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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에 한병도…"지방선거에서 당당히 승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11 20:51:18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범친명계 한병도(3선·전북 익산을) 의원이 11일 선출됐다. 한 원내대표는 전임 원내대표인 김병기 의원과 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 여파에 따른 당 혼란을 수습하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의 극한 대립 속 개혁 입법, 민생 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진성준·박정·백혜련 의원(이상 3선·기호순)과의 4파전 끝에 당선됐다. 의원총회에 참석한 의원 투표 80%에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 20%가 더해진 결과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원내대표 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의 결선투표로 승부를 가리는데 한 원내대표는 결선 투표에서 백 의원을 눌렀다. 당초에도 유일한 여성 후보고 최근까지 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백 의원이 한 의원을 추격하는 양상일 것이라는 시각이 있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지금 이 순간부터 일련의 혼란을 신속하게 수습하고 내란 종식, 검찰 개혁, 사법 개혁, 민생 개선에 시급히 나서겠다”며 “우리의 목표는 하나,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또 “지방선거라는 큰 시험대에서 유능한 집권 여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당당하게 승리하겠다”며 “야당과 열린 자세로 대화와 타협에 나서겠다. 그러나 내란 옹호, 민생을 발목 잡는 정쟁은 단호히 끊어내겠다”고 했다. 이날 앞선 정견 발표에서는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법, 끝장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친문계 인사인 한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 대표 시절 전략기획위원장과 지난 대선 이 대통령 대선 캠프 상황실장을 지내며 친명계로 분류돼왔다. 최근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여야 합의 처리를 이끌었다. 4일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 회견에서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비서실장·전략기획위원장 등 요직을 맡았던 천준호 의원이 동행하며 친명계 지원 사격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천 의원은 이번 원내지도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 4개월짜리 원내대표지만 이재명 정부 첫 전국 선거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개혁과 민생 입법을 다뤄야 한다. 한 원내대표는 출사표를 던지며 정청래 대표가 새해 1호 법안으로 천명했던 2차 종합 특검법을 비롯해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혀왔다. 정치권은 차기 원내지도부가 특검법안에 대해 국민의힘과 다시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당 지도부의 개혁 입법 드라이브 속에서 지선을 앞두고 민생 기치를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만큼 그 사이서 균형을 찾는 것이 원내대표의 과제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강선우 의원이 연루된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대한 대응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이날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이 김 전 원내대표에게 “애당의 길을 고민해보라”고 하는 등 당 지도부는 사실상 자진 탈당을 요구했다. 김 전 원내대표가 ‘버티기’를 지속할 경우 입법 동력 저하를 비롯해 지선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번 원내대표 임기는 5월 둘째 주까지지만 6·3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최고위원회 의결 등으로 임기가 한 달가량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원내대표 연임 제한 규정이 없어 한 원내대표는 다음 임기까지 노릴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앞선 토론회에서 한 원내대표만 다른 후보와 달리 연임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
[교육알림장] 천재교육, 중·고등 과학연계교재 4종 출간
사회사회일반 2026.01.11 20:44:11천재교육이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발맞춰 중등 과학 복습과 고등 통합과학 학습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연계 영역서 ‘체크체크 시냅스’ 4종(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을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재교육에 따르면 이번 신간은 통합과학의 비중이 커진 대입 환경에서 중학생들이 고등 과학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선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체크체크 시냅스’는 중등 과학의 핵심 개념이 고등 통합과학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통합과학이 수능 필수 과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중등·고등 과정의 연계 학습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돕는 전문 교재는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재교육은 "이러한 학습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교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체크체크 시냅스는 개념 정리를 한 뒤 풀어보는 문항 난이도가 단계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처음 고등 유형을 접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자주 출제되는 대표 예제와 유사 문제를 나란히 배치해 문제 풀이 적응력을 높였다. 출간 기념 온라인 구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서점 3사(예스24·알라딘·교보문고)는 1월 둘째 주부터, 천재서점은 1월 셋째 주부터 이벤트를 시작하며, 시냅스 4종 중 한 권 이상 구매 시 ‘원소주기율표 L홀더’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
[교육알림장] 대교, 경계선지능 아동 학습 서비스 확대
사회사회일반 2026.01.11 20:44:00대교에듀캠프의 느린학습자 전문 브랜드 ‘마이페이스’가 병원 기반 인프라 활용을 통해 경계선지능 및 느린학습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문 학습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교에듀캠프는 부산 지역 병원 부속 발달센터와 기존 ‘마이페이스’ 서비스를 결합해 서비스 접근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경계선지능 및 느린학습자 아동은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병원 부속 발달센터에서 ‘마이페이스’ 서비스를 안내받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대교에듀캠프와 협력 중인 곳은 부산 지역 에덴어린이병원·아이사랑병원·한마음병원 등이다. 또한 대교에듀캠프는 병원 부속 발달센터의 전문 인력이 직접 수업을 수행하고 아동 개별 특성과 학습 속도에 맞춰 보다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지학습지도사 자격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병원 부속 발달센터가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마이페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 연계 모델”이라며 “경계선지능 및 느린학습자 아동 보호자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접하고 이용함으로써 아이들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불수능에도…정시 지원자 72% "1곳 이상 상향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6.01.11 20:42:55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수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험생의 10명 중 7명 이상은 정시 모집에서 예년과 같이 '상향 지원' 카드를 활용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진학사가 수험생 1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2.4%는 이번 정시 모집에서 합격 가능성이 크지 않음에도 원서를 넣은 대학이 있다고 응답했다. 통상 수험생들은 가·나·다 군별로 1개씩 총 3개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정시 모집에서 1곳 정도는 상향 지원을 하지만, 올해 정시의 경우 수능이 어렵게 출제된 데다 ‘황금돼지띠 고3’으로 인한 전체 수험생 수 증가, 사회탐구 영역 고등급자 급증, 의대 모집 인원 원복 등 입시 변수가 많은 탓에 입시 전략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이번에도 소신 지원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 지원을 배제하고 상향+적정 조합으로 지원했다는 수험생이 40.2%로 가장 많았고, 상향+적정+안정 지원 혼합이 20.1%로 그 뒤를 이었다. 세 곳 모두 상향 지원을 선택했다는 수험생도 12.0%나 됐다. 반면 안정 지원만 했다는 응답은 2.5%에 그쳤다. 적정+안정 지원은 16.0%, 적정 위주 지원은 9.2%였다. 수험생 1인당 평균 지원 개수를 집계했을 때도 상향 지원이 1.16곳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적정 지원은 1.03곳, 안정 지원은 0.81곳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수험생들이 여러 변수 속에서도 무조건 합격만을 노리는 하향 지원보다는, 상향 1곳을 기본값으로 두고 나머지를 적정선에서 조율하는 '실리형 소신 지원'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제한된 정시 지원 기회 속에서 자신의 성적을 최대한 활용해 기대치를 충족시키려는 수험생들의 전략적 판단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
"수능 5등급 절대평가 도입"…대입판 흔드는 국교위
사회사회일반 2026.01.11 20:42:45출범 4개월 차에 접어든 국가교육위원회 2기가 중장기 대입 개편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과도한 입시 경쟁과 사교육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에서 국교위는 향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입시업계에서는 “2028 대입제도 시행 전부터 다음 단계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수험생들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교위는 최근 '공교육 혁신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국 시도교육청에 전달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9~10월 진행된 '공교육 혁신방안 전문가 토론회' 내용을 의제별로 정리한 것으로, 향후 국교위의 중장기 국가교육발전 계획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보고서는 대학서열화 해소를 위한 대입 혁신 방안 중 하나로 '수능·내신 5등급 절대평가 전환 및 운영시기 통합'을 제시했다. 현행 대입제도의 경우 내신과 수능 모두 상대평가 9등급제로, 2028 대입제도는 수능 상대평가 9등급제·내신 상대평가 5등급제(절평 병기)로 운영한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내신이 5등급제로 완화되더라도 여전히 1등급 진입경쟁은 치열할 것이며, 결국 수능의 영향력이 강화된 상황에서 자퇴 증가 등 수능 중심 입시의 문제점이 증폭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신과 수능시험의 균형을 맞춰 모두 ‘5등급 절대평가제'를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수능의 경우 원점수 80점 이상을 1등급, 70~79점 2등급, 60~69점 3등급, 50~59점 4등급, 50점 미만을 5등급으로 구분하는 방식이다. 이미 절대평가로 운영되고 있는 영어 영역에 대해서는 “현 1·2등급 비율을 합치면 20% 수준으로, 사실상 5등급제 기준 1등급 분포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9등급에서 5등급으로의 전환이 안정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고등학교 내신의 경우 성적 부풀리기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정착 기간 동안 상대평가 요소를 일부 병행하자는 보완책도 제시됐다. 예를 들어 1등급 하한선을 최대 30%까지 설정하거나, 20% 초과~30% 이하 학생들에게 ‘1-’ 등급을 주는 보조등급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밖에 △통합사회 II·통합과학 II 신설 등 수능과목 확대 △서·논술형 수능 도입 등의 방안도 함께 담겼다. 이번 보고서는 그동안 교육계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돼온 대입제도 개편 방안들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능 절대평가 전환, 수시·정시 동시 실시 등 3가지 부분에 대해 17개 시도교육감이 공감대를 형성했고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와 국교위에도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지난달 ‘미래형 대입제도 제안’ 발표에서 2033학년도에 영어·한국사·제2외국어를 제외한 수능 과목을 5단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2040학년도에는 수능을 폐지하자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보고서에 대해서도 “국교위가 제안한 공교육 개선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이 경우 전례없는 입시 혼란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대학 모집정원이 그대로인 상황에서는 절대평가 하에서도 어떻게든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교육 열풍이 벌어질 것"이라면서 “결국 1등급 내에 진입하기 위한 초접전 경쟁구도가 펼쳐지는 동시에 전례 없이 사교육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내신 5등급제 전환에 따른 문제점 파악이나 2028 대입제도 시행 이후의 입결 영향 확인도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 그 다음 대입 제도를 구상하는 것 자체가 지나치게 불안정한 정책 프로세스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
인도 "스마트폰 소스 코드 내놔라" 요구…삼성·애플 반발
국제국제일반 2026.01.11 20:39:12인도 정부가 애플, 삼성전자(005930)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소프트웨어 핵심 설계도인 ‘소스코드’ 제출을 요구하는 보안 강화 조치를 추진하면서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전자정보기술부는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소스코드 공유와 소프트웨어 변경 의무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보안 대책을 제안했다. 인도 정부가 제시한 ‘통신 보안 조치안’은 총 83개 항목에 달하며, 제조사가 정부 지정 연구소에 소스코드를 제출해 보안 취약점을 검증받도록 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소스코드 제출 의무화다. 소스코드는 스마트폰을 작동시키는 기본 프로그래밍 명령어로, 제품의 핵심 기술이 담겨 있다. 이에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소스코드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애플은 2014~2016년 중국의 소스코드 제출 요구를 거부했으며, 미국 법 집행 당국도 여러 차례 이를 확보하려다 실패한 바 있다. 애플과 삼성전자, 구글, 샤오미 등을 대변하는 인도정보기술제조협회(MAIT)는 정부 요구에 대응해 작성한 비공개 문건을 통해 “기업 비밀 유지와 개인정보 보호 정책 상 소스 코드 공유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EU)이나 북미, 호주, 아프리카 등 주요국 어디에서도 이 같은 요구를 의무화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규제안에는 소스 코드 외에도 논란의 소지가 있는 요구사항들이 다수 포함됐다. 인도 정부는 모든 사전 설치 애플리케이션 삭제 허용, 백그라운드에서의 카메라 및 마이크 사용 차단, 기기 내 시스템 로그의 12개월 의무 보관, 주기적인 자동 멀웨어(악성코드) 검사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업계는 “기기에 1년 치 로그를 저장할 충분한 공간이 없으며, 상시적인 멀웨어 검사는 배터리 수명을 크게 단축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보안 패치 배포 전 정부에 사전 통보하고 테스트를 거치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보안 위협에 즉각 대응해야 하는 패치의 시급성을 고려할 때 비현실적”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정부는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7억 500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온라인 사기와 데이터 침해 사고가 급증하자 보안 강화를 국정 과제로 추진해왔다. S. 크리슈난 인도 정보통신부 차관은 “업계의 합당한 우려는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며 “현 단계에서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샤오미(19%)와 삼성전자(15%)가 주도하고 있으며 애플(5%)이 뒤를 잇고 있다. 인도 정부와 기술 업계 경영진은 오는 13일 추가 논의를 가질 예정이지만, 소스코드 제출이라는 민감한 쟁점을 두고 양측의 입장이 팽팽한 만큼 진통이 계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서대문구, 학교 주면 방범용 CCTV 23대 설치 완료
사회사회일반 2026.01.11 20:39:10서울 서대문구는 학교 주변 안전 강화와 학생 보호를 위해 최근 고은, 북성, 인왕, 홍은, 홍제초등학교와 정원여중 등 관내 학교 통학로 주변 9곳에 방범용 CCTV 23대를 설치 완료했다. 구는 방범용 CCTV 설치 및 관제로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해 오는 가운데 학교 인근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과 학부모 요구를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CCTV는 실시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각종 범죄 예방과 사고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구는 이 같은 CCTV를 향후 추가 설치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지속해서 확장·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련 법규와 절차를 준수하며 개인 정보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우울할 땐 도움을"…광진구, 구민 마음건강검진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6.01.11 20:38:46서울 광진구가 구민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심리적 문제를 조기 발견해 해소하기 위해 2026년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광진구민으로,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최근 1년 이내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이력이 있거나 본 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사업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첫 방문 시 개인정보 제공 및 상담 결과 활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우울 등 선별검사와 평가, 전문의 면담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후 2~3차 방문 시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
강서구, 교통약자 보도 이용방해 막는다…집중 단속
사회사회일반 2026.01.11 20:38:33서울 강서구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호를 위해 ‘2026년 교통약자 보도 이용방해 종합 관리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점자블록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단속과 환경개선을 병행해 교통약자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보도 이용방해에 대한 업무처리 기준을 담은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약자 보도(점자블록) 이용방해 단속, 주민신고제 운영, 점자블록 이용 환경 실태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과 민원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단속 대상은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사 등 여객시설과 공공도로에서 점자블록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로, 불법 주정차 차량, 개인형 이동장치, 노점상, 기타 적치물 등이 포함된다. -
"밤에도 깨끗하게"…동작구, 저녁시간 청소전담반 인기
사회사회일반 2026.01.11 20:38:24서울 동작구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상가밀집지역 저녁시간 청소전담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녁시간 청소전담반은 환경공무관 6명, 2개조로 편성 돼 매일 18시부터 다음날 3시까지 집중관리 지역 2개 권역으로 나눠 담당구역을 상시 순찰한다. 또한 담배꽁초 및 불법광고물 집중 수거,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 휴지통 정비, 청소관련 민원처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집중관리 지역은 사당역 골목형 상점가, 이수역 남성사계시장 일대, 남성역 골목시장 일대, 중앙대학교 주변, 노량진 학원가(만양로), 신대방삼거리 성대시장 일대, 보라매역 상가지역, 보라매타운 일대로 상가가 밀집된 8곳이다. 구는 청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환경공무관을 채용하고 저녁시간 청소전담반을 구성해 인력을 투입했다. -
한 번에 내면 10% 감면…마포구,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 신청
사회사회일반 2026.01.11 20:38:14서울 마포구는 올해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일시 납부하면 10%를 감면받을 수 있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다만 연납을 신청하면 전년도 하반기분과 해당 연도 상반기분을 한 번에 납부하면서 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어, 납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연납 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 경유차 소유자 가운데 오는 6월 30일까지 차량 명의 이전이나 폐차 계획이 없는 경우다. 구는 이번 연납제를 통해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구민 인식을 높이고, 일시 납부를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징수율 제고,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
100억달러도 깨졌다…'수출효자' 섬유산업의 몰락
산업생활 2026.01.11 20:36:15대표적인 ‘수출 효자’였던 섬유산업이 몰락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잃은 상황에서 고부가가치 품목으로의 전환에도 실패하며 수출 기반이 크게 약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섬유 수출액은 96억 81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104억 6300만 달러) 대비 7.5% 감소했다. 섬유 수출액이 100억 달러선을 밑돈 것은 1987년 이후 38년 만에 처음이다. 섬유는 오랫동안 대표적인 수출 역군 자리를 지켜왔다. 국내 산업 중 단일 업종 최초로 1987년 연간 수출액 100억 달러를 넘겼다. 이를 기념해 100억 달러 달성일인 11월 11일을 ‘섬유의 날’로 지정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섬유 수출액은 2000년대 들어 증감을 반복하다가 2022년부터는 완전히 감소세로 돌아서며 100억 달러를 겨우 웃돌았다. 이런 가운데 섬유 수입액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면서 무역수지도 악화됐다. 2010년 97억 3900만 달러였던 섬유 수입액은 이듬해인 2011년 123억 3000만 달러로 1년 만에 26.6% 증가했고, 상승세를 거듭하며 지난해 187억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섬유는 2016년부터 줄곧 무역수지 적자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2000년대부터 중국 등 후발 국가와의 경쟁이 심화하며 수출이 감소하는데도, 업계가 해외 진출에만 힘을 쏟을 뿐 별다른 성장 동력을 마련하지 못한 것을 원인으로 꼽는다. 다른 개발도상국들이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의류용 섬유 시장에 뛰어들면서 국내 섬유 산업이 가격 경쟁력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고부가가치의 첨단·친환경 산업용 섬유로 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이에도 실패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1년 1467억 달러였던 글로벌 산업용 섬유 시장은 연평균 4.7% 성장하며 2027년에는 1922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023년 기준 글로벌 산업용 섬유 시장에서 한국의 비중은 3%에 그쳤다. 친환경 섬유 시장에서의 비중도 2%로 낮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등의 공세로 국내 설비투자가 줄어들고 인력난이 고조된 가운데 생산기업들마저 대규모로 해외로 이전하면서 국내 섬유산업의 제조기반이 붕괴됐다"면서 “산업용 섬유를 키우려고는 하지만 기술 격차 등으로 인해 갈 길이 먼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부품사 넘어 피지컬AI 솔루션 기업” [CES 2026]
산업기업 2026.01.11 20:16:29문혁수 LG이노텍(011070) 대표이사 사장이 “LG이노텍은 더 이상 단순 부품 회사가 아닌 솔루션 기업”이라며 “올해는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앞세워 고수익·고부가 사업 중심의 구조로 재편하는 데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7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문 사장은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으로 인해 부품만 공급하는 사업 모델로는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체 개발한 부품을 고객에게 낙찰받는 식의 비즈니스 모델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축적해온 혁신 기술과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답을 먼저 제안하는 방식으로 사업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사장은 LG이노텍의 사업 축을 ‘센서·기판·제어’ 세 가지로 제시했다. 그는 “이제 LG이노텍은 단순한 부품 제조사를 넘어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고 있다”며 “모바일에서 축적한 센싱 기판, 제어 기술을 로봇·자율주행·위성 등 ‘움직이는 모든 것’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사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사업과 관련해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로봇용 센싱 부품 양산을 시작했다”며 “올해부터 수백억 원 단위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차세대 반도체 기판 기술인 유리 기판 개발 현황에 대해서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손잡고 유리 기판 시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LG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서도 유리 기판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2028년 유리 기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청 삼성D 사장 "AI 시대, 훨씬 많은 디스플레이 필요"
산업기업 2026.01.11 20:14:52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인공지능(AI) 기기가 늘면서 디스플레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중국의 추격이 거세지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서의 기술 격차는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이 사장은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마련된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에서 8일 기자와 만나 “로봇·AI 시대에 디스플레이(산업)를 축소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에지 디바이스 AI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어느 기기나 디스플레이가 없으면 굉장히 불편하고, 조사 기관마다 다르지만 10배 정도 (수요가) 늘어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에지 디바이스 AI는 데이터를 스마트폰이나 로봇 등 에지(Edge) 기기가 스스로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사장은 중국의 OLED 투자에 대해 “굉장히 열심히 한다”면서도 “OLED는 워낙 격차가 크다”고 짚었다. 다만 그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올레도스(OLEDoS) 같은 쪽은 (중국이) 선점하려고 투자를 많이 한다”고 평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주름이 없는(crease-free)’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이 사장은 “폴더블이 나온 지 7년이 됐는데 삼성전자(005930)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아직 커지지 않고 있다”면서 “올해 폴더블에 거는 기대가 크고 수치로 말할 순 없지만 긍정적으로 본다”고 했다. 올해 실적은 메모리 가격에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장은 “TV 제조 업체가 반도체를 구하지 못해 생산량이 줄면 디스플레이 업체의 공급량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반도체가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의 가장 큰 변수”라고 말했다. -
'공천 헌금' 김경, 11일 만에 귀국…"성실히 조사 임하겠다"
사회사회일반 2026.01.11 19:53:32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귀국했다. 김 시의원은 이날 오후 7시 16분께 검은색 패딩과 모자 차림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항에 모인 취재진은 △공천 헌금 1억 원 전달 여부 △1억 원 회수 여부 △공천 헌금 전달 관련 입장 번복 이유 등에 관해 질문했으나 김 시의원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 이외에는 침묵으로 일관하며 상주직원 전용 출입문으로 빠져나갔다.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공공수사대는 김 시의원을 곧장 임의동행 방식으로 이송했다. 앞서 김 시의원은 지난달 29일 공천헌금 관련 고발장이 경찰에 제출된 지 이틀 만인 31일 미국에 체류 중인 자녀를 만난다는 이유로 출국, 11일 만인 이날 귀국했다. 경찰의 수사망에 오른 상태에서 출국한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김 시의원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자술서를 제출해 강 의원에게 1억 원을 전달한 사실을 인정했다. 공천 대가로 돈을 건넨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기존의 주장을 번복한 셈이다. 경찰은 김 시의원 입국과 동시에 출국금지 조처했으며 통신영장 신청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부터 강선우 의원과 김 시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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