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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리바로페노' 출시
산업산업일반 2026.01.02 16:27:55JW중외제약(001060)은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C)과 중성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페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바로페노는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릭산을 하나의 제형으로 결합한 2제 복합제다. 성인 관상동맥질환(CHD) 고위험 환자 중 피타바스타틴 2㎎ 단일요법으로 LDL-C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만, 중성지방 수치가 높고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C) 수치가 낮은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에서는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에는 피타바스타틴 치료로 LDL-C가 조절되더라도 중성지방은 높고 HDL-C가 낮은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LDL-C와 중성지방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리바로페노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 페노피브릭산은 피브레이트 계열 지질강하제인 페노피브레이트가 체내에서 전환돼 작용하는 활성 대사체다. 간 등에서 지질 대사를 조절하는 수용체인 PPAR-α 경로를 통해 TG 등 지질 지표 개선에 관여한다. 페노피브릭산은 제제 특성상 식사 여부에 따른 체내 흡수 차이가 크지 않아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약 편의성도 높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출시한 피타바스타틴 기반 이상지질혈증·고혈압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 출시에 이어 피타바스타틴 기반 ‘리바로 패밀리’ 라인업을 확장하고 의료현장에서의 치료 선택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바로페노는 LDL-C와 중성지방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환자군을 고려한 복합제”라며 “앞으로도 리바로 패밀리를 중심으로 이상지질혈증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를 지속해서 축적·공유하겠다”고 말했다. -
조현 장관 "정상외교 늘릴 것…생활·기업 밀착형 외교 가속"
정치통일·외교·안보 2026.01.02 16:25:14조현 외교부 장관이 “정상외교 일정을 대폭 늘리고 생활·기업 밀착형 외교를 더욱 힘있게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 시무식에서 “외교 다변화 차원에서 정상외교 일정을 대폭 늘리고 주요 거점지역 외교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면서 “민생과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생활·기업 밀착형’ 외교를 더욱 힘있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특히 공들일 과제로 재외공관 운영 혁신, 직원 역량 강화 여건 조성, 직원 복지 개선 등을 꼽았다. 조 장관은 “우리가 익숙했던 국제 경제질서가 흔들리면서 새로운 경제적 지평을 개척하고 확대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K-이니셔티브를 확산시키는데 외교역량을 집중해 우리의 소프트파워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신년사] 송경희 개인정보위원장 "중대 유출 사고에 매출 10% 과징금 부과…올해 보호 체계 강화"
산업IT 2026.01.02 16:24:07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중대·반복적 개인정보가 유출된 기업에 매출 10%의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올해를 ‘개인정보 보호 체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개인정보위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실감한 한 해였다”며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러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경제의 확산과 데이터 집적의 가속화는 한 번의 사고가 곧바로 대규모 유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일하는 방식부터 제도 전반까지, 근본적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올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며 이를 악용한 고도화된 해킹과 개인정보 불법 유통의 위협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를 ‘개인정보 보호 체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올해 다음 다섯 가지 핵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제재·투자가 공존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 △예방 중심 보호 체계 전환 △AI 혁신 사회 견인 △프라이버시 안전망 구축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선도를 꼽았다. 우선 송 위원장은 “강력한 제재와 적극적 투자가 공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중대·반복적 유출 사고에는 매출의 10%에 달하는 엄정한 징벌적 과징금을 적용하되, 보안에 힘쓰는 기업에는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방 중심의 보호 체계로 전환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새해부터는 예방을 담당하는 조직이 새롭게 신설된 만큼 유통·플랫폼 등 대규모로 개인정보를 처리하거나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분야를 중심으로 사전 실태점검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개소한 디지털 포렌식 센터와 올해부터 새롭게 구축할 기술분석센터를 통해 신속한 증거 분석이 가능한 체계도 갖춘다는 방침이다. 주요 공공 시스템에 대한 취약점 점검 의무도 확대한다. 송 위원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AI 혁신 사회’를 견인하기 위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AI 학습에 원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특례를 도입하고, 개인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마이데이터 서비스도 에너지, 교육 등으로 분야를 넓혀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어 “로봇청소기 등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기기를 중심으로 PbD 인증제를 도입·확산하고, 아동·청소년이나 사망자 등 특수하게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있는 영역에 대해서도 보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단체소송 대상에 손해배상을 추가하고 기금 도입을 추진해 피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방침이다. 송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선도하겠다”며 “각국이 한국의 정책과 제도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교류와 지원을 강화해 K-프라이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김병기 고발만 12건… 정치권 '진흙탕 싸움'에 서울경찰청 마비
사회사회일반 2026.01.02 16:22:53지난해 계엄사태 이후 급증한 정치권의 고소·고발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각종 비위 의혹을 계기로 더욱 격화되고 있다. 오는 10월 해체를 앞둔 검찰이 수사 동력을 잃은 상황에서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서울경찰청은 주요 사건 처리에 큰 부담을 안고 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2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전직 동작구의원 2명을 뇌물수수 및 공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오는 5일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세행 측은 김 전 원내대표가 2020년 총선 직전 전직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뒤 이를 반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이날 오전 한 누리꾼도 온라인을 통해 김 전 원내대표와 그의 배우자, 전직 동작구의원 2명 등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현재까지 제기된 김 전 원내대표 관련 의혹은 크게 △숙박권 수수 △공항 의전 특혜 △병원 진료 특혜 △배우자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장남 국정원 업무 동원 △장남 국정원 채용 개입 △보좌진 텔레그램 무단 탈취 △강선우 의원 금품수수 묵인 △차남 숭실대 편입 △쿠팡 대표 오찬 회동 등 10가지다. 금품수수와 관련한 두 건의 고발이 추가로 접수된다면 서울경찰청에 접수된 김 전 원내대표 관련 고소·고발은 총 12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중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전 원내대표 차남의 숭실대 편입 의혹(동작경찰서)과 쿠팡 대표 오찬 회동(서울경찰청 쿠팡TF)을 제외한 나머지 10건을 모두 수사한다. 서울경찰청에 접수된 민감한 정계 이슈는 이뿐만이 아니다.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도 아직 수사 중이다. 피해자 여성 비서관이 장 의원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으며, 장 의원은 피해자와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를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에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 또한 장 의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는 등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로 주요 인사들을 고발한 사건들 역시 서울경찰청이 수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판하는 방식으로 올해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개입했다며 고발했다. 또 국정감사 과정에서 MBC 보도본부장에게 퇴장 명령을 내린 점과 자녀 결혼식에서 과도한 축의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대장동 사건 항소를 포기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이진수 법무부 차관 등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개입 의혹을 받는 권성동·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을 고발하며 맞불을 놓았다. 일명 ‘프로고발러’라고 불리는 시민단체나 특정 인물의 무차별적인 고발도 이어지고 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칭찬한 이재명 대통령, 인사청탁 의혹을 받는 김남국 전 비서관·문진석 의원·강훈식 비서실장·김현지 부속실장, 갑질·폭언 의혹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을 줄줄이 고발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 김병주·전현희·김동아·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등도 이 의원의 고발 대상에 올랐다. 경찰 내부에서는 검찰 해체를 앞둔 상황에서 정치권 주요 사건을 원만히 처리할 경우 경찰의 신뢰도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여야 모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발 사건이 대부분인 만큼, 어떤 결론을 내리더라도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더 크다. 한 경찰 고위 관계자는 “특정 사안에 대해 피의자를 송치하든 무혐의 결론을 내리든 어느 한쪽에서는 ‘편파 수사’라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수사 속도를 놓고도 빠르게 결론을 내리면 ‘졸속 수사’, 시간을 들이면 ‘뭉개기’라는 지적이 제기될 가능성이 커 내부적으로도 상당히 신중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
신사업 수익으로 1000억원대 해킹 메우기…코빗 '실리콘' 도마위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02 16:22:39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이 7년 연속 적자 상황에서도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블록체인 신사업 실리콘이 파트너사의 대규모 해킹 피해 복구를 위한 수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리콘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제3자 해킹 피해 상환에 우선 투입되는 구조로 설계되면서 신사업의 본래 취지와 괴리가 크다는 평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코빗과 블록체인 기술기업 오지스의 합작법인 하이드로우가 출시한 블록체인 실리콘 체인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2100만 달러(약 303억 원) 상당의 ‘오르빗브릿지’ 해킹 최우선 복구 자산을 메우는 데 활용된다. 오르빗브릿지는 오지스의 크로스체인 플랫폼으로 2024년 1월 해킹으로 1000억 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자산 탈취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오지스의 오르빗브릿지 서비스 재개 추진 계획에 따르면 실리콘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은 2024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용자 자산 복구를 위한 가상화폐 매입에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구조로 인해 실리콘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생태계 재원으로 재투자되지 못하면서 블록체인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코빗 앱에 직접 연결된 실리콘 기반 지갑 ‘코빗 웹3 월렛’을 통해 체인에 유입된 이용자들이 지불한 수수료 역시 결과적으로 제3자 해킹 피해 복구에 사용되는 셈이다. 실제로 실리콘의 이용 지표는 테스트넷 가동 약 2년째에 접어들었음에도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실리콘 스코프에 따르면 최근 7일간 실리콘에서 발생한 일평균 거래 건수는 1608건에 불과하다. 총예치자산(TVL)도 이날 오후 3시 40분 기준 7814달러(약 1127만 원) 수준에 머물렀다. 실리콘 위에 구축된 프로젝트가 자체 개발 앱을 포함해도 9개에 그쳐 이용자가 체인에 머물며 활용할 만한 서비스 자체가 근본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체인 이용자가 제한적인 탓에 코빗 웹3 월렛의 실사용 지표 역시 사실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갑 내에서 참여 가능한 에어드롭 이벤트마저 참여율이 극히 저조하다. 일부 이벤트의 경우 마감 시점까지 참여자가 한 명도 없는 사례도 확인된다. 가상화폐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대형 오지스 의장은 오세진 코빗 대표와 서울대 동문으로 과거 코빗 인수를 타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코빗이 적자 상황에서도 자금을 투입해 결국 오지스만 돕는 구조가 된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다"고 지적했다. -
국고채부터 첨단산업채까지 줄줄이 대기… 살얼음 걷는 국채 금리
경제·금융정책 2026.01.02 16:20:16올해 국고채를 비롯해 정부보증채 물량이 쏟아지며 시장금리를 밀어 올릴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사상 최초로 ‘국고채 순발행 2년 연속 100조 원 시대’를 열어젖힌 데 더해 국민성장펀드 조성 등을 위한 정부보증채 등 국고채에 준하는 신용등급의 채권 물량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아직 구체적인 조성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한미전략투자기금과 전략수출금융기금, 제2국부펀드(한국형 테마섹) 등을 위한 추가 국고채나 정부보증채 발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2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16조 원을 시작으로 올해 총 225조 7000억 원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 중 기존에 발행된 채권을 상환하기 위한 차환 물량 등을 제외한 순발행 규모는 109조 4000억 원이다. 국고채 순발행 규모가 10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120조 6000억 원)과 지난해(112조 원)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특히 2년 연속 100조 원대를 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각종 펀드와 기금 조성을 위한 보증채무 부담도 급증하고 있다. ‘숨은 나랏빚’인 국가보증채무 잔액은 올해 말 39조 원 규모로 1년 사이 20조 원 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한미전략투자기금과 전략수출금융기금, 한국형 테마섹 조성용 부채는 포함돼 있지 않다. 각각 외환보유액 운용과 수출기업 부담금, 물납주식 등이 재원으로 우선 거론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결국 정부보증채를 더 찍어낼 가능성이 있다. 재정 전문가들은 이처럼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국가채무와 국고채·정부보증채 등이 국가 신인도를 저해하고 채권시장을 교란시켜 채권금리를 급등시킬 수 있다고 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각국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가별로 차별화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올해 4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해외 패시브(기계적 투자) 자금 560억 달러(약 75조 원)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국채 발행 물량 중 3분의 1가량은 무난히 흡수할 수 있다는 해석도 있다. -
힘없이 뚫린 1440원… 새해에도 불안한 환율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2 16:14:52새해 첫 거래일부터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 하락)하면서 외환시장이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고환율 상황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다시 한번 내놓으면서 총력 대응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441.8원에 오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원 상승한 1439.5원에 출발했다.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외환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환율은 개장 직후 1439원 선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고 오후 들어서는 1444원 선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외국인 자금도 유입되는 등 호조를 보였지만 주식시장 강세가 환율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시장에서는 엔화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결제 수요와 저가 매수세가 겹치며 환율 상방 압력이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환 당국도 환율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연초에도 외환시장 경계감이 이어지느냐’는 질문에 “지금 환율은 국내 기관의 기대가 드라이브하고 있다”며 “기대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환율 안정을 위해 이어졌던 외환 당국의 시장 대응 조치가 연초에도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총재는 적정 환율 수준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통화정책의 무게중심에 대해 “오늘만 본다면 성장보다는 환율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는 국민연금이 환 헤지를 지금보다 더 많이 하고 해외로 나가는 비중도 다소 줄일 필요가 있다”며 “국민연금이 외화채를 발행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겠다고 한 것도 환 헤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외환 당국이 경계하는 환율 레벨이 1400원대 중후반에 형성돼 있다고 보고 있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여력에 제약을 받기 시작하는 구간이 1400원대 중후반”이라며 “환율이 1400원대 초반까지 내려와야 정책 부담이 완화되는 국면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환율이 지금보다 40원은 더 내려야 금리 인하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수 있다는 의미다. -
[단독] S&P "쿠팡 ESG 점수, 100점 만점에 8점"
산업생활 2026.01.02 16:13:07세계적인 기업평가기관 S&P글로벌이 쿠팡의 모기업인 미국 쿠팡Inc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점수를 최근 하향 조정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을 반영해 점수를 낮춘 것으로 해석된다. 2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S&P글로벌은 지난해 12월 30일 쿠팡Inc의 ESG 점수를 기존 9점에서 8점으로 내렸다. 앞서 S&P글로벌은 지난해 7월 18일 쿠팡의 ESG 점수로 100점 만점 중 9점을 제시해 사실상 낙제 수준으로 평가한 바 있다. 이후 11월 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지자 최근 재차 점수를 하향 조정한 것이다. S&P글로벌의 ESG 평가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점수화한다. 각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 경영 보고서가 주요 평가 대상인데 쿠팡은 이를 발간하지 않아 활용할 정보가 제한적이라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쿠팡이 지속 가능성 경영 보고서를 발간하지 않는 것 자체가 ESG 활동을 등한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점수 하향은 최근 잇따라 열린 국회 쿠팡 관련 청문회에서 각종 논란이 드러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을 비롯해 경영진 책임 공백, 조사 과정에서의 협조 미흡, 산재 은폐 의혹 및 과로사 논란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핵심 경영진이 국회 청문회에 잇따라 불참해 거버넌스 리스크 논란이 불거졌다. 게다가 박대준 한국쿠팡 대표와 대만 사업을 총괄하는 샌딥 카르와 대표가 연이어 사임하면서 경영 공백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청문회에 출석한 해롤드 로저스 한국쿠팡 임시대표는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기도 했다. 쿠팡의 ESG 점수가 깎이면서 글로벌 기관투자가들과 국민연금 등의 쿠팡에 대한 투자 판단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쿠팡 투자와 관련한 위탁 운용 평가를 할 때 ESG 요소도 조건 중 하나”라며 “최근 쿠팡을 둘러싼 여러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국중박, 세계 3대 박물관으로”…최휘영 장관 업무보고가 벌써 실현?
문화·스포츠문화 2026.01.02 16:06:05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의 지난해 관람객이 65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2025년 총 관람객 수는 650만 74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71.7%가 늘어난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이날 “이는 1945년 박물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 수로, 미술 전문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발표한 2024년 세계박물관 관람객 조사 기준으로 루브르박물관(873만 명), 바티칸박물관(682만 명)에 이어 세계 주요 박물관 가운데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숫자로만 보면 이미 3대 박물관이 된 셈이다. 앞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립박물관과 관련해 “우리 문화유산을 소중히 보존하는 일에 역점을 두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더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증설 계획을 세워서 장차 세계 3대 박물관으로 키우겠다”고 보고한 바가 있다. 또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13개 소속박물관의 지난해 누적 관람객 수는 총 1470만 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34.7%가 늘어났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650만 명이라는 숫자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담긴 결과”라며 “2026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전시와 서비스로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장실에 수건 걸려있다면 당장 치워라"…'세균으로 얼굴 닦는 꼴' 전문가 경고, 왜? [헬시타임]
문화·스포츠라이프 2026.01.02 16:04:12수건은 우리 피부와 가장 밀접하게 닿는 물건이지만, 생각보다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샤워 후 몸을 닦은 수건을 방치하면 피부 질환은 물론 각종 감염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주기적인 살균 세탁이 필수라는 조언이다. 최근 영국 BBC에 따르면 미국 시몬스 대학교 보건 및 위생 센터의 엘리자베스 스콧 교수는 "수건에 서식하며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유해균은 대부분 사람의 몸에서 옮겨온 것"이라며 "수건을 오랫동안 젖은 상태로 방치할수록 유해 미생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감염 위험을 키운다"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수건에는 인체 피부 세포뿐만 아니라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빈번하게 발견된다. 우리가 씻고 난 뒤라도 몸에 남은 미생물 중 일부는 수건으로 옮겨가게 되는데, 화장실 특유의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들의 번식을 돕는다. 특히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와 박테리아까지 섬유 사이에 자리를 잡으면서 수건은 금세 오염된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화장실 안에 수건을 걸어두는 습관이다. 변기 뚜껑을 열고 물을 내릴 때마다 변기 속 미생물과 미세한 배설물 입자가 공중으로 비산하여 근처에 걸린 수건에 내려앉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화장실에 둔 수건이 사실상 가족의 배설물 가루로 덮여지는 것과 다름없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세균들은 단순한 위생 문제를 넘어 실제 질병으로 이어진다.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병원균은 피부 상처를 통해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고, 수건을 통해 입이나 눈으로 들어간 세균은 식중독이나 결막염의 원인이 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나 수족구병, 와르트(사마귀) 바이러스 등도 수건을 매개로 가족 간에 빠르게 전염될 수 있다. 수건 위생은 전 세계적 난제인 '항생제 내성균(MRSA)' 확산을 막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규칙적인 세탁으로 세균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면 항생제 처방 자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정 내 위생 관리를 예방 접종과 같은 이타적 행위로 보고,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를 보호하는 방어막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수건은 얼마나 자주 빨아야 할까. 통상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세탁하는 경우가 많지만, 습한 환경에서는 이보다 더 잦은 세탁이 권장된다. 특히 가족 중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는 환자가 있다면 수건을 절대 공유하지 말고 반드시 매일 따로 세탁하는 '표적 위생'을 실천해야 한다. 효과적인 살균을 위해서는 세탁 온도와 건조가 관건이다. 40~60도의 뜨거운 물에 항균 세제를 넣어 세탁하고, 세탁 후에는 햇볕 아래나 건조기를 이용해 바짝 말려야 미생물의 생존을 차단할 수 있다. -
코스피, 새해 첫날 '전인미답' 4300 고지…삼전 7%·SK하이닉스 4% 급등 [마켓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6.01.02 15:55:33코스피지수가 새해 첫날 4300포인트를 넘어선 채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 수출 호조세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고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7%, 4%씩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계 증권사들은 지난해 전 세계 최고 상승률을 보인 코스피지수가 올해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46포인트(2.27%) 오른 4309.6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4300을 돌파하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는 지난해 11월 3일 기록한 4221.87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43억 원, 2335억 원씩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6447억 원어치를 사들인 영향으로 지수가 치솟았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600원(7.17%) 오른 12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의 주가도 2만 6000원(3.99%) 오른 67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주당 12만 원을, SK하이닉스가 67만 원을 넘어 거래를 마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2.0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1%), HD현대중공업(329180)(-0.98%), 두산에너빌리티(034020)(-0.13%)는 약세였으며 현대차(005380)(+0.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53%)는 지수 상승률을 밑돌았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세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130조 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을 되찾겠다”고 밝힌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2026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5만 5000원으로 올렸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가 올해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 수 있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80만 원에서 84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난달 수출 호조세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산업통상부는 12월 수출액이 695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하며 역대 12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평균전망치(컨센서스)인 8.3%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해 한국 증시가 급격하게 올랐지만 올해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외국계 증권사 CLSA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국 주식 시장에 대해 강력한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LSA는 “코스피지수가 1980년 지수 산출 이래 세번째로 높은 연간 수익률(76%)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며 “올해에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익 전망치 상향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확대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이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도 20.10포인트(2.17%) 오른 945.5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0억 원, 845억 원씩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1827억 원어치를 매도했다. 알테오젠(196170)(+1.6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4.89%)가 강세였으며 에코프로비엠(247540)(-3.34%), 에코프로(086520)(-2.75%), 에이비엘바이오(298380)(-2.25%)가 약세였다. -
인도, 담배 추가 과세 단행…흡연자 1억 명 담뱃값 인상 직면 [글로벌왓]
국제정치·사회 2026.01.02 15:53:27인도가 다음 달부터 공중보건 강화와 세수 확충을 위해 담배에 대한 추가 과세를 단행한다. 이에 따라 인도 내 흡연자 약 1억 명이 담뱃값 인상에 직면하게 됐다. 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담배 개비의 길이에 따라 1000개비당 2050~8500루피(약 3만3000~13만6000원)의 물품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도 정부는 지난달 기존 상품·서비스세(GST) 28%에 더해 담배에 추가 물품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새 법안을 승인한 바 있다. 현재 인도에서 담배에 부과되는 전체 세금은 소매가의 약 53% 수준이다. 이는 흡연 억제를 위해 담배 소매가 대비 세금 비중을 75% 이상으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다. 담배에 대한 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인도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 인도에서는 흡연과 연관된 질병 치료 등에 매년 2조 4000억 루피(약 38조 4000억 원)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흡연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정부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판단 아래 이번 증세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인도 담배 업체들 실적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치로 담배 가격이 약 22~28% 인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판매 성과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11월 온라인쇼핑 24조 역대 최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02 15:51:03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24조 원 벽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배달 플랫폼 업계의 무료 배달 경쟁과 여행 수요 회복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24조 16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13.7%)와 음·식료품(10.1%)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배달앱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온라인 장보기 문화 확산이 맞물린 결과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8.5%) 역시 ‘숙박세일 페스타’ 등 하반기 프로모션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다. 반면 가전·전자(-4.9%) 부문은 할인 행사 축소 등의 여파로 거래액이 뒷걸음질 쳤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역시 18조 5941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77.0%까지 확대됐다. 이런 가운데 이번 통계에는 지난해 11월 말에 불거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인 쿠팡 리스크는 반영되지 않았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지난해 11월 말에 알려진데다 회원 탈퇴는 그 이후 이뤄졌기 때문이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사태 발생 시점을 고려할 때 즉각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향후 이용자 이동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조항목 NS홈쇼핑 대표 "유통 쏠림 속 잘할 수 있는 영역 구축해야"
산업생활 2026.01.02 15:50:08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유통업계의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신선한 먹거리와 건강식품을 중심으로 NS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에서 확고한 제자리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기업 간 경쟁은 이미 성장 경쟁을 넘어 생존 경쟁의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불확실성이 클수록 방향은 명확해야 하고, 실행은 더욱 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올해 사업의 핵심역량에 집중해 기업 생존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을 제시했다. 아울러 올해의 사자성어로 ‘금석위개(金石爲開, 쇠와 돌도 열리게 한다)’를 꼽았다. 그는 “강한 의지로 한 방향에 집중하고 정성과 실행을 다 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결국은 해결할 수 있다”며 “이 변하지 않는 자세로 2026년을 반드시 도약의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조 대표는 “그동안 우리가 만들어 온 실행의 습관 위에 집중과 실천을 더 해 더 단단하고, 더 민첩한 NS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AI 기반의 철도안전관리 강화"
부동산정책·제도 2026.01.02 15:48:05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2일 시무식을 열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철도시설 안전은 국민 신뢰와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AI·데이터 기반 예측 유지보수 체계 도입을 위한 철도시설 AI 종합안전센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이사장은 "정부의 ‘5극 3특’ 정책과제 실현을 위한 철도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지역별 철도 인프라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장은 철도역세권 개발 사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역세권 개발법 1호 사업인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계기로 공공성과 경제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개발모델을 정립해 철도 중심의 도시 성장 전략 확산이 필요하다”꼬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탄소중립을 선도’를 공단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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