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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차 개소세 감면에 석달간 2.8만 대 교체"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12:5010년 이상 오래된 차를 새 차로 바꾸면 개별소비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를 시행했더니 약 3개월 만에 2만 8000대 이상의 차량이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 시행이 늦어지면서 세제 감면 기간은 절반으로 줄었지만 당초 기대했던 노후차 교체 유도와 내수 진작 효과가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이 제도는 법 개정이 필요한 데다 세수 부족과 소비 이연 우려까지 겹치며 6월 말 일몰 이후로 이번 세법 개정 논의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3월 14일부터 제도 시행 이후 지난달 말까지 개소세 감면을 적용받은 교체 차량은 총 2만 8668대로 집계됐다. 시행 첫 달인 3월에 5184대가 개소세 감면 신청을 한 데 이어 4월 7681대, 5월 7642대, 6월 8005대로 매월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0년 이상 지난 차량을 폐차한 뒤 신차를 구매하면 개소세를 100만 원 한도 내에서 70% 감면해주는 세제 지원 방안을 한시적으로 도입했다. 관련 법 개정이 늦어지면서 실제 감면 적용 기간은 석 달 반으로 줄었지만 소비자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이 같은 세제 혜택을 받기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6월을 끝으로 제도가 일몰된 후 현재까지 후속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서다. 노후차 개소세 감면은 조세특례제한법상 시행령이 아닌 부칙 변경이 필요하다. 법 개정 사항으로 정부 또는 국회에서 법안을 발의해야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부는 세수 감소 우려와 소비 이연 등을 우려해 하반기 중 제도의 재도입을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신차 구매 시 개소세 감면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주도해 다시 노후차 감면 제도를 추진할 경우 소비가 제도 시행까지 이연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
경기북부 中企 해외 수출길 연다…경과원, '대양주 시장개척단' 운영
사회전국 2025.07.21 17:12:12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3~19일 호주 멜버른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2025 대양주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91건, 38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경기 북부 지역 남양주·파주·포천 중소기업 각 2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호주 멜버른에서 현지 바이어와 생활소비재부터 첨단 기술 기반 제품가지 1 대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경과원은 참가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항공료 50% 지원 △전문 통역사 배정 △현지 차량 제공 △샘플 발송비 지원 등 전방위 지원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사전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 상담, 현장계약까지 전 단계에 걸친 밀착지원을 통해 수출경험이 부족한 기업들도 안정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의 크리쉐프는 라면조리기와 빙수기 등 혁신형 주방기기를 앞세워 오클랜드 바이어 H사와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총 18개 현지 기업과 상담을 진행해 130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서 높은 반응을 얻었다. 강지훈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경기 북부 중소기업들이 대양주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올해 경기 북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시장개척단을 연중 추진 중이다. 5월 동남아 시장, 6월 일본에 이어 이번 대양주 파견까지 총 3차례의 시장개척단을 운영했으며, 오는 9월 유럽과 동남아 2차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북부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
실탄 100억弗…글로벌 PEF 몰려온다 [시그널]
증권IB&Deal 2025.07.21 17:10:00기업 경영권을 사고 파는 글로벌 대형 사모펀드(PEF)들이 한국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만 최소 100억 달러(약 13조 9220억 원) 이상 모아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법 개정으로 국내 자본시장에 변화가 몰아치는 가운데 글로벌 PEF들의 활동 폭이 더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1일 서울경제신문 조사 결과 글로벌 주요 8개 운용사들이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거나 현재 조성중인 아시아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PEF 규모는 약 696억 달러(약 96조 91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은 아시아 펀드에서 평균 15%가량을 한국에 할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시 총 104억 달러(약 14조 5000억 원)를 국내에 투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코인베스트먼트 펀드와 인수금융까지 합하면 30조 원 넘는 자금이 한국 시장에 투입될 수 있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올 하반기부터 아시아 지역에 투자할 역대 최대 규모 바이아웃 펀드 결성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목표액은 이전치를 뛰어넘는 200억 달러다. EQT파트너스는 올 상반기 114억 달러 규모로 신규 아시아 펀드 1차 모집을 마감했다. 최종 목표치는 125억 달러다. EQT는 현재 코스피 상장사 더존비즈온 경영권 인수 협상을 진행중이다. 블랙스톤은 지난해부터 조성을 시작한 신규 아시아 펀드 목표액을 100억 달러로 조준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준오헤어 경영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베인캐피탈도 지난달부터 70억 달러 규모의 새 아시아 펀드 조성에 착수했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연내 시작할 신규 펀드 목표액을 60억 달러로 잡아뒀다. CVC캐피탈과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은 지난해 조성한 아시아 펀드를 각각 68억 달러, 53억 달러 수준으로 모집 완료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소수지분이나 메자닌 투자를 병행하는 크레디트 펀드, 인프라 펀드까지 한국에서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자본의 공습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한국 위주의 바이아웃 펀드들도 펀드 규모를 늘려잡는 추세다. MBK파트너스가 연내 70억 달러를 목표로 한·중·일 신규 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한국에만 투자하는 PEF 중 한앤컴퍼니가 35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 펀드를 조성했다. 토종 운용사 중 IMM프라이빗에쿼티(2조 원),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1조 5000억 원) 등 조단위 펀드를 결성하는 곳들도 늘었다. 이재명 정부가 코스피 5000 달성을 목표로 증시 부양에 큰 의지를 나타내면서 한국을 향하는 글로벌 자본들의 관심은 더 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PEF들은 주주 충실 의무를 명문화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배당세 개편, 자사주 의무 소각, 의무공개매수제도 등의 정책들이 도입되는 상황을 눈여겨 보고 있다. 일본 시장의 거버넌스 개선이 증시 부양에 효과를 내자 한국에서 비슷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특히 국내에서 최근 공개매수를 수반한 경영권 거래의 물꼬가 트이면서 비슷한 방식의 거래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일각에선 적대적 인수합병(M&A)이 점차 늘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글로벌 PEF 관계자는 “한국에서 IT, 뷰티, 콘텐츠 분야 매물을 찾고 있다”며 “최대주주 지분을 수반한 경영권 인수가 타깃이지만 협상 불발시 적대적 M&A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6개월이면 끝날 일, 6년 소송”…‘5인 미만’ 현실 보여준 판결
사회사회일반 2025.07.21 17:06:48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근로자가 자신이 당한 부당한 일을 해결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는 판결이 나왔다. 근기법을 적용받았다면 6개월 걸릴 피해 구제가 법원을 거치면서 6년 만에 이뤄졌다.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전남에 있는 한 장애인지원센터에서 일했던 근로자 A씨가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해고를 주장하면서 시작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겼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1월 센터장으로부터 폭언과 험담이 반복되자, 고용노동부 산하 지청에 센터장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다. 당시 지청은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했다. 하지만 A씨가 일한 센터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인 탓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규율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직장 내 괴롭힘은 근로기준법 조항으로 5인 이상 사업장만 적용된다. 지역 인권센터는 A씨의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했지만, 인권센터는 사측에 권고 권한만 있다. 이로 인해 중단되지 않은 직장 내 괴롭힘은 A씨에 대한 사측의 징계와 해고로 이어졌다. 부당해고라고 판단한 A씨는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았지만, A씨의 손을 든 인권위의 처분도 권고에 그친다. 결국 A씨는 2022년 3월 법원에 해고 무효 소송을 냈다. A씨는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인 탓에 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할 자격이 없었기 때문에 법원을 찾았다. 작년 7월 A씨는 이 소송에 이겨 복직했다. 추가로 사측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에서도 법원은 A씨의 손을 들었다. 노동계는 A씨처럼 직장 내 괴롭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대부분 사측 보복이 두려워 피해를 참거나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직장갑질 119가 지난달 1~7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34.5%(345명)는 최근 1년 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 대응을 묻자 55.7%는 ‘참거나 모르는 척 했다’고 답했다. 심지어 18%는 회사를 그만뒀다.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47.1%는 ‘대응을 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고 단념했다. 32.3%는 ‘향후 인사 등 불이익이 걱정된다’고 했다.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은 “만일 A씨가 5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로서 근기법을 적용받았다면, 6개월이면 피해 구제(고용지청, 노동위 절차 기준)가 이뤄졌을 것”이라며 “근기법 밖에 있는 노동자가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를 보여주는 판결”이라고 답답해했다. -
민주, 국민의힘에 대선 공통공약 11개 전달…"관련 논의 제안"
정치정치일반 2025.07.21 17:06:19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공약했던 주요 법안 11개를 국민의힘에 제안하고 조속한 통과를 위해 협의하기로 했다. 여야가 공통 공약했던 법안인 만큼 7월 임시국회 내에서 처리하는 게 목표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책위에서 여야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와 관련해 실무 협의 진행상황을 보고했다”며 “우리 측에서 공통 공약으로 11개 법안을 제안했고 이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제안한 공통 공약에는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경계성지능인 지원법 등이 포함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선 때 공약으로 했던 내용들인 만큼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체적인 법 명과 내용적인 부분들이 있으니 그런 부분들을 검토해 최대한 빨리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민주당이 제안한 11개 법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아직 구체적인 반응은 전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정 변경을 의결했다. 민주당은 전국적인 수해 대응을 위해 전국 순회 경선 일정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5일 호남권 및 27일 경기·인천권 합동 연설회 일정을 다음 달 2일 투·개표 일정과 병행해 진행하기로 했다. 전당대회 일정 변경은 22일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된다. 23일 예정됐던 정청래·박찬대 후보의 TV토론 일정은 주말로 변경될 예정이다. 29일 MBC에서 방송 예정인 TV토론회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
탈중앙화 신원 프로젝트 트러스타AI, 바이낸스 알파 상장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7.21 17:05:06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탈중앙화 신원 네트워크 프로젝트 트러스타AI의 거버넌스 토큰 TA가 바이낸스 알파에 상장됐다. 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 상장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상장 대상으로 고려될 수 있는 토큰 사전 심사 풀이다. 트러스타AI는 21일 오후 4시부터 TA가 바이낸스 알파에서 거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는 바이낸스에서 TA 선물 거래도 가능해졌다. 트러스타AI는 탈중앙화 신원(DID)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셀레스티아·스타크넷·아비트럼·만타 등 다양한 블록체인에 에어드랍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가상자산 에어드랍을 진행할 때 사람이라는 점을 인증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잠재력을 인정받아 트러스타 AI는 컨센시스, 스타크넷, 세븐엑스, 해시키 등 투자사로부터 300만 달러(약 41억 6610만 원)를 투자 받았다. 트러스타AI 관계자는 “트러스타AI는 주요 체인 및 프로토콜 대상 데이터 분석 중심의 기업간거래(B2B) 서비스와 6억 개 이상 지갑을 분석할 수 있는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온체인 인증 서비스 등 2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향후 솔라나·스크롤·톤 등 다양한 체인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 최대 온체인 ID 인증 제공업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태식 과총 회장 자진 사퇴
산업IT 2025.07.21 17:05:01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이태식 회장이 21일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내부 구성원들에게 “조직의 안정과 미래를 위한 최선의 길이라 판단해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과총이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거듭나 과학기술계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지속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이 회장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에서 비리가 드러나며 논란을 빚었다. -
인천 총기 살인 사건은 ‘가정불화’
사회전국 2025.07.21 17:04:38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쏴 숨지게 한 범행 동기는 ‘가정불화’로 파악됐다. 인천연수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 기자브리핑에서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한 A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범행 동기는 가정불화 등의 이유로 확인됐으며, 구체적 범행 동기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상대 구체적 범행동기, 총기 제작 경위 등 확인해 구속영장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년 전에 아내와 이혼했으며, 아들과 정기적인 왕래를 꾸준히 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는 범행 당일 랜트를 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차량을 타고 서울 한강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다. A씨가 범행 당일인 20일 아들 B씨에게 쏜 사제 총기는 쇠파이프 3개에 1개의 손잡이로 구성돼 있다. 모두 일회용으로 공작소에서 사용 용도에 맞게 절단해 만들어졌다. 이 같은 총기가 총 11개 차 안에서 발견됐으며, 일부 총기에는 탄환이 장전돼 있었다. 당시 탄환은 여러 개의 조그만 구슬이 들어있어, 발사 시 한꺼번에 12개의 구술이 발사되는 산탄이다. 멧돼지 등 사냥하는 엽총에서 이러한 산탄을 사용한다. A씨는 이 산탄을 20년 전에 개인으로부터 구매해 총 86개 소지하고 있었다. A씨가 범행 당시 발사한 산탄은 총 세 발로, 이중 두 발은 B씨에게 또 한 발은 문을 향해 쐈다. 경찰은 A씨가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신의 집에 설치한 폭발물 15개에 대해서는 다시 집에 돌아가지 않을 생각으로 설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폭발물은 일부 온라인에서 구매한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 통, 우유 통 등으로 점화장치가 연결돼 있었다. 폭발물은 21일 낮 12시에 폭발하도록 설정돼 있으며, 이날 새벽 경찰특공대에 의해 해체 완료됐다. 경찰은 해당 폭발물의 위력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다. 한편, A씨는 전날 오후 9시 31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 33층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이후 도주한 A씨를 추적해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서울방배 도봉경찰서와 공조해 붙잡은 뒤 인천으로 압송했다. -
대전교통공사, ‘대전 0시 축제’ 대비 현장 안전점검 실시
사회전국 2025.07.21 17:04:18대전교통공사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1일 축제장소 인근 역사인 중앙로역과 대전역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전 0시 축제 성공기원 캠페인도 가졌다고 밝혔다. 연규양 사장은 현장점검 중 역무원들을 격려하며 “축제를 방문하는 외지인 관광객들에게 대전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전문 강사를 통한 역무원 친절서비스 교육을 집중 실시한데 이어 2023년과 2024년도 축제 기간 중 도시철도 22개역 승·하차 및 버스 환승데이터의 고객 이동패턴 혼잡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방문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교통공사는 ‘대전 0시 축제’ 기간중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만큼 도시철도가 축제 장소로 가장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라고 보고 시민과 타 지역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규양 사장은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이용해 ‘대전 0시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야영 온 일가족 숨지고 실종…가평 지역 3명 사망·4명 실종
사회전국 2025.07.21 17:02:47지난 20일 집중 호우로 실종된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제령리 산사태 실종자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또 21일 가평 상면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1명도 추가됐다. 21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께 북면 제령리에서 70대 남성 A 씨를 가평소방서 직원들이 수색 중 발견했다. A 씨는 토사에 파묻혀 이미 사망한 상태로, 인근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21분께 “바깥 상황을 살피고 오겠다”며 나갔다가 지인들과 연락이 두절돼 실종자로 분류됐다. 소방당국은 당시 제령리에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토사가 A 씨를 덮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평 지역에서 남은 실종자는 4명이다. 마일리로 남편과 함께 야영을 온 40대 아내, 11살 딸 등 2명과 대보리에서 대피 중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린 70대 남성이다. 실종됐던 남편은 전날 사고 현장에서 한참 떨어진 상면 대보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이날 마을 관계자가 50대 남성 B 씨에 대한 실종 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정식 실종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가평 지역에서만 사망자가 3명, 실종자는 4명이 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동대 200여명과 기동순찰대 16개 팀 101명 및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색 중이다. 다만 쌓인 토사물과 빠른 하천 유속으로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극한폭우 피해지역 돕자"…재계 '통큰 기부' 나섰다
산업산업일반 2025.07.21 16:58:59삼성·현대차(005380)·포스코·롯데·한화그룹 등 경제계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대열에 동참했다. 삼성그룹은 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005930)·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009150)·삼성SDS·삼성생명(032830)·삼성화재·삼성물산(028260)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전제품 특별 점검과 집중호우 피해 고객들에 대한 금융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해 가전제품·휴대폰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피해 고객들이 올해 7~9월에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 대금 청구를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하고 결제 예정 금액을 무이자로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 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방역을 지원한다. 호우 피해를 입은 차량이 입고하면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주고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한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차 고객은 승용차 300만 원, 상용차 500만 원, 기아 고객은 승·상용차 3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수비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그룹도 포스코홀딩스·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DX가 뜻을 모아 2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그룹도 2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및 대출 상환 유예,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 및 신속 지급 등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또 한화오션은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의 수해복구를 위한 차량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를 지원한다. 롯데그룹은 성금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롯데 계열사들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지원한다. 롯데유통군은 음료·컵라면·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2000명분의 긴급 구호물품을, 롯데웰푸드는 3억 원 상당의 식료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004170)그룹도 5억 원, BNK금융그룹은 3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 신세계는 경남 산청·합천군에는 이마트 진주점을 통해 먹거리와 생필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긴급 재난 구호봉사대’를 운영해 복구 작업을 지원한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첫 주는 5부제로
사회사회일반 2025.07.21 16:56:40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21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접수처에는 소비쿠폰을 신청하려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 신청 첫 주(21∼25일)는 출생 연도 끝자리 5부제가 적용돼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청 첫날인 21일 신청자가 몰리면서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및 은행 앱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
“K컬처의 뿌리, 여기 있어”…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취임<전문>
문화·스포츠문화 2025.07.21 16:52:38“우리에게 K컬처의 뿌리가 여기에 있음을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한류가 흘러가고 있는 세계만방에 알려 ‘K문화강국’의 위상을 드높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명령 앞에 놓여 있습니다.” 유홍준 신임 국립박물관장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유 관장은 “국립박물관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문화재를 보존 관리하면서 그 가치를 연구하고 전시를 통해 이를 세상에 알리며 안으로는 국민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밖으로는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은 나라의 발전과 함께 계속 변해 왔다. 오늘날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규모에 연간 400만 명이 찾아오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역사 문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됐다”고 강조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13개 지역 소속 국립박물관도 관장한다. 다음은 유 관장의 취임사 전문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취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립박물관 가족 여러분! 새로 관장에 취임한 유홍준입니다. 이제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박물관에 주어진 사명을 다하게 됐습니다. 저는 나이 20대에 한국미술사를 전공으로 삼은 이래로 박물관은 언제나 제 삶의 곁에 두고 무시로 드나들었기에 낯설지가 않습니다. 건물, 유물은 말할 것도 없고 아는 얼굴도 많고 익히 들어온 이름도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누구보다 많이 박물관을 애용하면서 항시 밖에서 전적으로 응원해 왔는데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이제 객석에서 내려와 선수로 뛰게 된 기분입니다. 밖에 있을 때는 박물관이 하고 있는 일과 돌아가는 시스템은 대략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마는 막상 관장으로 부임하고 보니 국립박물관이란 어떤 기관인가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국립박물관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문화재를 보존 관리하면서 그 가치를 연구하고 전시를 통해 이를 세상에 알리며 안으로는 국민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밖으로는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우리 국립중앙박물관은 나라의 발전과 함께 계속 변해 왔습니다. 제가 처음 박물관을 구경한 1960대 덕수궁 석조전 건물부터 1970년대 국립민속박물관 건물, 1980년대 조선총독부 건물, 2000년대 국립고궁박물관 건물을 거쳐 2005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이르러 오늘날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규모에 연간 400만 명이 찾아오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역사 문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됐습니다. 박물관의 3대 구성요소는 유물, 건물, 사람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박물관의 모습과 위상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성과는 어떤 형태로든 전시회를 통해 나타나고 수렴됩니다. 상설전시든 기획전시든 좋은 전시를 위해서는 유물의 보존처리, 학술연구, 전시 디스플레이, 박물관 교육, 풍부한 아카이브, 대내외 홍보, 원활한 행정지원, 완벽한 안전, 긴밀한 민간협업, 친절한 민원 등이 원활히 수행돼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맡은 자리에서 성실하게 임해 오면 됩니다. 시대가 박물관에 요구하는 것도 날로 변하고 증대하여 오늘날에는 급기야 우리에게 K컬처의 뿌리가 여기에 있음을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한류가 흘러가고 있는 세계만방에 알려 ‘K문화강국’의 위상을 드높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명령 앞에 놓여 있습니다. 오늘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바람을 타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뮤지움 굿즈를 사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것이 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가 강렬히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한편으로는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무거운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관장이라는 조직의 관리자로서 박물관 식구 여러분에게 각별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첫째는 안전입니다. 사람의 안전, 유물의 안전입니다. 둘째는 화목입니다. 직장 생활은 보람도 보람이지만 즐거워야 합니다. 셋째는 박물관은 대국민 서비스 기관임을 잊지 말고 항시 친절해야 합니다. 이것만 지켜진다면 박물관에 근무한다는 것은 더없이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자랑스러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받아들입니다. 반갑고, 기쁘고, 감사합니다. <끝> -
신앙·가족이 우선…셰플러, 골프와 특별한 ‘거리두기’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7.21 16:50:38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제153회 디 오픈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의 기쁨은 고작 2분밖에 안 가더라. 곧바로 다음 할 일을 또 생각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20대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이미 16승(이번 디 오픈을 포함하면 17승)을 올린 그는 우승의 덧없음을 토로한 뒤 곧바로 또 우승했다. 누구나 우승을 해보고 싶고 승수를 늘리고 싶어하지만 셰플러의 마음가짐은 좀 다르다. 골프에 너무 매달리지 않고 어느 정도 ‘심리적 거리 두기’를 하는데 이런 자세가 오히려 그를 위대한 1인자로 만들고 있다. 지난해 7승을 쓸어 담은 셰플러는 올해 지치지도 않고 벌써 4승을 올렸다. 이 기간 올린 11승 중 메이저 승수가 3승이다. 프로 데뷔 이후 메이저 대회에는 23차례 출전했는데 4승을 포함해 톱10이 16번일 만큼 꾸준하게 압도적이다. 전 세계 최강자들이 모인 PGA 투어에서 현역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지만 셰플러에게 골프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모습이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는 경기 이후 “내 인생에 최우선순위는 신앙과 가족이다. 골프는 그다음”이라며 “골프는 내 정체성이 아니다.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트로피를 좇거나 유명해지거나 하는 것으로 나라는 사람을 규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이런 성공이 인생에서 진정한 만족을 주는 것은 아니다. 내 삶 속에는 골프 말고도 더 많은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필드 밖 셰플러의 생활은 ‘슈퍼스타’ 타이틀과 동떨어져 있다. 최근까지 아버지가 타다 물려준 차량을 몰았는데 주행거리로 30만 ㎞ 넘게 찍었다. 동네의 멕시코 음식 체인인 치폴레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낙이라고 한다. 셰플러는 “두세 살 때부터 프로 골퍼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꿈에 그리던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나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평범한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셰플러의 동료 선수들도 그의 특별한 마인드셋을 치켜세웠다. 셰플러의 텍사스대 선배인 조던 스피스는 “셰플러는 골프 외 다른 스포츠의 슈퍼스타들과 비교해도 다르다. 그는 슈퍼스타가 되려고 하지 않는다. 그의 진짜 힘은 겸손”이라고 했다. 브라이슨 디섐보는 “가족 돌보는 것을 가장 중요시한다. 세계 최고의 골퍼이자 가장으로서 두 가지 일의 균형을 최고로 잘 맞추고 있다”고 했다. -
47억에 샀는데 5년만에 ‘21억’ 뛰었다…이찬혁이 산 건물 정체
서경스타TV·방송 2025.07.21 16:49:34가수 이찬혁이 보유한 홍대입구역 인근 상가 건물이 약 43%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찬혁은 2020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도보 3분 거리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건물을 단독 명의로 47억5000만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1989년 준공돼 2016년 리모델링을 거쳤으며 일반 도로가 아닌 자루형 토지에 위치해 주변 시세 대비 약 20% 저렴하게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찬혁은 약 18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취득세 등을 포함한 총 매입원가는 50억 원 가량이다. 실투자금은 32억원 수준이다. 부동산 중개법인 빌딩로드부동산은 건물의 평당(3.3㎡) 시세를 7180만 원으로 평가했으며 현재 시세 기준 건물 가치는 약 68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임대 수익률은 일부 공간 기준 3.15%이며 전체를 임대할 경우 최대 4.5%로 분석된다. 한편 이찬혁은 해당 건물 지하 1층과 1층에 전시 공간 ‘영감의 샘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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