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2일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할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에서 출입 기자들과 만나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두루 참여하는 대입 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대입 개혁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일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업"이라며 "실무협의체에 참여할 4자가 한 테이블에 모여 로드맵을 만들고 실행을 함께 나누는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국가교육위원회가 중장기적인 국가 교육의 방향을 잡고 교육부는 제도적 뒷받침과 법령 정비를 맡는다. 또한 시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책임지고 대학은 미래 인재 선발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청은 작년 초 대입 개혁안을 제시하며 대입 개혁 논의의 첫 방아쇠를 당긴 만큼 협력과 책임의 자세로 개혁을 끝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1월 기존 상대평가 폐지와 5단계 절대평가 시행, 서술·논술형 평가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대입 개혁안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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