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여름 바다 불청객 적조 막아라" 현장 중심 선제적 대응 구축한 전남도
사회전국 2025.06.20 09:09:53전남도가 여름철 불청객 적조 피해 제로화를 선언하며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적조 대응 기조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정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와 어업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함께해 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조 대응 장비 등 5개 분야 사업에 총 299억 원을 지원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적조 발생 이전부터 양식장과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대응 교육과 정보 제공을 강화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필요시 긴급 방류를 유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조 발생 시 황토 살포와 산소공급장비를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적조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협조체계도 강화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수산과학원에는 예찰 정보의 신속한 공유와 합동 조사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는 해상·항공 예찰·방제자재 운송 지원을 요청했다. 수협에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대응 요령 홍보를, 각 시군에는 방제장비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 유지를 통해 도와의 긴밀한 공조를 당부했다. 또한 적조 이후 수산물 소비 위축에 따른 이중 피해를 막기 위해 유통업계와 생산자단체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중심으로 조기 출하를 유도하는 등 소비촉진 대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같은 대응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 여수 남면 화태 해역에서 민·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을 할 예정이다. 전남도의 한 관계자는 “이상기후 속에서 적조 발생 양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며 “도 주도의 대응체계를 통해 감시부터 방제, 복구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수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이상기후로 해양환경 변화가 두드러지면서, 적조 발생 시기와 확산 범위가 예년보다 더 불확실한 상황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적조는 7월 중순부터 나타날 수 있고 장마전선, 태풍 발생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발생 규모와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송언석 "사이비 호텔경제학 실험장…졸속 추경 동의 못 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6.20 09:09:28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되지 않는 정치적 포퓰리즘에 불과하다"며 정부가 제시한 추경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자영업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추경의 필요성에 일부 동의할 수 있으나 졸속 추경안은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특히 우려되는 대목은 전국민 소비쿠폰 예산 13조 2000억 원과 지역사랑상품권 6000억 원”이라며 “전체 추경의 절반에 달하는 예산이 포퓰리즘적 현금살포에 투입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안은 한마디로 사이비 호텔경제학의 대국민 실험장으로 보고 있다"며 “막대한 예산투입에 비해 경기 진작 효과는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차별적 현금 살포는 집값 상승과 물가 폭등의 압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 허덕이는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위한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경기진작용 추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 높였다. 아울러 “필요한 곳에 집중 지원하는 효율적 추경을 정부여당에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달 19일 30조 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중에는 소비 활성화와 경기 진작을 위한 10조 30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6000억 원 늘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 대전시민 뽑은 민선 8기 최고 뉴스
사회전국 2025.06.20 09:07:44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뉴스’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이 1위를 차지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시정 뉴스에 대해 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2035명이 참여해 5679표를 행사했다고 20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은 총 811표를 얻었다. 이 사업은 1996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답보 상태였으나 민선 8기 들어 신속한 정책 결정과 총사업비 조정을 통해 지난 2024년 12월 드디어 첫 삽을 떴다. 급전 방식을 수소트램으로 확정하고 기존보다 7577억 원 증액한 1조 5069억 원의 총사업비를 확정지었다. 대전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호선은 총연장 38.8㎞, 5개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위는 ‘30년 만에 돌아온 꿈돌이 가족, 꿈씨 패밀리의 인기몰이’가 784표를 얻으며 뒤를 이었다. 대전시는 꿈돌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캐릭터 세계관인 ‘꿈씨 패밀리’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및 콘텐츠 마케팅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9일 출시한 ‘대전 꿈돌이 라면’은 대전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희소성과 입소문을 바탕으로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위는 ‘스포츠·문화·예술·관광이 결합된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개장’이 선정됐다. 기존 한밭야구장 이후 61년 만에 개장한 볼파크는 국내 최초 인피니티풀과 아시아 최초 몬스터월을 갖춘 구장으로 주목받았고 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상승세와 함께 프로야구 역대 최장인 24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야구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4위는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 국내 최대 방문객’ 기록을 세운 ‘대전 0시 축제’가 차지했다. 여름이라는 계절성과 시간 여행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기반으로 2023년 109만 명, 2024년 2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전의 도시 매력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이 밖에 △결혼하고 싶은 도시 대전,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지원(5위) △새로운 대중교통 환승 거점, 15년 시민 숙원 유성복합터미널 눈앞(6위) △K-방산수도 대전 시대 개막,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7위) △대전 도시철도망을 더욱 촘촘하게, 3·4·5호선 구축 본격화(8위) △대전조차장 이전 철도입체화 통합개발, 국가선도사업 선정(9위)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 도약 발판,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10위) 등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3년은 우주·바이오·반도체 등 6대 전략산업 추진과 꿈씨 패밀리 같은 도시 정체성 강화를 통해 대전의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꽃피운 시기였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코>대창솔루션, 상한가 진입.. +29.79% ↑
증권News봇 2025.06.20 09:06:32오전 9시 6분 현재 대창솔루션(096350)이 +29.79% 오른 549원(▲126)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2억2,436만, 거래량은 996만8,51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대창솔루션은 전일 상승(423원, ▲19, +4.70%)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창솔루션은 상승 16회, 하락 1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0.41%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83%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아메카닉스(396300) +4.77%, 에스와이스틸텍(365330) +4.06%, 이엠코리아(095190) +3.4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닥 783.63..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1.12, +0.14%)
증권News봇 2025.06.20 09:05:06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2p(+0.14%) 오른 783.63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5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87억, 기관은 3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건설업(+0.73%), 오락·문화업(+0.40%), 음식료·담배업(+0.26%)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송업(-0.48%), 출판·매체복제업(-0.28%), 기타 제조업(-0.21%)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위드텍(348350)이 29.92% 오른 11,55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정보통신(025770)(+18.77%), 대창솔루션(096350)(+17.0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유니슨(018000)(-20.02%), 코나아이(052400)(-11.98%), 쿠콘(294570)(-10.7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00개, 하락종목은 87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986.52..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8.78, +0.29%)
증권News봇 2025.06.20 09:05:05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78p(+0.29%) 오른 2986.52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00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55억, 기관은 17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서비스업(+0.79%), 전기전자업(+0.69%), 종이목재업(+0.68%)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IT 서비스업(-0.64%), 유통업(-0.23%), 보험업(-0.19%)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두산퓨얼셀1우(33626K)가 17.29% 오른 6,240원을 기록 중이고, 애경산업(018250)(+14.78%), 카카오뱅크(323410)(+13.8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석유(004090)(-6.31%), 녹십자홀딩스2우(005257)(-5.96%), STX그린로지스(465770)(-5.2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46개, 하락종목은 48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불법 어선 꼼짝 마” 서특단,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
사회전국 2025.06.20 09:04:59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이 인천 중구 서특단과 인천항 일원에서 ‘2025년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특단 소속 중·대형함정 해상특수기동대(특기대) 12개 팀, 108명이 참가하며 23일까지 진행된다. 평가는 육․해상 평가로 구분되며, 육상 평가는 특성화 전술 개발․발표 및 심폐소생술, 진압장비 운용법, 고속단정 이해도 평가로 실시된다. 해상 평가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 절차인 추적, 정선, 등선, 진압 등 검문검색 단계별 종합 전술로 이어지는 팀워크를 평가한다. 서특단은 평가 결과 중·대형함정 우수 1·2팀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새로운 전술과 단속 노하우를 공유해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단속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해양경찰로서 주어진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
삼성증권 "기아, 美 관세 정책 영향 본격화…목표가↓"[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06.20 09:04:47삼성증권이 20일 완성차 업체 기아(000270)에 대해 미국 관세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13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내렸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관세 영향이 지난달부터 원가에 반영됐고 월 2500억 원 정도의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실적 감소에 따라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미국 관세가 지난 5월부터 기아의 판매 원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수출하는 본선인도조건(FOB) 가격은 1대당 2만 5000달러, 미국 시장 도매 판매 가격은 3만 5000달러다. 25% 관세를 적용하면 1대당 800~900만 원의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면서 기아의 2분기 영업이익이 2조 930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3조 2000억 원을 약 8.5%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인상을 최대한 늦추며 점유율 확대 전략을 선택한 만큼 월별 점유율 추이가 주가를 결정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관세 영향으로 인한 실적 감소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가장 늦게 가격 인상을 할 것이고 유럽에서는 전기차 이익이 손익분기점(BEP) 수준”이라며 “관세 25%가 유지된다면 2026년 2년 연속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아가 글로벌 완성차 업계 최고 수준인 9%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중국 전기차 업계의 경쟁 구도 재편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아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
<유>두산퓨얼셀2우B,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06.20 09:04:28오전 9시 4분 현재 두산퓨얼셀2우B(33626L)가 +29.98% 오른 11,100원(▲2,5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0억4,142만, 거래량은 10만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2(매도):7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두산퓨얼셀(336260)2우B는 전일 상승(8,540원, ▲170, +2.0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두산퓨얼셀2우B는 상승 13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1.40%였다. 이 기간 '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49%를 기록했다.현재 '전기전자업' 총 80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퓨얼셀1우(33626K) +21.43%, 두산퓨얼셀 +12.63%, 대한전선(001440) +4.7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닥] 1.12포인트(0.14%) 오른 783.63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06.20 09:04:22[코스닥] 1.12포인트(0.14%) 오른 783.63 출발 -
[코스피] 8.78포인트(0.29%) 오른 2986.52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06.20 09:03:22[코스피] 8.78포인트(0.29%) 오른 2986.52 출발 -
<코>위드텍, 상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5.06.20 09:02:30오전 9시 2분 현재 위드텍(348350)이 +29.92% 오른 11,550원(▲2,6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0억9,703만, 거래량은 9만4,98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00(매도):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위드텍은 전일 상승(8,890원, ▲1,010, +12.82%)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위드텍은 상승 16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1.57%였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00%를 기록했다.현재 '의료·정밀기기업' 총 9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335810) +5.70%, 엠투아이(347890) +1.92%, 피앤에스미캐닉스(460940) +1.6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남양주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개소식…"여성 도전·열정 실현 기대"
사회전국 2025.06.20 09:02:30경기 남양주시는 여성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여성창업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 공식 개소 이후 약 한 달간의 운영을 거쳐 개소식을 연 꿈마루는 금곡동 일원 129.16㎡ 규모에 △교육실 △미팅룸 △공용 사무공간 △상품 촬영실 등을 갖췄다. 창업 및 세무 교육, 인공지능(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역량을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AI 기반 창업교육, 성공사례 공유, 창업경진대회 참여 지원 등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개소 이후 14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하는 등 높은 참여율도 보이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력보유여성의 창업 지원 필요성을 절감해 꿈마루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꿈마루가 여성의 도전과 열정을 실현하는 창업 인큐베이터이자 든든한 출발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1차분 지급 개시
사회전국 2025.06.20 08:58:35경기도는 20일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 중 지급요건 검토를 완료한 예술인부터 순차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1차분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달 말까지 경기민원24와 28개 시·군을 통해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서를 접수했다. 각 시군은 개인 소득인정액,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혜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중 1차분(75만 원) 지급을 완료하고, 9월 중 2차분(7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예술정책이다. 지난해까지 1만 6000여 명의 예술인을 지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사업이자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예술인 기회소득의 2024년 분석 결과를 보면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창작활동시간(42분/주)과 예술활동소득(3만 원/월) 등이 늘어났고, 예술인으로서 만족도는 일반예술인 67.0점 대비 17.8점 높은 84.8점으로 나타났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예술인 기회소득이 도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오는 7월부터 경기도미술관 등에서 개최되는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720㎞ 주행거리에 압도적 승차감…디 올 뉴 넥쏘, 수소차 독주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6.20 08:55:1218일 한적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가속 패달을 힘껏 밟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 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힘차게 튀어나갔다. 시속 130㎞가 넘는 고속 주행에도 차량은 바닥을 꽉 붙잡은 채 안정감 있는 주행감을 이어갔다. 새로운 넥쏘에 적용된 150㎾(킬로와트)급 전동 모터가 빠르게 돌아갔지만 실내는 고요했다. 풍절음은 물론 하부 진동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과속방지턱 등 둔덕을 넘을 때도 차량은 부드럽게 탑승자를 받쳐줬다. 현대자동차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신형 수소 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테크 토크 및 시승회를 진행했다.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3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뛰어난 승차감은 물론 5분 안팎의 짧은 충전 만으로 720㎞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김호중 MLV프로젝트 2팀 책임연구원은 “역대 수소차의 판매량인 7만 7000여 대 중 넥쏘는 4만여 대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소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라며 “수소차가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닌 내연기관이나 전기차와 같이 현실적인 모빌리티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넥쏘는 기존 모델(113㎾)보다 향상된 150㎾급 전동모터를 탑재했고 수소연료전지 스택 출력도 기존 대비 11% 상승한 94㎾로 높아졌다. 고전압 배터리의 출력도 기존 40㎾에서 80㎾로 2배 확대해 동력 성능을 개선했다. 실제 넥쏘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7.8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1회 충전 주행거리도 압도적이다. 기존 넥쏘(609㎞) 대비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00㎞ 이상 늘어 720㎞를 달성했다. 연비 주행을 할 경우 1회 충전으로 1000㎞ 가까운 주행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조영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성능시험팀 책임연구원은 “연료전지시스템의 배터리 간 출력 분배를 최적화하고 수소저장시스템의 용량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승차감도 기존 넥쏘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전륜·후륜에 적용된 쇼크업소버로 탑승자에 전해지는 충격을 크게 줄였을 뿐 아니라 전동화 모터를 기반으로 곡선로를 진입할 경우 구동모터가 상황에 맞게 가·감속을 제어하는 기술이 탑재돼 차 흔들림을 5%가량 줄였다. 메인 소음기 구조를 최적화하고 뒷쪽 창문도 기존 대비 더욱 두껍게 설계해 실내 공간이 더욱 정숙해졌다. 이외에도 기존 넥쏘의 아쉬운 점 중 하나인 2열 공간이 넓어졌다. 뒷좌석 등받이 두께를 얇게 변경해 기존 넥쏘 대비 무릎 공간이 2배 가량 늘어났다. 뒷좌석의 리클라이너 기능도 기존 8도에서 14도로 확대됐다. 실제 180㎝ 키의 성인 남성이 앉았을 때도 무릎 앞쪽이 남을 정도였다. 정현준 현대차(005380) MLV프로젝트2팀 연구원은 “이외에도 뒷좌석 승하차 공간 확대 등을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면서 “2열 폴딩 시 적재용량도 1630ℓ로 기존 대비 164ℓ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쏘는 3개 트림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익스클루시브 7644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7928만 원, 프레스티지 8345만 원이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2250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 700만~1500만 원가량을 모두 지원받으면 시작가격 기준 약 3894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