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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iM증권
증권증권일반 2025.12.31 11:35:17<상무 승진>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류시웅 △채권본부장 김정곤 <전무 신규 선임> △감사본부장 정해덕 <상무보 신규 선임> △IT본부장 박정의 <상무보 이동> △마케팅본부장 성홍기 △경영전략본부장 정호철 △S&T본부장 이용우 <단장 신규 보임> △리테일영업추진단장 정성원 △경영혁신단장 송정웅 <실장 신규 보임> △FI운용실장 김우형 △영남영업실장 최준호 <센터장 신규 보임> △부산중앙WM센터장 임수정 △울산전하WM센터장 황용섭 <부서장 신규 보임> △IT기획보안부장 권희락 △IB투자부장 여원 △울산지점장 이범진 △영업추진부장 최경우 △PF관리팀장 박현준 △IT정보팀장 김민준 <팀장 신규 보임> △IT기획보안부 IT보안팀장 이용석 △IT트레이딩운영부 IT파생팀장 윤동희 △해외증권여신부 해외증권팀장 신형승 <센터장 이동> △서울금융센터장 이승환 △대구WM센터장 김찬곤 △도곡WM센터장 주은화 <부서장 이동> △금융상품법인부장 전병길 △주식법인부장 남우성 △패시브운용부장 김신범 △채권투자부 이영진 △IT트레이딩운영부장 오세용 △IT금융상품부장 김윤석 △IT플랫폼부장 최진혁 <팀장 이동> 영업추진부 고객만족센터(팀장) 배정자 -
주가 15% 하락했는데 알고보니 공매도 종목 1위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12.31 11:33:43올해 공매도 거래가 가장 많이 집중된 종목은 LG생활건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 주가는 올 들어 15% 하락했는데 전체 거래 물량 중 20% 이상이 공매도 거래였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투자 기법으로, 공매도가 집중되면 통상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올해 공매도 거래가 많았던 다른 종목은 한진칼,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LG생활건강의 공매도 매매 비중(넥스트레이드 제외)은 20.79%였다. 공매도 매매 비중은 전체 거래량 중 공매도 거래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 비중이 20%를 웃돌았다는 것은 올해 거래된 LG생활건강 주식 5개 중 1개는 공매도 거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LG생활건강의 공매도 매매 비중은 전체 상장사 중 가장 높았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투자 기법이다. 매도 물량이 몰려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LG생활건강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25만 85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주가가 지난해 말(30만 5000원) 대비 15.25% 하락했다. 다만 LG생활건강은 K뷰티가 세계적 인기를 끄는 동안 실적이 정체해 있어 공매도를 주가 하락의 근본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증권 업계 관계자는 “공매도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주가 하락의 단일 요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약세를 예상하고 공매도가 집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공매도 매매 비중이 많았던 다른 종목은 한진칼(비중 15.76%)·LG에너지솔루션(15.06%)·SK이노베이션(14.84%) 등이었다. 공매도 매매 비중 2위인 한진칼은 주가가 지난해 말 7만 5400원에서 올해 말 12만 4000원으로 65% 가까이 올라 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봤을 가능성이 높다. 3위 LG에너지솔루션은 4분기 들어 주가가 급락했다. 에스원(14.56%)·영원무역홀딩스(14.28%)·하이트진로(14.01%)·LG디스플레이(13.80%)·호텔신라(13.41%)·덴티움(12.90%)의 공매도 비중도 높았다. -
"3개월 체류 외국인이 월세 '따박따박' 받아가"…'무자격 임대', 중국인이 가장 많았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12.31 11:33:38외국인이 오피스텔과 토지 등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환치기'등 불법·편법 거래가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1년간 기획 조사한 결과 위법 의심거래가 88건, 위법 의심행위가 126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30일 외국인 비주택(오피스텔)·토지 거래를 대상으로 한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위법 의심 거래 88건(의심 행위 12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국적별로 적발된 건수를 보면 중국인이 5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인, 캐나다인이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기간(지난해 7월~올해 7월) 외국인 부동산 거래 신고는 총 167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비주택·토지 거래의 67%가 위법 의심 사례로 분류됐다. 실제 한 외국인은 서울 오피스텔을 3억9500만원에 매수하면서 대금 대부분을 해외 송금과 현금 휴대 반입으로 조달했다고 소명했으나, 외화 반입 신고가 없어 불법 반입 의심 사례로 관세 당국에 통보됐다. 또 다른 사례에선 90일 이내 단기 체류 자격의 외국인이 서울 오피스텔을 매입한 뒤 보증금 1억2000만원의 월세 계약을 체결해 임대 수익을 올린 정황이 포착돼 무자격 임대업 의심으로 법무부에 통보됐다. 아울러 부모나 특수관계인이 거래대금을 대신 부담하면서 차용증이나 이자 지급 내역이 없는 편법 증여 의심 사례, 기업 운전자금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수한 사례, 전매제한 종료 시점을 노린 분양권 불법 전매 정황 등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적발된 유형은 △해외자금 불법 반입 △무자격 임대업 △편법 증여 △대출자금 목적 외 사용 △거래금액·계약일 허위 신고 △불법 전매 등이다. 특히 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는 ‘환치기’나 1만 달러 초과 현금의 미신고 휴대 반입 등 자금 출처 불투명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정부는 이번에 적발된 위법 의심 거래를 법무부·국세청·관세청·금융당국·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해 수사와 미납 세금 추징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외국인 주택 거래 기획조사에서도 위법 의심 거래 210건을 통보한 바 있다. 국토부는 내년에도 외국인의 주택·비주택·토지 전반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지역에 대해 실거주 의무 이행 여부 현장 점검을 병행하고 위반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과정의 불법 행위에 대해 유형을 가리지 않고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한림대의료원, 국내 첫 ‘의료데이터 관리체계’ 인증 최고등급 획득
사회사회일반 2025.12.31 11:31:36한림대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의료데이터 '내용'과 '관리체계' 두 부문에서 최고 등급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인 씨에이에스로부터 의료데이터 내용 인증 최고 등급인 '컴플렉스-타입 A'와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 최고 등급인 '레벨5'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내용'과 '데이터 관리체계' 등 두 종목으로 구분된다. 씨에이에스는 한림대의료원이 보유한 약 5억7000만 건의 암 베이스라인 데이터베이스와 폐암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심사해 데이터 내용 부문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타입 인증은 데이터 품질 뿐 아니라 데이터 구성 복잡도를 함께 평가한다. 한림대의료원은 데이터값의 정확성을 의미하는 정합률에서 99.76%를 기록해 A등급 기준치(99%)를 넘어섰다. 데이터 간 일관성과 신뢰도가 매우 높은 수준임을 입증한 것으로, 향후 정밀한 임상 연구와 데이터 기반 분석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품질관리의 경우 111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 최고 단계를 획득했다.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은 데이터 표준, 품질관리, 구조, 연계 및 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총 18개 기준으로 평가한 뒤 레벨1~레벨5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레벨5는 ‘혁신’에 대한 평가를 포함해 달성이 매우 어려운 탓에 국내 의료기관 중에선 한림대의료원이 유일하게 획득했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2022년부터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K-CURE'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CURE 사업은 10개 암종에 대한 공공·임상 데이터를 암종별로 표준화해 고품질 민간·공공 연계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둔다. 의료원은 지금까지 구축해 온 데이터베이스가 향후 암 공공 라이브러리와 결합해 암 연구와 정밀의료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영균 한림대의료원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 빅데이터센터장은 “데이터가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로 사용되는 시대”라며 “현재 참여 중인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K-CURE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발판 삼아 파편화된 데이터를 하나로 잇는 공유 생태계를 조성하고 정제된 고품질 데이터를 연구와 임상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성과 창출형 데이터 체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노동부 장관 "쿠팡 이직한 노동부 공무원 접촉하면 패가망신"
산업생활 2025.12.31 11:28:13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정부와 갈등으로 격화되는 가운데 관련 부처들이 쿠팡 대관 인력과의 접촉에 경계를 높이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31일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고용노동부 공무원들에게) 쿠팡 대관 인력과 접촉하면 패가망신할 줄 알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6월 고용노동부 5, 6급 공무원 5명이 쿠팡으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의 과로사 의혹,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을 조사해야 할 고용노동부가 쿠팡의 로비스트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김 장관이 고용노동부 출신의 쿠팡 대관 인력과 접촉을 제한하고 나선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서기관, 사무관도 다수 쿠팡으로 이동한 것과 관련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역시 "전직 직원과 접촉 보고를 안 하면 징계 받게 돼 있다"며 "조직 기강을 확실하게 잡기 위해 징계 규정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
[트럼프 스톡커] 연준 비투표 4명도 "동결", 산타랠리 잡는 금리
국제정치·사회 2025.12.31 11:27:33이달 9~10일 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투표권을 갖지 않은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7명 가운데 4명이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반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시장 둔화보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수준을 연준의 목표치(2%)로 내리는 게 당장 더 중요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내년 1월 27~28일 FOMC 회의부터 12명의 투표권자 가운데 지역 연은 총재 4명이 바뀌는 점을 감안하면 연준이 새해 초부터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힘을 받는 가운데 뉴욕 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산타 랠리(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주가 지수가 상승하는 현상)’와 크게 멀어졌다. 연준 인사들 “12월 금리 동결 지지할 수도 있었다”…비투표권자 7명 중 4명이 인하 반대 30일(현지 시간) 연준이 공개한 이달 9∼10일 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투표권을 가진 위원 12명 가운데 일부는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찬성하면서도 “동결을 지지할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연은 총재와 오스턴 굴즈비 시카고연은 총재가 끝까지 동결 입장을 낸 점을 감안하면 찬성파 9명 가운데 3명만 마음을 돌렸어도 금리를 내리지 못했을 수 있는 셈이다. 이들과 별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월 연준 이사로 임명한 측근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9·10월에 이어 또 다시 ‘빅컷(0.50%포인트 인하)’을 단행해야 한다는 이유로 반대 의견을 냈다. 합의제로 운영되는 FOMC에서 3명이나 반대 의견을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당시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0.25%포인트를 더 내리기로 결정했다. 회의록은 “금리 인하를 선호한 이들은 고용 하방 위험은 최근 몇 달간 증가했고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은 올 들어 감소했거나 거의 변동이 없었다는 이유로 연준의 결정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면서도 “금리 동결을 선호한 이들은 FOMC가 올해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해 나아가지 못고 있다는 데 우려를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 동결을 선호한 참가자들은 물가 상승률이 적시에 2%로 복귀하지 않을 경우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며 “소수의 참가자들은 10월 회의 이후 들어온 데이터가 노동시장의 심각한 약화를 시사하지 않았기에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소개했다. 또 “금리 동결을 선호하거나 지지한 일부 참가자들은 다가오는 회의까지 들어올 고용·인플레이션 관련 자료가 금리 인하의 타당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이에 대해 연준 위원들이 미국 경제에 대한 최대 위협 요소가 무엇인지를 두고 고용 부진과 높은 인플레이션 사이에서 분열 양상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로이터통신은 나아가 표결권을 가지지 않은 참석자를 포함한 6명의 위원이 금리 인하에 명백히 반대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실제로 금리 동결에 투표권을 행사한 슈미드 총재와 굴즈비 총재도 포함됐다. 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 지역 연은 총재 7명 가운데 무려 4명이 금리 인하에 명백한 반대 의견을 냈다는 얘기였다. FOMC는 제롬 파월 의장, 필립 제퍼슨 부의장, 미셸 보먼 부의장(금융감독 담당), 마이클 바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리사 쿡 이사, 마이런 이사 등 연준 당연직 이사 7명에 지역 연은 총재 12명을 합쳐 총 19명으로 구성된다. 투표권은 연준 이사 7명과 연은 총재 5명이 행사한다. 연은 총재 가운데서는 공개시장 운영 업무를 맡는 뉴욕연은의 존 윌리엄스 총재만 상시 투표권을 갖는다. 나머지 네 자리는 연은 총재 11명이 매년 1년씩 돌아가면서 차지한다. 올해에는 수전 콜린스 보스턴연은 총재, 굴즈비 총재,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연은 총재, 슈미드 총재가 투표권을 행사했다. 내년 1월부터는 로리 로건 댈러스연은 총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연은 총재, 애나 폴슨 필라델피아연은 총재가 그 바톤을 이어받는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연은 총재(내년 2월 퇴임 예정),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연은 총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비투표권자로 남는다. 미국 GDP는 금융지원, 재정확대, 규제완화로 2028년까지 더 빠르게 성장…내년에도 완만한 약달러 예상 회의록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준은 10월 28~29일 FOMC 회의 이후 미국 국채 금리가 소폭 상승하긴 했으나, 예상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봤다. 인플레이션 보상(채권 투자자들이 미래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추가로 요구하는 금리 수준)은 투자자들이 에너지 가격 하락과 관세 영향을 재평가한 여파로 단기물에서 하락했다고 짚었다. 시장 기반 인플레이션 보상 지표와 달리 설문조사 등을 기반으로 한 인플레이션 기대 지표는 10월 회의 이후 거의 바뀌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주가지수의 경우는 변동성은 커졌으나 결과적으로 큰 등락은 없었다고 봤다. 그러면서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의 인공지능(AI) 관련 장비·인프라에 대한 자본 지출이 올 들어 늘었고, 이를 충당하기 위한 부채 비중도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외부 전문가들은 내년 완만한 달러화 절하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본시장은 지급준비금의 충분한(ample) 감소로 지속적인 긴축 국면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국채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는 대규모 국채 발행과 가용 유동성 감소로 10월 FOMC 회의 이후 비교적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또 지급준비금 감소와 최근 자본시장 흐름을 고려해 이달부터 준비금 관리 매입(RMP)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 연준은 12월 FOMC 회의 직후 별도 성명을 통해 이달 12일부터 매달 약 400억 달러의 단기 국채 매입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연준은 이달 1일부터 3년 6개월간 이어진 양적긴축(QT·대차대조표 축소)도 종료한 바 있다. 연준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올 1~3분기 평균적으로 완만하게 증가했고, 지난해보다는 상승률이 떨어졌다고 판단했다. 연준은 미국의 실질 GDP가 금융시장의 지원과 재정 확대, 규제 완화, 예상 잠재 성장률 상승 추세를 반영해 2028년까지 전반적으로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앞서 연준은 이달 FOMC 회의에서 미국의 내년 GDP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1.8%에서 2.3%로 대폭 올린 바 있다. 위원들은 일반적으로 미국의 경제 성장 속도가 내년에 더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중기적으로 경제 활동이 잠재 성장률에 육박할 정도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수의 위원은 AI 사용 증가를 반영한 기술 진보, 생산성 향상이 물가 압력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대신 AI 도입 확대가 일자리 창출은 억제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관세에도 AI로 물가 안 높이고 경제 성장은 가능, 일자리는 제한…소비 양극화에는 공감대 연준은 개인소비지출(PCE)과 민간 고정 투자를 포함한 올 1~3분기 실질 민간 국내 최종 구매의 증가율이 GDP보다 더 컸다고 소개했다. 연준은 민간 국내 최종 구매가 GDP보다 기저 경제의 모멘텀을 더 잘 보여주는 지표라며 그 증가율이 지난해보다는 둔화됐다고 풀이했다. 연준은 아울러 10월 1일~11월 12일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올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을 약 1%포인트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 1분기에는 이에 따른 기저 효과로 생산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시장과 관련해서는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고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세가 9월까지 둔화됐다고 봤다. 이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구인·해고율, 가계·기업 인식 조사 등을 토대로 9월 이후에도 노동시장 여건이 점진적으로 냉각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소비자 물가는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근원 PCE 물가지수에서 서비스 부문 가격은 하락하고 상품 물가는 상승한 것은 관세의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FOMC 회의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점진적으로 연준 목표치인 2%에 수렴할 것으로 예상했다. 많은 참가자들은 관세가 근원 상품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약화될 것이라고 봤으나, 일부는 최종 상품 가격에 어느 정도 전가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반박했다. 몇몇 참가자는 수요 약화로 기업들의 가격 인상 능력이 제한되거나, 생산성 향상으로 비용 압박 관리 능력이 좋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에 대해서도 위원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렸다. 많은 참가자들은 총 소비 지출이 견조하다고 봤지만, 여러 참가자들은 둔화 조짐을 우려했다. 위원들 대다수는 고소득 가구의 지출은 더 강하게 증가하는 반면, 저소득 가구는 가격에 점점 더 민감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미국 신용 시장에서 기업·가계·지방자치단체의 여건은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고 봤다. 올 9~10월 금융시장에 확산했던 신용대출 부실 우려에 대해서도 그 이후 이어지는 악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낙관했다. 위원 두어 명은 주택 담보대출 금리 하락으로 부동산 시장도 안정화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멕시코와 일본의 실질 GDP는 위축됐고, 유럽은 활기 없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아시아의 신흥 국가들의 경제는 첨단 기술 제품에 대한 대외 수요 확대와 중국 기업들의 미국 외 시장 수출 증대에 힘입어 견조하게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 하락에 힘입어 각국 중앙은행 목표치 근처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관련한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 “2% 물가 목표 의지 보여야” 시장은 1월 금리 동결 기정사실화…뉴욕 증시 ‘산타 랠리’도 실종 결론적으로 연준 내부 인사들은 고용 악화, 불확실한 물가 경로, 소비 양극화, 견조한 경제 성장 등 경기 지표에 대한 해석에는 대체로 공감하면서 무엇이 미국 경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가에 대해서만 이견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연준이 12월 0.25%포인트 기준금리를 또 내린 것은 노동시장 악화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의견이 과반을 차지한 영향도 있었다. 다만 이번 회의록 내용을 토대로 볼 때 연준이 내년 1월 FOMC에서 금리를 또 내릴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 절반에 육박하는 FOMC 참가자들이 12월에도 이미 금리 인하에 반대 의견을 냈거나, 찬성에 포기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연준이 지나치게 금리 인하에 속도를 내면 물가 상승률을 2% 수준에서 관리하겠다는 의지가 약해졌다는 잘못된 신호를 시장에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더욱이 1월에 새로 투표권자로 합류하는 연은 총재들의 성향도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와는 대체로 거리가 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실제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추정하는 내년 1월 0.25%포인트 금리 인하 확률은 29일 16.6%에서 30일 14.9%로 더 내려갔다. 반대로 금리 동결 확률은 83.4%에서 85.1%로 올라갔다. 시장이 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일찌감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다.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뉴욕 증시에서도 올 연말 산타 랠리도 실종됐다. 크리스마스에 하루 쉰 뒤 재개된 26일 장부터 뉴욕 증시의 대표 지수들이 벌써 3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하고 있다. 30일 뉴욕 증시에서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4%, 나스닥종합지수는 0.24%씩 떨어졌다. 월가에서 연말연초 시장에 대한 기대보다 차익실현 기회를 더 크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올해 거래일은 이제 31일 하루만 남았다. ※'트럼프 스톡커(Stocker)'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미국의 시장·기업·정책·정치·외교 관련 현장 이야기와 현안 분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구독하시면 유익한 미국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장동혁, '강선우 1억 수수 의혹'에 "국힘 털었듯 신속한 수사 필요"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31 11:21:55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2022년 지방선거 공천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저희를 탈탈 털었었는데, 똑같은 잣대를 갖고 강력하고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종무식에 참석해 “김병기(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비밀병기 역할을 했는지 수사로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 의원이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일로 대화를 나눈 다음 날 김 시의원에 대해 단수 공천장이 나왔다”며 “그 단수 공천장은 1억 원에 대한 현금영수증이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또 “국민의힘이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하자고 주장했는데, 갑자기 이재명 대통령이 신천지와 묶은 합동수사본부를 꺼내 들었다”며 “합수본에서 신천지 수사는 그 수사대로 하고, 이제 남은 통일교 특검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태를 보면서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며 “국민의힘에 승패가 걸린 선거가 아닌 어쩌면 대한민국이 생긴 이래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
권남훈 산업연구원장 "내년 韓 성장률 1.9%…민간 소비 회복"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31 11:21:34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그 동안 위축됐던 민간 소비가 회복하면서 성장세를 주도할 것이란 분석이다. 권 원장은 31일 산업연구원이 다음 달 1일 발간하는 i-KIET 산업경제이슈 제201호 '새해 한국 경제에 바란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같이 밝혔다. 권 원장은 “금리·물가의 안정과 함께 민간 소비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반도체·전기차 등 첨단 부문의 투자가 설비투자의 질적 전환을 이끌고 고용 및 서비스 소비 개선도 경기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환율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크긴 하지만 비교적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글로벌 교역 둔화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건설·부동산 경기 조정 등은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꼽았다. 권 원장은 이러한 전환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 공급망·경제안보 역량 강화 △ 디지털·AI 기반 생산성 혁신을 통한 산업 경쟁력 재정립 △ 기후·에너지 전환을 미래 성장 엔진으로 육성 △ 인구 감소 대응과 노동·재정의 구조개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잠재력 확보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내년은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등 국내 모든 경제주체가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때,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질서를 구축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방송 시장 2년 연속 역성장…매출 18.8조로 감소
산업IT 2025.12.31 11:20:44지난해 국내 방송 시장 규모가 2003년 이후 첫 역성장을 기록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축소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4년 국내 방송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 매출액은 18조8320억 원으로 2023년 대비 0.7% 감소하며 2년 연속 역성장을 이어갔다. 사업자군별로 보면 지상파(DMB 포함) 매출액이 3조53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03억 원(5.4%) 줄며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광고 매출이 2022년 1조2091억 원에서 지난해 8357억 원으로 줄었다. 지상파의 전체 매출액 대비 광고 매출 비중은 2014년 47.4%에서 2024년 23.7%로 크게 축소됐다. 아울러 2023년 7월 시행된 TV 수신료 분리 징수 영향으로 방송 수신료에서 349억 원(5.0%) 감소를 기록했다. 케이블TV, IPTV 등 유료 방송사업자의 매출액은 33억 원 늘어난 7조23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성장률은 0.05%에 그쳤다. 매체별로는 IPTV가 수신료, 홈쇼핑 송출 수수료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5조783억 원(1.4%) 규모로 성장한 반면 종합유선, 중계 유선방송과 위성방송 매출은 수신료 및 홈쇼핑 송출 수수료 실적 감소로 각각 1조6835억 원(-2.9%), 4742억 원(-3.6%)을 기록했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2억 원(0.6%) 증가한 7조1356억 원으로 집계됐다. 홈쇼핑 PP(데이터홈쇼핑 포함)의 매출액은 총 3조4168억 원으로 740억 원(2.1%) 줄었다. TV 홈쇼핑 성장률은 2020년대 들어 계속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그나마 감소폭이 2023년 5.9%에서 지난해 2.1%로 둔화했다.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6억1158만 달러로 지상파 수출액은 4.4% 줄었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수출은 3.1% 늘었다. IPTV의 프로그램 수출은 21.1% 감소했다. 주요 수출 거래처로는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의 비중이 71.3%로 가장 컸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23.8%), 미국(19.0%), 싱가포르(5.2%) 순이었다. 지난해 방송 산업 종사자 수는 3만7427명으로 전년 대비 872명(2.3%) 감소했다. 지상파 인원 감소율이 4.5%로 가장 높았다. -
"북미 고객사 늘린다" LG전자, HVAC '그물망 영업'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31 11:16:22LG전자(066570)가 북미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를 위해 고객 접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북미 대륙을 직접 순회하는 ‘그물망 영업’으로 고객사를 늘리는 한편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HVAC 이동형 쇼룸’ 운영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이동형 쇼룸은 대형 트레일러로 제작돼 에어컨과 히트펌프 등 공조 제품과 에너지 관리 기술·사물인터넷(IoT) 플랫폼 LG 씽큐 기반 원격제어 기능 등 다양한 HVAC 솔루션을 갖췄다. LG전자 엔지니어가 트레일러를 타고 고객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거래업체별로 1대 1 맞춤 설명과 기술 상담을 제공한다. LG전자의 HVAC 이동형 쇼룸은 올 해 미국 18개주, 42개 도시를 순회했다. 총 이동거리는 2만 6000만 마일(약 4만 2000km)로 미국 대륙을 다섯 번 횡단하고도 남는 거리다. 전년(33개 도시)과 비교해 방문 도시수를 9곳 늘리며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LG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HVAC 이동형 쇼룸을 운영하는 것은 광활한 국토 면적으로 인해 사업 파트너를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북미 시장의 특성을 감안한 것이다. HVAC 사업에선 일회성 판매 뿐 아니라 설치·시공 품질과 유지보수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는 점도 고려했다. 이동 소통 창구를 개설해 신규 거래선 발굴부터 기존 파트너와의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고, 엔지니어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교육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LG전자는 중남미 법인 등 해외 다른 지역에도 HVAC 이동형 쇼룸 확대 적용을 검토 중이다. LG전자는 이동형 쇼룸 운영과 함께 생산·연구·교육 인프라도 현지에 구축해 북미 HVAC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애틀랜타·뉴저지·로스앤젤레스·달라스·보스턴 등 주요 거점에 ‘HVAC 아카데미’를 운영해 설치 및 유지보수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최대 공조 전시회인 ‘AHR 엑스포(EXPO)’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 역시 높여나가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북미 HVAC 시장 규모는 2024년 491억 달러에서 2032년 757억 5000만 달러(약 11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북미 공조 시장의 규모가 크고 지역적 특성도 제 각각이어서 촘촘한 현장 접점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들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
푸본현대생명, 모바일 전용 ‘연금보험 스피드 무배당’ 출시
경제·금융보험 2025.12.31 11:15:38푸본현대생명이 고객이 직접 노후를 설계하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푸본현대 연금보험 스피드(무)’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을 3년 또는 5년으로 짧게 설정하면서도 장기간 유지 시 계약자적립액에 장기유지보너스를 추가 적립해 연금 재원을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품 유형은 연금액강화형과 일반연금형으로 나뉘며 연금액강화형은 계약일로부터 5년 경과 시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한다. 가입연령은 만 19세부터 64세까지다. 월 납입보험료는 60세 미만은 10만~ 50만원, 60세 이상은 20만~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연금 지급 개시는 45세부터 90세까지 선택 가능하고,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으로, 가입 후 5년 시점 최저보증이율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연금액강화형으로 월 20만원씩 3년 납입할 경우 5년 시점 환급률은 최저 113.5% 수준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노후를 설계하고 모바일로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짧은 납입기간과 중도인출·추가납입 기능을 통해 노후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퇴임…33년 공직 생활 마무리
사회전국 2025.12.31 11:15:25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30일 도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 부지사는 문경 출신으로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33년간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쳤다. 중앙정부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과 민방위심의관 등을 역임하며 국가정책 기획과 지방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으로 근무하며 지방분권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적 과제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했다. 경북에서는 2009년 정책기획관을 거쳐 2010년 초대 일자리경제본부장 이후 창조경제산업실장 등을 맡아 산업·경제 정책을 설계·추진하는 등 도정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행력을 쌓았다. 지난 2022년 10월 36대 경북도 행정부지사에 취임해 공직을 이어왔다. 김 부지사는 퇴임 인사를 통해 “부지사로 재임한 3년 2개월은 도민과 고락을 나눈 시간이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정의 작은 변화 하나하나를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았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생사확인 최우선”…통일부, ‘이산가족 기본계획’ 수립
정치정치일반 2025.12.31 11:12:40통일부가 내년부터 3년간 추진할 이산가족 정책 방향을 담은 제5차 ‘남북 이산가족 교류촉진 기본계획’을 31일 수립했다. 통일부는 우선 ‘이산가족 교류 재개 및 정례화’와 ‘정책 추진 기반 확대 및 국내외 공감대 확산’을 2대 정책 목표로 세웠다. △당국 차원의 이산가족 교류 재개 △민간 차원의 이산가족 교류 활성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 △이산가족 교류기반 확대 △이산가족 위로 및 국내외 공감대 확산 △이산가족 역사·문화 계승 및 후손 세대 참여 확대 등을 6대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그중에서도 ‘이산가족 생사확인’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생사확인→소식교류→상봉’의 단계적 문제 해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상 상봉을 비롯해 이산가족들의 아픔과 그리움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산의 역사·문화를 기록하고 이를 후손 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이산가족 생애기록물 수집 및 디지털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산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도적 과제”라며 “제5차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이산가족 교류를 재개하고 이산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통일부 장관은 3년 마다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
자생의료재단, 전국 19개 병원서 '자생희망드림장학금' 전달
사회사회일반 2025.12.31 11:12:32자생의료재단이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개 자생한방병원에서 ‘자생희망드림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자생희망드림장학금은 전국 자생한방병원이 위치한 지역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가운데 학업 열정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업에 제약을 받는 학생들의 교육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생희망드림 바자회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재원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작년 말까지 647명이 자생희망드림장학금의 혜택을 받았고, 누적 장학금 규모는 총 8억9230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전국 자생한방병원이 위치한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모집과 심사를 거쳐 각 2명씩 총 38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전달식에선 1인당 50만 원씩 총 19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해당 장학금은 학업을 위한 교재비·교내활동비·학원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자생 꿈나무 영화제’와 ‘자생 꿈나무 올림픽’,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엔젤박스’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단독] 테슬라, 모델3·Y 최대 940만 원 '기습 인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31 11:12:18테슬라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 가격을 최대 940만 원 인하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3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이날부터 중형 전기 세단 모델3과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모델Y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모델3 퍼포먼스 AWD 모델은 기존 6939만 원에서 940만 원 인하된 5999만 원, 모델Y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 모델은 기존 6314만 원에서 315만 원 인하된 5999만 원에 판매 중이다. 모델Y 프리미엄 RWD 모델은 4999만 원으로, 기존 5299만 원에서 300만 원 인하됐다. 큰 폭의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서 테슬라의 국내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미 테슬라는 올 11월까지 누적 판매량 5만 5000대를 달성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두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BMW(약 7만 대)와 메르세데스-벤츠(약 6만 대)에 이은 3위다. 그간 높은 가격대에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까지 테슬라의 전격적인 할인에 움직이게 되면 벤츠·BMW의 판매량까지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테슬라가 대대적인 할인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테슬라는 올 4월 출시된 신형 모델Y를 공개하면서 기존 모델보다 700만 원 가량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국내 보조금 기준을 맞추는 등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테슬라는 최근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유럽에서는 올해 10월 저가형 ‘스탠다드 트림'을 출시하기도 했다. 새로운 트림 판매를 위한 준비라는 해석도 있다. 테슬라는 중형 세단 모델3의 주행거리를 늘린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 후륜구동(RWD) 차량을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인증도 마친 상태로, 주행거리는 551㎞(도심 588㎞, 고속 506㎞)로 일반 RWD(382㎞)와 롱레인지 상시 사륜구동(AWD·508㎞)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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