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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치대대 '비활성화'…주한미군 감축 현실화되나
국제정치·사회 2026.01.02 18:08:05평택 주한미군 기지에 주둔해오던 약 500명 규모의 미 육군 1개 비행대대가 지난달 비활성화(deactive)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주한미군 감축·재배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된 가운데 이번 조치와의 연관성이 주목된다. 미 의회조사국(CRS)이 지난해 12월 31일(현지 시간) 공개한 ‘2025 육군 변혁 이니셔티브(ATI) 전력 구조 및 조직 제안’ 보고서에 따르면 비활성화된 부대 목록에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해온 ‘5-17 공중기병대대(5-17 ACS)’가 포함돼 있었다. 이 부대는 지난해 12월 15일 비활성화됐다. 비활성화는 특정 부대의 실질적 운용이 중단되거나 부대가 해체되는 것을 의미한다. 2022년 창설된 5-17 공중기병대대는 부대원 약 500명과 함께 아파치(AH-64E) 공격헬기, RQ-7B 섀도 무인기 등을 운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치로 대체 부대가 투입될지, 아예 부대 병력과 장비의 철수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또 보고서는 5-17 공중기병대대가 비활성화된 지 하루 만인 16일 험프리스 주둔 제2보병사단 전투항공여단(CAB) 의무후송부대(MEDEVAC)가 재편됐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재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른 ATI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치를 두고 주한미군 병력 감축을 의미하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등 동맹국에 대한 더 많은 안보 분담과 해외 주둔 미군의 태세 조정을 검토해왔다. 이에 현재 2만 8500명 규모의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됐다. 실제 지난해 11월 한미 국방장관이 발표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서는 ‘주한미군의 현재 전력 수준 유지’ 표현이 빠지기도 했다. 미 의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에 제동 장치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달 18일 발효된 2026회계연도 미 국방수권법(NDAA)에서 NDAA 예산을 주한미군 감축에 사용할 수 없다고 적시했다. 다만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하거나 한국과 일본, 유엔군 사령부 회원국 등과 협의했다는 내용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하면 60일 후 금지를 해제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국방수권법이 무조건 주한미군 감축을 막을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우리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안규백 국방장관은 주한미군 비행 대비 비활성화와 관련해 “우리 군과의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미 육군 구조조정 차원에서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한미연합사를 방문하면 정확한 의도가 뭔지 물어보겠지만 주한미군의 병력 관련 변동 사안은 한미 양측의 사전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미군 감축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
잠잘 때 "드르렁~컥!" 이런 사람들 당장 병원 가야…'위험' 신호라는데 [헬시타임]
문화·스포츠헬스 2026.01.02 18:07:50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우울증과 불안장애 같은 정신건강 문제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 중 반복되는 저산소증과 수면 방해가 뇌에 지속적 스트레스를 가해 정신질환 위험을 키운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오타와병원 연구소와 오타와대학교 공동연구진은 45~85세 중·장년층 3만97명을 대상으로 수면무호흡증과 정신건강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 최신호에 발표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상기도가 반복적으로 좁아지면서 호흡을 방해하고 혈중 산소 농도를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연구진은 코골이·주간 졸림증·수면 중 호흡 정지 목격·고혈압 여부를 평가해 4개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서 23.5%(7066명), 추적조사에서는 27%(7493명)가 고위험군에 속했다. 정신건강 상태는 우울증상 점수, 심리적 고통 척도, 정신질환 진단 이력, 항우울제 복용 여부를 종합 평가했다. 분석 결과 연구 초기 34.3%(1만334명), 추적조사 시점 31.9%(8851명)가 정신건강 문제를 보였다.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은 저위험군보다 연구 시작 시점과 추적조사 양쪽 모두에서 정신건강 악화 확률이 약 40% 높았다. 연구 초기 정신건강에 이상이 없던 참가자도 수면무호흡증 위험도가 높으면 추적조사에서 정신질환 발병 가능성이 증가했다. 연구진은 "치료받지 않은 수면무호흡증에서 저산소증과 수면 단절이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경로가 확인됐다"며 "수면무호흡증 관련 심혈관대사 질환도 정신적 고통의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년층이 수면무호흡증 징후를 보이면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
첫 '황소탈 퍼포먼스'에 일제히 탄성…"오천피 넘어 코스피 6000 향해 가자"
증권증권일반 2026.01.02 18:07:45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에 증시 활황을 염원하는 ‘2026 증시대동제’가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앞마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서울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증시 유관기관 수장들과 금융투자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해 새해 증시 활황을 기원했다. 올해 26회를 맞은 증시대동제에는 이 위원장과 이 원장뿐 아니라 정 이사장,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영재 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 이동훈 코스닥협회장, 윤창현 코스콤 사장, 손동영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대표이사 사장이 참여했다. 새해부터 임기를 시작한 황 회장은 이날 공식 무대에 데뷔했다. 금융투자 업계 CEO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 강진두 KB증권 사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정준호 SK증권 사장, 곽봉석 DB증권 사장, 강성묵 하나증권 부회장, 이석기 교보증권 사장,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대표,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해 주식시장 활성화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행사는 정 이사장의 발원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정 이사장은 “한국 자본시장이 그동안의 디스카운트를 완전히 해소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한국 자본시장이 주가지수 5000, 아니 6000을 향해 가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혁신 기업들을 지원하는 역동적인 자본시장으로의 전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첨단기술과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춘 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활발하게 자금을 조달하고 그 결실이 다시 시장과 경제 전반으로 선순환되는 건강한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불공정거래가 해소된 ‘공정한’ 주식시장으로의 탈바꿈도 역설했다. 정 이사장은 “한국 자본시장에 남아 있는 불공정 관행을 일소하고 투자자 모두에게 공정한 시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투자자에게 공평한 기회와 풍요로운 결실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동제에 참석한 인사들이 일제히 단추를 누르자 올해 증시 개장을 축하하고 한 해의 상승장을 기원하는 축포가 일제히 터졌다. 강세장을 뜻하는 황소 모형의 풍선과 병오년을 상징하는 붉은 말 형태의 대형 상징물, 코스피 5000을 기원하는 상징물도 함께 힘차게 부풀어올라 참석자들이 박수 갈채를 쏟아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처음으로 실제 황소 대신 황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황소탈 퍼포먼스’가 새롭게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구 소리, 징 소리 등에 맞춰 풍물패와 황소탈을 쓴 공연단이 춤을 추면서 증시 활황을 향한 힘찬 염원을 표현하자 참석자들이 탄성을 지르며 큰 관심을 보였다. 황소 탈 퍼포먼스가 끝난 뒤 이 위원장과 이 원장, 정 이사장, 황 회장, 손 사장은 황소탈 목에 꽃목걸이를 걸고 5만 원권 모형 지폐를 들어 보이면서 올 한 해 주식시장 활황을 다시 한번 염원했다. -
MB "수구 보수면 퇴보"…장동혁에 커지는 단결 압박
정치정치일반 2026.01.02 18:06:40‘보좌진 갑질 논란’이 불거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여권 내부에서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확산하고 있다. 야권 인사를 파격적으로 발탁해 여권 지지층의 외연을 확장하려는 시도였지만 각종 논란 속에 오히려 보수 진영의 결집 계기만 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 후보자의 폭언 논란을 “주먹질보다 더한 폭력”이라고 언급하면서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장 의원은 “듣는 제가 가슴이 다 벌렁벌렁하다”며 “사람에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공직도 맡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여권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사퇴 주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지명한 날로부터는 5일 만이다. 이 후보자는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이던 2017년 의원실의 인턴 직원에게 “아이큐(IQ)가 한 자리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등 입에 담기 어려운 폭언을 쏟아낸 사실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이 후보자가 보좌관들에게 수시로 고성과 폭언을 일삼고 사적 심부름까지 시켰다는 주장도 나왔다. 민주당 내에서는 “굳이 이 후보자를 안고 가야 하느냐”는 불만이 나온다. 한 재선 의원은 “이 후보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했던 사람”이라며 “아무리 능력을 보고 쓴다고 해도 부작용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인사권은 존중돼야 하지만 솔직히 잘한 인사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든다”고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다. 김현정 의원은 “(이 후보자의 갑질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고 잘못한 것”이라며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 했다. 갑질 논란이 확산하면서 ‘파격 발탁’을 통해 기대했던 여권의 중도층 외연 확장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오히려 보수 성향이 짙은 이 후보자의 영입을 두고 민주당 지지층의 부정적 반응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 지지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후보자는 진짜 아니다”라는 반발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이 후보자의 ‘변절’이 국민의힘의 결속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후보자의 발탁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보수 분열에 대한 위기감이 커졌고 이로 인해 쪼개졌던 진영의 통합 논의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강성 지지층 이탈을 우려해 노선 전환에 소극적이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로서는 이 후보자에 대한 공동 대응을 명분으로 새로운 행보를 시도할 여지가 생겼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를 곧바로 제명하고 낙마를 목표로 공세 전환하면서 보수 지지층 이탈을 막았다. 또 유승민 전 의원이 이 대통령 등 여권의 ‘국무총리 제안설’을 공개하면서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일축했고 해양수산부 장관 기용설이 나돌던 조경태 의원도 “제안이 와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서로 다른 노선의 인사들이 한목소리를 냈다. 여권이 기대했던 탕평 인사의 흐름을 조기에 끊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정치적 배신의 문제를 떠나 이 전 의원은 장관으로서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후보자”라며 “이 대통령은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인사 참사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는 대신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면서 지지층 결집에도 주력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 사무실을 찾은 장 대표에게 “수구 보수가 돼서는 안 된다. 그건 퇴보”라며 “개인의 생각을 버리고 나라를 위한 정치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 대표는 “지금 너무 어려운 시기여서 말씀하신 대로 통합과 단결도 필요하고 때로는 결단도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며 “따뜻한 보수, 미래를 생각하는 보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일을 준비하는 보수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대통령실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도 이게 도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청문회에서 본인의 정책적 비전과 철학이 검증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도전이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13만전자·70만닉스 초읽기…"올해도 반도체 랠리 이어간다"
증권국내증시 2026.01.02 18:06:35‘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부터 코스피지수가 4300을 넘어 단숨에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은 외국인이 기다렸다는 듯이 반도체 종목을 집중 순매수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만 6500억 원을 순매수했는데 삼성전자(3000억 원), 한미반도체(1300억 원), 삼성전자우선주(730억 원), 제주반도체(300억 원) 등 반도체 관련 종목만 5300억 원을 사들였다. 이날 외국인이 선택한 종목들은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7.17% 오른 12만 8500원으로 사상 처음 13만 원 진입을 앞뒀고 한미반도체(13.4%), 삼성전자우(5.8%), 제주반도체(16.3%)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외국인이 1500억 원을 순매수한 셀트리온도 11.9% 오르면서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 순매수가 대거 이뤄지면서 3.99% 오른 67만 70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강대권 라이프자산운용 대표는 “새해부터 이어지는 랠리는 순수하게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된다”며 “조정에 대비해 다른 업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반도체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반도체 랠리로 코스피지수가 단숨에 4300을 뚫었으나 실적이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만큼 시장 자체가 과열됐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반응이다.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335개사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치)는 430조 88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472조 2623억 원으로 내년까지 이익 성장세가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적 상향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낙관적 전망도 이어졌다. 이날 IBK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각각 21조 7000억 원, 20조 4000억 원으로 실적 컨센서스(16조 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15만 5000원, 16만 원으로 높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이 급증했고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데다 실적 발표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유입됐다”고 진단했다. SK하이닉스 역시 다올투자증권(95만 원), IBK투자증권(86만 원), 대신증권(84만 원), 현대차증권(79만 원) 등이 앞다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공급자 우위가 지속되면서 올해 말까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다만 지나친 종목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외부 충격에 더욱 취약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외국계 증권사인 CLSA에 따르면 반도체 업종의 순이익은 지난해 78조 원에서 올해 138조 원으로 76.8% 증가해 전체 코스피 순이익 증가분의 65.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거래일간 상승 종목 수를 하락 종목 수로 나눈 등락비율(ADR)은 83.7%로 지난해 11월 26일(82.3%) 이후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동안 하락 종목 수는 더 많았다는 의미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다시 변동성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통화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점 또한 불안 요소다. 은치관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코스피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글로벌 증시 대비 매력적인 가운데 반도체 호조 등으로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정부 주도의 증시 부양 정책이 지속되면서 주주환원율 제고 등 멀티플 확장에 대한 신뢰감도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지수 5000 달성에 필요한 시장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거래시간을 연장하고 단계적으로 24시간 거래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반기부터 미국 나스닥이 주5일 24시간 거래를 도입하는 등 주요국 시장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인공지능(AI) 기반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부실 기업 퇴출로 시장 신뢰를 공고하게 하겠다”며 “AI·에너지·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의 맞춤형 상장을 확대하고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
직영 체제 전환 후 로봇랜드 입장객 50만 명 돌파
사회전국 2026.01.02 18:05:46경남로봇랜드재단이 2019년 로봇랜드 테마파크 개장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입장객 50만 명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로봇랜드 테마파크 입장객은 51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였던 2022년 49만 6503명을 뛰어넘었다. 재단은 ‘50만 명 입장객 달성’이 2024년 직영화 체제로 전환된 후 1년 만에 만들어낸 기록이라 더 큰 의미를 지녔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봇랜드는 직영화와 함께 신규 캐릭터 개발, 식음시설 개편 등 새로운 변화를 도모했다. 공룡월드, 로보크래프트, 에듀로이드 스튜디오 등 신규 체험관 도입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로봇랜드 관계자는 “50만 번째 입장객 달성은 로봇랜드 발돋움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새로운 콘텐츠로 고객을 맞는 로봇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로봇랜드는 2026년도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로 고객을 맞을 예정이다. 로봇랜드 이벤트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로봇랜드는 50만 번째 방문 고객에게 로봇랜드 연간회원권 4매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
후계 굳히기?…김정은 대신 가운데 선 김주애
정치정치일반 2026.01.02 18:05:46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금수산태양궁전을 첫 공개 참배했다. 지난해부터 광폭 행보를 이어온 만큼 후계자로서의 지위 굳히기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전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2일 보도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은 북한 체제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장소로 김주애가 금수산태양궁전을 공개적으로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년 연속 참배를 건너뛴 김 위원장이 이번에 주애를 앞세운 게 예사롭지 않다는 분석이다. 9차 당대회를 의식한 정치적 행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2022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한 주애는 지난해 광폭 행보로 존재감을 높였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매체에서 김주애가 노출된 빈도는 총 17건에 달한다. 2024년(13건)보다 4건 늘어난 수치다. 이로 인해 김주애는 지난해 9년 만에 130회 이상의 공개 활동을 소화한 김 위원장 못지않게 높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9월에는 김 위원장의 첫 다자외교 무대였던 중국 전승절 일정에 동행하기도 했다. 이 같은 모습에 일각에서는 ‘후계자’ 입지를 굳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김주애가 북한 체제의 가장 신성한 장소인 금수산태양궁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잠재적 계승자로서의 위상을 과시한 것”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김주애의 정치적 역할을 본격적으로 시험하려는 포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김주애가 후계자 지위를 갖췄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김주애만 동행했다면 조금 다른 각도로 볼 수 있겠지만 리설주도 동반했다면 ‘가족’의 이미지가 강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막 13세로 입당 연령도 되지 않은 김주애를 후계자로 공개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
올해도 달아오를 공모주 시장…기술株 주목하라 [S머니+]
산업중기·벤처 2026.01.02 18:04:18지난해에는 공모 금액이 늘어나고 신규 상장기업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등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황을 띠었다. 올해 초에는 로보틱스·의료기기·바이오 등 IPO 시장을 이끌어온 첨단산업 기술기업들이 상장에 도전한다. 한국거래소의 기술특례상장 심사 허들이 높아짐에 따라 심사 통과 기업들의 펀더멘털(기초 체력)이 높아진 상황이어서 어렵지 않게 투심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초 IPO 시장의 주요 변수는 기관투자가의 보유 확약 비율로 강화된 규제에 따라 올해부터는 기관 40% 이상이 보유를 약속해야 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해 IPO를 앞둔 기업은 덕양에너젠·액스비스·코스모로보틱스·리센스메디컬·인벤테라·메쥬 등 6곳이다. 이 중 덕양에너젠과 액스비스는 지난해 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IPO 일정을 확정했다. 덕양에너젠은 산업용 수소 정제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이달 12~16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20~21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고출력 레이저 솔루션 기업 액스비스는 1월 27일~2월 2일 수요예측을 받은 후 2월 5~6일 청약을 거쳐 증시 입성에 도전한다. 올해 초 IPO를 앞둔 기업 대다수는 기술기업이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리센스메디컬은 냉각 마취 의료기기, 인벤테라는 나노 의약품 개발, 메쥬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사업을 영위 중이다. 액스비스·코스모로보틱스·인벤테라·메쥬는 기술특례상장에 나서는데 최근 특례상장 기업의 주가가 강세여서 IPO를 어렵지 않게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술특례상장으로 증시에 오른 에임드바이오·알지노믹스·오름테라퓨틱은 주가가 급등해 시가총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연초 IPO 시장의 주요 변수는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이다. 지난해 7월 제도 변경으로 의무 보유를 확약하는 기관은 공모주 배정 때 혜택을 받게 됐다. 지난해 하반기 30%였던 우선 배정 비율이 올해부터 40%로 확대돼 기관 호응이 IPO 흥행에 중요해졌다. 우선 배정 비율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 주관사는 공모 물량 1%를 6개월간 의무 보유해야 한다. 기관이 강화된 규제에 적응하지 못하면 상장 주관사가 법정 비율을 맞추기 위해 공모가를 낮추려 하는 등 시장 관행이 변할 수 있다. 케이뱅크·에식스솔루션즈 등 ‘대어’는 1분기 말 IPO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외 SK에코플랜트·리벨리온·무신사·소노인터내셔널·한화에너지·DN솔루션즈·HD현대로보틱스·구다이글로벌 등이 올해 신규 상장 후보군으로 꼽힌다. -
케데헌이 불붙인 뮷즈…매출 1년새 2배 늘었다
문화·스포츠문화 2026.01.02 18:03:51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난해 뮷즈·K헤리티지 등 문화상품 판매가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제는 전통문화 상품을 사려는 ‘오픈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익숙할 정도다. K컬처에 대한 전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지난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흥행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전통문화 상품을 판매하는 공공기관은 문체부 산하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이다. 가장 규모가 큰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만든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박물관+굿즈)’의 지난해 매출액은 400억 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4년(212억 원)에 비해 100%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매출은 2021년 65억 원 수준에서 ‘뮷즈’ 브랜드 명칭을 만든 2022년 116억 원으로 증가했고 이후 2023년 149억 원, 2024년 212억 원이었다. 특히 지난해 6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케데헌’ 효과로 말 그대로 대박을 기록했다. 앞서 뮷즈로 출시됐던 ‘까치호랑이 배지’가 케데헌의 호랑이 캐릭터 ‘더피’ 및 까치 ‘서씨’와 닮았다는 이유 등으로 역주행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또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석굴암을 형상화한 조명, 온도에 따라 그림의 색이 변하는 잔 세트 등도 인기를 끌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뮷즈’를 거론하며 “엄청나게 팔았다면서요. 잘하셨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최근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주홍콩 한국문화원에 해외 첫 상설홍보관을 열었고 11월부터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에서도 뮷즈가 인기인 상황이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진흥원이 국가유산(문화재)을 활용해 만든 전통문화 상품의 판매도 질주하고 있다. 진흥원의 문화상품 브랜드 ‘K헤리티지(KH)’ 매출액은 지난해 161억 원으로 2024년(118억 원) 보다 36% 늘었다. 뮷즈 상품이 주로 전국 국립박물관에서 판매되는 반면 K헤리티지 상품은 경복궁 등 궁궐과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최근 판매장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말 덕수궁 내 문화상품 매장을 리모델링해 선보였으며 올해 경복궁의 남동쪽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대표 상품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소홀히 취급됐던 전통문화 상품 산업에 대한 재인식 요구도 커지고 있다. 최근 특정 상품에 대한 솔드아웃이 빈발하며 불만이 제기됐는데 이는 국내 상품 생산 기업들의 영세성 때문으로 해석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관계자는 “뮷즈는 모두 국내 전문 기업들이 제조하고 있는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명했다. 또 공공기관의 경직된 예산 구조에 대한 재논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현재 공공기관은 매출과 이익이 발생해도 자체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모두 국고에 넣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일 잘하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걸맞은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북스&] 현대 미국을 쌓아올린 격동의 1950년대
문화·스포츠문화 2026.01.02 17:54:17풍요롭고 자유로운 ‘아메리칸 드림’의 나라이자 압도적인 국방력과 경제력을 앞세워 세계를 주무르는 냉혹한 강대국. 저자는 이 양가적인 현대 미국의 기원을 1950년대에서 찾는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뒤 서서히 세계 리더로 변모해갔고 경제적으로도 급성장을 이루며 자가용·미디어·대중문화·패스트푸드 등으로 대표되는 오늘날 미국 소비 문화의 원형을 탄생시킨다. 거시적 정치사를 씨줄 삼고 개인의 삶을 파고든 미시사를 날줄로 촘촘히 엮어내며 오늘날 미국 제국을 만든 시대의 역동성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5만 5000원. -
[북스&] 동서양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는 고대부터 존재했다
문화·스포츠문화 2026.01.02 17:53:592000년이 넘는 유라시아 인류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거대한 하나의 흐름으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서양 중심, 그리고 각 문명사를 따로 떼어내 살피던 전통적 고대사 서술을 넘어 로마, 중국, 인도, 중앙아시아 등 광범위한 지역의 문화와 제국을 비교·연결함으로써 고대사를 ‘지구사적’ 관점으로 바라보게끔 한다. 저자는 이 지역들이 과거부터 무역·종교·문화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상호 작용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오늘날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제 관계의 기원을 재조명한다. 3만 8000원. -
[북스&] 미국 기업의 승리에 장기 투자하라
문화·스포츠문화 2026.01.02 17:53:422000년대 초반 정보기술(IT) 버블에 빗대며 인공지능(AI) 버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저자는 “절대 미국의 패배에 걸지 말라”는 워런 버핏의 말을 상기시키며 생산성, 자기자본 이익률, 성장률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는 미국 기업에 장기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투자 포트폴리오의 중심에 두고 개별 종목으로 ‘색다른 맛’을 추가하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평생 함께할 ETF와 주식 22 종목도 제시한다. 1만 8000원. -
강원랜드 “올해는 규제개혁 원년”…K-HIT 실행·안전·상생 ‘3대 과제’ 제시
산업기업 2026.01.02 17:53:37강원랜드(035250)가 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실행과 성과’를 새해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병오년 새해 인사에서 “2025년이 향후 100년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방향을 확립한 해였다면, 2026년은 그 비전을 실행으로 옮겨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 과정에서 K-HIT 마스터플랜 관련 질의에 답하며 추진 방향을 설명할 기회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해당 계획이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국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공적 과제와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영상 상영과 정년퇴직자·연말 포상에 이어 신년사가 진행됐다. 올해 조직이 집중해야 할 첫 번째 과제로는 ‘카지노 규제 개혁’을 내세웠다. 최 직무대행은 K-HIT 마스터플랜 1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규제 체계 정비가 가장 중요한 선결 과제라고 못 박았다. 글로벌 환경 변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로 경쟁력을 갖추려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규제 체계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베팅 한도 조정과 머신·테이블 수 등 영업 환경뿐 아니라 시간총량제 도입, 외국인 및 회원 영업장과 같은 운영 정책까지 과제를 제시하며 “범정부 차원의 협력과 제도 개선을 도모해 2026년을 규제 개혁 완수의 원년으로 삼아달라”고 주문했다. K-HIT 마스터플랜 1단계 사업이 가시화되는 인프라 변화도 함께 언급했다. 신설 주차장과 리조트를 잇는 케이블카 설치, 호텔 주요시설 리노베이션, 제2카지노 영업장 추진 등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 혁신’이 올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번째 과제는 ‘중대재해 제로’다. 최 직무대행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속도와 성과는 의미가 없다”며 기획·설계·시공·운영 전 단계에 걸친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개발 공정이 확장되고 공사가 깊어질수록 현장 중심 점검과 책임 있는 관리체계가 촘촘하게 작동해야 한다는 취지다. 세 번째로는 석탄산업전환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골든타임’으로 규정했다. 최 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단순 리조트 기업을 넘어 지역의 미래 발전을 도모해야 할 공기업의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환지역 명칭 변경과 ‘광부의 날’ 지정 등으로 지역 가치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강원랜드도 탄광문화유산을 미래 가치로 재탄생시키는 복합문화공간 ‘M650’의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M650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문화 거점이자 스키장·골프장·워터월드에 이은 비카지노 부문의 핵심 공간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최 직무대행은 “지난해 제시한 비전이 하나의 점이었다면 올해는 그 점들을 선으로 연결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임직원들에게 실행력을 당부했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의 자세로 2026년을 힘차게 달려가자고 독려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
[속보] 검찰, '서해 피격 사건' 1심 무죄 서훈·김홍희 항소
사회사회일반 2026.01.02 17:52:17[속보] 검찰, '서해 피격 사건' 1심 무죄 서훈·김홍희 항소 -
[북스 &] 사소한 시작이 인생을 바꾼다
문화·스포츠문화 2026.01.02 17:52:10‘한번 하기’가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검증한 기록이다. 저자는 자신의 일기와 실험, 그리고 53명의 사례를 통해 한번의 시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서체 수업에서 기업 철학을 만든 사람, 하루 한 가지 발명을 기록한 사람, 한 문장을 반복해 다듬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한 번의 시도에서 출발했다는 점이다. ‘아이의 사생활’ 등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이 책은 부담 없이 선택한 작은 시작이 어떻게 삶을 바꾸는지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1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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