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충남, 무역수지 전국 1위…위기 뚫고 결과로 증명
사회전국 2026.01.22 15:42:34충남도가 세계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 확산 등 통상 여건 악화 속에서도 주력 산업 경쟁력과 체계적인 수출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간 무역수지 전국 1위, 수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도는 22일 ‘2025년 충청남도 수출입 동향 보고’ 발표를 통해 수출액 971억 달러, 수입액 377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594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수출은 4.8% 증가하고 수입은 8.4% 감소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보다 15.4% 확대되며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충남 수출은 연초 전 세계적인 수요 둔화와 일부 산업 조정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하며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력 산업의 회복세가 본격화되면서 수출이 반등했다. 특히 11∼12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이 각각 20% 이상 웃돌아 연간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 수출 2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고 울산 등 주요 경쟁 지역과 비교해 수출은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하는 구조를 유지하면서 무역수지 전국 1위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국제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여 충남 수출 회복을 이끌었다. 다만 비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 일부 품목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져 산업 간 회복 속도 차이가 벌어진 모습도 나타났다. 또 메모리반도체 단일 품목이 전체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는 단기적인 수출 성과에는 기여하나 향후 전 세계 정보기술(IT) 경기 변동에 따른 수출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내포하고 있어 수출 다변화 등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은 에너지·원자재 및 자본재를 중심으로 감소했으며, 전반적인 조정 국면을 보였다. 원유, 유연탄, 나프타, 액화천연가스(LNG) 등 주요 원자재 수입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자동차 부품 등 자본재 수입도 줄었다. 이는 세계 경기 둔화와 산업 가동률 및 투자 조정의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무역수지 개선에는 기여했으나 내수 및 투자 위축 가능성도 함께 시사하는 대목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과 대만 등 세계 반도체 공급망 핵심 생산 거점 국가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 메모리반도체와 정보기술(IT) 중간재 중심의 수출 구조가 더욱 강화됐다. 미국·일본 등 선진시장과 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 등 아세안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수출 확대가 두드러졌으며, 중국과 홍콩의 경우 현지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 체계적인 수출 지원 정책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미국·중국 등 7개국에 설치한 도 해외사무소가 수출 상담부터 계약,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을 보탰다. 도는 앞으로도 수출 구조 다변화와 신흥시장 개척을 병행해 특정 산업·지역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수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는 세계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충남 주력 산업과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출 성장과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 대통령 “재정배분 확대” 적극 환영
사회전국 2026.01.22 15:37:03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광역 행정통합과 관련해 재정배분을 65대 35 수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큰 틀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내놓은 입장문을 통해 “현행 72대 28 수준의 국가-지방 재원 배분을 65대 35까지 조정한다는 것은 우리가 요구한 60대 40에는 못미치지만 상당히 진전된 내용”이라며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재정과 권한 이양이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 항구적이고 지속적이어야 하며 반드시 명문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면제, 농업진흥지역 해제, 국가산단 지정, 연구개발특구 특례, 특별지방행정기관 이양 등이 언급되지 않았는데, 이는 통합시의 기반시설 조성과 정책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함으로 이재명 대통령께서 다시 한번 살펴봐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여야 정치권도 국회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통령께서 언급한 사항을 비롯해 우리가 요구한 핵심 특례가 특별법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랑의 생명 나눔’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 4000례 달성
사회사회일반 2026.01.22 15:35:50가톨릭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 40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21일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조혈모세포는 우리 몸에서 혈액을 만들어내는 '씨앗'과 같은 세포로,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에게는 생명을 이어주는 중요한 치료 수단이다. 가족 중에 적합한 기증자가 없는 경우, 전혀 모르는 타인의 기증이 유일한 희망이 되기도 한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기증자 모집과 등록, 건강검진, 세포 채취, 환자와의 적합성 확인, 국내외 이식센터와의 협력까지 여러 단계를 거친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의 역사는 1980년 가톨의대 미생물학교실에서 시작된 면역학 연구에 기인한다. 당시 혈액형처럼 사람마다 다른 면역 특성을 확인하는 조직적합성항원(HLA) 검사법을 자체 개발해 임상에 적용했고, 이는 가족 간 골수 이식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런 연구 성과를 토대로 1994년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설립돼 국내 최초로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등록을 시작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설립 이후 32년간 '생명 존중'이라는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환자와 기증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에 뒀다. 현재 국내에서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이식 조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두 곳뿐이다. 이번 4000례 달성은 기증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용기 있는 선택과 이를 뒷받침한 의료진, 조정자들의 오랜 헌신이 모여 이뤄낸 결과로 평가된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환자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내고 불편함을 감수한 기증자들의 선택이 수많은 생명을 다시 일상으로 돌려보낸 것이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기증자 예우 강화, 기증 절차의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교육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준 조혈모세포은행장, 김유진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실제 기증에 참여한 4000번째 기증자 배진실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암병원) 등 관련 의료진, 교직원이 함께 했다. 정연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장은 "조혈모세포 기증은 자신과 아무런 인연이 없는 사람에게 생명을 건네는 매우 특별한 나눔"이라며 "4000명의 기증자 한 분 한 분이 이웃 사랑과 연대의 가치를 행동으로 보여주신 만큼 앞으로도 기증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환자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스닥] 19.06포인트(2.00%) 오른 970.35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6.01.22 15:35:49[코스닥] 19.06포인트(2.00%) 오른 970.35 마감 -
블랙록 “이더리움, 토큰화 시대 고속도로” [도예리의 디파이 레이더]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22 15:35:22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가상화폐와 자산 토큰화(Tokenization)를 2026년 시장을 움직일 주요 테마 중 하나로 제시했다. 특히 이더리움을 토큰화 자산이 오가는 핵심 인프라로 지목하고, 블록체인 기술이 전통 자산의 유통구조를 바꿀 수 있다고 내다봤다. 블랙록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주요 테마 전망(2026 Thematic Outlook)’ 보고서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스테이블코인을 언급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을 투기적 자산이라기보다 전통 자산군에 대한 접근 방식을 현대화하는 도구로 봤다. 이번 보고서는 제이 제이콥스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부문 책임자가 이끄는 팀이 작성했다. 부동산과 주식 등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유통·발행하는 ‘토큰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은 토큰화 자산의 초기 사례로 제시됐다. 보고서는 ‘이더리움이 토큰화 시대의 고속도로(Toll Road)가 될 수 있을까’라는 챕터에서 토큰화 자산의 65% 이상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토큰화가 확대될수록 현금과 미국 국채를 넘어 사모 신용과 실물자산까지 다양한 자산에 블록체인을 통해 접근할 기회도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디앱)과 토큰화 인프라 구축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토큰화 성장의 주요 수혜자로 지목했다. 블랙록이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상장지수상품(ETP)으로 꼽혔다. 2024년 1월 출시된 이 상품은 현재 순자산 규모가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보고서는 이러한 자금 유입이 BTC를 하나의 장기적 테마 자산으로 편입하려는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BTC는 이날 오후 3시 15분 기준 8만 99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업계는 10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블랙록의 이번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인프라가 보고서의 중심축이지만 가상화폐 역시 별도의 주요 테마로 다뤄졌다”면서 “이는 가상화폐 시장의 무게감이 커졌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
경기도교육청, 어린이집 재원 3~5세 유아에게 유치원과 동일 급식비 지원
사회전국 2026.01.22 15:34:14경기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사립유치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추진에 발맞춰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을 선도교육청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그동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급식비 지원 여부에 따라 교육·보육의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약 655억 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약 10만 명 이상의 어린이집 재원 유아가 혜택을 받는다. 특히 유치원과 동일한 급식비 지원을 위해 지원단가를 2023년·2024년 2690원, 2025년 3020원, 2026년 3150원으로 매년 상향해 왔다. 이는 어린이집 급식비를 지원하는 전국 7개의 교육청 중 최고 수준의 단가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교육과 보육, 보육과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최고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마감 시황]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970.35(▲19.06, +2.00%)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6.01.22 15:33:46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951.29)보다 19.06p(+2.00%) 오른 970.35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53억, 외국인은 660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기관은 1,389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6.61%), 제약업(+4.24%), 화학업(+3.63%)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송장비·부품업(-2.03%), 통신업(-1.18%), 금속업(-0.48%)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인트로메딕(150840)이 97.67% 오른 17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해성옵틱스(076610)(+29.99%), 휴림에이텍(078590)(+29.99%)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서진오토모티브(122690)(-15.50%), 엔비알모션(0004V0)(-14.80%), 다원시스(068240)(-12.67%)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해 98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76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개인 매수 우위.. 코스피 4952.53(▲42.60, +0.87%)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6.01.22 15:33:29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4909.93)보다 42.60p(+0.87%) 오른 4952.53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564억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2,982억, 기관은 1,026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화학업(+4.61%), 전기전자업(+2.41%), 증권업(+1.73%)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수장비업(-3.32%), 전기가스업(-2.19%), 건설업(-1.7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화천기계(010660)가 29.90% 오른 5,8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한농화성(011500)(+29.83%),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26.61%)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웰바이오텍(010600)(-21.05%), 한화갤러리아우(45226K)(-15.27%), 다이나믹디자인(145210)(-11.68%)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65개, 하락종목은 317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 42.60포인트(0.87%) 오른 4952.53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6.01.22 15:33:25[코스피] 42.60포인트(0.87%) 오른 4952.53 마감 -
신용사면으로 293만명 금융접근성 회복…11.6만명 신규 대출
경제·금융은행 2026.01.22 15:33:20정부가 단행한 신용사면으로 총 293만 명의 신용점수가 회복됐다. 신용 회복으로 11만 6000명의 서민, 개인사업자가 은행에서 신규로 대출을 받는 등 금융 접근성이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22일 5000만 원 이하의 연체금을 전액 상환한 개인·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단행한 신용사면으로 개인 257만 2000명, 개인사업자 35만 6000명의 신용점수가 회복됐다고 밝혔다. 개인과 개인사업자의 신용점수는 평균 각각 29점(615점→644점), 45점(625점→670점) 상승했다. 금융 거래 정상화 효과도 뚜렷했다. 신용 회복 이후 개인 11만 명, 개인사업자 6000명이 은행에서 신규로 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 3만 8000명은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 받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층에서 신용점수 상승 폭이 컸다. 20대의 평균 신용점수가 37점 올랐고, 30대는 평균 30점 상승했다. 개인사업자 중에선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같은 민생 밀접 업종에서 상승 효과가 두드러졌다. 금융위는 신용사면이 연체 채무 상환을 독려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8월 금융위가 ‘연체액 전액 상환’을 조건으로 신용사면을 단행하겠다고 밝힌 뒤 개인 12만 3000명, 개인사업자 22만 8000명이 연체 채무를 상환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서민들의 장기간 누적된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재기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
UNIST, 가시광선·근적외선 동시 감지 ‘유연 광센서’ 개발
사회전국 2026.01.22 15:31:37가시광선부터 근적외선까지의 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유연 광센서가 새롭게 개발됐다. 가시광선으로 사물의 색을 보고 근적외선으로는 내부 조직, 재질 등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양창덕 교수팀은 근적외선 영역에서도 감지 효율이 뛰어나고 정확도가 높은 ‘페로브스카이트와 유기 반도체 이종접합 광센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센서는 빛을 전기 신호로 바꿔 전자기기가 이를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낮과 밤에 따라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휴대폰 화면, 정맥 인식 보안 시스템 등에도 광센서가 들어간다. 연구팀이 개발한 광센서는 감지할 수 있는 빛의 파장 대역이 넓다.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근적외선 영역까지 감지할 수 있다. 가시광선 대역을 주로 감지하는 페로브스카이트와 근적외선 영역을 감지하는 유기 반도체가 결합한 이종접합 구조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이종접합 구조는 근적외선에서 감지 효율과 정확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는데, 연구팀은 유기 반도체 내부 분자 구조 설계를 통해 이를 해결했다. 유기 반도체의 수용체 분자(Y계열 비풀러렌 수용체) 곁가지에 붙어 있는 산소 원자 위치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분자 설계 변화는 전하 분리 효율을 높여 적외선 영역에서 감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유기 반도체층 분자가 과도하게 응집되는 현상을 억제해 유기 반도체층과 페로브스카이트층이 빈틈없이 밀착되도록 돕는다. 두 층이 밀착될수록 전하가 이동할 때 새어 나가는 손실이 줄어 센서 정확도가 높아진다. 제1 저자인 박지원 연구원은 “산소 원자 위치만을 조절하는 간단한 설계 전략으로도 페로브스카이트와 유기 반도체 이종접합 광센서 상용화의 기술적 병목이었던 ‘감지 대역 확대’와 ‘정확도 향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실험에서 유기 반도체(Y2PhO)를 적용한 광센서는 830㎚(나노미터) 파장의 근적외선 영역에서 90%가 넘는 ‘외부 양자 효율(EQE)’을 기록했다. 센서에 도달한 빛 입자(광자) 100개 중 90개 이상을 전기 신호로 바꿀 수 있다는 의미로, 현재까지 용액 공정으로 제작된 광대역 광센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빛이 없는 어두운 상태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류(암전류)를 획기적으로 낮춰, 아주 미약한 빛 신호도 명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 센서가 빛의 밝기 차이를 얼마나 넓은 범위까지 구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선형 동적 범위(LDR)’ 역시 109.1dB로 매우 우수해, 강한 빛과 약한 빛이 섞인 환경에서도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다. 양창덕 교수는 “가시광선과 근적외선을 모두 아우르는 광대역 유연 센싱 기술은 광통신·이미징·웨어러블 전자기기 개발의 원천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지난달 22일 온라인 공개됐다. -
15억 원 미만 아파트 ‘풍선효과’…관악·강서·서대문 급등세[코주부]
부동산주택 2026.01.22 15:31:00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 관악구와 강서구, 서대문구 등 15억 원 미만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집값 오름세가 뚜렷하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1월 셋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0.21%)보다 오름폭이 0.08%포인트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뒤 50주 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25개 전 자치구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다. 15억 원 미만 아파트가 많은 자치구가 많이 올랐다. 구체적으로는 관악구(0.44%)와 강서구(0.31%), 서대문구(0.31%), 구로구(0.31%) 등이 올랐다. 특히 관악구와 서대문구, 구로구는 지난해와 올해 비교적 오름세가 높지 않았던 지역이다. 관악구는 봉천과 신림동 대단지를 위주로 올랐고, 서대문구는 북가좌와 홍제동이 주로 상승했다. 한편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동작구(0.51%)였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수지구 상승률이 0.68%로 가장 높았다. 수지구는 12월 첫 주부터 0.37%→0.44%→0.43%→0.51%→0.47%→0.42→0.45→0.6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는 0.59%를 기록하며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오름 폭이 높았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9% 올라 상승률이 전주보다 0.04%포인트 내렸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한 주간 0.14% 올라 전주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
삼성SDS, 국내 데이터센터 위탁 구축·운영 사업 진출 선언
산업IT 2026.01.22 15:30:13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018260))가 국내 데이터센터 위탁 구축·운영 사업에 진출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본지 1월 16일자 14면 참조 삼성SDS는 22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부터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이날 실적발표 행사에서 “국내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을 수익화하고자 데이터센터 DBO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며 “이미 여러 사업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DBO란 디자인·빌드·오퍼레이트(Design·Build·Operate)의 약자로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 과정을 위탁 수행하는 사업을 뜻한다. 데이터센터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고객사 의뢰를 받아 센터 구축과 운영을 대행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선 LG CNS(LG씨엔에스(064400))와 KT클라우드가 대표적인 데이터센터 DBO 사업자로 꼽힌다. 이 부사장은 “삼성SDS엔 30여 년 간 데이터센터를 설계 및 운영 개념과 기술이 축적돼 있다”며 “클라우드 사업 성장 측면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사업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 외 별도의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별도의 DBO 사업 조직을 구축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삼성SDS는 1992년 경기 과천시에 첫 데이터센터를 개소한 후 삼성그룹 IT 인프라 지원에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을 집중했다. 삼성SDS가 국내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는 △서울 상암 △경기 수원 △경기 동탄 △강원 춘천 △경북 구미 등 총 5개로 이들 모두 삼성그룹 계열사 혹은 관계사 IT 시스템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
대전교통공사, 청년 일자리 체험성과로 정부지원금 확보
사회전국 2026.01.22 15:29:00대전교통공사(사장 이광축)는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금 1010만원을 지급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청년 일경험 사업을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한 운영 성과에 따른 것으로 대전교통공사가 현장 중심의 청년 직무 경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8주간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대전·충청권 청년 25명이 참여했다. 청년인턴들은 공사 각 부서에 배치돼 행정 업무와 도시철도 운영 현장을 연계한 직무를 수행했고 판암차량기지 견학을 통해 전동차 유지·관리 과정과 비상 대응 체계를 직접 체험하는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대전교통공사는 해마다 청년 참여 규모를 확대하며 2년 연속 청년 일경험 사업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교통공사 이광축 사장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그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사업 참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2026년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선언식 개최
부동산정책·제도 2026.01.22 15:28:36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가 ‘2026 소비자중심경영(CCM)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경영 비전을 공유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2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지난해 12월 획득한 CCM 인증 성과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2026년 고객 중심 경영 비전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증 취득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4대 핵심 전략 공유, 임직원 실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추진 전략으로는 △고객 중심 경영 의지 확산을 위한 대외 프로모션 강화 △고객 중심 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교육 및 포상 체계 확립 △VOC 기반의 고객 경험 개선 △고객보호 체계 고도화 등이 선정됐다. 이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가 인증 획득의 기틀을 마련한 해였다면 올해는 고객이 현장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실천에 힘써야 할 시기”라며 “모든 접점에서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선언식을 기점으로 소비자 관점의 상품 개발과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내부 점검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이 기업 문화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덕산 스플라스 리솜, 제주 퍼시픽 리솜 등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일대에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