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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4강 장관들과 통화 예정…논제로섬 '윈윈' 역할을"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7.21 10:06:07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 첫날인 21일 주요국 외교장관들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미·일·중·러 등 4강 장관들과의 전화통화 계획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일부 (장관들과) 아마 하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서는 “외교부가 좀더 거시적인 시각으로 패키지딜 등을 살펴보고 의견도 제시하고, 미측과 함께 윈윈의 방향을 찾아내야 할 것”이라며 “관세협상을 흔히 제로섬으로만 생각하지만 협상을 해본 경험에 비춰보면 항상 논제로섬의 윈윈 방안이 나온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외교부 1·2차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3년 만에 장관으로 임명돼 외교부에 복귀하게 됐다. 조 장관은 방미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협상에 직접 관여해 온 부처 장관들이 또 방미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가장 적절한 시기를 미측과 협의중”이라고 답했다. 한일관계에 대해선 “일본 사회가 어떻게 오늘날에 이르렀는지 잘 이해한다면 과거사 문제를 소망하거나 압박하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좀 더 긴 호흡을 갖고 인내심을 갖되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발전에서 (과거사가)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 장관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조 장관은 “외통위원 분들이 여야 일치로 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외교가 실용의 방향으로 국익을 위해 앞으로 나갈 때 초당적인 국회 지지, 또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는 첫걸음이 아닌가 싶다”며 “개인적이라기보다는 그런 의미에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
조경태, 국민의힘 대표 출마…"당 혼란 빠뜨린 세력 청산할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1 10:05:31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이 “헌정질서와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질서를 대혼란에 빠뜨려 우리 당을 백척간두의 위기로 몰고 간 세력들을 청산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감내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앞서 탄핵 정국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한남동 관저로 갔던 45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인적 청산을 단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인적 청산의 구체적 방안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확실한 혁신을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인적쇄신위원회를 상설기구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또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금 우리 당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솔직히 고백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공당으로서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정신, 그리고 법치주의를 수호해 할 의무가 있다”면서도 “그 가치를 스스로가 어겼고, 국민들의 심판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과거를 반성하고, 성찰할 수 있는, 국민들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며 “이 마지막 기회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온전히 자신의 신념과 국민의 뜻을 따라온 조경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낡은 이념에 사로잡힌 극우·극우세력과 완전히 결별하겠다”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며 남북화해를 선도하는 정통보수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인적 청산과 함께 국민의힘 혁신의 또 다른 과제로 꼽히는 당 체질 개선과 관련한 방향도 제시했다. 조 의원은 “당원 중심·정책 중심의 정당 혁신을 이루겠다”며 △당원이 공천·정책·공약 최종 결재하고 명령 △정책위원회 강화와 여의도연구원 역할을 정책 권고에서 집행으로 변경 △'국민의 소리본부(가칭)' 설치로 민생 이슈 신속 대응 등 공약을 내걸었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 선도를 위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경북 이전, 광주·호남·충청·강원에 주요 정부기관 이전 추진 등도 공약했다. 대여 투쟁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조 의원은 “이재명 정권이 무고한 우리 당원들 특검이라는 이름으로 핍박한다면 강력하게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권 일각에서 이는 ‘위헌정당 해산’ 목소리에는 “단호하고 결연히 맞서 싸워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실적 회복 기대감에 7만원선 '바짝'[줍줍 리포트]
증권증권일반 2025.07.21 10:01:58삼성전자(005930)가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21일 장중 7만 원대 다가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2%(550원) 오른 6만 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 상승으로 시작한 주가는 장중 한 때 상승폭을 키워 2%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부문의 기술 경쟁력 회복과 함께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8만 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83% 증가한 8조 4000억원, 4분기에는 13% 증가한 9조 50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DS(반도체) 부문 실적 반등과 함께 SDC(디스플레이), DX(세트) 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D램 부문은 AMD 등 주요 고객사향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 증가와 일회성 비용 감소로 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운드리 부문도 가동률 상승과 일회성 비용 축소 효과로 영업적자 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D램의 경우 1세대 10나노(1cnm) 공정 수율이 상당 수준 개선됐고, HBM4 품질도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HBM 후공정 수율까지 개선되면서 그간의 문제들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엑시노스 2500이 갤럭시Z 플립7에 탑재되고, 2026년에는 아이폰18용 CIS 양산, 테슬라 등 신규 고객사 확보 등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부문 영업적자 축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카펠라 헌인마을 앰버서더 에드워드 리 셰프 카펠라, 싱가포르에서 첫 갈라 디너… 서울 진출 앞두고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시작
사회사회이슈 2025.07.21 10:01:43카펠라*헌인마을 앰버서더로 위촉된 ‘에드워드 리(Edward Lee)’ 셰프카펠라 호텔 그룹은 오는 8월 초 카펠라 싱가포르에서 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리(Edward Lee)와 카펠라 셰프들이 함께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카펠라의 첫 한국진출 프로젝트인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을 기념하는 사전행사 (Pre-Celebration)의 일환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는 카펠라 헌인마을 프로젝트의 공식 앰버서더(Ambassador) 로서 대중에 처음으로 소개된다.에드워드 리 셰프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한국계 미국인 셰프 중 한 명으로, 그의 레스토랑은 푸드 앤 와인(Food & Wine) 매거진이 선정한 ‘지난 40년간 미국을 대표한 레스토랑’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 요리사’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 작가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에드워드 리 셰프는 한국의 전통 식재료와 미국 남부의 풍미를 결합한 독창적 요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그의 첫 번째 한국 공식 협업 이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앰버서더로서의 데뷔이기도 하다.카펠라의 첫 한국 진출인 카펠라 헌인마을은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올슨 쿤딕과 현대 건축계의 거장이자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대자연으로 둘러싸인 리조트형 커뮤니티로 에드워드 리 셰프는 이곳에서의 미식 경험 전반을 기획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 속에서 요리를 통해 새로운 연결과 문화를 제안할 예정이다.카펠라 호텔 그룹 운영팀 부사장 클라이브(Clive)는 “에드워드 리 셰프는 글로벌 감각과 로컬 정서를 동시에 아우르는 보기 드문 셰프로, 카펠라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culinary’를 통한 정서적 경험을 가장 잘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그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식문화를 넘어선 깊이 있는 주거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카펠라 싱가포르 갈라 디너에서는 한국에서 제공될 시그니처 메뉴 일부가 최초로 선공개된다. 이 메뉴는 올해 9월 오픈 예정인 한남동 ‘카펠라 더 클럽(Capella Residences Seoul Club)’에서도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
[속보]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특검 출석…변호사법 위반 혐의
사회사회일반 2025.07.21 10:00:44[속보]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특검 출석…변호사법 위반 혐의 -
'침으로 암 진단' 동운아나텍, 美 UCLA와 공동연구 본계약 체결
산업기업 2025.07.21 10:00:23동운아나텍(094170)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와 타액(침)으로 암을 진단하는 기술 공동연구를 본격화한다. 동운아나텍은 18일(현지시각) UCLA와 암 조기 진단 ‘이펌(EFIRM)’ 플랫폼 공동 개발 및 ‘디썰라이프(D-SaLife)’ 글로벌 인허가 임상시험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를 위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올 3월 UCLA 기술개발그룹 및 치과대학과 체결했던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계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빗 웡 UCLA 구강·두경부 종양연구센터장 겸 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전기장 유도 방출 및 측정 기술 이펌과 동운아나텍의 반도체 기술을 융합한 타액 진단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해당 플랫폼은 폐암, 위암, 구강암 등 다양한 암은 물론 자가면역질환을 비침습적으로 조기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타액 기반 진단 기술이다. 동운아나텍은 연구 후원 계약으로 3년간 웡 교수 연구팀에 연간 약 80만 달러를 지원하고 연구 성과에 따라 추가로 2년 연장 지원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타액 기반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디썰라이프의 글로벌 인허가 임상시험을 위한 데이터 확보에도 착수한다. 디썰라이프의 안전성·유효성을 현지에서 검증하는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분석적 성능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동운아나텍은 UCLA 연구팀이 보관 중인 수만 개의 타액 샘플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인종·성별·연령 등 다양한 집단을 아우르는 임상시험용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유럽과 같은 다인종 국가에서는 임상 데이터의 다양성을 중시해 시험 대상자의 인종을 고려하도록 하는 임상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있다. 2009년 이후 FDA에서 승인된 제품 중 약 20%는 인종에 따라 효능이나 측정 결과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는 조사도 있다. 동운아나텍은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UCLA가 보유한 다인종 타액 검체를 모두 활용해 디썰라이프 임상 프로토콜 최적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암에 대한 타액 바이오마커 검출을 목표로 설계된 이펌 플랫폼의 임상적 검증에 집중하기로 했다. 웡 교수는 “이번 협력은 질병을 더 빠르고 간편하게, 전 세계 누구나 쉽게 진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양측의 공동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며 “동운아나텍의 지원으로 이펌 기술의 잠재력을 실제 임상 현장에서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김동철 동운아나텍 대표는 “UCLA와 이펌 플랫폼 공동 개발로 당뇨병을 넘어 다양한 암과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며 “특히 UCLA가 보유한 수만 개의 다인종 타액 샘플은 매우 희귀하고 중요한 자산인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디썰라이프 글로벌 인허가를 목표로 데이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6:5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1.13%↓)
증권News봇 2025.07.21 10:00:1921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2p(-0.17%) 하락한 819.25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86%), 통신업(-1.13%), 제약업(-0.96%)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1.86%), 금속업(+1.54%), 화학업(+1.1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86:14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2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14억, 기관은 9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국일제지(078130)가 30.00% 오른 559원을 기록 중이고, 디와이디(219550)(+30.00%), 리튬포어스(073570)(+29.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9.25%), 이녹스(088390)(-9.21%), 알파녹스(043100)(-8.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3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5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1.94%↑)
증권News봇 2025.07.21 10:00:1321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68p(+0.46%) 상승한 3202.75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95%), 기계업(+1.94%), 화학업(+1.49%)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2.05%), 보험업(-1.89%), 음식료품업(-1.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68:3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증권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085억, 기관은 93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19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YG PLUS(037270)가 10.89% 오른 8,860원을 기록 중이고, 삼아알미늄(006110)(+10.76%), 한화솔루션(009830)(+10.7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평화홀딩스(010770)(-10.69%), 태광산업(003240)(-9.00%), 일동제약(249420)(-6.4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29개, 하락종목은 54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투썸, 이번엔 말차 맛집으로…‘말차 아박·말차 음료 3종’ 출시
산업산업일반 2025.07.21 10:00:00투썸플레이스가 프리미엄 말차를 활용한 신제품 4종을 선보이며 웰니스 트렌드 공략에 나섰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달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점에서 신제품 품평회를 열고 말차 음료 3종과 디저트 ‘떠먹는 말차 아이스박스(말차 아박)’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시즌 한정이 아닌 상시 메뉴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제주산 프리미엄 등급의 말차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맛과 비주얼의 음료를 구성했다. △아이스 말차 △말차 크림 라떼 △스트로베리 말차 라떼 등 음료 3종은 21일 출시하며 말차 아박은 이달 25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스 말차는 깔끔한 말차 본연의 풍미를 살려 디저트와의 조화가 돋보이며 말차 크림 라떼는 진한 말차 위에 부드러운 시그니처 크림을 올려 가볍지 않으면서도 달지 않은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스트로베리 라떼 위에 말차 샷을 부은 스트로베리 말차 라떼는 딸기와 말차의 레이어링으로 시각적 만족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아이스 말차 4200원, 말차 크림 라떼와 스트로베리 말차 라떼 5000원이다. 뒤이어 출시되는 말차 아박은 투썸의 인기 제품인 ‘떠먹는 아박’을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진한 말차 마스카포네 크림과 다크 초콜릿 쿠키, 말차 가나슈가 층층이 쌓여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투썸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말차 열풍을 반영해 미국 현지 스터디까지 진행했다”며 “디카페인 음료나 원물 기반의 건강 메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음료 신제품은 커피를 포함하지 않고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투썸만의 가장 큰 차별점은 원료의 품질과 페어링”이라며 “100% 제주산 말차를 사용해서 컬러감과 맛이 선명하고 끝맛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고 덧붙였다. -
LG CNS, 하니웰과 손잡고 미국 제조 AI 전환 시장 진출
산업IT 2025.07.21 10:00:00LG CNS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미국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기업 최초로 하니웰의 AI·IT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며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21일 LG CNS에 따르면 현신균 LG CNS 사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부문의 프라메시 마헤시와리 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AI 기반 공장자동화·지능화 등 제조AX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하니웰은 산업 자동화(IA), 우주항공, 에너지 3개 주요 사업부문에서 공장 설비 센서, 제어기기, 스마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테크기업이다. 하니웰 HPS는 하니웰의 산업 자동화(IA) 사업부문 조직으로, 석유화학, 제약 등 산업 분야에서 제조공정 자동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LG CNS의 우수한 AX 컨설팅 및 서비스 구축 역량과 하니웰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센서·제어기기 분야 생산시스템 노하우를 결합한 점이 핵심이다. 이를 테면 LG CNS의 문제해결 AI 에이전트가 하니웰 고객 생산공장의 분산제어시스템으로 수집되는 각종 생산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 파악부터 해결 방안까지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양사는 생산 전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제조AX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우선 반도체, 전지,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제조실행시스템 (MES)’ 공동 개발에 나선다. MES는 생산 현장의 설비·공정·인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생산 과정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업 핵심 시스템이다. LG CNS는 생산계획, 작업지시, 자재 입출고, 품질관리 등 생산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 하나의 MES로 모든 단계를 관리하는 통합형 MES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LG CNS가 현재 한국 고객사들과 함께 진행 중인 ‘AI 100 in 100 프로그램’ 중 생산, 물류 분야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AX 신사업을 발굴한다. 도면의 공장 설비 배치와 연계 구조를 AI로 분석해 사람이 쉽게 놓칠 수 있는 생산 현장의 위험 요인 등을 사전에 예측, 분석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양사는 글로벌 제조 시장 내 100개 이상의 대형 고객사를 보유한 하니웰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제조AX 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 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가 미국 제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첫 걸음”이라며 “LG CNS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AI, 스마트팩토리 역량을 발휘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조AX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내 점 빼준 사람 의사가 아니네?"…간호조무사에 시술 시킨 의사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5.07.21 09:58:00간호조무사에게 얼굴 점 제거 레이저 시술을 시킨 60대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69)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간호조무사 B씨(53)에게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인천 서구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A씨는 2021년 11월 2일 병원 피부실에서 의료인이 아닌 B씨에게 CO₂ 레이저 기계를 이용해 환자의 얼굴 점 제거 시술을 하도록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환자가 B씨로부터 점 제거 시술을 받고 "왜 의사가 (시술)하지 않냐"고 묻자 A씨는 "B씨가 나보다 잘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 병원에서 실장으로 근무하며 2021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얼굴 점 제거 시술뿐만 아니라 눈썹 문신 반영구 화장 등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설득력 없는 주장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A씨가 2007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벌금형 선고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임영웅, 호우 피해 이재민 위해 2억 기부…"작은 정성이지만 위로 닿길"
서경스타TV·방송 2025.07.21 09:57:49가수 임영웅이 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임영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지난 20일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임영웅이 1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 원을 각각 기부하며 마련된 것으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긴급 구호, 임시 거주, 생계 지원,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일상을 위협받고,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닿기를 바라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올해 3월에도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당시에도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참여해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와 복구에 힘을 보탰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한 사랑의열매 누적 기부액은 총 23억 원에 달한다. 특히 ▶경북·강원 대형 산불 피해 지원 ▶집중호우 수해 피해 긴급 지원 ▶취약계층 겨울나기 생계비 지원 등 재난·재해부터 복지 사각지대 해소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팬클럽 ‘영웅시대’ 역시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해 정기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별로도 봉사활동, 연탄 나눔,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임영웅과 팬들이 함께하는 이 같은 기부 행보는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문화의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8월 17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18시 기준, 집중호우로 28명(사망 17명, 실종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전국 9700여 세대 1만 3000여 명이 대피, 이 중 2700여 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한 상태다. -
[오늘의날씨] 극한호우 물러가고 다시 찜통더위…곳곳 소나기도
사회사회일반 2025.07.21 09:57:00전국을 강타한 극한호우가 물러간 뒤 월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5∼20㎜의 비가 예보됐다. 내륙 곳곳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 강원 내륙, 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 전북 내륙·광주·전남 내륙, 경남 내륙·경북 내륙 5∼6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1.0∼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
외국인, 삼성전자 보유율 50% 회복…개인은 하이닉스 '빚투' [마켓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7.21 09:57:00이달 들어 국내 반도체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 흐름이 엇갈린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의 투자 전략도 다르게 나타났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대거 매수하며 보유율이 50%대를 회복한 반면, 개인은 ‘빚투(빚을 내 주식시장에 투자)’ 규모를 확대하며 SK하이닉스 순매수에 나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18일까지 삼성전자를 1조 877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지난달 삼성전자 총 순매수액(7130억 원)을 이미 두 배 이상 넘겼다. 이에 18일 외국인의 삼성전자 보유율은 50.19%로 올 4월 24일(50.00%) 이후 3개월 만에 50%대를 회복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에 대한 대(對)중국 수출 규제를 해제하면서 과거 H20용 메모리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가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무죄가 확정되면서 그간 삼성전자를 옭아맸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된 것도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외국인들은 SK하이닉스에 대해선 5~6월 순매수에서 전환해 이달 들어 301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11일 장중 처음으로 30만 원을 돌파했으나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시장 경쟁 격화로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가격이 내년에 하락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면서 대거 매물이 쏟아졌다. 외국인의 매매 패턴에 따라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 들어 12.2% 오른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7.9% 내렸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 SK하이닉스를 1조 2330억 원어치 순매수하고, 삼성전자는 2조 3150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빚을 내가면서까지 SK하이닉스를 사들였다. 17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신용잔고는 3951억 원으로 지난달 말(3052억원) 대비 30% 급증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신용잔고가 8340억 원에서 8138억 원으로 2%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신용잔고는 개인이 신용거래를 통해 주식에 투자한 뒤 아직 갚지 않은 금액으로, 통상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조정을 받자 매수 기회라 여긴 개인 투자자들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증권가 의견이 엇갈렸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 HBM 시장 구도 변화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주가 추가 조정 가능성이 높다”며 “SK하이닉스 주가는 (작년 9월 저점까지) 조정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 시장 개화 초기에는 사실상 SK하이닉스의 시장 독점 구도가 유지된 것과 달리 내년 개화가 예상되는 6세대 메모리 HBM4는 경쟁사의 시장 진입과 후발주자들과의 기술 격차 축소 등에 독점 구도가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반면,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내년 HBM 평균판매단가(ASP)는 올해보다 5% 하락해 시장 우려 대비 낙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시장) 진입과 중국용 AI 칩에 대한 수요를 제외하더라도 과잉 공급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삼성전자 대비 SK하이닉스 프리미엄이 축소된다는 점은 동의한다”면서도 “이는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 축소가 아닌 삼성전자에 대한 리레이팅(재평가)으로 봐야 한다. SK하이닉스에 대한 이번 조정은 과도한 우려로 인한 것이며 매수 기회로 활용하기를 권장한다”고 짚었다. -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9월 첫 내한…백혜선 협연
문화·스포츠문화 2025.07.21 09:56:54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공식 협력 오케스트라로 잘 알려진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NOB)가 오는 9월 창단 이래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은 9월 24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리며, 협연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맡는다. 벨기에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인 보자르의 상주 오케스트라이자, 오랜 기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상주 단체로 활동해온 NOB는 유럽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꼽힌다. 지휘는 네덜란드 출신의 현 상임 지휘자 안토니 헤르무스가 맡는다. 그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네덜란드 라디오 필 등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온 인물로, 한국에는 서울시향과의 협연을 통해 이름을 알려왔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NOB의 34년 만의 재회이기도 하다. 199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서 백혜선은 지휘자 로너드 졸만과 함께 같은 무대에 섰으며, 당시 그녀는 한국 국적 피아니스트 최초로 4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그리고 브람스 교향곡 1번으로 이어진다. 고전에서 낭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정통 레퍼토리 구성으로, 첫 내한 무대의 정체성과 품격을 보여준다.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1936년 창단 이래 앙드레 클뤼탕스를 비롯해 칼 뵘, 미코 프랑크, 안드레이 보레이코 등 거장들이 지휘봉을 잡아왔으며, 최근에는 현대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레퍼토리를 넓히고 있다. 진은숙, 릴리 불랑제,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등 여성 작곡가들의 작품도 자주 무대에 올리며 동시대 음악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티켓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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