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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토스페이 결제땐 20% 혜택준다 [직장인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5 06:10:5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결제 혜택 경쟁 격화: 이마트24가 토스페이와 손잡고 10% 즉시 할인과 10% 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올데이 텐텐' 멤버십을 도입했다. 편의점 업계 중 토스페이 결제 기준 최대 혜택으로, 1030세대 고객 유입 확대를 노린다. ■ 경상수지 역대 최대: 지난해 1~10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가 895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많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1월까지 누적 기준 1000억 달러 흑자 돌파 여부가 관심사다. ■ AI 시대 교육 혁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헤크먼 시카고대 석좌교수가 한국의 입시 위주 경쟁식 교육이 AI 시대에 맞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시험 점수 위주 교육은 파멸적"이라며 아이들에게 위험 감수와 실패 경험을 반복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이마트24가 토스페이와 협업해 전 상품 대상 10% 즉시 할인과 10% 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올데이 텐텐(ALLDAY 1010)’ 멤버십을 도입한다. 토스페이 앱 내 QR코드로 토스페이 머니 또는 계좌 결제 시 혜택이 적용되며 주류와 담배, 서비스 상품은 제외된다. 이마트24는 토스페이 주 고객층인 1030세대의 매장 방문 확대와 양사 간 결제·유통 시너지 강화를 목표로 한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9일 '2025년 11월 국제수지' 집계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1~10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895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많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1월까지 누적 기준 1000억 달러 흑자 돌파 여부가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8일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증권사 전망치 집계 결과 16조 4545억 원의 영업이익이 추정된다. - 핵심 요약: 200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헤크먼 시카고대 석좌교수가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한국 교육 체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한국말로 직접 ‘학원’을 언급하며 "한국의 교육은 읽기·쓰기·수학 같은 학습에만 국한돼 있다”고 꼬집었다. 헤크먼 교수는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실패하는 법을 가르치는 대학을 운영한다’고 했던 말을 회상하며 그 생각이 옳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중국 선전에서 LLM을 탑재한 교육용 로봇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AI를 생각을 대체하는 용도로 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지난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규모가 21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지만 선급금 비중은 1.7%로 최근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4년 4.5%, 2023년 5.8%에서 급격히 하락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리스크가 큰 초기 임상 단계 물질까지 투자를 확대하면서 선급금 비중이 낮은 계약이 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자금 사정이 녹록지 않은 바이오벤처들이 조기 기술수출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 핵심 요약: 비대면진료 플랫폼 솔닥이 연말 비대면진료법 시행으로 제도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성장 국면 진입을 선언했다. 솔닥은 의료진과 환자 연결을 넘어 전자의무기록(EMR) 연동, 진료 흐름 관리, 환자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등 진료 과정 전반을 디지털로 효율화하는 역할을 목표로 한다. 특히 스마트워치 등 디지털기기에서 흩어진 건강 데이터를 통합·정리해 의료진이 실제 진료에 참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 핵심 요약: 시장조사업체 ‘인터넷 트렌드’에 따르면 2025년 네이버의 국내 검색 점유율은 평균 62.86%를 기록했다.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며, 2024년 58.14% 대비 4.7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구글의 검색 점유율은 전년 대비 3.45%포인트 감소한 29.55%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선보인 AI 기반 검색 서비스 'AI 브리핑'과 상급종합병원 출처를 활용한 건강 정보 서비스, 증권 정보 특화 검색 등이 점유율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중기부, 한·중 스타트업 교류 확대 “기술 협력·투자기회 발굴” [스타트업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5 06:09:2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중 스타트업 교류 확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통령 방중 기간인 7일 중국 항저우에서 '한·중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 AI와 로봇 등 첨단 산업에서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중국 시장을 발판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 디지털 헬스 인프라 부상: 비대면진료 플랫폼 솔닥이 단순 진료 연결을 넘어 의료기관 전산 환경 구축과 건강데이터 통합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매출이 2023년 6억 원에서 2025년 52억 원으로 급성장하며 내년 상반기 주관사 선정, 하반기 프리IPO 추진을 검토 중이다. ■ 바이오 기술수출 구조 변화: 지난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규모가 21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선급금 비중은 1.7%로 최근 3년 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임상 초기 단계까지 투자 범위를 넓히면서 거래 구조가 변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통령 방중 기간인 7일 중국 항저우에서 ‘한·중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항저우 육소룡' 중 하나인 한비청 브레인코 대표가 기조 강연을 맡는다. 중기부가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은 미국·일본과 함께 진출 희망 국가 상위권에 올랐다. - 핵심 요약: 비대면진료 플랫폼 솔닥이 단순 진료 연결을 넘어 의료기관 운영에 필요한 전산 환경을 함께 구축하는 디지털 헬스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연동, 진료 흐름 관리, 환자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왔다. 특히 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에서 측정된 혈압·혈당·심박수 등 데이터를 표준화해 의료진이 실제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 핵심 요약: 현대제철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을 미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4년 DX연구개발실을 신설해 분산된 AI 기술 조직을 통합하고 데이터 기반 공정 제어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구축에 나섰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2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전년 대비 두 배를 넘어서는 등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지난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규모가 21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선급금 비중은 1.7%로 최근 3년 새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4년 4.5%, 2023년 5.8%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리스크가 큰 초기 임상 단계 물질까지 투자를 확대하면서 선급금 비중이 낮은 계약이 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자금 사정이 녹록지 않은 바이오벤처들이 협상력이 낮은 상태에서 조기 기술수출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 핵심 요약: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10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돌파했다. 2021년 5월 50만 대, 2023년 8월 100만 대를 넘긴 데 이어 성장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G80이 누적 50만 1517대로 브랜드 최초 ‘누적 판매 50만 대’를 기록했으며 GV70(33만 7457대)과 GV80(32만 2214대)이 뒤를 잇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출시하며 고성능 럭셔리카 시장 진출을 선언한 상태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올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잇달아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테스가 SK하이닉스와 121억 원, 디아이티가 212억 원, 예스티가 삼성전자와 76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다올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00조 907억 원으로 추산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초로 20조 원을 웃돌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제임스 헤크먼 교수 “韓 입시 위주 경쟁식 교육 체제 AI 시대 맞지 않아” [캠퍼스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5 06:08:1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시대 교육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헤크먼 시카고대 석좌교수가 한국의 입시 위주 경쟁식 교육을 "파멸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실패와 위험 감수를 반복 경험하게 해 이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정서적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 반도체 온기 확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속에 소부장 기업들의 수주 계약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테스·디아이티·아이에스티이·예스티 등이 대형 메모리 업체들과 수백억 원대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사 전반으로 온기가 퍼지는 모습이다. ■ 바이오 수출 구조: 지난해 국내 바이오 기업 기술수출 규모가 21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으나, 선급금 비중은 1.7%로 최근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초기 임상 단계까지 투자 범위를 넓히면서 거래 구조가 달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헤크먼 시카고대 석좌교수가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에서 한국의 입시 위주 경쟁식 교육이 AI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한국말로 직접 ‘학원’을 거론하며 “한국의 교육은 읽기·쓰기·수학 같은 학습에만 국한돼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언급했던 ‘실패하는 법을 가르치는 대학’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AI를 생각을 대체하는 용도로 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헤크먼 교수는 아이들에게 낯선 환경과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해 실패에서 회복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정서적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올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수주 계약이 줄을 잇고 있다. 테스는 SK하이닉스와 121억 원, 디아이티는 212억 원, 아이에스티이는 23억 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예스티도 삼성전자와 76억 원 규모 수주를 따냈다. 씨티그룹은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20만 원, SK하이닉스를 9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다올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100조 907억 원으로 내다봤다. - 핵심 요약: 지난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규모가 21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지만 선급금 비중은 1.7%로 최근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4년 4.5%, 2023년 5.8%에서 급격히 하락한 수치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리스크가 큰 초기 임상 단계 물질까지 투자를 확대하면서 선급금 비중이 낮은 계약이 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자금 사정이 녹록지 않은 바이오벤처들이 조기 기술수출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BGF리테일의 CU가 선보인 초저가 PB ‘득템시리즈’가 출시 약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다. 득템시리즈는 2021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PB 상품으로, 즉석밥·계란·두부 등 기본 생필품부터 닭가슴살·핫바·안주류까지 장바구니 체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품군으로 구성됐다. CU는 유통 구조 효율화와 중소 협력사들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초저가 PB 전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핵심 요약: 이마트24가 토스페이와 손잡고 업계 최대 수준의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올데이 텐텐’ 멤버십을 선보인다. 토스페이 머니 또는 계좌로 결제 시 10% 즉시 할인과 10% 적립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총 20% 혜택을 상시 누릴 수 있는 구조다. 이마트24는 토스페이 주 고객층인 1030세대의 매장 방문 확대와 결제·유통 시너지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 핵심 요약: 홈플러스가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후 청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생계획안에 ‘구조혁신형(청산형)’ 제목을 달고 폐점 점포수를 15개에서 41개로 대폭 늘렸다. 익스프레스 매각대금 6000억~7000억 원은 공익채권 상환에 사용되고, 3000억 원의 DIP 대출은 청산까지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메리츠금융그룹을 제외한 무담보채권자는 상당 금액을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6일까지 채권단 입장 표명을 요청했으며, 회생절차는 최장 올해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홈플러스 청산형 회생으로 유통업계 구조조정 가속화 [CEO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5 06:06:4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반도체 초호황으로 소부장 낙수효과 본격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 기대 속에 테스(095610)·디아이티(110990) 등 소부장 기업들이 잇달아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이익 100조 원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들은 3개월 내 생산능력 확대와 인력 확보 계획을 수립해야 할 상황이다. ■ 홈플러스 청산형 회생으로 유통업계 구조조정 가속화: 홈플러스가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후 청산을 추진하며 41개 점포 폐점 계획을 밝혔다. 유통업계 CEO들은 자사 점포 수익성 재점검과 함께 부실 채권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하며, 특히 무담보채권 보유 기업들은 연내 손실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모습이다. [기업 CEO 관심 뉴스]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구조혁신형(청산형)’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익스프레스 매각 후 청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익스프레스 매각대금 6000억~7000억 원은 공익채권 상환에 투입되고, 무담보 점포 70% 이상인 41개 점포가 폐점될 예정이어서 무담보채권자들의 상당한 손실이 예상된다. 회생절차는 최장 올해 9월 4일까지 진행된 뒤 폐지되며, 3조 7000억 원의 청산가치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통업계 CEO들은 자사 재무건전성을 즉시 점검하고 거래처 신용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하며, 특히 홈플러스 채권 보유 기업들은 손실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해 국내 바이오 기업 기술수출이 21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선급금 비중은 1.7%로 최근 3년래 최저 수준에 그쳤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초기 임상 단계까지 투자 범위를 넓히면서 리스크가 큰 초기 단계 계약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자금 여력이 부족한 바이오벤처들이 협상력이 낮은 상태에서 조기 기술수출에 나서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바이오 기업 CEO들은 기술수출 시 선급금 비중뿐 아니라 계약 규모와 마일스톤 구조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해 말 65세 이상 인구가 1084만 822명으로 전체의 21.21%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가 심화됐다. 수도권 인구는 2608만 1644명으로 전년 대비 3만 4121명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13만 3964명 감소해 격차가 104만 5910명까지 벌어졌다. 경기·인천·충북·대전·세종·충남 6곳만 인구가 증가했고, 시군구 중에는 경기 화성시, 서울 강동구 등 63곳이 인구가 늘었다. 인구 유입 지역은 주거 수요 증가로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되며, 고령화·인구 감소 지역은 투자 리스크가 높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기업 CEO 참고 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 기대 속에 테스(121억 원), 디아이티(212억 원), 예스티(122640)(76억 원)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잇달아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씨티그룹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SK하이닉스는 9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다올투자증권(030210)은 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이익을 100조 907억 원으로 추산했다. AI 투자 확대와 HBM 수요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들은 공급망 내 위치를 점검하고 대형 업체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경영진들은 반도체 소재 관련 투자 기회를 포착하되 업황 사이클 변동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체계도 병행 구축해야 할 전망이다. 현대제철(004020)이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320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수익성을 회복했다. DX연구개발실을 신설하고 AWS와 협업해 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했으며, 2031년까지 자율생산체계 구현을 목표로 장기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당진 특수강공장에 국내 최초로 선재 태깅 로봇을 도입해 무인화와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통 제조업 CEO들은 현대제철의 DX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단기 비용 절감보다 중장기 수익 구조 개선 관점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 중기부가 대통령 방중 기간인 7일 중국 항저우에서 ‘한·중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하며 양국 스타트업 교류를 본격화한다. 중국은 AI·로봇 등 첨단 분야에서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고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희망 국가 중 미국·일본과 함께 상위권에 올랐다. 정부의 실용 외교 기조에 따라 스타트업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트업 및 벤처투자 기업 CEO들은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재검토하고 한·중 파트너십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할 상황이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삼성·하이닉스發 온기…소부장 기업으로 번진다 [주식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5 06:01:3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소부장 낙수효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속에 소부장 기업들이 대규모 수주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테스(095610)는 SK하이닉스와 121억 원, 디아이티(110990)는 212억 원, 예스티(122640)는 삼성전자와 76억 원 규모 계약을 맺었으며, 씨티그룹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국민연금 투자: 국민연금이 연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서 반도체 소부장 중심으로 105건의 지분 변동을 단행했다. 하나머티리얼즈(166090)·코리아써키트(007810)·케이씨(029460)·테크윙(089030)·브이엠(089970)·두산테스나(131970)·해성디에스(195870) 등 7개 소부장 종목을 신규 취득했으며, 삼성전기(009150) 지분율은 9.91%에서 10.92%로 증가했다. ■ 경상수지 역대 최대: 지난해 1~10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가 895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많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1월까지 누적 기준 1000억 달러 흑자 돌파 여부가 관심사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속에 소부장 기업들의 수주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테스는 SK하이닉스와 121억 원, 디아이티는 212억 원, 예스티는 삼성전자와 7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씨티그룹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7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SK하이닉스는 83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상향했다. 다올투자증권(030210)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00조 907억 원으로 추산했으며, 삼성전자는 8일 발표 예정인 4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20조 원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연금이 연말 포트폴리오 조정에서 반도체 소부장 중심으로 신규 취득과 지분 확대에 나섰다. 새해 첫 거래일 공시된 105건의 지분 변동 중 45개 종목에서 신규 취득 또는 지분 확대가 이뤄졌다. 하나머티리얼즈·코리아써키트·케이씨·테크윙·브이엠·두산테스나·해성디에스 등 7개 소부장 종목을 새로 담았으며, 삼성전기는 9.91%에서 10.92%로, LG이노텍(011070)은 8.43%에서 9.46%로 지분율이 증가했다. 반면 이마트(139480)·농심(004370)·아모레퍼시픽홀딩스(002790) 등 내수주에서는 지분을 축소했다. - 핵심 요약: 이번 주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2025년 11월 국제수지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1~10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895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이 16조 4545억 원으로 추정되며 일각에서는 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합산 순이익은 18조 35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KB금융(105560)은 5조 8199억 원, 신한금융은 5조 2654억 원으로 처음 5조 클럽에 입성했다. 다만 올해는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과 비용 부담 증가로 순이익 증가율이 2~3%에 그칠 전망이다. 교육세율이 0.5%에서 1%로 인상되면서 7000억 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고, 대출 가산금리 규제로 약 3조 원의 실질적 비용이 증가한다. 홍콩 ELS 불완전판매와 LTV 담합 관련 과징금도 부담 요인이다. 지난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규모는 21조 원으로 역대 최대였지만 선급금 비중은 1.7%로 최근 3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024년 4.5%, 2023년 5.8%에서 지속 하락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임상 초기 단계까지 투자를 확대하면서 선급금 비중이 낮은 계약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유동성 개선으로 초기 임상 단계 자산까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금 여력 부족으로 조기 기술수출에 나서는 바이오벤처의 협상력 약화도 지적됐다. 홈플러스가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후 청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생계획안에 ‘구조혁신형(청산형)’ 제목을 달고 폐점 점포수를 15개에서 41개로 대폭 늘렸다. 익스프레스 매각대금 6000억~7000억 원은 공익채권 상환에 사용되고, 3000억 원의 DIP 대출은 청산까지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메리츠금융그룹을 제외한 무담보채권자는 상당 금액을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6일까지 채권단 입장 표명을 요청했으며, 회생절차는 최장 올해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새해 한파 꺾였네"…서울 낮부터 영상권 [오늘의 날씨]
사회사회일반 2026.01.05 06:00:00지난주 전국을 얼렸던 극심한 한파가 물러나고, 월요일인 5일은 평년 수준까지 추위가 한풀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보됐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며 지난주 연초 한파와 비교해 기온이 눈에 띄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남부와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새벽 사이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5㎜ 내외의 비나 1~5㎝ 수준의 눈이 예보됐다. 추위는 주춤하지만 동쪽 지역의 건조한 대기 상태는 더욱 심화하고 있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메마른 날씨가 장기화하고 있어 산불을 비롯한 화재 사고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
대법 “회사 자산 경매, 곧바로 투자 공시 대상 아냐”
사회사회일반 2026.01.05 06:00:00회사의 자산에 대한 임의경매가 시작됐다는 사정만으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반드시 공시해야 하는 ‘증권에 관한 소송’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공시 의무를 넓게 해석할 수는 없다고 본 것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코스닥 상장사였던 스틸앤리소시즈의 주주들이 회사 전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단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사건은 코스닥 상장사였던 스틸앤리소시즈의 공시를 둘러싸고 발생했다. 포스코엠텍은 스틸앤리소시즈 소유의 아산 공장 부지와 건물에 대해 임의경매를 신청했고, 법원은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회사는 이후 이 사실을 공시한 뒤 회생절차를 신청했지만, 공시가 늦었다는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이에 회사 주주들은 임의경매개시결정은 회생 신청의 직접적 원인 중 하나로, 회사의 경영과 재산, 나아가 증권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경영진이 법에서 정한 기간 내에 공시하지 않아 투자자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주주들의 손을 들어줬다. 임의경매개시결정은 회사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으로,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정한 ‘증권에 관하여 중대한 영향을 미칠 소송이 제기된 때’에 해당한다고 보고, 공시를 지연한 경영진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에서 말하는 ‘소송’은 증권 그 자체를 대상으로 한 소송을 의미하며, 증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소송을 포함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증권에 관하여 중대한 영향을 미칠’ 모든 소송을 공시 대상에 포함시킨다면, 회사는 관련된 거의 모든 소송에 대해 공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며 “이 경우 주요사항보고서 미제출에 따른 과징금이나 형사처벌 위험을 피하기 위해 과도한 공시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요사항보고서 제도는 자본시장법 제정 과정에서 기존 수시공시 항목 가운데 특별히 중요한 사항만을 선별해 공적 규제 대상으로 삼은 것인 만큼, 공시 의무의 범위는 엄격하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바이오 기술수출 '역대 최대'에도 선급금은 감소…“기술 키울 자금 지원 필요”
산업바이오 2026.01.05 06:00:00지난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규모가 21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계약시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업프론트) 비중은 최근 3년래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신약 후보 물질 확보에 적극 나서면서 임상 초기 단계까지 투자 범위를 넓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바이오벤처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기술수출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경제신문이 4일 최근 3년간 국내 바이오 기업 기술수출 계약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술수출 선급금 총액은 3563억 원으로 전체 계약금 대비 1.7%에 그쳤다. 2024년 4.5%에서 절반 이하로 줄었으며 5.8%를 기록했던 2023년과 비교하면 하락 폭은 더욱 크다. 선급금은 통상적으로 기술력과 협상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업계에서는 선급금 감소 현상을 기술력 저하보다는 거래 구조 변화의 결과로 해석한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리스크가 큰 초기 임상 단계 물질까지 투자를 확대하면서 상대적으로 선급금 비중이 낮은 계약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자금시장이 위축됐던 시기에는 후기 임상 단계의 기술 도입이 많았다”며 “최근 유동성이 개선되면서 초기 임상 단계 자산까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기 단계일수록 불확실성이 큰 만큼 선급금 비중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전체 계약 규모가 커진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명기 LSK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는 계약 규모 자체가 커졌지만 선급금이 이에 비례해 늘지 않으면서 총액 대비 선급금 비중이 낮아진 측면이 있다”며 “선급금 비율만으로 계약의 질을 단정하기보다는 대형 거래가 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자금 사정이 녹록지 않은 바이오벤처들이 조기 기술수출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임상 단계를 더 끌어올려 높은 선급금을 받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연구개발 자금 부담으로 협상력이 낮은 상태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김현욱 현앤파트너스코리아 대표는 “바이오 기업들은 당장 자금 조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건을 세밀하게 따지기보다 빠른 계약 체결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
트럼프, 미군 투입해 베네수엘라 마두로 체포…중국, 강력 반발[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정치·사회 2026.01.05 06:00:00※[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마두로 13년 독재, 3시간 만에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새해 첫 주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안전 가옥을 급습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했습니다. 13년간 이어져온 마두로 정권의 철권 독재는 3시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분간 베네수엘라를 통치하겠다고 공언했고 중국이 강력 반발하면서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정세가 요동치는 모습입니다. 3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두로 대통령이 축출됐다”며 “적절한 정권 이양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베네수엘라를 통치(run)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확고한 결의(Operation Absolute Resolve)’로 명명된 이번 작전은 전광석화처럼 진행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 동부 시각으로 2일 오후 10시 46분 개시를 지시하자 서반구(아메리카 대륙) 20개 지상·해상 기지에서 150대가 넘는 항공기가 베네수엘라로 출격해 베네수엘라 방공망을 무력화시켰습니다.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 등을 태운 헬기는 3일 오전 1시 1분 마두로 대통령의 안가에 도착해 마두로 부부를 침실에서 끌어냈고 헬기에 태워 오전 3시 29분 베네수엘라 영토를 벗어났습니다. 체포까지 짧게는 3시간, 작전을 완수하기까지 5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2020년 미 법무부에 의해 마약 밀매와 돈세탁 혐의로 기소된 마두로 대통령과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는 곧바로 미 뉴욕으로 이송됐으며 이번 주 법정에 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美 앞마당 넘보지 말라” 중·러 견제…석유 장악 노림수도[美, 마두로 축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에는 ‘돈로 독트린’ 공식화, 베네수엘라 석유 시장 장악, 지지율 반전 승부수 등 다각적인 포석이 담겨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먼로 독트린’에 트럼프 대통령의 해석을 더한 '돈로 독트린'을 전 세계에 행동으로 보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먼로 독트린’은 유럽 대륙에 대한 미국의 불간섭, 아메리카 대륙 전체에서의 미국의 리더십 확립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중남미에 대한 영향력 확대로 미국으로 향하는 마약, 불법 이민자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의도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콜롬비아·쿠바 등이 다음 차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도 트럼프 대통령의 노림수 중 하나입니다. 베네수엘라에는 현재 약 3030억 배럴의 원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며 매장량만 놓고 보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1위 수준입니다. 中 “주권국가에 무력 사용 충격”…러 "믿을 건 핵무기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미군이 베네수엘라를 기습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것을 두고 중국과 러시아 등 반미 국가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이 남미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온 중국을 향한 경고라는 해석과 함께 이를 계기로 미중 패권 경쟁이 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미국이 3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자 중국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중국은 미국이 주권 국가에 무력을 사용하고 한 국가의 대통령을 공격한 것에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마두로 대통령이 체포되기 전날 중국이 추샤오치 중남미·카리브해 특사를 보내 베네수엘라와의 양국 관계를 점검한 만큼 체포 작전이 벌어진 시점이 중국을 직접적으로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친족에 권력 나눠준 '레이디 맥베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군에 의해 생포돼 미국으로 압송된 가운데 영부인인 실리아 플로레스 여사까지 남편과 함께 체포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팸 본디 미 법무부 장관은 3일(현지 시간) 마두로 대통령과 플로레스 여사가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 마약 테러 공모, 코카인 반입 공모, 기관총 및 파괴 장치 소지, 미국을 상대로 한 기관총 및 파괴 장치 소지 공모 등의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플로레스는 남편과 함께 권력을 사유화한 숨은 실세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현지에서는 그에게 셰익스피어 작품 ‘맥베스’ 속 막후에서 남편을 조종하는 맥베스 부인을 본 따 ‘레이디 맥베스’라는 별명을 붙인 모습입니다. 변호사 출신인 플로레스는 2013년 마두로가 대권에 오르자 결혼했는데 당시 둘 다 각자 배우자 사이에서 자녀를 둔 상황이었습니다. 마두로는 결혼 이후 플로레스를 ‘영부인’이 아니라 ‘나의 첫 번째 전사(first combatant)’라고 부르며 강력한 신뢰를 보였습니다. 로고프 "달러패권, 4~5년내 치명적 위기" 세계적 석학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독립성 침해 시도, 무분별한 인공지능(AI) 및 가상화폐 규제 완화 조치 등을 두고 이론적 뒷받침이 없는 사익 추구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난해 이미 9% 이상 가치가 떨어진 달러화가 수년 내에 기축통화와 안전자산 지위를 잃을 수도 있다는 진단까지 나옵니다.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3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놀라울 정도로 거대한 정책적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로고프 교수는 법률적 안전장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AI와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한 일이 반드시 파괴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갑작스러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등으로 달러 가치가 4~5년 안에 치명적인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 일이 올해 안에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AI로 노동 가치 떨어지고 소득 격차 확대…이익 공유 방법 찾아야" 3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과 함께 최대 화두가 된 분야는 인공지능(AI)이었습니다. AI 산업의 대두로 노동·소득·기술 시장이 모두 급격한 변화를 맞닥뜨린 만큼 경제학자들의 관심도 집중된 것입니다. 행사장에서 만난 석학들은 AI로 생산성이 올라가면서 노동의 가치가 떨어지고 자본의 힘이 커지게 된 만큼 사회 전체적인 이익을 어떻게 배분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로라 벨드캠프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이날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을 하거나 웹서핑을 할 때마다 디지털 흔적이 만들어지고 이 데이터는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며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자신의 데이터 가치를 모른 채 거래한다는 점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벨드캠프 교수는 또 “산업혁명 시기에 봤던 것처럼 AI 기술 발전으로 생산이 자본 집약적으로 되면서 자본의 분배 몫이 증가하고 노동의 몫이 감소했다”며 “향상된 생산성으로 만든 이익을 공유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노키아의 ‘피벗 DNA’…몰락한 휴대폰 거인, 엔비디아 손 잡고 부활 신호탄 쏜다[글로벌 컴퍼니] 노키아가 최근 다시 테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60년에 이르는 긴 업력 속에서 반복된 피벗(pivot·사업 전환)을 통해 생존의 DNA를 축적해온 노키아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흐름의 수혜 기업으로 또 한번의 진화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글로벌 테크계는 최근 노키아의 사업 재편과 전략 전환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와 관련해 대규모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며 부활의 신호탄을 울렸다는 진단입니다. 2020년 CEO를 맡은 페카 룬드마르크는 노키아의 전략 축을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 광학 네트워크’로 옮기며 변화에 나섰습니다.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해 4월 CEO로 취임한 저스틴 호타드는 ‘AI 슈퍼사이클’에 올라타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키아의 광학 기술은 데이터센터 간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동하는 핵심 장비로 꼽힙니다. 호타드 CEO는 “노키아는 사람들을 연결하며 세상을 바꿨고 이제는 지능을 연결함으로써 다시 한번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앙골라에도 뒤처졌던 런던거래소…알짜 IPO로 부활하나 런던 FTSE100지수가 새해부터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영국 기업공개(IPO) 시장도 노르웨이 비스마 등 ‘대어’들의 잇단 상장으로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해 런던 증시에는 22개의 기업이 상장해 총 21억 파운드(약 4조 원)를 조달했습니다. 초저금리 기조 속에 전 세계 증시가 호황을 누렸던 2021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에 핀테크 기업 쇼브룩(3억 4800만 파운드)과 참치 캔 제조 업체 프린스(4억 파운드) 등 대형 IPO가 집중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올해는 더 많은 대어들이 상장 대기 중입니다. 노르웨이 소프트웨어 기업 비스마는 이르면 올 상반기에 190억 유로(약 32조 원) 규모로 런던 증시 상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이번에도 피자집이 먼저 움직였다…'美 베네수 공습' 직전 새벽 2시 주문 '폭주'
국제국제일반 2026.01.05 05:55:00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을 앞두고 국방부 건물인 펜타곤 인근 피자 가게의 주문량이 급증하는 현상이 다시 한 번 포착됐다. 이른바 ‘피자 지수’가 또다시 현실과 맞아떨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계정 ‘펜타곤피자리포트(Pentagon Pizza Report·PPR)’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분쯤 펜타곤 인근 피자 전문점 ‘피자토피자’에서 야간 배달 주문이 갑자기 급증했다. 주문 폭주는 약 1시간 30분간 이어진 뒤 오전 3시 44분쯤 급격히 잦아들며 ‘0’을 기록했다. PPR는 익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운영하는 계정으로, 펜타곤 인근 특정 피자 매장의 심야 주문 데이터를 관측해 공개하고 있다. 이 계정은 과거에도 미국의 주요 군사 작전이나 외교·안보 위기 직전 유사한 주문 패턴을 포착해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주문 급증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개시 직전에 발생했다. 이로 인해 “미 주요 안보기관 인근 피자집에 주문이 몰리면 전쟁이나 비상 상황이 발생한다”는 이른바 ‘피자 지수’가 다시 한 번 힘을 얻고 있다. 피자 지수는 국가적 위기나 군사 작전을 앞두고 펜타곤 등 안보기관 관계자들이 밤샘 근무에 돌입하면서 음식을 대량 주문한다는 관찰에서 출발한 비공식 지표다. 공식 통계나 분석 지표는 아니지만, 여러 차례 실제 사건과 맞물리며 온라인상에서 회자돼 왔다. 실제 1991년 걸프전 당시 워싱턴 D.C. 지역에서 도미노피자 매장 43곳을 운영하던 프랭크 믹스는 언론 인터뷰에서 “전쟁 개시를 앞두고 펜타곤에 수십 개의 피자를 배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공습을 시작하기 불과 몇 시간 전, 백악관으로 피자 55개를 보냈다고도 증언했다. 최근에도 비슷한 사례가 이어졌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 당시에도 펜타곤 인근 피자 주문량을 근거로 한 관측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날 새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수도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 작전이 성공적으로 수행됐으며,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베네수엘라 밖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공식 발표에 앞서 포착된 ‘피자 주문 폭증’이 실제 군사 행동과 맞물리면서, 피자 지수를 둘러싼 관심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후배들 보는 앞에서 부하 혼냈다고 징계 받은 공무원…법원 "위법, 취소하라"
사회사회일반 2026.01.05 05:55:00공개된 장소에서 부하 직원을 질책했다는 이유로 내린 징계는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진현섭)는 공무원 A씨가 법무부를 상대로 제기한 견책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해 11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24년 6월 법무부 소속 출입국·외국인청 산하 한 출장소 소장으로 근무하던 중, 팀장급 직원 B씨를 비인격적으로 대우해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견책 처분을 받았다. 사건은 2023년 7월 무단 하선한 외국인 선원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B씨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선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심사결정서를 작성·교부하자, A씨가 이를 문제 삼으며 업무 처리 경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졌다. 당시 A씨는 사무실에서 후배 직원 4명이 보고 있거나 들을 수 있는 상황에서 B씨에게 별도의 조사를 하지 않은 이유와 처리 경위 등을 약 30분간 질문했다. 법무부는 이 과정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이뤄진 부적절한 질책에 해당한다며 징계 사유로 삼았다. 그러나 법원은 해당 징계 처분에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사회 통념상 상대방이 위축될 정도로 고성이 오간 것으로 보이지 않고, 소장으로서 부하 직원에게 업무 처리 경위를 확인하는 것은 직무상 필요한 범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녹취 파일을 근거로 “A씨가 B씨를 비하하거나 반말을 하는 등 인격을 침해할 만한 발언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비교적 크지 않은 목소리로 일관되게 발언했다”고 설명했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질책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업무에 관한 교육적 목적에서 후배 직원들이 듣는 가운데 질문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위법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B씨가 ‘소장실로 들어가 대화를 나누자’고 세 차례 요청했으나 무시당했고, 이 사건 이후 우울증으로 약물 치료를 받았다는 주장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B씨가 짧게 해당 표현을 언급했을 뿐 공개된 장소에서의 대화를 크게 꺼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기존에 우울증을 앓아온 점 등을 고려할 때 이 사건과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초중고생 95% "선생님께 맞아본 적 없다"…그런데 집에서는 '반전'
사회사회일반 2026.01.05 05:55:00청소년 95%는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체벌을 받아본 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가정에서의 체벌은 10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4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24 아동·청소년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이행 연구-한국 아동·청소년 인권 실태: 기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청소년 94.9%는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손이나 막대기로 때리는 등 신체적 벌을 받아본 적 있냐'는 질문에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76.3%)과 비교하면 18.6%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체벌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보면 7.8%는 '1년에 1~2회 정도' 체벌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2~3개월에 1~2회 정도'는 3.1%, '한 달에 1~2회 정도' 2.4%, '1주일에 1~2회 이상'은 2.3%였다. 이처럼 체벌이 감소한 것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아동복지법, 각 지방자치단체의 학생인권조례 등에 따라 사실상 학교에서 체벌이 금지된 영향으로 보인다. 가정 내 체벌은 과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부모로부터 '신체적 벌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답한 학생은 74.4%로, 10년 전인 2014년(74.3%)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가정에서의 체벌 경험이 있다는 학생은 25.6%였다. 체벌 경험이 있다고 답한 학생의 17.2%는 '일 년에 1~2회 정도'라고 답했으며 △2∼3개월에 1∼2회(5.1%) △한 달에 1∼2회(2.7%) △일주일에 1∼2회 이상(1.2%) 등 응답이 뒤따랐다. 부모로부터 모욕적인 말이나 욕설 등을 듣는 정서적 공격은 증가세다. 청소년 34.4%는 부모에게 정서적 공격을 당한 적 있다고 밝혔으며 '한 번도 없다'는 응답은 65.6%에 그쳤다. 부모로부터 정서적인 공격이 한 번도 없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2020년 71.2%였으나 2021년 69.5%, 2023년 67.6%에 이어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정서적 공격을 경험한 청소년의 16.9%는 '1년에 1~2회 정도'라고 답했으나 '1주일에 1~2회 이상'도 4.5%나 됐다. 이번 연구는 2024년 5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재학 청소년 875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서울대도 연대도 아니네? 의대 경쟁률 1위는 '이 대학'…지원자는 32% 급감
사회사회일반 2026.01.05 05:55:00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며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모집 인원 축소의 영향이 컸지만, 그간 이어졌던 의대 쏠림 현상이 다소 주춤해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만518명)보다 32.3% 감소한 수치다. 최근 5년간 정시 지원자 수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0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올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시 모집 인원 자체도 크게 줄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시 모집 인원은 1078명으로, 전년(1599명) 대비 32.6%(521명) 감소했다. 모집 규모가 축소되면서 전체 지원자 수 역시 함께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다. 전국 의대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6.58대 1에서 올해 6.61대 1로 올라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 8개 대학은 4.19대 1에서 3.80대 1로 하락한 반면, 경인권 4개 대학은 4.65대 1에서 7.04대 1로, 비수도권 27개 대학은 7.77대 1에서 8.17대 1로 각각 상승했다. 대학별 경쟁률 격차도 뚜렷했다. 학교별로는 고신대가 24.65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순천향대(23.90대 1), 대구가톨릭대(19.08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이화여대는 2.94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권역별 최고 경쟁률 대학을 보면 서울권에서는 한양대(4.43대 1), 경인권은 인하대(10.31대 1), 강원권은 가톨릭관동대(18.44대 1), 대구·경북권은 대구가톨릭대(19.08대 1), 부울경은 고신대(24.65대 1), 충청권은 순천향대(23.90대 1), 호남권은 전남대(6.18대 1)였다. 제주대 경쟁률은 4.33대 1로 집계됐다. 이른바 ‘빅5’ 의대 가운데 서울대는 경쟁률이 3.50대 1에서 3.20대 1로 소폭 하락했지만, 성균관대(3.80대 1→4.87대 1), 연세대(3.84대 1→4.38대 1), 울산대(3.75대 1→4.33대 1), 가톨릭대(3.27대 1→3.57대 1)는 모두 상승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정시 지원자 수가 의대 학부 전환 이후 최저치”라며 “모집 정원 축소가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의대 선호 현상이 예년만큼 강하지 않은 흐름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네이버 '그 기능' 쓸 만하던데"…결국 구글까지 제쳤다, 무슨 일?
산업IT 2026.01.05 05:55:00네이버가 지난해 60% 넘는 검색 점유율을 차지해 구글을 제치고 압도적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장조사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2025년 네이버 국내 검색 점유율은 평균 62.86%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검색 점유율 58.14%와 비교해 4.72%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 점유율이 60%를 넘긴 것은 2022년 61.20%를 기록한 이후 3년 만이다. 뒤이어 구글은 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한 29.55%의 검색 점유율을 보였다. 두 대형 플랫폼의 검색 점유율이 1년 사이 더 벌어진 것으로, 국내 검색 시장에서 네이버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느 것으로 풀이된다. 3위에 오른 마이크로소프트(MS) 검색 엔진 빙(Bing)은 전년 점유율 2.91% 대비 소폭 상승한 3.12%였다. 다음은 전년 3.72% 대비 소폭 감소한 2.94%로 4위를 차지했다. 줌과 야후 등 다른 검색 사이트는 점유율 1%를 넘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 반등을 두고 검색 신뢰도 향상 차원에서 네이버가 다양한 기술을 시도한 노력의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네이버가 작년 신규 출시한 AI 검색 'AI 브리핑'과 맞물려 검색 접촉 횟수가 더 늘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정보의 신뢰성이 중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AI 브리핑이 확장되고 있다"며 "차별화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네이버만의 AI 검색 경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노화 방지 '냉동치료실'까지 있는 1조짜리 '비밀궁전'…주인은 푸틴이었다
국제인물·화제 2026.01.05 05:55:00러시아 반부패재단(FBK)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크림반도 흑해 연안에 ‘약 1조원’ 짜리 초호화 비밀 궁전을 보유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냉동치료 시설과 개인 의료센터까지 갖춘 이 궁전은 ‘권력 장기화와 노화 집착이 결합된 상징’이라는 평가와 함께 다시 한번 푸틴의 사치 논란을 불러왔다. 최근 영국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반부패재단(FBK)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흑해를 내려다보는 절벽 위 별장이 9000만 파운드(약 1740억원) 이상을 들여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친 뒤 푸틴 대통령에게 제공됐다고 주장했다. 이 별장에는 헬기 착륙장과 전용 부두, 인공 해변은 물론 영하 110도의 냉동치료(크라이오테라피) 시설, 종합병원급 수술실, 개인 의료센터가 갖춰졌다는 설명이다. FBK는 특히 냉동치료 시설에 주목했다. 재단 관계자는 “주거 공간에 이런 장치를 상시 설치해 사용하는 인물은 푸틴뿐”이라며 노화 방지 치료 가능성을 제기했다. 침실로 추정되는 공간만 약 241㎡(73평)에 달하고, 욕실에는 금도금 자쿠지와 난간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로는 과거 공개된 ‘푸틴 궁전’ 논란과도 맞닿아 있다. FBK 측은 2021년에도 러시아 흑해 연안 겔렌지크 인근에 내부 면적 1만7000㎡(약 5142평) 규모의 초대형 저택이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당시 공개된 자료에는 수십 개의 침실과 연회장, 영화관, 카지노, 사우나, 수영장, 헬기장까지 포함돼 있었고, 건설 비용은 최소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로 추산됐다. FBK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 별장은 원래 친러 성향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위해 지어졌으나,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이후 푸틴 측근으로 소유권이 넘어가 현재 푸틴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관련 의혹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논란은 푸틴의 ‘불로장생’ 발언과도 맞물린다.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 전승절 행사에서 푸틴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 중 “인간의 장기는 계속 이식될 수 있고, 오래 살수록 더 젊어질 수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나눈 이른바 ‘핫 마이크’ 발언이었다. 서방 언론은 이번 폭로를 두고 “장기 집권 체제에서 권력과 사치, 노화 공포가 결합된 단면”이라며 러시아 내부에서도 다시금 푸틴의 권력 집중과 특권 문제가 재부상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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