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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 '5000만원' 꽂힌대서 들떴는데"…'청년도약계좌' 올해 끝, 그 다음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01 16:14:05연 9%대 적금 효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온 정책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가 올해를 끝으로 사실상 종료된다.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청년 지원 상품인 가칭 '청년미래적금'의 도입으로 중복 제도 정비 차원으로 풀이된다. 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전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세제 개편안'에서 청년도약계좌 이자·배당소득 비과세 혜택을 예정대로 올해 12월 일몰한다고 밝혔다. 이형일 기재부 1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 및 증식을 지원하기 위해 새 정부가 '청년미래적금'을 검토 중이며 관계기관 협의 완료 후 발표할 예정"이라며 "중복되는 측면이 있어 청년도약계좌는 일몰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되는 만큼 종료라기보다 일종의 중복 제도 정비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청년도약계좌를 운영하는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세제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신규 가입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연말까지 가입한 이들에 대한 세제 혜택과 정부 기여금은 5년간 유지된다.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6월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이다.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가 월 납입분에 대해 기여금을 추가 지급해 왔다. 은행 이자와 정부 기여금, 비과세 혜택 등을 일반 적금 금리로 환산하면 연 9%대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출시되는 새 정부의 '청년미래적금'은 다음 달 말 발표되는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청년미래적금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일정 소득 이하 청년이 적금을 납입하면 정부가 일정 비율을 추가 적립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청년도약계좌의 세제 지원 종료가 예고된 가운데 청년미래적금으로의 '갈아타기' 또는 '중복 가입' 허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문재인 정부가 출시했던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가 시작될 당시 중복 가입은 금지됐으나 만기 시 '갈아타기'(연계 가입)는 허용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갈아타기, 중복 가입 등이 가능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구체화 작업이 더 진행되고 예산 규모가 확정되어야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증시 폭락에 '화들짝'…與 김병기 "10억 대주주 기준 상향 검토"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1 16:13:4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페이스북에 “10억 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 검토 등을 당내 ‘조세 정상화특위’, ‘코스피 5000특위’를 중심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세제 개편안에 따른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당정 간 긴밀한 협의로 투자자 불신 해소에 주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김 직무대행의 발언은 이날 코스피지수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대 낙폭 기록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전날 발표된 세제 개편안이 시장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자 실망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보다 더 크게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현재는 종목당 50억 원 이상 보유한 대주주만 주식 양도세 부과 대상이지만 앞으로는 10억 원 이상 보유자에게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윤석열 정부가 완화한 기준을 복구하는 것으로 과세 대상이 늘어나게 됐다. 이에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국회 전자청원에 등록된 ‘대주주 양도소득세 하향 반대에 관한 청원’은 이날 오후 현재 4만 865명이 동의한 상태다. -
트러스톤, 태광 EB 발행금지 2차 가처분신청…태광 "부도덕한 술책"
산업산업일반 2025.08.01 16:08:16태광산업(003240)은 1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의 교환사채(EB) 발행 금지를 요청하는 2차 가처분 신청을 한 데 대해 "부도덕한 술책"이라고 반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6월 30일 EB 발행 중단 가처분신청을 낸 데 이어 지난달 30일 두 번째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1차는 태광산업 이사들의 위법행위 중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이었다면, 2차는 청구 대상을 태광산업으로 해서 내용이 다르다는 게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설명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1차 가처분 신청은 태광산업 이사들의 위법 행위로 회사의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이를 중지해달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라며 "2차는 태광산업의 교환사채 발행이 개정 상법이 보장하는 주주권을 본질적으로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판단해 이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광산업 감사위원회에 이번 사안에 대한 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며 "감사 결과에 이사들의 책임이 드러날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태광산업은 이에 대해 "1차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트러스톤이 2차 가처분을 신청한 것은 법원 결정에 대한 명백한 사전 불복 선언"이라며 "1차 신청에서 인용을 자신한다면 2차 신청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태광산업은 "트러스톤은 1차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는 경우에도 EB 발행에 대한 법적 분쟁 상태를 연장하기 위해 2차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라며 "자신의 자본 이득을 사수하기 위해 사법기관을 악용하는 부도덕한 술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트러스톤의 2차 가처분 신청은 상대방이 '태광산업 이사들'에서 '태광산업'으로 바뀌었을 뿐 EB 발행의 적정성을 따진다는 점에서 본질은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태광산업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의 교환사채 발행을 ‘헐값매각’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난달 18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보유 지분의 절반을 교환사채 발행가(117만 2241원)보다 낮은 가격에 처분한 것을 두고도 모순된 행동이라는 주장이다. 앞서 태광산업은 6월 27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전량(지분율 24.41%)을 교환 대상으로 하는 약 3200억 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을 의결했다. 하지만 즉각 시장에선 주주가치 훼손 논란이 불거졌고 금융감독원이 자사주 처분 상대방을 공시하지 않은 점을 들어 정정명령을 내리자 태광산업은 지난달 2일 EB 발행 절차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태광산업을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벌점 6점과 함께 76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요청
사회전국 2025.08.01 16:07:37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월 폭우로 피해가 심각한 당진·아산 등 도내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또 배수시설·하천 설계 기준 상향, 피해민에 대한 지원 현실화와 함께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원 등도 요청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정부의 피해 지역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우선 전한 뒤 “현재 1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추가 선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충남의 경우 당진시와 아산시 등 8개 시·군의 피해가 선포 기준을 상회하는 만큼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로 매년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으로 국가 차원에서 전체적인 예방 및 대응 체계 재설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배수시설 등 200년 빈도 설계 상향 △피해민에 대한 정부 복구 지원 기준 현실화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대통령께서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등을 약속해 충남에서도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며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이 대통령의 광역 시·도 간 통합 방안 마련 공약을 꺼내들며 “현재 대전, 충남 양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특별법 발의를 앞두고 있는 상태인데 특별법 통과에 정부·여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
하남시, '통(通)하남' 첫 환급금 지급…1.2만명 이용
사회전국 2025.08.01 16:04:20경기 하남시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통(通)하남’ 사업의 첫 환급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남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G-PASS 교통카드를 이용해 하남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탑승할 경우, 분기별 최대 4만 원씩, 연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를 환급한다. 환급금은 어르신 개인 명의의 농협 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하남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의 약 53%에 해당하는 1만 7125명이 신청했고, 이 중 교통카드를 실제 사용한 1만 2305명에게 환급금이 지급됐다. 총 이용건수는 13만 9000건으로, 교통비 지원 규모는 2억 273만 원이다. 환급을 받은 어르신은 1인 당 평균 약 1만 6000천 원의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생활비 부담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통 하남 사업이 어르신들의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일본국제결혼 전문 굿모닝결혼정보, 소아암 환자 위해 기부금 전달
사회사회일반 2025.08.01 16:02:23일본·태국 국제결혼 전문 기업 굿모닝결혼정보는 지난달 25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굿모닝결혼정보는 이번 기부 외에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보육원에 환경개선 봉사활동과 생활용품·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성진 굿모닝결혼정보 대표는 “이번 후원이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굿모닝 결혼정보는 이번 기부 외에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보육원에 환경개선 봉사활동뿐 아니라 생활용품과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굿모닝 결혼정보 관계자는 “외국에 손님을 위탁하는 방식이 아닌 일본 도쿄와 태국 방콕에 현지 해외법인을 두고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며 “국제결혼 중개법에 따라 모든 외국인 회원에 대한 사전신상정보 제공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필수중개법에 따르면 △건강 △재직 △범죄 △혼인 관련 증명서를 각 상대국의 언어로 번역과 공증까지 완료하고 서면으로 제공한 후 맞선이 가능하다. 굿모닝결혼정보 관계자는 “일본 등 모든 국가 회원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있다”며 “정확한 정보 제공과 철저한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울산소방본부, 인공지능 기반 드론 운용차 신규 도입
사회전국 2025.08.01 16:01:36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재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1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운용차를 도입해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 운용차는 3인승 중형 승합차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운용차 내 설비로는 내외부 모니터, AI 기반 드론 영상분석체계, 드론 보관함 등을 갖추고 있다. 드론 운용차는 소방 드론 비행 승인·통제 및 안전관리, 항공촬영 정보를 현장지휘 및 상황판단 자료에 활용, 열화상카메라 및 영상을 활용한 구조대상자 수색, 화학물질 누출 시 물질 정보수집 및 현장 상황 파악, 재난 현장의 생생한 소방 활동 영상 언론 제공, 드론 촬영 영상 실시간 관제 및 AI 기반 객체 탐지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복잡 다양화해지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장비를 활용해 보다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더존비앤에프, 물품구매·직원복지 관리 '오피스케어' 출시
산업IT 2025.08.01 16:01:05더존비즈온(012510)의 이커머스 전문 계열사인 ‘더존비앤에프’가 기업 물품 구매와 임직원 복리후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오피스케어’를 정식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더존비앤에프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발판 삼아 B2B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더존비앤에프는 비즈니스와 파이낸스 전 영역에 걸쳐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와 클라우드 기술,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재화·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 ‘더포터존’ 등을 운영 중이다. 오피스케어는 더포터존을 더존비즈온의 핵심 솔루션에 내재화한 서비스다. 더존 고객이라면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업의 구매 업무부터 임직원 복리후생까지 하나의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오피스케어는 더존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판매 기업과 구매 기업, 직원을 연결하는 B2B 이커머스 생태계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그 첫 단계로 임직원 복지몰을 기업 내부에 구현하고 ERP, 그룹웨어와 하나로 통합해 각 기업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통해 기업의 구매관리 업무 효율화는 물론, 구매비용 절감과 직원 편의성까지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구매 데이터 기반 AI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사의 우수 제품을 선별해 탐색 과정을 줄이고 구매 단가를 최적화해 구매 효율성을 극대화한 덕분이다. 구매 과정의 비정상 거래는 사전 차단하고 구매 현황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정산 누락이나 이중 지출과 같은 회계 오류도 방지한다. 이를 위해 구매 신청부터 결재, 구매승인, 전표 처리까지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연결하고 구매 주체, 시기, 내역 등 모든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관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존비앤에프 관계자는 “오피스케어는 기업의 구매 운영 효율과 직원 복지 증대를 동시에 아우르는 통합형 기업 이커머스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아시아 서비스 시작
산업IT 2025.08.01 15:55:54스마일게이트가 자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의 아시아 지역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로드나인의 글로벌 서비스는 지난 달 31일 일본·태국·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서 실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해 7월 한국과 대만에서 흥행에 성공한 로드나인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흥행에 도전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정식 출시에 앞서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고 다채로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그 결과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조기에 마감했다. 또한 해당 이벤트 연장과 함께 2개의 서버를 증설하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지난 달 12일과 20일에는 각각 일본과 태국에서 신작 발표회를 열고 게임 콘텐츠와 개발 방향성을 소개했다. 로드나인은 지난해 7월 국내 출시 6일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과 글로벌 앱 마켓 분석기관 센서타워가 주관한 ‘아시아태평양(APAC) 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몰입형 MMORPG’ 부문을 수상했다.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출시 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현지 이용자들의 반응을 통해 로드나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춘 콘텐츠와 운영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로드나인의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국민연금, 실버론 250억 증액…PEF 선정 기준 보고[시그널]
사회사회일반 2025.08.01 15:55:10국민연금이 60세 이상 연금수급자에게 빌려주는 긴급 생활안전 자금을 250억 원 증액했다. 1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5차 회의를 열고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실버론) 증액을 위한 '2025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금위는 올해 치 실버론 사업 예산 380억 원이 조기 소진되자 사업예산을 630억 원으로 증액하기로 정했다. 실버론 사업은 60세 이상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용도의 긴급 생활안정 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2012년 시행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10만5404명을 대상으로 5669억 원을 빌려줬다. 올해 실버론 사업은 대부이자율 인하와 대상자 확대 등으로 인해 신청자가 급증했다. 이번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증액된 자금은 이달 1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대부 한도는 연간 연금 수령액의 2배 이내다. 최대 1000만 원 빌릴 수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에 마련된 재원으로 고령층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이 재개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연금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관은 또 "최근 연금개혁으로 기금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께서 기금운용 수익률과 기금운용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계신다"며 위원들에게 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언과 시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경쟁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며 "기금운용본부는 시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정 장관이 취임 후 처음 주재한 기금위 회의다. 회의에서는 국내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 선정·관리기준 개정 주요 내용도 보고됐다. -
광주시, '똑버스' 확대운영…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도입
사회전국 2025.08.01 15:54:50경기 광주시는 오는 4일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를 탄벌·장지 등 신규 택지지구가 포함된 동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똑버스는 전용 앱 ‘똑타’를 통해 호출 시 운행되는 비정기형 대중교통 서비스(DRT)를 말한다. 기존에는 농촌 및 교통취약지역인 읍면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스마트도시법에 따른 규제 특례 실증 지역 지정을 통해 제도적 제약을 극복하고 동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친환경 중형 저상버스를 투입해 교통약자와 장애인의 이동권을 적극 보장했다. 그동안 DRT 체계는 휠체어 승강장비 의무가 없어 교통약자 이용에 한계가 있었으나 시는 이를 사전에 인식하고 운수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저상버스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동 지역 똑버스는 25인승 친환경 중형버스 7대로 운영되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호출 마감 오후 11시 30분) 운행된다. 4일부터 10일까지는 무료로 시범운행한다. 이후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이며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전용 앱 똑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현금 결제는 불가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저상형 똑버스를 통해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통 환경 조성과 지역 맞춤형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웅 팬덤 파워, 태평양도 건넜다"…‘하와이 영웅시대’, 1500만원 기부 릴레이
서경스타TV·방송 2025.08.01 15:53:12가수 임영웅 데뷔 9주년을 맞아 하와이 팬들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하와이 한인회는 임영웅 팬클럽 '하와이 영웅시대'가 임영웅의 데뷔 9주년(8월 8일)과 오는 8월 29일 정규 2집 음원 발매를 기념해 전날 단체에 4000달러(약 550만원)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와이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선행에 영감을 받아 미국 각지에서 꾸준한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한미 시민권자 연맹 1000달러 △뉴욕 인터내셔널 프로미스 교회 2000달러 △뉴욕 국악무용 후원 500달러 △사랑 평화의 집 200만원 △하나은행 자선축구 행사 200만원 등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하와이 영웅시대의 누적 기부액은 미화 1만1000달러(약 1500만원)와 한화 400만원을 넘어섰다.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이 실천해온 선한 영향력을 하와이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영웅 팬덤은 국내를 넘어 미국·일본·동남아 등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특히 해외 팬클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팬덤 선행’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
아모레퍼시픽그룹,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영업이익 전년比 556% 증가
산업산업일반 2025.08.01 15:51:45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5.5% 증가한 801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950억 원으로 8.9%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1조 154억 원, 731억 원)를 웃돌았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 5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7억 원으로 무려 17배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 화장품 및 데일리뷰티 사업의 고른 성과와 서구권을 중심으로 한 고성장, 중화권의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의 경우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164% 증가했다. 럭셔리 부문에서는 ‘설화수 윤조에센스’, ‘프리메라 비타티놀 세럼&마스크’, ‘아이오페 레티놀’ 등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마몽드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 ‘한율 어린쑥 클렌징 흡착 팩폼’ 등이 각종 e커머스 채널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다.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영업이익은 611% 뛰었다. 미주 시장의 매출은 10% 늘었는데 에스트라, 한율 등 신규 브랜드 론칭과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 핵심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효했다. 유럽 및 중동(EMEA) 시장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체에서 라네즈, 이니스프리 브랜드가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이 18% 성장했다. 중화권 시장에서도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매출은 23% 성장했다.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 등 주요 자회사도 브랜드 가치 강화를 통해 그룹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이니스프리의 매출은 5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3억 원으로 8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오프라인 로드숍 축소 등 채널 재정비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에뛰드는 ‘컬픽스 마스카라’ 등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 등에서 성과를 이어가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
달라진 美 SEC “대부분의 가상자산은 증권 아냐”…ICO 열풍 다시 오나
국제경제·마켓 2025.08.01 15:44:58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기관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폴 앳킨스 위원장이 대부분의 가상자산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상자산 시장에 증권법의 잣대를 대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의 규제 일변도 기조와 결별하고 산업 육성에 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31일(현지 시작)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앳킨스 위원장은 이날 아메리카퍼스트정책연구소 주최로 워싱턴DC에서 열린 가상자산 컨퍼런스에서 “과거 SEC가 뭐라고 했든 가상자산 대부분은 증권이 아니다”라며 “가상자산의 증권 여부를 판단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상자산의 증권 여부는 업계와 당국에서 논란이 됐다. 바이든 행정부 시절 개리 겐슬러 전 SEC 위원장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주요 가상자산과 거래소에 증권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업계는 이 같은 규제 기조가 디지털 자산에는 부적절하다며 가상자산의 범주에 대한 새로운 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앳킨스 위원장의 이날 발언은 백악관 가상자산위원회가 ‘디지털 금융기술 분야의 미국 리더십 강화’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한 지 하루 뒤 나와 더욱 주목을 끈다. 이 보고서는 SEC와 상품거래위원회(CFTC) 등이 연방 차원에서 가상자산 기술과 시장을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다. 앳킨스 위원장은 이날 백악관의 권고에 대응해 ‘프로젝트 크립토’라는 정책 계획을 발표하면서 “백악관 보고서에 담긴 권고 사항을 신속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로젝트 크립토 정책은 증권과 상품을 분류하는 가이드라인 마련 외에도 △가상자산 발행과 보관, 거래에 대한 명확한 규칙 제정 △중복 규제 방지를 위한 사업자 라이선스 체계 개편 △초기가상자산공개(ICO)·에어드롭·채굴 및 예치 보상 활동에 대한 공시나 면제 규정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마켓워치는 “업계의 희망사항 목록을 대부분 충족시키는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일부에서는 SEC의 이번 발표로 다시 한번 가상자산공개(ICO) 열풍이 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정치 매체 악시오스는 “SEC가 세계 가상자산 수도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전폭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ICO가 대대적으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기자수첩] '억울함'이라는 말 앞에서
사회전국 2025.08.01 15:42:06“코렌스. 코렌스이엠 억울한 누명 벗어” 7월 31일 자동차엔진 부품 제조기업 코렌스가 배포한 보도자료 제목이다. 동종업계 SNT모티브가 제기한 기술유출 고소 건에서 경찰은 ‘불송치’, 검찰은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코렌스는 “사법정의가 실현됐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고 내용에는 ‘억울’이라는 표현이 반복됐다. 그 문장을 읽는 순간, 묵직하게 걸리는 단어가 있었다. 억울함. 나는 기자다. 몇 해 전, 코렌스의 자회사 코렌스이엠(이하 코렌스 측)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국정과제 ‘부산형 상생일자리’ 사업의 전반에 대한 부실 의혹을 몇 달간 취재했고 이를 연속 단독 보도했다. ‘부산형 상생일자리 사업 무산 위기’ ‘예산 횡령한 코렌스…“몰랐다”는 부산시’ ‘文 정부 국정과제 ‘상생 일자리’ 의혹 커지는데…부산시는 침묵만’ 등의 제목으로 이뤄진 기사였다. 보도 내용에 대해 코렌스 측은 대형로펌을 통해 형사 고소에 나섰다. 명예훼손. 수사기관은 진위를 가렸다. 경찰은 불송치(혐의없음)로 판단했다. 그러자 경찰의 결정에 이의신청을 한데 이어 검찰의 ‘혐의 없음’ 처분에 대한 불복 절차인 항고까지 진행했다. 처분은 그대로 유지됐다. 민사소송도 동시에 걸었다. 대상은 기자 개인뿐만 아니라, 소속 언론사인 서울경제신문까지 포함됐다. 정정보도 청구와 함께 내건 손해배상액은 무려 4억 원에 달했다. 금액보다 무거웠던 건 언론중재위원회로 제소하지 않고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무엇인지 모를 의도였다. 언론 보도로 인한 피해 중재는 언론중재위가 일반적인 창구다. 언론중재위 제소 없이 곧장 법적 절차를 밟은 점은 언론을 향한 압박이란 것이 법조계의 평가다. 법원은 1심, 2심 모두 기각 판결을 내렸고 코렌스 측은 상고 이후 대법원에 인지대를 내지 않아 각하 결정됐다. 2024년 5월 법원은 항소심 판결을 확정하며 기자의 손을 들어줬다. 그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도 코렌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억울함’이란 단어를 다시 접했다. 되묻고 싶다. 과연 억울했던 쪽은 누구인가. 수억 원대 손배소에 기자 개인 이름이 박힌 고소장, 대법원까지 이어진 소송 과정, 수년에 걸친 법적 공방 속에서 기자는 직업적 명예를 위협 받았고 정신적·시간적 소모를 감내해야 했다. 그 억울함은 어디서 풀 수 있었을까. 끝내 무혐의, 기각이라는 결과를 받아냈지만, 그 시간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목소리는 없었다. 코렌스 측은 자신들의 억울함이 풀렸다고 선언했다. 동시에 언론을 상대로 던졌던 법적 대응과 침묵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명하지 않고 있다. 이 기업의 억울함이 정당하다면, 자신들이 언론에 가한 억압 또한 되짚어야 한다. 그 책임마저 외면한다면, 진정 억울했던 쪽은 누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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