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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 롯데지주·쇼핑 주식 700억 대 추가 매각[마켓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7.17 09:37:21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씨(사진)가 롯데지주와 쇼핑 보유 지분 전량(각각 2.01%, 0.27%)을 모두 처분했다. 합하면 시가 700억 원대로 추정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영자 전 롯데재단 이사장은 이달 시간외매매 거래를 통해 보유중이던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주식 211만2000주, 7만7654주를 전량 처분했다. 롯데지주 주식은 3만 원대 초반, 롯데쇼핑 주식은 주당 평균 7만4702원에 처분했다. 이를 고려하면 각각 670억 원 이상, 58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신 씨는 2020년 1월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후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 등 형제들과 함께 지분을 상속 받았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주식을 꾸준히 매도해왔다. 그가 지난해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주식을 매각한 대금은 약 600억 원대로 추정된다. 유통업계에서는 그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을 매도해 온 것으로 추측했다. 신 씨는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복지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러나 2018년 재판을 받으면서 사임했다. -
집안 이동식 TV로도 IPTV 본다…SKB, ‘비티비 무빙’ 출시
산업IT 2025.07.17 09:36:52SK브로드밴드가 이동식 TV로 자사 인터넷(IP)TV ‘비티비(Btv)’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 ‘비티비 무빙’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동식 TV는 삼성전자 ‘무빙스타일 M7 라이트’처럼 집 안에서 거실, 침실, 서재 등을 오가며 이용할 수 있는 TV이다. 다만 셋톱박스를 함께 휴대하기 힘들어 IPTV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SK브로드밴드의 비티비 무빙은 손바닥 크기보다 작고 와이파이 기반으로 작동하는 셋톱박스 ‘스마트 3 미니’를 이동식 TV에 연결해 IPTV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또 비티비 무빙에 SK텔레콤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 ‘에이닷’을 탑재해 콘텐츠 검색 등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비티비 무빙 가입자는 무빙스타일 M7 라이트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의 무상수리 서비스를 기존 1년에서 2년 더 연장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담당은 “비티비 무빙은 무선 셋톱박스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청 문화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TV 시청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내란특검, '평양무인기 의혹' 김용대 드론사령관 소환
사회사회일반 2025.07.17 09:35:25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에 직접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께 김 사령관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시켜 조사에 착수했다. 특검은 김 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건너뛰고 작전에 나섰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 중이다. 앞서 특검은 지난 14~15일 김 사령관의 자택과 드론작전사령부(드론사), 무인기 부대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김 사령관을 비롯해 윤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일반이적죄’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이적죄는 국가안보를 해하거나 적국에 이익을 줄 경우 처벌하는 중대 범죄다. 특검은 이미 확보한 현역 장교 녹취록을 핵심 단서로 삼고 있다. 해당 녹취에는 "김용대 사령관이 ‘V(대통령을 의미)의 지시’라고 했다", "국방부와 합참 모르게 해야 한다", "삐라 살포와 드론 노출로 불안감을 유도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검은 이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직접 관여 가능성과 작전의 의도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드론사가 당시 무인기의 추락 가능성을 알고도 전단통을 달아 고의 개조한 뒤 북측에 투입했다는 의혹, 군 내부의 조직적 은폐 및 표창 추천 사실도 수사 중이다. 실제로 작전 관여자 25명이 국방부 장관 및 합참의장 명의의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다는 내부 문건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이 공개한 국방과학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와 드론사가 운용한 소형정찰기가 동일 제품으로 분석됐고, "전단통 장착으로 비행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술적 검토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특검은 김 사령관이 지난해 9월 대통령 집무실에서 윤 전 대통령, 김 전 장관 등과 회동했다는 정황도 포착하고, 당시 무인기 투입 지시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
동부건설, 경기 '의왕·군포·안산 민참 사업'에 우협 선정
부동산건설업계 2025.07.17 09:34:54동부건설이 4800억 원 규모의 경기도 의왕·군포·안산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을 진행한다. 동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의왕·군포·안산 S1-1·S1-3 블록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왕·군포·안산 지구 내 대지면적 10만 291㎡, 연면적 24만 5754㎡ 규모에 아파트 등 1610가구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공사비는 약 4819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며 동부건설이 지분 51%를 보유한 주관사로 사업을 이끈다. 의왕·군포·안산 S1지구는 ‘3기 신도시 개발 계획’ 핵심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다양한 평형대의 공공주택 공급과 함께 교통·교육·일자리 등 자족 기능을 확충해 지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향후 LH와의 세부 협의를 거쳐 설계안을 확정한 뒤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올 들어 인천 검암S-3BL, B-1BL 블록, 경기 평택고덕A-12BL, A-27BL, A-65BL 블록 등에서도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경기 의왕·군포·안산 지구는 수도권 서남권의 주거 수요가 집중되는 핵심 지역”이라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으로 입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건설, 아파트 단지 내 청소년 학습지원 시스템 첫 도입
부동산건설업계 2025.07.17 09:34:45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과 자원순환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AI 기반의 학습 플랫폼 ‘H 스마트스터디’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의류 리워드 시스템 ‘H 업사이클링’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습지원 시설과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도입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H 스마트스터디’는 AI 기반 학습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알고리고’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 학습 공간이다. 기존의 독서실 기능에 국한하지 않고 청소년의 공부 시간과 자세·집중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춘 학습 루틴과 AI 기반 코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학생들은 ‘스마트체어’를 통해 획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공부 습관을 분석하고, AI가 제안하는 학습 계획에 따라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학부모는 전용 앱을 통해 시각화된 학습 리포트를 받을 수 있으며 자녀의 학습 흐름과 집중도 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조할 수 있다. ‘H 스마트스터디’는 학습 데이터 기반의 핵심 기능은 물론 친구들과 학습 목표를 공유하는 동기 부여 기능과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멘탈 케어 기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학습 콘텐츠 등도 함께 제공하며 주거 공간 내에서 실현되는 에듀테크 서비스 모델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자원순환 시스템인 ‘H 업사이클링’도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현대건설이 IoT 기반 의류 순환 시스템 전문 기업 ‘그린루프’와 협업해 적용한 의류 리워드 수거 시스템 ‘오터리(OTTERY)’를 통해 운영하며 수거함에 투입된 의류는 품질 상태에 따라 등급별로 분류돼 보상금이 자동으로 정산된다. 전용 앱을 통해 의류 수거부터 정산 내역 확인까지의 전 과정을 간편하게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외부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 기술과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실거주 공간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마트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입주민에게 보다 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 스위스 UBP 손 잡고 자산관리 역량 강화한다
증권국내증시 2025.07.17 09:32:40한국투자증권이 17일 스위스 글로벌 자산운용사 유니온 방카르 프리베(UBP)와 자산관리(WM)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팔라 UBP 글로벌 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해 스튜어트 에드가 아시아 전략대표, 위핑 나 아시아 자산운용 대표, 프란시스 리 아시아 부문장 등 핵심 임원은 전날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UBP 측과 프라이빗 뱅킹(PB),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 제공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UBP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프라이빗 뱅크이자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5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전세계 23개국에서 초고액자산가(UHNW)및 패밀리오피스를 대상으로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체투자상품 운용과 공급에도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은 UBP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PB인력 및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관련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UBP의 노하우를 접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액자산가의 니즈에 맞춘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도 적시에 제공하며 PB 서비스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골드만삭스, 칼라일그룹, 캐피탈그룹 등 세계 유수의 금융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에 글로벌 금융상품 라인업을 강화해왔다. 이번 UBP와 협업으로 패밀리오피스 부문까지 보강함으로써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체계가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에코프로이노베이션, SK온에 전기차 10만대분 수산화리튬 공급
증권국내증시 2025.07.17 09:32:05에코프로(086520)이노베이션이 올 하반기부터 SK온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최대 6000톤으로 전기차 약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16일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와 박종진 SK온 전략구매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SK온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올해 말까지 SK온에 수산화리튬 6000톤 가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수산화리튬을 향후 2~3년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연내 맺기로 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국내 대형 배터리 셀 기업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한 데 이어 SK온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고객 다변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의 영향으로 국내산 배터리 소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외부판매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및 2차전지 회사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박종진 SK온 전략구매실장은 “글로벌 정책 변화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경쟁력 높은 원소재 확보와 전략적 공급 파트너십 다양화를 통해 북미 사업 역량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OBBBA로 비(非)중국 리튬 원료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미 및 유럽향 고객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2차전지 회사는 물론 자동차 회사로도 고객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골드만 "투자의견 '중립' 하향"에…SK하이닉스 6% 급락[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07.17 09:32:04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면서 17일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장중 6% 넘게 하락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42%(1만 9000원) 하락한 27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전체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이나, 내년부터는 HBM 산업의 경쟁력 심화로 가격이 처음으로 하락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가격 협상력도 공급사가 아닌 고객사로 넘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HBM과 범용 메모리 모두 수요 흐름이 양호해 올해 SK하이닉스의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 하지만, 2026년에는 HBM 가격이 두 자릿수 비율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짚었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전망 평균치) 대비 약 19% 가량 낮은 수치로, 골드만삭스는 시장에 과도하게 낙관적인 HBM 시나리오가 퍼져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국내 증권사 미래에셋증권도 이달 14일 SK하이닉스의 주가에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 바 있다. -
조폐공사, 무더위 속 이웃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전개
사회전국 2025.07.17 09:31:26한국조폐공사는 7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 15ᅟᅵᆯ 충남대학교 ESG센터에서 주관하는 ‘F5(새로고침)’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여하고 도배・장판 시공을 위한 기부금을 후원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 거점대학,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폐공사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해당 프로젝트가 매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조폐공사는 16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약 20명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플랫폼을 통해 과일청과 오란다를 직접 만들고 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응원 카드를 직접 작성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며 그 의미를 더했다. 조폐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충남대와 협업한 랜덤버스 봉사, 대학 축제 연계 프로젝트, 전통시장 소간판 제작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0.97%↓)
증권News봇 2025.07.17 09:30:091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7p(-0.13%) 하락한 811.16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비금속업(-1.47%), 기계·장비업(-1.30%), 운송업(-1.21%)이며, 강세업종은 제약업(+2.10%), 기타서비스업(+1.04%), 금융업(+0.4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제약업은 47:5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11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81억, 기관은 16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나라셀라(405920)가 30.00% 오른 3,250원을 기록 중이고, 네오리진(094860)(+29.95%), 신도기연(290520)(+29.7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스코넥(276040)(-20.15%), CSA 코스믹(083660)(-18.89%), 코난테크놀로지(402030)(-12.3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20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9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철강금속업(0.26%↑)
증권News봇 2025.07.17 09:30:071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94p(-0.47%) 하락한 3171.44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33%), 비금속광물업(-1.17%), 의료정밀업(-1.01%)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1.97%), 보험업(+0.96%), 서비스업(+0.3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철강금속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81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828억, 기관은 1,17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흥국화재우(000545)가 29.91% 오른 10,510원을 기록 중이고, 일동제약(249420)(+15.67%), 일동홀딩스(000230)(+8.4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스퀘어(402340)(-7.70%), 티와이홀딩스우(36328K)(-6.64%), 카카오페이(377300)(-6.3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9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7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신도기연, 상한가 진입.. +29.76% ↑
증권News봇 2025.07.17 09:28:36오전 9시 28분 현재 신도기연(290520)이 +29.76% 오른 2,180원(▲5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1억7,163만, 거래량은 105만6,61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신도기연은 전일 상승(1,680원, ▲117, +7.49%)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신도기연은 상승 13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0.78%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24%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8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톱텍(108230) +4.85%, 디와이피엔에프(104460) +4.49%, 일신바이오(068330) +4.1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트럼프 턴베리의 ‘하얀 등대’ 디 오픈서 다시 볼 수 있을까…R&A는 일단 난색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7.17 09:27:5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소유한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 골프클럽에서 디 오픈을 다시 개최할 것으로 요구했지만 대회를 주최하는 R&A가 일단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R&A의 마크 다본 최고경영자(CE0)는 디 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7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몇 달 전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등을 만나 이 사안을 논의한 사실을 공개했다. 턴베리는 스코틀랜드 서부 해안에 있는 코스로 하얀 등대와 바다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턴베리에서 열린 1977년 디 오픈 당시 톰 왓슨과 잭 니클라우스가 벌인 치열한 승부는 골프 팬들 사이에 ‘백주의 결투’로 불린다. 턴베리는 디 오픈을 돌아가면서 열리는 순회 코스에 포함돼 있다가 2009년을 끝으로 제외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1기 때인 2015년 이민자와 소수자, 그리고 유색 인종에 대한 잇따른 차별 발언을 한 게 계기가 됐다. R&A는 “턴베리에서 대회를 열면 대회 초점이 정치적 논란으로 흐를 수 있다”는 이유를 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된 뒤 외교 경로 등을 통해 턴베리를 디 오픈 순회 코스에 다시 포함하라는 압력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R&A는 턴베리에서 디 오픈을 개최하지 못하는 것은 교통과 숙박 시설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턴베리의 순회 코스 복귀에 난색을 표명했다. 다본 CEO는 “우리는 턴베리를 사랑하지만 풀어야 할 물류 문제가 있다”면서 “디 오픈 세팅 규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턴베리 주변의 도로, 철도, 숙박 인프라에 대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했다. R&A는 순회 코스 중 하나였던 뮤어필드에서도 같은 이유로 2013년 이후 디 오픈을 개최하지 않고 있다. 올해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에서 열리는 디 오픈에는 약 29만 명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KT·고려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의기투합
산업IT 2025.07.17 09:26:31KT(030200)는 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고려대 등과 정예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독자 개발 거대언어모델(LLM)인 ‘믿:음 2.0’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KT는 고려대와 AICT 분야 공동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1년간 진행된 15개 공동 과제를 수행해 온 교수진 및 양 기관의 연구진 등 총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KT와 고려대의 산학 공동 연구는 급변하는 AI 혁신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2~3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시각의 연구보다는 실질적인 사업 활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연구원들은 각 과제별 성격과 활용 계획, 목적 등에 따라 ‘기술 확보’, ‘사업 계획’과 ‘사업 적용’ 세 가지 단계적 관점에서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냈다. 믿:음 2.0에 적용된 ‘한국형 소형언어모델(sLM)/LLM 평가지표 연구 및 벤치마크셋 개발’과 KT 법률 특화 모델에 적용된 ‘한국형 버티컬 sLM 기술 개발’, KT 사내 검색 포털에 적용된 ‘KT 고객서비스 앱 사용성 연구 및 AI UX 개선’ 과제를 비롯해 KT SPC(Secure Public Cloud)에 적용된 ‘합리적인 소버린 클라우드 정책 구현 방안 연구’ 등 4가지 과제는 사업 적용 단계다. 윤성택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대학의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AI 시대에 걸맞은 협력 모델을 통해 양 기관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이번 KT-고려대 워크숍은 AICT 분야 공동 연구의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KT는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튀김소보로, 통옥수수빵…특허도 7배 “빵터졌다"
산업IT 2025.07.17 09:24:46대전의 명물 튀김소보로(특허 제10-1104547호), 안동의 크림치즈빵(제10-2239373호), 여수의 돌게빵(제10-2512952호). 전국 빵지 순례가 가능해진 데는 지난 20년 간 제빵 관련 특허 출원이 7배 이상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허청은 “지난해 기준 제빵 특허 출원 건수는 416건으로 2005년(57건) 대비 7.3배 증가했다”며 누적 특허 출원 건수는 3500건에 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간 특허 출원 건수는 지난 20년 간 연평균 11%씩 늘어났다. 제빵 기술분야별 특허 비중을 살펴보면 단팥빵, 샌드위치 등 다양한 빵을 만드는 가공기술이 전체 중 47.5%에 달하는 1658건을 기록했고 식이섬유, 식용곤충 등 빵의 영양과 기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첨가제에 대한 기술이 29.4%(1,026건)로 2위를 기록했다. 성장 추이를 보면, 슬로우 푸드에 대한 관심 증가와 맞물려 천연 발효종 등 반죽에 미생물이나 효소를 적용한 특허가 581건으로 연평균 26.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첨가제에 관한 특허도 연평균 13.1%의 증가세를 보였다. 첨가제 중에서는 맛과 건강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칼로리를 줄인 무설탕, 고단백, 저지방 빵(206건) △글루텐이 없는 빵(96건) △동물성 재료인 우유, 버터,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비건빵(61건)이 세부기술로 다수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로 등록된 무설탕 빵에는 고로쇠나무 수액이나 알룰로스, 스테비아 등의 대체당이 쓰이고, 고단백 빵에는 두부·유청 단백질이 첨가된다. 밀가루 대신 쌀이나 아몬드로 반죽한 ‘글루텐 프리’ 빵, 계란 대신 콩 삶은 물(아쿠아파바)을 사용하는 ‘비건빵’ 등도 세분화된 기술로 특허를 확보 중이다. 눈에 띄는 점은 출원인의 면면이다. 전체 제빵 특허 중 개인과 중소기업의 비중이 77.7%에 달해 통상적으로 대기업이나 대학·연구기관 중심의 일반 특허 출원 분포와는 다른 양상이다. 대기업(22.9%)이나 대학·연구기관(13.6%)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제빵 분야에서는 개인의 창의성과 기술만으로도 경쟁력 있는 특허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정연우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은 “한국 제빵 산업이 이제는 단순 제조를 넘어 지식재산 기반의 K-베이커리로 진화하고 있다”며 “지식재산 측면에서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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