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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타결 '주역' 나왔다…한미 조선 협력 구체화 현장
산업기업 2025.08.01 09:39:36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과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등 미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펜실베이니아주 한화(000880) 필리조선소를 방문했다고 30일(현지 시간) 한화 그룹이 전했다. 보트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1기 시절에도 예산관리국장을 지낸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미 정부 조선업 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대통령의 예산안 수립 및 집행과 행정부의 입법 제안, 정책의 우선순위 조정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다. 한화는 이들이 필리조선소를 방문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포함한 관세협상 타결을 발표했다고 짚었다. 미 정부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셀 보트 국장과 존 펠란 장관의 필리조선소 현장 방문 결과를 보고 받고 관세 협상 타결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필리조선소에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데이비드 김 필리조선소 대표의 안내를 받아 주요 생산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 설계·건조 능력을 보유한 한화가 필리조선소를 교두보로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설, 조선 인력 양성, 조선 관련 공급망 재구축, 선박 건조 유지·보수·정비(MRO) 등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장기 사업전략과 투자 계획 등을 설명하며 미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펠란 장관은 “조선해양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트럼프 정부와 미 해군성의 최우선 순위다. 3개월 전 한국의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해 그곳에서 현대화돼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며 “이곳 필리조선소에서 어떤 투자가 이뤄지고 조선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지 직접 보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4월 한화오션(042660) 거제사업장을 방문한 펠란 장관은 김 부회장의 안내를 받아 거제사업장 내 잠수함과 상선 건조 구역을 살펴보고, MRO 작업 중이던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유콘함도 둘러봤다. 한화는 작년 말 필리조선소 인수 후 설비 투자, 현지 일자리 창출, 기술 이전 등 전방위적 개편에 나서고 있다. 한국식 생산관리 기법과 공정 최적화 시스템을 적용해 현재 연간 1~1.5척인 건조 능력을 2035년까지 10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관세 폭탄에 '양도세 쇼크'까지…코스피 100P 빠져 3140선 ‘털썩’ [마켓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8.01 09:38:06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전날 한미 무역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관세율 조정의 여파와 정부의 증세 방침이라는 겹악재에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1일 오전 10시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포인트(1.92%) 내린 3183.7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5.12포인트 하락한 3210.32로 출발했으나 낙폭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미국이 기존 25%에서 15%로 관세율을 낮췄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무관세를 적용받던 자동차 품목 등은 오히려 관세가 부과돼 가격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관세 불확실성의 여진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전날 발표된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기름을 부었다. 법인세율 전 구간 1%포인트 인상,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10억 원 환원 등은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증시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78억 원대, 2166억 원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3.84%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3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5.42%), HD현대중공업(329180)(-3.77%) 등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다만 현대차(005380)(0.82%)와 기아(000270)(1.52%)는 관세 부담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20.05포인트(2.52%) 급락한 784.93를 가리키고 있다. 알테오젠(196170)(-4.41%), 파마리서치(214450)(-4.31%)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HLB(028300)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가 내림세다. 간밤 뉴욕 증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31일(현지 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7% 하락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가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경제지표 불안과 트럼프 대통령의 약가 인하 압박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지수가 밀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3원 오른 1395.3원으로 출발하며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를 키우고 있다. -
천안시, 골목상권 육성…‘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 완화
사회전국 2025.08.01 09:37:25충남 천안시가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을 완화한다. 시는 ‘천안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최근 천안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부터 용도지역 구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돼 있으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이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상업지역 25개, 비상업지역 20개 이상 밀집돼있어야 지정할 수 있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공동 마케팅, 지주간판 설치 등을 지원받으며 온라인상품권 가맹점 등록, 국·도비 공모사업 응모가 가능해진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기준을 충족한 2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7개소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운영 중이다. 조례 개정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준 조정 협의에 따라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상권들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다양한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골목상권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원도심 상권 특례보증 시행…최대 3000만 원
사회전국 2025.08.01 09:36:43인천시가 오는 6일부터 ‘2025년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유동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상권의 소상공인과 고용 창출 기업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재개발·재건축 지역 및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는 물론 신규 고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250억 원의 융자 재원을 마련했으며,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각각 125억 원을 배분했다.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특례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 재원 20억 원은 시가 출연하고, 보증 업무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맡는다. 대출은 최저 금리를 제시한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에서 각각 담당한다.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서비스업, 음식점업, 도소매업 영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또는 도시정비사업 구역 인근 상권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또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인력을 고용하거나 유지한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대출금리는 인천시에서 최초 3년간 이자 일부를 보전한다.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연 1.5%를 고정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고용 실적에 따라 연 1.0%에서 2.0%까지 차등 보전된다. 대출금 상환은 모두 1년 거치 후 4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이며, 보증 수수료도 연 0.8%로 다른 특례보증과 동일하다. 상담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 또는 협약 은행 앱에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대면상담도 제공된다. 단, 최근 3개월 이내 보증을 받은 기업이나 1억 원 초과 보증기업, 보증제한 업종, 연체·체납 기업 등은 신청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또는 각 지점에서 확인하면 된다. -
김건희 특검, '집사게이트' IMS모빌리티·HS효성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5.08.01 09:33:45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의 ‘집사 게이트’와 관련된 업체들과 관계자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일 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전 IMS모빌리티 사무실과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 주거지, HS효성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사 게이트는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6월 기업들로부터 180억 원의 거액을 투자받았다는 의혹이다. IMS모빌리티의 설립에는 김 여사의 집사 역할을 해온 김예성 씨가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가 4.6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IMS모빌리티는 2023년 6월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대기업 계열사 등으로부터 1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사실상 자본잠식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자금 중 46억 원은 김 씨의 차명 법인으로 의심되는 이노베스트코리아가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IMS모빌리티에 투자한 업체는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증권금융, HS효성, 키움증권, 신한은행, JB우리캐피탈, 경남스틸, 유니크,. 중동파이넨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검은 기업들이 김 여사와 관련이 있는 업체에 투자하며 기업의 이익과 관련한 특혜를 받았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관계자들을 소환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불러 조사했으며 19일에는 이창민 카카오모빌리티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소환했다. 이어 특검은 23일 오전 10시에는 신한은행과 경남스틸, 오후 2시에는 JB우리캐피탈을 불렀다. 24일 오전 10시에는 유니크와 중동파이낸스 관계자를 각각 조사했다. 28일에도 황수남 KB캐피탈 전 대표를 소환해 IMS모빌리티에 투자하게 된 경위 등을 추궁했다. 당초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해외 출장 일정으로 그간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의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압수수색 집행으로 인해 일정을 다음주 월요일(4일)로 변경했다. 한편 이날 김건희 특검은 서울구치소에서 -
천안시, 8월부터 임산부 교통비 50만원 인상 지원
사회전국 2025.08.01 09:33:43충남 천안시는 8월부터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산전·산후 진료,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으로 정기적인 의료기관 방문이 많은 임산부의 이동 특성을 고려해 2023년 7월 충남 최초로 천안시가 자체 도입한 사업이다. 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출산 관련 비용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원금 인상을 추진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천안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산부이며 임신 12주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임산부 전용 바우처카드(지역화페)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천안시 관내 택시 이용 또는 자가용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바우처 지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이다. 신청은 온라인 및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단, 다문화가정 임산부의 경우에는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박경미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통비 상향은 임산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확대 조치로 출산 친화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에 밀착한 출산·양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고마켓서 28만 원에 샀는데"…알고 보니 거장의 진품 ‘수천만 원 대박’, 무슨 일?
국제국제일반 2025.08.01 09:29:27영국 케임브리지의 한 주택에서 단돈 150파운드(약 28만 원)에 팔린 그림이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1904~1989)의 진품으로 확인됐다고 B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한 미술상은 2023년 케임브리지의 한 주택에서 진행된 창고 정리 판매에서 이 작품을 발견해 구입했다. 이후 이 그림은 1990년대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 적이 있는 달리의 진품 ‘베키오 술타노(Vecchio Sultano)’로 밝혀졌다. 가로 29㎝, 세로 38㎝ 크기의 수채화는 달리 전문가 니콜라 데샤르네의 감정을 거쳐 오는 10월 23일 케임브리지 경매소 셰핀스에서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 예상 낙찰가는 3만 파운드(약 5560만 원)다. 달리는 1960년대 이탈리아 부호 주세페·마라 알바레토 부부의 의뢰로 중동 민담집 『아라비안나이트』 속 장면을 담은 연작 500점을 제작하기로 했으나 실제로는 100점만 완성했다. 이 중 절반은 알바레토 부부가 보유하다 부부의 딸이자 달리의 대녀인 크리스티나에게 상속됐다. 나머지 절반은 출판사가 소장했지만 일부가 파손되거나 행방불명됐다. 셰핀스 측은 이번 작품이 출판사 보유분 중 분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매소 측은 “현대 미술계에서 작품의 귀속 정보가 사라지는 일은 아주 드물다”며 “이번 작품은 달리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재발견”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는 달리의 다른 측면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리는 초현실주의 대표작 ‘기억의 지속(The Persistence of Memory)’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품 속 흐물흐물 녹아내리는 시계는 달리가 인간 무의식을 편집광적 방식으로 표현한 상징물로,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카다크 해안을 배경으로 앙상한 나뭇가지와 책상 모서리에 걸린 시계들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당시 두통에 시달리던 달리는 풍경화 작업 중 불을 끄고 나가려다 시계를 발견했고, 치즈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물렁하게 흐르는 형태로 화면에 옮겼다고 전해진다. -
부산시 "1000억 규모 창업·벤처 금융지원"
사회전국 2025.08.01 09:29:19부산시가 창업·벤처기업에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자 이차보전 및 보증·금리 인하 혜택을 포함한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린 ‘부산 벤처투자 활성화 간담회’에서 제시된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부산은행은 향후 5년간 50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이를 토대로 기술보증기금과 시는 20배 규모인 총 1000억 원의 자금을 창출해 지역 창업·벤처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혁신성장, 기술창업, 일자리 창출 등 세 가지 분야 가운데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기업당 최대 30억 원까지 운전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금융 혜택도 파격적이다. 시는 대출금 8억 원 이내에서 3년간 이차보전을 제공하며 1년 차에는 1.5%, 2~3년 차에는 1.0%의 금리를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전액(100%) 보증을 3년간 제공하고 보증료를 0.4%포인트 감면한다. 부산은행은 신잔액기준 코픽스(COFIX) 금리에 1.7%를 더한 수준의 금리를 적용해 기존 대출상품 대비 낮은 이자율로 자금이 공급될 전망이다. 금융지원 공고는 이번 달 안으로 이뤄지며 9월부터는 기업 신청을 본격 접수할 예정이다. 시는 제도 시행과 동시에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창업·벤처기업들이 투자 중심의 지원을 넘어, 보다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과 혁신이 활발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이랑 같다니 어이없어"…돈 더 낸 日, 한미 관세 협상에 보인 반응 보니
국제국제일반 2025.08.01 09:28:06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해 일본에서는 자국과 유사한 조건으로 협상 결과가 도출된 데 대해 놀라움과 당혹감이 교차하는 분위기다. 양국의 협상 결과에 대한 비교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포괄적 무역합의에 최종 합의하고 15% 관세율을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합의하고, 추후 발표될 반도체·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에도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쌀과 소고기 시장에 대한 추가 개방은 없고, 고밀도 지도정보 반출도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한국은 미국에 조선협력펀드(1500억달러)를 비롯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마련해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다. 한국으로서는 경쟁국인 일본과 유럽연합(EU)과 함께 관세율 15%를 적용받으면서 최소한 미국 시장내에서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다만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로서는 과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불리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등 주요 언론은 관련 내용을 신속히 보도했다.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한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관세 15%라니 신기하다"는 반응과 함께 자국 정부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특히 일본은 미국과 협상하며 약 5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기 때문에 투자 금액 차이에 불만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한국이랑 같다니 어이없다" "한국은 돈도 덜 쓰고 관세도 같아졌다니 일본의 외교 실패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단순 비교를 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나왔다. 이들은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생각하면 한국은 일본보다 투자를 강요당했다" "한국 GDP가 일본 절반인 것을 생각하면 3500억달러 투자는 빠듯한 수준" "금액은 일본이 더 많지만, GDP 비율로 보면 한국 부담 비율이 더 높다"고 짚었다. -
세종시,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 나서
사회전국 2025.08.01 09:28:05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1일부터 청년근로자의 출퇴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면서 지역 중소(소상공인 포함) 및 중견기업에 재직중인 19~39세 청년 근로자다. 신청자는 지역 대표 교통정책 ‘이응패스’ 결제비용 월 2만원을 최대 6개월분까지 지급받게 되며 올해 구매비용에 한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세종일자리종합플랫폼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출퇴근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근로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대한조선, 상장 첫날 ‘따상’ 근접…조선업 훈풍 탔다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08.01 09:23:50중대형 선박 조선 전문기업 대한조선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80% 넘게 급등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1일 오전 9시 14분 대한조선은 공모가 5만 원 대비 85% 오른 9만 25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에는 9만 7000원까지 치솟으며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대한조선은 중형(Aframax) 및 준대형(Suezmax) 선박 설계와 건조에 특화된 조선사다. 1987년 설립된 신영조선공업을 전신으로 하며 2004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초기에는 벌크선을 주로 건조했으나 2013년부터 중대형 선박으로 사업 방향을 틀었다. 현재는 원유 운반선과 컨테이너선을 넘어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선박 블록의 모든 공정을 내재화해 수익성과 공정 안정성을 동시에 잡았다. 도크에서 선박 한 척을 만들면서 남는 공간에 다음 선박 일부를 미리 건조하는 '텐덤 공법' 등 효율적인 건조 전략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런 경쟁력은 실적으로 입증됐다. 지난해 매출 1조 746억 원, 영업이익 158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340% 급증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4.7%에 달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22.7%까지 오르며 국내 조선사 중 최고 수준을 보였다. 대한조선은 노후 선박 교체 수요와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신규 선박 발주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R&D) 센터 설립과 친환경 신선종 기술 고도화, 생산 자동화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5만 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도 238.1대 1의 경쟁률과 약 17조 8608억 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상장 직전 전해진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양국이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 협력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면서 국내 조선업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대한조선은 국내 조선업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평가 속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주목받고 있다”며 “경쟁력과 수익성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매력까지 부각돼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골프존 GDR아카데미, 8월 한 달간 울트라세일 프로모션[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8.01 09:17:12골프존 GDR아카데미는 전국 직영점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울트라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DR아카데미를 6개월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구성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간권 기준 월 6만원부터 시작한다. 프로모션 이용권은 종일권과 주간권 두 가지다. 구매 고객에게는 챌린저 의류 할인 스크래치 바우처와 골프존마켓 3% 할인권을 제공한다. 골프존마켓 할인권은 오프라인 매장 5%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지인을 통해 등록할 경우 추천인에게는 GDR 포인트 3만 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GDR아카데미 홈페이지나 직영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
영산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태권도 등재 추진
사회전국 2025.08.01 09:16:58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최근 KOREA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힘을 합친다. 이와 함께 태권도 인재 양성, 산학연계 실무협력 확대에도 협력한다. 최재춘 KOREA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신이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는 한편 태권도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국제 홍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장 최현민 교수는 “태권도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등재, 김운용 총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협약의 주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적자에도 '상저하고' 실적 기대 [Why 바이오]
산업기업 2025.08.01 09:16:28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올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상저하고’ 매출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2분기 연결 매출 1619억 원 및 영업손실 374억 원, 별도 매출 326억 원 및 영업손실 347억 원을 기록했다”며 “스카이백스 및사노피 유통 매출이 증가했으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위 연구원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상반기 총 566억 원을 투자했다. △백신 포트폴리오 확장 337억 원(폐렴구균백신 개발 및 상업화 준비,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 개발, 판사베코 백신 등) △인프라 투자 111억 원 △추가 사업 확장 118억 원 등이다. 위 연구원은 “폐렴구균백신 ‘PCV21’ 글로벌 출시 전까지는 연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도 “백신 개발사에 하반기는 백신 판매성수기이므로 탑라인 개선 측면에서 기대감은 존재하고, 특히 3분기는 국내 독감 백신 판매 본격화로 매출이 가장 큰 분기”라고 짚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청 조달 물량 240만 도즈를 낙찰받았고 올 3분기부터 수두백신 공급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 연구원은 이어 “PCV21 중국 임상 1상 및 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면역증강제를 이용한 새로운 독감백신 임상 1/2상 IND 단계 진입, 판사베코 임상 1/2상 IND 신청, 차세대 PCV 비임상 진행 등 하반기 임상 개발 모멘텀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
"스피어, SpaceX와 특수합금 장기 공급 계약…美 관세 무관 전망"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8.01 09:15:02메리츠증권은 31일 스피어(347700)가 SpaceX에 특수합금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미국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스피어는 최근 SpaceX에 10년간 특수합금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2035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 만료 후 최대 3년간 계약 연장 옵션을 포함한다. 계약 종료일까지 구매 예정 금액은 약 10억달러로 추정된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수주한 5548만달러(한화 772억원)의 경우 초기 수요예측 금액의 6개월치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례적으로 계약 상대방이 공개된 이유는 SpaceX와 스피어의 협력 관계 강화는 물론 시장에 신뢰를 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와는 무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니켈 합금을 의미하는 Chapter 75 계열은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HTS 코드 75로 시작되는 니켈 합금이 되기 위해서는 니켈 함량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한다”며 “SpaceX로 특수합금을 공급하는 국내 기업들의 주력 제품이 니켈 비중이 50% 이상인 점을 감안할 때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영향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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