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제조 인공지능(AI) 전환과 청년친화, 지역성장을 축으로 하는 산업단지 5대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산단공은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 거점을 넘어 첨단 기술과 인재,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전환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산단공은 21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업무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대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5대 중점 추진과제는 △AI를 통한 산업 혁신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산단 조성 등 에너지 혁신 △문화가 융합되고 안전하며 청년 친화적인 산업단지 공간 혁신 △신(新)입지 창출과 기업 투자가 활발한 지역 혁신 △재무 건전성과 조직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 혁신이다.
산업 혁신 분야에서는 AI 전환(AX) 실증산단 사업 등을 통해 제조 분야의 AX 인프라를 확충하고, 산업단지 내 AI 협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에너지 혁신과 관련해서는 RE100 산단 조성 지원,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산업단지의 공간 혁신을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문화 콘텐츠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청년 친화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여기에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산업 육성에 필요한 미래형 산업단지 개발과 지역 투자 활성화 지원 등 지역 혁신 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업무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제고,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산단공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다지고, 입주 관리 등 고유 업무 전반에 대한 고도화를 통해 조직 혁신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5대 분야 중점 추진과제의 속도감 있는 실행과 조기 성과 창출을 통해 산업단지의 대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전문기관으로 거듭나자”며 “산업현장 조직의 강점을 살려 정부 정책과 현장을 잇는 실행력을 강화해 기업과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it8129@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