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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매수 자문 구했더니 주식 산 로펌 직원…檢 고발·통보
증권국내증시 2025.01.30 12:00:00금융 당국이 공개매수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억 원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챙긴 상장사 직원과 법률 자문을 맡은 로펌 직원들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통보했다. 최근 상장사 공개매수가 늘어나는 만큼 ‘주가 프리미엄’을 노리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려는 사례를 엄중 적발하겠다는 방침이다. 2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공개매수자와 공개매수 자문회사 직원 등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행위를 적발해 검찰 고발·통보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당국 조사 결과 공개매수자인 A사 직원은 2023년 4분기 특정 상장사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공개매수 실시 정보를 지인들에게 전달해 주식을 매매하도록 함으로써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공개매수 등 관련 법류자문을 맡은 법무법인 소속 직원 세 명도 2021~2023년 중 법무법인 문서시스템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3개 종목에 대한 공개매수 실시 정보를 알게 됐다. 이들은 본인 및 차명 계좌를 이용해 해당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주식을 직접 매수하거나 지인에게 전달해 이용하게 함으로써 수억 원 내지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매수 가격은 투자자 매도를 유도하기 위해 통상 현재 주가 프리미엄을 더해 산정하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개연성이 높다. 이에 ‘공개매수 실시 정보’는 호재로 인식되는 만큼 공개매수 계획을 발표하기 전에 대상 종목의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융 당국은 최근 공개매수 사례들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를 다수 포착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 공개매수자 또는 유관 업무를 수행하는 자문회사 등 구성원들의 불공정거래 의혹이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되면서 검찰 고발·통보 등 엄중 조치했다. 특히 이번 사례처럼 공개매수자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과정에 참여한 자문회사 직원들이 업무상 알게 된 정보를 사익 추구 수단으로 악용한 것은 공개매수제도의 공정성 및 자본시장 거래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공개매수제도 공정성 및 투자자 신뢰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 종목과 관련한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선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
줄줄 새는 개인정보 중국발 AI공습…'알테무'연상
산업IT 2025.01.30 12:00:00중국 인공지능(AI)서비스 ‘딥시크’가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 과다 수집 논란도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딥시크가 수집하는 이용자 개인정보의 범위가 매우 넓다는 이유에서다. 저가 AI칩으로 생성형AI 고도 기술을 개발해 이용자를 대거 확보하면서 개인정보를 중국내 보안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이 흡사 제2의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알테무)’공습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다. 이미 이탈리아와 아일랜드 규제 당국은 개인정보 처리 관련 답변을 딥시크에 요구했고, 이탈리아에선 딥시크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다운로드를 차단했다. 29일(현지시각)이탈리아 개인정보 보호기관 ‘가란테’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딥시크에 개인정보 처리 방식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구한 뒤 하루 만인 이날 이탈리아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딥시크 사용을 중단시켰다. 한국 역시 앱마켓 1위를 장악한 가운데, 개인정보 과다 수집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딥시크 프라이버시 정책 관련) 수집하는 정보가 매우 광범하게 많다. 심지어 사용 장비 정보는 물론 키보드 입력 패턴이나 리듬, IP 정보, 장치 ID 등은 기본에 쿠기까지 싸그리 (가져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연하게도 수집한 사용자 정보는 중국 내에 있는 보안 서버에 저장한다”고 경고했다. 실제 딥시크 고객 약관을 보면, 딥시크는 챗GPT와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계정을 설정할 때 제공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입력하는 콘텐츠를 수집한다. 이와 동시에 장치 모델과 운영체제, 키보드 입력패턴‧리듬, IP 주소, 시스템 언어, 성능 로그, 쿠키 등을 수집하고 있다. IP 주소를 포함해 로그정보, 운영체제, 위치정보, 쿠키 등은 챗GPT 역시 수하고 있지만 키보드 입력패턴‧리듬 등까지 수집하는 건 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구나 딥시크는 국내 이용자 개인정보를 중국 서버에 저장한다고 약관을 통해 밝히고 있다. 딥시크는 약관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는 이용자가 거주하는 국가 외부에 있는 서버에 저장될 수 있다. 수집한 정보를 중국에 있는 안전한 서버에 저장한다’고 명시했다. 이는 국내 이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 요청에 의해 접근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중국 국가정보법 7조에선 중국의 모든 개인과 조직은 국가 정보기관의 정보활동에 협력해야 하는 의무를 규정하고 있어 중국정부가 필요할 경우 데이터 등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런 배경에서 이탈리아 가란테는 딥시크에 어떤 개인 정보가 수집되고 있는지, 그 목적과 법적 근거는 무엇인지, 개인 정보는 중국에서 저장되고 있는 것인지 등을 질의해 20일 이내로 답변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이탈리아에 이어 아일랜드의 데이터 보호 위원회도 이날 딥시크에 아일랜드 사용자와 관련해 수행된 데이터 처리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한국 역시 상황에 위험성을 인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IT업계 한 관계자는 “1년 전 알테무 사태에도 반년이 지나서야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에 나서며 비난을 자초했다”며 “이미 팁시크가 앱마켓1위 상황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관계자는 특히 “미·중의 AI기술력을 따라잡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오히려 개인정보 위험 등 보안과 AI신뢰 측면의 기술과 제도를 통해 AI선진국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속보] 美워싱턴 레이건공항 이착륙 전면중단…"인근 소형기 추락"<로이터>
국제정치·사회 2025.01.30 11:58:34美워싱턴 레이건공항 이착륙 전면중단…"인근 소형기 추락"<로이터> -
故 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의혹에…안철수 "MBC가 2차 가해 중" 비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30 11:54:15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죽음에 대해 MBC가 무책임을 넘어 고인과 유족에게 2차 가해까지 하고 있다며 강력 비판했다. 안 의원은 30일 SNS를 통해 "작년 9월에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씨가 오랫동안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고, 유족이 가해자인 직장 동료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직장 내 괴롭힘은 삶의 터전인 직장을 지옥으로 만드는 사회악이기에 반드시 추방해야 한다"고 역설한 안 의원은 "고인의 죽음이 벌써 4개월 넘게 지났지만 아무런 조사나 조치가 없었다"는 것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안 의원은 "고인이 '회사에 신고한 적이 없어서 조치할 수 없었다'는 MBC 주장 또한 무책임한 것으로 약자인 프리랜서 근로자가 회사에 신고하는 자체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MBC는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을 'MBC 흔들기'라며 언론 탄압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이는 고인을 모독하고 유족에게 상처를 주는 2차 가해다"고 MBC를 정면 겨냥했다. 안 의원은 "그동안 뉴스를 통해 수없이 직장 내 괴롭힘을 비판해 온 MBC가 스스로에 대해선 진영논리를 펼치며 책임을 회피하는 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며 "MBC는 이번 의혹 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라"고 요구했다. 지난해 9월 15일 세상을 등진 오요안나 씨는 동료 기상캐스터 2명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MBC는 28일 오요안나가 담당 부서나 관리 책임자에게 고충을 알린 사실이 없다면서도 유족이 유서를 기초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면 진상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강명일 MBC 노동조합(제3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해 9월 15일 사망 전인 9월 6일에도 1차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시도가 있었기 때문에 이 사건도 (MBC 내부에) 보고가 됐을 거다. 오요안나 씨가 이때 안면에 부상을 입었다. 넘어져서 치아가 깨졌다고 얘기를 했는데 동료 아나운서한테 방송을 부탁하면서 일주일 동안 방송을 못했고 그다음 일요일(9월 15일)에 일이 벌어졌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강 위원장은 또 "유족에 따르면 오요안나 씨가 1년 동안 받은 월급 명세서에 찍힌 돈은 1600만 원"이라며 최저임금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상캐스터들 사이에서의 무한경쟁을 부추기는 방송국의 실정을 꼬집으며 "MBC가 저가로 연봉을 주면서 노동 착취를 해온 구조가 불쾌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유족들은 가해 직원들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소장에서 고인이 공개적인 폭언과 모욕, 언어적 괴롭힘을 당했으며, 괴롭힘이 2년간 이어져 왔다고 주장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햇살론뱅크 대위변제율 1년새 2배 ‘껑충’… 서민금융 부실 악화일로
경제·금융제2금융 2025.01.30 11:44:35서민정책금융기관이 대출 받은 사람을 대신해 갚아준 비율이 1년 새 2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햇살론뱅크의 대위변제율은 16.8%로 전년 말(8.4%) 대비 2배 올랐다. 대위변제율은 대출받은 차주가 원금을 상환하지 못했을 때 서민금융진흥원 등 정책기관이 은행에 대신 갚아준 금액의 비율을 말한다. 햇살론뱅크는 저소득·저신용자 중 상환 능력이 상대적으로 양호해 1금융권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상환 능력이 있던 서민들마저 빚을 갚지 못하게 됐다는 해석이다. 상환능력이 더욱 떨어지는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상품들의 대위변제율은 더 높다. 햇살론15 대출 심사에서 거절된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 차주를 대상으로 대출해주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의 대위변제율은 같은 기간 14.5%에서 26.8%로 약 2배 뛰었다. 최저신용자를 지원하는 서민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15의 대위변제율은 21.3%에서 25.5%로 상승했다. 저소득 청년층을 위한 햇살론유스의 대위변제율은 2023년 말 9.4%에서 작년 말 12.7%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인 햇살론카드의 대위변제율은 12.3%에서 17.8%로 올랐다. 대위변제율이 늘면서 대위변제액도 상승세다. 지난해 말 기준 근로자햇살론·햇살론뱅크·최저신용자특례보증·햇살론유스·햇살론15·햇살론카드의 대위변제발생액은 1조 7781억 원으로 2023년 말(1조 7525억 원)에 비해 소폭 늘었다. 취약계층 어려움이 가중되자 금융위원회는 서민·취약계층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해 2월 중 서민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
이상 기후에…작년 물가급등 상위 10개 중 9개가 과일 등 먹거리
산업생활 2025.01.30 11:43:03지난해 물가 상승률 상위 10개 품목 중 9개가 과일·채소 등 먹거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소비자물가 조사 품목 458개 가운데 전년 대비 물가 상승 폭이 가장 큰 품목은 배였다. 배는 재고량 부족에 폭우·폭염에 따른 출하량 감소까지 겹치면서 전년보다 가격이 무려 71.9% 뛰었다. 귤(46.2%)은 작년 하반기 작황 부진 영향에 사과·배 가격 상승에 따른 대체 수요까지 늘면서 두 번째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 감(36.6%), 사과(30.2%) 등도 폭염·호우피해 영향으로 높은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배추(25.0%), 무(24.5%), 김(21.8%), 토마토(21.0%), 당근(20.9%) 등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유일한 먹거리 외 품목은 컴퓨터 수리비로 30.1% 올라 5위를 차지했다. 전자부품 등 재료비 가격과 인건비가 오른 영향이다. 작년 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품목은 전기밥솥이었다. 세일 행사 영향으로 전년보다 10.6% 하락했다. 망고(-10.4%)는 할당 관세로 수입량이 늘면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생강(-9.2%)·감자(-8.5%)·굴(-7.9%)도 생산량 증가 등 영향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
韓은 스타벅스 공화국…일본 제치고 매장 수 세계 3위
산업생활 2025.01.30 11:36:43한국 내 스타벅스 매장이 2000개를 넘어서면서 일본을 앞지르고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로 올라섰다. 30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2009개로 일본(1991개)을 18개 차이로 앞섰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4만 576개다. 이 중 미국이 1만 7049개로 42.0%를 차지하며 중국이 7685개로 18.9%다. 한국 비중은 5.0%다. 특히 한국 인구는 약 5200만 명으로 일본(1억 2500만 명)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한국 1인당 스타벅스 매장 수는 스타벅스 본고장인 미국을 제외하면 중국, 일본 등에 비해 훨씬 많다. 스타벅스는 1999년 한국에 진출해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5년 만에 매장 2000개를 넘었다. 특히 2016년에 매장 수 1000개를 돌파한 후 8년 만에 1000개를 더 늘렸다. 이 기간 사흘에 한 개꼴로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 셈이다. 이마트가 지분 67.5%를 보유한 스타벅스 코리아(SCK컴퍼니)는 매장을 계속 늘린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이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영업이익률은 2021년 10%에서 2023년 4.8%로 낮아졌는데 지난해 잇단 가격 인상으로 전년보다 높아졌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6.2%였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8월 카페 아메리카노 등 커피 음료의 그란데(473㎖) 및 벤티(591㎖) 사이즈 가격을 인상했으며 11월에는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355㎖) 사이즈 메뉴 가격을 올렸다. 또 올해 들어 톨(355㎖) 사이즈 커피 음료 가격까지 인상했다. -
알피나, 60주년 기념하는 아이코닉 모델 ‘B8 GT’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1.30 11:30:00알피나 B8 GTBMW를 가장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인 알피나(Alpina)가 브랜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며 개발한 특별한 차량, B8 GT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B8 GT는 BMW 8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던 B8를 기반으로 더욱 대담하면서도 정교한 변화를 더한 것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특별한 감성을 자랑한다.알피나 B8 GT의 특별함은 외형부터 시작된다. 실제 알피나 레터링이 새겨진 전용의 바디킷은 물론이고 카본파이버 소재로 제작된 각종 외장 부품이 더해져 특별함을 더한다.알피나 B8 GT또한 알피나 특유의 존재감을 계승하는 21인치 휠, 알루미늄 센터캡과 알피나 로고가 시선을 끈다. 이외에도 리어 리퓨저, 리어 스포일러 등이 ‘주행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실내 공간 역시 정교한 매력을 선사한다. 8 시리즈 고유의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알피나의 감각적인 터치, 고급스러운 연출 등이 더해져 ‘일반적인 BMW와 차별화’를 이뤄낸다.B8 GT가 특별한 이유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점에 있다. 최고 634마력과 86.8kg.m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 그리고 풍부한 배기 사운드 등을 더해 주행 경ㅎ섬의 매력을 개선한다.알피나 B8 GT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30km/h에 이르는 최고 속도, 그리고 알피나의 조율을 거친 ‘쾌적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한편 알피나 B8 GT의 판매 가격은 22만 5,000유로(한화 약 3억원)부터 시작한다. -
"금리 6~8%짜리도 있다"…은행갈 때 '임신확인서' 챙기세요
경제·금융은행 2025.01.30 11:26:25임신·출산 가정에 대출금리는 낮추고 예·적금 금리는 올려주는 '저출생 극복 금융상품'이 은행권에서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의 저출생 극복 상품은 여신 12개, 수신 13개로 총 25개에 달한다. 5대 시중은행을 비롯해 아이엠뱅크, 기업은행, 수협은행, BNK부산·경남은행, JB전북·광주은행, 토스뱅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KB국민은행의 'KB아이사랑적금'은 임신확인서 제출 시 연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KB스타클럽 등록 가족 중 만 18세 이하 자녀 수에 따라 최고 연 4%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임산부에게 연 2%포인트, 다자녀 가구에 최고 연 2%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선보였다. 1인 1계좌 한정으로 매월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2024년 출생 아이 명의로 입출금통장 개설 시 축하금 5만원을 즉시 지급하는 '출생축하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NH농협은행은 아동수당을 농협은행 계좌로 수령하면 연 최고 6.4% 이자를 주는 '아동수당 우대적금'을 제공한다. 지방은행들도 적극 가세했다. 부산은행 'BNK아기천사적금'은 가입기간 중 첫째 출산 시 4.5%포인트, 둘째 출산 시 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경남은행 'Hi baby적금'은 출산축하, 다자녀, 아동수당 입금 등으로 최대 6.55%의 우대금리를 준다. 대출 상품도 다양하다. KB국민은행의 KB다둥이 전세자금대출, 신한은행 신한 새희망홀씨, 하나은행 다둥이전세론 등은 대출금리를 0.15~0.20%포인트 감면해준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 상품 공시를 계기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각 은행과 협력해 다양한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지원 "영부인 머지않아 그곳으로 갈 것"…국힘 "인면수심 망언"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30 11:23:55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옥중에서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건강을 걱정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영부인 걱정하지 말라, 머지않아 그곳으로 금세 가신다. 그곳에서 떡국 맛있게 드세요"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의 앞날을 걱정한다면 그 짓을 했을까. 얼굴 한번 못 봤다며 건강 걱정한다면 그렇게 살았을까"라며 "도대체 반성 한마디 없이 어떻게 저럴 수 있나"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전날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대통령을 접견한 후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나라의 앞날이 걱정되고 또 국민들 중에 하루하루가 지내기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추위와 생계에 얼마나 힘이 들까 하는 걱정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최근 김건희 여사의 건강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면서 '15일 관저를 떠나온 이후 얼굴도 한 번 보지 못했고 또 볼 수 없었는데, 건강 상태가 어떤지 좀 걱정이 된다'는 말씀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의원은 "조용히 면회하든 말든 빨간 큰 글씨와 그 큰 얼굴 좀 TV에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12·3 계엄부터 제주항공, 체포, 구속, 헌재 이제 폭설까지 TV엔 가슴 화들짝 놀라게 하는 주먹만 한 빨간 글씨와 그 큰 얼굴. 제발 그만 나오시길 학수고대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측 변호인들도 좋은 학교에 공부 잘한 사람들이 내란도 구분 못 할 리 없건만 너무 많은 소음을 쏟아낸다"며 "내란인지 아닌지는 헌법재판소가 판단하고 죄를 지었는지 안 지었는지도 형사재판이 판결할 테니 제발 조용히 하자. 한사람 변호 때문에 국민을 짜증 나게, 힘들게 하지 말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에 국민의힘은 ‘망발’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명절까지 정치 요설로 국민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박지원 의원, 서해 공무원 ’월북몰이‘ 재판이나 성실히 임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토리는 내가 입양해 키우겠다’는 패륜적 막말로 뭇매를 맞았던 박지원 의원이 ‘영부인도 금세 그곳으로 갈 것’이라는 인면수심 망언으로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우나 고우나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다. 명절 당일, 폭설에도 서울구치소 앞을 지키는 지지자들 역시 우리가 품어야 할 국민”이라며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분열된 국론을 봉합시켜야 할 공당의 정치인의 발언이 이토록 경망스럽고 가벼워서야 되겠나”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김건희 여사의 과오를 제아무리 침소봉대한들, 멀쩡한 국민을 도박꾼으로 둔갑시켜 월북몰이한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정권 핵심 인사들의 죄에 비하면 세 발의 피”라며 “‘금세 그곳으로 가야 할 사람’은 다름 아닌 박지원 의원 본인이 될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구글캐스트도 인증한 LG…"집에서 보던 OTT 호텔서"
산업기업 2025.01.30 11:22:20LG전자가 집에서 보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구글 캐스트’를 공식 인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구글 캐스트는 기기 간 콘텐츠를 쉽게 전송할 수 있는 구글의 무선 공유 기술이다. LG전자는 구글과 협업을 통해 10일 호텔 TV용 구글 캐스트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 호텔 TV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의 호텔 TV용 구글 캐스트는 호텔 TV와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아도 화면의 QR코드만 스캔하면 연결이 가능하다. 별도의 개인정보 입력 없이 OTT 애플리케이션에 자동 로그인되며 연결 상태는 퇴실 때까지 유지된다. TV와 개인 기기 간 연결 이력은 개인정보 데이터 삭제 기능을 통해 퇴실과 동시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또 객실 간 네트워크를 분리해 사생활 침해나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낮췄다. 이로써 LG 호텔 TV는 세계 최초로 애플의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에어플레이(Airplay)’와 구글 캐스트를 동시에 서비스하는 TV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호텔을 재현한 전시 구역을 조성할 예정이다. 백기문 LG전자 전무는 “LG 호텔 TV를 통해 투숙객이 콘텐츠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호텔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조만간 에어부산 항공기 정밀 조사…배터리 잔해로 원인 규명 가능
사회전국 2025.01.30 11:15:04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와 소방·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30일 오전 김해공항 사무실에서 사고 원인에 대한 합동조사 진행 방향을 논의하는 사전 회의를 했다. 이들 기관은 항공기 양쪽 날개에 3만5000파운드의 항공유가 실려있는 점을 고려해 이날 오후 2시 현장에서 안전 확보에 대한 확인을 마친 뒤 감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화재 원인에 대해선 항철위와 소방당국 등이 합동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발화 원인을 밝힌다. 조사는 화재 현장에서 수거된 잔해를 분석해 발화 지점과 선반 내부에 어떤 물품들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전자기기나 배터리 등 발화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내부 전기 시스템 결함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정밀 분석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항철위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목격자와 캐빈승무원의 증언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항공기 후미 선반 내부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에어부산은 약 한 달 전에도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를 경험한 바 있어 이번 사고에서도 리튬이온 배터리가 원인일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과충전, 내부 단락, 충격 등으로 인해 발화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화재로 인해 배터리가 소실되더라도 잔해를 분석하면 발화 원인을 규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배터리 폭발 시 남는 리튬 금속 잔류물과 전해질 분해 산물은 중요한 단서가 된다. 화재 원인이 보조배터리로 밝혀질 경우 승객과 항공사, 제조사 간 책임 소재를 둘러싼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만약 승객이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을 어겼다면 책임은 승객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고 항공사가 배터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지 못했거나 안전 관리에 소홀했다면 일부 책임을 질 수 있다. 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면 제조사나 판매업체도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 에어부산 측은 “조사에 적극 협조하며 안전 점검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형 오컬트 ‘검은 수녀들’, 누적 관객 100만 돌파
문화·스포츠문화 2025.01.30 11:06:54권혁재 감독의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해 ‘파묘’에 이어 올해도 오컬트 영화의 흥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전날까지 누적 관객 104만 명을 기록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이 작품은 같은 시기 개봉한 인도네시아에서 개봉일인 24~28일까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 약 56만 9690명을 들여 역대 인도네시아 개봉 한국영화 중 개봉 5일 동안 최고 관객 기록을 세웠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2015년)’의 세계관을 계승한 후속작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까지 비슷한 포맷의 대부분 오컬트들이 소녀를 구하기 위한 사제들이 등장했던 반면, 이번에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녀들이 등장한 점이 차이다. -
최상목 권한대행 "美정책 불확실성 여전…24시간 점검체계 유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1.30 10:52:01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 “각 기관이 높은 경계감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금융·외환시장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열고 “미국 신(新) 정부의 통화·대외정책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소집된 F4회의에서는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한 이후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연휴 기간 주요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인 만큼, 연휴 이후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 같은 변동성 확대는 중국의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 발표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과잉투자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국내 증시는 설 연휴 기간 휴장하면서 딥시크발 충격에서 한 발 비켜나 있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의 구속기소에도 대외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2월중 국제금융협력대사 주관 한국투자설명회(IR)를 개최해 우리경제의 양호한 펀더멘털을 국제사회에 적극 설명하고 향후 글로벌 신용평가사 연례협의 등에 범부처가 함께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
尹측 설 지나고 보석 신청…탄핵심판 절차 중지 검토도
사회사회일반 2025.01.30 10:45:41'12·3 비상계엄'으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형사재판과 탄핵심판을 동시에 받게 되면서 ‘탄핵심판 중지 요청’도 검토하고 있다. 형사재판과 동일한 사건으로 탄핵심판이 진행될 때 헌재에 심리를 중단해달라는 요청이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 이후부터 탄핵심판과 형사재판에 동시에 나가게 되는데 윤 대통령 측은 설 연휴 이후 보석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기소된 이후 매일 변호인단을 만나며 탄핵심판과 형사재판 준비에 나섰다. 우선 빡빡한 탄핵심판과 형사재판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당장 다음 주 4일부터 주 2회 변론기일이 잡혔고 6일부터는 오전 10시부터 하루 종일 재판이 있는 집중심리가 진행된다. 이르면 다음달 중순 이후 내란 우두머리 혐의의 형사재판이 시작될 수도 있다. 설 연휴 이후 서울중앙지법이 재판부를 배당한다면 이르면 2월 중순이 첫 재판이 시작된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지난달 27일 기소돼 20일 만에 첫 공판준비 기일이 열렸다. 이 같은 '동시 재판'에 우선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설 연휴 이후 윤 대통령 보석을 청구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측은 동시다발적인 재판에 대응할 카드는 많지 않지만 우선 '탄핵심판 중단' 요청을 할 수 있다. 현재 헌법재판소법 51조에 따르면 탄핵과 같은 사유로 형사재판을 받으면 헌재에 탄핵 심판 절차를 중지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도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규정은 강행규정이 아니기 때문에 재판부가 허용하지 않으면 중지되지 않고 계속된다. 현재 헌재 재판부가 신속 심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심판 절차 중지는 가능성은 미지수다.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권한쟁의심판도 변수로 떠오른다. 헌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 후보자의 임명을 보류한 데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3일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의 결론을 다음 주 3일 낸다. 선고 결과에 따라 헌법재판관 9인 체제도 완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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