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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롯데월드타워'에 거점점포 둔다
경제·금융보험 2026.01.12 16:46:29신한라이프가 국내 보험업계 중 처음으로 롯데월드타워에 영업 점포를 낸다. 강남 지역에 위치한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강남본부는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국내 보험사 영업본부가 단독으로 롯데월드타워에 거점을 마련한 것은 신한라이프가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신한라이프 강남본부가 롯데월드타워로 자리를 옮긴 것은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장하려는 취지다. 서울 강남 지역의 초부유층을 겨냥해 롯데월드타워 사무실을 일종의 거점 점포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내부에 초고가 오피스텔인 시그니엘 레지던스도 있는 만큼 VIP 영업 측면에서 유리한 입지라는 판단도 깔렸다는 해석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VIP 고객층 확대 및 관리를 위해 이번에 강남본부의 사무실을 롯데월드타워로 이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강남본부 이전을 계기로 보험설계 인력도 추가로 확충하고 있다. 현재 강남본부 산하에는 1000여 명의 설계사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강남본부는 세무사·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 출신 보험 설계사 인력도 보유하고 있어 부유층을 상대로 한 영업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유층의 상속·증여 세무 상담과 보험 설계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VIP 영업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설계사 조직을 운영하는 보험사도 늘어날 정도로 VIP 영업의 중요성은 꾸준히 대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한라이프 사례도 거점 점포와 VIP 영업을 연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
기업은행, 미혼모 등 취약층에 4억원 기부
경제·금융은행 2026.01.12 16:44:56IBK기업은행이 카드앱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Give(기부) LOVE’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4억 원을 홀트아동복지회와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50만 명의 고객이 IBK카드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기부 사업에 ‘하트’를 누르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기업은행은 홀트아동복지회, 굿네이버스에 각각 2억 5000만 원,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년의 주거 및 진로 지원, 미혼모자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 결식 아동 식사 지원사업 등에 활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다시, 한복 입고 상품 타자”…공진원, 한복 사진·사연 공모전
문화·스포츠문화 2026.01.12 16:40:03돌잔치에서 입혀졌던 한복, 결혼식 날 입었던 한복, 명절 한복 등 한복을 입는 일이 뜸해지다 못해 사라진 요즘 ‘추억 속의 한복’을 다시 일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고, 옷장 속에 잠들어 있던 한복을 다시 꺼내 입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 이를 통해 한복의 문화적·기록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한복 사진·사연 공모전’을 12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복과 관련된 추억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한복 사진과 약 100자 이상의 사연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새해를입다)와 함께 게시한 후, 문화체육관광부 또는 공진원 한복진흥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중 한 곳을 팔로우하고 공모전 공고게시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특히 사연 속 한복을 현재 다시 입고 촬영한 ‘리마인드 한복 사진’을 추가할 경우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모전 우수작에는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2월에 진행될 설맞이 한복입기 캠페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복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한복을 다시 꺼내 입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수입 신선란’ 2월 초 공급…정부, 첫 물가 중점품목 점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12 16:39:35계란 30구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서며 인상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다음달 초 수입 신선란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통 매장에 수입란이 본격적으로 공급되면 계란값 인상세도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첫 중점품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가축 전염병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축산물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책임관(차관)주재로 수급상황을 매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품목은 당월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품목으로, 이달은 쌀·배추·무·마늘·사과·감귤·딸기·한우·돼지·계란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계란은 공급 확대를 위해 신선란 224만 개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수입업체 선정을 완료했으며, 검역·통관 등을 거치면 다음달 초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도 조기에 도입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첫째주(1~7일) 평균 계란(특 30개) 소매 가격은 7076원으로 전주(7038원) 대비 소폭 상승한 상태다. 축산물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한우 사육마릿수 감소 등으로 전·평년 대비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다. 1월 첫째주 닭고기 1㎏ 가격은 5953원으로 전주보다 3.9% 높다.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확산에 따른 예방적 살처분을 최소화 하며, 설 성수기 대비 공급을 확대하고 자조금과 연계한 할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산물 물가는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 중이다. 배추·무 등 채소류는 작황이 회복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과일류의 경우 사과(후지 10개) 가격은 2만 7758원으로 전주 대비 0.6% 감소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늦은 설의 영향으로 1월 중순 이후 출하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딸기는 100g에 2801원으로 전주 대비 1.3%증가했지만 2화방 출하가 본격화하는 1월 중순 이후 출하량이 증가해 가격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게 농식품부의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주말 폭설 예보에 따른 피해 현황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일부 시설하우스 파손과 비닐 찢김 등 피해가 확인됐으나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가 피해 현황이 확인되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적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상품설명서에 '홍콩 ELS 사태' 명시…은행권 ELS 판매절차 정비
경제·금융은행 2026.01.12 16:37:15은행권이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사태 이후 마련된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 대책을 구체화하며 판매 재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일부 은행은 상품 설명서에 홍콩 ELS 사태를 명시하면서 고객에게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나섰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판매를 개시한 ELS 상품 2종(신한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SEK-57호, DB지수연계더블리자드증권투자신탁KSE-3호)의 상품설명서 앞단에 위치한 손실 사례 항목에 '2024년 HSCEI 지수 연계 ELF, 원금의 약 -50% 내외 손실'을 직접적으로 표기했다. 이번 우리은행의 조치는 문제가 됐던 가장 최근의 사례를 상품설명서 상단에 배치해 불완전판매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024년 홍콩 ELS 사태 당시 일부 은행은 ELS 투자로 손실을 본 사례를 설명할 때 과거 20년이 아닌 10년이나 15년 이내의 사례를 제시하며 '돈을 잃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강조해 문제가 됐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손실이 빠지게 돼 고객에게 안전한 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를 설명의무 위반으로 봤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표준투자권유준칙 내 부당권유행위 금지 항목을 신설하고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시 목표 시장의 설정 기준에 부합하게 판매해야 한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사태 이후 ELS 판매를 중단했던 국민은행도 표준투자권유준칙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고객의 손실 감내수준과 투자목적을 고려한 투자 예정기간 항목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판매 원칙을 강화했다. 또 장외파생상품 판매시 목표시장과 판매전략에 부합하게 판매해야 한다는 문구를 넣고 부적합 투자자가 스스로 투자하고자 하는 경우 부적정성 판단 보고서를 교부하고 투자권유 부존재 문서를 징구할 경우에만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등도 금소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 완료 후 금융투자협회 표준투자준칙 개정에 따라 마련된 기준을 은행 내부 준칙에 적용했다. 금융소비자 보호책을 마련한 은행권은 2024년 이후 중단했던 ELS 판매 재개를 검토 중이다. 금융 당국은 홍콩 ELS 사태 이후 거점 정포에서만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했다. 거점점포에서는 ELS 판매를 위해 별도의 출입문이나 층간 분리를 통해 물리적으로 분리된 판매 공간을 마련해야 하고 ELS 상품 관련 교육을 이수하거나 자격증이 있고 판매 경력을 갖춘 전담 판매 직원만 판매할 수 있다. 은행권은 이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점포를 마련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권에서는 이달 15일 홍콩 ELS 관련 제재심 이후 1분기 내로 ELS 재개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3김에 불곰’ K브러더스, 하와이 개막전부터 ‘말달리자’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12 16:36:49골프의 빅 리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새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6시즌 ‘코리안 브러더스’는 2023년 가을을 끝으로 끊긴 우승 금맥 캐기에 나선다. PGA 투어는 16일(한국 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파70·7044야드)에서 열리는 소니 오픈(총상금 910만 달러)으로 새해를 연다. 개막전부터 출격하는 한국 선수는 4명. ‘3김’ 김시우(31), 김주형(24), 김성현(28)에 ‘불곰’ 이승택(31)이다. 김시우는 최근 LIV 골프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다. LIV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달 현지 매체들의 이적 유력 보도가 나오자 “여러분들 소니 오픈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당장은 옮길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그중 1승이 2023년 소니 오픈에서 올린 것이다. 와이알레이CC에서 최종일 3타 차 열세를 뒤집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출신 오지현과 결혼 직후 나온 우승이었다. 지금은 두 돌을 앞둔 아들을 둔 ‘아빠 골퍼’다. 2025시즌 최종전인 RSM 클래식에서 그해 최고 성적인 공동 4위를 기록한 김시우는 지난달 DP월드 투어 호주 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올라 디 오픈 출전권을 따내는 등 새 시즌 PGA 투어 5승 기대가 높다. 연말 세계 랭킹 50위 내 자격으로 올해 마스터스 출전권도 일찌감치 확보한 그다. 김주형도 2023년이 마지막 PGA 투어 우승이다.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연패로 투어 3승째를 올렸다. 이 우승이 한국 선수의 PGA 투어 마지막 우승이다. 실력과 상품성 모두에서 투어를 대표하는 영건으로 꼽혔던 김주형은 지난해 부진을 거듭한 끝에 시즌 랭킹인 페덱스컵 순위에서 94위에 처졌다.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으니 비교적 경쟁이 덜한 가을시리즈 대회에 부지런히 참가, 페덱스 랭킹을 최대한 끌어올려 새 시즌 시그니처 대회 출전 기회를 넓혀야 했을 텐데 김주형의 대회 출전은 지난해 10월 초가 마지막이다. 김주형은 ‘원점 재정비’를 위해 한국에서 몸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 받고 충분히 휴식하면서 일찌감치 새 시즌 새 출발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현은 PGA 2부인 콘페리 투어로 밀려났다가 시즌 포인트 상위 자격으로 올해 빅 리그에 복귀하는 선수다. PGA 투어 데뷔 시즌인 2023년에 준우승(포티넷 챔피언십) 경험이 있는 만큼 복귀 시즌인 올해 첫 우승도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다. 이승택은 신인상 후보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뷔는 2015년인데 PGA 투어에서는 루키다. 국내 투어 데뷔 9년 만인 2024년에 첫 우승을 하고 그해 말 퀄리파잉을 치러 콘페리에 입성한 이승택은 지난해 꾸준한 활약으로 시즌 포인트 13위에 올라 꿈의 빅 리그행을 이뤘다. 한국에서 ‘불곰’으로 불렸던 그는 PGA 투어에서도 두려움 없는 대기만성형 골프로 불곰 파워를 뽐내겠다는 각오다. 대기업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이 마무리 단계라 새 모자를 쓰고 새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44위)이 가장 높은 에이스 임성재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22일 개막)로 새 시즌을 출발한다. 와이알레이CC는 티샷은 편안한 코스라 그린이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DP월드 투어 시즌 포인트 상위로 PGA 투어에 진출한 나카지마 게이타, 2022·2025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스폰서 초청 선수 히가 가즈키 등 일본 선수들과 자존심 대결도 볼 만하다. 지난해 US 오픈 챔피언 JJ 스펀(미국)을 비롯해 지난 한 해만 3승을 올린 벤 그리핀(미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
국방부, 계엄사 관여 소장 2명 ‘파면’·준장 7명 ‘정직'
정치통일·외교·안보 2026.01.12 16:35:53국방부는 12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장성 9명에 대해 법령준수의무 위반으로 중징계 처분했다고 밝혔다. 계엄사 편성 및 운영에 관여한 소장 2명은 ‘파면’ 처분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면되면 군인연금 수령액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본인이 낸 원금에 이자만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계엄버스 탑승과 관련된 준장 7명 가운데 1명은 정직 2개월, 6명은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남은 계엄버스 탑승자에 대한 추가 징계를 할 예정이다. -
SOOP, 국내·글로벌 플랫폼 통합한 ‘하나의 SOOP’ 선보인다
산업IT 2026.01.12 16:35:27SOOP(067160)(숲·옛 아프리카TV)이 국내와 글로벌로 나뉘어 운영되던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전 세계 이용자와 스트리머가 동일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SOOP’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SOOP은 글로벌 플랫폼 론칭 이후 기술 인프라 고도화, 해외 스트리머·파트너사 협업, 글로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번 통합은 이러한 운영 경험을 국내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한국·동남아·대만·북남미 등 주요 지역 커뮤니티를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연결하고, 글로벌 운영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통합 플랫폼에서는 글로벌 실시간 소통 기능이 강화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번역 및 자막 기능을 적용해 언어 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PC·모바일·스마트TV·태블릿 등 주요 디바이스에서 제공된다. 콘텐츠 영역에서는 글로벌 공동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국내외 스트리머가 함께하는 합동 방송과 글로벌 참여형 콘텐츠는 물론 주요 리그오브레전드(LoL) 리그와 발로란트, 펍지: 배틀그라운드, 철권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의 다국어 중계를 강화한다. 한국프로야구(KBO) 해외 중계 등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OOP은 플랫폼 통합과 함께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지원 체계도 보완한다. 해외 스트리머의 유입부터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 파트너사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스트리머의 해외 활동 및 합동 콘텐츠 제작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우 SOOP 대표는 “이번 플랫폼 통합은 지역과 언어를 넘어 콘텐츠로 연결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하나의 SOOP’ 안에서 전 세계 이용자와 스트리머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규백 “유엔사 통해 무인기 남북공동조사 제안할 생각”
정치통일·외교·안보 2026.01.12 16:33:19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2일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남북 공동조사 제안을 해 볼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북한으로부터 무인기를 반환받으면 남북 공동조사를 제의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안 장관은 또 현재로서는 민간에서 보냈을 확률이 굉장히 높은 게 맞냐는 질문에도 “그렇게 추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전날 성명에서 작년 9월과 지난 4일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한 진상을 규명할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무인기 사안에 대해 안보수사국장을 팀장으로 경찰 20여명, 군 10여명 등 총 30여명 규모의 TF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부처별로 흩어진 국세외수입, 국세청이 걷는다…'통합징수 준비단' 출범
경제·금융정책 2026.01.12 16:28:23약 284조원 규모의 국세외수입을 통합 징수할 준비단이 국세청 주도로 출범했다. 국세청은 12일 국세청 세종청사에서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준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세청 업무보고에서 “국세외수입도 국세청이 통합 징수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세외수입은 △불공정거래 과징금 △환경규제 위반 부담금 △국유재산 사용료 등 조세 이외에 국가가 얻는 수입을 뜻한다. 2024년말 기준 284조원 규모로 국세수입(337조원)에 버금가는 국가 재정 운영의 핵심 재원이다. 문제는 국세외수입이 300여 개의 법률에 따라 각 부처가 제각각 관리·징수하면서 국민 불편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중복 업무 발생 등 비효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국세외수입 미수납액은 2020년 약 19조원에서 2024년 25조 원으로 크게 늘었지만, 기관별로 다른 징수 절차와 시스템, 체납자 소득·재산 정보 공유의 한계로 강제 징수에도 어려움이 컸다. 반면 미국·영국 등 주요 선진국은 징수 창구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외수입과 사회보험료 통합 징수를 통해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국세청은 이번 통합 징수 추진으로 국세와 국세외수입 데이터를 통합 분석·관리할 수 있게 돼 재정 수입 징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부과 권한은 기존처럼 각 부처가 유지하되 징수 관리를 전문 기관인 국세청으로 일원화된다. 체납 상담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등 국민의 납부 편의성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은 재정경제부가 국가채권관리법을 개정하는대로 국세외수입의 체납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국세외수입 징수·체납을 통합하는 근거법률인 ‘국세외수입 통합징수법(가칭)’의 신속한 제정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아울러 법안 발의 시점에 맞춰 국세청의 인력과 예산을 신청하고, 통합 전산시스템 구축과 업무 프로세스 설계 등을 통해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번 통합징수의 목적은 국세청이 국가재정 수입 전반을 책임 있게 관리해 재정수입의 누수를 막고 국민의 편의를 높이는 데 있다”며 "국민을 중심에 두고 현장의 목소리와 국민의 시각을 충분히 반영해 통합 징수 체계 구현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축구협회, 각급연령별 대표팀 사상 처음으로 U-20 대표팀 감독 공개채용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12 16:27:24대한축구협회가 남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을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보다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지도자들을 폭넓게 검토하기 위해 이번 U-20 대표팀 감독 선임을 공개채용 방식 형태로 결정했다. 각급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공개채용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서류 합격자 대상 온라인 설명회, 프레젠테이션(PT) 및 심층면접이다. 모든 절차는 현영민 위원장이 이끄는 전력강화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은 12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대한축구협회 공개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U-20 대표팀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되는 새로운 감독의 지휘 아래 2027년 3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U-20 아시안컵 출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시안컵에서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게 되면 내년 아제르바이잔과 우즈베키스탄이 공동 개최하는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
없어서 못 산다는 '두쫀쿠'…재료값 한달새 3배 뛰었다
산업생활 2026.01.12 16:25:49‘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피스타치오 등 주요 재료의 가격이 한 달 새 3배까지 뛰고 있다. 디저트 가게는 물론 일반 분식점까지 두쫀쿠 판매에 뛰어든 가운데 품절이 이어지면서 ‘1인 1개’ 등으로 판매량을 제한하는 곳들도 나타나고 있다. 12일 쿠팡의 실시간 가격 변동을 알려주는 앱 ‘폴센트'에 따르면 한 피스타치오 제품(1㎏)의 가격은 지난달 12일 2만 800원에서 이날 현재 7만 3800원으로 254.8% 올랐다. 피스타치오에 올리브유 등을 넣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200g) 제품도 한 달 사이 2만 900원에서 3만 650원으로 40% 넘게 상승했다. 피스타치오 가격이 이처럼 오른 것은 두쫀쿠의 주요 재료이기 때문이다. 두쫀쿠는 카다이프(가늘게 만든 중동 지역의 면)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코코아 가루, 마시멜로 등을 이용해 만드는 디저트로, 지난해 말부터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시멜로의 가격도 무섭게 오르고 있다. 한 마시멜로 제품(150g)은 한 달 전 4740원에서 현재 1만 1990원에 판매되고 있다. 코코아파우더도 가파르게 오르면서 한 코코아파우더(150g)는 지난달 1만 4700원에서 현재 1만 6700원으로 10% 넘게 올랐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몇 달 전 코코아파우더 3㎏를 10만 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현재는 ㎏당 6만 원이 넘었다” “며칠 전 1㎏에 2만 원대였던 마시멜로 제품이 전부 품절되고 지금은 1㎏ 3만 원대 제품만 남아 있다"는 등의 한숨 섞인 글이 올라오고 있다. 껍질이 없는 탈각 피스타치오를 이용하던 한 가게 주인은 “가격 부담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탈각 피스타치오를 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들 재료의 가격이 폭등한 것은 너나 할 것 없이 두쫀쿠 판매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디저트 카페나 베이커리 카페는 물론 요거트 판매점이나 샌드위치 가게, 심지어 분식점이나 고깃집, 파스타 전문점에서도 두쫀쿠를 판매하고 있다. 그럼에도 수요가 몰리면서 카페 등은 품절 사태를 막기 위해 1인 당 1~2개로 두쫀쿠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두쫀쿠를 구매하기 위한 오픈런까지 나타났고 토스의 경우 카페별 두쫀쿠의 재고 상태를 알려주는 지도 서비스까지 내놨다. 두쫀쿠 유사 제품을 내놓은 편의점 업계는 점포 별로 발주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GS25는 ‘두바이쫀득초코볼’의 발주 수량을 점포당 2개로 제한했다. CU와 세븐일레븐도 각각 ‘두바이 쫀득 찹쌀떡’과 ‘카다이프 쫀득볼'의 발주 수량을 점포 당 2개로 제한했다. GS25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두바이 관련 디저트의 매출이 지난해 1월 대비 4배 이상 늘었고 핵심 재료인 마시멜로 매출도 50배 폭증했다”며 “현재 두바이 관련 디저트의 판매율은 약 97%로 입고 즉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판매 수량이 지난해 10월보다 4.3배나 늘어났을 정도로 두바이 관련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쫀쿠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얌체 매장도 등장하고 있다. 배달앱에서 두바이쫀득쿠키를 검색하면 ‘두바이쫀득쿠키 대신 OO’이나 ‘두바이쫀득쿠키 스타일’, ‘두쫀쿠보단 OO’ 등으로 메뉴명을 설정한 곳들이 나온다. 판매하지도 않으면서 매장을 검색에 노출시키기 위해 메뉴명에 두쫀쿠를 넣는 식이다. 두쫀쿠에 여타 메뉴를 끼워팔기하는 경우도 있다. 한 매장은 두쫀쿠 가격을 1개 당 9만 9999원으로 설정한 뒤 다른 메뉴를 주문해야만 정상 가격(2개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
금융위 업무보고, 금감원은 빠졌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6.01.12 16:23:40금융위원회의 유관·산하기관 업무보고에 금융감독원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가 금감원의 업무와 운영·관리에 대한 지도 감독을 하게 돼 있음에도 제외된 것이다. 시장에서는 금감원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2일 민간 금융 유관기관 7곳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금감원은 보고 명단에서 빠졌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금감원은 이미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 때 배석해 여러 업무 계획을 밝힌 적이 있어 이번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참석한 한국거래소와 한국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은 이날 보고를 했다. 이 때문에 금융위와 금감원 사이의 권력 관계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고시 동기로 ‘실세 원장’으로 통한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금감원은 지난해 금융 당국 개편 논의 때는 물론이고 현 금융회사 지배구조 문제에서도 상당 부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금융위 업무보고에 금감원이 빠진 배경에는 두 당국 간 신경전이 깔려 있지 않았겠나”라고 강조했다. 보험개발원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실손24’에 참여하지 않는 요양 기관에 제재 조치를 가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손24는 비대면으로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손해율이 높아지고 있는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수리비 중복 청구 확인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금융결제원은 올 1분기 중 도입할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2금융권으로도 확대할지 검토한다. 금융보안원은 금융 결제 인공지능(AI) 플랫폼에 2금융권이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딥시크 쇼크 재현하나…차세대 모델 V4 예고
국제정치·사회 2026.01.12 16:20:36지난해 1월 인공지능(AI) 모델 R1을 내놓으며 전 세계에 충격을 줬던 중국 딥시크의 차세대 AI 모델이 다음 달 중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처럼 중국 설 연휴인 춘제에 맞춰 후속 모델을 내놓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11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딥시크는 다음 달 춘제 전후로 차세대 AI 모델 V4를 선보일 예정이다. V4는 2024년 12월 출시된 V3의 후속 모델이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디인포메이션은 소식통을 인용해 V4가 뛰어난 코딩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최적화됐으며 자체 테스트 결과 오픈AI의 챗GPT나 앤스로픽의 클로드보다 코딩 성능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딥시크는 지난해 12월 과도기 모델인 V3.2 모델을 공개할 때도 일부 벤치마크가 챗GPT-5는 물론 구글의 제미나이 3.0 프로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딥시크가 V4를 춘제 연휴에 맞춰 공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전략을 노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출시된 R1도 춘제를 앞두고 1월 20일 공개됐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겹치면서 R1의 등장은 미중 전쟁의 서막으로 해석됐다. 최근 딥시크는 창업자 량원펑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논문을 통해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새 방법론을 제시하면서 조만간 후속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러한 관측대로 V4가 저비용 고사양 모델의 성능을 내놓을 경우 다시 한번 전 세계 AI 업계에 충격파를 안길 수 있다는 것이다. V3는 미국의 중국 수출 규제를 피해 엔비디아의 저사양 반도체를 활용하고도 미국 빅테크들의 AI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보였다. 딥시크가 지난해 초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V3 개발 비용은 챗GPT-4 대비 18분의 1, 메타의 라마3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인 557만 달러(약 82억 원)에 불과했다. 한 달 뒤 나온 추론 모델 R1의 경우 물리 경시 대회에서 오픈AI와 앤스로픽 모델을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빅테크들을 긴장 속으로 몰아넣었다. -
"대왕고래 총책임자 왜 승진하나"…김정관, 석유공사 작심 비판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12 16:17:01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 부실 추진 의혹을 받는 한국석유공사를 향해 조직 혁신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12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 및 자원·수출 분야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특히 생중계로 진행된 자원·수출 분야 업무보고에서는 석유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무역보험공사, KOTRA(코트라) 등이 올해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이목이 집중된 것은 석유공사로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과 관련해 감사원에 석유공사 대상 공익 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업의 근거를 제공한 자문사를 선정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담당 임원이 최상위 성과 평가를 받고 부사장으로 승진된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최문규 석유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5월까지 인력 재배치 및 재무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조직 혁신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진 토론에서 김 장관은 “이 이슈가 하루이틀 된 이슈도 아닌데 5월에 대책이 나오면 5개월이 그냥 허비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그는 “시추 성공은 어려운 확률이니 대왕고래가 실패한 것을 문제 삼는 것은 아니다”라며 “실패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절차에 대한 합리성과 국민 신뢰가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 밖에 강원랜드 업무보고에 대해 “일본의 오사카 리조트가 2030년에 개장하면 경쟁이 심화될 텐데 산업부 내부에 위기의식이 부족하다”며 관계부처 간 협업을 지시하기도 했다. KOTRA의 중국 시장 동향 보고에 대해서는 “현재 물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3월에 중국 전체 무역관을 소집해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문신학 차관은 청산을 앞둔 대한석탄공사의 부채 문제와 관련해 “2조 5000억 원 규모의 부채는 정부에도 책임이 있다”며 “수익자 부담 원칙에 입각해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공정거래위원회 등도 산하 기관 업무보고를 생중계로 진행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현재 5명인 한국소비자원의 상임위원을 9명으로 늘려 고질적인 조정 정체 현상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200만 원 이하 소액 사건에 단독 조정 제도를 도입해 사건 처리 속도를 대폭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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