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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김교흥, 인천시장 출마…“메가시티로 만들겠다”

GTX 확대·경인고속道 지하화 등 6대 공약

5만 석 K-팝 공연장·수도권 매립지 종료 등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이 22일 인천 미추홀구 옛시민회관쉼터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제공=김교흥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이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소통관과 인천 미추홀구 옛시민회관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정복 시장의 잃어버린 4년을 바로잡겠다”며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6대 ‘자긍심’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교통의 자긍심’으로 서울까지 20분 생활권 구축을 내세웠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정상 추진과 GTX-D·E 노선 예타 면제, 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조기 완성을 약속했다.

둘째 ‘경제의 자긍심’이다. 송도 바이오, 청라 수소·로봇, 영종 항공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2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셋째 ‘문화의 자긍심’으로 5만 석 규모 K-팝 공연장 건립과 영상복합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인천을 ‘아시아의 할리우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넷째 ‘환경 주권의 자긍심’으로 수도권 매립지 임기 내 종료와 백령공항 건설을 제시했다. 다섯째 ‘교육의 자긍심’으로 인천대·인하대 전국 10위권 육성을, 여섯째 '행복의 자긍심'으로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화폐 한도 상향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유정복 시장을 정면 비판했다. “대선 출마에 공무원까지 동원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고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1호 공약이던 ‘뉴홍콩시티’에 대해서도 “홍콩 금융기업 단 한 곳도 유치 못 하고 간판만 바꿨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인천고등법원 유치,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 청라하늘대교 개통, 서울 7호선 연장 등을 자신의 실적으로 강조했다. 그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무부시장·국회사무총장·행안위원장을 역임한 3선 의원으로 현재 문체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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