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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원전만 한 해 277건 '불법 드론'…안티드론 구축 10%↓
사회사회일반 2026.01.02 08:50:20최근 중국인 등이 드론을 이용해 국가정보원과 항만·공항 등 국가 중요 시설 ‘가급’을 촬영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드론 불법 촬영은 국가 안보를 위협할 뿐 아니라 연구기관과 데이터센터 등의 정보·기술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처럼 국가 기능 마비를 초래할 수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 테러에 악용될 수 있어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서울경제신문이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주요 원전과 공항의 불법 드론 적발 건수는 총 27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의 176건과 비교하면 4년 만에 58%가 증가한 수준이다. 국가 중요 시설을 상대로 한 불법 드론 적발 건수는 최근 2~3년간 매해 300건을 넘어서고 있다. 시설별로는 원전에서의 적발이 155건으로 가장 많았다. 가압중수로를 사용하는 경북 경주시 소재 월성 원전이 47건으로 최다였고 공항의 경우 인천공항이 11건, 김포·김해·제주 등 나머지 국제공항에서는 111건이 적발됐다. 서 의원은 “국가 차원에서 불법 드론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드론을 이용한 불법 촬영과 기술 유출, 테러 위협에 대한 경고는 수년 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우리나라 주요 기반 시설 대부분은 여전히 대드론(안티 드론)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국가 중요 시설 보호를 위해 개별 대응을 넘어선 종합 방호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청와대와 일부 원자력·화력발전소, 인천·김포국제공항, 국가정보원 등 극소수 시설을 제외한 가·나·다급 국가 중요 시설 543곳 가운데 안티 드론 시스템을 구축한 곳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 한 차례의 타격만으로도 국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국회의사당과 정부세종·서울·과천·대전청사, 부산항을 제외한 4대 항만(인천·여수광양·울산) 등 핵심 국가 중요 시설 ‘가급’ 역시 여전히 시스템 도입이 진행 중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국가 중요 시설을 불법 드론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은 수년 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실제 대응은 지지부진했다. 2018년 2월 정부세종청사 상공에 불법 드론이 출몰해 군과 경찰이 출동했으나 조종자를 검거하지 못한 사건을 계기로 안티 드론 체계 구축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됐다. 이후 2019년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시작으로 드론 테러 대비 체계 마련이 수차례 추진됐지만 실질적인 도입은 2023년에 이르러서야 이뤄졌다. 정부는 지난해 3월 271억 원을 투입해 국가 중요 시설 17곳에 안티 드론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지만 이마저도 정부 주도의 일괄 사업이 아니라 각 시설이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로 인해 예산 부담을 이유로 구축 일정이 잇따라 지연되면서 대응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처럼 대응 체계 도입이 미진한 탓에 최근까지도 국가 중요 시설을 상대로 한 외국인의 드론 불법 촬영 행각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 6월 중국인 유학생 3명이 부산항에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하다 체포됐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국정원 청사를 드론으로 촬영하던 중국인 남성이 검거됐다. 우리나라 국방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안보를 유지해야 할 군공항에서도 지난해 총 15건의 불법 드론이 발견돼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현재 불법 드론 대응 체계의 경우 대부분 ‘재밍’이나 ‘스푸핑’ 등 구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재밍은 드론과 조종자 사이의 무선 신호에 간섭을 가해 통신을 차단, 드론을 무력화하는 기술이다. 스푸핑은 불법 드론에 실제 좌표가 아닌 임의의 좌표를 강제 주입해 조종자가 드론 제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원리를 사용한다. 두 기술 모두 드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지만 ‘방사형’이기 때문에 범위 내의 전자기기에 영향을 준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또한 드론이 제어권을 상실하고 중요 시설에 불시착할 가능성도 있다. 즉 공항이나 원전·항만 등 전파 민감 시설이나 정부청사와 같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현실적으로 사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현재 운용 중인 시스템은 드론 기기 자체에만 대응하는 구조여서 실제로 검거해야 할 조종자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군 공항에서 발생한 불법 드론 탐지·신고 건수는 총 42건이었지만 조종자가 검거된 사례는 4건에 불과했다. 드론 대응 장비를 일부 갖춘 군 공항조차 조종자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기술(IT) 기업 데이터센터나 주요 정보통신 시설, 철강·조선·자동차·정유 등 국가 산업의 핵심 기반 시설에 불법 드론이 접근할 경우 이를 차단할 수단은 사실상 없다. 인파가 밀집하는 스포츠경기장 등 국가 중요 시설로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공간 역시 기술 유출이나 위협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불법 드론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신기술이 적극적으로 도입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어권 탈취’ 기술이 대표적이다. 제어권 탈취 기술을 사용하면 불법 드론을 해킹해 드론의 조종권을 가져올 수 있으며 불시착 우려 없이 안전한 장소에 착륙까지 시킬 수 있다. 여기에 조종자의 실시간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어 검거까지도 용이하게 이어질 수 있는 기술이다. 불법 드론 기체만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인근에 있는 전자기기에 영향을 미칠 우려도 없어 대부분 시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경주 APEC 2025 현장에서 실전 투입된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개발’ 사업을 총괄한 탁태우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주요 기반시설을 겨냥한 드론 위협이 이미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음에도 불법 드론을 평화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는 ‘안티 드론 시스템’ 원천기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탁 연구원은 이어 “보안과 안보는 사후 대응이 아닌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하지만 각종 사건과 선례가 있었음에도 그동안 시스템과 대응 체계를 구축할 추진력이 부족했다”며 “이제라도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안티 드론 시스템 구축을 위한 법·제도 정비와 거버넌스 확립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에어부산·진에어 부산베이스 승무원, 브리핑실 공동 사용 시작
사회전국 2026.01.02 08:49:38에어부산은 1일부터 진에어 부산베이스 승무원과 브리핑실(비행준비실)을 공동 사용한다고 2일 밝혔다. 브리핑실 공동 사용은 양사 통합 과정의 하나로 추진됐다. 진에어 운항승무원은 김해공항 국내선 3층에 위치한 에어부산 운항브리핑실을 함께 이용하며 객실승무원은 에어부산 본사 사옥 내 객실브리핑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양사 승무원들은 같은 공간으로 출근해 대기 및 휴게 시설 등을 함께 이용하지만, 비행 전 안전과 운항 준비를 위한 브리핑은 각 사별로 구분된 공간에서 각각 진행된다. 지난 1일 에어부산 임직원들은 첫 출근에 나선 진에어 운항·객실승무원들을 직접 맞이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브리핑실 위치와 이용 동선을 안내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근무 공간에서 업무를 시작한 진에어 승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같은 공간을 이용하게 된 진에어 승무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환영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근무 방식과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AI 기반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길 열렸다
산업바이오 2026.01.02 08:45:00국내 연구진이 항암 면역 작용에 필수적 면역세포인 B세포의 반응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개인별로 다른 B세포의 면역반응을 예측할 수 있게 되면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SCL사이언스(246960)는 연구 전문 자회사 네오젠로직의 최정균 대표(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AI를 이용해 B세포의 반응성을 정량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B세포는 T세포와 더불어 항암 면역 작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B세포는 암세포 돌연변이에서 유래된 단백질 조각으로 이루어진 항원인 ‘신생항원’을 탐지하면 구조적으로 결합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신생항원은 암세포에만 있는 고유의 특성으로 차세대 항암백신의 핵심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생항원을 얼마나 정확히 선별할 수 있는 지가 성공적인 맞춤형 항암 백신 개발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맞춤형 항암백신은 환자 개개인의 암 유전체 변이를 바탕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치료 전략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항암백신 개발은 T세포 중심의 면역반응을 통한 신생항원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B세포가 매개하는 면역반응은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AI 모델은 돌연변이 단백질과 B세포 수용체 간 구조적 결합 특성을 학습, B세포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다. 연구진은 대규모 암 유전체 데이터, 동물실험, 항암백신 임상시험 자료 등의 검증을 거쳤다. 특히 항암백신 임상시험 데이터 분석 결과 T세포 분만 아니라 B세포 반응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하면 임상에서 항종양 면역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최 대표는 “현재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플랫폼의 전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7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미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 중”이라며 “독자적 AI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백신 개발의 과학적 완성도를 높이고 임상 단계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현재 네오젠로직의 기술적 부분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김정연·안진현 KAIST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12월호에 게재됐다. -
AI 맞춤형 항암백신 길 열려… 네오젠로직, B세포 반응 예측 모델 개발
산업바이오 2026.01.02 08:45:00국내 연구진이 항암 면역 작용에 필수적 면역세포인 B세포의 반응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개인별로 다른 B세포의 면역반응을 예측할 수 있게 되면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SCL사이언스(246960)는 연구 전문 자회사 네오젠로직의 최정균 대표(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AI를 이용해 B세포의 반응성을 정량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B세포는 T세포와 더불어 항암 면역 작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B세포는 암세포 돌연변이에서 유래된 단백질 조각으로 이루어진 항원인 ‘신생항원’을 탐지하면 구조적으로 결합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신생항원은 암세포에만 있는 고유의 특성으로 차세대 항암백신의 핵심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생항원을 얼마나 정확히 선별할 수 있는 지가 성공적인 맞춤형 항암 백신 개발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맞춤형 항암백신은 환자 개개인의 암 유전체 변이를 바탕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치료 전략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항암백신 개발은 T세포 중심의 면역반응을 통한 신생항원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B세포가 매개하는 면역반응은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AI 모델은 돌연변이 단백질과 B세포 수용체 간 구조적 결합 특성을 학습, B세포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다. 연구진은 대규모 암 유전체 데이터, 동물실험, 항암백신 임상시험 자료 등의 검증을 거쳤다. 특히 항암백신 임상시험 데이터 분석 결과 T세포 분만 아니라 B세포 반응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하면 임상에서 항종양 면역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최 대표는 “현재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플랫폼의 전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7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미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 중”이라며 “독자적 AI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백신 개발의 과학적 완성도를 높이고 임상 단계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현재 네오젠로직의 기술적 부분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김정연·안진현 KAIST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12월호에 게재됐다. -
'생활 속 작은 혜택'…파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
사회전국 2026.01.02 08:43:38경기 파주시는 올해부터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일부만 면제 혜택을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무료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현재 40개소에서 총 4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이 중 27개소는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해 야간·휴일에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지문 인증 또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금액으로는 크지 않지만 시민들이 자주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발급기 설치 위치와 운영시간은 파주시청 누리집과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투명인간'이던 미등록 외국인 아이들…경기도, 전국 첫 보육료 지원
사회전국 2026.01.02 08:37:24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미등록 외국인아동에게 보육료를 지원한다. 체류자격 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아동도 보육 혜택을 받게 되는 첫 사례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내국인 아동은 월 28만~54만 원, 등록 외국인아동은 월 15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받는다. 반면 미등록 외국인아동은 어떠한 보육 지원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에 따른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미등록 외국인아동 보육지원금을 기획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미등록 외국인아동이다. 1인당 월 10만 원이 지급된다. 보육료는 보호자가 아닌 어린이집에 직접 지원해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였다. 도는 지역별 인구 구성과 행정 여건을 고려해 화성·안성·이천 3개 시군을 시범 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제도 안정성 확보 후 참여 시군을 확대하고, 보육지원금과 함께 미등록 외국인아동이 공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확인증을 발급하는 '공적 확인 제도'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성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그동안 투명인간처럼 취급돼 온 미등록 외국인아동들이 내국인 아동과 마찬가지로 권리를 보장받고 재정적 지원을 받는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출생–보육–교육–지역사회 정착으로 이어지는 아동 생애주기 전반의 통합적 권리보장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얼만지 감도 안 와" 500대 부자 재산 1경7000조, 1위는?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국제일반 2026.01.02 08:36:00※[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제2 희토류 되나… 中, 새해 벽두부터 銀 수출 통제 중국이 새해부터 은(銀)에 대한 수출통제를 시작했습니다. 1일부터 텅스텐, 안티몬과 함께 은 수출 자격 심사를 대폭 강화하며, 기존 할당제에서 건별 심사제로 전환했습니다. 은은 그간 일반 광물로 분류됐으나 이번에 사실상 국가 전략 자원으로 격상됐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에서 희토류 수출통제로 협상력을 발휘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도 4월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 방중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은은 AI, 태양광, 전기차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이며, 전기차 한 대당 2530g이 사용됩니다. 최근 5년 연속 공급 부족으로 지난해 가격이 160% 급등했고, 올해는 70008000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세계 2위 은 생산국이자 최대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은 무역량의 23%를 차지합니다. 이에 미국을 비롯해 인도, UAE, 사우디 등 각국도 은을 전략자산으로 편입시키고 있습니다. AI가 0.1㎜ 오차까지 잡는다…자기부상 기술로 6.5초마다 에어컨 1대 생산 샤오미가 중국 우한에 구축한 첫 가전 생산 스마트팩토리는 AI와 첨단 기술을 집약한 미래형 공장입니다. 2024년 11월 착공해 11개월 만에 가동된 이 공장은 97% 자동화율을 달성했으며, 6.5초마다 에어컨 1대를 생산합니다. 핵심 기술은 AI 기반 실시간 검측 시스템입니다. 136대의 AI 비전 검측 장비가 1억 화소 해상도로 최대 0.1mm 오차까지 자동 보정하며, 휴대폰 기판 수준의 정밀도를 대형 가전에 적용했습니다. 고속철도의 자기부상 기술을 도입한 컨베이어 벨트는 기존 대비 5배 빠른 속도와 mm급 정밀도를 구현합니다. 사출성형과 판금 작업장은 조명 없이 로봇만 작동하는 '다크팩토리'로 운영되며, 총 4.2km의 공중 컨베이어로 물류의 80%를 처리합니다. 46개 전문 실험실을 갖춘 R&D 센터에서는 무향실, 초저온 열펌프 실험 등을 진행합니다. 샤오미는 25억 위안을 투자해 연간 700만 대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5년 내 중국 3대 가전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 500대 부자 재산 합치면 1경7000조원…머스크 1위 2025년 세계 500대 부호들의 총자산이 AI 열풍과 트럼프 당선에 힘입어 2조 2000억 달러(약 3200조 원) 증가해 11조 9000억 달러(약 1경 7000조 원)에 달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총자산 6227억 달러(약 901조 원)로 1위를 차지했으며, 1년간 재산 증가액도 1903억 달러로 최고였습니다. 스페이스X와 AI 기업 xAI의 가치 급등이 주요 원인이며, 향후 세계 최초 '조만장자'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래리 페이지가 자산 총액(2700억 달러)과 증가액(1010억 달러) 모두 2위를 기록했고, 제프 베이조스(2550억 달러), 세르게이 브린(2510억 달러), 래리 엘리슨(2500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2350억 달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6위는 모두 빅테크 기업 창업자들이었습니다. 호주의 지나 라인하트는 희토류 투자로 순자산이 126억 달러에서 377억 달러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기부로 408억 달러 감소해 1180억 달러로 16위를 기록했습니다. 中 일대일로 흑자 비중 45%, 美 첫 추월…투자·수출로 영향력 확대 중국이 일대일로 국가들과의 무역에서 거둔 흑자 비중이 처음으로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11월 일대일로 국가로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해 전체 수출 증가율(5.4%)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같은 기간 일대일로 국가와의 무역흑자는 약 4800억 달러로 중국 전체 무역흑자의 45%를 차지하며, 2024년 대비 16%포인트 상승해 2013년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미 무역흑자 비중은 24%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이상 감소했습니다. 2018년 90%를 넘긴 후 지속 하락해 지난해 처음으로 일대일로 국가를 밑돌았습니다. 중국은 무역뿐 아니라 투자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건설 계약 포함 투자액은 1240억 달러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광물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 투자가 두드러졌습니다. 다만 과잉생산 제품의 저가 판매나 제3국 경유 우회 수출 가능성도 제기되며, 향후 일대일로 국가들의 반발 가능성도 있습니다. 직원 1인당 주식 21억씩 쐈다…'역대 최고' 보상 받은 오픈AI 직원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직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주식 보상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오픈AI 재무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직원 1인당 평균 주식 보상액은 150만 달러(약 21억 60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2000년 이후 상장한 주요 18개 빅테크가 IPO 직전 해에 제공한 주식 보상액의 34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전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구글과 비교해도 7배를 넘습니다. 매출액 대비 주식 보상 비중도 매우 높습니다. 데이터 분석 업체 에퀼라에 따르면 오픈AI는 연 매출의 46.2%를 주식 보상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알파벳(14.6%), 메타(5.9%)는 물론 과도한 주식 제공으로 비판받은 팰런티어(32.6%)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WSJ는 오픈AI가 이처럼 높은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AI 경쟁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인재 유출을 막으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우유 한 병도 못 사요"…화폐가치 44분의 1 폭락에 거리 뛰쳐나온 MZ들
국제국제일반 2026.01.02 08:34:00이란에서 물가 상승으로 인한 반정부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대학생 등 젊은 세대인 MZ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지난 2022년 ‘히잡 시위’ 이후 최대 규모로 번지는 모양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시작된 시위가 이스파한, 시라즈 등 전국 주요 도시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번 시위의 주된 원인은 이란 화폐인 리알화 가치의 폭락이다. 최근 이란 환율은 1달러당 142만 리알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2015년 달러당 3만 2000리알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0년 만에 가치가 44분의 1로 내려앉은 수치다. 이 같은 화폐 가치 폭락은 곧장 장바구니 물가를 강타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이란의 인플레이션은 42.5%에 달했으며, 우유와 계란 등 생필품 가격이 불과 몇 주 사이에 수십 퍼센트씩 급등했다. 현지 시민들은 “우유도 비싸서 못 살 지경”이라며 “리알화로 받은 월급이 장을 보는 순간 재처럼 사라진다”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상황이 악화하자 일부 상점에서는 물건값을 리알화가 아닌 달러로 매기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여기에 이스라엘과의 전쟁 여파와 미국의 제재, 40여 년 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과 전력난까지 겹치면서 민심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했다. 정부가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질 낮은 대체 연료 사용을 늘리면서 도시 전체가 스모그로 뒤덮이는 등 최악의 환경 문제까지 발생했다. 시위가 체제 전복보다는 경제적 생존권을 문제 삼고 있어 이란 당국은 과거 히잡 시위 때보다는 상대적으로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란 국영 언론에 따르면 민병대 소속 장교 1명이 이번 시위 도중 사망했다. 히잡 시위 당시에는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이란 정부가 시위 주동자 사형까지 집행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대신 이란은 리알화 폭락의 책임을 물어 중앙은행 총재를 경질하고 새 총재를 임명했다. 이란 정부는 시위 주동자들과 ‘대화 매커니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
맘다니, 쿠란에 손 얹고 뉴욕시장 취임…"급진적 평가 두려워하지 않을 것"
국제정치·사회 2026.01.02 08:30:37조란 맘다니(34) 신임 미국 뉴욕시장이 해당 직책 최초로 성경이 아니라 이슬람 경전 쿠란에 손을 얹고 취임했다.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급진적인 사회주의자’라는 평가를 받는 맘다니 시장은 이 같은 세평에 연연하지 않고 대담하게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맘다니 시장은 1일(현지 시간) 맨해튼 뉴욕시청 앞에서 취임식을 갖고 쿠란에 왼손을 올린 채 취임 선서를 했다. 취임 선서는 맘다니 시장이 속한 미국 민주사회주의자(DSA) 진영의 좌장 격인 버니 샌더스(버몬트·무소속) 연방 상원의원이 주재했다. 민주사회주의자 진영의 젊은 리더로 주목받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연방 하원의원(뉴욕·민주)가 개회사를 맡았다. 이날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도 시민 수만 명이 취임식을 함께 지켜봤다. 맘다니 시장이 사용한 쿠란은 그의 할머니가 사용하던 것이다. 맘다니 시장은 이 같은 취임 행사에 앞서 이날 0시 1분 현재는 폐쇄된 옛 뉴욕시청역 역사 계단에서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부 장관의 주재 아래 취임 선서를 하고 공식 시장 임기를 시작했다. 이때에는 뉴욕공공도서관이 소장한 아프리카계 작가 겸 역사가 아투로 숌버그의 쿠란과 맘다니 시장의 할아버지가 사용하던 쿠란을 사용했다. 뉴욕시장 취임 선서에 성경 대신 쿠란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맘다니 시장은 취임식에서 “오늘로 새로운 시대가 시작했다”며 “이번 뉴욕시 당국을 불신과 경멸의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 정치가 영구적으로 망가졌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의견이 일치하든 일치하지 않든 나는 여러분을 보호하고,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고 애도할 것이고, 단 1초도 여러분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급진적이라고 여겨질까 두려워 원칙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부끄러움이나 불안함 없이 시정을 펼치고, 우리가 믿는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민주사회주의자로 당선됐고, 민주사회주의자로서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맘다니 시장은 인도계 무슬림에 진보 성향 정치인으로 지난해 11월 4일 뉴욕주지사를 지낸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67) 후보, 공화당 커티스 슬리워(71)후보를 꺾고 뉴욕시장에 당선됐다. 맘다니 시장은 뉴욕주 의원으로 애초에 무명에 가까웠던 정치 신인이었지만 고물가에 시달리는 뉴욕 시민들의 불만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부자 증세, 임대료 동결, 무상 보육, 무상 버스 등의 공약을 내건 탓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치광이 공산주의자”라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공화당은 물론 재계에서도 맘다니의 공약을 두고 여러 차례 ‘좌파 포퓰리즘’이라 규정하며 비판했고,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그의 정책이 급진적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어린 나이와 짧은 정치 경력 때문에 뉴욕 시정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적지 않다. 맘다니 시장은 “오늘부터 우리는 광범위하고 대담하게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이제 뉴욕시청은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력을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남도 올해도 중소기업 육성에 1조 1000억 푼다
사회전국 2026.01.02 08:24:46경상남도가 올해도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자 지난해와 같은 1조 10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미국발 관세 장벽과 디지털 전환(AX) 등 수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 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자금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글로벌 관세 장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인 '자동차·철강·알루미늄 산업'의 육성자금을 신설했다. 도내 주력 수출 품목의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를 지원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제조업의 미래형 전환을 위해 '스마트AI혁신·AX전환' 자금과 '신성장 혁신기업' 육성 자금을 신설해 제조업의 미래형 산업 전환을 뒷받침한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지식문화서비스와 청년 창업·벤처 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방식에 변화가 생긴다. 기존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탈피해 자금의 목적에 맞는 실적과 역량을 지표로 심사하는 '특별자금 평가제'를 시행한다. 단순히 빨리 신청한 순서가 아니라 실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혁신 기업에 자금이 우선적으로 흘러 들어가게 하려는 조처다. 올해 1분기 일반자금은 2000억 원 규모다. 오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 조선업 등 평가제가 새롭게 도입된 특별자금 11개는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중 별도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
테더의 폭풍 매수…비트코인, 새해 들어 소폭 반등 [디센터 시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02 08:23:42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발행사인 테더사가 지난해 4분기 8888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등 고래 기업들의 공격적인 매수 속에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1.23% 오른 8만 8602.9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은 1% 상승해 2999.52달러에 거래됐다. 엑스알피(XRP)는 1.94% 상승한 1.87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도 비슷한 양상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56% 상승한 1억 2869만 5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35% 오른 435만 원, 엑스알피는 0.85% 오른 2724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엑스(X)를 통해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에서 테더사의 비트코인 준비금 지갑으로 8,888.8888888 BTC를 이체한 트랜잭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매입 규모는 거래 당시 가치로 약 7억 787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더가 지난 2023년부터 순 실현 영업 이익의 15%를 비트코인 매입에 할당하겠다고 밝힌 투자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테더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9만 6370개로 증가했으며, 그 평가액은 84억 6000만 달러를 웃돈다. 이는 상장 기업 중 두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라 홀딩스의 5만 3250개(약 46억 8000만 달러)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상화폐 시장 전반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지만 고래기업들은 매집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여전히 축적 대상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아울러 올해는 정책적 효과도 기대된다.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오는 15일 디지털자산 관련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액트'에 대한 수정 심사를 앞두고 있다. 올해 1분기 최종 통과될 경우 디지털자산을 둘러싼 시장의 불확실성이 걷힐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투자를 주저했던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투자 심리는 여전히 ‘극도의 공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1포인트 내린 20포인트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
10시 개장하는 증시, 수출 성장에 사상 최고치 돌파 가능성 [마켓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6.01.02 08:23:17새해 첫 거래일인 2일 10시 개장을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작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보합권을 등락한 끝에 전장보다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6.81포인트(0.64%) 하락한 4193.75로 출발했다. 장 중 4186.95까지 하락했다가 4226.36까지 오르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증시는 오전 한때 장 중 사상 최고치인 11월 4일 4226.75까지 격차를 불과 0.39포인트까지 따라잡기도 했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는 11월 3일 기록한 4221.87이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의 이틀 연속 약세로 2025년을 마무리했다. 3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3.77포인트(0.63%) 밀린 4만 8063.2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0.74포인트(0.74%) 떨어진 6845.50, 나스닥종합지수는 177.09포인트(0.76%) 내린 2만 3241.99에 장을 마쳤다. 한국과 미국 모두 폐장일 주가는 하락했지만, 지난해 연간 성적표는 우수했다.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비공식 추산으로 16.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20.4% 뛰었고, 다우지수는 13.0% 올랐다. 코스피 상승률은 75.6%에 달하며 주요 20개국(G20)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성과 중 하나로 코스피 4000 돌파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개장하는 코스피는 휴일 발표된 수출 호실적을 상승 재료로 삼아 장중 역대 최고치 경신을 다시 한번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날 산업통상부는 12월 수출액이 695억 7000만 달러로 13.4% 증가하며 역대 12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8.3%를 훌쩍 웃돈 수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2거래일간 미국 증시의 약세가 부담될 수 있으나 한국의 12월 수출 서프라이즈가 그 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
군포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
사회전국 2026.01.02 08:23:11군포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기존 14대에서 16대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근방 육교에 겸용(투명페트병, 캔) 무인회수기 1대와 금정역 7번출구에 캔 전용 무인회수기 1대가 새롭게 설치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과 캔을 기기에 투입하면 개당 10원의 포인트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무인회수기 설치를 통해 고품질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용 실적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무인회수기를 이용한 시민은 4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기간 동안 약 900만 개의 재활용품이 회수되는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설치된 기기의 위치는 군포시청 홈페이지 내 무인회수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삼준 군포시 위생자원과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환경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민이라면 시민안전보험 가입자입니다'
사회전국 2026.01.02 08:19:38수원시는 갑작스런 재난·안전사고로 상해를 입은 수원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6년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보험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은 전국이고,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은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국내에서 상해사고, 자전거·전동휠체어·개인형 이동장치(공유형 PM포함) 사고로 치료받았을 때 본인 부담 의료비(비급여항목 제외)를 지원한다. 상해 의료비 지급 한도는 1인당 70만 원(청구당 공제금 3만 원)이다. 15세 이상 수원시민이 국내에서 상해사고로 사망하면 장례비를 최대 1000만 원 지원한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2024년에 보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이후 더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도록 하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치료한 건에 한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수원시 시민안전보험 보상센터에 문의한 후 서류를 준비해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도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해 보장 항목·한도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용인시,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추천 받아요'
사회전국 2026.01.02 08:09:38용인시는 오는 5일부터 ‘2026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시민들로부터 추천받는다. ‘올해의 책’은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독서 캠페인이다. 용인시는 시민 추천 도서(10권), 용인시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6권), 전문기관 추천 도서 또는 문학상 수상작, 지역작가 도서 등(4권) 총 20권을 추천 받는다. 후보 도서를 확정하면 용인도서관 홈페이지와 지역 19개 도서관 자료실 투표 게시판을 통해 올해의 책 선정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용인시는 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 총 10권의 도서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각 도서관 자료실에 마련된 ‘올해의 책’ 코너에 전시하고, 저자 강연과 독서 모임 등을 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자신이 추천한 도서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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