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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와 후원사 두산건설,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 위해 4000만 원 기부 [필드소식]

신지애, 두산건설과 2000만 원씩 부담해 후원금 마련

2017년 이후 9년째 자살유족 아동 위한 기부 이어와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신지애(가운데). 사진 제공=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일본과 한국, 미국, 유럽, 호주 등 전 세계 프로 대회 통산 66승을 올린 신지애(37)가 후원사인 두산건설과 함께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자람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26일 오후 재단 15층 대회의실에서 신지애와 두산건설이 함께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자람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000만 원의 성금은 신지애가 2000만 원을 부담하고 절반을 두산건설이 채워 마련됐다.



신지애는 2017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자살유족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누적 기부금 총 1억 500만 원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두산건설이 신지애 선수의 따뜻한 행보에 동참하며 기부 규모가 확대돼 더 많은 자살유족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꿈자람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살유족 아동·청소년들에게 치료비, 교육비, 문화 생활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지애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 순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왔는데 올해는 저를 믿고 응원해주는 두산건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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