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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주?" 트럼프 급할 때마다 큰 소리…"못 믿을 약속" 냉소 [글로벌 왓]
국제국제일반 2025.06.20 14:00:00극한의 대립으로 치닫던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갈등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의 협상 시한 선언으로 잠시 멈췄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직접적 군사 개입이라는 카드를 완전히 버리지 않은 데다 지금까지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난항을 겪은 것을 고려하면 협상 타결을 낙관할 수는 없지만, 눈앞의 일촉즉발은 피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내건 ‘2주’라는 시한에 대해 흥미로운 견해가 나왔다. 그가 결정하기 어려운 골치 아픈 사안을 만날 때마다 언제나 2주의 시한을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과거 사례를 볼 때 2주의 시한이 큰 의미는 없었다는 냉소적 평가가 나온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2주의 협상 기한을 부여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스 “그가 고민스러운 사안마다 2주의 기간을 제시해왔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트럼프는 최근 무역 협상이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 까다로운 이슈마다 2주의 협상 기한을 제시해왔다. 지난 11일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레 미제라블' 공연을 관람하기 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어느 시점이 되면 우리는 '이게 협상의 핵심이다. 받아들이든 거부하든 상관없다'라는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우리는 결국 그렇게 할 것이다. 아직은 그럴 준비가 완전히 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1주일 반~2주일 안에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관세율 등 무역협정 조건이 담긴 서한을 보낸다는 계획을 밝혔다. 러시아가 평화 협상 직후인 지난달 25일에 우크라이나를 향해 대대적인 드론 공격을 가하자 트럼프는 며칠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후 2주간 지켜본 후 (여전히 미온적이라면)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겠다”며 러시아 추가 제재를 시사했다. 하지만 트럼프의 약속을 믿을 수 없다는 냉소적인 평가가 많다. 트럼프가 이란에 2주의 시한을 주겠다고 발표한 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는 ‘2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뉴욕타임스(NYT) 기자는 "워싱턴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이 이미 알고 있듯이 '2주'는 트럼프가 가장 선호하는 시간 단위"라며 "8주 전에 트럼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신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약 2주 뒤에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꼬집었다. MSNBC의 기자 역시 "트럼프와 그의 팀이 또다시 '2주' 타임라인을 제시한 것은 '자기 인식(self-awareness)의 놀라운 실패'를 의미한다"며 "세금 정책부터 인프라와 이민, 생식 건강까지 대통령의 모든 세부적인 해결책은 항상 '2주' 뒤에 나온다"고 비난했다. -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부분 준공 인가
부동산분양 2025.06.20 13:56:27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부분 준공 인가를 받았다. 강남구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 대해 이달 19일자로 부분 준공 인가를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곳은 정비기반시설 일부가 미완공된 상태에서 2023년 11월 임시사용승인을 통해 입주를 시작됐다. 이후 준공이 이뤄지지 않아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등 주민 불편이 지속되자 강남구가 재량권을 발휘해 부분 준공 인가를 승인한 것이다. 준공 인가된 토지는 정비사업 구역 전체인 39만 9741㎡이며, 건축물(시설물)은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문화시설 및 체육시설 부지, 도로, 연결녹지, 중앙근린공원 등이다. 현재 공사를 마치지 못한 우수관로와 소공원 시설물 등은 이번 준공 범위에서 제외됐다. 잔여 공사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구와 조합 간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대금을 예치한 상태에서 추진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부분 준공 승인으로 임시 사용에 따른 주민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은 기반 시설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소득 참전용사 배우자 생계지원금 추진…준보훈병원 도입도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6.20 13:55:5280세 이상 저소득 참전용사 배우자 생계지원금 신설 등 이재명 대통령의 보훈 분야 공약이 본격 추진된다. 국가보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업무보고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국가유공자 의료복지 공약과 관련해 보훈부는 사각지대 없는 보훈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준(準)보훈병원 도입과 고령·상이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주치의제’ 시범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또 80세 이상 저소득 참전유공자 배우자 대상 생계지원금 지원 공약 이행계획도 보고했다. 현행 참전유공자 생계지원금 제도는 80세 이상 저소득층 참전유공자 본인에게만 월 10만원씩 지급되며, 배우자에 관한 지원 근거는 없다. 이찬진 사회1분과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마치면서 “지난 현충일 추념사에서 밝힌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춰 국가보훈부는 신속하게 이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역대 최대 규모' 바이오USA 한국관서 업무 미팅 450건 진행
산업기업 2025.06.20 13:55:20한국바이오협회는 16~19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2025’에서 역대 최대 규모 한국관과 소재·부품·장비 특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한국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 USA에는 70여개국에서 2만 여명이 참여했다. 그 중 한국인 참관객 수는 1300명 이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다였다. 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운영한 한국관(Korea Pavilion)은 전시장 중심부에 역대 최대 규모인 6000평방피트 규모로 꾸려져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한국관에는 총 51개 기업이 참여해 위탁생산, 임상 서비스, 소부장, 신약 개발, 플랫폼 등 기술을 소개하며 4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관 내 오픈스테이지에서는 사전 신청한 24개 기업이 기술 발표를하기도 했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소부장 특별관을 별도 운영해 한국의 바이오 산업 공급망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행사 주최 측인 존 크롤리 미국바이오협회 회장이 한국관을 방문해 한미 바이오협회 간 견고한 파트너십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18일 메인 컨퍼런스 세션 중 하나인 ‘글로벌 및 국가 공급망의 회복탄력성 확보(Building Resilient Global and National Supply Chains)’ 패널 토론에는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본부장이 한국 대표로 참여해 “바이오 신약 개발 출발점이 북미·유럽보다 늦었던 한국은 삼성이 공급망 사슬에서 비교우위를 가진 위탁생산(CMO)으로 첫 걸음을 시작했다”며 “삼성이 위탁개발생산(CDMO)과 함께 이번에 발표한 초기 임상시험수탁(CRO) 사업까지 확장하는 것처럼 공급망 사슬 내 하류 공정서 상류 공정으로 취약점을 보완하는 전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코트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거래소, 인베스트서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부대행사 ‘코리아 바이오텍 파트너십(KBTP)’에는 글로벌 제약사, 벤처캐피탈(VC), 투자은행(IB), 법무·회계법인 등 국내외 주요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그 중 해외 참가자 비율은 절반이 넘는 52%에 달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함얀 보겔드 로슈 아시아 파트너링 헤드는 “한국 바이오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갖춘 매력적인 파트너”라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등으로 공동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李 대통령 "대한민국, 깔딱고개 넘는 중…최태원 회장님 애썼습니다"
정치대통령실 2025.06.20 13:51:26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지금 시중에서 쓰는 말로 '깔딱고개'를 넘는 중"이라고 진단하며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오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준비하기에 따라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 다시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뒤 "오늘 보니 한국 주가가 2999.1을 찍고 있던데, 새로운 기대로 3000포인트 넘어서서 새로운 성장 시대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 발언 이후 이날 오전 코스피 지수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에 장중 3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SK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서범석 루닛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대표, 조준희 한국AI·SW협회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등 대통령실 경제 라인도 총출동했다. 이 대통령은 최태원 SK 회장, 카카오 정신아 대표 등을 거론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위대함 속에 기업의 위대함이 이런 분들의 뛰어난 능력으로 (이어져) 우리 산업과 경제계를 이끌고 있다"면서 "우리가 맞닥뜨린 AI 첨단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AI 데이터센터 출범과 관련해 최태원 SK 회장을 보며 "우리 (최태원) SK 회장님 애썼습니다"라고 치하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에서 대규모 AI 데이터 센터를 유치한 것과 관련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제가 일부러 시간을 내서 여기 온 이유는 (이번 센터 유치가) 지방 경제와 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는 일인 것 같기 때문"이라며 "울산 경제도 살아나고 대한민국 성장도 꽃 피우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울산은 한국 산업화의 첫 출발지이기도 하다, 저는 안동 사람인데 고향 사람들도 울산에 많이 온다"면서 "한국 전체 지방이 다 그렇긴 하지만 최근 울산 지역 경제 안 좋다고 한다, 울산이 살아야 지방 경제도 살아날 것"이라고 짚었다. 최태원 회장은 간담회에서 "울산 AI데이터센터는 단순한 기업의 투자를 넘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3대 AI 강국에 대한민국이 동참하기 위한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재 100㎿급으로 건설하고 있지만 향후 1GW급으로 확장해 국내 AI 수요에 대응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SK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한다. 약 6만장의 GPU가 투입될 예정으로 국내에서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양측은 데이터센터 구축에 수조 원(약 7조 원 추정)을 공동으로 투자해 향후 1GW(기가와트) 규모로 확장, 동북아시아 최대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는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역할로 AI 시대 필수 인프라 중 하나로 꼽힌다. -
이재명 정부 '빚탕감' 본격화…7년 연체 소액대출 전액 감면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6.20 13:51:00이재명 정부의 빚 탕감 정책이 윤곽을 드러냈다. 5000만 원 이하 장기 연체 채권과 새출발기금 ‘투 트랙’으로 취약계층·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에 나선다는 것이 뼈대다. 금융위원회가 19일 소상공인과 서민 채무 탕감에 대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자기 책임을 다하느라 불가피하게 늘어난 채무에 대해 재정이 책임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된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소상공인과 장기 연체 채무 조정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한 빚 탕감 뒤에는 자영업자 부담 감소와 경기 부양이라는 측면이 동시에 있음을 분명히 한 셈이다. 실제로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소상공인 무담보 채권의 경우 채무 원금의 90%까지 감면해주고 최대 20년 분할 상환할 수 있게 해준다. 지금은 상환 능력에 따라 원금 60~80%를 깎아주고 10년간 나눠서 갚을 수 있게 돼 있다. 금융위는 “중위소득 60%는 법원의 개인 회생 절차의 생계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총채무 한도를 1억 원으로 설정 시 저소득 연체 소상공인의 약 40%가 수혜 대상이 돼 재기 지원 실효성이 극대화된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부터 이달까지 신규 창업한 이들이다. 당초 지난해 11월이었던 것을 이번 달까지로 확대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7000억 원을 반영했다. 새로 도입되는 장기 연체 채권 채무 조정 프로그램은 △7년 이상 연체 △신용대출 △5000만 원 이하 개인 채무를 대상으로 한다. 개인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채권을 소각해 빚 부담을 없애준다. 나머지는 원금을 최대 80% 깎아주고 10년 분할 상환할 수 있게 돕는다. 현재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 워크아웃이 원금 최대 70% 감면에 8년 분할 상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층 유리하다. 5000만 원은 신복위의 채무 조정 신청자 평균 채무액(4456만 원)을 고려한 액수다. 정부는 채무 조정 이외에 서민들의 자활과 재기 지원을 위해 채무자 신용 상태 컨설팅과 취업·창업 지원 등 종합 재기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금융 당국은 새 프로그램에 총 80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4000억 원은 추경으로 확보하고 나머지는 금융권 출연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금융권이 어느 정도 출연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정책자금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취약 소상공인 19만 명에게 ‘성실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1%포인트의 이자 지원이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불법 사금융 피해자에게 채무자 대리인 선임 지원을 확대하고 개인 회생 지원 센터 2곳도 추가 설치한다. 일각에서는 반복되는 빚 탕감이 도덕적 해이를 불러오고 금융 질서를 해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근혜 정부의 대표 채무 조정 프로그램이었던 국민행복기금이 8조 1000억 원, 문재인 정부의 장기 소액 연체자 정리가 4조 3000억 원, 윤석열 정부의 새출발 기금이 지금까지 5조 8000억 원을 탕감하는 등 조치가 있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취약 계층에 대한 재기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탕감이 일반화되면 건전한 대출 질서를 흔들 수 있다”며 “고의 연체 유인이 되거나 무책임한 대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 당국은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금융위는 성실 상환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에 “충분히 공감하지만 누구나 장기 연체자가 될 수 있고 사회 통합과 약자에 대한 재기 기회 제공 차원”이라며 “채무 불이행에 따른 감내하기 어려운 추심과 압류의 고통을 감안하면 고의로 연체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업계에서는 소액 연체 채권 매입 가격을 두고도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당국은 장기 소액 연체 채권 평균 매입가율을 5%로 정했는데 대출을 매각해야 하는 금융사와 가격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금융위는 “금융권과는 대체적으로 공감대가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래된 채권은 1%짜리도 있고 5%까지 다양하다”며 “매각과 매입 주체 간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금융권과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예산 심사가 마무리되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3~4분기 중 본격 시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골프 2강 셰플러·매킬로이 ‘시즌 4승은 내 것’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6.20 13:50:15‘남자 골프 2강’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대회에서 첫날 선두권에 올라 넘버원·투 간의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20일(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TPC 리버 하일랜즈(파70)에서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위 셰플러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2타를 쳤다. 오스틴 에크로트(미국)와 공동 선두다. 13번 홀(파5)에서 핀까지 236야드를 남기고 친 3번 아이언 샷은 셰플러 스스로도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샷”이라고 할 만큼 깔끔했다. 핀 3m에 멈춰 세워 이글 퍼트로 연결했다. 올 시즌 3승을 거뒀지만 지난주 메이저 대회 US 오픈(공동 7위)에서 우승 경쟁을 하지 못했던 셰플러는 “지난 경기를 후회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고 했다. 세계 2위 매킬로이도 6언더파 공동 3위로 잘했다. 버디만 6개를 잡았다. 페어웨이를 여섯 번, 그린을 세 번 놓쳤고 퍼트는 27개였다. 64타는 올 들어 개인 최소타 타이다. 4월 마스터스에서 시즌 3승째이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는 조용했던 매킬로이는 “그저 나은 경기와 나은 샷만 생각했다”고 했다. 텍사스주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파72)에서 벌어진 여자 골프 메이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는 국내 투어 대표로 나간 황유민과 방신실이 1언더파 공동 7위에 올라 ‘신데렐라’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태국의 지노 티띠꾼이 4언더파 선두인 가운데 유해란과 이소미가 2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했다. -
해군, 최신예 3600t급 호위함 ‘경북함’ 진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6.20 13:48:32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0일 경남 고성 소재 SK오션플랜트에서 최신예 호위함인 경북함(FFG-829)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경북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울산급 배치-Ⅲ 2번함으로 배수량은 3600t급이다.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에 달한다.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5인치 함포 등의 무장을 갖췄다. 경북함은 함정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비롯해 주요 탐지장비와 무장이 모두 국산 장비다. 특히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를 장착했다. 4면 고정형인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는 이지스 레이더와 같이 전방위 대공·대함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다수의 대공 표적에 대한 동시 대응이 가능하다. 경북함은 시험평가 기간을 거쳐 2026년 6월에 해군에 인도돼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양 총장은 축사에서 “새롭게 진수된 경북함은 대한민국의 뛰어난 조선기술과 국방과학기술이 집약된 전투함”이라며 “우리 손으로 만든 최첨단 전투체계와 정밀한 탐지장비, 강력한 무장을 탑재해 국익과 국민의 생명을 바다에서 지키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재장관 대행 "부동산 세제개편 신중…서울 부동산 시장 엄중"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6.20 13:45:35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최근 논의가 불거진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해 "그럴 계획은 현재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형일 직무대행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정부의 추가 추경 가능성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전날 정부는 국민 1인당 15만~5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10조 3000억원 규모의 세입경정을 포함한 30조5000억원의 추경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추경안의 물가 자극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계하면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며 "경기가 부진한 시기에는 재정의 확장이 물가를 자극하는 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가급적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행은 부동산 시장 불안정이 심화하는 상황과 관련해 세제 개편의 필요성에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굉장히 엄중하다"며 "관계부처나 전문가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하고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행은 "시장 안정을 위해서 세제 개편을 하는 경우는 정책 효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봤을 때 신중하게 접근해야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신중론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당장 추가 부동산 대책 발표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중하게 지금 보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급증하는 가계대출과 관련해서도 이 대행은 "지속적으로 지금 타이트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며 "일련의 상황이고 연속적으로 나아갈 거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기획재정부 기능 분리론에 대해서는 "국정기획위원회에 기회가 된다면 설명해 드리고 상의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
용품 넘어 교육 콘텐츠까지…라벨로, 파크골프 통합 브랜드 지향
이슈 2025.06.20 13:45:11‘파주 온(溫)가족 파크골프 마스터즈’가 개최된 16일 경기 파주시 심학산파크골프장. 파크골프용품 업체 라벨로는 구장 한 켠에 마련된 부스에서 클럽과 공 타월, 싱글백 등 다양한 실용 제품군을 소개했다. 이날 부스에 진열된 제품처럼 그간 용품 제조 및 유통에 주력하던 라벨로는 추후 교육 콘텐츠 제작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남범우 라벨로 대표는 “파크골프가 하나의 생활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초보자와 입문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도 점차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용품과 교육 콘텐츠를 같이 제공하는 통합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남 대표는 이어 “파크골프의 기본 동작이나 쉽게 칠 수 있는 요령 등 다양한 관련 지식을 체계화해 제공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방과 후 수업처럼 어린이 대상 교육으로도 범위를 넓혀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헤드, 샤프트 등 전부 취향대로…파크프로가 선뵌 ‘이 제품’ 뭐길래
이슈 2025.06.20 13:44:0416일 ‘파주 온(溫)가족 파크골프 마스터즈’ 현장에 마련된 파크골프용품 업체 파크프로 부스에서는 클럽 피팅이 가능한 제품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파크프로는 헤드, 샤프트, 페이스, 그립 등을 소비자의 취향과 신체 조건에 맞춰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모듈형 맞춤 클럽을 선보였다. 백승찬 파크프로 대표이사는 “과거에는 골프 클럽이 일체형으로 생산됐지만 현재는 피팅을 통한 개인 맞춤형 장비가 주류”라며 “파크골프 시장 역시 골프 시장의 흐름을 따라갈 것으로 보고 피팅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이사는 이어 “최근 파크골프 이용자들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라며 “기존 주 이용층인 시니어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감성과 요구를 반영한 제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13일 만에 파업 멈춘 광주 시내버스…강기정 시장 '중재안' 수용
사회전국 2025.06.20 13:43:2813일째 멈춘 광주광역시 시내버스가 오는 21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 중재로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과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이 20일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임단협 합의 내용은 기본급 3% 인상과 정년 61세에서 62세로 연장, 광주시가 구성하는 (가칭)대중교통혁신회의에 노사 참여, 혁신회의에서 근로자의 임금 및 처우 개선, 대중교통 요금 현실화, 준공영제 전반 구조 개선 협의 등이다. 앞서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버스 파업은 헌법이 보장한 쟁의행위지만, 이로 인한 사회적 손실과 시민의 불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합의 내용의 중재안’을 노사 양측에 제안했다. 강기정 시장은 “모두를 힘들게 하는 파업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며 “광주의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고, 광주의 새로운 변화 발전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노조는 임단협이 타결되면서 13일째 이어진 파업을 종료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운행을 멈추고 파업 투쟁에 동참한 시내버스 노조원 800~1000여 명은 다음날인 21일 첫차부터 배차받기 시작해 정상 운행한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8.2%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동결로 맞서며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5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
알록달록한 공과 꽃무늬 가방까지…시선 사로잡은 볼빅 부스
이슈 2025.06.20 13:42:05‘파주 온(溫)가족 파크골프 마스터즈’가 열린 16일 경기 파주시 심학산파크골프장. 구장 한 켠에 마련된 골프용품 전문 업체 볼빅의 부스가 선수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날 볼빅은 대표 인기 제품인 ‘파크팝’(컬러 볼)을 비롯해 ‘킹스파크’ 등 각종 클럽, 쿼터백, 파우치, 힙색, 모자 등을 선보이며 선수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에 띄는 색채로 만들어진 골프 공과 꽃무늬 등 화려한 디자인의 가방 제품들이 돋보였다. 남택민 볼빅 마케팅팀 과장은 “볼빅이 주력하고 있는 제품인 공과 클럽은 전부 국산 제품”이라며 “대부분의 제품은 충북 음성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설명했다. 파크골프와 일반 골프는 비슷한 장비와 기술을 요구하므로, 골프용품 브랜드로 출발한 볼빅이 자사의 노하우를 파크골프 용품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 남 과장의 설명이다. 남 과장은 “골프 업체 내 볼빅의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파크골프 시장에서도 브랜드를 확장하고자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파크골퍼들과 접점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
더위도 이기지 못한 서울 파크 동호인의 열정…협회장기 대회 성료
파크골퍼 2025.06.20 13:38:39서울 파크골프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치는 대회가 열렸다. 출전 선수들은 대진표를 틈틈이 살피며 경기에 집중하는 한편, 상대 선수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내는 등 경쟁을 넘어선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18~19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월드컵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4회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는 서울 소재 21개 자치구에 결성된 협회에서 총 608명이 출전했다. 장마전선의 북상을 앞두고 30도에 육박하는 기온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하는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첫날에 이어 이튿날도 참가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전날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나 출전하지 않은 이들도 현장을 찾아 각자의 소속 협회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윤영남(69·중랑구) 씨는 “파크골프는 활력소다. 나이가 들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며 “주기적으로 지인들과 함께 만나 웃으며 대화하니 활력이 생긴다”며 웃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단체전이 추가됐다. 개인전은 남·여 부문으로 나눠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최저타 기준) 방식으로, 단체전은 남남·여여 부문으로 나눠 2인 1조가 번갈아가며 한 공을 치는 36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수 집계 방식도 바뀌었다. 개인전과 단체전 성적을 각각 점수화한 뒤 이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종합 순위를 추가했다. 이영우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은 “올해부터 전국대회 운영 기준에 준하는 집계 방식을 도입했다”며 “선수들이 전국대회 진행 방식에 익숙해져 더 많은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방식을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36홀 이상 규모 구장의 부재는 아쉬운 점이다. 선수들과 협회 관계자들은 조속한 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이용호(70·중랑구) 씨는 “여전히 수요에 비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 라운드를 즐겨야 하는 상황”이라고 아쉬워했다. 남인섭 서울시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은 “구장이 확보되지 않으면 전국대회 개최 자체가 어려운 만큼, 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 종합 우승은 강남구에 돌아갔다. 영등포구와 관악구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4위에는 동작구가, 5위에는 은평구가 올랐다. 개인전 남자부 우승은 김병일(동작구·55타) 선수, 여자부 우승은 이경옥(강남구·55타) 선수에게 돌아갔다. 단체전 남자부 우승은 심태안·김선택(관악구·121타) 선수, 여자부 우승은 허숙희·신미자(영등포구·121타)가 차지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부문별 1위는 각각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종합 순위에 오른 구는 최고 100만 원에서 15만 원을 수상했다. 이영우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은 “올해 대회는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정례 행사인 만큼,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대외적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참가자들이 스포츠 정신을 되새기고 건강한 사회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웬만한 약보다 낫다…말기 암환자 생존율 ‘이것’ 따라 4.6배 차이
사회사회일반 2025.06.20 13:36:00말기 암환자의 생존율은 삶에 대한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윤영호 가정의학과 교수와 윤제연 교육인재개발실 교수는 생존 기간이 1년 이내로 예측된 암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폐암, 간암, 췌장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등 다양한 고형암 환자 중 병기 4기 또는 치료 후 재발한 고위험군을 선별했다. 아울러 환자가 위기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무너지지 않고 삶의 방향을 주체적으로 재정비하도록 돕는 행동을 '긍정적 대처 전략(Proactive Positivity)'으로 정의했다. 연구는 긍정적 대처 능력의 높고 낮음과 우울증 유무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눈 뒤 1년 생존율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긍정적 대처 능력이 낮고 우울증이 동반된 환자들의 사망 위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4.63배 높았다. 긍정적 대처 능력이 높은 환자는 우울증 유무에 따른 사망 위험의 차이가 없었다. 긍정적 대처 능력이 낮은 경우 우울증이 생존율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지만, 긍정적 대처 능력이 높으면 우울증이 있더라도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지지 않은 것이다. 암 진단 이후 말기 상태에 이른 환자들은 자아 상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삶의 의미에 대한 혼란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기 쉽다. 실제 암환자의 약 30%가 임상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영호 교수는 “우울증 자체보다 환자의 긍정적 대처 능력이 생존율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며 “조기 완화의료 임상시험 결과를 정신사회적 관점에서 뒷받침해주는 실증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R&D 사업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BMC 정신의학'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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