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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인프라 누리는 신축 아파트 단지…1275가구 '북오산자이' 분양[코주부]
부동산정책·제도 2026.01.16 07:05:00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에 공동주택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382가구 △74㎡ 280가구 △84㎡ 502가구 △99㎡ 108가구 △126㎡PH 2가구 △127㎡ PH 1가구로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이마트 오산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단지는 직주근접형 입지가 장점이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과 평택캠퍼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LG 디지털파크, 동탄 테크노밸리, 동탄 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차량으로 출퇴근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위치해 서울과 수원·용인·평택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량, 조망권을 강화했다. 세대당 1.4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췄다.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공간 옵션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대단지의 이점을 살린 특화조경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중심부에는 중앙마당과 티하우스가 조성돼 우수한 개방감을 선사하며,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자이의 시그니처 조경인 엘리시안 가든도 마련된다. 자이만의 특화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동탄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산의 핵심 입지에 자리해 실거주와 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이점을 바탕으로 오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
“진짜 수출 산업”…李대통령 이어 金총리도 ‘게임’ 챙겼다
문화·스포츠문화 2026.01.16 07:00:00이재명 정부 들어 게임산업 육성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성수동 게임사를 방문한 데 이어 15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판교를 찾았다. 지난 9일 나온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는 게임이 K컬처산업 육성 대표 사례로 제시되기도 했다. 게임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김민석 국무총리는 15일 국내 IT 산업의 중심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을 방문해,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의 게임 제작 현장과 근무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게임 산업 전반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체부는 “이번 방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 개발 비용 상승, 플랫폼 경쟁 심화 등으로 국내 게임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K게임이 대한민국의 핵심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김 총리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강대현·김정욱 넥슨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재현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 이도경 청년재단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이날 김민석 총리는 넥슨과의 간담회에서 경영진들로부터 △넥슨 기업 소개 △최근 게임 산업 동향 △K게임의 부흥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 등을 청취하고,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게임사의 제작비 세액 공제, 숏츠게임 이용자 편의를 위한 규제합리화 등 K게임의 부흥을 위한 정책적 현안에 대하여 폭 넓게 의견을 청취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김 총리는 프로게이머 ‘페이커’와의 인터뷰 일화를 소개하면서, “게임산업을 둘러싼 젊은세대의 높은 관심도를 체감했다”고 언급하는 한편,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정책현안에 대해, 넥슨 등 대형 게임사와 인디 게임사, 전문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해 총리가 직접 챙겨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5일 서울 성동구 크래프톤 ‘펍지(PUBG) 성수’를 직접 방문해 게임 관련 공간을 둘러보고 ‘K게임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문화산업 국가로 만들고자 하는 게 정부의 생각”이라며 “대한민국처럼 자원이 부족한 나라,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는 게임 수출이 ‘진짜 수출’인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 간담회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 등 대통령실·정부 관계자와 함께 김정욱 넥슨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 배태근 네오위즈 대표 등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었다. 지난 1월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는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을 비전으로 K컬처 산업 육성이라는 항목에서 게임이 첫 번째 사례로 제시됐다. 게임이 본격적으로 문화산업으로 대접 받고 있는 것이다. ‘2026년 경제성장전략’은 게임과 관련해서 “인디 게임 기획·개발 지원 등 게임 제작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신시장 수출 전략수립·현지화 지원 등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적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조만간 열릴 ‘한중 장관급 회의체’를 계기로 중국에서 한국게임의 판호발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게임업계의 희망을 키웠다. -
국가대표 AI 1위 오른 LG 엑사원…기술 경쟁력 입증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16 07:00:00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 평가에서 LG(003550) AI연구원의 K-엑사원(K-EXAONE)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2차 단계에 진출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1차 평가에서 LG AI연구원의 K-엑사원은 벤치마크 33.6점, 전문가 평가 31.6점, 사용자 평가 25.0점(만점)으로 전 부문 최고점을 기록했다. 합산 점수는 90.2점으로 5개 정예팀 평균(79.7점)을 10점 이상 웃돈다. 벤치마크 평가는 NIA 벤치마크 평가(10점), 글로벌 공통 벤치마크 평가(20점), 글로벌 개별 벤치마크 평가(10점)로 구성됐다. 사용자 평가의 경우 AI 스타트업 대표 등 49명의 AI 전문 사용자가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추론 비용 효율성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LG AI연구원을 주축으로 한 ‘LG 컨소시엄’은 지난해 8월 정부 주도로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개발 시작 5개월 후인 지난달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회에서 공개된 K-엑사원의 성능은 중국 알리바바의 오픈 웨이트 모델 ‘큐웬3 235B’(69.37점) 대비 104%에 달했다. K-엑사원은 LG AI연구원이 지난 5년간 쌓아온 AI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됐다. 높은 성능뿐 아니라 학습과 운용 비용 절감을 위해 고효율·저비용 설계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의 범용 그래픽처리장치(GPU)인 A100 수준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사양 인프라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글로벌 AI 성능 평가 기관인 아티피셜애널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인덱스에서 K-엑사원은 32점을 기록해 오픈웨이트 모델 기준 세계 7위, 국내 1위에 올랐다. 오픈웨이트 모델 상위 10개 중 한국 AI는 K-엑사원이 유일하다. LG 측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선택과 집중' 전략이 AI 성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LG AI연구원은 2020년 구 회장의 제안으로 설립된 이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AI 선행 기술 연구에 집중해왔다. 구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혁신을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 하며 '선택과 집중'이 그 시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엑사원에서 시작된 혁신은 이제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며 “K-엑사원이 지닌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1차수 모델은 프런티어급 AI로 도약하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지는 시작점"이라며 "이제 본격적인 성능 고도화 단계를 거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완성형 K-엑사원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로봇이 현관문 앞까지 음식 배달…삼성물산, 요기요와 협업[코주부]
부동산주택 2026.01.16 07:00:00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파트에 음식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혁신 서비스를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부터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시범 운영하던 로봇 배달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래미안 리더스원 입주민들은 그간 삼성물산의 자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인근 식당 10여 곳에 한해 로봇 배달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요기요로 반경 1.2km 이내의 식음료점 130여 곳에서 주문할 수 있다. 또 원래는 입주민이 1층 공동현관에서 배달음식을 받아가야했지만, 이제는 가구별 현관문 앞에서 편리하게 음식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이 서비스를 이용한 입주민 1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도는 95%로 나타났다. 서비스 필요성 공감은 99%, 유료서비스 이용 의사는 74%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음식 배달 로봇은 일반 보행 속도로 자율주행하기 때문에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며 “단지 내 배달 이동수단 통행으로 인한 위험과 외부인 출입 갈등 등의 문제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입주민 의사와 아파트 안팎의 도로 상황, 인근 식당 협조 여부 등을 조사해 다른 아파트 단지로도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지 여부를 고려할 예정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부사장)은 “로봇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시대를 대비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중”이라며 “음식배달로봇 뿐만 아니라 입주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로봇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지하주차장 짐배송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반 서비스를 실증하며 주거공간 내 로봇 활용 생태계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 밖에도 로봇친화형 빌딩(경기 성남시 네이버1784) 건설, 골프장 음식배달로봇 서비스 운영(안양CC)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 설루션을 적용해왔다. -
작년 음반 수출액 3억달러 첫 돌파했지만 판매량은 2년 연속 감소
문화·스포츠문화 2026.01.16 07:00:00지난해 K팝 음반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3억달러(약 4천415억원)를 돌파했지만, 내수시장 침체로 전체 판매량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음반 수출액(HS 코드 8523.49.1040·수리일 기준)은 전년보다 3.4% 증가한 3억174만4천달러(약 4천443억원)로 집계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이 8천62만5천달러(약 1천187억원)로 수출 대상국 중 1위를 유지했다. 중국이 6천971만5천달러(약 1천26억원)로 2위, 미국이 6천397만1천달러(약 942억원)로 3위였다. 일본이 1위 자리를 수성했지만, 중국의 약진이 돋보이는 한 해였다. 2024년과 비교해 대(對)중 음반 수출액은 16.6% 증가했지만, 일본은 10.2%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중국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2022년 이후 3년 만에 미국을 제치고 음반 수출 대상국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일본, 중국, 미국 '빅 3' 시장에 이어 대만, 독일, 홍콩, 네덜란드, 캐나다, 프랑스, 폴란드가 K팝 음반을 가장 많이 수입한 상위 10개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김진우 써클차트 음악전문 데이터저널리스트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음반 판매량은 약 9천350만장(써클차트 1∼400위 기준)을 기록해 2023년 약 1억2천만장을 달성한 이래 2년 연속 감소했다. 음반 수출액이 증가했는데도 전체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수출이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지만 내수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은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난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등의 요인으로 K팝이 인기를 이어갔지만, 내수 시장은 CD 플라스틱 환경 이슈와 팬 대상 마케팅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맞아 떨어지면서 위축됐다"며 "우리 내수 시장이 작다 보니 미국·일본에서 성공한 가수와 그렇지 못한 가수 사이의 갭이 점점 더 벌어지는 느낌"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새해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등 메가 지식재산권(IP)의 귀환으로 K팝 시장이 반등의 계기는 갖췄지만, 이것이 근본적인 처방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진우 데이터저널리스트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는 단기적 처방이 될 수 있겠지만, K팝 산업이 장기적으로 살아나려면 (아이돌 댄스 외에) 새로운 장르가 필요하다"며 "과거 '쇼미더머니'가 흥행하면서 가요계 주류 장르로 발라드·댄스에 힙합이 추가된 것처럼, 록 등 새로운 장르의 스타가 등장해 시장의 파이를 키울 필요가 있다. 이 같은 구조적 개선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스타들이 다 해외로만 나가니 내수 시장이 좋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
신천지 '산 옮기기'가 뭐길래…NCCK "사이비 종교, 가정과 교회 파괴"
문화·스포츠문화 2026.01.16 07:00:00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신천지 등 사이비 종교의 피해가 크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15일 박승렬 NCCK 총무는 기자들과 만나 “사이비 종교로 인해 많은 교회와 가정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교리의 오류, 정교유착뿐만 아니라 타 종교와 개인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종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총무는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과 종교 지도자들 오찬 자리에서도 적극적인 정부 대응을 당부했으며, 다른 종교 지도자들 역시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신천지가 중소형 교회를 타깃으로 한 이른바 ‘산 옮기기’ 작업으로 인해 교회가 탈취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교회들이 출입문에 ‘신천지 출입금지’를 써 붙이는 등의 대응을 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라고 토로했다. 신천지 교인들이 신분을 속이고 다른 교회에 침투해 분란을 일으키고, 기존 담임목사를 축출해 교회를 탈취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박 총무의 설명이다. 그는 “교회 내 불신을 싹트게 하고 분란과 종교에 대한 혐오를 만드는 행태”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신천지·통일교 문제는 한국 교회가 안고 있는 매우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정교유착은 민주주의의 위기 문제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NCCK는 오는 9월 우리나라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와 함께 ‘2026 세계 에큐메니칼 평화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무는 “세계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하고, 이를 통해 남북 간 종교 간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후위기 대응도 올해 주요 사업 계획 중 하나로 소개했다. 박 총무는 “인류 전체의 문제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교회 한 곳마다 태양광 패널 하나라도 얹는 역할을 해보려 한다”며 상반기 중 전국 교회들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실현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총무는 또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NCCK 차원의 입장을 내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점도 솔직히 밝혔다. 그는 “자칫 교회 내 분열을 초래할 수 있어 섣불리 입장을 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숙고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NCCK 차원에서 공식적인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고성엔지니어링, AI 드론 기술 고도화 나선다
산업중기·벤처 2026.01.16 07:00:00고성엔지니어링이 커버 일체형 배터리를 결합한 인공지능(AI) 드론으로 모빌리티 사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로봇 시스템 통합(SI) 솔루션 전문기업 고성엔지니어링은 이차전지 전극공정 전문기업 케이지에이와 ‘AI 드론용 커버 일체형 배터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케이지에이가 개발 중인 확장형 전원 솔루션(성형 배터리)을 드론 케이스 커버와 융합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양사는 △드론 제품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및 성능 검증 △제품 사업화 △해외 마케팅 △정부 및 공공기관 연구과제 참여 등 사업 활로 모색에도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케이지에이의 솔루션은 신개념 폼팩터로 배터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모빌리티, 휴머노이드 로봇, AMR/AGV 등 여러 영역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케이지에이는 지난 11월 평택 공장을 완공해 이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등 주요 사업의 연간 생산능력이 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고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중동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드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드론 기술력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안티드론 시스템 발전과 대규모 군집비행 등 드론 운용 환경이 점차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드론에 AI 기술을 접목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23년 타임폴리오자산운용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어 2024년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IPO를 준비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
넥슨 찾은 金총리 "게임, 수출 이끄는 핵심…세계 3위 게임 강국으로 거듭"
산업IT 2026.01.16 07:00:00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국내 주요 게임사인 넥슨 사옥을 찾아 “정부와 원팀이 돼 세계 3위 게임 강국으로 거듭나자”며 게임 산업 육성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경기 성남시 넥슨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게임을 규제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미래 성장 산업이자 청년 일자리와 수출을 이끄는 핵심 분야로 바라보고 있다”며 “(세액 공제·규제 합리화 등) 정책 현안에 대해 대형·인디 게임사, 전문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해 직접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슨에서는 강대현·김정욱 공동대표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총리는 정부의 산업 진흥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아크 레이더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넥슨을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정부가 게임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기조를 표명하며 업계 전반에 걸쳐 기대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김 총리는 지난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김 총리는 “(한국 게임은) 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저희도 게임은 중요한 문화이자 산업으로 인식하고 잘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넥슨이 확률형 아이템에 (있어) 약간 천편일률적인 것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오지 않았나”라며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게임 업계는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임 제작에 대한 세제 혜택과 유연 근로제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게임 제작비 세액공제와 게임물 등급분류의 민간 이양 등을 담은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한 바 있다. -
美 상원, 코인베이스 반발에 ‘클래리티법’ 심사 연기 [도예리의 디파이 레이더]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16 07:00:00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15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클래리티법(CLARITY Act) 수정 심사(마크업) 절차를 연기했다. 코인베이스가 독소 조항을 이유로 법안에 공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입법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코인베이스 공개 반대에 입법 논의 제동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팀 스콧 미 상원 은행위원장은 “가상화폐 업계 리더들, 금융 부문, 그리고 민주당 및 공화당 동료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모두가 선의를 갖고 협상 테이블에 남아 있다”며 당초 15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클래리티법 논의 연기를 발표했다. 이 법안은 가상화폐가 증권인지 상품인지 여부를 규정하고, 가상화폐 현물 시장 감독 권한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연기 결정의 도화선은 코인베이스의 공개 반대였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지난 48시간 동안 상원 법안 초안을 검토한 결과 현재 안을 지지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나쁜 법안보다는 차라리 법안이 없는 편이 낫다”고 꼬집었다. 스테이블코인 보상 금지 등 독소 조항 논란 암스트롱 CEO는 스테이블코인 보상 관련 조항을 핵심 문제로 지목했다. 해당 조항은 가상화폐 서비스 제공자가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어떠한 형태의 이자나 보상도 지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는 이를 두고 “전통 은행권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한 스테이블코인을 시장에서 퇴출하기 위해 삽입된 조항”이라고 비판했다. 프라이버시 침해·CFTC 권한 약화 비판 정부의 금융 감시 권한 확대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은 개인의 금융 기록에 접근하거나 거래를 임시 동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암스트롱 CEO는 “프라이버시 권리를 침해하는 조치”라며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의 핵심 가치인 무허가성과 익명성이 국가 통제권 아래 놓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상화폐 산업 전반의 확장성을 제약하는 규제 역시 비판 대상이 됐다. 암스트롱 CEO는 토큰화 주식에 대한 요건을 두고 “사실상 사업 금지나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법안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권한을 축소시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전속기관으로 전락시킴으로써 가상화폐 산업이 여타 금융 서비스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기회를 제한한다고 지적했다. 코인베이스의 공개 반대가 곧바로 입법 일정 조정으로 이어진 배경에는 이들의 정치적 영향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인베이스는 2024년 친 가상화폐 후보 당선을 위해 정치자금후원회(PAC)에 수백만 달러의 정치 자금을 기부하는 등 워싱턴 정가에서 주요 로비 주체로 자리잡았다. 핵심 이해 관계자인 코인베이스의 지지 없이는 법안 통과가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이 의회 내에서 공유된 것으로 풀이된다. -
서울 아파트·연립 다 올랐다…작년 7% ‘뉴타운 열풍’ 2008년 이후 최고[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6.01.16 07:00:00지난해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을 모두 포함한 서울 집값이 7% 넘게 뛰며 서울 전역에 뉴타운 광풍이 불던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아파트 가격은 9% 가까이 뛰며 2006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값은 1월 둘째 주에도 0.21% 뛰며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 이후 49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와 연립·단독 주택을 포함한 서울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0.80% 오르면서 연 누적 상승률 7.07%를 기록했다. 이는 집값 급등기였던 2021년의 연간 상승률(6.47%)을 웃돈 수준이다. 특히 2008년 9.56%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 한 해 동안 8.9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23.46%)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다. 문재인 정부 집권 시기였던 2018년(8.03%)과 2021년(8.02%) 수치도 뛰어넘었다. 여기에 서울 연립주택 가격도 한 해 동안 5.26%나 뛰며 2008년(13.17%)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한남·성수 등에서 재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신속통합기획 등으로 사업이 가속화되면서 연립주택 가격도 덩달아 뛴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전세를 낀 매매(갭 투자)가 막힌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방의 현금 부자가 서울의 아파트 대신 재개발 지역의 빌라를 매수하는 경향이 커졌다는 의미다. 실제로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0.81%, 0.87% 오를 때 연립은 0.88%, 0.88% 올라 아파트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재개발 빌라 시장은 10·15대책 이후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많고 실제로 거래도 되며 가격도 오르고 있다”며 “토지거래허가가 필요 없고, 실거주를 안 해도 되는 만큼 재개발 빌라 투자는 현재 지방 현금 부자의 유일한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해 주택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1.02%, 아파트는 1.04% 각각 올랐다. 모두 2021년(주택종합 9.93%·아파트 14.10%) 이후 4년 만에 최고치인 셈이다. 한편 이번 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21%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주(0.18%)보다 0.03%포인트 커졌다.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이후 49주 연속 오름세다. 최근 6주 동안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0.18%~0.2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자치구 별로는 동작구와 중구가 0.3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성동구(0.32%)도 오름세가 강했다. 경기도의 경우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다. 용인 수지구의 아파트 값은 이번 주 0.45% 뛰어 5주 연속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분당 아파트값 역시 0.39% 올랐다. -
SK에코플랜트, 서울 첫 하이엔드 '드파인 연희' 분양 돌입[코주부]
부동산정책·제도 2026.01.16 07:00:00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대문구에 공급하는 ‘드파인 연희’의 분양에 돌입한다. SK에코플랜트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가 서울에서 적용되는 첫 사례다. 15일 SK에코플랜트는 드파인 연희 견본주택을 1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드파인 연희는 서대문구 연희동 533-5번지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 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해야 한다.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주만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고, 과거 5년 이내 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 서울시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해당 지역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서울시 2년 미만 거주 및 수도권 거주자는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해야 한다. 드파인 연희는 SK에코플랜트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드파인’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적용됐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이용하면 DMC역과 홍대입구역이 각각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만으로도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는 도심 속 자연 친화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홍제천이 흐르고, 궁동근린공원과 안산도시자연공원이 인접해 있다. 반경 3㎞ 내 한강 접근이 가능해 여가와 휴식을 누리기에도 좋다. 연희초, 서연중, 경성중, 경성고, 가재울고 등 명문 학군은 물론 주요 대학가와 인접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드파인 연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확보에 유리하며,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 적용을 통해 통풍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거실과 일부 방에 철제 난간이 아닌 조망형 창호를 사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AR퍼팅존, 다목적 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문 사서가 관리하는 북클럽도 1년간 운영된다. 드파인 연희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46(서울역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
아마존, AI붐에 구리 확보전…광산업체와 2년 계약
국제정치·사회 2026.01.16 06:59:58인공지능(AI) 붐으로 개발 필수 원재자로 꼽히는 구리 수요가 급등하면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아마존이 구리 확보전에 뛰어들었다. 미국 광산업체 리오틴토는 15일(현지 시간)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을 운영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2년간구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WS는 리오틴토가 애리조나주 투손시 동쪽에 있는 광산에서 채굴 중인 구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광산은 저급 구리 매장지로 기존에는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여겨져 개발이 중단됐으나, 리오틴토가 세균과 산을 이용해 구리를 추출하는 '뉴턴'(Nuton)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빅테크 간 AI 개발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아마존이 구리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맺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리는 AI 서버 전선과 회로기판의 주요 원료인 동시에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에 필수적인 광물이다. 구리 선물 가격은 지난해 41% 올랐고, 최근 파운드당 6달러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재생 에너지부터 AI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구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계약이 체결됐다면서 분석가들 사이에서 수요 증가에 공급 부족 사태가 임박했다는 경고가 나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인천시, 36억 투입 AI 지하철 피난시스템…대피 17% 단축
사회전국 2026.01.16 06:57:13인천시가 총 36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반 피난안내시스템을 인천지하철 1호선 18개 역사에 구축 완료했다. 지난 15일 계산역에서 열린 완료보고회에서 시는 모의훈련 결과 평균 17%의 피난 시간 단축 효과를 확인했다. 이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열과 연기의 위치 및 확산 방향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 대피 경로를 안내한다. AI 알고리즘이 위험 구역을 즉시 파악하고 우회 경로를 제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일률적인 대피 안내와 달리 상황에 따라 동적으로 경로를 변경하는 것이 핵심이다. 36억 원의 사업비로 17종 935대의 첨단 장비가 투입됐다. 역사당 평균 2억 원이 투자된 셈이다. 열·연기 감지 센서와 AI 서버, 디지털 사이니지 등 첨단 장비가 역사 곳곳에 설치돼 화재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한다. 특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공인시험을 통과해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지난해 12월 경인교대입구역 모의훈련에서 실제 효과가 입증됐다. AI 시스템을 활용한 그룹이 기존 대비 17% 빠르게 대피를 완료했다. 복잡한 지하 구조에서 최단 경로를 찾아 병목 현상을 줄인 결과로 분석된다. 인천시는 2023년 인천시청역과 인천터미널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부터 본격 확대에 나섰다. 유동 인구가 많고 구조가 복잡한 역사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구축을 진행했다.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첨단 AI 기술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소방본부, 교통공사와 협업해 스마트 안전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올해부터 달라진 행정제도 홈피 통해 공개
사회전국 2026.01.16 06:54:00성남시는 올해 달라지는 행정제도 33개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는 일반행정, 복지, 보건, 교육, 경제 등의 분야에서 개선(22개) 또는 신규(11개) 사업을 시행한다. 우선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성남 청년 플랫폼 개설 △우리동네 지원실 3곳 설치 등이 추진된다. 이어 복지·보건·교육·노동 분야는 △저소득층 4대 중증질환자 응급간병비 연 70만원 지원 사업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50만원 지원 △취약계층 재택의료 서비스 도입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20만원 지원 △취업 청년 전세대출이자 지원 기간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 △성남시 생활임금시급 350원 인상한 1만2520원 적용 등이 시행된다. 산업·경제 분야를 살펴보면 △성남사랑상품권 상시 할인율이 6%에서 8%로 상향되고, 환경 분야에서는 △426곳 모든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이 진행된다. 성남시는 달라지는 행정제도 내용을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시정정보→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에 전자책 형태로 게시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올해 행정제도는 시민 체감 정책 강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각 제도의 시행 시기와 세부 내용을 미리 확인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픈AI, 올트먼이 세운 뇌기술 업체 투자…이해충돌 우려
국제정치·사회 2026.01.16 06:42:38오픈AI가 자사 최고경영자(CEO)인 샘 올트먼이 설립한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이해충돌 논란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픈AI는 15일(현지 시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머지 랩스'의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머지 랩스는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회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뉴럴링크'의 경쟁사이기도 하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마비 등으로 신체를 움직이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생각만으로 기계를 움직이거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인간의 지능을 인공지능과 결합해 인지 능력을 확장할 수도 있다. 오픈AI는 "BCI는 누구나 AI와 자연스럽고 인간 중심적인 방식으로 매끄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트먼 CEO가 머지 랩스의 공동 창업자이며 현재 이사회 일원이라는 점에서 이번 투자가 이해충돌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머지 랩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2억 5200만 달러(약 3700억원)를 조달했는데, 오픈AI가 최대 투자자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오픈AI는 이전에도 올트먼이 투자한 에너지 기업 헬리온에너지와 오클로 등으로부터 전력 구매 계약 등을 체결했다. 한편 오픈AI는 '스타게이트' 계획 등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공급망을 미국 제조업체로 구성하기 위한 투자에 나선다고 이날 발표했다. 오픈AI는 제안요청서(RFP)를 발행해 데이터센터 부품과 소비자 가전, 로봇공학 등을 담당할 제조·공급업체를 오는 6월까지 모집한다. 국가 재산업화를 기치로 내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에 맞추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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