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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기본급 7만5000원 인상…16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산업기업 2025.08.01 10:45:58KG모빌리티(003620)(KGM)가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며 16년 연속 무분규 협상에 이뤄냈다. KGM은 지난달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64.5%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노사 간 상견례를 시작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이번 협상으로 기본급은 7만 5000원 인상하고 생산 장려금(PI)으로 35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신차·신사업 추진 전략과 기술력 강화 계획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사 의지와 약속을 담았다. 또 판매 물량을 늘리기 위해선 안정적인 노사 관계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무분규 타결을 끌어냈다. KGM 관계자는 “판매 물량 증대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와 직원들의 결단으로 16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을 이뤄냈다”며 “액티언 하이브리드 판매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과 경영효율 개선에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문화 한부모 절반 이상, 이혼·별거 후 양육비 한 푼도 못 받았다
사회사회일반 2025.08.01 10:42:53이혼·별거 후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결혼이민·귀화자의 절반 이상이 전 배우자로부터 양육비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다문화가정 절반 이상이 한국에 정착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제도적 지원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여성가족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혼 또는 별거 상태인 결혼이민자·귀화자 중 양육비를 “한 번도 받은 적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51.4%에 달했다.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전적으로 홀로 감당하는 다문화 한부모가 절반 이상이라는 의미다. 양육비를 확보하기 위한 공적 지원도 충분하지 않았다. 다문화·한부모가정 가운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서비스’ 이용한 비율은 40.2%에 그쳤고, ‘양육비이행관리원’의 도움을 받은 비율은 8.6%로 더 낮았다.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이용률 역시 15.6% 수준에 머물렀다. 가정폭력 피해도 적지 않았다. 결혼이민자·귀화자의 9.8%는 지난해 배우자로부터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이 중 도움을 요청한 사람은 31.1%에 불과해, 다수가 외부 도움 없이 문제를 감내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17.1%에 달했다. 이들은 국내에 정착한 이민자이자 귀화한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 전반에서 차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13%였으며, 차별이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직장(74.6%)과 거리·동네(53.5%) 순이었다. 공공기관에서 차별을 겪은 경우도 27.5%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 같은 차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 차별을 당해도 “그냥 참는다”고 답한 이들이 80.4%에 달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다문화 가구(37만1066가구) 중 약 6.2%가 한부모 가정으로 추정된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한부모·피해 여성에 대한 제도적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전, 전력망 건설 지역 주민에 건강검진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1 10:42:01한국전력(015760)은 한일병원과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오지 전력설비 경과지 주민들에게 무료 종합 건강검진과 상담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한전 HVDC건설본부, 강원본부와 한일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민·관 협업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한전 기부금 6000만 원과 한일병원 사회사업기금 2800만 원 등 총 8800만 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의 건강 지원에 나섰다. 검진대상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정선군 귤암리·가수리, 평창군 지동리 일대 주민 총 97명이다. 한일병원 의료진 21명과 한전 봉사단 10명 등 총 31명이 현장을 찾아 주민 대상 정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X-ray 촬영, 당뇨·췌장 기능, 간 기능, 종양 검사, 뇌·심혈관 질환, 혈액검사 등 총 17개 항목으로, 진단 후에는 개별 건강상담과 의약품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건강국수’를 제공해 단순 건강검진 외 정서적 교류도 함께 이뤄졌다. 의료봉사 종료 후에는 인근에서 생산된 특산품도 구매해 지역 농가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전은 오는 11월 경북 봉화군에서 두 번째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기 한전 HVDC건설본부장은 “건강검진을 받으러 오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한전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늘어나는 美 전력 수요…투자처는 가스화력발전소 [시그널]
산업기업 2025.08.01 10:40:48인공지능(AI)의 확대로 미국의 전력 수요가 2040년까지 최대 2배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보다는 가스 화력 발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공사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지사 주관으로 뉴욕 총영사관에서 제23차 뉴욕 금융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발표를 맡은 더그 키멜먼(Doug Kimmelman) 에너지캐피털파트너스(Energy Capital Partners·ECP) 회장은 미국 전력 수요가 2040년까지 지금보다 1.5~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멜먼 회장은 “미국은 AI 연산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설과 전기 기반 교통수단 증가 등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미국 제조업 성장과 주거·상업 시설 전력화 등도 전력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는 상대적으로 짧은 발전소 개발 기간과 낮은 발전 단가, 그리고 청정에너지에 대한 선호 덕분에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할 에너지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키멜먼 회장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는 발전 환경에 따라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다”며 “전력을 상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가스 화력 발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와 함께 포럼 참석자들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솔루션, 피크 수요 대응을 위한 발전 인프라, 구조적으로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 등과 관련한 여러 투자 기회를 두고 논의를 이어갔다. ECP는 2005년 설립한 북미 소재 운용사로 전력 인프라와 친환경 솔루션을 포함한 지속 가능 인프라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포럼에는 주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재경관)를 포함해 정부, 공공 투자기관, 증권사·은행·보험사 투자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을 주관한 이경택 뉴욕지사장은 “전력 수요 증가와 관련한 주요 이슈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심도 있게 논의한 유익한 자리였다”며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향후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
[속보] 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 터치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1 10:40:09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다. -
글로벌기업 과세권 확보…美 기업에도 과세[2025 세제개편안]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1 10:40:00정부가 이번 세법 개정을 통해 구글이나 애플 등 빅테크 기업에 추가로 세금을 물릴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에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가 도입할 내국추가세(DMTT)는 미국 기업도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을 통해 글로벌 최저한세 내국추가세를 도입하기로 했다. 내국추가세는 연결매출액이 7조 5000억 유로(약 1조 원) 이상인 다국적기업그룹 소속 국내 구성 기업의 소득에 대해 글로벌 최저한세율인 15%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경우 부족 과세분을 한국에서 우선 과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를 통해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의 자회사가 여러 공제를 통해 13%의 실효세율만 적용받고 있는 경우 2%포인트의 차이에 대해 한국의 과세 당국이 과세를 할 수 있게 된다. 즉 매출액이 1조 원 이상인 다국적 기업은 세계 어느 곳에서든 돈을 벌면 15% 이상의 세금을 내도록 하는 것이다. 기업이 법인세율이 낮은 나라에 자회사를 세워 세금 부담을 회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20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20개국(G20) 중심으로 미국 등 138개국이 제도 도입에 합의하면서 만들어졌다. 한국도 2022년 법제화를 완료했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과세가 시작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모회사 기업에 대한 글로벌 최저한세를 겨냥해 관세 등으로 대응하겠다며 반발한 바 있지만 내국추가세에 대해서는 사실상 인정하고 있다. 정부는 과세권 확보를 위해 제도를 도입했다는 입장이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소득산입규칙(IIR)이 적용돼 한국이 과세를 하지 않을 경우 글로벌 회사의 모회사 소재지국이 과세권을 갖게 된다. 한국이 과세하지 않으면 과세권을 다른 국가에 빼앗기는 셈이다. 일종의 과세권 확보 ‘땅따먹기’ 싸움과 같다. 기재부는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하에 국내 저율과세 기업에 대한 과세권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통비 부담 더 커지겠네"…이르면 10월부터 경기도 버스 요금 최대 400원 오른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01 10:39:08경기도가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나선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경기도 전역의 버스요금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버스요금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일반 시내버스의 교통카드 요금은 기존 1450원에서 1650원으로, 좌석형 버스는 2450원에서 2650원으로 각각 200원씩 오른다. 광역버스인 직행좌석형과 경기순환버스는 각각 400원씩의 인상이 계획됐다. 직행좌석형은 2800원에서 3200원, 경기순환버스는 3050원에서 3450원으로 인상된다. 현금 요금도 전 구간에서 200원에서 400원 수준으로 일괄 상승할 예정이다. 다만 직행좌석형 버스의 요금 인상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검토를 거쳐야 해 최종 인상 폭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인상폭이 400원 미만으로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인상안은 경기도지사의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승인 이후 시군 행정 절차 및 교통카드 시스템 정비를 거쳐 빠르면 10월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전북 전주시도 시내버스 요금을 1일 첫차부터 200원 올린다. 경남 양산시는 같은 날부터 시내·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하고 어린이 버스 요금은 전면 무료화하기로 했다. -
"로켓 배송 멈춰달라?"…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 오늘 파업 돌입
사회사회일반 2025.08.01 10:37:25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1일 하루 동안 파업에 돌입했다. 오후 3시부터는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집회도 예정돼 있다. 노동자들은 오는 15일에도 추가 파업을 예고한 상황으로 쿠팡의 핵심 물류 서비스인 '로켓배송' 일부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파업은 무더운 날씨 속 고온·고강도 작업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에서 비롯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이하 지회)는 "찜통 같은 물류센터를 안전한 현장으로 바꾸겠다"며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8월 1일과 15일 하루 파업을 사전 예고한 바 있다. 정동헌 쿠팡물류센터지회장은 지난 1월 국회 청문회에서 강한승 쿠팡 대표와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가 약속한 개선안이 반년이 지나도록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정 지회장은 "노동자들이 직접 현장을 바꿔내야 한다"며 산업안전보건 규칙 개정안의 현장 적용을 촉구했다. 노조는 냉방시설과 휴게시설 부족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배송 속도와 물동량만을 중시하는 구조에 노동자들의 피로와 불만이 누적돼 왔다고 주장한다. 지회는 주간조와 야간조를 포함해 약 1000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파업 방식은 고용 형태에 따라 달리 진행된다. 계약직 노동자들은 연차 사용, 보건휴가 신청, 특근 거부 등을 통해, 일용직은 출근 신청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오는 14일 하루 동안 쿠팡 불매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2시간 이내 20분 휴게시간 보장 △현장 에어컨 및 휴게공간 확충 △청문회 약속 이행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1일부터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현재까지 1620명의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
삼성운용, KODEX AI전력 ETF 2종 순자산 1조 원 돌파
증권정책 2025.08.01 10:37:17삼성자산운용은 한∙미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 총합이 상장 1년 만에 1조 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증가와 전 세계적인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전력설비 슈퍼사이클'이 본격화되고 있단 분석이다. 1일 삼성자산운용 등에 따르면 국내 최초 미국 AI전력 ETF인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의 순자산은 6466억 원을, 국내 최초 한국 전력설비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순자산은 4349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지난해 미국과 한국의 AI전력인프라에 투자하는 두 상품을 출시하면서 1조 원 이상의 투자금을 끌어 모았다는 분석이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미국의 전력 생산, 송배전망, 데이터센터 등 전력인프라 산업의 핵심 밸류체인 대표 기업 10개를 엄선하여 집중 투자하는 ETF다. GE버노바, 콘스텔레이션에너지, 비스트라에너지, 이튼, 아리스타네트웍스, 트레인테크놀로지 등에 투자한다. 인공지능(AI)이 일상생활 속에 확산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익률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상품의 1년 수익률은 94.4%, 연초 이후 수익률은 35.9%를 기록했다. 국내 ETF 중 GE버노바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점과, 관련 전력 인프라 종목들 또한 동반 상승세를 보인 것이 빠른 순자산 증가와 수익률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는 ‘전력기기 빅3’ 기업으로 불리는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을 약 60% 이상 편입하여, 국내 전력설비 핵심 10여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AI데이터센터 건설이 늘어나며 이들 기업은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있다. 1년 수익률 82.7%, 연초 이후에는 81.2% 상승하며 상장 이후 1년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403억 원을 기록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가 몰고 올 전력 수요 증가와 전 세계적인 전력망 현대화는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이며, KODEX AI전력 시리즈는 이러한 흐름을 가장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투자 솔루션"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통해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5060세대 전문성 확장한다…‘넥스트 아카데미’ 신설
라이프점프정책 2025.08.01 10:36:49서울시가 은퇴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공의 가치로 확장하는 신규 교육과정 ‘넥스트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제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넥스트 아카데미’는 만 50~64세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전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을 통해 진행된다.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의 본격적인 은퇴 시기를 맞아 이들의 지식과 경험을 사회적 자산으로 환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정은 1년간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미래 의제 심화 학습 ‘넥스트 클래스’ △경험 공유형 실천 학습 ‘넥스트 프로젝트’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기반의 ‘넥스트 커리어네트워크’로 구성된다. 넥스트 클래스에서는 인공지능, 기후위기, 인문학 등 미래 지향적 주제를 중심으로 서울대 교수진과 전문가들의 강의 및 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강연자로는 권오영 서울대 박물관장, 뇌과학자 이인아 교수, 에세이스트 정여울 등이 참여하며, 스타트업 및 사회혁신 현장 탐방도 병행된다. 넥스트 프로젝트는 참여자가 직접 선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토크쇼 형식의 짧은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해 다음 세대와 소통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발표, 촬영까지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전폭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넥스트 커리어네트워크는 수료 이후에도 동문 모임, 소모임 활동, 공공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기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미래 산업 현장 탐방, 웰니스 프로그램, 네트워킹 행사 등이 함께 운영된다. 만 50세에서 64세 사이의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내달 13일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약 30명이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하면 된다. -
경남 12개 전통시장에서 소비쿠폰 쓰고 캐시백 받자
사회전국 2025.08.01 10:36:15경상남도가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국산 신선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4일부터 9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구매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도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시장은 △창원 마산어시장 △창원 가음정시장 △창원 명서시장 △창원 도계부부시장 △창원 진해중앙시장 △진주 청과시장 △진주 자유시장 △진주 중앙시장 △김해 동상시장 △양산 양산남부시장 △함양 지리산함양시장 △거창 거창시장 등 총 12곳이다. 행사 참여 시장에서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은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한다.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지급된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민들께서도 지역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너 대학 붙었어"…혼수상태 빠진 18살 여학생 눈 떴다
국제국제일반 2025.08.01 10:35:31혼수상태에 빠졌던 한 여학생이 대학 합격 소식을 들은 뒤 기적처럼 의식을 되찾아 화제다. 1일 중국 매체 '중원관찰'은 허난성 핑딩산에 사는 18세 여학생 장천난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중국의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를 마친 며칠 뒤, 미열과 가슴 압박감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그녀에게 치사율 50%가 넘는 치명적인 심장 질환인 ‘폭발성 심근염’ 진단을 내렸다. 고열과 호흡곤란, 가슴 통증이 계속되던 장천난은 결국 심장 기능이 정상인의 40% 수준으로 떨어졌고 전신에 수많은 관을 꽂고 인공 심폐 장치에 의존했다. 여학생은 고열로 아픈 와중에도 아버지에게 "돈 그만 쓰고 치료를 멈춰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학생은 결국 쇼크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런데 혼수상태 8일째 되던 지난달 23일, 여학생의 아버지는 병상 앞에서 붉은색 합격증을 펼치며 “너 대학에 붙었어”라고 전했다. 그 순간 딸의 눈꺼풀이 미세하게 떨렸다. 다음 날 새벽 오른손을 천천히 들어 ‘OK’ 사인을 보냈다. 병원 CCTV에 이 장면이 담겨 보도되며 현지에선 ‘생명의 기적’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등록금 전액 면제를 약속했으며 기부자들이 보낸 기부금이 50만 위안(약 9700만원)을 넘겼다. 현재 그녀는 인공심폐장치를 제거하고 일반 병동에서 회복 중이다. 주치의는 9월이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병의 정확한 명칭은 ‘급성 전격성 심근염’이다. 심장 근육에 급작스럽고 심각한 염증이 발생해 짧은 시간 내에 심부전, 심인성 쇼크, 심정지 등으로 빠르게 악화할 수 있는 치명적인 심장 질환이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심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돼 위급상황으로 이어진다. 매우 빠른 진행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지만 적기에 치료가 이어지면 장기 예후가 좋다. 국내에서도 2020년 8살 아동이 해당 질병으로 심정지를 두 차례 겪었지만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장치) 등 치료로 기적적으로 회복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
안성시, 아양근린공원에 관내 첫 파크골프장 개장
이슈 2025.08.01 10:35:27경기도 안성시에 첫 파크골프장이 들어섰다. 안성시는 지난달 31일 아양근린공원에 9홀 규모 ‘안성파크골프장’을 열고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구장은 지난해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3000만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난 3월 착공을 시작해 6월 준공을 마쳤다. 구장은 아양지구 4750㎡ 부지에 파3 4홀, 파4 4홀, 파5 1홀 등 총 9홀 규모로 조성됐다. 휴게실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더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를 즐기는 등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로 한복판을 들개가 점령했다고?"…산책하기도 공포스럽다는 '이 동네'
사회사회일반 2025.08.01 10:35:06전남 여수 도심에 들개 떼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야생화된 들개들이 포획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국동항 수변공원과 남산공원 일대에 들개 6~7마리가 무리를 지어 출몰하고 있다. 이들은 수년 전부터 해당 지역을 배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들개들은 인도와 도로를 활보하며 주민과 운전자를 위협하고 있다. 아직 사람을 물거나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어 로드킬(동물 찻길 사고) 우려도 큰 상황이다. 지자체와 소방당국은 유기견 신고가 접수되면 마취총이나 포획틀을 이용해 개를 포획하고 있다. 이후 주인을 찾는 공고를 내고 찾지 못하면 유기견 보호센터를 통해 입양 또는 분양 절차를 밟는다. 하지만 들개는 야생성이 강해 포획이 쉽지 않다. 마취총을 명중시키기 어렵고 포획틀에 설치한 먹이만 빼먹고 도망치는 사례도 잦다. 여수시는 올해 들어 총 287마리의 개를 포획했으며 이 중 187마리는 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포획틀 안의 먹이가 사라진 점을 보면, 누군가 고의로 개들에게 먹이만 제공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주민 안전이 위협받는 만큼 조속히 포획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들개 떼 출몰 문제는 여수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반복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들개 신고가 250건 접수됐으며 이 중 220마리를 포획해 보호시설로 옮겼다. 하지만 번식을 통해 다시 무리가 형성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야생화된 들개 대부분이 유기된 반려동물의 후손"이라며 "반려동물 유기 문제 해결 없이는 들개 문제 역시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100세 시대인데 은퇴는 5060?”…중장년 구직자 ‘확’ 늘었다
라이프점프기업소식 2025.08.01 10:34:23조기 퇴직과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맞물리며 50대 이상 구직자가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하는 등 중장년층이 취업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70대 이상 여성 구직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고령층의 일자리 참여가 두드러지는 추세다. 1일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이 1~6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중장년 구직자의 이력서 등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40대 이하 구직자의 증가율(33.9%)의 갑절을 넘는 수치다. 연령이 높을수록 이력서 증가 폭도 커졌다. 50대의 경우 62.9% 증가했으며, 60대와 70대 이상은 각각 104.4%, 152.0% 늘었다. 특히 70대 이상 여성은 184.9% 급증해 전체 연령과 성별을 통틀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50대 이상 남성의 이력서 등록이 85.9% 늘며 같은 연령대 여성(64.9%)보다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중장년 구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업·직종은 ‘생산·건설·노무’(27.6%)였다. 이어 외식·음료(18.6%), 운전·배달(15.8%), 서비스(15.4%), 매장관리·판매(7.2%)와 사무직(4.9%)가 그 뒤를 이었다. 세부 업직종 중에서는 생산·제조(8.4%)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주방보조·설거지(6.7%), 서빙(5.8%), 보안·경비(4.9%), 청소·미화(4.9%) 순이었다. 이밖에 납품기사, 조리사, 운전, 가공/조립 등도 중장년 구직 희망 업직종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성별로 살펴보면 중장년 남성이 선호하는 업직종은 생산·건설·노무(35.3%), 운전·배달(26.0%), 서비스(16.3%)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외식·음료(36.2%), 생산·건설·노무(16.2%), 서비스(14.1%) 순이었다. 벼룩시장 관계자는 “평균 수명은 늘어나고 있지만 은퇴 시기는 빨라지면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장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들의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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