 체험을, 영도구·사하구 등은 ‘주5일제 생활체육 실천광장’ 형태로 어린이 대상 스포츠 체험을 진행한다. 또 광안리해수욕장과 화명생태공원 등지에서 2025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2일), 제80주년 광복기념 북구축구대회(24일), 무한도전 런 부산(30일) 등 대형 체육행사도 이어진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 등은 시 통합 예약시스템과 으랏차차 생활체육포털, 구·군 체육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시민이 집 가까이에서 이웃과 문화를 누리고 체육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15분도시의 핵심”이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생활권 중심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GH 등 공공·유기관기관 직원 148명 통합 채용
사회전국 2025.08.01 08:10:52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29개 경기도 공공·유관기관 직원 148명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5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이날 도 홈페이지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 각각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2명 △경기교통공사 6명 △경기연구원 2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9명 △경기테크노파크 6명 △한국도자재단 2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4명 △경기도미래세대재단 1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명 △경기아트센터 3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5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명 △경기도의료원 1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9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5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2명 △킨텍스 3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3명 △경기도체육회 4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9명이다. 도는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 접속 후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9월 13일에 치러진다. 이문환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경기도 공공기관에 진취적이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첨단산업기금 해외도 투자한다"…"AI 전폭 지원" SK 울산 데이터센터 세액공제 최대 1조 될 수도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1 08:10:51▲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정부 첨단전략산업기금이 해외투자까지 확대: 반도체·2차전지·AI 등 첨단전략산업 기업들이 해외 현지 공장 건설과 투자 시에도 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로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펀드가 조성되고 한미 정상회담에서 추가 투자 패키지가 논의될 예정이어서, 스타트업들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 AI 데이터센터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 생성형 AI부터 인간 중심 AI까지 5개 세부 카테고리가 신설돼 15~25%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웹툰 제작비용 15% 세액공제와 콘텐츠 산업 지원도 강화돼 AI와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들은 정부의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활용한 투자 확대와 기술 개발 가속화 전략이 절호의 기회로 부상한 전망이다. ■ 대규모 증세 정책으로 기업 세부담 급증: 법인세율 1%포인트 인상과 증권거래세 0.2% 상향되고, 대주주 기준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된다. 한편 기업 부담이 전체 증세의 66.6%를 차지하면서 스타트업들은 급증하는 세부담에 대비한 현금흐름 관리와 정부 지원 제도 최대 활용이 생존의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모습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 시 100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지원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무기로 한 자국 내 투자를 압박하는 상활 속에서 첨단전략산업기금이 대미 투자 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나온다.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방산·로봇 등 첨단전략산업과 AI·수소·미래형 이동수단 등 국가전략기술 보유 업종이 지원 대상이다. 구체적 자금 용처는 별도로 기금운용위원회를 설치해 논의할 예정이고 기금의 심를 거쳐 해외 투자에도 기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 핵심 요약: 정부가 AI분야를 국가전략기술로 추가해 세액공제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생성형 AI 기술, 인간 중심 AI 기술 등 5개 세부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AI 데이터센터를 사업화시설로 지정한다. 이 내용이 담긴 세제개편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시 올해 7월 이후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분부터 기본공제율이 15~25%로 높아진다. 당장 SK텔레콤(017670)과 아마존웹서비스가 울산 남구미포 국가산업단지에 합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센터가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SK와 아마존이 울산 AI데이터센터에 투자한 금액은 7조 원으로 전체를 투자 금액으로 인정받으면 세액공제가 1조 50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 핵심 요약: 정부가 국내 기업들에 적용되는 법인세율을 내년부터 구간별로 1%포인트 다시 올린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부담하는 교육세율도 2배로 높이고 증권거래세도 인상할 예정이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의 기준 역시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며 정부는 이와 같은 증세 조치를 통해 연간 약 8조 2000억 원의 세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상은 2022년 수준으로 복원되는 것으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까지 모두 1%포인트씩 인상된다. 법인세율이 오르는 것은 2018년 문재인 정부 이후 8년 만이다.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확장재정 기조에 맞춰 세수를 늘린다는 취지에 맞는 조정이지만 기업과 금융기관,개인투자자의 세부담이 늘어 경제 활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웹툰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작비용에 대한 소득·법인세 세액공제 제도를 신설했다. 2028년까지 기획·제작 인건비부터 원작소설 저작권 사용료, 웹툰 제작 프로그램 사용비까지 제작 전 과정에 공제율 10~15%가 적용된다.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도 3년 연장되며 문화산업전문회사 출자 시 세액공제 대상이 대기업까지 확대된다. 현재 소득·법인세의 10%를 기본공제하고 국내 제작비 비중이 80% 이상일 경우 10%를 추가 공제하는 제도도 강화될 예정이다. - 핵심 요약: 글로벌 투자자들이 국내 HR테크 기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최근 신입 공채 대신 경력직 채용을 도입하거나 정규직 업무를 스팟워크(단기 아르바이트나 1주에 한두번 ‘틈새’ 일하는 고용형태) 등으로 전환하면서 정규직 중심의 기존 고용 시장이 근본적 재편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초단기 근무 서비스 ‘급구’를 운영하는 니더는 최근 일본 기업인 타이미로부터 전략적인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투자와 함께 업무 제휴를 맺어 스팟워크의 확산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타이미 대표는 한국의 단기 일자리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증가했다며 "타이미가 일본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까지 결합되면 정규직 중심의 공채 문화가 일반적이었던 한국에도 새로운 채용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핵심 요약: NH투자증권이 650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8조 원이라는 IMA 요건을 충족하며 종합투자계좌 사업에 도전한다. 은행 계열 금융지주 산하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올 3분기 내 인가 신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IMA는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금융상품으로, 골드만삭스·JP모건 등 글로벌 IB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사업 자격이다. NH투자증권은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IMA를 통해 유치한 자금을 모험자본에 공급하는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첨단산업기금 해외투자 지원이 스타트업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A. 100조원 규모 기금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 자금 확보가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반도체·2차전지·AI 등 첨단전략산업과 국가전략기술 보유 스타트업들이 해외 현지 공장 건설이나 투자 시에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으로 3500억달러 대미 투자 펀드가 조성되고, 한미 정상회담에서 추가 투자 패키지가 논의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는 스타트업들에게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자금 지원이라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됩니다. Q. AI 데이터센터 세제 혜택을 스타트업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A. AI 분야 투자 시 최대 2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부터 인간 중심 AI까지 5개 세부 카테고리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어 올해 7월 이후 투자분부터 15~25%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AI 기술 개발과 데이터센터 구축을 계획하는 스타트업들은 투자 타이밍을 조정해 세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첨단산업기금 활용 전략: 100조원 기금의 해외투자 지원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 계획과 3500억달러 대미 투자 펀드 연계 방안 수립 ✓ AI 세제 혜택 최대화: 올해 7월 이후 AI 데이터센터 투자 시 15~25% 세액공제 혜택을 활용한 투자 타이밍과 규모 최적화 전략 ✓ 콘텐츠 지원 적극 활용: 웹툰 제작비용 15% 세액공제와 영상 콘텐츠 세제 지원을 활용한 제작비 절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 모험자본 확보 기회: NH투자증권 등 IMA 확대로 늘어나는 모험자본 공급과 새로운 자금조달 채널 발굴 및 관계 구축 [키워드 TOP 5] 첨단산업기금, AI 세액공제, 해외투자 지원, 증세 정책, 모험자본 확대, AI PRISM, AI 프리즘 -
'아이폰 3000불' 우려 덕 애플 '깜짝 실적'… 팀쿡 "AI, M&A로 극복"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산업IT 2025.08.01 08:04:56애플이 관세와 인공지능(AI) 전략에 대한 우려를 뒤로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내놨다. 관세 도입과 미국 내 생산으로 인한 가격 인상 공포에 선구매가 이뤄진데다 저가형 아이폰 출시로 중국에서도 매출이 늘었다. 호실적 속에서도 제기되는 AI 부진 우려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대형 인수합병(M&A)으로 반전을 노리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31일(현지 시간) 애플은 올 2분기(4~6월, 회계연도 3분기) 매출 944억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1.5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매출 895억3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43달러를 웃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늘어 2021년 4분기 이후 분기 기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날 정규장에서 0.71% 내렸던 애플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대 상승 거래중이다. 애플은 직전 분기 실적발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도입에 따라 2분기 9억 달러 가량의 타격이 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는 2분기 동안 관세 도입 시점이 연기를 거듭했고, 주요 국가와 관세 협정이 맺어진 데 따라 예상하던 타격이 실체화하지 않게 됐다. 관세와 트럼프 행정부의 아이폰 미국 내 생산 요구에 따라 아이폰 가격이 대당 3000불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들도 이번 분기 실적에는 도움이 됐다. 소비자들이 애플 제품 구매를 서두른 것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후 이뤄진 콘퍼런스콜에서 “매출 증가율 9.6% 중 1%포인트 가량은 선제 구매에 영향 받았다”고 말했다. 선구매와 더불어 저가형인 아이폰16e 출시도 아이폰 판매량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 2분기 아이폰 매출은 445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3% 늘었다. 월가 예상치인 401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저가형 신모델 덕인지 중국 내 아이폰 판매도 상승 전환했다. 애플은 2분기 중국에서 매출 154억 달러를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4.4% 늘어난 수치로 월가가 예상하던 152억 달러를 소폭 상회한다. 쿡 CEO는 “아이폰16이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고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의 업그레이드 수요가 높았다"며 “일부 제품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이폰 외 제품 판매는 부진했다. 아이패드·액세서리 매출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8.6% 줄었다. 삼성전자와 중국 경쟁사들이 태블릿·액세서리 시장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기존 장악력이 흔들리는 구도다. 블룸버그통신은 “비전프로가 상업적으로 실패하는 등 매력적인 신제품이 부족하고 보급형 에어팟도 예상만큼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며 “2021년 말 150억 달러에 달하던 액세서리 매출이 74억 달러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AI 전략 부재는 여전한 리스크다. 애플은 최근 메타에 AI 핵심 인재를 빼앗기고 있다. 애플은 모바일 기기에서 가동할 수 있는 엣지(온디바이스)용 소형 AI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고성능 AI 개발을 원하는 인재들에게 매력을 잃어가는 중이다. 이날 쿡 CEO는 “AI 개발을 가속화할 외부 인수합병(M&A)에 매우 열려 있으고 모든 에너지를 AI에 쏟으며 인력을 재배치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인수 대상과 애플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 상용화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애플 전문 기자인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쿡은 애플이 대형 M&A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수차례 말해왔으나 아직까지 실행한 적은 없다”며 “애플 M&A 속도는 최근 몇년간 극적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속보] 트럼프, '韓 상호관세 25→15%로 수정' 행정명령 서명
국제정치·사회 2025.08.01 08:04:4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정부와 합의한 대로 한국산 수출품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낮췄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한국 등 주요 교역국과 진행한 무역 협상 결과를 반영해 기존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조정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행정명령 부속서에 명시된 국가별 상호관세율에 한국은 15%로 적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에 처음 발표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였다. 일본의 상호관세율도 무역 합의 내용을 반영해 15%로 낮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수정한 내용은 행정명령 서명부터 7일 이후에 수입된 제품에 적용된다. -
트럼프-韓 협상단, 무역 합의 뒤 함께 찍은 ‘엄지 척’ 사진 공개
국제경제·마켓 2025.08.01 08:00:39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 협상단과 합의를 이룬 뒤 함께 촬영한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백악관은 31일(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하나의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한국에서 얻어 냈다”며 해당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측 협상단을 이끈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앙에 자리하고, 한미 각료들이 양옆으로 도열해 있다. 우리 측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박정성 무역투자실장,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함께했다. 미국 측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협상단 구성원들도 대부분 긍정적인 표정을 지어 보였다. 회동은 백악관 웨스트윙 내 캐비닛룸에서 이뤄졌다. 이 공간은 대통령이 내각회의를 진행하는 장소로, 트럼프 대통령 재임 중 리모델링을 거쳤다. 사진 속 협상단 뒤편 벽면에는 남북전쟁 당시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율리시스 S. 그랜트 장군 등과 함께 군사 전략을 논의하는 장면이 그려진 그림이 걸려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8일 내각 회의를 주재하며 “여기는 전쟁들이 끝나는 장소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장소”라고 밝히며, 원래 링컨룸에 걸려 있던 이 그림을 캐비닛룸으로 옮긴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
금호강변에 들어선 파크골프 명소… 대구 다사세천파크골프장[주목이구장]
레슨ㆍ구장ㆍ장비 2025.08.01 08:00:00파크골프의 매력은 푸른 자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전국 각지에는 잘 꾸며진 구장들이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파크골프 전문지 ‘어깨동무 파크골프’는 독자 여러분께 전국의 이름난 구장을 소개하는 <주목 이 구장> 시리즈를 연재한다. 금호강 물줄기와 궁산의 푸른 능선을 바라보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구장이 있다. 대구 달성군의 다사세천파크골프장이다. 연간 11만여 명이 찾는 이곳은 탁 트인 풍광과 수려한 자연경관 덕분에 지역민들의 대표적인 운동 명소로 자리 잡았다.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344-3 일원에 들어선 이 구장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에서 도보 15분, 대실역에서는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금호강 세천교 아래 자리한 구장 주변에는 농구장, 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여가 공간이 함께 조성돼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2010년 9홀 규모로 시작한 다사세천파크골프장은 점차 규모를 키워 현재는 총 36홀(4개 코스, 각 9홀)의 구장이 됐다. 약 5만2000㎡ 부지에 들어선 이 구장은 2023년 10월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 인증을 받아 전국에서 40번째 공인 구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하루 최대 500여 명이 찾는 이 구장에는 주차장, 휴게실,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다만 강변에 위치해 있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장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일반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하절기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휴게시간은 평소에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하절기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잔디 보호를 위해 휴장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구장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이용은 달성군민뿐 아니라 타지역민에게도 무료로 개방되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2부제(홀짝제)를 운영 중이다. 홀수일에는 오전에 홀수년도 출생자, 오후에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짝수일에는 그 반대다. 출생년도 확인을 위해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부부 동반 방문 시에는 남편의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적용하므로 가족관계증명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단 매달 마지막 날은 예외로 모든 출생년도 이용자가 제한 없이 출입할 수 있다. 달성군은 파크골프 인프라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18홀 규모인 구지면 평촌파크골프장을 27홀로 확장하고 있으며, 구지면 오설리에 새로운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진 중이다. 더불어 논공읍 위천파크골프장에도 36홀 규모의 코스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
부산시, 전국 첫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
사회전국 2025.08.01 07:56:17부산시가 요양병원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시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감염병 유행 시 큰 피해를 입었던 돌봄·요양 시설의 종사자들에게 실무형 맞춤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돌봄 현장의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감염취약시설을 위한 지역맞춤형 교육체계를 공동 개발·추진하기로 했다. 교육은 보건복지인재원 부산교육센터에서 공공위탁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의 방역관리자, 보건소 담당자, 감염관리 자문위원 등이다. 시는 기관별 특성과 업무 환경을 반영해 기본·심화 과정으로 나눠 운영하고 교육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35명 안팎의 소규모 집합교육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감염 사례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형 교육,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문제 해결형 학습, 전국 단위 전문 강사진 초빙, 집중도 높은 실습 중심 운영 등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향후 이를 전국 표준 모델로 확산할 수 있도록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교육체계는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이라며 “감염에 취약한 돌봄·의료 환경을 안전하게 바꾸는 ‘365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 구현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감염관리 교육과 기존 현장 자문 사업을 연계해 ‘현장자문단’ 인력풀도 조성한다. 감염병 유행 시 즉각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사전에 양성하고 감염 예방 체계 진단과 개선 자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삼성전자 영업익 '반토막'에도…시장은 "테슬라 파운드리 추가 수주·HBM4 공급" 기대감
산업산업일반 2025.08.01 07:55:34테슬라와의 초대형 공급계약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가 “대형 고객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전하던 고대역폭메모리(HBM)는 차세대 HBM4(6세대) 공정 개발을 마친 뒤 샘플을 고객사에 보내며 순항을 알렸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은 6분기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곳곳에서 드러난 ‘바닥’ 신호는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회복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74조 5663억 원, 영업이익 4조 6761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23% 감소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7조 9000억 원, 영업이익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4분기 2조 원대 적자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메모리 사업에서 대규모 재고 자산 평가 충당금이 발생하고 비메모리 사업도 미국의 대중 제재 영향으로 부진한 탓이다. 스마트폰과 가전 사업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43조 6000억 원, 영업이익 3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비수기에 TV 사업 부진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16%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조 4000억 원 줄었다. 다만 모바일경험(MX) 및 네트워크사업부의 매출은 29조 2000억 원, 영업이익은 3조 1000억 원을 기록했는데 1월 출시된 갤럭시 S25의 인기가 2분기에도 지속됐기 때문이다. TV를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글로벌 경쟁 심화로 실적이 하락했고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신제품 수요와 정보기술(IT), 자동차에 공급되는 중소형 패널 판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개선됐다. 2분기 실적은 기대 이하였지만 삼성전자는 하반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불안한 무역 환경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요 부진은 악재지만 인공지능(AI)과 로봇 혁명이 촉발한 IT 시황 개선이 성장을 이끈다는 것이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 설명회에서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반등하는 ‘상저하고’ 모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사 실적을 좌우하는 반도체 부문에서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안팎에서 나온다. AI 서버 투자가 확대되고 기기에 탑재하는 온디바이스 AI 확산 흐름에 발맞춰 삼성전자는 HBM과 서버향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5X(LPDDR5X) 등 고용량·고성능 제품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1분기 주춤했던 HBM도 하반기 확실한 성장 모멘텀이 예상된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2분기 HBM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비트 기준 30% 수준 증가했으며 전체 HBM 수량 중 HBM3E가 차지하는 비중은 80%까지 확대됐다”며 “하반기에는 HBM 사업 정상화를 목표로 상반기보다 HBM3E 판매량을 상당 수준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HBM3E 비중이 90% 후반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테슬라와 22조 8000억 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분위기를 탄 파운드리 사업부도 하반기 대형 고객사 확보에 매진하고 갤럭시 S26 탑재를 노리는 엑시노스 2600 생산 안정성 확대에 역량을 쏟아 턴어라운드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노미정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상무는 “테슬라 계약은 당사의 선단 경쟁력을 입증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대형 고객 수주 등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지면서 내년 가동 예정인 미국 테일러 신규 공장에 대한 투자도 속도를 낸다. 노 상무는 “내년 설비투자(CAPEX)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슬림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와 플립7도 선전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 Z폴드7 판매량이 전작 대비 1.5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이 카테고리(폴더블 폰)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했다.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시장에서 강력한 반응을 얻고 있다”며 “확장현실(XR) 헤드셋과 트라이폴드를 연내 출시해 기술 리더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AI와 헬스케어·로봇 등 급변하는 기술 흐름에 맞춘 성장 기반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약 40개 업체에 1억 2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벤처 투자 규모다. 인수합병(M&A)도 이어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AI·공조·로봇·전장·핀테크·부품 등 다양한 신성장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후보 업체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K-방산·조선 '대박'…한화에어로 매출 169%·영업익 156% 뛰었다[Biz-plus]
산업산업일반 2025.08.01 07:52:26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방산과 조선을 양대 축으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글로벌 방위비 확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1500억 달러(약 209조 원) 규모의 한미 조선업 협력 펀드가 운용되는 만큼 실적 상승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000880)에어로스페이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64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877억 원으로 79.9% 늘었다. 특히 매출은 6조 2735억 원으로 168.7%나 증가해 역대 모든 분기를 통틀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방산과 조선 분야 모두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 지상 방산 부문은 매출 1조 7732억 원, 영업이익 554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3%, 113% 늘었다. 특히 다연장 로켓 천무 공급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1조 834억 원을 나타냈다. 2분기 기준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상 방산 분야 수주 잔액은 31조 7000억 원에 달한다. 수출 비중은 65%다. 한상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IR담당 전무는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지상 방산 부문은 수출 물량 증가 등 효과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폴란드향 K9 자주포 18문, 천무 발사대 27대의 인도가 반영되며 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 전무는 “하반기에도 예정된 납품 일정에 따라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K9은 연간 70문 이상, 천무 발사대는 80대 이상 인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내년에도 이집트와 호주 K9 수출 물량이 매출로 인식돼 약 20%의 성장이 예상된다. 조선 자회사인 한화오션(042660)은 고부가가치 선박 판매 확대와 조업일수 증가로 매출 3조 2941억 원, 영업이익 3717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2조 5361억 원, 영업손실 96억 원을 기록했는데 흑자 전환한 것이다. 특수선과 해양 사업은 부진했지만 상선에서 저가 수주하던 컨테이너선 비중이 감소하고 액화천연가스(LNG)선 위주로 수익이 확대되면서 3771억 원의 이익을 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실적 증가세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앞서 2조 9188억 원 규모로 일반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파트너스·한화에너지싱가포르 등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총 4조 2000억 원을 조달했다. 자금은 동유럽 천무 유도탄 합작법인(JV) 설립, 미국 탄약 스마트팩토리 건설, 해외 조선소 투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중장기적으로는 11조 원의 투자를 통해 2035년 매출 70조 원, 영업이익 10조 원을 달성, 글로벌 방산·조선 업계 톱10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해외 신사업과 관련, “현재 유럽과 중동·미국 투자에 대해 초기 단계에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목되는 분야는 조선과 항공·우주산업이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3500억 달러(약 487조 원) 투자를 골자로 하는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이 중 1500억 달러가 조선업 협력을 위한 펀드 기금으로 들어간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미 필라델피아주에 위치한 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최근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세 차례 수주했다. 한미 조선업 협력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는 만큼 수혜가 예상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해 28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기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기술이전 계약도 체결했다. 이는 민간기업이 설계부터 제작, 발사 운영까지 발사체 개발 전 주기 기술을 이전받는 첫 사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2년까지 누리호를 직접 제작·발사할 수 있게 된다. 한 전무는 “항우연과 함께 체계적인 기술이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누리호) 4차 발사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
‘돈 못 받는’ 임플란트업계… 해외 거래처 자금난에 대손상각↑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01 07:50:00국내 임플란트 업계가 중국 거래처의 자금 상황 악화로 받을 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해 대손상각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임플란트 회사들은 대손상각비로 영업이익까지 직격탄을 맞아 재무 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대손상각비는 올 1분기 34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8억 원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2023년 55억 원에서 지난해 24억 원으로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1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치과 운영의 어려움도 커지면서 매출 채권 회수가 불가한 사례가 발생했다”며 “건전한 재무 상황과 투명한 회계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덴티움(145720)도 올 1분기 대손상각비 31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2억 원이 환입된 것과 비교하면 사정이 좋지 않다. 덴티움은 2022년 120억 원, 2023년 48억 원 각각 환입되며 재무건전성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다시 대손상각비 2억 8000만 원이 발생했다. 대손상각비는 외상매출금, 어음 등 매출채권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처리하는 비용이다. 대손상각비가 늘었다는 것은 돌려받지 못할 채권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순이익 감소로 이어져 회사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실제 덴티움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9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15%나 급감했다. 업계에서는 ‘밀어넣기’ 영업을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일단 치과에 임플란트를 공급하고 나중에 돈을 받는 영업 방식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예정된 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중국에서 가격통제 정책인 중앙집중식구매(VBP) 제도에 맞춰 영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손상각비 발생 규모가 커졌다. VBP는 중국 정부가 환자들의 임플란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부 주도로 낮은 가격에 의약품을 대량 구매하는 제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경기침체 장기화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대형치과네트워크의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단 임플란트를 공급하고 나중에 수금하는 식으로 영업을 했다가 떼이는 돈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손경식 경총 회장 "노란봉투법, 韓 산업현장 극심한 혼란·일자리 위협할 것"
산업기업 2025.08.01 07:49:28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31일 정부·여당 주도로 입법에 급물살을 탄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일방적 처리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내수·수출 부진 등 위기 속에서 노란봉투법의 시행은 한국 경제를 지탱해온 산업 현장에 극심한 혼란을 초래하고 미래 세대 일자리마저 위협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손 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개정안은 기업의 투자 결정이나 사업장 이전, 구조조정 등 사용자의 고도의 경영상 판단 사항까지 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있어 경영권을 침해할 소지가 크다”며 “개정안이 현실화되면 잦고 과격한 쟁의행위로 우리 노사 관계의 안정을 해치고 산업 생태계를 뿌리째 흔들어 미래 세대의 일자리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8월 4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노조법 개정안은 협력사 노조가 원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불법 파업에 대해 손해배상을 면제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또 지금까지는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과정에서 노사 간 이견으로 결렬되면 파업할 수 있었는데 개정안은 ‘사업 경영상 결정에 관한 불일치’로 범위를 넓혔다. 노조가 해외 투자나 공장 이전, 생산계획 조정 등 경영진의 주요 결정에 반발해 파업을 벌일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손 회장은 “수십, 수백 개의 하청 업체 노조가 교섭을 요구한다면 원청 사업주는 건건이 대응할 수가 없어 산업 현장은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질 것”이라며 “원청 기업은 협력 업체와 거래를 단절하거나 해외로 사업체를 이전할 수 있어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주요 기업 임원들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란봉투법 후폭풍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정상빈 현대차 부사장은 “개정안 입법이 진행된다면 경영상 모든 내용을 노조와 합의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을 추진할 때 절차적·비용적 애로 사항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정 삼성전자 상무도 “반도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노사 관계 등 내부적 불확실성이 커지면 미래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회장은 노란봉투법 개정을 중단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노사 간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애초 노란봉투법은 불법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액이 너무 많고 급여를 압류해서 근로자들의 생활 유지가 어려워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발의된 법안”이라며 “이런 취지에 따라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시행령에서 별도로 정하고 급여도 압류하지 못하도록 대안을 만들어 여당 지도부와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들에게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쟁의 개념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노조법 2조 개정에 대해 “우리 제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어 현행법 유지를 호소한다”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노동계 요구만 반영한 법안이 통과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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