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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구래역 역명부기 입찰…20일까지 접수
사회전국 2026.01.11 19:44:05경기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의 역명부기 사용권을 입찰 방식으로 판매한다. 역명부기는 학교, 병원, 대형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름을 기존 역명에 덧붙여 표기하고 열차 내 방송 시 안내하는 광고를 일컫는다. 구래역의 기존 역명부기 계약은 다음 달 종료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역사 반경 약 1㎞ 이내 소재 기관으로,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시 이미지를 저해할 우려가 없어야 한다. 시는 자격을 갖춘 신청 기관 중 기초금액 이상 최고가 입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20일까지이며 입찰 공고는 12일부터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태안군, 태안학사 입사생 40명 모집
사회전국 2026.01.11 19:43:55충남 태안군은 16일까지 수도권 소재 대학생 등을 위한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 태안학사는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투룸 구조의 숙소에 도서관, 체력단련실, 식당 등을 완비했으며, 월 사용료는 지역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12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모집 인원은 남녀 각 14명과 26명이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 예정자, 대학원생이 대상이며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조부모 등)가 1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한다. -
경북대, CES서 단독 전시관…혁신 기술 선봬
사회전국 2026.01.11 19:43:41경북대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며, 학생 창업기업 등의 혁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단독 전시관은 대학 홍보관을 중심으로 케이에스엔티·모빌리티랩·프로젝트빌드업 등 3개 창업기업 부스로 구성됐다. 경북대 기술지주 추천기업인 케이에스엔티는 산업 현장 근로자를 위한 산업용 스마트 에어백과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에어백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재학생 창업기업인 프로젝트빌드업은 인공지능(AI) 포토부스 ‘치키’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미국 소매점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모빌리티랩은 군집 드론 기반 소방탄 투하 시스템을 전시했다. -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후 관람객 급증
사회전국 2026.01.11 19:43:28울산암각화박물관이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 지역 문화관광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등재 이후 월 관람객이 1만 명을 넘는 등 전년보다 75% 늘었고,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박물관 누적 관람객도 2008년 개관 이후 156만 명을 돌파했다. 박물관은 이를 기념해 2월 28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숲속의 박물관 학교’와 ‘암각화 공작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주차 환경 개선 완료
사회전국 2026.01.11 19:43:15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주차 환경을 전면 개선해 이용자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BPA는 에폭시 들뜸과 파손 등으로 사고 우려가 있던 바닥 결함 구간을 전면 보수하고, 내용연수가 도래한 LED 조명기구를 교체해 야간 시인성을 대폭 개선했다. 주차관제시스템도 최신 장비로 교체해 무정차 출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터미널 실내에 새로 설치된 주차요금 정산기는 낮은 조작 높이와 음성 안내 기능,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갖춰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BPA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시설 개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경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김경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6.01.11 19:38:01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김경 서울시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수수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의혹 당사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당시 금품을 수수했다는 사실을 강 의원으로부터 들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로 압수수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강 의원의 1억 원 수수 관련 고발 등 사건 수사를 위해 이날 오후 5시 30분께부터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의 주거지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강 의원이 수수한 금품을 보관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직 보좌진 남 모 씨의 주거지도 포함됐다. 혐의는 뇌물 등이다.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하던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직전 남 씨를 통해 김 시의원이 공천을 대가로 건넨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병기 의원이 연루된 공천헌금 의혹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이번 사건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의혹이 제기된 직후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논란을 빚었던 김 시의원은 이날 오후 6시 37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김 시의원은 수속을 마치고 입국장으로 나오면서 의혹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건물을 빠져나왔다. 경찰은 피의자로 입건한 김 시의원을 임의동행 방식으로 경찰서로 이송해 곧바로 조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김 시의원은 최근 경찰에 ‘강 의원 측에 1억 원을 건넸고 이후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자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로 압수수색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금품수수 이후 김병기 의원과의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으며, 김병기 의원은 이를 돌려주라고 제안한 녹취록이 공개된 바 있다. 김병기 의원 또한 지난 2020년 당시 동작구 구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
송언석, '카운터파트' 한병도에 "여야간 진솔한 정책대화 제안"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11 19:29:0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축하하며 “환율, 물가, 집값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여야 간의 진솔한 정책대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한 원내대표 선출 직후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오로지 민생을 위해 여야 간의 치열한 토론과 합의에 따라 움직이는 '일하는 협치국회의 복원'을 위해 저 역시 한병도 원내대표님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고 하는데 달리 말하면 ‘새 부대에는 새 술을’ 담아야 한다”며 “우리 국회가 깨끗한 정치, 정직한 정치, 반듯한 정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집권여당의 새로운 원내리더십이 큰 역할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최근 환율이 다시 원·달러 1460원대에 육박할 만큼 스멀스멀 올라왔고 물가와 수도권 집값이 모두 오름세에 있는 불안한 상황”이라며 “지금은 화려한 샴페인에 취해 있을 때가 아니라 어려운 민생을 보듬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
[속보]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한병도 선출
정치정치일반 2026.01.11 19:13:12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범친명계 한병도(3선·전북 익산을) 의원이 11일 선출됐다. 한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 결선투표에서 백혜련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한 원내대표는 진성준·박정·백혜련 의원(이상 3선·기호순)과 맞붙은 1차 투표에서 백 의원과 1, 2위를 차지해 결선투표에 올랐다. 한 원내대표는 공천 헌금 논란 등으로 중도 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인 4개월 가량 업무를 수행한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술을 한 병도 못 마시는 한 병도가 술자리만 있으면 나타나서 의원님들과 활발히 소통한다”며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성과를 내는 원내대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달 안으로 각 상임위를 중심으로 청와대와 정부 3자가 모여서 향후 4개월 동안 처리할 주요 입법과제 선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도 했다. -
[속보] 경찰, '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김경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6.01.11 19:12:07 -
[속보] '강선우 1억' 김경 인천 도착…곧 공항 입국장으로 나올 듯
사회사회일반 2026.01.11 18:51:522022년 지방선거 직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귀국했다. 김 시의원이 탑승한 미국 라스베이거스발 민항기는 약 2시간 연착한 끝에 11일 오후 6시 37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출국 11일 만이다. 김 시의원은 수속을 마치고 곧 입국장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입국장에는 김 시의원을 기다리는 취재진이 다수 몰린 상태다. 김 시의원을 피의자로 입건한 경찰은 임의동행 형식으로 그를 경찰서로 이송해 곧장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는 만큼 김 시의원이 거부할 경우 조사가 불발될 수 있다. 강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 시의원은 수사가 본격화되자 미국으로 출국해 도피 의혹을 낳았다. 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목격되며 큰 공분을 샀다. 그는 이후 경찰에 혐의를 자수하는 자술서를 제출하고 예정보다 조기 귀국했지만, 텔레그램 계정을 반복해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의혹도 불거진 상태다. -
"중국 의존도 낮추자" 日혼다, 넥스페리아 사태에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국제국제일반 2026.01.11 18:44:43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에 나선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교토에 본사를 둔 기업 롬 등 일본 국내외 여러 업체로부터 반도체를 조달해 이달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자동차에 탑재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중국 윙테크가 지분 100%를 소유한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의 출하 정지 사태에 따른 대응책이다. 혼다는 그동안 일부 반도체를 넥스페리아에만 의존해 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중국과 네덜란드가 넥스페리아 경영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공급난이 발생하면서 공장 가동을 한때 중단하거나 생산량을 줄여야 했다. 반도체 부족 여파로 지난해 10~11월 북미 지역 공장에서 감산을 단행했고, 이로 인한 2026년 3월기(2025년 4월~2026년 3월) 영업이익 감소액은 1500억엔(약 1조3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닛케이는 여전히 자동차 업체의 반도체 재고가 부족하다며 혼다가 공급망 재구축을 통해 중국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일본 자동차 업체들 가운데 넥스페리아의 반도체 일시 출하 중단을 계기로 반도체 분산 조달 움직임이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닛산자동차 등 다른 기업들 사이에서도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은 5연속 금리 동결할 듯… 美 관세선고 관심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11 18:33:00이번 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고용 및 수입 물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나온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할지, 조정할지 결정한다. 한은은 지난해 7월 이후 4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진정되지 않고 지난해 4분기 이후 원·달러 환율도 치솟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환율과 집값 등이 불안한 만큼 금통위가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14일 국가데이터처는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매달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0만~20만 명 안팎의 증가 폭을 유지했다. 이에 연간으로도 10만 명대 후반의 증가 폭이 예상된다. 앞서 재정경제부는 ‘2026년 경제전망’에서 지난해 취업자 증가 폭을 19만 명으로 추산했다. 같은 날 한은은 ‘2025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를 공개한다. 고환율 여파에 지난해 1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6% 올라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12월에는 환율이 더 올라 수입 물가가 더 큰 폭으로 상승했을 가능성이 있다. ‘2025년 세법 개정안’과 관련 시행령 개정안도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2025년 세법 개정에 따른 후속 절차다. 16일에는 재경부의 ‘1월 경제동향(그린북)’이 나온다. 정부의 연초 첫 경기 진단인 만큼 관심이 쏠린다. 이 밖에 기획예산처는 지난해 11월 말 누계 기준 재정동향을 공개한다.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해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추진한 상호관세 관련 미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최대 관심사다. 당초 9일(현지 시간)에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다른 형사 사건 판결만 이뤄졌다. 미 연방대법원은 대신 이달 14일 주요 사건의 결정을 발표할 수 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근거해 상호관세를 부과한 것이 적법한지 판단하는 판결이 이번 주에 나올 수 있다. 주목해야 할 경제지표는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통계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여파로 지난해 11월 데이터 신뢰도가 저하된 만큼 12월 물가는 연말 인플레이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첫 데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MBK, 파트너 직급 통일…수평적 의사결정 강화 [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6.01.11 18:30:00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부사장 이상 임원의 직급을 파트너로 통일한다. 회장·부회장·사장·부사장으로 나눈 고위 임원 직급을 일원화해 수평적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MBK에서는 부사장 이상 임원이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있어 직급을 통일하기 위한 논의가 장기간 이어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는 이달 1일부터 회장·부회장·사장·부사장 등 고위 임원의 직급을 파트너로 일원화했다. MBK는 주요 거점인 도쿄·상하이·홍콩에서 고위 임원 직급을 파트너로 통일했지만 국내에서는 산업계 관행을 고려해 직급에 차등을 둬왔다. 하지만 부사장 이상 임원이 투자 결정·집행·운용 과정에서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직급 개편을 단행했다. 올해부터 MBK 고위 임원은 과거 직급과는 무관하게 모두 파트너로서 권한을 행사하고 대내외 활동을 하게 된다. 부사장 이하 전무·상무 등 일반 임원은 직급을 유지한다. MBK는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위 임원에게 동등한 권한을 부여해왔다. 투자 결정의 핵심인 투자심의위원회(투심)에서는 과거 직급 기준 회장·부회장·사장·부사장 모두가 1인 1표를 행사했다. 회장이나 부회장이 투자 집행을 원하더라도 다수의 부사장이 반대하면 투심을 통과할 수 없는 구조였다. 다만 투심에서의 권한이 동등하더라도 직급이 나뉘어 있으면 실질적으로는 수직적 질서가 형성될 수 있어 직급 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고위 직급 체계를 통일하기 위한 논의는 MBK에서 장기간 이어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내부 승진이나 직급 일원화 모두 우수 인력을 잡기 위한 포석”이라며 “초기 파트너, 승진 예정자에게 힘을 줘야 핵심 인력이 하우스(운용사)를 떠나지 않을 유인이 생긴다”고 말했다. -
[단독]국토부, 쿠팡 1조 물류센터 매각 신청서 '퇴짜' [시그널]
증권IB&Deal 2026.01.11 18:30:00쿠팡이 추진해온 1조 원 규모의 물류센터 유동화 계획이 상당 기간 연기될 조짐이다. 국토교통부가 쿠팡 자산 인수를 위해 신설된 리츠의 영업 인가 신청을 사실상 반려했기 때문이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에 대한 정부의 전방위 압박이 펼쳐지는 가운데 국토부의 이번 결정으로 쿠팡의 자산 유동화 전략에 큰 변수가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정부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알파리츠운용이 지난달 말 신청한 ‘알파씨엘씨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영업 인가 신청서 서류를 최근 돌려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리츠가 인수하려는 쿠팡 물류 자산의 사업성과 운용 계획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이를 위해 운용사 측에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신설된 이 리츠는 쿠팡의 인천·북천안·남대전 풀필먼트센터(FC)를 약 1조 원에 매입한다는 계획이었다. IB·유통업계에서 쿠팡의 한국 시장 내 첫 대규모 자산 매각 건으로 주목 받았다. 부동산투자회사법과 국토부의 지침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리츠 영업 인가 신청서를 접수 받은 후 20영업일 이내에 인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국토부가 서류 보완을 요청할 경우 해당 기간은 영업일에 산입되지 않는다. 국토부가 사실상 보완 요청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인가 시점을 무기한 연기할 수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국토부의 조치를 단순 행정 절차가 아닌 정무적 판단으로 해석하는 기류도 강하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국회가 청문회를 개최하고 정부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과징금 부과를 검토하는 등 실제 제재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가 새해 들어 쿠팡 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현장 지도에 나선 것도 최근 정부 안팎의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전날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쿠팡 곤지암센터를 찾았다. 쿠팡 물류센터의 안전관리실태와 근로 여건에 대한 우려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규정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차원이었다. 쿠팡 자산 인수용 리츠 인가를 당장 허가할 경우 쿠팡의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번 인가 지연으로 쿠팡의 중장기 재무·투자 계획에도 변수가 발생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은 이번 3개 자산을 매각한 뒤 추가로 보유 중인 물류센터를 순차 유동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둔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한국에서 확보한 대규모 자금을 대만 등 해외 시장이나 콘텐츠 신사업, 배당 등에 투입할 구상도 하고 있다”며 “국토부의 리츠 인가 지연으로 이 같은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
회사채 ‘연초 효과’…한화에어로·롯데웰푸드 줄줄이 증액 [시그널]
증권채권 2026.01.11 18:29:00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롯데웰푸드(280360) 등 지난주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한 4개 기업이 모두 증액을 결정했다. 기관투자자들이 연초에 자금을 적극적으로 푸는 ‘연초 효과’ 덕분에 기업들은 대규모 자금을 끌어모으는 동시에 조달 비용도 낮췄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롯데웰푸드·포스코퓨처엠(003670)·한화투자증권(003530) 등 4개 기업은 회사채를 기존 목표액보다 증액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구체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한화투자증권은 15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올렸다. 롯데웰푸드와 포스코퓨처엠은 각각 500억 원, 2000억 원씩 증액한 2500억 원, 4500억 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이 증액 발행을 결정한 것은 수요예측 단계부터 대규모 자금을 끌어모으며 조달 비용 부담을 낮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조 23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롯데웰푸드와 한화투자증권 역시 각각 1조 5600억 원, 1조 6700억 원 상당이 몰렸다.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수요예측에서 6300억 원이 응찰했지만 시중 금리보다 높은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지난해 그룹 차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등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2차전지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에 따라 자금 조달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증액을 결정했다”며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의 상환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새해 들어 기관의 대규모 자금 베팅으로 신용 스프레드(회사채와 국고채의 금리차이)까지 안정화 되면서 회사채 시장은 긍정적인 분위기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신용등급 3년물 기준 AA-급 회사채와 국고채 금리 차는 49.1bp(1bp=0.01%포인트)로 올해 들어 축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금리 불확실성으로 51.8bp까지 확대됐던 신용 스프레드가 안정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이런 흐름은 단기물 위주로 나타나고 있다. 김은기 삼성증권 글로벌채권 팀장은 “장기 금리의 방향성에 대한 탐색 과정에서 2년물 이하의 단기 신용 채권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높은 금리 레벨로 인해 본격적인 회사채 발행이 이연되고 있어 연초 회사채 3년물 강세가 늦게 반영될 수 있다”고 짚었다. 한편 이번 주(12일~16일)에는 이마트·현대제철·한진·한솔케미칼 등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특히 시장에서 비우량 등급(BBB급~A+급)으로 분류되는 한진(신용등급 BBB+)과 한솔케미칼(A+)이 등장하는 만큼 회사채 시장에 대한 투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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