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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혁신 없인 생존 불가능"… AI 무기로 사업 모델 바꿔야 [직장인 뉴스]
산업산업일반 2026.01.12 07:27:1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권 혁신 경쟁: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진짜 혁신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며 새벽까지 끝장토론을 이끌었다. 양종희 KB금융(105560)그룹 회장도 “AI를 전략적 무기로 삼아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AI 보안 패러다임 전환: 에스원(012750) 조사 결과 ‘AI 기반 실시간 위험 감지 솔루션’ 도입 필요성에 83%가 공감하며 전년 대비 25%포인트 급증했다. 사고 후 대응에서 사전 예측으로 보안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 의료 AI 수익화 원년: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가 상장 의료 AI 기업 최초로 연간 흑자 달성이 예상되며 구독형 수익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내 기업들이 미국·중동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진짜 혁신’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며 임직원들에게 강도 높은 쇄신을 주문했다. 신한금융은 8~10일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지금까지 개선 수준의 것들을 혁신이라고 해온 것 아니냐”는 자기 반성과 함께 시간 제한 없는 끝장토론을 진행했다. 그룹사 CEO들은 ‘올해 반드시 추진할 혁신 과제’를 정하고, 진 회장은 스스로를 ‘진 MC’라 칭하며 지난해 8월부터 회의 테마를 구상해 왔다. 올해 경영 슬로건은 ‘그레이트 챌린지 2030, 미래 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이며, 중점 과제로 AX·DX 가속화, 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 미래전략산업 선도 등을 제시한 상황이다. - 핵심 요약: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260여 명의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임직원 모두가 전략가이자 혁신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AI 전환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그룹의 미래 전략 전반에 내재화돼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은행·증권·보험·자산운용 역량을 결집한 ‘원(ONE) KB WM 전략’이 논의됐고, 기업금융(SME)에서는 대출을 넘어 자금관리·투자·리스크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금융 지원 체계가 거론됐다. KB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KB마음가게’ 업체에서 행사 물품을 조달하기도 했다. - 핵심 요약: 에스원이 2만 720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2026년 보안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핵심 키워드는 ‘AI가 바꾸는 보안 패러다임, 탐지(Detect)에서 예측(Predict)’이다. 산업 현장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요소로 무인 시간 공백(41%), 인력 의존(28%), 사고 후 인지(27%)가 꼽혔다. 무인매장 범죄 건수가 2021년 3514건에서 2023년 1만 847건으로 3배 증가하면서 실시간 자동 모니터링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피부과학 기술이 접목된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K뷰티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했다. LG생활건강(051900)은 지난해 12월 ‘더마&컨템포러리뷰티’를 독립 부서로 신설하고 CNP, 피지오겔, 도미나스 등 주력 브랜드를 집중 배치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도 지난해 7월 ‘더마뷰티 유닛’을 출범해 에스트라와 일리윤 브랜드를 통합 운영 중이다.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올리브영 매출 기준 전년 대비 49.5% 성장했고 일리윤은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매출이 135% 증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4년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은 7조 3515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특히 ‘피부장벽 기능회복’ 제품은 전년 대비 119% 급증한 모습이다. - 핵심 요약: 중국 AI 기술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미중 기술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위기론이 쏟아졌다. 10일 칭화대 주최 원탁회의에서 즈푸AI 탕제 CEO는 “실제 격차는 오히려 커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낙관론을 경계했다. 알리바바 큐웬의 린쥔양 기술책임자는 “35년 내 중국이 글로벌 선두에 오를 확률은 약 20%”라며 “미국의 연산 능력은 중국보다 10100배 높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반응은 즈푸AI와 미니맥스가 각각 8100억 원, 9000억 원을 조달하며 홍콩 증시에 상장한 직후에 나와 더욱 주목된다. 미국의 제재로 최첨단 반도체 생산용 극자외선 리소그래피 기계 수입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중국은 자체 시제품을 만들었지만 상용화까지 최소 수년이 필요한 상황이다. - 핵심 요약: 국내 의료 AI 업계가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보험 수가와 연계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지난해 매출 469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입원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로 누적 1만 2000병상을 확보했으며 올해 3만 병상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루닛(328130)은 자회사 볼파라의 유방암 검진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567억 원으로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시장은 규제가 강하고 수가가 낮아 한계가 있는 반면 미국은 민간 보험 중심 구조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어 씨어스와 뷰노 모두 올해 미국·중동 시장 본격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한은 5연속 금리 동결하나"…미중 AI기술 경쟁 본격화 [금융상품 뉴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6.01.12 07:26:4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리 동결 관측: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개최한다. 수도권 집값과 원·달러 환율 불안이 지속되면서 시장에서는 4차례 연속 동결에 이어 5연속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 1인당 GDP 후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DP가 3만 6107달러로 전년 대비 0.3% 감소해 3년 만에 뒷걸음질쳤다. 실질 GDP 성장률 1.0%와 연평균 환율 4.3% 상승이 복합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미중 AI 격차론: 마이클 스펜스 스탠퍼드대 명예교수는 미중 AI 격차가 5년간 대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 AI 기술 리더들은 “미국과 격차가 오히려 커질 수 있다”며 낙관론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은은 지난해 7월 이후 4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서울 등 수도권 집값 불안과 원·달러 환율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주에 국가데이터처의 12월 고용동향과 한은의 수입물가지수도 발표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가 적법한지 판단하는 미 연방대법원 판결이 14일 나올 수 있어 주목된다. - 핵심 요약: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DP가 3만 6107달러로 전년(3만 6223달러)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1인당 GDP 감소는 2022년 7% 넘게 감소한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 예상치 1.0%는 2020년(-0.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연평균 환율은 전년보다 58.18원(4.3%) 상승했다. IMF는 한국의 1인당 GDP 순위가 2024년 세계 34위에서 2025년 37위로 하락하고 대만이 38위에서 35위로 한국을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 핵심 요약: 마이클 스펜스 스탠퍼드대 명예교수는 미중 AI 기술 경쟁이 향후 5년간 대등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닷컴버블 때처럼 매출도 없는 회사들이 고평가받았던 것과 지금은 다르다”며 AI 거품론에 선을 그었다. 국방·안보 분야 AI·반도체 투자가 미중 기술 경쟁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스펜스 교수는 북중러 밀착 행보가 강화될 것이며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로 새해에도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메타가 비스트라·오클로·테라파워 등 원전 기업 3곳과 2035년까지 6.6GW(기가와트) 규모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GW는 원전 1기 발전량에 해당하며 이번 계약 규모는 약 500만 가구 도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오픈AI도 소프트뱅크와 함께 SB에너지에 총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컨설팅사 그리드스트래티지스에 따르면 미국 전력 사용량은 2030년까지 최소 30% 증가하고 신규 수요 대부분은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할 전망이다. - 핵심 요약: 마이클 스펜스 스탠퍼드대 명예교수는 “10년 전 누렸던 개방된 무역 체제로 돌아갈 확률은 0에 가깝다”고 단언했다. 그는 “현재 최첨단 반도체는 한국·대만 등에서만 만들 수 있는데 이 역시 안정적인 상황이 아니다”라며 5년 뒤 반도체 공급망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관세율이 10~15% 범위 안에서 결정된다면 세계경제에 재앙적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한국 경제에 대해서는 “주거·교육비 부담이 너무 높아 소비 여력이 줄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규제 혁신으로 잠재성장률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 핵심 요약: 중국 4대 AI 기업 기술책임자들이 모인 원탁회의에서 미중 기술 격차 위기론이 쏟아졌다. 즈푸AI 탕제 CEO는 “실제 격차는 오히려 커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낙관론을 경계했다. 알리바바 큐웬의 린쥔양 기술책임자는 “향후 35년 내 중국 팀이 글로벌 선두에 오를 확률은 약 20%”라며 “미국의 연산 능력은 중국보다 10100배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즈푸AI와 미니맥스가 홍콩증권거래소에서 각각 5억 5800만 달러, 6억 1900만 달러를 조달하며 초대박 상장에 성공한 직후라 더욱 주목된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구독형 SW로 수익성 강화"… K브랜드 상표권 분쟁 27개국으로 확산 [스타트업 뉴스]
산업중기·벤처 2026.01.12 07:26:04▲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의료 AI 수익화 원년: 국내 의료 AI 기업들이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로 본격적인 흑자 전환의 문을 열었다.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가 상장 의료 AI 기업 최초로 연간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며 뷰노도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80%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 더마코스메틱 급부상: 피부과학 기술이 접목된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2017년 5000억 원에서 2022년 4조 5000억 원으로 5년 만에 8배 이상 성장했다. LG생활건강(051900)과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에 나선 상황이다. ■ K브랜드 상표권 위기: 해외 7개국에서 K브랜드 상표권 무단 선점 피해가 2년 만에 2.5배 급증해 1만 건을 돌파했다. 삼양식품(003230)은 27개국에서 분쟁 중이며 대응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해외 진출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국내 의료 AI 업계가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보험 수가와 연계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지난해 매출 469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입원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로 누적 1만 2000병상을 확보했으며 올해 3만 병상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루닛(328130)은 자회사 볼파라의 유방암 검진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567억 원으로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시장은 규제가 강하고 수가가 낮아 한계가 있는 반면 미국은 민간 보험 중심 구조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어 씨어스와 뷰노 모두 올해 미국·중동 시장 본격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 핵심 요약: 피부과학 기술이 접목된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K뷰티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2월 ‘더마&컨템포러리뷰티’를 독립 부서로 신설하고 CNP, 피지오겔, 도미나스 등 주력 브랜드를 집중 배치했다. 아모레퍼시픽도 지난해 7월 ‘더마뷰티 유닛’을 출범해 에스트라와 일리윤 브랜드를 통합 운영 중이다.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올리브영 매출 기준 전년 대비 49.5% 성장했고 일리윤은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매출이 135% 증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4년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은 7조 3515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특히 ‘피부장벽 기능회복’ 제품은 전년 대비 119% 급증한 모습이다. - 핵심 요약: K브랜드의 글로벌 인기가 치솟으면서 상표권 무단 선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따르면 해외 7개국에서 한국 상표 피해 건수가 2023년 4045건에서 지난해 1만 건을 돌파하며 2년 만에 2.5배 이상 늘었다.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은 “88개국에 상표권을 등록했지만 27개국에서 분쟁 중”이라고 밝혔으며 CJ제일제당(097950)도 중국·베트남 등에서 4건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상표권 분쟁 비용은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해 중소기업들은 해당 국가 진출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AI 워터마크 등 위조 방지 기술을 적용한 정품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재외공관 30곳을 지정해 현지 점검·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진짜 혁신’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며 임직원들에게 강도 높은 쇄신을 주문했다. 신한금융은 8~10일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지금까지 개선 수준의 것들을 혁신이라고 해온 것 아니냐”는 자기 반성과 함께 시간 제한 없는 끝장토론을 진행했다. 그룹사 CEO들은 ‘올해 반드시 추진할 혁신 과제’를 정하고, 진 회장은 스스로를 ‘진 MC’라 칭하며 지난해 8월부터 회의 테마를 구상해 왔다. 올해 경영 슬로건은 ‘그레이트 챌린지 2030, 미래 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이며, 중점 과제로 AX·DX 가속화, 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 미래전략산업 선도 등을 제시한 상황이다. - 핵심 요약: 중국 AI 기술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미중 기술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위기론이 쏟아졌다. 10일 칭화대 주최 원탁회의에서 즈푸AI 탕제 CEO는 “실제 격차는 오히려 커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낙관론을 경계했다. 알리바바 큐웬의 린쥔양 기술책임자는 “35년 내 중국이 글로벌 선두에 오를 확률은 약 20%”라며 “미국의 연산 능력은 중국보다 10100배 높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반응은 즈푸AI와 미니맥스가 각각 8100억 원, 9000억 원을 조달하며 홍콩 증시에 상장한 직후에 나와 더욱 주목된다. 미국의 제재로 최첨단 반도체 생산용 극자외선 리소그래피 기계 수입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중국은 자체 시제품을 만들었지만 상용화까지 최소 수년이 필요한 상황이다. - 핵심 요약: 정부가 휴머노이드 산업 규제 정비와 진흥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최근 발주했으나 업계에서는 대응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반응이다. CES 2026에서 피지컬 AI 시대 도래가 확인된 상황에서 이제서야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는 점에서 실제 정책 반영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2024년 로봇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규제 애로사항을 겪은 응답자 중 67.2%가 “로봇 산업 관련 법·제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통해 민관합동 약 3조 원 투자를 밝혔으나 중국의 향후 20년간 208조 원 투자 계획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명확한 피지컬 AI 기업 분류 기준과 중견기업까지 GPU 등 AI 개발 장비 보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김민재 결장' 뮌헨, 볼프스부르크에 8대1 대승…리그 무패 행진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12 07:22:2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올해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무패 행진을 달렸다. 뮌헨은 12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8대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개막 이후 14승 2무(승점 44)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연패를 당한 볼프스부르크(승점 15)는 14위에 머물렀다. 이날 김민재는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로 지난 경기에 이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뮌헨은 전반 5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8분 뒤 볼프스부르크 제난 페이치노비치에 골을 내주며 1대1 동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30분 루이스 디아스의 다이빙 헤딩 골이 터지면서 다시 뮌헨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은 완벽한 뮌헨의 흐름이었다. 후반 5분 마이클 올리세의 골로 격차를 벌린 뮌헨은 3분 뒤 두 번째 상대 자책골로 4대1을 만들었다. 후반 13분과 14분에는 골잡이 해리 케인의 발 끝이 빛났다. 케인은 1분 간격으로 1골 1도움을 몰아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뮌헨은 이후로도 두 골을 더 추가하며 8대1 대승을 완성했다. -
"혹시 내가 암인가?"…40대 넘으면 급증한다는 '이것', 전문가 말하는 위험 신호는 [헬시타임]
문화·스포츠헬스 2026.01.12 07:14:36대장내시경 검사 후 "용종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암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의료 현장에서 용종은 흔히 발견되는 소견 중 하나다. 내시경에서 확인되는 용종 대다수는 검사 도중 바로 절제가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장내시경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하는 검사로 평가받는 이유다. 12DLF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대장용종은 대장 내벽 점막이 작은 혹처럼 솟아오른 상태를 뜻한다. 대부분 자각 증상 없이 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확인된다. 발생률은 40대 이후 연령대에서 뚜렷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용종이 확인됐다고 해서 모두 동일한 대응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용종의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추후 관리 방침이 나뉜다. 과형성 용종이나 염증성 용종처럼 별도 조치 없이 경과만 살펴도 무방한 유형이 있는 반면, 장기간에 걸쳐 악성 종양으로 전환될 수 있는 종류도 존재한다. 의료진이 특히 주목하는 것은 선종성 용종이다. 학계에서는 선종이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데 통상 수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선종이 발견되면 내시경 시술 중 즉시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기 단계에서 절제할수록 향후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용종 절제로 모든 과정이 종료되는 것은 아니다. 적출된 조직은 병리검사를 통해 정밀 분석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용종의 성격이 규명되고, 이후 추적관찰 일정이 정해진다. 위험도가 낮고 절제가 완전히 이뤄진 경우에는 수년 간격으로 재검사를 권고한다. 반면 용종 크기가 크거나 복수로 발견됐을 때, 절제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검사 주기가 단축될 수 있다. 서울 소재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대장내시경 권고 연령은 50세 이상이지만 최근 40대 이하 연령층에서도 용종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전문의는 나이보다 가족력과 생활습관이 더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했다. 직계가족 중 대장암 이력이 있거나 불규칙한 식생활, 흡연·음주 습관이 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대장 건강 유지는 거창한 방법이 아닌 일상적 선택에 달려 있다. 고지방 식품 섭취를 줄이고 채소·과일·통곡물 중심 식단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기본이다. 여기에 금연, 절주, 규칙적 신체활동이 더해지면 위험 요인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용종이 발견됐다는 사실만으로 상황을 비관할 필요는 없다. 다만 어떤 유형인지, 후속 관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차분히 확인해야 한다. -
완벽한 균형미에 개성 더한 6가지 컬러 헤드…티피밀스, 클럽챔프 솔라나 ZT 퍼터[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12 07:06:46티피밀스는 퍼터 부문에서 오랜 헤리티지를 가진 브랜드다. 완벽한 무게중심과 정확한 스위트 스폿의 위치 등으로 명성을 쌓았다. 새롭게 선보인 클럽챔프 솔라나 ZT 퍼터(사진)는 개성을 한껏 뽐낼 수 있는 모델이다. 블랙을 기본으로 레드, 오렌지, 그린, 블루, 핑크까지 6가지 컬러의 헤드가 있다. 솔라나는 스페인어로 ‘햇빛이 잘 드는 곳’이라는 뜻이다. ‘ZT’라는 명칭에서 보이듯 제로 토크 퍼터 모델이다. 몸체는 알루미늄, 솔의 플레이트는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관성모멘트(MOI) 성능을 최대화했다. 사이트 라인은 앞쪽에 한 줄, 뒤쪽으로 두 줄을 배치했다. 화살표 효과를 통해 집중력을 높이고 직관적인 정렬에 도움을 준다. 페이스에는 커스텀 라인에 들어가던 스몰 튜나 밀링 패턴을 적용했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제공한다. 9개 점으로 이뤄진 십자가 모양의 ‘크로스 헤어’를 페이스 중앙에 배치해 정확한 스트로크를 이끈다. -
준신축 아파트, 지난해 가장 많이 올라…서울 한풀꺾인 얼죽신 열풍[코주부]
부동산정책·제도 2026.01.12 07:00:00지난해 서울에서 매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지어진 지 5~10년 된 준신축과 20년이 지난 구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에는 ‘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신축 선호 현상이 강했지만, 지난해 들어 신축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매수자가 많아지면서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연령별 매매가격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는 준공 5년 초과~10년 이하 아파트 매매 가격은 9.45%(주간 누적 기준) 상승해 5개 연식 중 오름폭이 가장 높았다. 이어 준공 20년 초과가 8.76%, 5년 이하가 7.73% 상승해 구축 상승률이 신축을 웃돌았다. 뒤이어 10년 초과~15년 이하(7.72%), 15년 초과~20년 이하(6.74%) 순이었다. 준신축과 구축 아파트가 지난해 가격이 가장 많이 뛴 것이다. 이는 신축 아파트의 가격 부담이 커지자 매수자들이 준신축으로 대신 몰리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신축 선호 현상이 거셌던 2024년의 경우 준공 5년 이하 신축 아파트는 1년간 7.47% 올라 다른 연식들의 가격 상승률을 큰 차이로 제쳤다. 이외 연식 아파트의 상승률은 △10년 초과~15년 이하 6.15% △5년 초과~10년 이하 6% △20년 초과 4.02% △15년 초과~20년 이하 3.96% 순으로 높았다. 신보연 세종대 부동산AI융합학과 교수는 “신축에 대한 수요가 사라졌다기보다는 2024년 신축 가격 급등으로 진입 장벽이 커진 상황에서 대출 규제까지 겹치다 보니 지난해 매수자들이 차선책으로 준신축을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준신축 다음으로 구축 아파트 상승률이 높았던 것은 재건축 기대감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는 목동아파트지구 단지들이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고, 압구정아파트지구 단지들은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하는 등 서울 주요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서며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졌다. 구축 아파트 강세는 과거와 비교하면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8.76% 올라 준신축과 함께 서울 집값 상승을 견인했지만, 2023년에는 2.84% 감소해 상승률이 가장 낮았고 2024년에도 4위에 그쳤다. 특히 재건축 사업성이 좋은 지역일수록 구축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더 큰 양상을 보였다. 여의도와 목동이 있는 서남권,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포함된 동남권은 지난해 20년 초과 아파트 가격이 각각 8.52%, 16.78% 올라 5개 연식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신 교수는 “공급 절벽이 계속되고 있어 올해도 자산 가치 상승이 유력한 곳들에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과천주암C1 등 14개 단지서 1631가구 일반분양[집슐랭]
부동산분양 2026.01.12 07:00:00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7004가구(일반분양 1631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4일 공공분양 아파트 ‘과천주암C1’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 과천시 주암동 212-24 일원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4개 동, 13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청약에서는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공공분양주택 24가구(전용 84㎡)와 신혼희망타운 216가구(전용 46·55㎡)를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 양재천과 청계산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샵분당센트로는 1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더샵분당센트로는 무지개마을4단지 리모델링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규모다. 총 647가구 중 일반분양은 84가구다. LH가 공급하는 남양주진접2B1은 14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260가구 규모이며 이 중 259가구에 대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과천주암C1과 남양주진접2B1은 공공분양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다. 1월 둘째 주에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연희' 1곳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15㎡, 총 3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권 내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있고 내부순환도로와 성산로 등을 통한 서울 주요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홍제천, 궁동근린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이 근거리에 있다. -
연수 중 배드민턴 치다 숨진 교사… 법원 “공무상 재해 아냐”
사회사회일반 2026.01.12 07:00:00연수 기간 중 자택 근처에서 지인들과 배드민턴을 치다가 쓰러져 사망한 교사에 대해 공무상 재해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진현섭)는 A씨 유족이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제기한 순직유족급여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해 11월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교사 A씨는 2023년 2월경 교육공무원법 제41조에 따른 연수를 받고 있었다. A씨는 연수 기간 중 자택 근처 배드민턴장에서 지인들과 배드민턴을 치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지주막하출혈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했다. 유족 측은 A씨의 사망이 공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인사혁신처에 순직유족급여 지급을 요청했으나, 상병과 공무 사이의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승인 결정을 받았다. 이에 유족 측은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유족 측은 “A씨는 교직 생활 내내 교육 현장에서 상당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며 “특히 과거 B학교 재직 당시 학교장이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 카메라를 불법 설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유족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상병 발병 시점 이전 6개월간 초과근무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었다. 재판부는 “2023년 1월 종업식을 마친 뒤 겨울방학을 맞아 같은 해 2월 10일까지 약 1개월간 업무를 수행하지 않았다”며 “이 사건 상병이 발병할 무렵 만성적인 과중 업무에 시달렸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과거 근무지에서의 불법촬영 사건 등 스트레스 요인이 있었던 점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이를 상병이 발병할 정도의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상병 발병 무렵 A씨에게 업무와 관련된 돌발적이고 예측 곤란한 사건의 발생이나 급격한 업무환경 변화 등 특이사항이 발생했다고 볼만한 자료가 없다”고 판시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A씨가 당시 만 57세였고 고혈압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점 등을 근거로 “격렬한 신체활동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면서 기존에 발생한 뇌동맥류가 파열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국토부·서울시 협의 공회전…미니신도시급 공급안은 삐그덕[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6.01.12 07:00:00정부의 이달 주택공급 대책이 노후 관공서 등 서울 내 자투리땅을 끌어모아 합산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1만 가구 안팎의 대규모 공급이 가능한 서울 용산정비창과 태릉 골프장에 대한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가 중단 상태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 서울 강남 세곡동 등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서도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어 이번 공급 대책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정부는 서울 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등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주택공급 후보지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역에선 각각 1000가구 안팎의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규모를 25%로 축소해 주거 및 상업시설로 개발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 영등포·용산역 일대 쪽방촌 개발도 재추진해 공공주택을 대거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도 교육청이 보유한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를 용도 해제한 뒤 주택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수도권 내에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13곳에서 4500가구 이상의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2020년 8·4 공급대책과 같은 1만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공급 방안은 이번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1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가능한 공공 부지는 용산정비창, 태릉골프장 정도다. 문재인 정부 당시 1만 가구 공급지로 발표했던 태릉골프장은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태릉골프장은 당시 교통 혼잡 등 지역 주민의 반대가 거셌던 만큼 보완 대책 없이 주택공급지로 활용하기는 어렵다는 지적 때문이다. 용산정비창과 관련해선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현재 기반시설계획을 기초로 최대 8000가구까지 가능하다는 최후통첩을 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1만 가구 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최종 공급 물량과 관련 국장급 실무회의 개최 일정도 못 잡는 등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토부와 국장급 실무회의는 지난해 11월에 마지막으로 열린 이후 아직 개최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대규모 공급도 이번 대책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주택공급 방안과 관련 “노후 정부청사와 재개발 및 재건축, 그린벨트 해제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에 서울 강남구 세곡동 일대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강남구 세곡동 내 그린벨트 면적은 총 335만㎡가량인 만큼 절반만 해제해도 1만 가구 이상의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정부가 앞서 그린벨트에서 해제하기로 한 서초구 서리풀지구 면적은 221만㎡이며 주택 공급량은 2만 가구에 달한다. 하지만 정부가 서울시에 이 같은 제안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에 정부의 주택공급 추가 대책이 ‘속 빈 강정’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공급 대책은 발표하더라도 실제 아파트 입주까지 최소 4~5년이 소요되는 시점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실제 수요에 부응하기보다는 주택 매수 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한 측면이 강한데 공급대책이 현실성이 떨어지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강제경매 개시 결정 집합건물 작년 역대 최다…서울·경기 각각 1만채 첫 돌파[코주부]
부동산부동산일반 2026.01.12 07:00:00지난해 전국적으로 강제경매에 부쳐진 집합건물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합건물은 하나의 건물 안에 여러 독립된 공간들이 존재해 각각 소유권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아파트,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과 같은 부동산 유형을 말한다. 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를 신청한 집합건물은 3만 8524채로, 201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연도별로 가장 많았다.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는 채권자가 판결문과 같은 집행권원(국가가 집행력을 부여하는 공정 증서)을 확보한 상태에서 법원에 강제경매를 신청하면 이뤄진다. 전국적으로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이 이뤄진 집합건물은 2023년까지 매년 3만채를 밑돌다가 2024년(3만 4795채)에 처음으로 3만채를 웃돌았고,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10.7% 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역별로 경기가 1만 1323채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1만 324채), 인천(5281채), 부산(2254채), 경남(1402채), 전북(1236채) 등의 순이었다. 특히 서울과 경기에서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이 이뤄진 집합건물이 1만 채를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강제경매에 넘어간 집합건물 가운데 상당수는 전세 사기 여파에 의한 다세대·연립주택(빌라)인 것으로 보인다. 피해 임차인들의 강제경매 신청이 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 사기 피해 주택 낙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매각된 물건 수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강제경매 증가는 경기 침체 시기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흐름으로, 서민 경제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의 이주현 전문위원은 "전세 사기나 '깡통 전세'(전셋값이 매매가를 웃돌아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상황) 피해 임차인들이 강제경매를 신청한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전문위원은 또 "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 경색과 채무 불이행으로 법원 판결을 통해 최후의 보루인 부동산이 강제경매로 넘어간 사례도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강제 경매에 의해 매각(낙찰)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한 집합건물이 1만3천443채로, 통계 작성이 개시된 2010년 이래 처음으로 1만 채를 넘기며 사상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도권인 서울(4398채)과 경기(3067채), 인천(2862채)이 모두 연도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통상 법원의 경매개시결정 직후 등기가 나오고, 이르면 6개월 후 입찰에 들어간다. 물건이 바로 낙찰될 경우 4주 안에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유권이전등기가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 전국적으로 임의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과 임의경매에 의한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이 이뤄진 집합건물은 각각 4만 9253채, 2만 4837채로 집계됐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일정 기간 이상 원금·이자를 갚지 못할 경우 담보물을 가진 채권자(통상 은행 등 금융기관)가 부동산을 법원 경매에 넘기는 절차다. 대출 금리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고, 집행권원 없이 신청 가능하다는 점이 강제경매와 다르다. 지난해 임의경매 개시 결정 등기를 신청한 집합건물은 전년 대비 11.1%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임의경매에 의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한 집합건물은 17.4% 증가했다. 임의경매에 의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한 집합건물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1만 2860채→1만 3729채→2만 1159채→2만 4837채) 늘었다. 과거 집값 급등기 때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섰던 주택 매수자들이 고금리 장기화로 이자 부담을 견딜 수 없게 되면서 소유권을 포기해야 하는 처지로 내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
네이버, 데이터센터 세우려던 용인 땅값 올랐네…매각 나설까[시그널]
산업IT 2026.01.12 06:53:00네이버가 8년 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산 부지를 매각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네이버가 2017년 매입한 이 부지는 제2 데이터센터 건립이 무산된 뒤 8년 넘게 묵혀 놓고 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토지 매각 시 상당한 투자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예측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수년에 걸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산30 일원 부지의 매각 방안을 검토했다. 건설사 등으로부터 복수의 매입 제안을 받았지만 실제 거래가 성사되지는 않았다. 공세동 산30 일원은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임야 상태로 13만 2230㎡(약 4만 평)에 이르는 대규모 부동산이다. 네이버는 2017년 약 510억 원에 부지를 매입했다. 같은 해 해당 지역에 제2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용인시에 제출했다. 하지만 지역사회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면서 2019년 개발 계획을 백지화했다. 이후 네이버는 세종에 제2 데이터센터를 건설했고 공세동 산30 일원의 쓰임은 사실상 사라졌다. 업계 관계자는 “부지 매입을 주도했던 고위 관계자가 네이버를 떠나면서 개발 동력이 더욱 떨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공세동 부동산을 매각할 경우 최소 두 배 이상 가치에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하반기 같은 공세동에 위치한 르노코리아의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부지(13만 3571㎡)가 약 2300억 원에 매각됐기 때문이다. 네이버 보유 토지와 유사한 규모다. 네이버 내부에서는 예상 매각가 2000억 원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다 보수적인 관측도 제기된다. IB 관계자는 “자연 녹지 지역이라 평당 최대 300만 원 정도가 예상된다”며 “1200억 원 정도에 매각하더라도 네이버로서는 상당한 차익을 얻는 셈”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부동산 시세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평가다. 용인 일대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선다는 점도 간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공세동에는 삼성SDI 본사와 코스트코 등 생활·산업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주거단지 개발에 유리하다. 네이버로서도 본래 목적이 사라진 자산을 장기 보유할 유인은 크지 않다. 특히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이 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국면이다. 지난해 네이버는 두나무를 합병하는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현금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추후 유휴자산 매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해석된다. 네이버는 2023년 판교 테크윈 타워의 지분 45%를 매각하며 약 3000억 원을 회수했는데 차익은 1600억 원 수준이었다. 네이버 측은 공세동 산30 부에 대해 “현재 매각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
"2000명 이상 사망했을 수 있다"…'지옥'된 이란, 무슨 일이?
국제인물·화제 2026.01.12 06:51:02이란 전역에서 격화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대한 정부의 강경 진압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희생자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현지 통신 차단으로 인해 공식 집계된 수치보다 실제 피해가 훨씬 클 수 있다고 경고하며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소재 이란인권(IHR)에 따르면 시위가 시작된 지 15일째를 맞은 이날 기준 최소 19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틀 전 발표된 51명과 비교하면 사흘도 안 돼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IHR은 이란 정부가 60시간 이상 인터넷과 통신망을 전면 차단한 상황을 지적하며 "미확인 정보를 종합하면 사망자가 2000명을 상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9~10일 양일간 사망자가 급격히 늘었으며, 수도 테헤란의 한 영안실에서 시위 참가자로 보이는 수백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제보도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의료진 증언도 참혹한 상황을 뒷받침한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테헤란 소재 의사의 말을 인용해 "6개 병원에서만 217명 이상의 사망이 확인됐으며, 대다수가 실탄에 의한 총상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인권운동가통신(HRANA)도 민간인과 치안 병력을 합쳐 최소 116명이 사망했고, 26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CNN은 의료진과 시위 참가자들의 증언을 통해 "병원에 시신과 중상자가 밀려들면서 시신이 겹겹이 쌓여 있는 광경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일부 목격자들은 보안 병력이 군용 소총과 산탄총까지 동원해 시위대를 제압했다고 증언했다. 이란 당국은 물리적 진압을 넘어 사법적 압박도 강화하는 양상이다. IHR의 마무드 아미리모가담 이사는 이란 검찰이 시위대를 '모하레베(신에 대한 적대)'라는 이슬람법상 중죄로 규정한 것에 대해 "사실상 사형 선고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통신 차단 이후 자행되고 있는 유혈 사태의 규모는 외부에서 인지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사태는 국제 정세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상황과 관련해 군사적 대응 방안을 실무 검토 단계로 올렸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가 공습과 사이버 공격 등 복수의 옵션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다만 미 당국자들은 즉각적인 군사 행동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미 행정부가 이란 내 군사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중 타격 시나리오를 포함한 예비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민간인 살상이 계속되면 매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군사 개입 가능성을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맞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는 시위대가 외세의 사주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권은 결코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의회 지도부 역시 미국의 군사 공격 시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
"아이 낳고 온 게 죄인가요"…재취업 성공해도 10명 중 4명 '임금 하락'
사회사회일반 2026.01.12 06:39:25임신과 출산, 돌봄으로 인해 경력 단절을 겪은 여성 10명 중 4명은 다시 일자리를 구했을 때 이전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양성평등 고용정책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재단이 서울에 거주하는 19~64세 남녀 취업자 2754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경력 단절 이후 복귀한 여성 중 42.5%가 임금 수준이 하락했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은 같은 응답을 한 비율이 25.0%에 그쳐 성별에 따른 차이가 뚜렷했다. 경력 단절 이후 임금이 비슷하게 유지된 비율도 남성(53.8%)이 여성(35.9%)보다 높았다. 재취업까지 걸리는 시간 역시 여성이 훨씬 길었다. 여성은 새 일자리를 구하기까지 평균 48.4개월(약 4년)이 소요된 반면, 남성은 20.4개월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여성들이 돌봄 책임을 지기 위해 임금을 낮추더라도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곳으로 이동하며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전체 응답자 중 정규직 비율은 여성이 65.3%로 남성(73.6%)에 비해 낮았다. 월평균 임금은 여성이 287만 5000원으로 남성(388만 5000원)보다 적었다.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여성 비중은 56.3%로 남성(46.4%)을 웃돌았다. 재단은 서울시 고용정책이 성별 격차를 줄이고 구조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는 단순히 출산을 장려하는 것을 넘어 여성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올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
동학개미 ‘최애’는 삼성전자…지난 주에만 3조 쓸어 담았다 [마켓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6.01.12 06:30:00삼성전자(005930)가 ‘14만전자’ 고지에 오르는 등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최근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 주에만 삼성전자를 3조 원 가까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빚투(빚 내서 투자)’ 규모 역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이달 5∼9일) 개인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2조 91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주가는 8.17% 올랐다. 지난 주 삼성전자의 순매수 규모는 주간 기준 2024년 9월 둘째주(9∼13일·2조 9530억 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일별로 보면 5거래일 연속 ‘사자’ 행렬을 이어간 셈이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 1670억 원어치를 팔아치운 것과 대조적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빚투 열기도 계속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삼성전자의 신용잔고 금액은 1조 977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이다. 해당 잔고가 증가했다는 것은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신용잔고는 지난 달 29일 이후 이달 8일까지 7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국내 기업 최초로 영업이익 20조 원을 돌파하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퓰이된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2%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7년 여만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삼성전자가 잠정 실적을 공개한 이달 8일 개인은 9850억 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메모리 가격 인상폭이 예상보다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 1분기 계약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추가 상향 가능성 존재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25조 1000억 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7만 3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종옥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인프라의 중심은 메모리로 변화했다”며 “에이전트AI와 피지컬AI로의 방향성이 바뀌지 않는 한 메모리 섹터 비중을 확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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